크리스 코넬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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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크리스 코넬 Chris Corn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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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크리스토퍼 존 코넬 Christopher John Cornell[1] |
국적 | 미국 |
출생 | 1964년 7월 20일 |
워싱턴주 시애틀 | |
사망 | 2017년 5월 18일 (향년 52세) |
자녀 | 1남 2녀 |
신장 | 189cm |
직업 | 가수, 작곡가, 기타리스트 |
장르 | 얼터너티브 메탈, 그런지, 헤비메탈, 하드록 |
소속 | 사운드가든, 오디오슬레이브, 템플 오브 더 독 |
활동 | 1984년~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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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을 주도했던 거물 시애틀 밴드인 사운드가든의 보컬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사운드 가든 해체 후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와 오디오슬레이브를 결성해 활동했고 솔로로도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시애틀 프로젝트 그룹인 템플 오브 더 독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2. 경력
The Shemps라는 이름의 시애틀엔 흔하디 흔한 커버 밴드의 드러머로 시작하여 후에 보컬로 전향했고, 1984년 기타리스트 킴 테일(Kim Thayil)과 함께 사운드가든을 결성,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의 열풍을 주도하며 같은 시애틀 밴드인 앨리스 인 체인스, 펄 잼, 너바나와 함께 그런지 록의 시대를 열었다.락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보컬이며, 4옥타브에 달하는 음역과 강렬한 벨팅이 특징으로 락과 메탈 분야에서 역대 보컬리스트 순위를 꼽으면 항상 상위권에 꼽힐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한 전설적인 보컬이다.
코넬은 나보다 뛰어나다. 최고의 락 보컬리스트이다
액슬 로즈
액슬 로즈
코넬은 대단한 보컬이며 곡도 잘 쓴다
로니 제임스 디오
로니 제임스 디오
이 행성에서 가장 뛰어난 보컬리스트
에디 베더
에디 베더
전화번호부를 읽어도 노래가 되는 사람. 우리 세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누노 베텐코트
누노 베텐코트
크리스 코넬은 이 업계에서 'The Voice'라 불리는 사람이었다. 최고의 로큰롤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앨리스 쿠퍼
등 동료 뮤지션들의 대단한 찬사를 받기도 했다.앨리스 쿠퍼
또한 많은 사운드가든의 곡은 크리스 코넬이 만들었고 라이브에서 직접 기타 연주까지 할 정도로 악기에도 능숙했다. 깁슨에서 그의 시그니처 ES-335 모델이 나와있다.
메이저 데뷔 후 사운드가든, 템플 오브 더 독, 오디오슬레이브를 거치며 전세계적으로 30년간 3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어쿠스틱에도 일가견이 있어 어쿠스틱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고 유튜브를 보면 많은 어쿠스틱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프로듀서 팀발랜드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생전 인간관계가 굉장히 넓었다. 따로 노는 감이 있던 너바나를 제외하면 나머지 그런지 밴드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방. 앤드류 우드 추모를 위해 프로젝트 밴드인 Temple of the Dog로 모였던 당시 밴드 '무키 블레이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펄 잼 멤버들과의 친분은 유명하며, 명곡 Hunger Strike 녹음 도중 끼어든 에디 베더를 펄 잼 이전에 먼저 데뷔시켜 에디 베더는 코넬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꼽는다. 앨리스 인 체인스의 제리 캔트렐은 코넬에게 얹혀 산 적이 있으며 코넬의 전처 수잔 실버는 앨리스 인 체인스와 사운드가든의 로드 매니저였다. 이런 인연은 코넬 사후에도 이어져 수잔 실버 사이에서의 딸인 릴리 코넬은 AIC의 Black Gives Way to Blue 커버를 통해 데뷔했으며, 후처 비키 코넬 하의 딸인 토니 코넬은 펄 잼의 Black과 템플 오브 더 도그의 Hunger Strike를 커버하였다.
염세적이고 우울한 분위기의 곡을 많이 썼는데 자살과 관련된 가사가 상당히 많다. 실제로 오랜 기간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을 앓아왔으며 알콜과 헤로인 중독에 시달렸다고 한다.[2] 결국 2017년 5월 18일(한국 기준) 디트로이트에서 사운드가든 공연을 마친 뒤, 호텔 욕실 바닥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향년 52세. 명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인이 발표되었는데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판정이 났다. 한편 유족은 코넬이 불안장애 치료용으로 복용하던 아티반(Ativan)과 코넬의 죽음과의 연관성을 의심했지만, 부검 결과 약물과의 특별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검 이후 그는 화장되었으며, 장례식은 유족들과 동료 뮤지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례식장에서 린킨 파크의 체스터 베닝턴이 레너드 코헨의 "Hallelujah"를 부르며 그를 추모했지만, 두 달 후 그 역시도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체스터 베닝턴의 자살에 그의 절친한 동료 음악인이었던 크리스 코넬의 죽음도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많은 뮤지션들이 그의 죽음을 추모했으며, 그가 주로 활동했던 곳인 시애틀 연고의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시작 전 그를 기리는 시간을 특별히 마련하기도 했다. 남겨진 부인인 비키 코넬은 크리스 코넬 재단을 만들어, 남편이 생전에도 활발히 해왔던 자선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Like a Stone(오디오슬레이브), 어쿠스틱 라이브
Jesus Christ Pose(사운드가든) 라이브
Black Hole Sun(사운드가든) 라이브. 그의 생애 마지막 공연이었으며 그가 사망한 날의 공연이다.
3. 영화 음악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굵직한 활동을 했다.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 테마인 You Know My Name을 공동 작곡하고 불렀으며 Satellite Award와 World Soundtrack Award를 수상했다.
노예 12년(영화)사운드트랙에도 Misery Chain으로 참여했다.
머신건 프리처에 삽입된 The Keeper는 2012년 Golden Globe 후보에 올랐다.
사운드가든으로 활동할 때 어벤져스(영화)의 엔딩곡 Live To Rise를 불렀다.
2013년 개봉한 맨 오브 스틸에는 1992년 영화 싱글즈 사운드트랙에 쓰였던 Seasons가 삽입되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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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6피트 2인치(189cm)로 보기보다 큰 편이다.
Temple of the Dog 시절의 크리스 코넬과 에디 베더 사운드가든의 초창기 멤버들
위의 사진을 보면, 미국인 평균 신장보다 살짝 작은 에디 베더보다 머리 하나 정도로 크다. 사운드가든의 초창기 멤버들 사이에서도 키가 가장 컸다.
[1]
태어날 때 성은 보일(Boyle)이었으나,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 성을 따라 코넬로 바꿨다.
[2]
무려 12살 때 부터 음주와
대마초 흡연을 시작했고 14살에는
케타민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15살 무렵부터는 늘 술과 각종 마약들에 중독된채로 살아가다가 1984년 사운드가든을 결성하고 음악에 몰두하면서 각종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이후 20대 후반까지 마약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으나 사운드가든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후 다시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특히, 1997년 사운드가든이 해체되고 수잔 실버와도 이혼했을 때는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없을 정도로 약물 중독이 심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