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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4:18:46

크루세이더 킹즈 2/자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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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2
개요 | 데 쥬레( 제국과 왕국) | 직할령 | 음모 및 파벌 | 외교 | 법률 | 디시전 | 자문회
문화 | 종교 | 기술 | 전쟁 | 군사
능력치( 트레잇) | 교육 | 단체 | 유물 | 혈통 | 불가사의
가문 및 추천인물 | 시나리오 | DLC | 도전과제 | 브론즈맨 | 콘솔 명령어 | 모드

1. 설명2. 자문회 구성원
2.1. 재상2.2. 대장군2.3. 재무관2.4. 첩보관2.5. 궁중 사제2.6. 조언자
3. 자문회 투표4. 명예직
4.1. 궁정 의사

1. 설명

영어 원문으로는 Council로 한국어 패치에서는 자문회로 번역되었다.

자문회 관련 창은 플레이어 초상화의 바로 옆쪽의 버튼('궁정'이라는 이름의 왕관 모양 버튼)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자문회는 플레이어의 직속봉신(남작에서 왕까지 작위에 상관없이 직속봉신만 가능하다.)이나 궁정에 속해있는 가신이 가능하며, 외국에서 초대할 수도 있다. 자문회의 구성은 재상, 대장군, 재무관, 첩보관, 궁중 사제의 5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위원에게 4가지 임무 중 하나를 내릴 수도 있다.

이 임무 수행에는 위원의 주 능력치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며, 각각 3가지 임무 중 하나의 임무만 수행이 가능하며 동시여 다른 임무를 수행 할 수는 없다. 그리고 한번 임무를 부여하면 일정 기간 동안은 임무를 변경할 수 없다. 단, 자문회 위원을 해고하거나 해당 위원이 사망하여 다시 구성할 경우 다시 임무를 부여할 수 있다.

플레이어 또한 자신이 모시는 상위의 군주가 있을 경우 해당 군주의 자문회 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다.

국가의 능력치는 기본적으로 군주의 능력치, 관련 자문회 위원의 능력치 그리고 배우자의 능력치의 절반의 세 수의 합으로 적용된다. 배우자를 자문위원으로 두는 경우 배우자로서의 절반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능력치가 2위 후보의 2배가 아니라면 재고해보자.[1]

가끔씩 원래 자문회 위원보다 능력치가 더 좋은 인물이 자문회가 되겠다고 나서는 경우가 있는데 결정을 미루거나(시간 지나면 다시 결정여부가 뜨며 두번은 미룰 수 없다.), 교체하거나, 교체하지 않는 선택지가 있는데 교체하면 교체한 자문회 위원의 관계도가 -20되고, 교체하지 않으면 교체하지 않은 자문회 위원의 관계도가 -20된다. 일단 미뤄 놓고 관계도를 체크한 다음 선물을 주든가 해서 교체당할 운명의 위원이 앙심을 품지 않게 해놓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유대교를 믿지 않는 인물이 유대교를 믿는 인물을 재상, 재무관, 첩보관에 임명하면 주기적으로 기술 점수 50점을 얻는 이벤트가 뜬다. 이벤트 주기는 280달이지만 학문 포커스를 선택했다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단을 자문회 위원으로 들이면 몇몇 봉신들이 격분하여 군주를 비난하며 관계로 페널티를 입게 되니 조심하자. 이교도 자문회 의원은 독실한 궁중 사제가 있을 경우 관련 이벤트로 제거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이벤트가 뜬다.

샤를마뉴 DLC 이후로 부족정이 추가되었는데, 부족정 군주 아래의 자문회 위원은 수행 임무들이 일반 봉건제의 위원들과 약간 다르다. 재상과 첩보관은 달라진 게 없지만, 대장군, 재무관, 궁중 사제는 봉건제에 비해 부족한 초반 직할령 징집병과, 마을과 성채 이외의 건물을 올릴 때 필요한 위신을 커버하는 용도인 기능으로 바뀐 임무가 있다.

2. 자문회 구성원

2.1. 재상

Chancellor. 외교를 담당하는 위원이다. 주 능력치는 외교력이며, 외교력이 높을수록 임무 성공률이 높아진다.

재상은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다.

2.2. 대장군

Marshal[8]. 대장군은 영주의 군사적 조언가로, 주 능력치는 무력이다. 무력이 높을수록 임무 성공률과 효율이 증가한다. 전쟁이 나면 대장군은 그 즉시 플레이어가 군대 지휘관으로 임명해버리는 게 당연한지라, 전쟁 중에는 군대 지휘 말고는 다른 임무를 실질적으로 할 수 없다는 점을 조심하자. 2.04 패치로 임무수행 중인 자문위원은 행동을 취소시키지 않는 이상 군대에 자동편입되지 않게 되었다.

대장군은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다.

2.3. 재무관

Steward[10]. 재무관은 영주의 경제적 조언가로, 주 능력치는 관리력이다. 관리력이 높을수록 임무 성공률과 효율이 증가한다.

재무관은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다.

2.4. 첩보관

Spymaster. 첩보관은 영주의 스파이로서, 주 능력치는 음모력이다. 사실상 자문회의 핵심으로, 군주가 영 좋지 않은 일을 벌여야할때 핵심적인 역을 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그런데, 그만큼 군주에게 반기를 들 경우 매우 위험한데, 모든 자문회원은 자기 군주 상대로 음모 보너스 2배를 받기 때문에, 자기 군주를 암살해버리기 딱 좋다! 또한 첩보관은 능력껏 주군과 관련된 음모를 발견해 알려주는데, 당연히 자신이 꾸미거나 동참하는 음모에 대해서는 안 알려준다. 첩보관이 꾸미는 음모가 군주를 상대로 하는 것이든 아니든 여하튼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음모는 안 알려준다. 덤으로 군주의 가까운 친척에게 자신이 참가해서 음모를 꾸미는 경우도 역시 알려주지 않으므로, 관계도가 높더라도 군주의 친척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는 골 때리는 일이 벌여지기도 한다. 이 경우 피해를 본 친척의 외교력을 탓하자.

자문회의 다른 멤버들은 아무리 관계가 개판이어도 통상적인 반란 같은 게 아니고서야 자문회의 직책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영주에게 해코지를 못하는데, 딱 첩보관만 예외다. 위에도 말했지만 첩보관만이 음모를 발견해 알려주므로 자기가 할 땐 입 다물고 칼을 갈아 찌를 수 있다. 그러므로 첩보관과의 관계도는 항상 높게 유지돼야 한다. 플레이어나 계승자를 암살하려는 음모가 발견됐을 때 강경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는데, 첩보관이 음모의 일부일 수가 있기 때문에 그 경우엔 암살 음모 세력의 주동자를 체포 못 할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위에 언급했듯이, 자기 군주를 상대로 행하는 음모에 대해 보너스를 받는지라 첩보관이 앙심을 품으면 매우 골치 아프다.

첩보관이 주군이 좋게 생각하는 인물을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고, 관계도가 높아도 그냥 음모를 벌이기도 하므로, 첩보관과의 관계도나 능력치와 상관없이 일단 첩보관이 명예 중시치가 높은지 따져봐야 한다. 트레잇에 따라 불명예스러운 일을 잘 안 하려 들게 만드는 보정이 있다. 공정 트레잇이 붙은 첩보관을 골라주는 게 좋다.

음모력이 높을수록 임무 성공률과 효율이 증가한다. 또한 음모력이 높은 첩보관은 종종 플레이어 상대로 시도된 각종 음모들의 복수를 시도하곤 한다. 문제는 실패 페널티는 각 복수별로 그대로라는 것이다. 음모 조직 주동자를 체포하는 보복의 경우 체포 실패 페널티로서 반란을 일으키거나 다른 가문으로 도망치는 이벤트가 존재하고, 암살 시도는 성공과 실패 여부를 떠나 발각된 경우에는 대상이 역살을 시도하는 큰 암살 실패 페널티가 있다.

남녀평등하게 자문회에 여자를 기용할 수 있는 카타리파 등의 몇몇 이단을 제외한 기독교로 플레이할 경우, 특수 이벤트를 통하지 않는다면 아내와 어머니로 한정되긴 해도 유일하게 여자를 앉힐 수 있는 자문회 직책이 첩보관이다. 따라서 나이가 많아 죽을 날이 가까워졌는데 아내는 죽었고 음모력이 매우 높은 여자가 있다면 결혼해 첩보관을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 아들이 승계한다고 해서 양어머니가 첩보관에서 해제되는 것도 아니고, 현실과는 달리 새파란 양어머니와 아들과의 관계도가 특별히 나쁜 것도 아니다. 잠깐 뭐? 가끔씩 아내를 첩보관 자리에 앉히는 때가 있는데, 아내의 음모력이 2순위 인물의 두 배가 넘지 않는 이상은 손해이다. 실제 적용되는 음모력은 플레이어의 음모력 + 아내의 음모력의 절반 + 첩보관의 음모력인데 아내를 이 자리에 앉히면 중복으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첩보관으로서의 능력만 적용된다. 능력치 정렬로 나오는 순위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아내가 음모력이 제일 높다고 덜컥 임명하면 대개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봉신이나 가신들과 관계도가 너무 나쁘거나 이들의 음모력 수치가 너무 안 좋아서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아내를 임명해야만 한다. 아내는 최소한 자기 자식들에 대한 음모는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특히 플레이 캐릭터가 사망하고, 미성년자가 통치자로 즉위하면 새로운 플레이 캐릭터의 어머니에게 첩보관을 맡기는 걸 적극 고려해 볼 만 하다. 또한 '삶의 방식' DLC 이후 불륜의 증가와 이로 인한 부부 간의 범죄가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아내를 첩보관에 임명할 때, 이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첩보관이 없으면 이벤트로 유출되는 게 아닌 이상 절대로 플롯을 적발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첩보관은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다.

2.5. 궁중 사제

가톨릭의 경우 Chaplain. 종교 별로 명칭이 다르다.

궁중 사제는 영주의 종교 문제에 대한 조언가로서, 주 능력치는 학력이다. 학력이 높을수록 임무 성공률과 효율이 증가한다. 정교회의 경우, 5대 총대주교구에 속하지 않은 독립 왕국 및 제국의 궁중 사제는 독립 총대주교가 되어 해당 왕국 및 제국의 종교 지도자가 된다.

이론적으론 반드시 군주의 종교를 믿는 사제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세속인은 가신만 임명 가능하다. 한 명이라도 사제가 있다면 사제 임명이 우선되며, 같은 종교의 사제가 없는 경우, 타 종교라도 일단 사제라면 임명이 가능하며, 정 아무도 없다면 세속인을 고용할 수 있다[13]. 타 종교들의 경우 가신이라면 세속인을 이론적으론 언제든지 고용할 수 있으나, 정교회를 믿는 인물의 경우 정말 고용할 사제가 아무도 없는 경우에만 학력계 교육 트레잇이 있는 인물에 한해 세속인을 고용할 수 있다. 이슬람의 경우 전문 사제직이 없고 굳이 가신에 한정되지 않고 휘하 봉신 중에서도 이맘/물러를 임명할 수 있지만, 대신 학력 트레잇이 붙은 인물에 한해 임명시킬 수 있으며 해고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5대 총대주교구에 속하지 않은 독립 왕국들의 군주가 임명하는 정교도 궁중 사제는 자동적으로 해당 국가의 독립 총대주교가 된다. 이 점은 오리엔트 정교회도 마찬가지. 이교도가 막 개종해서 종교도 궁중 사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Ecclesiarch란 직위로써 궁중 사제를 아무 종교에서나 임명할 수 는 있으나, 플레이어의 왕국/제국이 세계 총대주교구에 속한 상태로 독립 교구를 형성할 수 없게 된다.

비잔티움, 곧 로마 제국의 총대주교는 고정적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겸 세계 총대주교로 고정되므로 궁중 사제 직위의 명칭이 Ecclesiarch로 고정되어있다. 사족으로 현실에선, 러시아 제국 때 차르가 총대주교를 임명하지 않아서 총대주교좌가 100년 간 공석으로 유지된 흠좀무한 일이 있었다.

궁중 사제는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다.

2.6. 조언자

뭔가 일을 하는 다른 자문위원들과 다르게 별 기능은 없고 자문회 투표권만 가지고 있다. 공작 이하에는 존재하지 않고 왕국에는 1자리, 제국에는 2자리가 존재한다. 게임 코드상으로 두 자리는 다른 명칭으로 취급된다.

하는 일도 없이 투표권만 행사하는 뭐하는 잉여인가 싶지만 2가지 쓸모가 있다. 첫째는 세력이 강력해서 자문위원으로 임명해줘서 달래야만 하는데 능력치가 폐급이라 어느 임무도 맡길 수가 없는 강력한 봉신에게 명예직으로 던져주는 것. 둘째는 주요 봉신과 유능한 인물들로 자문회를 구성한 후 남는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에 관계도가 매우 높고 별 이해관계가 없는 가신을 임명해서 충성주의자를 추가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플레이어의 자문회 구성에는 편리하므로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

자문회 권한을 완전히 철폐하면 조언자 자리가 사라진다. 투표권도 없이 놀고먹는 자리가 되니 당연한 처사. 강력한 봉신의 수는 전체 자문회 자리의 -1이기 때문에 조언자가 사라지면 강력한 봉신의 수도 줄어드는 부가효과가 있다. 하지만 땅만 넓고 능력치가 쓰레기인 강력한 봉신을 적당히 앉혀놓을 자리가 사라지는 부작용도 생기니 주의하자.

3. 자문회 투표

콘클라베 DLC 이후로는 자문회 권한 법률에 따라 여러 결정들을 내릴 때에 군주와 자문회 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하게 되었다. 자문회 위원들은 몇 가지의 성격 유형을 가지며 그에 따라 투표한다. 누군가에게 호의를 빚진 경우 그의 의향을 따라 투표하며 자기 의견이 없는 경우 대세를 따른다. 자문회가 반대하는데도 행동을 강행할 수도 있으나 그러면 폭군 페널티를 받으면서 자문회가 불만 상태에 돌입하므로(자문회 위원들이 파벌에 가담할 수 있게 됨을 의미) 주의.

플레이어가 AI의 가신이면서 자문회 일원인 경우에는 종전처럼 직접 선택을 해서 투표를 하는 대신, 플레이어 캐릭터가 AI 주군에게 가지는 관계도와 별개로, 다섯 가지 성격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하게 되면 AI가 플레이어의 투표를 선택된 성격 유형에 따라 '대행'하게 된다. 으레 군주에게 이익이 되는 법 개정은 봉신들에게 불리하므로 무조건 불평분자가 되겠다고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될지 모르나, AI 상대로 불평분자 짓을 하면 자칫 군주의 라이벌이 되는 이벤트가 뜰 수 있고, 봉신으로서 군주와 사이가 나쁘면 얼마나 골치 아픈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해서 일반적으로는 명예주의자 자세를 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4. 명예직

Honorary titles. 가신 및 직속 봉신에게 수여 가능한 명예직이 있다. 문화권 및 종교별로 다양한 종류의 명예직이 존재하며, 전체 공통의 명예직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명예직은 관계도 보너스 약간과 명예를 올려주는 효과가 전부이지만 중요한 임무가 있는 명예직도 있다. 가장 중요한 명예직은 지명 섭정과 지휘관이며, 궁정 교사와 궁정 의사도 중요도가 높다. 일부 명예직을 수여하려면 전용 트레잇이 필요하며, 전용 이벤트도 존재한다.

4.1. 궁정 의사

Court Physician. 사신의 수확 DLC에서 추가된 명예직으로 궁정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사. 전염병이나 기타 질병에 걸렸을 때 치료하는 역할로, 궁정 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직책이고 관련 내용도 많기 때문에 따로 서술한다. 의사가 없으면 디시전을 통해 구해올 수 있으며, 황은의 답례로 중국에서 얻어올 수도 있고, 친족이 질병에 걸렸을 때 의사가 없다면 학력이 높은 가신에게 의사를 맡기는 선택지가 뜬다.

궁정 의사는 총 4가지 방법의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다.
치료 성공 확률은 의사의 능력치와 트레잇, 관계도와 환자의 트레잇에 따라 조금씩 변한다.
궁정 의사는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다.
[1] 일부다처제를 시행하는 이슬람 교도, 각종 개혁 토속신앙 교도 등의 경우에는 정실부인 한 명의 능력치만을 고려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후실들을 자문회 위원으로 써도 손해가 없다. [2] 자문회석을 차지하느냐의 여부와 상관없이 자문회 임무의 존재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3] 명에 중시치가 높은 자문회원은 주군을 대상으로 플롯을 벌일 가능성이 낮다. [4] 임무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자문회 좌석이 있어야한다. 모드로 정규 자문회원이 좌석을 가지지 못하게 하면 해당되지 않는다. [5] 게다가 국정운영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봉신 혹은 외국 영주가 랜덤 선택되므로 원하는 인물에게 관계도 보너스가 나올 확률은 극악이다. [6] 사실, 게임을 막 시작한 극초반에 세력이 작은 봉건 영주를 쥐고 있으면 이 방법 외에는 전쟁 명분을 얻을 방법이 여의치 않다. 부족정이나 유목정이 아닌 봉건정 정부이니 막무가내식 침공을 할 수는 없고, 성전을 선포하자니 우선 내 옆에 이교도 군주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로 붙는 건 차치하더라도 내 세력은 작은데 반대편에서는 옆의 다른 이교도 군주들이 마구 가담하면 노답이고, 교황 등 종교 수장에게 전쟁 명분을 인정해달라고 하자니 그 수장의 비위를 맞춰주기에 가진 돈은 턱없이 부족하고... [7] AI가 플레이어에게 이걸 시도하다 들통났을 때 뜨는 이벤트를 보면 이해가 간다. 누가 임무 수행 중인지 들통나고, 해당 인물을 암살해버리면 조작 명분을 차단할 수 있다. AI도 똑같은 경험을 하는 셈. [8] 단어의 원래 의미는 '마굿간지기'이다. 중세를 거치면서 대장군, 원수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9] 물론 이때 대장군은 해고되므로 후임 인물을 인선해야 되는 상황이 닥친다. [10] 원 뜻은 '집사'로 저택이나 토지의 관리를 담당하다 보니 현대에도 '간사' 등으로 쓰이며 남성 객실 승무원을 뜻하기도 한다. [11] 영어 뜻은 방해공작에 가깝다. [12] 외국에 파견한 경우, 재상이 체포된 경우와 마찬가지로, 영지 있는 첩보관은 몸값을 스스로 내야 해서, 군주가 아닌 봉신에게 잡힌 경우 매우 귀찮아진다. [13] 보통 학력계 교육 트레잇이 있는 가신은 사제가 있더라도 궁중 사제 후보자로 뜬다. [14] 궁중 사제의 학력 스탯이 낮을수록 무고한 사람을 끌고 올 확률이 증가한다. [15] 게임에서 겉으로는 안 보이지만 유독 개종 확률이 낮은 지역들이 존재해서 100년간 개종되지 않는 곳들도 종종 튀어나온다. 이런 지역들은 EU4 컨버팅시 개종시 선교력 요구치가 엄청나게 높은 경우가 많다. [16] 가톨릭이고 서임권을 왕권에 돌려놓았다면 후임을 임명하면 되고, 교황에게 돌려두었더라도 교황에게 후보를 추천할 수 있지만 타 종교는 그게 안 된다. [17] 그나마 영주 본인을 개종시키려다 실패한 경우는 체포당하지 않고 추방만 당한다. 가신이 아닌 봉신의 경우 그냥 지 주군에게 일러바쳐서 체포시켜버리기도 한다. [18] 군주가 죽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19] 비잔티움 제국의 경우 지리적 입지상 스스로 버텨야하기 마련이라 개종한다고 친구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개종시켜봤자 독립 충대주교좌가 설치되기 때문에... 역사를 따라 슬라브 계를 개종시키면 꽤나 재미있긴 한데, 하도 땅이 쪼개져 있다 보니 개종시켜 놨더니 얼마 못 가 멸망(...) 하는 참사가 일어나기 일쑤다. [20] 특히 문화 건물 중 성당 학교들이 효율이 좋은데 문화 기술은 유독 전파가 느리기 때문에 정작 짓기가 힘들곤하다. 문화기술 전파는 병원을 제외하면, 홀딩 보정에서 교회학교나 대성당 건물로만 붙기 때문. 교회 학교는 낮은 기술에서도 지을 수 있으나 일단 요구 기술 레벨이 있기는 하며, 요구 건물도 있어서 바로는 못 짓고, 대성당은 꽤 후반기술이다. [21] 교회에서 오는 수익이 상당하므로 문화기술 전파를 통해 세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것도 깨알 같은 이점. 가톨릭이라면 좀 이야기가 다르긴 하지만. [22] 종교 지도자 상대로도 사용 가능. [23] 물론 가끔 아예 실패해서 관계가 개선되는 게 아니라 악화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