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르 Colm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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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 ||
<colbgcolor=#009900><colcolor=#f8ef10> 레지옹 | 그랑테스트 | |
데파르트망 | 오랭 |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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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디스망 | 콜마르리보빌레 | |
INSEE 코드 | 68066 | |
인문지리 | ||
시장 | 에리크 스트로망 | |
면적 | 66.57㎢ | |
인구 | 68,294명 (2020년) | |
인구밀도 | 1,000명/㎢ | |
INSEE 코드 | Colmari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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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자스어: Colmer독일어: Kolmar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에 위치한 도시. 오랭 데파르트망의 중심도시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또한 콜마르는 알자스 와인 루트에 위치해 있으며, 스스로를 알자스 와인(capitale des vins d'Alsace)의 수도라고 자칭하기도 한다.
2. 역사
콜마르는 카롤루스 대제가 대 작센 전쟁에 관한 연대기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그 후 호엔슈타우펜 왕조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이자 시칠리아 왕국 국왕 프리드리히 2세가 콜마르를 제국자유도시의 지위를 부여한 이래 이 도시는 번영하기 시작했다. 30년 전쟁 때 스웨덴군이 점령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신성 로마 제국의 자유도시였다. 루이 14세가 알자스 일대를 정복하고 네이메헌 조약으로 이를 공인받은 이래로 독일어를 쓰면서 프랑스 왕국의 영토인 도시가 되었다.1870년 프랑스 제2제국이 프로이센 왕국에게 패배함으로 인해 알자스 일대는 독일 제국의 엘자스로트링겐 제국영토로 편입되었고 자연스럽게 알자스에 속해있던 콜마르도 독일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제국이 패전하여 다시 프랑스 제3공화국 땅이 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초반에 프랑스가 패함으로 다시 이 곳은 나치 독일 땅이 되었다. 하지만 종국적으로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콜마르는 프랑스 영토가 되었다.
3. 랜드마크
- 생 마르탱 대성당(Église Saint-Martin) : 1234년 건립된 콜마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 메종 피스테르 (Maison Pfister)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실제 배경지가 된 건물로 1537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부유한 상인의 집으로 콜마르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 작은 베네치아 (La Petite Venise) : 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 칠해진 목조건물 사이로 운하가 흐르는 곳으로, 이 모습이 이탈리아의 도시 베네치아와 비슷해서 작은 베네치아라 부른다.
- 앙시엔느 두안느 (Ancienne Douane) : 예전 세관 건물로 나폴레옹 휘하의 장수로 활약한, 프랑스 제1제국의 장군 장 란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 운터린텐 박물관 (Unterlinden Museum) : 알자스의 주요 박물관 중 하나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회화와 조각, 고고학적 유물, 디자인 및 국제 현대 미술의 대규모 컬렉션인 이젠하임 제단화[1]를 전시하고 있다.
- 바르톨티 박물관 (Musée Bartholdi) : 미국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인한 19세기 대표적인 조각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 1834~1904)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4. 여담
- 피에르 빌제르가 이 곳 출신이다.
- 14세기 흑사병이 유행하였을 때, 이 병이 유대인의 짓이라며 대규모 박해가 일어났는데, 당시 유대인들이 자신의 재산을 어느 집의 벽에 숨겨놨는데, 이 것이 1863년 발견 되었다. 보물에는 은화, 은 식기, 정교한 벨트 버클과 15개의 은반지를 포함한 금과 은 보석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콜마르의 보물이라 부른다.[2]
- 콜마르는 알자스에서 가장 큰 축제인 알자스 와인 박람회가 열리는 도시이기도 하다.
- 일본 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도 부분적으로 콜마르를 모델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