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이터 루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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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푸른 눈동자의 소녀는 회색이라고 말했다.2.2. 울트라맨 R/B2.3.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

3. 평가4. 기타

1. 개요

<colbgcolor=#4B5693><colcolor=#D45368> 코스모 이터 루고사이트 コスモイータールーゴサイト Cosmos Eater Leugocyte

신장	72m
체중	59,000t
점프력	1,200m
수중속도	마하 1
지중속도	마하 1
완력	199,900t
악력	109,000t
출신지	우주
속성	완전
무기	양팔의 촉수처럼 늘릴 수 있는 가시, 꼬리의 가시에서 난사하는 광탄, 입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 모든 물질을 제거하는 제네시스 레퀴엠

울트라맨 R/B의 최종 보스. 등장 에피소드는 23, 24, 25화. 그리고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 마지막 최종 보스.

본래는 가스로만 이루어진 생명체였으나 모종의 이유[1]로 실체화하게 되며 그 모습은 온몸이 빨간색, 파란색, 황금색으로 장식된 드래곤의 모습이며 하체가 스커트 같은 옷을 입고 있는듯하며 발로 걷지 않고 호버링으로 이동하는 등[2] 그 디자인은 울트라 괴수 중에서도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코스모 이터라는 이명대로 우주의 별들을 먹어치워 멸망시키는 존재라고 알려져 있으며, 가스 형태이기에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고 물질이 루고사이트에 접촉할 경우 그대로 소멸된다고 한다.[3]

2. 작중 행적

2.1. 푸른 눈동자의 소녀는 회색이라고 말했다.

초전집에 실린 전일담 소설에 등장.

이 작품에서 원래는 울트라맨 R/B 본편에서 그려진 우주가 아니라 행성 O-50가 존재하는 우주에 속하는 괴수로, 가스 형태가 본래의 모습은 아니며 고체, 액체, 기체의 삼상으로 자유자재로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즉, 고체 모양이야말로 괴수 형태인 셈이다.

「유인행성을 미끼로 하여 그 사이에 자이로를 사용해 강제로 고체화시킨다.」라고 하는 빛의 고리가 제시한 작전을 희생을 나쁘게 여기는 블루가 무시한 것으로 삼남매와 직접 싸우게 되었고, 웜홀을 통해서 「R/B」의 우주로 날아가 지구로 목표를 변경했다.

또, 본작에서는 폭주의 원인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했기 때문인 것도 판명되었고, 그 범인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제의했다가 파멸시키고 별들을 파괴하고 다니던 푸른 가면의 울트라 전사다.

2.2. 울트라맨 R/B

17화에서 미츠루기 사키가 섬멸작전을 선언했을 때 언급한 1,300년 만에 지구에 도달하는 괴수는 루고사이트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사실이 최근의 정보로 공개되었다. 사실 본편에서는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공식 사이트에서 18화 줄거리에서 그 이름이 나와 있다.

19화에 나온 미츠루기 사키의 설명에 의하면 1,300년 전에 "어떤 행성"을 먹어버리려고 했지만 행성 O-50에서 힘을 얻었던 3명의 전사들과 싸웠고 행성을 먹어치우는데는 실패했지만 루고사이트가 너무 강해서 1,300년 주기로 타원 궤도를 그리며 오도록 유도시키는게 고작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 선대 롯소/블루가 이놈과 싸웠지만 결국 패배하여 살해당했기 때문에 미츠루기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다. 무기는 양팔에 있는 황금 가시를 촉수처럼 늘려 공격할수 있으며, 모든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네시스 레퀴엠이라는 수수께끼의 필살기도 사용할 수 있다.[4]

22화에서 미나토 미오의 말에 따르면[5] 루고사이트는 우주의 백혈구같은 존재이며 특정 행성이 우주에 있어 안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판단시 그 행성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폭주하고 있으며 이대로 있다간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가 위험하다고 한다. 마지막 부분에 드디어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23화에서는 미나토 미오가 3개의 자이로의 힘으로 괴수 크리스탈로 변환하고 카츠미, 이사미와 함께 다시 이차원의 통로를 열어서 이차원에 던져버리려고 했으나 미츠루기 사키가 자신의 자이로를 빼내고 형제가 넘어져서 크리스탈을 놓치게되고 미츠루기가 이것을 줍는다. 그리고 미츠루기는 그루지오 레기나로 변신해서 형제와 싸우고 루브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루고사이트 크리스탈이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자이로를 잡으려던 미츠루기의 손을 전격으로 공격하고 크리스탈 스스로가 자이로를 가동하여 아야카 시 내에 강림했다.

24화에서는 나타나자마자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해 아야카 시내를 대부분 파괴했다. 미츠루기가 상처입은 몸으로 다시 한번 그루지오 레기나로 변신해 맞서 싸운다. 처음에 자신에게 달려왔을때에는 별 싸울 마음이 없는지 밀쳐내기만 했지만 그루지오 레기나가 잡고 밀치자 본격적으로 바라보고 꼬리의 가시에서 광탄을 난사한다. 그리고 입에서 발사하는 광선 공격과 양팔에서 촉수처럼 늘릴수있는 가시 채찍 공격으로 압도한다. 하지만 그루지오 레기나보다 파워가 밀렸는지 미츠루기에게 끌려가 배리어에 갇히게 된다. 미츠루기의 지시로 아이젠 테크 본사에서 대괴수 구속 시스템을 발사하지만 완력으로 무력화 시키고 아이젠 테크사의 구속 시스템 발사기를 박살낸 뒤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하나 미나토 형제가 롯소/블루로 변신해 합류하며 저지된다. 하지만 충전시간이 없는지 무방비 상태로 놓인 롯소/블루에게 다시 한번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하지만 그루지오 레기나가 방패가 되어 대신 맞으며 실패했다. 이후 롯소/블루와 대치한다. 분노한 형제가 기술을 사용하지만 일그러뜨림으로 무력화 시키고 압도적인 파워로 형제를 제압한다.

최종화인 25화에서 형제는 루브로 합체해 본격적으로 루고사이트와 대결을 펼친다. 양팔의 촉수를 루브가 루브 광륜으로 끊어버리고 이 촉수 채찍이 떨어지면서 배리어 장치의 전원 케이블에 닿아 파손되어 배리어가 해제된다. 루브가 광륜으로 공격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고 루브를 공격한다. 이후에 광탄을 난사해서 루브의 합체를 해제시키고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해서 형제를 끝장내려 하나 미오가 자신이 본 미래를 떠올리고 형제의 자이로에 잠금장치를 걸어서 변신이 해제되며 실패한다. 형제가 사라진 후 아이젠 테크를 향해 가는데 미오가 준비한 레이 라인과 구속 시스템을 접속해서 만든 강화 구속빔을 맞고 잠시 구속된다. 이후 미오가 이차원의 통로를 열어 루고사이트를 이차원에 날려버리려고 하나 달링이 파워가 최대인지라 아이젠 타워도 허수차원에 전송되는데다 디멘션 홀 입구가 파손되면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만류한다. 하지만 미오는 가족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다고 강행하려 한다.

얼마뒤 강화 구속빔을 완력으로 풀어버리고 힘이 더욱 강력해진다. 미래를 바꿔보겠다는 형제의 마음에 자이로의 잠금장치가 해제되고 형제는 다시 롯소, 블루로 변신한다. 이후 다시 형제랑 대결을 펼치며, 롯소/블루의 기술을 전처럼 왜곡 방어막으로 무력화 시킨다. 압도적인 파워로 형제를 제압했으며 꼬리의 광탄으로 공격하자 형제는 달려서 피한다. 이후 형제의 연속기에 맞자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제네시스 레퀴엠과 광탄을 난사하며 형제를 공격한다. 그 다음 형제를 끝장내기 위해 다시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하지만, 형제는 루브로 합체해서 막아냈다. 미래가 바뀐 것을 본 미오는 바로 이차원의 통로를 닫는다.

루브의 광륜 공격 연속기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하자 루브는 광륜으로 간신히 막는다. 그 다음 둘 모두 공중으로 날아오르는데 광탄을 난사해서 공격하지만 루브는 간단하게 피하고 이때 제네시스 레퀴엠을 발사하여 루브를 격추시킨다. 이후 형제를 끝장내기 위해 다가오던 중 아사히가 자신도 같이 싸울것이라며 막아선다.

막아서자 바로 아사히를 죽이려고 제네시스 레퀴엠을 충전한다. 하지만 미츠루기가 준 괴수 자이로가 빛나면서 아사히는 기억을 떠올리고 배리어를 쳐서 루브를 지켜준다. 형제는 아사히의 정체가 마코토 크리스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마코토 크리스탈을 사용해서 진 볼텍 버스터를 시전하고 루고사이트는 제네시스 레퀴엠을 시전한다. 하지만 격돌하는 순간 제네시스 레퀴엠이 밀리면서 진 볼텍 버스터를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2.3.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

더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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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티안에 의해 다른 시간대에서 옮겨진 팽행동위체이로서 등장한다.

1화에서 등장하여 행성 카논에 나타나 유리안과 소라를 습격하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던 울트라맨 80에게 막히고 80와 싸운다. 초반부터 거센 응수를 펼쳤지만 80에게 밀려 고전하고 근거리전은 불리하다고 판단했는지 공격방법을 원거리 공격인 게네시 슬레인으로 전환했으나 모두 회피당하고 오히려 문설트 킥에 역습당했다. 마지막에는 비장의 카드인 게네시스 레퀴엠을 날리지만 이것도 버클 빔으로 되밀려졌고 결국 버클 빔의 직격을 받기 직전에 가스 상태로 변화해 행성 카논에서 후퇴한다.

그후 빛의 나라로 귀환한 80의 보고 이후 80를 중심으로 한 루고사이트 토벌대가 편성된다. 조피, 타로, 유리안의 대사를 보면 괴수 형태의 루고사이트의 모습은 빛의 나라에서도 알려진 모양이다.

2화에서는 가스 형태로 우주 공간을 이동하던 중, 행성 피드에서 80, 울트라맨 네오스, 울트라 세븐 21으로 편성된 토벌대를 상대하기 위해 괴수형태로 이행하여 응전했다. 80은 도중 난입한 흡혈괴수 기마이라 [6]와 싸우게 되고, 전력이 분산된 토벌대에 대해서는, 21의 베르저드는 양팔로 피해를 최소화한 뒤 격투전에서 날려버렸고, 네오스의 마그니움 광선에는 입 끝에서 자주색 전격으로 정면으로 밀어붙이는 등, 이번에는 육체의 완강함이나 단순히 엄청난 위력의 광선을 구사하며 맞부딪치는 힘을 보였다. 3명이 위기에 빠진 곳에서 강력한 에너지 반응을 쫓고 있던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울트라맨 저스티스가 구원으로 달려가지만, 두 명이 쏜 오버루프 광선과 빅토륨 광선의 동시 공격이 제대로 명중해도 별반 버틴 기색 없이, 퓨처 모드와 크래셔 모드로 타입체인지한 2명의 제휴 공격에는 반격은 못했지만 양쪽의 최강기인 코스모 스트라이크나 다그륨 광선을 대성공시켜도 몸을 젖힌 정도의 반응밖에 보이지 않으며, 기마이라를 격파한 80까지 가세해 5대 1의 상황에서도 공격을 계속 받아쳐 시종 우위를 점했다.

1화부터 2화까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삼방위로부터의 광선을 전신을 덮는 구상의 장벽을 쳐서 반대로 대미지를 주어, 1화에서는 최강기를 가지고도 물리친 울트라맨의 필살기를 잔기술 같은 공격으로 정면으로 꺾는 등 확실히 강해지고 있다.

1화의 고전으로부터 학습한 것인지, 혹은 80전은 사전연습의 전초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인지, 진상은 루고사이트만이 알고 있다.

『 갤럭시 레스큐 포스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세븐 21이나 저스티스도 각각의 전력만으로는 루고사이트를 꺾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되고 있다.

3화에서는 네오스의 네오 마그니움 광선, 세븐 21의 레지아 샷, 코스모스와 저스티스의 크로스 퍼펙션, 80의 샤크니움 광선 기술을 일제히 맞고 나서야 폭사한다. 이때 쓰러진 직후 5대 전사는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기습을 받았고, 나중에 8화에서 이번 루고사이트의 출현은 타르타로스의 암약 중 하나로 추측됐다.

그 예상은 정확히 적중해, 10화에서, 제2장에서의 타르타로스의 암약의 일단이 밝혀짐과 동시에, 마가오로치와 함께 평행동위체였던 것이 발각되었다. 9회에서는 공마인 제트나 타르타로스가 분명히 유리안을 인질로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최초의 카논 습격도 유리안의 납치가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회상에서는 지구권(묘사에서보면 달 표면 부근일지도?)에서 회수된 장면이 그려져 있어 「R/B」의 개체가 바탕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원작의 어디 쯤의 시간축에서 회수했는지는 불명.

적어도 루고사이트가 사라짐으로써 이 세계선에서의 미츠루기는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고, 또한 진정한 원흉인 어둠의 울트라맨이 암약하기도 전에 사라져버린 세계선도 발생하고 있다. 아이러니컬한 얘기지만, 좋든 싫든 타르타로스는 사키를 포함한 수많은 생명을 죽음의 운명으로부터 결과적으로 구한 셈이 된다.

여담으로 R/B에서는 항상 부유하면서 이동하였으나, 본 작품에서는 평범하게 보행하고 있다. 아마도 본작이 액션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트라맨들을 상대 할 때 마다 상대한 주역 울트라맨의 오프닝이 흘러나온 것이 네타화 되었다.~~주크박스 괴수~~

또는 『R/B』 본편, 『거대한 음모』에서 주제곡이 삽입곡으로 흐른다는 보통이라면 울트라맨 측의 승리 플래그에 되는 장면에서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점점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부터 "루고사이트는 주제곡이 나오자 버프가 걸린다"라고 일각에서 네타로 되어 있다.

3. 평가

허공괴수 그리저는 본능 밖에 없는 비실체화인 힐데건 같은 괴물이지만, 이놈은 닿기만 하면 즉사인데다 지능까지 갖추었으니 허공괴수 그리저를 잇는 사기 캐릭터라고 여겨졌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미츠루기가 변신한 그루지오 레기나, 혹은 루브 형제가 마구 주먹질을 해대도 닿으면 즉사라는 설정은 온데간데 없이 멀쩡히 두들겨 맞기만 했으며 결정적으로 광선 공격에 매우 허무하게 사망한다. 그리저가 최강의 괴수로 칭송받던 이유는 무(無)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7] 모두가 충공깽에 빠진 것인데 루고사이트는 지능형 그리저라는 이명에 무색하게 그냥 흔하디 흔한 유(有) 괴수로만 그려질 뿐이다.

이 정도의 강력함은 중간 보스인 호로보로스가 먼저 충분히 보여줬다. 루고사이트가 그리저급으로 올라서려면 루고사이트에 닿은 건물이나 생물이 즉사하는 연출을 넣었어야 하며, 루브 형제도 이를 보고 식겁하며 육탄전은 원천봉쇄하고 광선 짤짤이로 맞서려는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 그러나 형제는 데미지가 0일지라도 그냥 루고사이트에게 마구 주먹질, 발길질을 해대며 루고사이트는 이걸 또 그냥 계속 맞아준다.(...) 이러니 그리저처럼 무시무시하게 보일 수가 없다.

그리저 역시 광선을 맞고 폭사하긴 했으나 이는 익시드 X의 혼신의 힘을 다한 필살기로 무를 유로 바꾸는 엑슬러거의 힘이 그리저에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만 루고사이트 같은 경우는 이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다. 그리저처럼 형체가 실존하지 않음과 더불어 닿으면 즉사라는 그리저보다도 더욱 무시무시한 설정은 본작에서는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 만약 그리저가 엑슬러거 없이 그냥 광선을 맞고 죽었다면 이는 그리저의 무(無) 설정과 완벽히 어긋나게 된다. 루고사이트는 바로 이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다못해 미나토 미오가 루고사이트를 루브 크리스탈로 압축해 봉인하면서 그렇게 됐다거나, 미츠루기가 그루지오 레기나로 필사적으로 막아서며 약화시켰다거나 하는 추측성 설명조차도 없어서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아몰랑 루고사이트 약해얌하고 입 닦은 모양새가 되었다.

「R/B」에 있어서의 「가스 형태에는 공격할 수 없다」라고 하는 설정이, 「거대한 음모」에서 「기체이기 때문에 공격이 맞지 않는다」가 아니라 「공격은 맞지만 듣지 않는다」라고 하는 의미인 것이 판명되었다. 히트 이펙트가 발생했기 때문에 어김없이 명중하기는 했지만 괴수 형태로 변신 후에도 전혀 타격을 입은 모습은 없었다.

그 때문에 고상과 기상의 방어력에 큰 차이는 없고, 「기체 모양으로는 공격이 듣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도, 기체 모양에서는 깎은 곳에서 다시 모여 원래대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공격이 통용되지 않는다고 하는 의미이기도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가설이 맞다면, 공격을 가해 대미지를 주어도 원래대로 돌아올(=회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고체 모양이 섬멸 대상으로서 더 적합하다라고 말할 수 있고, 「R/B」전일담에서 빛의 고리가 제시한 작전도 의외를 찌르고 있던 것이 된다(실제로 루고사이트를 제대로 쓰러뜨리려면 울트라 형제급의 정예를 포함한 역전의 울트라맨이 5명이 모여 겨우 격파할 수 있는 수준이며 실력적으로도 능력차를 감안할 때 선대 루브 남매에서는 정면으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반대로 말하면, 격파당해도 부활할 수 있는 이점을 일부러 버리면서까지 고체 모양=괴수 형태가 되어 전투에 임해 온다는 것은, 루고사이트 자신이 전술한 압도적인 실력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허나 연출면에서 봐도 허공괴수 그리저만큼 무시무시하다고 보기 힘들다. 자신의 모습을 뒤틀며[8] 섬뜩한 행동으로 코즈믹 호러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리저 2형태와는 이쪽은 그냥 엄청 강력한 괴수 정도로밖에 안 보인다. 그나마도 광선 난사 공격이나 제네시스 레퀴엠으로 마을을 파괴하는 장면에서만 그렇게 보일 뿐 완력이나 각력 같은 신체적 스펙은 그리 강력하지 않은지 자기보다 한참 등급이 낮은 그루지오 레기나에게 얻어맞고 끌려가서 배리어에 갇히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백혈구를 뜻하는 루코사이트(Leukocyte)에서 비롯했다. 루고사이트 스스로가 볼 때 그 행성의 존재가 우주에 해로운지 아닌지의 판단기준은 불분명하지만 원래대로라면 무해하다고 간주되는 별들조차도 분별없이 멸망시키고 다니는 이 개체의 현 상황은 이제 면역의 역할을 벗어난 암세포 그 자체다.

암흑괴수 바큐몬, 암흑혹성 그란스피어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한 플래닛 이터인 최종 보스다.[9] 다만 바큐몬과 그란스피어와는 다르게 과거 회상에서만 플래닛 이터의 장면을 보여줬다. 또 원래 체레자와 비슷한 가스생명체인만큼 같은 별을 먹고 사는 바큐몬과 가까운 생물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역대의 괴수들중에서도 지능도 엄청 뛰어나다. 크리스탈 상태에서 직접 자이로를 조작해서 스스로 봉인을 풀 정도였다.

또한 감독의 말에 의하면 생김새대로 모티브는 드래곤이라고 한다. 직접 격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상정으로부터, 거대한 날개나 스커트 상태의 부위 등이 받아들여져 몸의 각처로부터 촉수가 늘어난다고 하는 설정이 되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의 만화판 갤럭시 데이즈의 최종화를 통해 지저성수 셰파돈과 함께 모에화 캐릭터가 선행 공개되었다.

[1] 미츠루기 사키의 과거를 다룬 단편소설에서는 남색의 가면을 쓴 울트라맨이 유전자를 조작한 것이 이유로 설명된다. [2]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2에서 재등장했을때는 평범하게 걸어다니는것을 보면 발로 걸을 수는 있는 모양이다. [3] 이런 이유로 미츠루기 사키는 1,300년 전 흩어진 레이 에너지를 다시 아야카 시에 집중시켜 그 에너지로 루고사이트를 실체화 및 지구를 폭파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 [4] 흉곽의 노란 4개의 눈에서 루고사이트 본체를 감싸고 있는 구름 형태의 물질을 방출한 뒤 에너지를 모아 광선화해 발사한다. [5] 참고로 미오는 루고짱(...)이라고 부르고 있다. [6]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데려온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가 주술로 부활시켰다. [7] 말 그대로 그리저의 존재 자체가 입체영상 비슷한 존재라 극중에서 스카이 머스케티+익시드 X+사이버 고모라 셋이서 장대한 사투를 펼쳤는데도 전혀 데미지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리저의 모습을 보고 거기에 공격을 해도 실제로 그리저는 공격 좌표에 없기 때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본편에서 X가 벌였던 장대한 사투는 원래대로라면 그냥 허공에 삽질하는 원맨쇼였다는 소리다. 그리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알고싶으면 허공괴수 그리저 항목 참조. [8] 행동으로 비트는 정도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으로 효과를 넣어 시야가 뒤틀리는 효과를 줘서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다. [9] 단, 암흑괴수 바큐몬은 최종 보스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