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찝

마스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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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2. 게임플레이

2.1. 장점2.2. 단점

3. 인퍼머스 모델

3.1. 마스터

3.1.1. 캡틴 찝3.1.2. 캡틴 찝, 드레드 파이럿

3.2. 토템

3.2.1. 얼 번즈

3.3. 헨치멘

3.3.1. 퍼스트 메이트3.3.2. 만차 로자

3.4. 인포서

3.4.1. 버트 젭슨3.4.2. 그레이시3.4.3. 요한 크리디3.4.4. 메리스 라크로이3.4.5. 뷰 피시보커3.4.6. 모스비어드3.4.7. 토스트

3.5. 미니언

3.5.1. 아이언 스키터3.5.2. 래슬러3.5.3. 플라잉 피글렛3.5.4. 바요우 스머글러3.5.5. 스워시버클러

4. 궁합이 좋은 모델5. 기타

Captain Zipp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아웃캐스트, 바요우 소속 마스터.

1. 배경

탁월한 하늘의 해적, 창공 최악의 그렘린, 그리고 무쇠 모기들의 가장 두려운 지도자... 찝! 그의 악명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는 순간, 찝의 이 장광설을 들어야 한다. 찝의 결의와 쇼맨십인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말을 듣게 만들지만. 어느 날 찝은 에테르음향기를 발견했고, 음향기의 방송은 수많은 영웅과 악당들의 모험담을 이야기했다. 그 순간 찝은 자신이 위대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는 다른 그렘린 동료들과 함께 행상인들을 털기 시작했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다. 그는 사람들을 벌벌 떨게 하는 대도적이나 이를 갈게 만들 정도로 얄미운 악당이 되길 원했지, 이런 잡범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찝이 길드의 실험적 비공정을 훔친 날 모든 것이 변했다. 그는 비공정을 "악명"이라고 이름붙였으며, 이제 말리폭스를 하늘에서부터 공포에 떨게 만든다. 밀주를 연료로 넣은(일단 알코올 종류면 작동은 되는 것 같다) 제트펙을 달고 비공정에서 뛰어내린 찝은 곧바로 불운한 피해자들에게 번개총을 들이댄다... 물론 그 전에 피해자들이 찝의 독백을 질릴 정도로 들어야겠지만 말이다. 찝 선장에게 강도질은 성공 여부나 얻은 재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로 인해 얻은 이야기가 중요한 것이다. 제대로 된 독백 없이 어떻게 평범한 양민들을 훔치고 죽인단 말인가? 그러면 누가 자기를 강도질하는지도 모를 텐데!

그리고 찝의 명성은 실제로 퍼져 가는 것 같다. 우연한 계기를 통해 찝 선장은 그의 우상이었던 파커 배로우즈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그렘린 최고의 술고래조차 나가 떨어질 만한 질펀한 술상을 나누고 나서 말리폭스 최악의 노상강도와 신흥 공적은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

그들의 술김에 세운 멋진 계획은 실루리드에게 배를 몰게 하는 것만큼 비현실적이었지만,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는 위대할지니.[1] 계획을 수행하려면 더욱 뛰어난 선원들을 뽑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찝은 대대적인 구인을 시작했다. 래슬러와 전직 증기기술자들, 그 밖의 온갖 괴짜들과 미치광이들이 찝 아래에서 영광을 찾기 위해 모였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zipp

2. 게임플레이

캡틴 찝

비공정 "악명"의 주인인 공포스러운 공적은 자신의 지평선을 넓혀 똑같이 악명 높은 몇몇 아웃캐스트들과 예상치 못한 동맹을 맺었습니다. 새롭게 듀얼 팩션이 된 마스터 중 한 명인 찝은 미친 속도와 뛰어난 디버프 능력을 자랑합니다. 선장님의 명성을 따라가고 싶어하는 의욕 넘치는 크루들은 자신의 가동 동안 치트를 하면 카드를 뽑는 쇼보팅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캡틴 찝, 드레드 파이럿

드레드 파이럿(찝 생각에는 캡틴보다 더 멋있습니다.) 찝은 버닝 맨의 귀환 이후 '악명'호 아래의 밧줄에 매달린 채로 항해했고, 멋지게 전투에 참여할 기회가 보이는 순간 밧줄을 흔들며 그들에게 날아갑니다. 찝은 미친 듯한 속도와 적 통제 능력은 포기했지만, 대신 모놀로그에 의해 혼란해진 적들에게 강한 공격을 가합니다. 드레드 파이럿은 멋지게 등장해서 적수에게 캡틴즈 챌린지를 걸며, 적수 이외의 대상이 찝을 공격하면 마이너스 플립을 받게 만들어 유사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일대일 결투에 꽂혔긴 하지만, 찝은 보드를 통제하고 적들을 혼란시킬 여러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뜬금없이 기나긴 연설을 한다던가요!

정신나간 속도와 짜증나는 능력들을 보유한 전형적인 견제... 아니 겐세이형 마스터. 보통 상대의 움직임을 제약하는 컨트롤형 마스터는 조라이다나 라스푸티나처럼 뒤에서 앉아서 주문을 날리는 마법사지만, 찝과 인퍼머스 크루는 몸을 들이밀고 오라와 근접 공격 트리거로 적을 방해한다.

인퍼머스 모델들의 공통 능력은 쇼보팅으로, 카드를 치트한 경우 활성 종료 시에 카드를 뽑는다. 이렇게 얻은 손패는 꽤 다양한 모델들에게 분배되는데, 만차 로자나 크리디 같은 정통 덩치부터, 퍼스트 메이트나 스머글러 같은 미션러너, 찝과 함께 적에게 달려들 메리스나 스키터 같은 침투 요원 등이 모두 있다. 이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적의 시너지를 끊어버리고 근접 힘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인퍼머스의 윈플랜.

반대로 말하면 이쪽의 시너지는 애매하기에, 서로 오라 효과와 버프 둘둘 두르고 붙는 꽝 힘싸움에서는 크게 밀린다. 그나마 만차 로자가 덩치 대결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라 근접 싸움에서는 할만 하지만, 마법이든 총이든 원거리 공격 자체가 드문 팩션이라 총잡이들 상대로는 밀린다. 찝이랑 스키터들이 적 원거리진에 붙어줄 수는 있는데, 딜이 좋은 건 아니라서 빨리 처리를 못한다. 사격이 아닌 마법 공격들은 근접전 상태에서도 쓸 수 있고, 인퍼머스의 낮은 WP를 때려서 찝의 천적.

찝 1은 미션러닝 능력을 봉인당한 대가로 이 게임 최속의 속도를 얻었으며, 사기적인 방어 트리거와 악랄한 방해 능력을 가진 인퍼머스의 상징이다. 찝 2를 뽑게 되면 찝 1이 가졌던 날파리스러운 플레이스타일을 포기하는 대신, 유연한 광역기와 혼란, 도발 효과를 통해 아군 앞라인을 보조해주는 선봉장 역할을 맡게 된다. ~~찝 1은 선봉장 아니냐고? 찝 1은 덩치들 싸움 훌쩍 넘어서 저 뒤에 적 뒷라인에서 놀고 있다.~~ 양쪽 모두 나쁘지 않은 평가를 듣고 있으니 선택은 유저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