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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8:21:15

칼릴 라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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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라운트리
Khalil Rountree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칼릴 이븐 라운트리 주니어
Khalil Ibn Rountree Jr.
출생 1990년 2월 26일 ([age(1990-02-26)]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신체 185cm / 93kg / 194cm
종합격투기
전적
20전 13승 6패 1무효
9KO, 4판정
3KO, 1SUB, 2판정
링네임 The War Horse
UFC 랭킹 라이트헤비급 7위
주요 타이틀 TUF 23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우승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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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UF 출신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선수. 2020년 은퇴를 선언했으나 복귀했다.

2. 전적

3. 커리어

3.1. 생애 & 커리어 초창기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라운트리는 그가 2세때 보이즈 투 맨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아버지가 3명의 강도들에게 총에 맞아 살해당했다.[3] 어린시절엔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고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의 위험도 겪었다고 한다. 여기 저기를 방황하며 담배를 피우고 안좋은 음식만 섭취했으며 결국 몸무게가 138kg 에 달했었는데, 이후 TUF를 보게 되었고[4] 살을 빼기 위해 종합격투기를 시작했으며 11개월만에 무려 45kg 을 감량해버렸다.

2011년 아마추어에 데뷔해 3년간 6승 1패를 기록했다. Tuff-N-Uff라는 아마추어 단체에서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프로로 전향했고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3.2. UFC

2016년 4월 TUF 요안나 옌드레이첵팀 소속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첫 경기 상대인 무하마드 디리즈를 상대로 KO승리를 거두지만 8강전에서 코리 헨드릭스에게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패를 허용했다. 하지만 헨드릭스가 목 부상으로 인해 자진하차했고 대타로 다시 돌아와 조시 스탠스버리를 1라운드 왼손 크로스로 넉다운시키고 파운딩으로 TKO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3.2.1. vs. 앤드류 산체스

결승전인 TUF 23 Finale에서 앤드류 산체스을 상대했다. 1라운드 후반 헤드킥을 명중시켰으나 경기 내내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2라운드부터 하위에서 무기력하게 당하며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2.2. vs. 타이슨 페드로

UFC Fight Night 101에서 타이슨 페드로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페드로의 빅 샷에 압도되었고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패했다.

3.2.3. vs. 대니얼 졸리

UFC Fight Night 104에서 대니얼 졸리를 상대했다. 졸리의 테이크다운을 스프롤과 케이지를 통해 막고 안면 니킥을 2번 적중시켜 KO승을 거뒀다. 다만 졸리측에서 2번째 니킥때 팔이 땅에 닿았기 때문에 반칙성 니킥이다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2.4. vs. 폴 크레이그

UFC Fight Night 113에서 폴 크레이그를 상대했다. 케이지로 크레이그를 쉽게 압박했으며 헤드킥이후 오른손 훅으로 KO승을 거뒀다.

3.2.5. vs. 구칸 사키 (불발) → 미갈 올렉세이주크

UFC 201에서 구칸 사키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사키가 이탈하고 미갈 올렉세이주크와 맞붙었다. 초반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졌고 길로틴 초크를 허용했으나 탭을 치진 않았다. 하지만 그 이후 페이스가 급감해 공격횟수가 줄었으며 무기력하게 전 라운드를 내주며 30-27만장일치 판정패했다. 하지만 경기후 미갈의 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되어 무효처리되었다.

3.2.6. vs. 구칸 사키

UFC 226에서 구칸 사키와 맞붙었다. 사키가 거리감을 못잡아 라운트리의 서클링을 많이 허용했으며 사키가 사우스포로 전환해 레그킥을 날리는 걸 간파한 라운트리가 카운터 원투를 적중시켜 사키를 1라운드에 넉아웃시켰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7. vs. 조니 워커

UFC Fight Night 140에서 조니 워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워커의 압박에 뒤로 밀려났고 클린치 상황에서 워커의 숏엘보 2방에 넉아웃패했다.

3.2.8. vs. 에릭 앤더스

UFC 236에서 에릭 앤더스와 맞붙었다. 1라운드부터 레그킥으로 앤더스의 풋워크를 박살냈고 경기내내 왼손 크로스와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리드해갔다. 2라운드에서만 넉다운을 4번이나 잡아 압도적으로 리드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9. vs. 이완 쿠텔라바

UFC Fight Night 160에서 이완 쿠텔라바와 맞붙었다. 거리를 유지하며 체크훅을 적중시키고 바디킥을 던졌으나 쿠텔라바가 킥을 캐치해 싱글렉으로 연계했다. 라운트리는 수비하려했으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엘보 연타로 TKO패했다.

3.2.10. vs. 샘 앨비 (불발)

UFC on ESPN: Ngannou vs. Rozenstruik에서 샘 앨비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자체가 취소되었다. 취소된 이후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으나 얼마 안가 복귀를 선언했다.

3.2.11. vs. 마르친 프라흐니오

UFC 257에서 마르친 프라흐니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 킥싸움에서 밀렸고 2라운드엔 카운터를 적중시켰으나 3라운드부터 페이스가 처지며 라운드를 뺏겼고 29-28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2.12. vs. 모데스타스 부카우스타스

UFC Fight Night 191에서 모데스타스 부카우스타스와 맞붙었다. 초반부터 부카우스타스를 압박하다가 오블리크 킥으로 부카우스타스의 정강이를 박살내 TKO승을 거뒀다.[5]

3.2.13. vs. 칼 로버슨

UFC Fight Night 203에서 칼 로버슨과 맞붙었다. 1라운드 내내 로버슨을 압박하다가 2라운드 초반 왼손으로 로버슨을 넉다운시키고 파운딩을 날렸다. 일어나려는 로버슨에게 그라운드 바디킥 2방으로 TKO승을 거뒀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4. vs. 더스틴 자코비

UFC Fight Night 213에서 더스틴 자코비과 맞붙었다. 경기초반 레그킥 이후 오른손 훅으로 유효타를 성공시켰으나 자코비 역시 라운드 후반 잽으로 거리잡아나가고 스위칭 스탠스로 라운트리의 큰 공격을 피해주면서 유효타를 많이 뽑아냈다.

2라운드부터 라운트리가 백스텝을 밟으며 체크훅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자코비 역시 그것을 간파해 욕심내지 않고 잽 위주의 노련한 파이팅을 선보였고 라운트리가 지치자 거리를 뚫고가 바디샷-숏훅 콤비네이션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3라운드 역시 자코비의 운영에 밀렸으나 라운드 후반 강타를 여러번 적중시켰다. 하지만 많은 차이가 나는 유효타 횟수와 압도적인 미디어 판정에도 불구하고 편파 스플릿승을 거두었다.

3.2.15. vs. 크리스 다우카우스

2023년 6월 10일에 열리는 UFC 289에서 한때 헤비급의 신성이였다가 연패로 인해 라이트헤비급으로 하향을 결정한 크리스 다우카우스와 맞붙는다.

단조로운 다우카우스의 셋업 없는 전진공격을 충분히 읽고 1라운드에서 간결한 왼손 스트레이트로 큰 다운을 얻고 피니시까지 끝맺음하였다.

3.2.16. vs. 앤서니 스미스

UFC Fight Night 233에서 앤서니 스미스와 붙는다.

1라운드부터 순간순간 폭발적인 타격으로 스미스에게 빅샷을 적중시켰고 3라운드에 어퍼컷과 훅을 적중시켜 스미스를 다운시키자 이내 스미스가 전의를 상실하며 TKO승리를 따냈다.

3.2.17. vs. 자마할 힐 (불발)

UFC 303에서 자마할 힐과 대결한다.

라운트리 입장에서 랭킹 3위인 힐에게 승리한다면 단숨에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중요한 매치업이다.

그러나 라운트리 자신의 도핑 문제로 취소되었다. 라운트리의 주장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은 업체에서 보낸 금지된 성분이 든 식품을 의도치 않게 섭취했고 사실을 인지한 뒤 자진신고 했다고 한다.[6]

3.2.18. vs. 알렉스 페레이라 (타이틀전)

갑작스레 UFC 307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컨텐더인 안칼라예프[7], 블라코비치, 라키치, 크릴로프, 힐 등이 있는데 굳이 랭킹도 낮고 도핑까지 해서 경기를 파토낸 라운트리에게 타이틀샷이 돌아간 괴상한 매치업이기에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하다. 이에 대해서는 코너 맥그리거, 존 존스 등 과거 UFC 슈퍼스타들의 위상이 이전과 같지 않은 현재, UFC에서 가장 핫한 슈퍼스타인 페레이라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안칼라예프를 피하고 비교적 쉬운 상대를 붙여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여론이 많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자마할 힐은 약물 때문에 도핑검사를 실패해서 경기 취소한 파이터가 왜 타이틀전을 받냐며 이는 스포츠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매치이며 파이터들의 랭킹을 아무 의미없게 만드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팬들 반응 역시 타당한 의견이라는 반응과 더불어 차라리 자마할 힐에게 타이틀전을 다시 주는 게 더 명분이 있다고 평할 정도였다.[8]

페레이라는 이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서 " 안칼라예프와 붙고 싶다고 UFC에게 어필했으나, 그가 거절했다!"고 해명했으며, 상대인 라운트리에 대해서는 "랭킹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가 낸 결과물(5연승)이다.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고 쇼를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안칼라예프는 모두 다 거짓말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 누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건 UFC측에서 현재 이 매치를 주선했다는 사실과 페레이라와 안칼라예프 사이에서 UFC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류를 발생시켜 파이터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나중에 페레이라도 팬들의 추측대로 UFC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킨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아무래도 안칼라예프가 재미없게 싸워서 기회를 준 것 같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언제가 되든 싸울 것이다."라고 밝히자 안칼라예프는 "나도 KO승을 6번 거뒀기에 재미없게 싸우진 않았고 네 시합에나 집중하라."며 발끈했다. 그 이후 나중에 나의 시합이나 피하지 말고 받으라고 응수했지만, 팬들은 페레이라가 그래플링에 크게 고전을 했었던 행적 때문에 UFC 측에서 몸값 유지를 위해 매치를 주선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이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탄력과 핸드스피드로 우위를 가져갔다. 특히 2라운드는 페레이라의 헤드킥이 빗나간 이후 라운트리의 훅에 페레이라가 맞고 슬립 다운 당할 뻔한 상황도 발생하고, 라운트리가 페이크 후 날린 하이킥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 KO 당할 뻔하는 등 선방했다. 유효타 갯수는 페레이라가 우위였지만 임팩트나 적극성 면에서 라운트리가 앞섰기에 3명의 판정단 모두 1,2 라운드를 라운트리에게 점수를 줬다.

3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페레이라를 꽤나 고전시켰지만[9] 페레이라는 라운트리의 리듬과 타이밍에 익숙해졌는지 페이스를 높이며 긴 리치를 이용해 잽으로 라운트리를 공략하였다. 라운트리는 쉽사리 거리를 뚫지 못하며 페레이라가 흐름을 빼앗겼고, 설상가상으로 라운드 막바지에는 체력이 크게 고갈되었는지 호흡을 크게 하며 지친 표정을 짓기 시작하였으며, 안면에 니킥을 허용하기도 하였다. 3라운드는 3명의 판정단 모두 페레이라에게 점수를 주었다.

4라운드에는 잽의 데미지가 누적된 데다가 체력이 빠진 라운트리의 반응과 스피드가 급격히 느려졌다. 이를 놓치지않은 페레이라는 라운트리의 반격과 가드를 아랑곳 하지 않고 니킥,잽,훅을 계속해서 적중시키기 시적한다.[10] 라운트리는 케이지에 몰려 하이가드를 바싹 올렸으나 비슷한 상황에서 아데산야에게 KO패를 당한 페레이라는 신중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라운트리를 공격하였고, 결국 라운트리는 바디샷과 후속타로 다운을 빼았기며 TKO 패배를 당했다.

UFC 307이 라운트리의 첫 5라운드 경기였던 데다가 고산지대에서 펼쳐진 경기인 만큼 이전부터 약점으로 거론되던 체력이 발목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비록 졌어도 경기전부터 회의적이었던 예상과 달리 2라운드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판정에서는 1, 2라운드를 라운트리가 가져간 것으로 채점된 상황이었다. 즉, 페레이라를 타격으로 이기고 있던 것이다. 같은 사우스포 타격가인 자마할 힐에게서 팬들이 기대하였던 경기력을 라운트리가 페레이라를 상대로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경기 전에는 오히려 압도적인 언더독으로 평가받았고, UFC가 페레이라를 보호하기 위해 던져준 떡밥 취급을 받으며 세간의 의심을 한 몸에 샀지만, 특유의 탄력과 터프함으로 페레이라의 공격에 말리지 않고 멋진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타이틀 도전자로서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었음을 여실없이 보여준 셈이다.

심한 출혈[11]과 누적 데미지가 쌓인 상태에서도 무차별 공격에 끝까지 쓰러지지 않으려 했던 투지를 보였기 때문에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페레이라 역시 힘든 상대였다며 그를 인정해주었다. 이전까지의 라이트헤비급 컨텐더들 이상으로 페레이라를 고전시키며 끝까지 투지를 보여준 덕분인지 SNS 등지에 진정한 전사라며 극찬을 하는 반응이 많이 올라왔다.

경기 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패배하였지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덕인지 이후 랭킹이 7위로 한계단 상승하였으며, UFC 308 이후 업데이트된 랭킹에서는 니키타 크릴로프와 공동 6위가 되었다. 하위 랭커가 승패 여부와 상관 없이 상위 랭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 랭킹이 상승힌 경우는 많지만[12] 패배한 경기의 여파로 인해 랭킹이 두계단이나 상승하는 건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다.

비록 패배하였지만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랭킹 역시 2단계나 올랐으니 이전까지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졌던 라운트리 입장에서는 얻는 것이 많은 경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페레이라에게 큰 데미질 입은 만큼 내구도가 많이 깎이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다음 경기까지 잘 회복해서 돌아올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13]

4. 파이팅 스타일

킥복싱 베이스로 상대공격에 맞춰 카운터로 맞받아치는 카운터 스트라이커이다. 경기 초반부터 앞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상대의 타이밍을 끊거나 자신의 공격거리를 유지, 타격 셋업하는데 능하다. 그러다가 상대가 들어오면 백스텝으로 빠지며 양 훅을 던져 상대를 넉다운 혹은 넉아웃을 잡는게 라운트리 타격의 주 패턴이다. 핸드스피드가 굉장히 빠르고 탄력을 이용한 폭발적인 타격을 구사하여 넉아웃파워가 상당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 접근도 꽤 부담스럽다. 수동적으로 카운터를 받아먹기도 하지만 능동적으로 압박을 거는데도 능해 앞손으로 케이지로 밀어붙여 오른손 리드 훅-왼손 크로스를 주로 사용해 상대를 박살내기도 한다. 바디-안면으로 레벨체인지 콤비네이션도 잘 활용한다.

킥복싱 베이스답게 킥 활용도 상당히 좋다. 특히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던지는 바디킥이 강력하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비단 바디킥 뿐만 아니라 레그킥 활용도 상당히 좋다.[14] 부카우스카스전에선 오블리크킥으로 상대를 피니시 시켰다. 킥을 단발로 날리는 게 아니라 주로 펀치와 킥을 섞어 레벨체인지로 타격한다.

단점은 그래플링이 전반적으로 약하다는 점이다. 또한 그래플링 활용이 지나치게 적다는 것도 또 하나의 문제이다. 커리어 내내 단 한 번도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적이 없는 매우 극단적인 킥복싱 스타일이므로 타격 영역에 대한 지나친 편향을 보인다. 앤더스 전에서는 2라운드에만 4번이나 넉다운을 잡고도 그라운드에서는 거의 파운딩을 치지 못했다. 쿠텔라바 전에서는 테이크다운 방어도 제대로 못했고, 그라운드 하위에서도 이스케이프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일어나도 백을 잡힐 여지를 만들었고, 결국 파운딩 세례를 맞으며 무기력하게 TKO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5. 여담



[1]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2] 결과는 올렉세이주크의 만장일치 판정승이었지만, 후에 올렉세이주크가 약물 검사에서 클로미펜 양성 반응으로 무효 처리. [3] 두명과 몸싸움을 하던 도중 나머지 한명이 아버지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다. 참고로 라운트리에 의하면 아버지는 195cm 에 145kg 의 거구였다고 한다. [4] 그 유명한 퀸튼 잭슨 이 문을 부수는 장면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5] UFC 최초로 오블리크킥으로 인한 피니시다. [6] 짧은 기간의 출전 정지 징계로 끝난 것을 보면 사실인 듯 하다. [7] 당장 다음 넘버링에 경기가 잡혀있는 상황이다. UFC 307에도 당연히 출전이 가능했을 확률이 높다. [8] 비록 페레이라에게 KO 패배를 당했어도 UFC 전 챔피언이었고 현재 랭킹도 3위이기 때문에 칼릴보다는 자마할 힐에게 주는 게 훨씬 더 타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9] 중간에 페레이라가 바디킥을 맞자 고통스러웠는지 잠시 움찔하다가 케이지에 기대며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후에 인터뷰에서 훈련 중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0] 페레이라는 아예 라운트리의 가드를 뜯어내며 펀치를 먹였고, 페레이라의 금색 글러브가 라운트리의 피로 붉게 물들 정도로 라운트리는 일방적으로 당하기 시작한다. [11] 얼마나 심했는지 경기후 인터뷰중에서도 코피가 쏟아져 잠시 중단되고 수건으로 닦았다. [12] 가령 2024년에도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타이틀전을 가진 스티브 얼섹은 당시 랭킹 10위였고, 타이틀전에서 패배했지만 챔피언을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서인지 랭킹이 상승하였다. [13] 추후 인스타 스토리에 밝힌 바에 따르면 코에 생긴 큰 컷은 원래 캠프 도중에 다쳤고 경기 중에 다시 벌어지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경기 직후 코의 출혈 상태나 경기 며칠 후 비중격 교정술을 받는 모습을 보아 코 안팎으로 적지 않은 데미지를 입은 듯 하다. [14] 앤더스전에서는 레그킥만으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