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멸회유 네임드 참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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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1B0B5><colcolor=#FFF> 카시모 하지메 [ruby(鹿紫雲, ruby=かしも)] [ruby(一, ruby=はじめ)] | Hajime Kashi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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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성별 | 남성[1] | |
분류 | 인간 → 주물 강생체 | |
체류 콜로니 | 도쿄 제 2 콜로니 | |
이명 | 뇌신 | |
술식 | 환수호박 | |
기술 | 필중의 번개(가칭), 미허갈롱 | |
나이 | 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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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쿠타미 게게의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사멸회유의 [ruby(영자, ruby=플레이어)].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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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모:
켄자쿠…. 네놈이 아는 최강의 주술사는 누구냐?
켄자쿠: 스쿠나다. 600년도 더 전의 일이라 미안하지만, 이건 양보할 수 없어.
카시모: 그래? 허면, 그 제안 달게 받아들이마. 그러면, 스쿠나랑 싸울 수 있는 거지?
400년 전, 늙고 병든 상태[2]였지만 당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던 카시모는
켄자쿠가 소개해 준 상대를 간단히 쓰러뜨린 뒤 켄자쿠에게 너랑 싸워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한다. 이에 켄자쿠는 현재 육체는 싸움에 적합하지 않다며 사양하고, 미치노쿠국[3]의 다테번[4]에
제일의 주력출력인 술사가 있다고 알려 주지만 카시모의 몸 상태로 미치노쿠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카시모가 켄자쿠에게 네가 알고 있는 가장 강한 술사는 누구냐고 묻자, 그는 600년 전의
스쿠나라고 했고 그에 카시모는 스쿠나와 싸우기 위해 먼 미래에 있을 사멸회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켄자쿠: 스쿠나다. 600년도 더 전의 일이라 미안하지만, 이건 양보할 수 없어.
카시모: 그래? 허면, 그 제안 달게 받아들이마. 그러면, 스쿠나랑 싸울 수 있는 거지?
2.2. 사멸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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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 있는거냐,
스쿠나.
184화 이동하는
판다를 보고 코가네를 활용해 플레이어인지를 확인한 뒤 판다와 싸운다. 판다의 말에 따르면 카시모의 주력은 전기 같은 성질을 띠고 있으며 주력을 온/오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카시모 자체가 전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판다의 드러밍비트를 맞은 카시모는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다고 하며 판다의 오른팔을 가볍게 뜯어버린다. 이후 스쿠나를 물으며 그가 어디 있는지 말하면 살려 준다고 하지만[5] 판다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또 다시 공격을 하려고 하자 그를 일격에 압살하며 또 다시 스쿠나의 위치를 묻는다.185화 판다의 몸을 머리 빼고 전부 없애 버렸으며 또 다시 스쿠나의 위치를 불라고 하지만 말하지 않자 머리마저 없애 버리려는 순간 하카리가 난입하여 판다가 큰소리로 외치자 너무 기대하게 만들지 말라고 한다.
186화 강력한 하카리의 공격을 맞고 자신의 주력의 특성을 무시할 수 있는 하카리에게 흥미를 묻고 하카리에게 이름을 묻고 자신의 이름도 밝힌다. 자신의 이름을 알게 된 하카리가 자신이 이기면 100점을 사용해도 되냐 묻고 맘대로 하라 하고 스쿠나의 정보를 불라고 하지만 하카리가 빈틈을 보이자 공격을 하고 실망시키지 마라고 하지만 반격을 당하고 그와 무투를 벌인 뒤 술식을 사용하여 하카리의 팔을 날려버리지만 반전 술식으로 치유한 것에 놀란다. 하카리의 영역 전개의 룰이 카시모의 뇌에 스치게 된다.
음량을 높여라!! 생전 장례식이다!!
4분 11초 사이에 불사신인 너를 죽여보마!!!
187화에서 카시모는 미허갈롱을 발동하는 것을 체념하기도 전에 영역의 룰을 이해한다. 그와 난투를 벌이고 하카리가 대박을 터뜨리게 되고 카시모는 4분 11초가 지나면 확변은 이미 지났으니 이번처럼 빠르게 대박을 터뜨릴 순 없지만 4분 11초 후에 그를 쓰러트리는 건 조무래기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불사신 상태인 하카리를 이기려고 한다.4분 11초 사이에 불사신인 너를 죽여보마!!!
188화 불사신 하카리를 압도하고 주력은 배에서 나오지만 반전 술식은 머리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그의 뇌에 전하를 쌓이게 해 머리를 박살나게 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불사신의 타임 리미트가 찾아와 행동이 빨라지는 하카리에 의해 살짝 위험에 빠지려는 차에 자신의 무기에 쌓인 전하를 하카리의 복부에 명중하고 끝이라고 하지만 죽기 직전에도 영역전개를 펼치는 하카리를 보고 놀란다.
189화에서 그 상황에서 또 대박을 터트리는 하카리를 보며 경악한다. 게다가 하카리가 전기를 쓰는 하지메의 약점을 간파하고 바다로 영역을 끌고와 내던지는 바람에 그대로 추락한다. 이에 바다에 서식 중인 주령들을 발판으로 써서 저항하지만 하카리가 죄다 제령해 버려 결국 빠진다. 그러나 역으로 해수를 전기 분해해 염소 가스로 하카리를 실신시켜 바다 속으로 끌고 들어오고, 아무리 반전 술식이라도 독은 해독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 막타를 치려고 하지만 그 독마저 죄다 해독하고 대박이 끝나기 5초전 반격이 날아온다. 이에 최후의 발악으로 하카리의 왼팔을 잡고 자신의 주력을 죄다 방출해 수증기 폭발을 터트려 버린다.
내 술식은 한 번 쓰면 그걸로 끝이니까, 오직 스쿠나에게만 쓸 생각이었을 뿐이야.
190화에서 결국 하카리를 못 죽이는 걸로 결판이 나고 쓰러지며 패배를 인정한다.[6] 하지만 100점이 필요한 하카리는 카시모를 죽이지 않았고 나중에 스쿠나와 싸우게 해 준다는 조건 하에 손을 잡는다. 또한 이때 밝혀지기론, 사멸회유 내내 술식을 쓴 적이 없다. 카시모의 술식은 1회용이기 때문에 스쿠나와 싸울 때 이외엔 안 쓰기로 정했다고. 즉 400년 전에도 술식 없이 싸웠다는 말이다.천사에 따르면 천사가 기존에 있던 도쿄 제 2결계를 떠난 이유는 주령이 많은 것도 있지만 카시모 때문도 있다고 언급했다.[7]
220화에선 하카리와 손을 잡아 현재는 고전의 일행들과 같이 있다. 하지만 어울리진 못하는지 계속 창문만 보고 있는 중.
2.3.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스쿠나와 싸우겠다는 포부에 비해 주술고전 합류 후에는 별다른 등장이 없어 12월 24일 전에 이미 스쿠나와 싸우고 죽었다거나,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에 난입할 것이라는 등의 추측이 난무했지만 225화에서는 의외로 얌전히 중계를 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8] 백전연마의 고수답게 직접 스쿠나와 고죠의 전투를 보고 압도적인 기량을 체감한다. 분하지만 스쿠나의 숙련도는 그야말로 신들린 수준이라고.227화에선 226화에서와 같이 고죠의 영역전개가 깨지게 되자 하카리에게 이번에야말로 고죠가 죽으면 자신이 나설 거라며 말리지 말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주술사나 주령들과는 차원이 다른 파워 스케일로 신주쿠를 갈아엎으며 싸우는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도 다음엔 자기가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전투력에 정말 자신이 있긴 있는 모양.
234화에선 옷코츠 유타가 나서려고 하자 다음 차례는 네가 아니라며 가로막는다. 고전 측에서 여러 가지 후 상황을 고려하여 난입을 부정적으로 표현하자, 카시모는 이 결투는 고죠 사토루의 싸움이기에 난입은 융통성 없는 짓이라며 끼어들지 말라고 한다. 주술의 전성기 시대부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수많은 주술사와 결투를 하며 일생을 보낸 카시모의 입장에서 어떤 상황이든 간에 결투에 난입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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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모가 도착하자 하늘 위에서는 우라우메의 얼음이 강하하고 있었고 카시모와 했던 약속을 지켜 주기 위해 하카리가 이를 막지만 결국 얼음이 강하하며 녹아 그 안에 있던 스쿠나의 주구가 떨어진다. 카시모는 스쿠나의 주구를 이용한 전격을 맞지만 주력의 특성상 전기에 내성이 있어 타격을 전혀 받지 않는다.
스쿠나. 넌 최강이 된 건가?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최강이었나?
나약함을 모르면서, 무슨 수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남을 사랑할 수가 있지? 난 불가능했다. 나 이외의 인간은 부서지기 쉬운 흙덩이처럼 느껴졌으니까. 가르쳐 다오. 강함이란 고독한 것인가? 끝없이 힘의 발로를 찾아 계속해서 헤매는 것이 강자에게 주어진 형벌인 건가?
이후 스쿠나에게 태어날 때부터 최강이었던 건지, 아니면 살면서 최강이 된 것인지를 묻자 스쿠나는 그저 원치 않게 태어난 아이였을 것이라며 말을 흐린다. 이어 카시모는 자신은 생전 나약한 타인을 이해하지 못해[10]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마음을 나누는 것도 불가능했다며 일평생 끝없이 힘만을 추구하며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이 강자에게 주어진 벌이냐 스쿠나에게 묻는다. 스쿠나는 이에 카시모나 고죠나 배부른 소리를 한다면서 자신이 가르쳐 주겠다고 도발하고, 카시모 역시 환희에 차 본격적으로 전투를 개시한다.나약함을 모르면서, 무슨 수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남을 사랑할 수가 있지? 난 불가능했다. 나 이외의 인간은 부서지기 쉬운 흙덩이처럼 느껴졌으니까. 가르쳐 다오. 강함이란 고독한 것인가? 끝없이 힘의 발로를 찾아 계속해서 헤매는 것이 강자에게 주어진 형벌인 건가?
직후 자신의 생득 술식인 환수호박을 개방했다. 술식 효과는 카시모가 주력(전기)으로 일으킬 수 있는 모든 현상을 실현시키기 적합한 형태로 육체를 개조하는 것으로, 반전술식의 출력이 떨어진 스쿠나를 잠시 몰아붙인다. 그러자 스쿠나는 반전 술식 이외에도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회복 방법인, 수육을 통한 변신의 재개로 몸의 형태를 생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며 이전까지 쌓였던 피해를 완전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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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엔 스쿠나가 그를 사후 세계에 배웅해 주면서 자신의 철학을 설명한다. 스쿠나는 카시모가 생전 전력으로 덤벼오는 강자들을 죽여 준 것이 자애, 사랑이 아니면 뭐냐, 그러면서 사랑을 모른다고 하기에 카시모가 배부른 소리나 한다고 비판한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은 사랑은 하찮고, 사랑을 남이 채워 줄 것이라고 생각한 적조차 없으며 그저 배고프면 먹고 거슬리면 죽이는 등, 자기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할 뿐이고 남들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그놈들 사정이라고 담담히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카시모는 웃으며 '질리지는 않나?'고 묻고, 스쿠나는 인간은 다양해서 죽을 때까지 갖고 놀기 괜찮은 여흥거리라고 대답했다.[12]
3. 능력과 기술
3.1. 무기술 및 체술
여의(如意)[13]를 사용하며 자신의 전기 같은 주력을 담아두고 상대에게 전도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밑에 나와 있겠지만 술식이 1회용인 카시모에게 있어서는 무기술과 체술이 그야말로 밥줄이나 다름없어서 자연스럽게 마스터했는데, 하카리 킨지의 무한 주력 + 불사신 모드를 2번이나 넘길 정도로 뛰어나다. 달리 말하자면 술식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기술과 체술만으로 400년 전의 최강이 된 셈.
3.2. 전기와 같은 주력
일반적인 주력이지만 하카리의 주력이 까칠까칠한 것처럼 카시모의 주력은 전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짜 전기인 것은 아니지만, 완전히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을 막아도 감전되듯이 데미지가 들어가며, 타격을 가해도 역으로 피해를 입는다. 그렇기에 감전되지 않으려면 순수한 출력으로 압도해야 한다. 즉 한 마디로 모든 공격이 사실상 가불기라는 치트급 능력.그러나 단점도 있다. 주력이 전기와 같은 이상 물 같은 전도체에 둘러싸이면 아예 주력을 지우지 않는 이상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주력이 흘러나가 주력이 빠르게 고갈된다는 단점도 있다. 물론 카시모는 굉장한 응용력으로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서 염소 가스를 발생시키거나, 한 순간에 주력을 과다방출해서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응용을 해 낸다. [14]
이러한 주력의 특성상 전격에 내성이 있어서, 스쿠나가 날린 전격에 거의 타격을 받지 않았다.
3.2.1. 필중의 번개(가칭)
주력의 전기와 같은 성질을 극한으로 응용하여 만들어 낸 기술. 주력을 양전하와 음전하로 구분하여, 상대에게 접촉했을 때 양전하를 붙여 두고, 충분한 양의 양전하가 모이면 억지로 모아 둔 음전하를 방출한다. 애초에 공격 속도도 광속이지만, 음전하와 양전하는 전자 기력에 의해 유도되기 때문에 이 공격은 반드시 필중한다. [15] 자신의 주력을 양전하와 음전하로 구분한 뒤 흩어지지 않도록 억지로 긁어모아 통제하는 고난이도의 기술이지만, 영역전개 없이도 필중하고 위력도 거의 필살 급인데다, 영역 전개와는 전혀 다른 원리의 필중 효과이기에[16] 통상적인 필중 대항 기술도 통하지 않는 엄청난 사기기술. 그래도 기본은 주력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력으로 신체를 강화하거나 낙화의 정, 영역전연 같은 술식 자체를 카운터 치는 기술은 통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니까 전기 방어 대책에도 약할것이고. 일단 작중에서 이 기술에 대해 유일하게 나온 대응방법은 압도적인 반전술식으로 치명상을 입은 부위를 순식간에 회복하는 것이다.3.3. 미허갈롱
하카리의 영역전개에 휘말렸을 때 굳이 "미허갈롱의 발동을 체념하는 것보다 빠르게 좌살박도의 룰을 이해하게 되었다."라는 서술이 있는 걸 보면[17] 미허갈롱을 사용할 줄 아는 것으로 추정. 작중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18]3.4. 환수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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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 전기신호를 활성화시켜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물체 고유진동수에 맞춘 음파 [19], 비춰진 것을 증발시키는 전자파를 발사하는 등 인체의 한계를 벗어난 능력을 몸을 갈아엎어 강제로 실현시키는데,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회복기능이 없기 때문에 술식효과가 종료되면 그대로 육체가 붕괴하는, 일회용이자 자폭 술식이기도 하다.[20]
1회용이라는 단점 때문에 스쿠나와 직접 맞붙기 전까지 전혀 쓰지 않고 계속 아껴두고 있었다.
4. 강함
대단하네, 카시모. 하루 동안 이렇게 많이 죽을 뻔한 건 처음이야.
하카리 킨지
하카리 킨지
우리들은 강하다는 것만으로도 사랑받고 그 사랑에 답해왔다.
료멘스쿠나
술식을 쓰지 않고도 판다를 압살하였으며, 대박이 터져 사실상 불사신 상태의 하카리보다도 강한 400년 전의 최강자였던, 어지간한 1급보다는 확실히 강한 술사. 수육한 플레이어인 이상 생전에도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강자였을 테고, 이후엔 그 모든 전적이 술식도 쓰지 않고 쌓은 것으로 밝혀졌다. 카시모의 술식은 사용하는 즉시 사망 확정인데, 죽기 전에 켄쟈쿠와 계약해 주물이 된 이상 생전에는 술식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소리.료멘스쿠나
다만 뛰어난 실력에 비해선 반전 술식이나 영역 전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영역 전개는 술식이 1회용이라 연습조차 불가능했을 것이며 반전 술식은 재능을 요구하므로 어찌 보면 당연하다. 종합 전투력 측면에선 좀 평가가 깎일 만한 부분이긴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것도 없이 400년 전의 최강이 된 셈이니 오히려 대단하다고도 볼 수 있을 듯하다.
료멘스쿠나와 고죠 사토루가 벌인 상식을 뒤엎는 최강자 대결과, 최후의 세계를 가르는 참격까지 지켜보면서도 조금이라도 긴장하기는커녕 곧장 달려나갈 때만 기다렸다. 그러나 환수호박을 시전한 후 만신창이인 후시구로의 몸 상태일 때는 잠시 밀어붙이기도 했으나, 수육을 재진행해 상처를 회복하고 전성기 스쿠나의 몸으로 되돌아가자 시종일관 유효타조차 넣지 못하고 계속 밀리다 피할 수 없는 형태로 날아오는 해를 맞고 그대로 사망했다. 어지간한 경우에서도 '목숨을 담보로 한 1회용 필살기'라는 것은 대우받는 것이 클리셰인데, 그런 기술까지 사용했음에도 최강자급에 범접할 만한 유의미한 전투력은 보여주지 못했다.[21]
다만 400년 전이라는 시간대라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해당 시간대는 육안과 무하한의 조합이 존재했던 시절이었다. 물론 당시의 고죠 가문의 당주는 젠인 가문의 십종영법술사와 동귀어진을 해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해 버렸으니, 400년 전에 최강이었다는 점은 이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당장 켄쟈쿠가 카시모를 봉인이 아니라 계약으로 주물화 시키고 료멘 스쿠나와 싸울 기회를 주었다는 점에서 카시모가 비록 초월적으로 강했지만, 육안과 무하한 수준이 아니라는 점은 파악할 수 있다[22]
정리하자면 스쿠나조차 자신과 같은 강자라고 인정해주고 하카리도 그의 강함을 인정해 고죠 다음으로 료멘스쿠나와 싸울 기회를 주고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에 난입하려는 옷코츠 유타와도 대립각을 세우는등 설정상으론 분명 최상위권의 강자가 맞으나 정작 1회용 술식을 사용하고도 본체로 돌아간 스쿠나를 한대도 때리지 못하고 패배하는 설정을 전혀 따라오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연출에 희생된 비운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나레이션으로 유타, 히구루마와 함께 스쿠나를 상대한 일품의 주술재능을 지닌 술사로 언급되어 공식적으로 고죠에 버금가는 현대의 이능과 고죠에 버금가는 재능의 원석과 대등한 세계관 탑급의 재능을 지닌 술사임이 입증되었다.[23]
5.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사멸회유 편 | 판다 | 승 | |
하카리 킨지 | 패 | ||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편 | 료멘스쿠나[24] | 패 | 사망 |
3전 1승 0무 2패 승률 33% |
강함에 비해서 대진운이 안 좋다. 판다와의 싸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게 끝이다. 주력 특징 상 술식을 아낄 수밖에 없는 상황에 1급 최상위권의 강자인 하카리 킨지를 만나고 하카리가 대박이 터지는 바람에 패했으며,[25] 바로 다음 싸움은 세계관 최강자로 추정되는 스쿠나와 싸우고, 결국 사망하며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임에도 승률 33%라는 초라한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6. 기타
- 사멸회유에 참여한 이유는 료멘스쿠나와 싸우기 위해서이다. 켄쟈쿠하고는 꽤 긴밀한 사이인 것으로 400년 전 때 강한 상대를 켄쟈쿠에게 추천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 첫 등장했을 당시엔 고죠와 비슷해 보인다는 이유로 고죠가의 혈통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그도 그럴것이 고죠가의 조상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별명 역시 뇌신으로 전기를 다루는 카시모와 통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26]
- 료멘 스쿠나와 싸우겠다는 본인의 자신감과 더불어, 술식도 쓰지 않고 하카리에게 몇 번이나 치명상을 입히는 강함으로 스쿠나와의 일전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카시모와 비슷하게 과거의 강자 포지션으로 등장해 엄청난 강함을 피력한 이시고리 류가 스쿠나에게 단 두 방에 살해당하면서[29] 카시모도 그 1회용 술식조차 못 보여 주고 전투력 측정기로 희생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받고 있다.[30][31]그러다가 이후 옥문강의 봉인이 풀려 고죠 사토루가 해방되면서 과연 카시모에게 스쿠나와 싸울 기회가 오기나 할지도 의문이었으나, 236화에서 고죠가 최후를 맞자, 마침내 전장에 등장하면서 일생일대의 기회가 생겼다.[32] 결과적으로 1회용 술식인 환수호박을 못 쓰는 전개는 나오지 않았으나, 스쿠나가 수육을 마치고 본래 몸으로 상대하자 일방적으로 얻어맞다 세계를 가르는 참격에 사망하면서 전투력 측정기 신세를 면하진 못했다.
- 2차 창작에선 자신과 싸웠던 판다, 혹은 하카리 킨지와 고죠 사토루[33]랑 많이 엮인다.[34] 특히 카시모와 싸운 후 작아진 모습의 판다가 그를 일방적으로 무서워하는 창작물이 많이 보인다.[35] 400년 전엔 전형적인 무술 고수 할아버지의 모습이었지만, 수육된 후엔 중성적인 외모를 가지게 된 덕분에 오토코노코로 그려질 때도 꽤 많다.
6.1.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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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들어서 하카리 킨지와 카시모 하지메의 원작 전투 장면이 TUCA DONKA라는 배경 음악과 함께 팬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해당 영상의 유독 뛰어난 퀄리티와 그에 비례해서 굉장히 중독성 있게 뽑힌 하카리 킨지의 춤 때문. 해외에서는 수백 년 만에 부활해서 나타난 강자의 첫 상대가 춤추는 도박사라는 상황 자체가 웃기게 다가왔는지 해당 문장 자체가 밈이 되어 버렸다.
- 고죠가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 스쿠나에 의해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이 밈이 된 바 있는데, 직후 "고죠 사토루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 뇌신 카시모 하지메"라는 쓸데없이 품을 잡는 나레이션과 정말로 신나보이는 그림과 함께 난입하는 전개로 인해 카시모 본인도 밈화가 되었다. 고죠 사토루/밈에 간략히 서술되어있다. 특히나 누가 봐도 이길 것 같지는 않았기에 전혀 긴장감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더 웃긴 점은 카시모 본인이 본인의 목숨을 건 1회용 필살기를 쓰니까 이기진 못하더라도 인상 깊은 유효타는 줄 것이라고 예측됐는데, 정작 스쿠나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조차 못 먹이고 사망하였고 이후 카시모와 마찬가지로 카시모 하지메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후발 주자들 역시 스쿠나를 상대로 2~3화 안에 허무하게 패배하는 전개가 줄줄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한국 팬덤을 물론이고 일본 본토와 해외에서도 작가를 비판할 때 카시모를 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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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나를 상대로 이길 거라는 견적을 보고 덤빈 것처럼 빌드업을 하다가 1.5화만에 갈려나가는 초라한 전적 때문에 근거 없는 자신감만 넘치는 허세 캐릭으로 밈이 되어 가고 있다. 244화에서 카시모 다음에는 나다라고 말하는 히구루마에게 내가 질 거라는 걸 상정하고 말하지 마라며 화를 내는 모습 때문에 고죠 사토루가 지면 그 다음은 나다라고 말했던 전적을 가지고 내로남불이라고 평가하는 밈도 있는 편.
일본에서는 형편없는 전적과 발언 하나하나('이제 괜찮다고, 잊어버려도', '그건 잔챙이의 사고방식이다', '어느 쪽이든 있을 수 있는 일일 뿐이다' 등)의 활용도 덕분에 키배 최강자 취급 #이다. 전체적으로 완전히 개그캐 취급하는 분위기.
7. 관련 문서
[1]
400년 전 모습이 나오기 전까진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여성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기생오라비이기도하다.
[2]
기침을 하며 피를 토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였다.
[3]
무쓰 국이라고도 하며, 오늘날의
혼슈 북동부에 해당하는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이와테현,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 북동쪽 카즈노시와 오사카쵸를 일컫는다.
[4]
오늘날의
센다이시.
[5]
스쿠나라는 이름이 나왔을 때 판다가 멈칫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 알고 있음을 파악한다.
[6]
하카리가 자기 왼팔을 절단해 그걸 즉석에서 속박으로 만들고, 왼팔을 보호할 주력마저 끌어모아 억지로 폭발을 버텼다.
[7]
사실 술식 보유자 상대로는 강력한 천사지만, 카시모는 체술과 순수 주력 컨트롤로만 싸우는 인물이기에 천사의 술식이 의미가 없다. 실력 차이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상성이 안 좋은 것은 확실하다.
[8]
정황상 카시모가 출전한다는 것을
하카리 킨지가 뜯어말린 것으로 보인다. 화가 잔뜩 난 카시모와 얼굴에 몇 대 맞은 흔적이 있는 하카리를 보면...
[9]
고죠 사토루의 허무한 패배와 카시모의 갑작스러운 투입이 워낙 뜬금없었던지라 이 대사 자체가
밈이 되었다.
[10]
자신 이외의 사람들은 움켜쥐면 뭉개지는 진흙인형 같았다고 소회를 밝힌다.
[11]
팬덤에서는 이 해가 세상을 가르는 해, 통칭 공간참인지 그냥 해를 엮어서 보낸건지 갑론을박이 나오곤 한다. 전자의 경우 다른 해들과 달리 땅을 가르면서 오고 있었다는 점과 일반 해였다면 반응도 못한채 죽이긴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후자의 경우 고죠 전 이후 스쿠나가 항상 공간참을 사용할때 주사를 영창했고 이후 설정으로 영창, 지향성, 장인 모두 맺어야 가능하다는게 밝혀지며 한개의 공간참도 아닌 그물망 같은 해를 그때 쓸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화가 진행될수록 자꾸 설정이 추가되기에 팬들에게서 대체로 모이는 의견은 이 만화가 늘 그렇듯이 그냥 생각없이 그렸을 거라는 게 정론. 그와 별개로 이후 쿠사카베와 미겔이 약화된 상태의 해라고는 하나 스쿠나의 해를 쉽게 피하는 모습들을 보여줘서 카시모는 농담으로 더 까이곤 한다.
[12]
료멘스쿠나가
카시모 하지메를 강자로 인정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13]
서유기의
여의봉과 같은 한자다.
[14]
고죠 사토루나
료멘스쿠나가 결계술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면은
카시모 하지메는 주력응용의 극치를 보여준셈
[15]
광속 불변의 원리에 의하면 이론상 자신에게 다가오는 물체를 서서히 느리게 만드는
고죠 사토루에게조차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다.
[16]
일반적인 영역 전개의 필중 효과는 이미 술식 효과를 부여한 결계에 상대방을 끌여들이는 것이지만, 이 기술은 음전하와 양전하가 유도된다는 물리법칙을 이용한 것이기에 간이영역같은 것은 통하지 않는다.
[17]
쉽게 풀이하자면, 간이영역의 전신인 미허갈롱을 이용하여 좌살박도의 필중효과를 중화하는 대신 좌살박도의 규칙을 이해하며 정면돌파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18]
400년 전 최강이었는데, 당시에도 영역 전개를 하는 주술사는 있었을 테고, 본인의 술식이 1회용이라 영역 전개는 익힐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확정이다.
[19]
모든 물질에는 고유한 진동수가 존재하는데, 그 진동수에 맞추면은 무엇이든지 쉽게 파괴된다
[20]
음파라서
고죠 사토루에게 공격을 할 수 있는 좋은 술식이지만은 1회용이며
상대가 상대인지라 (...)
[21]
다만 스쿠나의 기준으로는 카시모 정도면 강한 편이었던 듯. 최강의 고독을 이야기하는 카시모에게 스쿠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강에 대한 철학을 들려주기도 했다. 최소한 스쿠나가 보기에도 카시모가 '강자가 느끼는 고독함'에 시달리는 게 이상하진 않을 수준으로는 강했던 듯. 만약 카시모가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강함이 부족했다면 스쿠나 성격상 자기 철학을 들려 줄 게 아니라 최초에 마히토를 만났을 때처럼 깔보고 무시했을 게 분명하다. 스쿠나가 이 정도의 대우를 해 준 건 그의 기준에서 그나마 강한 상대였던 죠고, 그리고 최강의 맞수였던 고죠 사토루 정도 뿐이다.
[22]
켄쟈쿠는 육안과 무하한은 20개로 나뉘어진 료멘 스쿠나를 각개격파할 능력이 된다는 것을 파악하여 스쿠나가 완성되기 전까지 봉인하는 것으로 시간을 벌 계획이었는데, 만약 카시모가 일정 수준으로 모인 스쿠나를 각개격파할 능력이 되었다면 애초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카시모를 사멸회유에 참가하게 내버려 두었을 리 없다.
[23]
심지어 이둘은 고도의 반전술식과 영역을 사용가능한 강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직 주력조작과 주력조작의 위력을 올려주는 1회용 술식만으로도 이들과 대등한 재능이라 나온 카시모가 대단해진다.
[24]
손가락 19개, 완전 수육
[25]
물론 대박을 터뜨린 하카리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했지만 하필 본인의 주력이 지형에 영향을 받는 터라서 하카리가 바다로 끌고가서 싸우는 바람에 패배하였다.
[26]
여담으로 표지에서도 둘 다 입을 벌리고 혀를 길게 내밀고 있다.
[27]
또 하나는 흑백 만화라는 특성 때문에 머리색이 칠해지지 않아서
[28]
눈색 또한 백안 혹은 금안(전기를 연상케 하는 색상 중 하나가 노란색이기 때문인 듯.)으로 그려진 경우가 많았으나 머리색과 같은 민트색이란 것이 밝혀졌다.
[29]
그마저도 첫 공격은 적당히 날린 공격이었다.
[30]
보통 만화라면
비장의 수단 같은 게 언급됐다면 죽기 직전에라도 그 실체를 보여 주고 가겠지만, 주술회전은 이래저래 파격적인 전개가 많은 탓에 이런 우려도 있다. 앞서 언급된 이시고리도 영역 전개의 효과가 정확히 나오지 않은 채로 갔고.
[31]
이런 우려 때문에 고죠 사토루의 최후 밈에서 카시모의 포지션은 후발주자로 나와도 기대가 안되는 캐릭터 취급받고 있다.
[32]
이로써 스쿠나는
현대 최강과 400년전 최강을 상대하는 진귀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스쿠나의 사망유희
[33]
외모가 닮았기에 고죠 가와 혈연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34]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엮인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하카리와 엮이기 때문에 키라라하고도 엮이는 2차 창작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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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넘어 카시모는 판다랑 나름 친해지려는 내용도 종종 나온다.
[36]
작가 본인이 고집하는 설정 연결성의 폐해로, 카시모는 하카리와 싸울때 자신의 이름을 카시모다라고 밝힌 전적이 있다. 그렇다는건 1억분의 1로 400년 전의 주술사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을 찾아 켄쟈쿠가 재미로 숙주로 삼았다는 설정이거나, 카시모 본인이 눈치가 있어서, 혹은 개인적인 철학 때문에 숙주의 이름을 2번째 생애를 위해 사용한다는 전개여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어거지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제 3의 가능성은 만약 영자가 원한다면 코가네에 게시되는 이름을 수정할 수 있다인데, 그렇다면 굳이 코가네가 보여주는 이름은 숙주의 이름이다 라고 설정한 의미가 없고, 이후에 켄쟈쿠가 룰을 수정할때 자신을 게토 스구루, 료멘스쿠나를 후시구로 메구미, 우라우메를 히미 시오리라고 명시할 필요가 없다, 수정하기만 하면 되기 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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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모에 비해 나머지 네임드 수육체들은 그나마 변명거리라도 있는 것이 일단 자신을 해당 이름으로 지칭한 적이 없고, 그나마 하제노키와 레지 스타가 코가네에 의해 이름이 불린 적이 있지만, 이것도 그저 등록된 이름을 사용했다 정도로 퉁칠 수 있다. 우로, 이시고리 등은 본명처럼 쓰였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네레이션의 일부였을 뿐이고, 마지막으로 쿠루스는 천사가 전면적으로 나서지 않고, 숙주 본인도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로서 활동하는 쪽이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카시모 하나 때문에 말도 안되는 설정구멍이 생긴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