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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8:01:54

눈 찢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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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식3. 사례

1. 개요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늘리며 눈을 찢는 행위. 본 문서에서는 동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실눈캐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인에 대한 선입견(동양인은 눈이 작다는 선입견)을 표현하는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설명한다.

2. 인식

서양문화가 특히 그런데, 서양인들은 아이컨택을 통해 눈앞 화자의 친밀도와 심리를 유추하는 습관이 있어 화자가 청자를 제대로 보고 말하지 않거나 눈을 피하면 '이 사람이 나를 못 믿나,무시하나?','뒤가 구리군?' 이런 뉘앙스로 해석하는데, 이것이 타인종이라는 인종차별까지 섞이면서 실눈 = 사기꾼, 못 믿을 인간 취급하는 습관이 매우 심하다. 반면, 한중일은 아이컨택의 뉘앙스가 정 반대라서, 미국,캐나다등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인 학부모들이 교사에게 자주 지적받는다. 이런 관념이 왜곡,확대재생산되어 나랑 눈도 안마주치는 못믿을 놈 = 근데 동양인들은 눈도 작은 것들이 더하네? 하며 심화되는 것이다.

북아메리카, 유럽에서는 그나마 한중일의 세계진출로 인해 동아시아인들을 많이 접하면서 눈을 찢는 행동에 대해 인종차별적/비하적 표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늘어났다. 눈 찢기를 하려고 하면 옆의 친구들이 제재하는 정도. 이것도 일종의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한 교정현상.

그러나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는 상대적으로 동아시아인을 볼 일이 매우 적어서 이러한 인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예 비하적 표현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이 독일을 이김으로써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자, 수많은 멕시코인들이 한국에게 감사 인사로 단체로 눈 찢는 사진을 보낸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눈 찢기를 비하적 표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웃긴 점은, 같은 동아시아 나라들끼리도 서로가 서로에게 눈이 작다며 조롱을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한국인은 눈이 작다는 편견을 일부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안후이성 출신의 가수 리롱하오는 눈이 작다는 이유로 한국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링크[1]

동남아시아서도 동북아인종은 눈이 찢어진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예시

3. 사례



[1] 편견은 아닌 것이 기사를 보면 한국인이 동북아시아인 중에서도 눈의 상하폭이 좁아서 실눈에 더 가깝다고 한다. [2] 위쪽 각주에 나온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인이나 중국인에 비해 한국인의 눈이 상하로 더 작은 편이라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한국인에게 눈 찢기를 하며 비하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정작 이 나라 사람들도 외국에 가면 눈 찢기의 피해자가 되지만. [3] 영어로 옮기면 little chinese boy의 뉘앙스. chino가 중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