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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53:16

칠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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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수계/ 광한계)
설정( 수선/ 무공/ 삼천세계/ 종명자)
서은현( 행적/ 능력/ 인간관계/ 특징)


1. 개요2. 목록
2.1. 현재2.2. 과거
3. 특징4. 미래왕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칠화왕(七華王).

여러 신화와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공의 인물들. 그 자체로 인세를 시험하러 온 시험관이자, 동시에 깨달음을 주는 존재들이다. 실존하는 신격이 아닌 가공의 개념을 존재로 의인화한 것이지만, 서은현은 그들이 실존하는 신이라는 느낌을 받았다.[1]

[ 스포일러 ]

칠화왕은 자신의 명(命)을 깨닫고, 진선(眞仙) 극한에 도달한 종명자(終命者)를 일컫는 말이다.


==# 요건 #==
998회차에서 유오를 통해 밝혀지길 종명자가 칠화왕으로 칭해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 조건은 (起) 또는 (春)에서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수행을 이어나가다가', (承) 또는 (夏)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마음을 배우게 되고', (轉) 또는 (秋)에서 '정인을 반드시 잃게 되어', (結) 또는 (冬)에서 '자신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깨달음, 운명(運命)을 깨닫게 되는', 기승전결(起承轉結) 혹은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운명을 진행하여 자신의 진정한 명을 깨우치는 것.

두 번째 조건은 진선(眞仙)의 한계이자 극점이라고 불리는 경지, 즉 선군(仙君)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위 두 조건을 충족한 종명자는 천왕(天王)이라고 불리며, 천존과 동격으로 취급받는 존재가 된다.[스포일러]

2. 목록

칠화왕(七華王)
적주 유리 차거 마노 흑요

이상 7존의 천왕들은 종명자들이 깨달은 명(命)에 따라, 그리고 밀어붙이는 해석에 따라 명칭이 매번 달라진다. 대표적인 것이 차거광한천왕으로, 이전에는 거의 고정적으로 차거애천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광한천군의 등장 이후에는 전 우주에 [광한]이라는 선호가 강제로 새겨져버려 차거천왕의 명칭 자체가 그걸로 뒤틀려버렸다고 한다.[스포일러2]

2.1. 현재

2.2. 과거

3. 특징

4. 미래왕

번외로 미래왕(未來王)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언젠가 미래에 올 구원, 희망, 내일과 미래 그 자체 등을 의미한다. 수도 경지로의 진선, 즉 개열기 이후 탈각을 의미하기도 하며, 불가공법의 근원으로서 불도 그 자체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앞서 말한 칠화왕은 미래왕에게 도달하기 위해 가르침을 베푸는 보살들이자 천왕들로, 언젠가 역할이 끝나면 미래왕이 정해 둔 길을 따라 미래왕 옆자리에 올라가 그와 함께 영원낙토에서 정법을 누린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이 미래왕은 너무 거대한 개념인지라 불도공법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18회차 이후, 19회차에서 폐허가 된 태열사에서 살고 있던, 태열전과 같은 생김새와 과거를 가졌으나 전혀 다른 성격과 행동거지를 보인 누군가는 칠화왕들은 중생 구제를 마치면 연화 속에서 탈각한다고 알려져 있을 뿐 미래왕과 칠화왕은 큰 연관성이 없다며 태열전 설명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 스포일러 ]
그 정체는 바로 진정한 제(帝).

5. 기타

6. 관련 문서



[1] 마치 어선들을 마주쳤을 때 느낀 느낌이었다고 한다. [스포일러] 어선(御仙) 항목에서 언급되듯이, 선군이 상제가 되는 방법은 자신이 안착한 근원성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이며, 상제가 천존이 되는 방법은 그 이후 세 절대성으로부터 절대적인 힘을 강신하는 것이다. 그러나 종명자는 애초부터 쪼개진 세 번째 절대성 그 자체이기에, 자신의 명을 깨우친 상태로 선군이 되는 것 자체가 절대성의 힘을 장악하고 받아오는 형태이므로 천존과 원리가 같은 것이다. [스포일러2] 현 세대 종명자 중 첫 번째로 천왕의 경지에 오른 자 역시 자신의 힘을 극한의 속도라 정의하여 자신의 칭호를 금신(金迅)천왕으로 해석하였다. 다른 금신의 경우에는 제각기 다른 신(神, 身)을 사용했던 모양. [4] 특이하게도 원전과는 달리 마지막 일곱 번째 보석이 흑요(黑曜: 검은 수정)로 대체했다. 오히려 서은현 상징 중 하나인 파려(玻瓈: 무색 수정)가 원전을 따라가고 있는 쪽. [5] 다만 구현 7단계에 오른 금천왕은 김영훈이 유일하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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