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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dddddd> {{{+1 친근한 어버이}}} Friendly F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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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fff> | |
<colbgcolor=#dddddd,#010101> 공개 | 2024년 4월 16일[1] |
작사 | 안분희 |
작곡 | 정춘일 |
[clearfix]
1. 개요
4월 16일 저녁 진행된 평양 화성지구 2단계 준공식 공연에서 김류경 등이 부르며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공연 배경 스크린에는 사전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재생하였다. 첫 공개 공연과 뮤직비디오에 포함된 음악은 여러 사람이 편곡한 판본이다.
가사는 김정은을 "위대한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로 칭하는 내용으로 전형적인 우상화 선전 가요이다. 김정은이 광명성절(김정일의 탄생 기념일) 공연 당시 두 번 앵콜을 요청할 정도로 각별한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1990년 발표된 김정일 우상화 선전가요 " 친근한 이름"과 여러 모로 유사하다. 공식적으로는 친근한 이름을 개사한 것이 홍보되지는 않지만, 사실상 이 곡을 개사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
로동신문에서는 이 곡을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에 대한 다함 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나는 기념비적 송가'라고 찬양했다.[3]
2. 가사
문화어 어법에 맞게 표기하였다. 북한에서 김씨 삼부자 이름은 강조 표기해야만 한다.||<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FFF><bgcolor=#FFF> 절 ||<bgcolor=#FFF>
문화어 표기
||1 |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로워라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워라 슬하의 천만자식 한품에 안고 정을 다해 보살피시네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
2 |
베푸신 그 은정은 바다같아라 주시는 그 믿음은 하늘같아라 언제나 우리곁에 함께 계시며 모든 소원 꽃펴주시네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
3 |
창창한 우리 앞날 열어주시네 더 좋은 우리 행복 안아오시네 한없이 은혜로운 그 손길 잡고 더 밝은 미래로 가네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노래하자 자랑하자 친근한 어버이 |
뉴스1에서 1절 가사 일부를 인용 보도하였고 동아일보가 뉴스1 기사를 그대로 실었다. 동아일보 계열 언론 채널A는 채널A 뉴스 TOP 10에서 뮤직비디오를 보도하고, 보도한 당일 공연 현장영상과 뮤직비디오를 2절 후렴까지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따로 편집하여 게시하기까지 하였다(게시 하루 뒤에 영상 비공개). JTBC는 공연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하였고,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에서 1절 가창을 방송하였을 뿐만 아니라 KBS에서 3절 후렴 부분을 제외한 전체 공연 영상을 게시하였다.
3. 반응
|
- 로동신문은 20일 1면에서 이 노래가 "온 나라 인민들 속에서 폭풍 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온 나라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 곁에 함께 계시며 (중략) 매일, 매 순간 체험하는 사상 감정이 가사와 선율에 그대로 담겨있다", "'친근한 어버이' 정녕 그것은 (중략)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열화 같은 흠모의 송가" 라고 주장하였다.
- 현재 북한에서는 매 기관, 기업소, 사회단체, 조직별로 해당 노래가 보급되는 것은 물론이고 집에서도, 길에서도, 회의장에서도 흘러나오고 있으며,[4] 때문에 꽃제비들도 해당 노래를 따라 부르며 길에서 사람들로부터 먹을 것을 구걸하고 있는 지경이다.[5] 당연히 북한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
- 데일리NK가 북한 주민 반응을 함경북도 거주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매체에 방영하는 노래이지만 행복해하는 아이들 모습이 나오는 뮤직비디오와 달리 돈이 없으면 학교를 가지도 못하고, 아이들과 노인들이 음식이 없어 죽어가는데 대책을 세우지도 않는다며 더 밝은 미래로 간다는 가사에 눈살을 찌푸린다고 밝혔다.
- 특히 한류에 익숙해진 청년층의 반감이 심하다. 회령시 거주 20대 청년은 "아랫 동네(남한) 노래 창법에 익숙해져서인지 도무지 촌스러워 들어주지 못하겠고 가수들의 동작도 영 어색해서 눈 뜨고 봐주지 못하겠더라"라며 능력 있는 부모들만 소원을 이루어 주니 '모든 소원 꽃펴주시네' 가사는 황당하다, 국가 당 과류 선물[6] 외에는 받은 것이 없어 가사가 우습기 그지없다고 평하였다.
- 회령시 거주 30대 청년은 허기에 시달리는데 어떻게 고맙다는 말이 입에서 나오겠느냐면서도 말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해지니 마음에도 없는 말을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이 실정이 너무나 싫다, 청진시 주민들은 뮤직비디오처럼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며 극심한 생활난에 시달리는 지금은 사람들이 노래에 예민해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즉, 나름대로 북한의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만든 곡과 뮤직비디오인 걸 감안하면 특유의 가사 때문에 본래 목적 달성엔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
- 되려 한국과 여러 외국에선 다른 의미로 호평 내지는 신선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김씨 삼대 찬양물이니만큼 태생적으로 가사가 이상한 건 어쩔 수 없으니 넘어가고, 곡 자체는 의외로 그리 촌스럽지 않은데다, 무엇보다 뮤직비디오가 기존의 북한 선전물보단 경쾌하고 역동적이라 비교적 볼 만하다는 평도 많다. 기존 영상 짜깁기 일색이었던 여타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여러 직군의 사람들이 비교적 자연스러운 자세로 립싱크를 하는 장면을 넣고, 녹음 과정 영상을 넣은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언론에서는 뮤직비디오 내내 자주 등장하는 따봉 포즈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심지어 리춘히를 비롯한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방송원들도 활짝 웃으며 따봉 포즈를 하였다. 게다가 어떻게 꾸며도 거지 국가 티가 나는 게 어쩔 수 없던 과거 뮤직비디오들에 비해, 실상을 모르는 이가 보면 그럭저럭 사는 나라에서 만든 것 같이 느낄 정도로 빈티를 최대한 감추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 지랄맞은(...) 가사도 듣다보면 웃겨서 좋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 공격전이다' 등 북한 선전가요를 인터넷에서 밈으로 소비 중인 일본에서는 새로운 소잿거리가 생겼다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이비 종교 노래 같다는 부정적인 평도 많은 편이다.
- 뉴스 보도 등으로 해당 곡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알려지고, 서구권에서도 틱톡에서 인기를 끌며 친근한 어버이 챌린지가 열리는 등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것이 아닌 단순한 유흥거리로 소비하며 인터넷 각지에서 홍보되자, 국가정보원에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해당 곡과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하는 것을 막고, 해당 곡이 들어간 보도 영상도 삭제 요청을 하기 위해 방심위 측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했다. 우스꽝스러운 가사와는 별개로 엄연히 해당곡은 김정은과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선전곡이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어찌됐든간에 대한민국에 해당곡이 널리 홍보되면 남조선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말그대로 친근한 이미지로 선전할 수도 있기에 무조건 이득인 셈이라, 국가정보원 입장에서도 해당곡을 차단키로 한 듯하다. 물론, 이에 대하여 단순히 비웃음용 밈으로나 쓰이는 소재에 과민 반응하는 것 아니냐, 북한은 어차피 외부에서 이 곡이 어떤 식으로 흥하든 망하든 왜곡해서 홍보하면 그만인데 북한의 역이용 걱정은 너무 나간 거다와 같은 의견도 있다. 이 논리대로면, 북한이 국가정보원의 이 조치만 따와 "남조선은 우리의 우수한 선전 수단에 겁을 먹었다"거나 "쟤들은 저렇게 인민들이 노래 들을 자유도 억압한다"는 식으로 악성 선전의 대상으로 써먹을 수도 있으니 국정원이 이를 냅둬야 한다는 논리도 성립한다. 실제로 국가정보원은,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때는 친근한 어버이보다 훨씬 이쪽으로 위험[7]한 우리민족끼리에 불법 접속한 사건임에도 북괴 찬양, 고무 목적이 없었다며 처벌하지 않고 되려 당사자들을 국정원에 초청해 포상했다.
-
남한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잠시 패러디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본격 위대하지도 친근하지도 않은 하찮은 김정은 - 예시 규정에 따라 별도의 등재 기준에 대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음.
- 대북방송 인민의 소리에서도 2024년 8월 경부터 개사한 노래를 송출하고 있다.
유튜버의 패러디 ('친근한 미래정령') | 국가정보원의 대북심리전용 노가바[8] ('비열한 독재자')[9] | 국가정보원의 대북심리전용 노가바 ('간악한 노예주')[10] |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로워서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워서
이 땅의 천만 인민 억압을 하며
노예 생활 강요를 하나?
잊지 말자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자
용서 말자 김정은 간악한 노예주
인민은 복수의 마음 다지네
간악한 노예주
앗아간 인민 고혈 바다 같아라
감시의 두 눈초리 지옥 같아라
언제나 동서남북 몰아치면서
인민 소원 뭉개 버리네
잊지 말자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자
용서 말자 김정은 간악한 노예주
인민은 복수의 마음 다지네
간악한 노예주
창창한 우리 앞날 열어 나가세
더 좋은 우리 행복 만들어 가세
김정은 억압통치 정말 내치고
자유 세상 성취해 가세
잊지 말자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자
용서 말자 김정은 간악한 노예주
인민은 복수의 마음 다지네
간악한 노예주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워서
이 땅의 천만 인민 억압을 하며
노예 생활 강요를 하나?
잊지 말자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자
용서 말자 김정은 간악한 노예주
인민은 복수의 마음 다지네
간악한 노예주
앗아간 인민 고혈 바다 같아라
감시의 두 눈초리 지옥 같아라
언제나 동서남북 몰아치면서
인민 소원 뭉개 버리네
잊지 말자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자
용서 말자 김정은 간악한 노예주
인민은 복수의 마음 다지네
간악한 노예주
창창한 우리 앞날 열어 나가세
더 좋은 우리 행복 만들어 가세
김정은 억압통치 정말 내치고
자유 세상 성취해 가세
잊지 말자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자
용서 말자 김정은 간악한 노예주
인민은 복수의 마음 다지네
간악한 노예주
- 뮤직비디오에서 북한의 보건 수준을 연상시키는 임플란트 없이 이빨이 빠진 할머니들이 엄지를 치켜세운다든가, 음악에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이 보아도 일본제 소니와 롤랜드의 상표가 그대로 노출되는 모습이 어이없다는 평이 있기도 했다.
4. 기타
|
2024년 친근한 어버이 공식 뮤직 비디오 화면 캡처[11] |
- 레딧 유저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곡은 일본 메이커인 코르그사의 크로노스, 롤랜드사의 FA-07 신시사이저로 녹음한 거라고 한다.[12] 또한, 영상에서도 륙군 군악대원들이 소니 헤드셋과 야마하 키보드 등 일본제 악기들을 쓰는 모습이 대놓고 등장했다. 일본 측에서는 자신들은 이걸 북한에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어차피 악기는 중국 수입상 등을 통해 사오면 그만인데, 대북 제재 자체가 북한으로의 물건 유입을 100% 막기보다는 이런 식으로 직수입을 막고 우회로로 입수케 해 들여오는 비용을 늘리고 수량을 줄이는 데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북한은 1980년대에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보천보전자악단을 창단하면서 야마하의 엘렉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이때도 딱히 상표를 가리지 않았다.
-
뮤직비디오 중간에
조선인민군 해군
해병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립싱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가운데에 흰
셔츠 차림으로 끼어 있는
장령은 무려
김명식 해군사령관이다. 이런 고위층이 기존의 기록영상 짜깁기가 아니라 새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새로 찍은 영상물에 직접 연기자로 출연하는 건 북한에선 꽤 드문 일이라 주목받았다. 또한, 예복을 온전히 착용한 뒤의
위관급
군관과 달리 해군 최선임자가
하정복 상의를 벗고
계급장인
견장도 뺀 셔츠 차림으로
해병들과 격의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해,
실상이야 어떻든나름대로 탈권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선전도 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 와중 해군 장령 모표가 뻐큐같이 생겼다는 말도 있다.
-
북한 원본 영상은 삭제되었는데, 이유는 저작권 침해. 알고 보니
채널A의 보도 영상을 유튜브에서 원곡으로 판명해 북한의 영상을 표절로 판명해서라고...
그러다 결국 북한[13]이 6월경에 다시 원본영상을 재업로드 했는데 그 영상의 제목이 압권.[14]
- 노래 전주가 공연마다 바뀐다. 키도 바뀐다
- MV: 노래하자 김정은 우리의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 화성지구 준공식: 노래하자 김정은 우리의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우리 어버이
- 전위거리 준공식: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1]
림흥거리 준공식 당시 첫 공개. 하필 이날은
태양절 다음날이다. 김정은이 2020년대 들어 김일성과 김정일보다는 김정은 자신을 더 조명시키고자 함을 알 수 있다.
[2]
어버이는 원래는 부모라는 뜻이고, 가사에서도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고 아버지의 품처럼 자애롭다며 이런 뜻에 맞는 구절이 나온다. 이는 수령을 아버지, 당을 어머니, 인민을 자식으로 규정한
사회주의 대가정론에 반영되었으며, 북한에서는
조선로동당을 지칭할 때에 '어머니당'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북한 언론은
림흥거리 준공식 등에서 'Dear father'라는 이름으로 이 곡을 소개했다. 이는 직역하면 '친애하는 아버지' 정도의 뜻이다. 지도자로써 권위감을 드러내려는 표현을 쓴 듯하다.
[3]
출처: 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논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애국적헌신으로 더욱 빛내이자>
[4]
이런 모습을 북한 측에서는 '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표현한다.
[5]
이와 비슷한 일이 90년대 중반에도 있었다.
고난의 행군 시기
김정일이 휴식도 없이 쪽잠을 자고 (무말랭이 정도만 들어간) 주먹밥 한 덩이만으로 끼니를 떼우며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고생한다는 내용의 노래인 <쪽잠에 줴기밥>을 꽃제비들이 역전에서 구걸하면서 불렀다. 물론 실제로 김정일은
벤츠 차에서 쪽잠을 자고 소고기, 연어알, 캐비어가 들어가 개당 재료비만 45달러에 달하는 최고급 줴기밥을 먹었다.
[6]
1970년대 후반부터 2023년까지 김일성/김정일 생일에는 10대 초반 어린이들에게 조악하게나마 사탕, 과자와 같은 군것질거리를 선물했다.
소련과 관계가 좋을 때는 그럭저럭 질이 좋은 소련제 과자류를 재포장해 지급했지만, 1990년대 이후엔 품질이 떨어지는 자국산 과자류로 대체됐다.
[7]
친근한 어버이는 그저 자기네 인민들을 대상으로 한 찬양물일 뿐이지만, 우리민족끼리는 대놓고 대한민국과 외국에 북한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였다.
[8]
노래 가사 바꿔부르기의 약자로, 특히
민중가요 풍으로 개사한 것을 일컫는다.
[9]
만약 북한 내부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꾸미거나
문화어를 적극적으로 존중하는 의도였다면 '비렬한 독재자'가 되어야 옳겠으나, 대북 TV·라디오 방송 등에서 설명하는 내용에 따르면 전세계 사람들이 비웃고 욕하는 반응을 보이는 와중에 (
북한에서는
그게 뭔 지도 모르는)인터넷 상에서도 패러디가 발생하여 유행하였으니 너희들도 따라 부르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10]
바로 아래에 적은 바와 같이
인민의 소리 방송에서 송출한 것으로, 다른 대북방송들에서 나온 개사 버전과 다른 고유한 버전이다. 방송의 특성 상 마치 북한 현지에서 만든 것처럼 꾸몄다.
[11]
김정은의 이름 석자만 붉은 글씨에 다른 글씨체로 쓰여 있는데, 북한 법령에 따라 김씨 삼대의 이름은 그 어떤 경우에도 강조체로 쓰게 되어 있어서 그렇다. 북한제
워드프로세서나
휴대전화 문자 프로그램들도 이 삼대의 이름을 치면 강제로 서체가 고정되도록 프로그래밍이 돼있다. 글자가 붉은색인 건
한중일에서 이를 꺼리기는 하지만
#, 북한은 소련 등지의 레닌, 스탈린 포스터의 빨간 이름을 접하고
금강산이나 '정일봉'이라는 봉우리에서부터 이름을 빨갛게 적던 지도자의 취향 때문인지 이를 꺼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주의권인 중국도 사실 프로파간다가 아닌 자리에서 이를 꺼린다.
# 김정은의 권위를 상징하는 강렬한 색으로 이를 표현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12]
이 둘은 다른나라 대중음악에 꾸준히 쓰이는 최신 기종들이다.
[13]
정확히는 친북 성향
재일교포로 추정된다.
[14]
괴뢰한국지역에서 차단받고 재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