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으로 청해진해운 상무 김모(62)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과적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거나 무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물살이 느려지는 소조기 첫날로 정조 시간 외에도 수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10일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한 64개 격실 가운데 일부를 다시 수색하고 화장실, 매점 등 공용공간 47곳도 수색하기로 했으며 화물칸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전날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구조팀은 안전조치를 강화해 116명의 잠수사를 투입 대기하도록 했다. 수색구역은 3층 선수 다인실과 중앙부, 4층 선수 우측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좌측 갑판이다. 유실방지 전담반(TF)은 진도군 내 양식장 2천172㏊를 대상으로 어민들에게 자율수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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