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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22:25

천안시/교육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천안시
1. 초등학교2. 중학교3. 고등학교
3.1. 비평준화 시절3.2.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이후3.3. 고등학교 목록3.4. 심각한 평준화 고등학교 과밀현상
4. 대학교5. 기타

1.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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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 도시발전이 2000년대 이후 급격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역사성이 있는 오래된 초등학교는 많지 않으며, 대다수가 국민학교 시절 없이 개교 당시부터 초등학교였다. 실제로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전환되기 직전인 1995년 까지 천안시내의 국민학교는 단 15개교[1] 뿐이었다. 95년 통합 이전 천안군 지역에 학교가 더 많았을 정도.

2.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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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재, 관내의 31개 중학교가 있다. 이중 동 지역의 시내에 24개교, 읍면 지역에 7개교가 위치한다. 본격 시내 집중 甲 읍면 지역에 중학교가 많이 없는 이유는 천안 시내로의 대중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인데, 직산, 성거, 목천(신계리, 응원리, 삼성리, 도장리 한정), 광덕면(행정리 한정) 등지에서는 버스를 타고 천안시내로 금방 나올 수 있기에 굳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읍면 지역보다는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더라도 시내로 학교를 진학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학교는 천안시내에서 거리상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읍/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다. 성환중, 목천중, 병천중, 천남중, 입장중, 천안동성중[2], 광풍중[3], 아우내중[4] 이 해당 7개교이다.

중학교 진학은 거주지를 우선으로 한 무작위 배정방식으로 결정된다. 현재는 각 지구별 인구수에 맞게 학교가 적절하게 신설되어 통학으로 인한 부담은 많지 않은 상태이지만, 1990년대 후반 ~ 2002년 사이에 중학교에 진학했던 서부지역의 학생들은 서부에 학교가 부족해서 동부지역의 학교로 유배를 가야했고, 당시에는 사람이 많았던 동부지역도 교통이 편리한 학교들을 두고 천성중(유량동), 동중(당시 동여중)(삼룡동), 부성중(부대동)과 같이 교통이 불편하고 외곽에 멀리 떨어져있는 학교로 쫓겨나다시피 다녀야 했다. 때문에 당시 천안중, 북중, 복자여중, 천안여중 같은 동부권의 전통있는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거의 인종의 전시장과 같은 느낌으로 학교를 다녀야 했다. 이유는 기존 동부권 학생들 + 서부에서 유배온 학생들 + 직산, 목천, 성거, 광덕, 아산시(배방, 탕정)에서 온 학생들이 한데 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천안 시내버스 12번 헬게이트가 열린 것은 자연스러운 일.

천안시 중학생들의 학력은 대체적으로 서고동저로 요약될 수 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동 단위의 시내지역을 기준으로 경부선 철도의 서쪽은 서부, 동쪽을 동부라고 하면 서부쪽 학교의 학생들이 학력이 높고 동부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 이유는 90년대 이후 천안시의 인구 확장과정에서 원도심과 가까운 동부에는 인구가 많이 늘지 않았지만, 공격적으로 택지 개발에 들어간 서부(쌍용동, 불당동, 백석동)지역에는 아파트가 대량으로 들어서면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천안 학군이 구성되어 온 것이다. 일례로, 도농복합형 천안시가 출범하던 1995년 당시 천안 서부지역의 중학교 개수는 4개, 동부지역에 7개로 동부지역에 학생이 훨씬 많았지만, 2015년에는 서부에 15개, 동부에 8개[5]가 되었다. 결국 천안 불당동은 강남 8학군 다음으로 서울 이남에서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 되었다. 실제로 천안불당중학교의 학력은 전국 최상위권으로 알려져있으며, 좀 더 나아가서,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중학교 배정을 고려해서 쌍용, 봉명 등의 다소 낙후(?)된 서부권에서 불당동으로 위장전입하는 사례도 암암리에 존재하는 정도. 이렇게 천안지역의 학력이 갑자기 수도권 수준으로 높아지다보니 충남외고, 충남과학고 등지의 특목고들은 천안 출신들이 말 그대로 점거하고 있다. 과학고는 공주시에 있지만 천안 학생들이 하도 몰려오니 이름을 "천안과학고"로 바꾸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반대로 동부권은 인구 증가도 거의 없지만 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교 주변 우범지역 증가로 점점 더 진학을 꺼리게 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원도심 주변의 도로들이 확장되고 가로등 정비도 잘 되면서 우범지역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전통적 훈육관념이 꽤 오랫동안 지배하고 있었던 도시이기도 하다. 중학교의 경우, 천안시내[6]에 남녀공학중학교가 처음 생긴 것도 1991년 개교한 천안성정중학교가 최초이다.[7] 그 전까지 시내의 중학교는 남자중학교(계광중, 천안중, 북중, 천성중), 여자중학교(천안여중, 복자여중, 동여중, 서여중)밖에 없었다. 성정중학교 이후로 1992년 봉서중, 1995년 부성중, 1998년 쌍용중 등 새로운 중학교들이 생겨났지만 명목상의 남녀공학이었고 실제로 남녀 합반을 시행한 것도 2001년 성정중이 최초이다. 20세기가 끝날 때까지 중학생들 사이에서 공식적인 남녀 학생간 교류를 인정하지 않았을 정도로 굉장히 보수적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2002년 개교한 두정중 이후 생겨난 중학교들은 개교 이후로 전부 남녀합반을 하고있고, 북중과 동여중은 2008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다.

3. 고등학교

파일:천안시 CI_White.svg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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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천안시 CI_White.svg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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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천안시/군 통합시 30만명 수준이었던 인구가 쌍용동의 택지 개발 및 수도권과의 교통 편의 확충 등으로 인하여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반대로 학교의 숫자는 충족되지 못해서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에는 천안 밖의 기타 충남 지역으로 쫓겨나다시피 진학하는 사례도 있었다. 아산, 예산, 당진, 서산(해미)까지!! 그나마 2002년 두정고를 시작으로 일반계고등학교가 시내 도처에 설립되면서 이런 현상은 줄어들고 있다.

위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천안시는 21세기로 들어와서까지도 남녀공학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었다. 그나마 남녀합반은 2015년까지 천안청수고 한 학교밖에 없었으나 2016년 신입생부터는 남녀분반제도를 실시한다.

3.1. 비평준화 시절

천안은 2016년까지는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었기 때문에 중학생부터 입시 경쟁이 치열했다. 남자의 경우 북일고등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천안고등학교. 여자의 경우 복자여자고등학교, 북일여자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이 학교로 가는 버스들은 모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을 거쳐가기 때문에 등교시간에 버스를 타면 가축수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천안시 시내버스 12번이 악명높다. 일개 시내버스 노선 주제에 치안유지를 걱정해야 했을 정도다. 중학교 시절 적어도 전교 중상위권을 유지해야(내신 산출 기준 160~185, 상위 25~10%에 해당하는 점수이다) 들어갈 수 있다.

천안의 고교 입시는 10월에 특목고와 자사고, 11월에 특성화계(읍, 면에 있는 학교) 입시를 먼저 하고, 12월에 일반계 입시를 한다. 10월에 합격한 학생들이 12월에 고입원서전쟁을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 이미 최상위권의 외고, 자사고 진학자들은 이미 11월이면 진로가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008년의 경우 목천이나 공고 등은 다 찼는데 일반계 제일 밑의 고등학교가 정원 미달로 막장 정글이 되었다. 게다가 일반계 고교의 경우에는 원서를 딱 정원만큼만 받는다. 정확히는 원서 접수 마지막 날 받은 원서들의 내신점수를 정렬해 정원 아래에 있는 학생들에게 원서를 빼라고 전화를 한다. 여기서 고입시험을 잘 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못 친다면... 이런 사정 때문에 원서를 넣고 보는 충청남도 고입시험의 의미가 전혀 없다. 참 특이하다. 이게 처음부터 무의미했던 것은 아니고, 사실 전국적으로 연합고사 폐지 열풍이 불면서 천안지역도 2002, 2003년에 한시적으로 연합고사를 폐지했었다. 그러다 2004년에 갑자기 연합고사가 부활되면서, 연합고사 점수를 근거로 몇 학교에서 점수에 미달하는 학생을 탈락시키기도 했다. 탈락한 학생들은 목천고나 병천고가 추가모집을 받을 때 입학했다.

학교 간 경쟁을 벌이는데 기숙사 장학금 혜택은 기본이고, 각 중학교 전교 상위권 학생들에게 전화를 돌리거나, 직접 찾아가는 등 좋은 학생을 스카웃하려고 한다. 이것이 어느 정도냐면, 쓰리고의 교무부의 경우,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11월부터 고입을 치르는 12월까지 교과 수업이나 교내 행사(심지어는 수능응원 같은) 등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되기 어려울 정도로 유치에 전력을 쏟는다. 또한 교내의 1,2학년 중에서, 각 중학교별로 최고 성적으로 입학한, 혹은 현재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는 학생들을 동원하여 '홍보단'을 만들어 학교 홍보를 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A중학교에서 전교 30등 정도로 졸업한 학생이 쓰리고 중 한 곳으로 진학하여 전교 탑을 찍고 명문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면, A중학교로 유치활동을 갈 때 최고의 홍보용 선배가 되는 식. 이따금씩은 장학금 혜택에 +@ 도 포함된다. 상품권, 교재부터 시작해서, 급식비 면제, 기숙사비 면제, 컴퓨터(!!!), 해외 단기 어학연수(!!!!!!)[11]등. 고입이 프로스포츠도 아니고 그런데 중학 내신점수 취득과 고등학교 수능성적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에, 초에이스급 대우를 받고 입학한 학생이 성적이 떨어져서 잊혀지는 경우도 잦으며, 반대로 입학할 때는 낮은 성적이었지만 입학 후 발동이 걸려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확률은 올라가는 학생보다 내려가는 학생이 많으니 거의 FA계약과 비슷하다 프로스포츠 맞네 이러한 유치전을 통해 진학한 학생들과 그냥 원서 접수를 통해 진학한 학생들 사이에는, 아무래도 담당 교사의 관심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 알게 모르게 위화감이 번지기도 한다. 특히 학부모들 사이에서.

농촌지역에서 천안으로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중학교에서는 전교권이었지만 천안에 와서 중하위권으로 떨어지는 성적에 절망하는가 하면, 전교 상위권을 휩쓰는 사람도 있다. 반면 성적이 안 되는 사람들은 천안 내 학교를 다니려고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친다. 소위 커트라인에 따라 원서를 성적 낮은 일반계고나 특성화고에 원서를 넣다 뺐다 한다. 그러다 정 성적이 안 되면 아예 천안이 아닌 다른 충남 지역 고등학교로 내쫓긴다. 다만 설화고나 배방고와 같은 천안에서 가까운 학교는 문제되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천안 학생들이 아산 학교에 들어가 오히려 아산 학생들이 천안지역 고등학교에 다녀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

이런 카오스를 압축한 곳이 바로 고입원서공동접수창구였다. 당초 취지는 입시 전쟁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것. 2000년대에 들어서 해마다 천안중학교 강당에서 천안 내 모든 일반계고가 원서 접수를 받았다. 처음 이틀은 괜찮다 싶은데, 마지막날이 문제다. 마지막날에는 눈치작전 끝에 원서를 접수하려는 학부모들이 갑자기 모여들었고, 교문 바깥까지 긴 줄이 생겼다. 그러다 누군가 새치기를 하거나 원서 접수가 뜻하는 대로 안되면 한바탕 시끄러워지고, 더 심해지면 개싸움이 펼쳐졌다. 덕분에 그 날만 되면 학교에는 전경차가 몇 대씩 있었다(...). 몇 년동안 해 본 결과 공동으로 접수하나 안 하나 똑같았고, 결국 몇 년 전부터 다시 개별접수로 돌아갔다. 그래도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는 원서 접수철만 되면 실시간으로 각 고등학교 접수 상황을 보여준다.

3.2.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이후

하지만 2016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다시 시행되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다.

고교평준화는 예전부터 천안시에서 큰 현안 중 하나였다. 1980년부터 1995년 입학생까지 고교평준화를 시행했지만 학생 학력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시 비평준화로 돌아왔다. 웃긴 점은 일부 명문고만 학력 수준이 떨어졌을 뿐 천안시 전체적으로는 학력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결국 명문고의 로비를 받고 다시 돌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을 도입하자는 여론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2013년에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월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9월에 공청회를 거친 뒤, 10월에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결정은 12월에 하며, 2015년도부터 평준화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건 설문조사인데, 평준화 찬반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65% 이상을 넘겨야 한다. 주로 시민단체 진영에서 평준화를 찬성하고 쓰리고 동창회 진영에서 평준화를 반대하는데, 세력이 팽팽하게 맞부딪혔다.

11월 11일부터 여론조사가 시작되었다. 여론조사 대상은 약 3만 명이다. 여론조사 과정에서 여론조사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마감 일을 하루 앞두고 설문지가 도착하지 않는 등 부실 여론조사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여론조사 마감 기간을 늘려 진행했다. 12월 7일 여론조사[12] 결과가 발표되었다. 결과는 응답률 88.6%에 찬성률 73.8%이라는 비교적 높은 찬성 비율로 평준화 도입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천안지역 외의 충남지역에서 천안의 고교평준화 반대 여론이 거세지며 고교평준화안은 도의회에서 표류 중이었다. 아산, 예산, 서산, 보령, 태안 등 기타 충남 지역의 상위권 중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천안 소재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충청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지역이 없었고, 천안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평준화가 된다면 이들은 천안지역 고교로의 원서 지원이 어렵게 된다. 사실 이런저런 기사를 잘 찾아보면 알겠지만...평준화를 원하는 천안 vs 평준화를 반대하는 충남 다른 도시의 싸움에서 결국 천안이 밀려버린 것이다. 천안의 경우 고교평준화가 여러모로 유리하지만, 천안이 고교평준화를 시행하면 충남의 다른 도시에서는 큰 피해를 보기 때문에 무조건 반대했다. 게다가 평준화를 하게 되면 기존의 "쓰리고"는 우수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해당 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의 반발이기도 하다. 자신의 모교의 수준이 저하되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결국 고교평준화 시행이 보류되었고[13], 고교평준화는 무산될 뻔 하였다.[14] 충청남도 도의회 본회의에서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실시를 위한 개정 조례안)이 부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력 끝에 다시 2015년 4월 고교평준화 정책이 가결되었고, 2016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00년생부터 고교평준화의 혜택을 받게 된다.[15]

2015년 12월 9일, 첫 고교평준화의 혜택을 받는 2000년생들의 원서 접수현황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특성화고에 불합격한 학생이 평준화 학교에 합격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이건 평준화의 특성상 어쩔 도리가 없다. 예시로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상고에 지원해서 합격했는데 평준화 학교가 미달이라던지. 실제로 이런 사례가 많이 생기고 있다. 서울특별시 또는 대전광역시 같은 오랜 세월 평준화를 유지한 지역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이건 해결이 가능한 상황이 아닌 듯. 참고로 서울/대전도 특성화고는 못 들어가도 인문계 고등학교는 들어가는 현상이 존재한다. 특히 인문계 고교 커트라인이 아예 없어서 100%까지 인문계 합격이 가능한 대전광역시는 10년 넘게 이런 상황이 당연한 상태. 서울도 마찬가지여서 서울에서 꼴등하는 특성화고도 못 들어가는 0점 짜리도 일반계 고등학교를 들어간다. 즉 천안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 평준화지역은 대부분 마찬가지.

3.3. 고등학교 목록

남자고등학교의 경우 (男), 여자고등학교의 경우 (女), 공학의 경우에는 별도 표시 없음.

3.4. 심각한 평준화 고등학교 과밀현상

2023년 천안시 내 고등학교 중 대다수가 학급 당 34명을 받을 정도로 고등학교의 과밀현상이 타 지역에 비해 심각한 편이다. 심지어 과밀지역으로 유명한 지역들보다 과밀현상이 심해서 천안시의 과밀학급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인증해버렸다. 게다가 학교 불균형 문제도 심각해 남부 지역 학생이 북부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무더기로 튕겨져나간다.
천안시 내 신설 or 이설 필요 고등학교
고등학교 지역 규모 수용인원 비고
백석고 백석 45(4) 1468명 업성고 이설[19]
신방고 신방 39(4) 1237명
새샘고 신방 39(3) 1230명 [20]
천안시 내 신설 or 이설 확정 고등학교
고등학교 지역 적정 규모 실제 규모 비고
성성고 성성 39(4) 36(3)

4. 대학교

파일:천안시 CI_White.svg 천안시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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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의 제1캠퍼스(본교)는 캠퍼스를 표기하지 않고, 2캠퍼스(이원화)부터 "OO대학교(AA캠퍼스)"과 같이 표기함. 분교는 캠퍼스명 표시에서 OO대학교 AA캠퍼스로 괄호 없이 표시함.
국립 파일:공주대학교 엠블럼.svg 국립공주대학교(천안캠퍼스)
사립 파일:고신대학교 심볼.svg 고신대학교(천안캠퍼스)
파일:나사렛대학교 UI.svg 나사렛대학교 파일:남서울대학교 UI.svg 남서울대학교
파일:단국대학교 엠블럼.svg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파일:백석대학교 UI.svg 백석대학교
파일:상명대학교 교표1.svg 상명대학교(천안캠퍼스) 파일:순천향대학교 UI.svg 순천향대학교(천안캠퍼스)
파일: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엠블럼.svg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파일:호서대학교 UI.svg 호서대학교(천안캠퍼스)
전문
대학
파일:백석문화대학교 심볼.svg 백석문화대학교
파일:연암대학교 엠블럼.svg 연암대학교
대학원
대학
파일: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로고.svg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원격
대학
파일:글로벌사이버대학교 심볼.svg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파일: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심볼.svg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천안시학습관 }}}}}}}}}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인해 천안시 및 아산시 소재 대학들은 천안-아산권으로 충청권과는 다르게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천안시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은 1973년에[21] 개교한 국립 천안공업대학(현 국립공주대학교)이며, 이를 시작으로 1978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천원공업전문대학(현 호서대학교)가 개교하는 등 상당히 많은 대학교가 생겼다.

현재 천안시에 위치한 대학교는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다니고 있어 수도권에서 대학 다니는 사람들( 인수도권)의 마지막 보루라 생각한다. 사실 천안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한다고 한다.[24] 아무래도 천안이 수도권 지하철이 다니기도 하고, 또 대전보다는 경기도에 더 가까운 지역인데다 경기도로 편입하자는 주장도 나올 정도라 그런 듯.

5. 기타


도전 골든벨에 천안시 소재 고등학교가 출연한 것은 6회이다. 천안북일고&북일여고 연합, 천안고, 중앙고, 오성고, 쌍용고, 신당고가 출연했으며, 북일 연합과 쌍용고 회차에 50번 골든벨 문제까지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떨어졌다. 역대 골든벨 수상자가 천안에서 나온 적은 없다. 복자여고, 천안여고가 쓰리고 중 아직도 골든벨을 유치하지 못했다. 다만 2015년 한글날 특집 도전 골든벨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복자여고 2학년 학생이 50번 골든벨 문제에서 떨어진 적은 있었다.

2017년 5월 14일 도전 골든벨에 천안백석중이 나왔다.
[1] 천안초, 천안중앙초, 천안남산초, 천안청수초, 천안구성초, 천안신안초, 안서초, 천안부대초, 천안업성초, 천안일봉초, 천안성정초, 천안봉명초, 천안봉서초, 천안서초, 환서초. [2] 사립인데다 성환읍에 위치하기 때문에 굳이 학교 앞에 지역구분자인 천안을 붙일 이유는 없었을텐데 희한하게 붙어있다. 아마 전국에 동명인 학교가 많아서인 듯. [3] 사립이고 덕면과 세면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실제로는 풍세면 풍서리에 위치한다. [4] 병천면에 위치한 사립중학교였으나 병천면의 인구 감소등의 이유로 2005년 2월 폐교되었다. 학생들은 병천중에 흡수. [5] 1개교가 증가한 것은 2011년에 천안가온중학교가 청수지구에 신설되었기 때문. 이전에는 청수동에 학교가 없어서 천안중, 북중, 복자여중 등 시내로 나가거나 운이 없으먼 천성중같은 곳으로 유배되기도 했다. [6] 읍/면지역에서는 학교 규모의 특성상 애초 설립부터 남녀공학으로 만들었다. 그래도 초창기에는 철저하게 분반제를 시행했고 석차도 성별별로 따로 매길 만큼 철저히 남녀를 나누어 교육했다고 한다.. [7] 더욱 놀라운 건, 90년대까지 천안에서 중추적인 지역이었던 동부권 시내의 경우 남녀공학 중학교가 처음 생긴 게 2007년 북중, 동중의 남녀공학 전환부터이다. [8]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5개교 [9] 복자여자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으로,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가톨릭 미션스쿨이다. [10]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6개교 [11] 천안고에서 캐나다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시행 [12] [관련기사] 「'천안 고교평준화' 73.8% 찬성…2016학년도 도입」, 2013-12-17 [13] [관련기사] 「도의회 고교평준화 보류에 거센 후폭풍」, 2014-09-15 [14] [관련기사] 「천안 고교평준화 결국 무산… 조례안 도의회 ‘부결’」, 2014-10-14 [15] [관련기사] 「충남 천안 고교평준화 내년 시행(종합)」, 2015-03-26 [16] 좀 더 정확히는 같은 연도에 개교한 천안 새샘중과 함께. [17] 2017학년도 입학생까지 정원 미달이었다. [18] 이과였다 [19] 현재의 업성고는 백석동 내 부지로 건설될 학교였고, 그러한 이유에서 이와 같은 교명이었으나, 땅값이 너무 비싸 업성동에 짓게 되었고, 따라서 1년 뒤 교명을 변경했다. [20] 천안남부고로 추진 중 [21] 아주공업초급대학(현 아주대학교)랑 개교 시기가 같다. [22] 닥터헬기 운용병원, 2021년 암센터도 완공 [23] 중부권 유일 [24] 기숙사나 자취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통학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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