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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3:57:12

지안카를로 스탠튼/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지안카를로 스탠튼

1. 드래프트2. 마이애미 말린스
2.1. 2010 시즌2.2. 2011 시즌2.3. 2012 시즌2.4. 2013 시즌2.5. 2014 시즌2.6. 2015 시즌2.7. 2016 시즌2.8. 2017 시즌
3. 뉴욕 양키스
3.1. 2018 시즌3.2. 2019 시즌3.3. 2020 시즌3.4. 2021 시즌3.5. 2022 시즌3.6. 2023 시즌3.7. 2024 시즌
4. 국가 대표 경력5. 연도별 기록

1. 드래프트

2007년 고졸 출신으로서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되어 USC의 야구 장학금과 UCLA, UCLV의 풋볼 장학금 제안을 거절하고 말린스와 계약했다. 20-80 스케일에서 80을 받았고 이마저도 저평가라는 말이 많았을 만큼[1] 마이너에서부터 파워 하나는 최고라 평가받았지만, 삼진이 너무 많아서 공갈포로 전락할거란 비관론도 많았다. 그래도 볼을 고르는 습관을 들이면 케빈 유킬리스, 아담 던 등과 같은 극단적인 OPS형 히터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으며 이미 빅리그를 평정하던 핸리 라미레즈, 같이 마이너에 있던 로건 모리슨과 함께 말린스의 차세대 클린업 트리오로 기대를 모았다. 우익수로서 수비도 준수해서 좌익수에서 최악의 외야수비를 펼치는 모리슨보다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특유의 장타력만큼은 과거 프로 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57, 58, 59홈런을 연달아 때려냈던 약쟁이의 그 위엄에 범접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말 다한 셈. 그래도 부족한 컨택능력은 미겔 카브레라가 교타형 장타자로 성장한 것과 대조되게 매우 떨어진다는 평을 받아서 비슷한 시기 마이너에서 우익수로 좋은 평을 받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제이슨 헤이워드에 비해 낮은 평을 받기도 했다.

2010 말린스 유망주 TOP 10, 헤이워드 vs 스탠튼, 마이크 뉴먼, 매튜 윕스, 존 시켈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2. 마이애미 말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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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3위였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2.1. 2010 시즌

2010년 서비스타임 조절 차원에서 6월 데뷔하여 100경기에서 .259 .326 .507 22홈런 59타점의 공갈포로서 첫 시즌을 보냈다.

2.2. 2011 시즌

2011년에는 실질적인 첫 풀시즌에 150경기에 출전하여 .262 .356 .537 34홈런 87타점이라는 선라이프 스타디움을 감안하면 리그 최상급이라 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삼진이야 리그 최다 수준으로 라이언 하워드 부럽지 않은 풍기짓을 자랑하지만, 볼넷을 두배 가량 늘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조시 존슨이 부상을 당하고 핸리가 삽질을 시전하며 영 좋지 않은 성적으로 디비전 꼴찌에 등극한 플로리다 말린스의 마지막 시즌에 유일한 희망이 되어주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2011 말린스 WAR 1위) 말린스에서는 페이롤을 늘려가고 사기 진작의 차원에서 스탠튼의 장기계약을 논의했다고 한다.


스탠튼의 무시무시한 파워

다만 선라이프 스타디움을 떠나 새로 사용하게 될 말린스 파크가 선라이프 스타디움보다 더욱 광활한 외야를 갖고 있다는 점은 스탠튼에게 악재가 될 것으로 보였다.

2.3. 2012 시즌

2012년에는 전체적으로 침체를 겪은 마이애미 말린스 타선에서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상으로 40경기 가까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90 .361 .608 37홈런 86타점을 기록한 것. 실버 슬러거가 유력한 성적이었지만 경기수,타점에서 제이 브루스에 밀리면서 수상실패. 장타율은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터리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때려낸 홈런이 압권이다. 바로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고개 숙이게 한 홈런으로, 펜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라인드라이브로 넘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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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3 시즌

2012-13 오프시즌에서 호세 레예스, 조시 존슨, 마크 벌리 등 팀의 주축선수가 팔려나가고, 스탠튼 본인 역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 딜에 낄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황폐화된 라인업 속에서 시즌 초반 타석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설상가상으로 수비에서도 얼이 빠진 모습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게 고생고생하다 결국 4월말에 햄스트링 부상을 DL에 올랐다가 5월을 통째로 날려먹고 6월에 복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2013년 시즌 결과 116게임 출장, 425타수 106안타 24홈런 62타점에 .249 .365 .480의 비율 스탯을 기록했다. 약 2달여의 결장이 아쉽지만 시즌 중에 커리어 100홈런을 돌파[2] 하는 등 본인의 건재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2.5. 2014 시즌

2014 시즌 스탠튼은 "몸이 건강한 스탠튼이라면 어떤 커리어를 남길까"라는 상상을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첫 24경기에서 .278 .352 .567의 비율 스탯과 함께 7홈런(NL 공동 2위) 29타점(NL 1위)를 기록하여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의 공수 첨병으로 활약했다. 특히 4월 26일 뉴욕 메츠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메히아로 부터 뽑아낸 2런 홈런은 스탠튼의 무지막지한 파워를 잘 보여준다. 맞는 순간 당연히 뜬볼이라 여긴 투수의 손짓이 무색하게, 타구는 멀리 날아가 펜스를 넘겨버렸다.

그러다가 5월 4일에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3연전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 기록하면서 NL 홈런 1위(10개), 타점 1위(36점)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후 6월 17일에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홈 경기에서 말린스 파크 외야를 밀어서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홈런을 보여줬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무슨 토마호크 미사일마냥 떨어지지 않고 뻗어나간다. 캐스터들조차 2루타 되나라고 보다가 어? Gone!하고 놀라듯 외친 뒤 감탄을 이어가는게 압권. 현지에서는 이 홈런을 두고 레이저빔, 중력을 무시한 홈런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한국시각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전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150홈런을 달성했다. 이 홈런으로 스탠튼은 만 25세가 되기 전에 커리어 통산 150홈런을 때려낸 12번째 선수가 되었다.

더불어 8월 26일까지의 시즌 성적을 보자면 타율 .299 출루율 .407 (NL 1위) 장타율 .566 (NL 1위) OPS .973 (NL 1위) 33홈런 (NL 1위) 97타점 (NL 1위) fWAR 5.7 (NL 1위)을 기록하며 투고타저가 두드러지고 있는 2014 시즌에서 거의 독보적인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다. 더불어 볼넷과 장타도 각각 86개, 62개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중. 타율도 3할에서 살짝 모자란 수준이지만 8월 26일 현재 NL 타율 1위가 저스틴 모노의 .317을 감안하면 상당한 컨택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2014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최강의 타자로 군림하고 있는지라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또 다른 MVP 후보인 클레이튼 커쇼를 두고 국내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큰 틀로 보자면 ' 투수에게 MVP를 줄 수 없다'파와 ' 포스트 시즌 진출도 불투명한데 스탠튼이 MVP를 받을 수 없다'파로 나뉘어 설전이 오가고 있다. 그리고 저 포스트시즌 진출팀에게 줘야한다는 이론으로 인해 조나단 루크로이도 MVP후보로 점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현지시간으로 9월 4일 MLB.com에서 발표한 MVP 모의투표 결과는 스탠튼이 1위, 커쇼가 2위였으며 뒤이어 앤드류 맥커친, 조나단 루크로이 순이었다고 한다.

9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투수 마이클 파이어스의 패스트볼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구급차로 실려나갈 정도로 심한 부상이었으며, 병원 진단 결과 얼굴 골절, 치아 손상 등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모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풀시즌을 뛰고 있었기에 이래저래 안타까운 일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5경기 638타석 539타수 155안타 37홈런 89득점 105타점 94볼넷 13도루 170삼진 타율 .288 출루율 .395 장타율 .555 OPS .950 OPS+ 164 wRC+ 161 fWAR 6.8 bWAR 6.5

NL MVP 수상이 매우 유력했으나, 시즌 후반에 당한 부상이 모든 것을 망쳐버린 시즌이다. 홈런 1위와 장타율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타점 1위, 볼넷 1위, 출루율 1위, OPS 1위 등 추가로 노릴 수 있는 타이틀이 많았기에 스탠튼 개인에게는 더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결국 NL MVP는 모의투표 2위였던 클레이튼 커쇼에게 넘어가고 말았고, 세부 스탯에서는 자신보다 우위였던 앤드류 맥커친을 제치고 행크 애런 상을 수상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규시즌 종료 후 말린스와의 장기 계약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더니 자그마치 13년 $325M이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급 계약을 맺게 되었다.[3][4] 여담으로 저 325M은 소속팀인 말린스의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총 페이롤보다 많은 총액이라고 한다.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에 2020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거액을 지급하는 건 옵트아웃 이후이긴 하지만, 큰 계약은 큰 먹튀를 부르는 법이라 불안해하는 팬들도 많다.

2.6. 2015 시즌

지난 시즌에 얼굴을 강타한 몸에 맞는 공 여파로 검투사 헬멧을 쓰고 시즌을 치르고 있다.

5월 11일 기준으로 홈런 9개로 내셔널리그 홈런 부분 공동 선두(또 한명은 아드리안 곤잘레스), 타점 29점 공동 선두(역시 또 한명은 아드리안 곤잘레스)다. 5월 12일 다저스 전에서는 역대 4번째로 다저스타디움에서 장외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다만 5월 중순 부진한 상태. 홈런 숫자는 진작에 브라이스 하퍼가 1등을 차지하며 빼앗았고, 스탠튼 본인도 왠지 공갈포 경향을 보이는 상황. 5월 성적은 .185/.278/.454으로 장타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파워는 여전히 살아있었지만 타율이 2할도 안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 뒤로 부활, 6월 동안 .344/.404/.800 12홈런 23타점으로 그야말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시즌 27호 홈런을 달성하여 리그 홈런 선두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2할 3푼대의 타율도 0.265까지 끌어올렸다. 그런데 6월 26일 경기 후 손에 골절을 입으면서 시즌아웃 확률이 높아졌다. 전반기에만 27홈런을 기록하면서 50홈런도 노려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치명적인 부상. 다행히도 수술이 성공적이고 이르면 8월 초에 복귀 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예상보다 회복속도가 늦어져서 결국 그대로 시즌 아웃을 하였다.

하필 시즌아웃 됐을 때인 6월은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정말 아쉽게 되었다. 비록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 못 한 것 때문인지 6월 NL 이달의 선수상은 놀란 아레나도가 차지하였지만 사실 성적을 보면 6월 최고의 선수는 스탠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월 말에 부상을 당해 남은 몇 경기를 출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NL 홈런 공동 1위였고 fWAR은 2.1로 단독 1위였다.

작년에도 얼굴 강타로 도중에 시즌아웃 되었지만, 그건 타자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고였고 어찌됐건 145경기나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올시즌은 시즌초 부진을 걷어내고 이제 막 어마어마한 타격 페이스를 보여 기대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해가 되었다.[5]

시즌 최종 성적은 74경기에 출전하여 318타석 .265/.346/.606 27홈런 67타점 bWAR 3.7 fWAR 3.8

2.7. 2016 시즌

4월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전에서는 844이닝 동안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지 않던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렇게 4월 한 달동안 8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좋은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5월 중순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져들면서 타율이 1할대로 추락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큰 시련을 맞이하는 중이다. 현지시간 6월 9일까지의 성적은 .197 12홈런 29타점. 스트레스가 심한지 삼진을 당한 뒤 덕아웃에 들어가 배트 스탠드를 두들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자책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약마 코치의 버프 덕분인지 전반기 막판에 홈런을 양산, 20홈런을 기어이 때려내며 후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지시간 7월 11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단일 홈런더비 신기록을 경신했다. 8강에서 무려 24개, 4강에서 17개로 이미 2005년 바비 아브레유가 기록했던 41개를 준결승에서 일지감치 달성했고 결승전에서는 20개를 때려내며 총 61개를 때려냈다. 8강에서는 로빈슨 카노를 상대로 24:7, 마크 트럼보를 상대로 17:14, 전년도 홈런더비 우승자였던 토드 프레이저를 결승에서 20: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시간 7월 23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팀이 2대 1로 뒤진 상황 무사 1루 볼카운트 2-0 상황에서 3구째 제이콥 디그롬의 82마일 커브 실투를 받아쳐 역전 홈런을 때린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공이 맞는 순간 모든 사람이 일어난다. 엄청나게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홈런의 비거리는 437피트. 말린스 중계진의 오버액션은 일품이었다.

8월 7일, 쿠어스 필드 원정 경기에서 스탯캐스트 사상 최장거리 홈런(504피트, 153미터)을 쳤다. 스탯캐스트 사상 500피트 넘는 홈런은 이게 최초였다.

그런데 현지시간 8월 14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 DL에 오르더니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지 또 시즌아웃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엄청난 의지로 재활을 했는지 9월 중반에 복귀했다.

2.8.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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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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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가는 오프시즌, 스탠튼은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최대어로 거론되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팀이 그를 잡기 위해 도전하였다. 그리고 12월 9일... 스탠튼이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는 속보가 떴다. # 애런 저지에 스탠튼까지 2017시즌 50홈런 넘긴 거포 2명이 함께하게 되어 1960년대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의 황혼을 장식한 M&M포에 버금갈 거포듀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양키스는 스탠튼의 잔여연봉 285M265M이라는 거액을 떠안는 형태로 딜이 진행되었으며, 스탈린 카스트로의 잔여 계약을 말린스가 전부 떠안음과 동시에 하위 유망주 두 명이 말린스로 간다고 한다. [6]

여담으로 트레이드 이후에 밝힌 사실에 따르면, 당초 언급이 되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자신이 갈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말린스 구단 측에서 일방적으로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도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모태 다저스 팬으로 자랐다 보니 거부권을 도저히 풀 수가 없었다고 한다.[7]

그러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양키스에서의 스탠튼은 재앙이자 금지어가 되었다.[8]

3.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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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9 시즌

시즌 초부터 왼쪽 이두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3주 가량 결장한다고 한다. 이후 이두근 염좌 증세가 호전되어 복귀를 준비중이었는데, 이번에는 좌측 어깨 좌상 진단을 받아 복귀가 또 미뤄졌다.

6월 셋째 주 복귀 예정 스케줄이 떴다. 마이너리그 리햅 경기에서 하이 싱글A 꼬꼬마들 상대로 3경기동안 무려 홈런 4개를 치며 무력시위를 했다.

6월 18일 템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런데 6월 25일 슬라이딩 도중 무릎에 이상을 느끼고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다음날 검진 결과 십자인대 부상이 발견되어 결국 10일 부상자 명단(이하 IL)에 올리서 적어도 8월에 복귀하는 것으로 보았는데 8월11일 10일 IL에서 60일 IL로 옮겨서 9월초 에나 복귀 할 수 있는 거 같다.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5번타자로 복귀했다. 9월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 복귀 3경기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김형준의 말에 따르면 복귀 후 스트라이크보다 볼에 자주 방망이를 휘두른다고 한다. 그래도 복귀 후 성적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게 시즌 내내 왼쪽 이두근, 오른쪽 무릎 부상이 겹치면서 정규시즌에 18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AL 디비전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포스트 시즌에서는 치어리더 역할이나 하면서 양키스 팬들의 혈압을 올렸다. 스탠튼이 출전한 경기는 다 이기고 결장한 경기는 다 패배하였다. 여기에 캐시먼 단장의 말에 따르면 스탠튼이 그레이드 2의 사두근 부상을 안은 채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다고 전해지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9]

포스트시즌에서는 마치 아마추어 선수를 보는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 투수가 브레이킹 볼을 던지면 아예 상체를 피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줘 양키스 팬들의 뒷목을 자극했다.

양키팬들을 더욱 암울하게 하는 것은 아직 스탠튼의 계약 기간은 8년이나 남았고, 무려 2억34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남았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양키스로 와라는 러브콜을 보냈다가 대부분 "너 때문에 못 와"하면서 까이고 있다. 양키스가 결국 그나마 건강한 콜을 영입해서 망정이지,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했다면 최악의 유리몸 투타 듀오가 될 뻔했다.[10] 하지만 몇년 뒤..

3.3. 2020 시즌

2020년 2월 26일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한다.

7월 5일 훈련 도중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친 공이 다나카의 머리를 맞췄다.

7월 24일 개막전 첫 타석에서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져를 상대로 내셔널스 파크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2런포를 쳐냈다. 그 후 1타점 적시타를 더 추가하면서 슈어져로부터 3점을 뺏어내게 되었다. 그런데 8월 8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여 또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시즌 최종 성적은 .250/.387/.500 4홈런 11타점으로, 경기에 나왔을 때는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으나 올해도 이런저런 부상에 시달리면서 23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으니 포스트 시즌에서 건강튼의 모습이 나오며, 양키스가 그에게 바라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와일드 카드전 솔로홈런 2방을 치고 볼넷 적당히 골라나가는 등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템파베이와 디비젼시리즈 1차전에서는 9회 초 쐐기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포스트시즌 시작과 동시에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으며, 최종 20년 포스트시즌 7경기 기록은 타출장 OPS.308/.387/1.038./1.426, 6홈런 13타점이다.

포스트시즌 홈런 하나는 빠져있다. 글래스노에게 때려낸 4번째 홈런은 스탠튼의 홈런에서만 볼 수 있는 뭐 이런게 넘어가는지 상식을 파괴하는 홈런이다.

3.4. 2021 시즌

5월 15일까지 9홈런을 치고 9할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15일 볼티모어와의 경기 1시간 전 사두근 긴장으로 결장을 선택하였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양키스 팬 입장에서는 '또..?'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10일짜리 IL에 갔다가 2주 만인 5월 29일 라인업에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 후 8경기에서 24타수 2안타 타율 8푼3리 4볼넷 12삼진 1병살타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진짜 타율이 8푼이다!

그런데 6월 9일, 미네소타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7월 17일 보스턴전에서는 4타석에서 첫 타석 병살타+3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결국 야유를 들었다. 이 날 적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게 지난 시리즈 마지막 경기(6월 27일)에서도 3타석 2삼진을 당했는데 오늘도 3타석 2삼진을 당해 로드리게스와의 최근 6타석이 4삼진 1플라이 1병살타라는 치욕스러운 성적이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7월까지 83경기 0.254/0.353/0.449/OPS 0.802를 기록했고, 16홈런 46타점을 기록하였다.

올해는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편이지만 한가지 이상한 부분이 타율과 출루율은 평균과 큰 차이가 없으나 장타율이 급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8월 막판에 4경기 연속 홈런(21~24호)을 치며 양키스의 질주에 공헌했다. 이에 따라 시즌 ops도 어느새 8할 중반까지 올라왔다. 특히 8월 26일 경기에서 션 머나야를 상대로 472피트(143.8M) 짜리 홈런을 쳤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2021년 8월 3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30일까지 2021시즌 8월 성적이 27경기 출장 0.326/0.407/0.653/OPS 1.060에 9홈런 24타점으로 '8월의 사나이' 다운 모습을 2021시즌에도 보여주고 있다. 스탠튼은 2021년 8월 30일 경기 포함해서 정규시즌 커리어 통산 233경기 출장 0.283/0.383/0.611/OPS 0.994이면서 75홈런으로 8월 성적이 좋은 편이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통산 월별 주요 타격 성적

9월 3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26호 홈런과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성적은 .273/.365/.502 26홈런 73타점.

미국 현지시간 기준 2021년 9월 17일(한국시간 기준 2021년 9월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30홈런' 에 1개만 남게 되었고, 커리어 통산 홈런 갯수는 341개가 되었다. 시즌 성적은 125경기 .273/.358/.498/OPS 0.856 29홈런 79타점.

다음 날인 9월 18일 클리블랜드 전, 시즌 30호 홈런을 때려내며 3년 만에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양키스 이적 후 너무나도 잦은 부상 및 영양가없는 타석에서의 모습으로 먹튀소리를 듣던 스탠튼이였으나,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래도 밥값은 하는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로만 가준다면 예전 마이애미시절의 파괴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것이다.

24일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네이선 이볼디를 상대로 32호 쓰리런을 기록했다. 131경기 .272/.355/.507 OPS .862로 비율스탯은 이적 첫 시즌이던 2018년보다 오히려 좋다.

다음 날인 25일, 1:2로 뒤지고 있던 8회 초 2사 1,2루에서 앤서니 리조가 좌완 다윈즌 에르난데스게 힛 바이 피치를 맞은 후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시즌 33호 역전 만루홈런을 그린 몬스터를 넘어 경기장 밖에 떨어지는 장외포로 만들어내 연이틀 보스턴을 침몰시켰다.

26일에도 애런 저지의 2타점 2루타로 4:3으로 역전한 8회초, 작년까지 양키스의 일원이던 애덤 오타비노를 상대로 시즌 34호 쐐기 투런을 쏘아 올려 양키스를 WC 단독 1위로 올려놓는 데 일조했다.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보스턴 원정 3연전 스윕의 1등 공신이 되었다. 경기를 중계한 김형준 해설위원은 튼튼신이 돌아왔다며 칭찬하면서 데릭 지터의 선물이라고 감탄하였다. 커리어 통산 346호 홈런이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9월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7회초 2아웃에 3:2에서 6:2로 달아나는 시즌 35호 쐐기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홈런으로, 커리어 통산 347호 홈런. 비율스탯은 134경기 .278/.359/.527 OPS .886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튼은 8월 한 달간 9홈런 25타점, 저지는 8홈런 26타점을 각각 기록했고, 9월 잔여 2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스탠튼이 10홈런 25타점, 저지가 8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8월과 9월에 각각 8홈런 20타점 이상을 모두 기록한 경우는 지난 1931년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이후 스탠튼과 저지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39경기 .273 35홈런 97타점, wRC+ 137을 기록하며 3년 만에 건강한 시즌을 보였다. 다만 시즌 대부분을 지명타자로 출전하기도 했고, 주루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기여도가 2.6에 그친 점은 아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번 시즌처럼 건강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공격에서의 생산성을 더 높혀줄 필요성이 있다.

10월 5일, 보스턴과의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그린몬스터를 두 차례 강타하는 홈런성 타구를 날리고[11] 마지막 타석에서는 한점을 만회하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총 3안타를 치며 타선에서 분전하였지만, 팀은 2:6으로 패하여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다.

3.5. 2022 시즌

4월 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4회말에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스탠튼의 홈런은 타구속도 116.3마일, 발사각도 15도로 양키스타디움에서만 홈런으로 기록되는 타구였다.

다음 날인 4월 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도 발사각도 21도 133m의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때려내어 보스턴을 상대로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부진이 이어지며 4월 23일 기준으로 .218/.228/.345의 절망적인 슬래시 라인과 1BB/21SO라는 충격적인 볼삼비를 기록하고 있다. 원래 사이클이 있던 선수지만 너무 못치는중이다.

4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통산 350번째 홈런을 달성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7번째로 빠른 기록이다.[12]

4월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1회에 앤서니 리조의 투런 홈런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쳤다.

5월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8, 9호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근 몰아치기를 통해 OPS도 8할대로 올라왔고 홈런은 9개로 아메리칸 리그 공동 3위를 랭크하고 있으며, WRC+ 142를 기록 중이다. 다만 7BB/35SO이라는 극악의 볼삼비[13]는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인 5월 13일에도 1회부터 투런을 때려내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애런 저지, 요르단 알바레즈에 이어 3번째로 시즌 10홈런을 채웠다.

5월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시즌 11호 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 35타점으로 리그 타점 선두에 올랐다.

5월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안타 경기를 치며 타율 3할대에 진입하였다. 볼삼비가 좋지는 않지만 홈런이랑 타점 모두 상위권에 위치하여 OPS 9할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상 없이 이대로만 간다면 50홈런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현지시각 5월 25일에 예정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한다. 이유는 종아리 부상으로 MRI를 찍을 예정이라고 하며 그렇게 10일짜리 IL에 갔다가 열흘 만인 6월 4일에 복귀하여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휴식일 후 바로 두 번째 경기에서 12호 홈런. 앤서니 리조가 14홈런이지만 타석 당 홈런은 스탠튼이 낫다. OPS도 0.850을 넘긴다.

6월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6월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

6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상대로 시즌 17호 솔로 홈런을 쳐서 팀의 24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을 끊었다. 홈 휴스턴 4연전에서는 4경기 3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6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2로 뒤진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시즌 19호(커리어 통산 366호)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해 이 홈런이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6월 타율은 매우 낮았지만, 볼넷과 홈런으로 ops는 8할을 넉넉히 넘겼다.

7월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2병살로 침묵했지만 2차전에서는 앤서니 리조의 동점 홈런에 이어 시즌 20호 역전 백투백 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고, 양키스는 79경기 만에 20홈런 트리오를 보유하게 되었다.

7월 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에서 2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스타 투표에서 내내 4위를 기록하다 막판 뒤집기로 어찌저찌 올스타 선발 명단에 들어갔다. 팀에서 함께 들어간 선수는 AL 최다 득표의 애런 저지.

7월 11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 2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작년 7월까지의 홈런 수가 16개인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스탠튼이 부상이 없다는 하에 50홈런도 기대해 볼만 하다.[14]

미국 현지시간 기준 7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시즌 23호 홈런(커리어 통산 370호)을 쏘아올렸다. 8회말에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으로 빗맞은 타구였지만 짧은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홈런이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2스트라이크 이후 슬라이더 2개를 참았는데 그게 다 폭투가 되면서 팀은 결국 끝내기 승리했다.

전반기 성적은 76경기 318타석 279타수 66안타 24홈런 61타점 35볼넷 86삼진 .237/.319/.516 wRC+ 134 OPS+ 136 fWAR 1.6 bWAR 1.4이다. 6월 부상 복귀 후로 타격감이 좋지 않으나, 홈런포만큼은 꾸준히 가동해 전반기에 24홈런을 기록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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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올스타전에서는 동점 투런포를 가동했고, MVP로 선정되었다. 이날 기록한 홈런은 올스타전 홈런 역사상 가장 빠른 타구속도였으며, 양키스 역대 올스타전 MVP는 2000년 데릭 지터, 2013년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스탠튼이 3번째다.

그리고 올스타전이 끝나자마자 왼쪽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견되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복귀까지는 2~3주가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올스타전이 끝나고 한 달이 넘어간 8월 25일에야 복귀했다.

복귀 후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감을 잃은 모습이다. 9월 9일까지 12경기에서 40타수 4안타 5볼넷에 장타는 단 하나도 때려내지 못하고 wRC+는 0에 가깝다. 그럭저럭 0.8은 유지하던 OPS도 .750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나마 9월 10일과 11일에 연속경기 홈런을 때려냈으나, 그 후로는 다시금 헤매고 있다.

9월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계속 삼진을 적립하며 침묵하다가 4:8로 밀리던 9회말, 애런 저지가 시즌 60호 홈런을 추격의 솔로포로 기록한 뒤 무사 만루 기회가 찾아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시즌 27호 끝내기 만루홈런을 작렬하며[15] 승리에 공헌했다.

9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28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커리어 통산 375호 홈런.

현재 비율스탯은 타율 2할 초반에 OPS 7할 중반에 머무르는 등 처참한 수준이지만, 홈런만 꾸역꾸역 치면서 10월 5일 기준 31홈런을 기록하였다. 커리어 통산으로는 378홈런을 기록 중이다.

결국 정규 시즌 최종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1(OPS 0.759)를 기록하며 31홈런 78타점 53득점 50볼넷 137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치가 커리어 로우 수준으로 개인으로서는 최악의 시즌에 가까웠기에 올해는 빼박 먹튀가 되었다. 그나마 올해마저도 30홈런을 돌파했고, 시즌 막판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조금 회복했는데 포스트시즌에서 부활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2차전 선제 투런과 4차전 1점차 리드 중의 희생플라이 외에는 활약이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5차전에서 1회 선제 스리런 홈런을 쳤고, 이 홈런이 그대로 결승타가 되어 팀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로 보내는 데 일조했다. 디비전 시리즈 총합 5경기 출장해 타율 0.125 출루율 0.211 장타율 0.500 OPS 0.711로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2홈런 6타점으로 강타자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스탠튼은 지난 2019 ALCS 1차전부터 2022 ALDS 5차전까지 최근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때려내고 있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15경기 구간을 기준으로 짐 토미(10)와 함께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6]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간간히 안타를 치긴했으나 전체적으론 부진하였고 팀도 휴스턴에게 무기력하게 스윕을 당하며 올 시즌도 월드 시리즈 우승에 실패하였다. 그래도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다른 양키스 타자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나았다는 평.

3.6.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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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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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 대표 경력

4.1.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튼튼신 2013 WBC.jpg

2013년 제 3회 대회에서 스탠튼은 17타석 동안 3할8푼1리의 타율을 기록해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홈런은 0개에 그치며 장타력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라운드에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4.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K-20170518-566980.jpg

2017년 제 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미 전역에 알렸다.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WBC 8강 F조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라이벌 도미니카 공화국을 맞아 상대투수 어빈 산타나에게 투런홈런을 때리고 기세를 완전히 무너트리는데 일등공신하였다. 미국은 도미니카 공화국을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잡고 미국은 우승하여 WBC 우승 반지를 얻게 되었다.

참가선수 중 가장 이름있는 슈퍼스타이자 중심타선의 핵인 만큼 본인도 부담이 컸다. 그래서 그런지 8강에서 설욕의 투런홈런을 치기 전까지 장타가 거의 나오지 않아 본인 스스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 듯. 이에 당시 미국 감독이었던 짐 릴랜드는 이런 고충을 덜여주기 위해 스탠튼을 하위타선인 8번에 배치하였는데, 이는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또 홈런 자체도 스탠튼 특유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나오면서 지켜본 세계 야구팬들은 더욱더 충격. 당일 경기에서 나온 애덤 존스의 다이빙 캐치와 함께 WBC 미국대표팀 가장 인상적인 장면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5.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9423a>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0 FLA
MIA
100 396 93 21 1 22 45 59 5 34 123 .259 .326 .507 .833 2.6 2.8
2011 150 601 135 30 5 34 79 87 5 70 166 .262 .356 .537 .893 4.2 4.1
2012 123 501 130 30 1 37 75 86 6 46 143 .290 .361 .608 .969 5.0 5.4
2013 116 504 106 26 0 24 62 62 1 74 140 .249 .365 .480 .845 2.9 2.8
2014 145 638 155 31 1 37 89 105 13 94 170 .288 .395 .555 .950 6.8 6.5
2015 74 318 74 12 1 27 47 67 4 34 95 .265 .346 .606 .952 3.5 3.7
2016 119 470 99 20 1 27 56 74 0 50 140 .240 .326 .489 .815 2 2.5
2017 159 692 168 32 0 59 123 132 2 85 163 .281 .376 .631 1.007 6.4 7.9
MIA 통산
(8시즌)
986 4120 960 202 10 267 576 672 36 487 1140 .268 .360 .554 .914 33.6 35.7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8 NYY 158 705 164 34 1 38 102 100 5 70 211 .266 .343 .509 .852 3.7 4.4
2019 18 72 17 3 0 3 8 13 0 12 24 .288 .403 .492 .894 0.5 0.4
2020 23 94 19 7 0 4 12 11 1 15 27 .250 .387 .500 .887 0.5 0.6
2021 139 579 139 19 0 35 64 97 0 63 157 .273 .354 .516 .870 3 3.1
2022 110 452 84 7 0 31 53 78 0 50 137 .211 .297 .462 .759 1.1 0.7
2023 101 415 71 13 0 24 43 60 0 41 124 .191 .275 .420 .695 -0.6 -0.8
2024 114 459 97 20 0 27 49 72 0 38 143 .233 .298 .475 .773 0.8 0.7
MLB 통산
(15시즌)
1649 6896 1551 305 11 429 907 1103 42 776 1963 .257 .345 .525 .870 42.5 44.7

[1] 저평가라기보단 만점의 수치가 그의 파워를 대변하지 못할 정도로 그의 파워툴이 충격적으로 강했다는 말이다. [2] MLB 역대 9번째로 어린 나이로 커리어 100홈런을 돌파했다 [3] 마이크 트라웃은 스탠튼이 마땅히 이 돈들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인터뷰했다. # [4] 이 당시에는 역대 최고가의 계약이었다가 2019년 2월 브라이스 하퍼가 13년 $330M으로 깨더니 한 달뒤 마이크 트라웃이 12년 $426.5M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또 깼다. [5] 그 여파가 3000안타에 도전하는 스즈키 이치로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여 사실상 주전으로 나와 많은 안타를 추가하였다. [6] 다저스는 스탠튼의 연봉을 떠안으면서 1년씩 남은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아드리안 곤잘레스 계약을 떠넘기는 것을 스탠튼 트레이드 조건으로 내놨다고 한다. 뻔뻔하다고도 하기도 뭐한 게 다저스가 자이언츠를 견제하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 참여는 하였지만 진지하게까지는 관여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오퍼만 형식적으로 날린 것이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 트레이드 진행 당시에도 양키스와의 트레이드 당시에도 다저스의 하이재킹 가능성은 0에 수렴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사치세 리셋 정책을 절대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구단 방침상 스탠튼의 연봉을 다 떠안으라는 오퍼를 받으면 다저스는 안 할 것이 사실상 그 이전에도 기정사실이었다. [7] 그도 그럴 것이 스탠튼은 어린 시절에 가족들과 함께 페르난도 타티스 박찬호 상대로 한만두를 쳤던 그 경기를 직관했었다고 한다. 꽤나 어린 시절부터 팬으로 자랐었다는 이야기이며 본인이 거포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된 경기도 저 경기였다고. [8] 스탠튼은 양키스에서 대부분의 시즌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못 뛰었고, 2022년부터는 에이징 커브의 여파로 연봉값과 한참 동떨어진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9] 그레이드 2의 부상이라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정도의 부상이다. [10] 스벅은 그나마 좀 출장하기라도 하는 스탠튼보다 더욱 심각한 유리몸으로, 계약 3년차까지 출장한 경기가 10경기도 채 안 된다. [11] 다만 스탠튼이 만들어낸 3번의 타구 모두 어마어마한 타구처럼 보이긴 했지만 첫 타구는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플라이에 그쳤을 타구지만 그린몬스터에 맞고 안타가 된 것이며 두번째 타구는 11개 구장에서만 홈런이 되는 타구, 정작 홈런이 된 타구는 다른 구장에서는 파울이 되는 타구이다. 결국 어떠한 상황에서도 1홈런에 그치는건 결과론적으로 변함이 없다. [12] 스탠튼의 위로는 마크 맥과이어, 후안 곤잘레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하먼 킬러브루, 알버트 푸홀스, 베이브 루스가 있다. [13] 이로 인해 타율과 출루율이 꼴랑 3푼 차이밖에 안난다. [14] 스탠튼의 성적이 하반기에 매우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이변이 없다면 충분히 40개는 넘길 만 하다. [15] 여담으로 이 홈런 역시 스탠튼 특유의 라인드라이브 홈런이었다. [16] 1위 베이브 루스 11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