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서 등장하는 동명의 카드에 대한 내용은 유벨(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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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 ||
이름 |
ユベル 유벨 / 위벨[1] Yub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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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양성 (남성 + 여성) | |
나이 | 불명 | |
생일 | 11월 23일[2] | |
카드군 | 유벨, 삼환마, 봉인된[3], A 보옥수 | |
듀얼 스타일 | ||
성우 |
츠루 히로미여성 에가와 히사오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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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의진여성,
이미나여성/극장판 유호한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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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샌드라 리여성/TV 마크 톰슨남성 아일린 스티븐스극장판 앨리슨 리 로젠펠드듀얼링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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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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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등장인물. 이차원세계 편의 최종 보스이자 주인공의 파트너.[4]2. 작중 묘사
"
네가 잘못한 거야. 내 사랑을 모르는 너 따위 필요없어. 이 우주도 필요 없어. 모두, 모두 사라져버려!"
"君が悪いんだよ?僕の愛を分かってくれない君なんかいらない。この宇宙もいらない。みんな、みんな消えちゃえ!"
"君が悪いんだよ?僕の愛を分かってくれない君なんかいらない。この宇宙もいらない。みんな、みんな消えちゃえ!"
과거에 유우키 쥬다이의 페이버릿 카드였으나 빛의 파동을 받고 뒤틀린 사랑을 가지게 된 정령. 여성과 남성, 양쪽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1인칭은 남성/여성 구분 없이 모두 보쿠(僕). 작중 초반에는 와타시(私)를 쓰기도 했다.
모티브는 대놓고 데빌맨의 아스카 료.[5] 드라헨은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루시퍼의 묘사와 매우 흡사한데, 역시 루시퍼에서 딴 제논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원작에서의 활약상, 얀데레일 뿐만이 아니라 악역으로서 갖춘 뛰어난 카리스마,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 각종 네타들, 간지넘치는 디자인 등으로 인기가 꽤 높은 편으로 2016년 11월에 발표된 20th 듀얼 셀렉션 GX에서 쥬다이 VS 유벨의 라스트 듀얼이 5위,[6] 2019년 7월 29일에 열린 유희왕 OCG 10000종 돌파 기념 제 5기 투표에서 2위, OCG 2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DUELIST and MONSTERS MEMORIAL DISC 투표에서 GX 부문 몬스터 카드 1위를 차지했으며 몬스터 피규어화 투표에서 네오스와 프레임 윙맨을 제치고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함께 10위 안에 들었다. 그 외에 슬리브 투표 9위[7] 20주년 기념 트위터 아이콘 투표, 25주년 기념 소환장면 투표 GX 부문 5위[8] 등 자잘한 투표에서 자주 순위권에 든다. 확실한 인기 카드로, 너무나 강렬한 캐릭터성 덕분에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행적에도 매니아층을 구축하는 데 성공한 케이스.
2.1. 성우
아수라 남작처럼 양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과 남성, 두 명이 성우를 담당했다.츠루 히로미 (여성) | |
에가와 히사오 (남성) | |
채의진 (여성) | |
이미나 (여성, 시공을 초월한 우정) | |
유호한 (남성) | |
커샌드라 리 (여성) | |
아일린 스티븐스 (여성, 시공을 초월한 우정) | |
앨리슨 리 로젠펠드 (여성, 듀얼링크스) | |
마크 톰슨 (남성, 전생체) |
이 외에도 타인의 육체에 기생할 수 있다는 설정 때문에 코브라의 아들 릭( 이시바시 미카/캐롤라인 로손), 카노 마르탄(요시다 아사코/세바스찬 아셀루스), 요한 안데르센( 이리에 카나코/ 정선혜)의 성우들이 유벨의 인격을 연기했다. 암흑사도 요한으로 소화한 이리에 카나코의 유벨도 평이 상당히 좋은 편.
메인 성우는 가장 비중이 많고, 전생의 유벨까지 담당한 츠루 히로미. 유희왕 태그 포스,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츠루 히로미의 목소리로만 나온다. 연출상 에가와 히사오는 파멸의 빛에 세뇌된 유벨을 상징하며, 폭주한 상태가 아닌 이상 남성 목소리는 잘 나오지 않는다. 쥬다이와 초융합한 이후로는 무조건 여성 목소리로만 대화한다.
2017년에 츠루 히로미가 사망하면서 이후 매체에서는 어떻게 처리할지 미지수. 츠루 히로미가 작고한 이후 실장된 듀얼링크스의 유벨은 생전에 녹음한 분량을 사용했으나, 주다이/유벨은 새 대사 녹음이 불가능해 유벨의 비중이 축소됐다. 그나마 쥬다이의 성우 KENN이 유벨은 자신에게도 매우 소중한 캐릭터이며, 츠루 히로미 씨와 다시 한 번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탭들에게 부탁하여 주다이/유벨로 유벨 관련 몬스터를 소환할 때, 쥬다이와 유벨의 목소리가 겹쳐지는 연출이 붙었다. 그리고 2023년 메인 지원이 유벨로 확정된 정규 부스터 팩인 팬텀 나이트메어의 CM 성우는 주다이의 KENN이 메인을 맡고, 마지막에 츠루 히로미의 링크스 유벨 보이스 수록분인 "보여줄께. 진정한 사랑을."이 흘러나오면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영어 더빙은 성별을 떠나 성우가 유희왕 녹음사가 위치한 뉴욕을 떠나 타지로 이사가면서 매번 성우가 변경되었다. 커샌드라 리는 캘리포니아로, 아일린 스티븐스는 플로리다로 이사갔다.
2.2. 히로인 논란
아동 애니에 나왔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상당한 동성애 코드를 가진 캐릭터라 성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본래 유희왕 팬덤에서는 남주인공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남성 캐릭터를 히로인으로 희화화했지만, 유벨은 그런 농담의 영역으로 남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만에 하나 여성성이 좀 더 강했다면 이견의 여지가 없이 진 히로인으로 여겨질 수 있는 행적을 가졌기 때문이다. 기존 GX 히로인들은 다음과 같았다.- 텐죠인 아스카 : 쥬다이를 향한 마음이 연심이라는 걸 3기부터 제대로 자각하나, 하필 그 3기가 유벨의 독무대였고 4기에서는 고백까지 포기한다.
- 사오토메 레이 : 아스카보다는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지만 첫 등장부터 마루후지 료에게 반해 섬을 들어온 거고, 제넥스 대회 결승전 당시에는 만죠메 쥰에게 잠깐 흔들릴 정도로 어린 아이답게 감정이 가볍다.
반면 유벨이 쥬다이에게 품은 감정은 우정이나 가족애 등으로 우회 해석하기 힘든 형태의 삐뚤어진 사랑[9]이며 거침없이 표출한다. 아몬 가람과 에코의 관계에 유벨과 쥬다이가 투영되는 것이나, 석양을 배경으로 쥬다이가 마치 청혼하듯 무릎 한 쪽을 꿇은 포즈를 취하면서 사랑한다는 로맨틱한 상황까지 조성했으니 제작진들의 연출이나 의도부터 성애에 기반된 사랑이 확실하다. 듀얼링크스에서는 아예 레이에게 "설마 이세계의 몬스터가 내 사랑의 라이벌!?" 히로인 쟁탈전성 소리까지 나왔다.
거기다 다른 히로인들은 쥬다이에게 반한 과정이 학원물의 일상 이벤트 수준이지만 유벨은 수천 년 전 전생까지 거슬러 내려가야 하는 설정부터 혼자 스케일이 다르다. 감정의 무게 또한 쥬다이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육체를 포기하거나, 쥬다이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할 바에야 이 세계는 의미가 없다며 12개의 우주까지 끌어와 동귀어진을 시도했다. 심지어 후에 밝혀지는 진실은 더 가관인데, 사실은 전생의 쥬다이 쪽에서 먼저 유벨에게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쥬다이는 유벨과 대립하는 것을 그만두고, 유벨과 영원히 한 몸이 되는 걸 선택한다. 무려 전생의 인연 + 소꿉친구 + 쌍방 고백을 달성한 캐릭터로서, 히로인의 정의를 '주인공과 이어진 인물'로 본다면 GX 캐릭터 중에서는 유벨이 가장 가깝다.
'너 외에 다른 사람은 사랑하지 않겠다. 너만을 계속 사랑하겠다'는 과거의 맹약을 초융합으로 성사시켜[10] 쥬다이는 앞으로도 영원히 유벨 외의 누군가를 더 사랑할 가능성이 없다. 그렇게 된다면 유벨과의 약속을 어기는 셈인데, 사토 코지 선생이 비판한 것처럼[11] 3기에서 일어난 일들은 아직 히어로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자각하지 못한 쥬다이가 무책임하게 벌인 일들의 연쇄작용이라고 작중에서 묘사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의 시작이 된 것이 바로 영원한 사랑이란 약속을 망각하고 우주에 쏘아올려 숙적인 파멸의 빛이 유벨을 타락시키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다. 때문에 이를 무르는 것은 쥬다이가 유벨을 책임짐으로써 어른으로 성장했다는 3기의 서사를 부정하는 것이니 불가능하고, 사실상 유벨 엔드로 닫혔다고 볼 수 있다.
유벨의 설정은 상당수가 아스카 료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12]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가 마징가 Z 대 데빌맨을 보고 감명 받아 DM과 GX 크로스오버 극장판을 기획한 적 있다고 하는 데빌맨 세대고 본인이 원안을 맡은 유벨-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이 제논을 빼다닮았다. 데빌맨을 알고 본다면 왜 뜬금없이 전생 설정까지 넣어가며 유벨이 오래 전부터 쥬다이를 사랑했다고 하는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양성구유로 나오는지, 쥬다이와 대치하는 아치에너미적인 면모와 함께 파멸의 빛에 대항하는 전우적 면모가 공존하는지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성우또한 GX의 테마가 히어로인 만큼 상징성을 고려해 드래곤볼의 히로인 부르마를 맡은 츠루 히로미를 기용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결국 유벨은 여러면에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쥬다이의 파트너로 만들어진 셈.
본편부터 거하게 저지른 덕분에 공식도 즐기고 있는지, 영원한 유대(ETERNAL BONDS)라는 메시지가 쓰여진 태피스트리 굿즈를 발매하거나, 팬텀 나이트메어의 유벨 지원으로 영원한 사랑의 수호자(Das Ewig Liebe Wächte)라는 의미의 신규 융합 몬스터와 둘의 초융합 장면이 담긴 지속 함정을 이터널 페이버릿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히로인이라는 위치인 만큼 성 정체성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유벨은 언제나 기생체로 남자를 선택했고,[13] 전생에도 남자였기 때문에 남자에 가깝다는 쪽, 츠루 히로미의 목소리와 미국에서 여자로 성전환시켰다는 것을 근거로 여자에 가깝다고 주장하는 쪽, 유벨의 성별은 유벨이라는 쪽 등등으로 나뉜다.
3. 듀얼 실력
총 전적은 2승 4무로 역대 보스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 즉, 공식적으로 패배한 듀얼은 한번도 없다.- 승리
- 무승부
- 아몬 가람과의 1번째 듀얼 때는 삼환마를 회수하기 위해 스스로 중단했다. 만약 그 때 중단 안했으면 아몬 가람은 엑조디아에 당했을 것이다.[18]
- 요한&쥬다이를 2:1로 상대하면서도 압도하다가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과 혼돈환마 아미타일의 충돌로 중단됐다. 이때 요한이 발동한 프리즘 월은 공격 대상을 자신으로 하며 서로의 공격을 관통하는 효과.[19] 이로써 유벨과 요한 양쪽 다 라이프가 0이 된 것이다.
- 요한에게 빙의해 쥬다이와 듀얼했을 때는 요한의 덱의 최고 에이스인 궁극보옥신이 레인보우 네오스의 융합에 쓰여버렸기에 패배할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함정 카드 '라스트 트릭'[20]를 이용해 초융합의 힘을 빼앗아오고 동시에 발동한 함정 카드 '버스트 사우전드[21]'로 자폭하여 무승부를 만들어 버린다.[22]
- 그리고 마지막 무승부는 초융합 엔딩. 이 듀얼에서 쥬다이는 패왕의 힘 까지 꺼냈음에도 유벨이 우위에 있었으며,엔딩조차 유벨의 패7장 vs 쥬다이의 패0장이라는 상황속에서 유벨의 턴이 진행중이라 네오스 와이즈맨이 튀어나와[23] 듀얼이 더 진행되었으면 쥬다이 입장에서는 답이 없는 상황. 쥬다이의 패도 다 마르고 어드밴티지도 다 소모한 상황이라 사실상 유벨의 판정승이라 볼 수 있다.[24][25] 다만, 애초에 너와 나의 초융합 같은 소리를 할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토치 골렘을 골랐을 것이고, 이미 유벨의 배틀 페이즈는 끝난 뒤에다 라이프 역시 400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쥬다이의 다음 드로우에 따라 판세가 바뀔 가능성은 충분함으로 무조건 유벨의 승리라고 보기는 어려운 감이 있다.
놀랍게도 유벨이 대전한 상대들은 쥬다이를 비롯해 모두 GX 당시에는 TOP 5안에 꼽히는 쟁쟁한 듀얼리스트들이었고 그런 만큼 굉장히 고전했지만 결국은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쟁쟁한 강적들을 상대로 수준 높은 듀얼을 펼치면서 한번도 패배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위엄 넘치는 모습이, 나오자마자 퇴장한 다크니스보다 훨씬 최종 보스답다. 어떤 의미에선 아치 에너미.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이라면, 유희왕 시리즈의 대표적인 패배 플래그 대사인 '바람 앞의 촛불'도 씹었다는 것이다. 보통 라이프 차이가 압도적일 때 저 대사가 나오고[26], 이어서 라이프가 적은 쪽이 역전하는 전개로 이어지지만, 유벨은 저걸 제대로 분쇄했다.
주특기는 "발동시켜 두었지(発動させていたのさ)!" 필드에 대비책을 다 깔아놓은 주제에 숨넘어갈 듯이 엄살을 떨다가 막판에야 선언도 안하고 카드를 발동하는 치사한 짓을 밥먹듯이 저질렀다.[27] 이 정도로 카드 선언과 설명에 불친절한 보스는 이전에도 없었고 아크파이브는 물론 최신 극장판까지도 손에 꼽을 정도. 그나마 돈 사우전드 정도가 카드 설명에 불친절하고 3번째 발동을 하고서야 카드를 설명하긴 했지만 일단 그쪽은 엄살은 커녕 태평하게 발동해서 자멸시키는 방식이다.
게다가 쥬다이와 듀얼할 땐 아무 말 없이 헤이트 버스터를 세트함과 동시에 공격 선언을 해서 쥬다이가 세트 카드를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다 막판에 쥬다이가 이를 역으로 돌려줬는데, 바로 유벨이 발동한 체인 머티리얼에 발동 선언 없이 스피리츄얼 퓨전을 체인하며 네오스의 몸으로 가려버린 것. 유벨은 그것도 모르고 초융합을 발동해 초융합신을 소환하려다 뒤늦게 네오스가 카드 앞에서 쓱 비켜주면서 쥬다이가 함정을 발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쥬다이와 초융합한 뒤로 쥬다이도 사이오와의 듀얼에서 말도 없이 영웅 출현을 발동해 미러클 플리퍼를 소환해서 공격을 막는 등 이걸 자주 써먹는다. 이런 유벨의 주특기 때문에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등 유희왕 관련 게임에서 예고도 없이 금제나 신팩을 업데이트하거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의 패치를 유벨식 패치라고 부른다.
4. 성격
네가 나를 잊고 있던 순간에도 난 괴로워했어.
君がボクのことを忘れている時もボクは苦しんでいたよ。
뜨거워, 아파, 괴로워...어째서, 이렇게 사랑하는데...쥬다이는 왜 나에게 이런 짓을...
熱いよ、痛いよ、苦しいよ……なぜ、こんなに好きなのに……十代はなんでこんな仕打ちを……
...그때 알게 된 거야.
……その時気づいたんだ。
이게 쥬다이의 사랑의 형태구나.
これが十代の愛の形なんだって。
쥬다이는 나를 좋아해서 아프게 하고 괴롭힌 거구나.
十代は好きだからボクを痛めつけ、苦しませているんだって。
君がボクのことを忘れている時もボクは苦しんでいたよ。
뜨거워, 아파, 괴로워...어째서, 이렇게 사랑하는데...쥬다이는 왜 나에게 이런 짓을...
熱いよ、痛いよ、苦しいよ……なぜ、こんなに好きなのに……十代はなんでこんな仕打ちを……
...그때 알게 된 거야.
……その時気づいたんだ。
이게 쥬다이의 사랑의 형태구나.
これが十代の愛の形なんだって。
쥬다이는 나를 좋아해서 아프게 하고 괴롭힌 거구나.
十代は好きだからボクを痛めつけ、苦しませているんだって。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넘어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성으로 유명하다. GX를 심야 42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장본인.
식칼 들고 죽은 눈으로 사랑하는 상대방을 협박하는 정형화된 얀데레 패턴을 넘어 그 엄청난 스케일[28]의 악행을 저지른 동기부터 범상치 않은데, 초융합을 써서 12개의 우주를 융합시켜 대폭발을 일으키려는 이유가 겨우 자신이 쥬다이의 사랑을 영원히 독차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생의 기억을 본 쥬다이가 스피리츄얼 퓨전과 함께 진정한 사랑으로 유벨의 영혼을 정화했기 때문에 대폭발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세계 전체가 치정 하나로 사라질 뻔했다.
쥬다이를 괴롭게 만드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 때문에 순수한 사디즘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괴롭힘 당하는 걸 즐기고 있다는 등 S와 M이 혼합된 유형이다. 원래는 집착이 심하긴 해도 이런 이상한 성벽은 없었는데, 우주 공간이 하도 괴롭다 보니 "쥬다이가 날 사랑해서 관심을 끌려고 괴롭히는가보다"라는 현실 도피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본인도 이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열연을 펼쳤다.
아픔을 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여기는 건 말이 안 되지만[29] 그것을 제외하면 일방적으로 상처입히고 너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며 아몬의 사랑을 부정하거나[30],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켜서 얻는 이상향 따위 필요 없다고 하는 등 의외로 유벨의 사랑관은 정론에 가깝다.[31]
쥬다이와 초융합에 성공한 이후에는 3기 시절의 독기가 많이 죽고 덤덤하게 사랑을 표현한다. 네오스 와이즈맨의 효과로 자신을 제외하고 네오스를 부르라고 조언해주는 모습은 엘리멘틀 히어로와 네오 스페이시언을 시기하던 때라면 상상할 수 없을 변화. 유벨 본래의 역할이었던 쥬다이를 보필하는 보호자에 가깝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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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오랜만에 쥬다이와 천천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재회의 타이밍이지만 그 전에 먼저 헬카이저와의 듀얼이다! 끼어들지마라 쥬다이! 23 얀데레인데 이 듀얼 뇌는 과연 쥬다이의 아내다 |
이렇게 시종일관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얀데레 캐릭터지만, 의외로 듀얼에 대한 태도는 진심이다. 가령 헬 카이저 료와의 듀얼 중 쥬다이 일행이 도착하자 그토록 고대한 쥬다이와의 재회였음에도 듀얼 중단을 거부한 료에게 동의하며 "그렇단 말이지. 재회 인사는 나중에 천천히 하자." 란 말을 남겼다. 듀얼 도중에는 쥬다이가 아닌 상대방에게 제대로 집중한다는 의미다. 일본에서는 듀얼이 중심인 애니메이션에서 매번 재밌는 듀얼을 선보인다[32]는 명듀얼 제조기라는 점이 인기의 이유 중 하나로 자주 꼽히기도 한다.
5.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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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 일러스트 | 듀얼 터미널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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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카즈키의 일러스트 |
전생에서는 젊고 아름다운 육체였으나, 쥬다이를 지키기 위해 전신 개조 수술을 거쳐 지금의 외모가 되었다. 좌반신은 남성, 우반신은 여성인 양성구유로서 단순히 성별 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도 양쪽이 다르고 한 쪽은 다 덮여있는가 하면 다른 한 쪽은 대부분 노출되어 있는 등, 전체적으로 서로 상반되는 이중성을 강조한 디자인. 유벨과 같은 영혼을 공유하는 4기 쥬다이의 오드아이 색은 오류가 빈번한 반면 유벨은 극장판과 듀얼링크스에서도 멀쩡히 본래의 눈색을 유지한다.
좌측 가슴은 남성 신체라서 검열에 걸릴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OCG 버전은 회색 타이즈로 탄압됐다. 팬텀 나이트메어에서 추가된 지원들은 원작 디자인을 따랐다.
6. 검열
존재 자체가 아동 애니의 수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캐릭터라서 해외에서는 크고 작은 변경이 있었다. 본래 유희왕 애니의 해외 검열은 악명 높은 4Kids Entertainment 주체로 무리수가 많은 점이 있었으나, 유벨은 당할만해서 당한 케이스. 동성애도 동성애지만 유벨이 주장하는 사랑의 개념이 가학과 피학이란 게 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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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에서는 여성으로 설정을 변경했다.[33] 남자 육체를 여성의 몸으로 수정하여 마치 탱크탑을 입은 듯한 디자인이 되었다.
캐릭터성도 변했는데, 얀데레나 사디스틱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단순히 쥬다이가 우주로 날려버린 것에 보복 심리와 어린아이스러운 소유욕으로 행동하는 인물이 되었다. 원작에서 사랑이 들어간 대사는 모두 변경됐다. "그게 사랑이 아닐까?"가 "너의 마음 속 어둠이 나에게 힘을 준다!"로 바뀐 게 그 예. 원작의 유벨은 쥬다이 외에 나머지 인물들을 죄다 도구, 방해물로만 생각하긴 했으나 적의 강함이나 그릇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나름의 경의와 찬사를 보낸 반면 북미판에서는 카리스마 빌런의 품위는 없고 듀얼 내내 카이저를 인신공격하는 소인배 악당처럼 비춰진다.
널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럴 수 밖에 없었어. (원작)
→빨리 듀얼을 끝내고 세계를 통일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겠어. (더빙판)
→빨리 듀얼을 끝내고 세계를 통일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겠어. (더빙판)
그랬구나. 쥬다이. 네 공격 때문에...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원작)
→그래...그래 주다이. 네 공격 때문에...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더빙판)
→그래...그래 주다이. 네 공격 때문에...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더빙판)
진짜 듀얼을 하자. 사랑도 정도 끼어들 여지가 없는 싸움을 말이야 (원작)
→나랑 진짜 듀얼을 하자! 어때. 우정이나 동정 같은 걸 버리고 싸워보자고! (더빙판)
→나랑 진짜 듀얼을 하자! 어때. 우정이나 동정 같은 걸 버리고 싸워보자고! (더빙판)
한국판에서도 대사에 많은 수정이 가해졌다. 집착은 여전하지만 직접적으로 소유욕을 드러내는 부분은 우회했으며, 사랑은 죄다 빠지거나 우정으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전생 쥬다이의 "너를 계속 사랑하겠어" 역시 "너를 잊지 않겠다"로 바뀌었다.[34]
7. 정령으로서의 강함
그 유벨의 의지가 그를 돕는 한, 그를 이쪽으로 끌어들이는 수작은 통하지 않겠군.
유벨의 힘을 얻은 유우키 쥬다이에겐 사각이 없군...
트루맨의 유벨과 쥬다이에 대한 평가.
유벨의 힘을 얻은 유우키 쥬다이에겐 사각이 없군...
트루맨의 유벨과 쥬다이에 대한 평가.
이차원세계의 편부터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유벨이 보여준 저력은 정령계 최강자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DM시즌과 5Ds 시즌에서 신의 힘을 보유한 핵심 몬스터[35][36]들과의 우열은 알 수 없지만, 헬 카이저부터가 유벨을 최강의 정령이라고 언급했고 엑조디아를 완성시킨 아몬 가람과의 대결에서도[37] 이겼다. 심지어 삼환신에 필적하는 삼환마마저 다루는 모습을 보면 물리적인 영향은 오리지널 라의 익신룡 못지 않은 위엄을 보여준다.
파멸의 빛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시절에도 인간을 혼수상태로 만드는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며, 파멸의 빛의 영향을 받은 이후, 삼환마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 듀얼좀비들을 풀어 오랫동안 에너지를 흡수하였다. 본인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평가절하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저런 신급 정령과 비빈다는 것만 해도 굉장한 것.
유벨과 초융합한 이후, 쥬다이는 초자연적인 힘이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38]
또한, 유벨의 힘으로 듀얼몬스터즈의 정령을 현실에 실체화 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39] 어니스트가 현실계에 실체화하는것만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해, 결국 살아갈 힘조차 잃어 소멸할 뻔했는데, 유벨은 현실계에서 실체화는 물론이고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8. 이름에 관하여
'ユベル(유베루)'는 독일 단어 'Übel(위벨)'의 일본식 표기이기도 한데[40], 이는 독일어로 '사악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41] 진화체들도 전부 독일어로 된 이름이다. 유벨이 데빌맨의 아스카 료를 오마쥬하는 만큼 히어로인 쥬다이와 대비되는 악마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GX 자막 제작자인 미스X는 이 이름을 위벨이라 번역했고,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도 위벨이라고 번역했으나, 국내 OCG 발매판에서는 유벨이라고 표기되었다.[42]
위벨이니 유벨이니 지금도 논란이 되고는 있긴 하지만, 이름의 어원이 되는 독일판에서 이름을 Übel이 아니라 Yubel로 냈기 때문에 유벨 쪽으로 거의 굳어진 상태. 다만 독일판의 경우엔 일본판 번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단순하게 영어판을 그대로 번역했을 뿐이다.
한국 정발판 역시 유벨이다.
8.1. 추측
한편 유벨이란 명칭에 대해서도 모티브가 있다는 추측이 있다.독일어로 보석을 뜻하는 juwel이라는 설, 환희를 뜻하는 jubel이라는 설, 그리고 유대인의 희년(禧年)[43]을 뜻하는 요벨(Jubilee)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설이 요벨인데, 삼환마의 이름을 포함해서[44] GX에 유난히 유대-기독교, 그리고 카발라와 연관지을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45] 나오는 추측이다.
또는 독일 + 기억을 잃어버린 히어로라는 점에서 니벨룽의 반지와 비슷하다는 설도 있다. # 이 설에서 초융합은 반지를 뜻하는 듯. 고 에다의 "브륀힐드의 저승 가는 길"에서 브륀힐드는 자신을 잊고 배신한 시구르드를 죽인 뒤 자살하며, 저승길에서 "이 세상의 모든 남녀가 고통받을 것이나, 자신과 시구르드는 이제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유벨의 사고방식과 흡사한 점이 있다.
참고로 GX의 유대교 요소에 대해 한 양덕이 꽤 진지한 해석을 제기하였는데, 유벨vs쥬다이 전이 유대교 결혼식과 흡사하다는 것 #
이 설에 따르면 유벨이 쓴 매직 크로니클은 유대교의 결혼계약서인 Ketubah 케투바와 대치되며[46] 초융합이 발동될 때 사메지마 교장실의 유리가 깨지는 것은 결혼식이 성사된 후 유리잔을 밟아 깨트리는 유대교의 풍습과 대치된다. 유대교의 결혼식에는 두명의 증인이 필요하며, 신부가 신랑 주위를 7번 도는 관습이 있는데 유벨이 마지막 듀얼에서 리터와 드라헨까지 포함해서 쥬다이를 공격했던 횟수가 7번이었다. 신부와 신랑은 같은 잔으로 두 번 포도주를 마시는데 이는 네오 스페이시언 에어 허밍버드의 공격 모션과 횟수가 일치한다. 초융합한 뒤 쥬다이는 7일 동안 어른이 되기위한 여행을 떠나는데 유대교의 결혼식에서도 식이 끝나고 신부와 신랑이 단둘이서 신방에 들어가는 Yichud 이후드라는 풍습이 있다. 쥬다이와 유벨의 듀얼이 끝난 뒤 156화에서 하필 식사 씬이 다뤄지는 것 또한 결혼식 이후의 피로연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과대해석이라는 의견도 있고 공식적으로 확정 된 건 없으므로 판단은 개인의 몫.
9.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유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10. OCG
자세한 내용은 유벨(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주요 대사
'유벨'을 소환.
더 괴롭게 해주겠어.[47]
난 이렇게나
널 좋아하는데...!!
난 '이 카드'를 발동시켜 두었지.[48]
==# 갤러리 #==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화[50] |
전생의 유벨 설정화 |
{{{#ffffff,#dddddd {{{+1 유벨 설정화[51]년체라고 적혀있어서 일본 현지에서는 충격을 받은 이들도 있었던 듯. 굳이 따지자면 소년은 남성과 여성을 둘 다 포괄할 수 있긴 하다.]}}}}}} | |
전신 | 얼굴 |
유벨 진화체 설정화 | |
유벨-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 | 유벨-다스 압쇼이리히 리터 |
12. 기타
- 쥬다이가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와 대비 혹은 공통점이 많다. 어린 시절 쥬다이가 운영한 덱 스타일[52]을 생각하면 유벨이 그 당시 덱의 에이스 + 페이버릿을 겸했던 카드기에 의도적인 부분이 있다.
-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 대비성. 정의로운 어둠의 힘이 깃든 네오스와 파멸의 빛이 깃든 유벨. 네오스는 동료와의 유대(= 융합)로 강해지는 반면 유벨은 자신 외의 타인을 희생시켜 본인을 유지하거나 광범위한 파괴 효과가 내장되어 있다. 쥬다이와 유벨의 최종전도 이러한 기믹 차이를 강조한다.
-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 : 유사성. 남성과 여성의 융합체, 드래곤과 관련된 특징, 전투를 트리거로 상대 몬스터 공격력 분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
특히 같은 페이버릿 카드인 프레임 윙맨과 공통점이 어느 정도 겹치는 덕분에 쥬다이의 취향은 이런 카드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이후 프레임 윙맨과 더욱 비슷해진 유벨-다스 에비히 리베 베히터가 나오면서 의혹이 짙어졌다. 아예 유희왕 카드 게임 아트 워크스에서 쥬다이가 프레임 윙맨에게 끌림을 느낀 건 유벨과 비슷했기 때문이라는 설정으로 일러스트를 오더했다고 밝히면서 공식화 되었다.
- 쥬다이의 성적 취향에 대해 고찰하는 스레가 세워진 적이 있는데, 쥬다이가 호감을 보인 묘지기의 암살자와 타니아가 둘 다 갈색 피부 누님 속성이고 유벨도 전생을 고려하면 얼추 해당하지 않냐는 얘기가 나왔다.
- 전작의 키사라와 비슷한 요소가 꽤 있다.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인물을 현생에 카드의 정령으로서 지킨다는 것과 정령이 되면서 용이 되었다는 것, 정령으로서 가지는 힘이 신에 맞먹는 수준이라는 것 등. 유벨 궁극체도 보기에 따라서 어깨의 두머리와 가운데 머리를 포함해 삼두라고 볼수있는 형상을 띄고 있다.
얀데레에게 사랑 받는 걸 좋아하십니까? 사랑은 맹목적. 그런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얀데레 캐릭터의 사랑의 힘을 알 수 있는 작품들! |
- 유벨의 행적이 어찌나 임팩트가 컸는지 스트리밍 사이트 U-NEXT에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를 얀데레 애니 카테고리에 넣은 사실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얀데레 장르로 분류된 다른 애니메이션은 미래일기, 해피 슈가 라이프, 쓰르라미 울 적에, School Days 등이 있다. 유벨의 존재로 인해 어린이용 카드 홍보 애니가 대놓고 얀데레를 모에 요소로 넣은 작품들과 동급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12.1. 동인 / 매드
일본 현지 팬덤에선 "슬픔, 증오, 고통을 함께 나누며 사랑하는 사상" 이라는 뜻으로 유벨리즘이라는 단어가 있으며 2ch 유벨 스레는 애니/캐릭터 판에 있음에도 종영 뒤 소재가 떨어진 탓에 OCG 얘기로 넘쳐나서 유벨리스트들로 불리기도 한다.컬트적인 인기 때문에 니코동에선 3기에서 유벨이 나오는 장면을 편집한 영상, 4기의 츤데레 유벨만 따로 편집한 영상, 유벨이 사랑을 외친 숫자를 카운트한 동영상 등 장잉력이 넘치는 영상들이 있다. 캐릭터 특징상 다른 얀데레 캐릭터들과 콜라보가 잦은 편. 사운드 호라이즌 곡들도 많다.
2차에선 단연 쥬다이와 많이 엮인다. 남의 몸 쓸 때 보여준 행보에 더해 본체가 쥬다이에게 보여준 언행에 나중에 쥬다이가 유벨과 초융합까지 해버린데다 특유의 컬트성으로 인기도 괜찮은 편이어서 그런 듯. 다른 히로인은 제대로 고백도 못하고 불발되거나, 어필은 적극적으로 하지만 짝사랑으로만 끝나는 식인지라 그나마 제일 쥬다이에게 가깝게 엮이는게 유벨이기도 하다.
주인공에게 집착하면서 하나가 되려고 했던 유리나, 주인공에게 한 몸이 되는 융합을 제의하고 사랑과 관련 있는 아이와 종종 같이 언급되기도 한다.
13.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자세한 내용은 유벨/덱 문서 참고하십시오.한 시즌의 최종 보스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막장스런 덱을 굴린 것도 특징. 아무리 초융합 발동을 위해서 각 레벨별의 몬스터들을 하나씩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지만 헬프레임 엠페러에 게이트 가디언같은 본인의 덱에 제대로 활용도 못할 카드들까지 끼어있었다.[53] 그 중에서도 레벨 10~12의 몬스터는 자기 자신인 유벨 시리즈를 사용하면 되니 굳이 준비할 필요 없는데 있는걸 보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보험용으로 넣어둔 것으로 보인다. 덱에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 카드를 보험용으로 넣어놨으면서도 패 사고 한번 안났다는 점에서 썬더급 신의 손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더빙판
[2]
환영의 어둠 일본 발매일을 기준으로 공식에서
유벨의 생일로 취급한다.
[3]
아몬 가람에게 양도.
[4]
시리즈 전통인 또 하나의 나 역할은
패왕이지만,
주인공 뒤에서 배후령마냥
반투명하게 서서 도움을 주는 조력자 포지션은 유벨이 나눠받았다고 볼 수 있다.
[5]
'인간이 아니다 / 악역으로 볼 수 있다 / 동성애 암시 / 다수의 차원 또는 시간대에서 활동' 등등. 사실 여러 컨셉으로 보면 아스카 료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가 유벨이다. 아무리 못해도 다른 파생 캐릭터들은 성별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반면, 유벨만 양성구유라는 캐릭터성을 공유한다.
[6]
암흑사도 요한까지 치면 카이저전이 3위에 올랐다.
[7]
유벨 지원인 팬텀 나이트메어 발매 기념인지 결국 쥬다이와 함께 있는 프로텍터가 나왔다.
[8]
정확히는
유벨-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이 받았다.
[9]
독점욕에서 비롯되어 우정이나 동료애‘도’ 소유하려고 했긴 했다.
요한 안데르센,
네오 스페이시언,
엘리멘틀 히어로가 질투 범위에 포함되는 것이나, 친구들이 아무도 놀아주지 않았다며 항의하는 쥬다이에게 말한 "나라는 친우가 있었잖아. 나만 바라봤으면 좋았을 것을." 대사에서 드러난다.
[10]
유벨의 "나는 네 모든 사랑을 영원히 혼자서 차지할 수 있다."란 말에 쥬다이는 "그 말대로야(その通りだ)"로 답했다. 부정한 건 초융합으로 12차원을 박살내는 대신 둘의 영혼을 합친다는 부분이지, 유벨이 자기 사랑을 독차지 한다는 선언은 지적하지 않고 동의했다.
[11]
사토: 자넨 이런 질문을 들은 적 없나?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데 알고서 안 줍는 사람과, 모르고 안 줍는 사람. 자, 어느 쪽이 나쁠까? / 쥬다이: 그야 당연히 알고 안 줍는 녀석이겠지. / 사토: 틀렸어. 떨어진 쓰레기를 알고 있다면 언젠가는 주울지도 몰라. 하지만 모르는 사람한테 영원히 쓰레기를 주울 가능성은 없지. 쥬다이 군, 자네야말로 떨어진 쓰레기를 알아채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이다.
[12]
스핀오프인
AMON 데빌맨 묵시록에서 아스카 료가 "세계를 없애버리고 싶을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있나요?"라는 대사를 하는데 그야말로 유벨과 판박이다.
[13]
물론 최초 숙주 마르틴의 경우 파고들어갈만한 마음의 어둠이 있음을 노렸고, 두 번째 숙주 요한의 경우 쥬다이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 = 고로 인질 삼기 딱이라는 이유가 있었긴 했다. 실제로 유벨에게 보여줄만한 틈이 없는
아몬 가람 같은 인간에겐 유벨도 함부로 깃들지 못하기도 하는 걸 보면 숙주의 성별 문제와는 별개로 숙주로 아무나 삼을 수 있는건 아닌듯.
[14]
단순히 질기게 버티다라기 보다는 유벨의 LP를 서서히 깎는 식으로 압박했으며, LP 회복 효과가 없었으면 되려 헬카이저가 이길 수 있었다.
[15]
말라 죽어가기보다 헬카이저가 데미지를 주면 유벨은 거기에 대항해 LP회복 효과와 카운터로 대응하는 등 밀고 당기는 식으로 봐야하며, 파워본드를 사용한 턴에 헬카이저가 발동한 속공 마법이 사이버네틱 존이 아니라 리미터 해제였다면 사실상 유벨의 패배였다. 즉 이 부분은 강운 보정도 있었다는 것.
[16]
유벨이 어둠의 힘을 회복하기 위해 시간을 끌면서 싸웠다는 주장도 있는데, 듀얼의 허점이 어찌됐건 봐주면서 싸웠다는 묘사 및 언급은 전혀 없다. 아몬은 아예 엑조디아 외 전략까지 따로 구성해와서 싸웠고 여기서 아미타일이 당하는 바람에 모 아니면 도 식의 운 카드인 나이트메어 셔플같은 카드까지 써야 했다. 게다가 작중 처음으로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7]
토치 골렘의 몬스터 효과로 자신 필드에 토치 토큰 2장이, 아몬 필드엔 토치 골렘이 특수 소환된 후, 그 토치 토큰 2장을 릴리스해 유벨 자신을 어드밴스 소환한 다음, 에코 어택으로 토치 골렘이 유벨에게 공격하게 만들었고(실제로는 유벨이 토치 골렘을 공격한 것.) 자신의 몬스터 효과로 전투 데미지가 아몬에게 반사되어서 승리.
[18]
패에 엑조디아 파츠가 4장 이나 있었다.
[19]
연출상 몬스터들의 충돌 혹은 서로에게의 직접 공격으로 묘사되나, 프리즘 월은 상대 몬스터의 공격 혹은 효과의 대상을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로 변경하고, 변경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이다. 즉, 유벨과 요한은 레인보우 드래곤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입고 무승부가 된 것.
[20]
효과 처리가 끝나 묘지로 간 상대의 마법 카드를 패에 넣는 효과의 일반 함정이다.
[21]
라이프를 1000 지불하는 것으로 서로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1000 이하인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서로 1000 대미지를 받는 효과다.
[22]
OCG와는 달리 필드에 파괴할 몬스터가 없어도 서로 1000 대미지를 받는 효과인 것으로 추정된다.
[23]
원작에서 네오스 와이즈맨은 네오스와 유벨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의 융합으로 소환되는 융합 몬스터이기 때문에 소환 조건을 만족시킨다.
[24]
쥬다이 vs 유벨의 듀얼로그를 잘 보면 매직 크로니클의 심리적 압박, 유벨의 시간 벌이, 그리고
체인 머티리얼이나
헤이트 버스터를 미리 덮어두는 등 쥬다이가 밀리다가 역전하는 구성이 아닌 이미 유벨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쥬다이가 계속 발버둥치다 심경변화를 이끌어내 겨우 무승부로 만들어낸 전개였으며, 마리크의 기권 선언으로 승부가 결정된 유우기 vs 어둠의 마리크 전과 맞먹는 심리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
그런데 당시 듀얼은 하나하나 따져보면 쥬다이가 충분히 이길 수 있을 만한 상황을 플레잉 미스로 날려먹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네오 스페이시언 웨이브로 아쿠아 돌핀, 에어 허밍버드, 글로모스를 소환할 때 바닥나기 직전인 라이프를 회복해줄 에어 허밍버드나 트윙클 모스로 진화해 매턴 패를 보충해줄 글로모스와 달리 아쿠아 돌핀은 당시 필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다음 턴 N 시그널로 소환한 그랜드 몰이 쥬다이의 덱에서 유벨을 공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카드임에도 어째선지 그랜드 몰이 아니라 아쿠아 돌핀을 소환하였다. 만일 처음부터 아쿠아 돌핀이 아니라 그랜드 몰을 소환했다면 유벨은 진화체가 등장할 기회도 없이 허무하게 패로 돌아갔을 것이다. 또한 레인보우 네오스를 융합 소환할 때도 패에서 융합해도 되는 네오스를 굳이 페이크 히어로까지 써가며 필드에 소환해서 융합했는데 이때 역시 네오스를 패에서 융합한 뒤 페이크 히어로를 레인보우 네오스의 효과 코스트로 사용했다면 유벨의 마법, 함정 카드가 전부 날아가 결국 레인보두 베일을 장착한 레인보우 네오스의 공격으로 유벨이 패배했을 것이다.
[26]
보통은 악역이 내뱉는 대사지만, 이번에는 크로노스 데 메디치가 내뱉었다.
[27]
보통 강력한 공격으로 필드가 가려져 안보일 때 슬쩍 발동하는데 모든 효과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애니라면 몰라도 일일이 수동으로 해야 하는 현실에서는 상대방에게 효과 발동을 제대로 선언해야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마스터 듀얼에선 아예 카드를 발동할 때 자동 선언이 된다.
[28]
말려드는 차원의 범위가 12개. 후속작 ZEXAL은 3개, ARC-V는 4개에 불과하다.
[29]
고통이 너무 강해서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았으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본인이 언급한다.
[30]
사실 유벨 본인의 경험이기도 한데 유벨이 우주에서 구를 동안 쥬다이는 아예 유벨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렸다. 참고로 유벨이 고통을 겪었던 상황은 우주에서 맨몸으로 대기권에 들어가버려 온몸이 불타버렸던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겨우 팔 한쪽만 남아버렸었다.
[31]
텐죠인 아스카의 경우도 빛의 파동을 받은 사이오에게 세뇌당할 때도 오벨리스크 블루의 여왕으로써 자긍심과 프라이드는 남아있었다. 파동을 받아도 호전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으나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은 바뀌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2]
유벨의 듀얼은 암흑황제 마르탄 vs 아몬 / 암흑황제 마르탄 vs 쥬다이&요한 / 암흑사도 요한 vs 헬 카이저 / 암흑사도 요한 vs 아몬 / 암흑사도 요한 vs 쥬다이 / 유벨 vs 쥬다이 총 6종. 하나 같이 평이 높은 에피소드다. 특히 헬 카이저 전은 GX 베스트 듀얼 3위, 유벨 vs 쥬다이는 5위.
[33]
전생은 남성이라는 설정을 유지했다.
[34]
게임 내 텍스트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유희왕 듀얼링크스 GX 연대기에서는 원작 그대로 번역됐다. 다만 음성이 있는 대사에서는 당시 더빙판 그대로 사랑에 관한 묘사를 거세한 채로 번역되었다.
[35]
삼환신, 삼극신, 지박신, 시그너 드래곤 등
[36]
단 호르아크티, 조크, 붉은 용은 예외. 이들은 앞선 몬스터들과 달리 작중에서 카드의 정령으로 성립되지 않는 신격 그 자체다.
[37]
그것도 헬 카이저와의 격렬한 듀얼 이후 힘이 상당히 소모한 상태인데다가 아몬한테 먼저 선공을 허용한 상태였다.
[38]
어니스트의 최면술과 미스터 T의 정신 공격을 차단했다. 그러나 나중에 사이오 타쿠마에 의해 덱에 끼워넣어진, 다크니스에 의해 오염된 융합 카드를 사용한 후, 자신을 도우러 온 요한을 미스터 T라고 착각한 걸 보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힘은 통하거나 유벨이나 쥬다이 자신이 인지해도 방어를 못하는 상황이나 기습은 통하는 걸지도.
[39]
이때부터 빌런들은 물리력으로 쥬다이를 도저히 당해낼수가 없으니까 듀얼로 대결을 걸어오게 됐다.. 물론 쥬다이/유벨은 듀얼에서조차 단 한번도 빌런에게 패배하지 않았다.
[40]
일본어의 표기한계로 인해, 독일의 움라우트 모음들은 가나로 표기할 때 큰 차이를 보인다. oe(ㅚ)는 장모음 エー(ㅔ:)로 표기하고 ue(ㅟ)는 단모음 ユ(ㅠ)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
[41]
위벨 블라트에서도 이런 의미로 사용된 바 있다.
[42]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유벨이라 표기되었다.
[43]
유대교에서 Sabbath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로 죄가 사해진다
[44]
현자의 돌 - 사바티엘,
번개황제 하몬,
환마황제 라비엘,
신염황제 우리아는 순서대로 4대천사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의 다른 이름이다
[45]
쥬다이의 이름조차 해외에서 Judaism 유대교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개명당했고
암흑사도요한 또한
사도 요한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쥬다이가 초시공 극장판에서 있던 장소도
산 마르코 대성당이다
[46]
유벨은 매직 크로니클을 발동시키면서 이 카드는 "너와 내가 이어갈 미래를 알려주는 책자"라는 대사를 하며, 니코동에서는 이런 매직 크로니클을 혼인신고서라고 부른다. 또한 유벨은 쥬다이에게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인다면 초융합을 선택해달라고 하는데, 케투바는 신부에게 주는 혼수품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47]
훗날 후속작에서
이자요이 아키도 비슷한 대사를 했다.
[48]
발동 선언도 안하고 체인한지라, 상대는 무엇 때문에 콤보가 막힌건지 말해주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 이는 나중에 쥬다이가 유벨 전에서 그대로 이용한다.
[49]
일본에서는 초융합의 임의 효과라고 밈이 된 대사.
[50]
"처음에는 용의 정령. 사악한 의지로 남자와 여자의 얼굴이 떠오르게 되었다 初めは 龍の精霊。邪悪な意志と共に人間(男と女)の顔が浮かびあがってくる。 라고 적혀있다. 역시
나가이 고의 영향이 짙다는 평이 많다.
[51]
유벨
[52]
루이즈, 오실로 히어로, 스켈엔젤, 전사의 생환 등을 사용했는데 승리 플랜을 찾기 힘들고 그나마 중심축을 담당한 최상급 몬스터는 유벨 밖에 보이지 않는다. 쥬다이도 유벨을 드로우하자 '드디어 널 소환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53]
이 때 사용한 레벨 12까지의 몬스터는 각각 다음과 같다.
그레이브 스쿼머(1),
자이언트 바이러스(2),
카오스 코어(3),
팬텀 오브 카오스(4),
암흑의 소환신(5),
염옥마인 헬 버너(6),
합성마수 가젯트(7),
용암 마신 라바 골렘(8),
헬프레임 엠페러(9),
환마황제 라비엘(10),
게이트 가디언(11), 유벨-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12). 이 중 실제로 사용한 건 레벨 1, 3, 4, 5, 10, 12의 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