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주임 主任 | Chi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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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소속 | 기업 |
탑승 기체 |
행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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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후지와라 케이지 월리 윙거트 [1] |
테마곡 | S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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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인지 | Stain (A Perfect Day)[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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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인지 | Stain -final version-[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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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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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계약 관계에 있는 기업의 일원. 시티에서 레지스탕스 섬멸작전의 현장 책임자(지휘관)로 전투의 진두지휘를 맡는 한편 직접 AC에 탑승한다. 얼핏 보면 경박하고 냉소적인 사람이지만,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아군의 목숨도 태연하게 희생하는 광기에 찬 냉혹함이 숨어있다. 레지스탕스 제1차 반항 작전 때 전 리더를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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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이지만, 우리에게 동료같은 건 없다."
"그래, 없어. 동료도, 그리고 적도 말이지... 사라앙하고 있다구우우우우, 너희들을 말이야! 흐하하하하하하!"
아머드 코어 V의 등장인물."그래, 없어. 동료도, 그리고 적도 말이지... 사라앙하고 있다구우우우우, 너희들을 말이야! 흐하하하하하하!"
2. 작중 행적
제 1차 레지스탕스 항쟁때 주인공을 고용한 건 이 사람이었다. 이 때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 미션 챕터 00에서 첫 등장하며, 피해가 심해서 지원 보내기 힘들 것 같다는 캐롤 도리의 말에 "아, 그래?...그래서, 그게 뭐 문제 돼?" 라는 발언을 해서 플레이어를 구르게 만든다. 게다가 저 대사가 딱 들어보면 몹시 화나는 어투다.챕터 05에서 다시 등장. 폴 오브라이언과 교전중이던 플레이어를 향해 휴즈 캐논으로 저격을 시도한다... 는 개뿔 그냥 처음부터 폴 오브라이언을 제거할 생각이었던 듯, 대놓고 폴을 쏴버린다.[4]이후 플레이어를 향해 공격을 개시 하지만, 휴즈 캐논 저격을 피해 달려온 플레이어의 부스트 차지를 맞고 기체가 대파. 광소를 날리며 바다 속으로 사라진다.
이 때 사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챕터 06에서 캐롤 도리의 대사로 다시 나타날 것을 암시했으며, 실제로 챕터 07에서 탈출하려는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는다. 덧붙여 이 때 카라사와를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곳은 챕터 00에서 레지스탕스 리더가 주임에게 살해당했던 그 곳.
기체 네임은 엠블렘에 걸맞게 행드 맨(사형수). 무장 구성은 KE, CE, TE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나 올 TE 프레임 2족 중장 특성상 KE와 CE 방어가 상대적으로 부실하기 때문에 입맛대로 요리해주면 되겠다. 30초 안에 격파하는 서브미션도 있으니 단기결전을 위해 속사형 라이플이나 배틀 라이플을 견부 미사일과 함께 들고 오는 것도 좋다. 전투 직전에 있는 개러지포인트에서 어셈을 경량 탱크로 갈고 오토캐논을 달고 오는 것도 방법이 되지만.
지하수로에서의 플레이어와의 전투 끝에 이번에야말로 콕핏이 박살나면서 사망.
2.1. 스토리 미션 후반부
...했다고 생각했더니,
"역시 말이지... 할 게 못 되네, 성격에 안 맞는 일이란 거.
이러니까 재밌단 말야, 인간이란 놈들은...!"
이러니까 재밌단 말야, 인간이란 놈들은...!"
콕핏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로 다시 움직인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건물 기둥을 주워들고 다시 플레이어에게 돌격한다.[5] 문제는 이 놈도 30초 안에 박살내야 하는 서브미션이 있다는 것. 코옵 플레이를 추천한다.
콕핏 내부가 훤히 보일 정도로 완전히 걸레짝이 되었는데도 잘만 움직였다는 점에서 AI임이 드러난다. 결국 플레이어에 의해 AC 째로 박살나버리고 만다.
닥쳐.
신파극은 끝이다.
그런데 챕터 8 말미에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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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도리: "당신들은, 이 황폐해진 대지에 잠든 수많은 자들과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를 멸망시키리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멈추지 않는, 어리석고 보잘것없는 존재."
주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싸움이야말로 인간의 가능성일 지도 모른다. "
캐롤 도리: "흥미롭군요. 하지만 가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임: "증명해 보이지. 네놈이라면 그게 가능할 터다."
스스로를 멸망시키리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멈추지 않는, 어리석고 보잘것없는 존재."
주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싸움이야말로 인간의 가능성일 지도 모른다. "
캐롤 도리: "흥미롭군요. 하지만 가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임: "증명해 보이지. 네놈이라면 그게 가능할 터다."
처음부터 아예 캐롤 도리와 독립된 AI 인격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듯 캐롤과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09에서 거대병기 엑스시아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물건을 타고 등장해서 투쟁에 의한 인류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겠답시고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엑스시아는 AP 10만이라는 얼핏 보면 흉악한 수치를 보여주지만 KE방어가 겨우 100밖에 안된다. 주 공격인 레이저캐논이 TE속성이고 돌격 블레이드 패턴이 일격사에 가까운 수준을 자랑하지만 회피가 심히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하늘로 날아오른 후 고속 선회하면서 미사일과 플라즈마 폭뢰를 뿌리며 몸통박치기를 해대는 이른바 "월드 투어" 패턴이 회피가 심히 난감하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날아오르기 이전에 결판을 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화력을 퍼부어주도록 하자.
역대 아머드 코어 시리즈들의 최종 보스의 요소들을 하나씩 섞은 듯한 모습이 보인다. 인간이 아니라는 점이라든가, 수몰당한다던가, 엑스시아의 공격 패턴은 지상에선 이것을, 공중에선 이것을 연상케 한다.
3. 후속작에서
버딕트 데이에서는 프란, 로자리 및 캐롤 도리와 함께 사이좋게 한정 특전 오퍼레이터 보이스로 출연. 약 한 사발을 들이킨 듯한 정신나간 센스를 자랑한다. 대놓고 플레이어의 재롱을 구경하는 듯한 연기가 일품으로, 영역이탈 시 '이봐, 듣고 있어? 그쪽이 아닌데 ㅋㅋㅋㅋ'라든가 EN부족시 '어이쿠!! EN이 없구만~ㅋㅋㅋ' 등. ACVD DLC로 스페셜 UNAC세트인 주임 세트와 함께 들으면 여유롭게 정신줄을 놓을 수 있다. 단, 오버드 웨폰 발동시에는 최종미션의 진지한 어조로 변화.매그놀리아 커티스와 마찬가지로, DLC 중 스페셜 UNAC 프리셋으로 행드 맨 파괴버전 및 주임 UNAC COM 음성을 제공하는 DLC셋이 존재한다. 적기 중 역관절을 발견하면 '우와, 메뚜기인가!'라든가 4각의 경우 '생긴 게 딱 벌레네! ㅋㅋㅋㅋ'라는 소리를 하는 등, COM 음성과 마찬가지로 약 한 사발 들이킨 듯한 센스를 보유. 안타깝게도 한국판에서는 UNAC COM 음성은 제공하지 않는다.
주임 스페셜 UNAC 프리셋을 구매할 경우 파괴된 행드 맨의 부품을 1개씩 지급받고 구매 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웃기는 점은 설명에 대놓고 정크파츠와 같은 '파손부품'이라고 되어 있으면서도 움직이는 것조차 신기한데 정상 부품과 같은 기능을 한다라고 되어있다는 점. 실제로 성능도 원래 부품과 똑같다. 여기서 이후 밝혀진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행드맨 헤드 SEALEYE의 경우, 휴즈 캐논 발동 장면에서 날아간 부분은 장갑판과 카메라 유닛으로, 이후 노출된 트윈 아이 형태의 발광부는 일종의 배열 장치로 카메라와는 아무 짝에도 관계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파손부품 중 헤드 부분에는 카메라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ACVD 링크 등으로 확인 가능한 정보에 따르면 그 이후 프란 일행과 타워에서 한 번 더 조우했으며, 동시에 여러 명이 등장해서 낄낄낄 웃어댔다고 한다. AI라서 동시에 여러 AC 기체를 조종한 모양. 프란 일행이 멀쩡한 걸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결국 압도적인 포스에도 불구하고 아군에 괴물 2명(주인공과 세자르 베니데)이 있어서 아무도 죽지않은 모양이다.
4. 기타
- 아머드 코어 for Answer의 올드킹에 비견될 정도의 맛이 갔으면서도 진중한 면모도 있는 캐릭터성에, 후지와라 케이지의 호연이 합쳐져 시리즈 내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음성을 담당한 후지와라의 연기가 얼마나 쩔어주는지 주임 연기를 듣기 위해서라도 음성이 영어인 정발판 포기하고 일판을 구매하겠다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적은 등장에도 능글능글함과 광기, 진중함을 제대로 보여준 일본판과 달리 북미판에선 광기만 부각되고 끝이다.[6]
- 발매 이전 아직 아머드 코어 V가 개발 단계에 보여줬던 스샷들의 대사에서 주임의 이름이 나온 것[7]을 보고 수많은 팬들이 "이젠 AC를 모는 존재는 용병이 아니라 회사원이 되는 건가?" 하고 오해하게 만들기도 했다.
- 트레일러에서 휴즈 캐논 저격 + 작 내에서 매스 블레이드를 주워서 덤벼드는 것 때문에 저 두 오버드 웨폰이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특히 휴즈 캐논의 경우 주임포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
- 오버드 웨폰 중 매스 블레이드의 경우, 주임이 작중에서 빌딩 기둥을 휘둘렀다는 소문을 들은 어떤 미그란트가 직접 빌딩 기둥에 부스터 유닛을 갖다 박아서 제작한 물건이라고 한다. 고로 제작 시기는 본편보다 늦다는 이야기가 된다.
- RD의 벤전스에 이어서, 2013년 7월 31일 코토부키야제 인젝션으로 탑승기인 행드 맨이 발매. 그리고 11월에는 그라인드 블레이드+휴즈 캐논의 오버드 웨폰 세트가 발매되었다.
- A.I이고 주인공 일행에게는 적이긴 하지만 과연 악인인가 하면 좀 미묘한 인물. 물론 절대 선인이라고는 할 수가 없는 행동과 말, 능글맞고 놀리는 듯한 언동이긴 하나 초반에 주인공의 가능성을 먼저 점친 것도 주임이었고 나머지 A.I가 '인류의 가능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것[8]에 비해 혼자서만 '인류의 가능성'을 믿고 다른 둘이 투쟁에 대해서도 어리석은 짓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것에 비해 본인은 그것도 '인류의 가능성'이라며 부정하지 않는다. 역대 시리즈에서 등장한 A.I 대부분이 인류에 대해 부정적[9]/교조적[10]/중립 혹은 양면적[11] 입장을 보인 것에 비해 또 V/VD의 시대가 이전 인류의 삽질로 인해서 개판이 된 폐허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전향적인 의견을 가진 캐릭터.[12][13]
[1]
DC코믹스, 아캄버스의 리들러 등을 연기하였다
[2]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3]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Disk 3.
[4]
"대장, 나 빼놓고 놀면 섭섭하지, 나도 끼워달라구~" 라고 능글맞게 읊조린 후 휴즈 캐논을 충전시키는 걸 본 폴이 "주임, 너 이 자식! 무슨 짓이냐!" 라는 말에 "아니아니, 좀 도와주려고ㅋㅋ" 라고 대답한 후 쏴버린다. 폴이 죽은 후 캐롤이 이에 대해 태클을 걸자 주임은 자기가 실수했다며 놀라기는 커녕 태연하게 굴고, 폴도 죽기 직전 "네놈들은 대체 뭐하는 놈들인거냐...?"라며 주임의 돌발행동에 화를 내는게 아니라 대체 왜 이러냐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면 주임은 명백하게 폴을 노렸고 폴도 주임이 자신을 노리고있는걸 알고 있는게 확실하다.
[5]
건물 기둥하면 떠오르는 건 그것 뿐인데, 설정상 이게 매스 블레이드의 시초다. 주임이 건물 기둥을 뽑아다 무기로 사용했다는 소식을 들은 미그란트에서 제작한 OW가 바로 매스 블레이드고,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매스 블레이드도 미그란트 제품.
[6]
심지어 원판에선 진중하게 이야기할 때조차 북미판에선 그냥 사이코 같다. 다만 최종전 같은 경우는 주인공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투로 들리기 때문에 이쪽도 괜찮다는 반응이 많으며, 실제로 성우가 맡은 리들러에 익숙한 북미권 유저들은 스토리 05[14]를 제외하면 이쪽 주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7]
주임, 출격하시겠습니까?
[8]
캐롤은 최종적으로 '보류'란 판단을 내렸으나 줄곧 '인류의 가능성'에 대해 부정하는 입장이었고 VD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하나인 A.I화한 인간인 재단, 아이작은 '인류의 가능성'자체를 철저하게 부정하며 VD본편 마지막에서도 주인공을 '예외'로 둘뿐, 인간은 인간의 손으로 멸망한다며 삼대 세력간의 전쟁을 유발하도록 조치를 취한다.
[9]
1~마스터 오브 아레나 시리즈의 관리자의 행동은 전부 인류 재생이 목적이라곤 하지만 'AI에 의해 구축, 유지되는 질서 속의 인류'만을 인정할 뿐 이 시스템에서 벗어나려하거나, 시스템의 기반을 흔들 가능성을 가진 이레귤러를 숙청한다.
[10]
3, 사일런트라인, 인류의 재생이 목적임은 1과 같으나 관리자를 부정하고 그 시스템을 뚫고 나가는 길을 향하는 자들을 오히려 긍정한다. 허나 이 시험에 실패하고 안주하려 하면 관리하의 인류가 사멸하도록 몰아붙인다는 점에서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
[11]
4 시리즈, 특히
fA.
[12]
사실 생각해 보면 주임이 인류의 가능성을 믿는 이유가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있는데,
이미 망하기 일보 직전인 세계에서
인류의 천적까지 나타나 그야말로 박살이 난 세계에서 결국 인류는 살아남은 걸 보면 정말 경이롭기까지 하다. 인류의 계속되는 투쟁의 경우에도 어떻게든 생존을 위해 아득바득 이겨내는 인류의 발자취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13]
사실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나오는 순수 AI들은 전부 인류를 위해서 행동했다. 1의 관리자는 비록 자신의 통제에 따라야만 한다고 강제하긴 하지만 어쨌든 제1목표는 인류의 재생이고, 3의 관리자들은 1보다 한층 순화된 편으로 인류를 공격하는 것은 인류가 다시 지상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는가를 시험하는 것이다. FA에서
메르첼이 인공지능이라 가정하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모든 걸 바친 인공지능이 된다. 주임은 말할 것도 없는 인류 긍정파이고. 오히려 인간이었다가 AI '재단'이 된 VD의 아이작이 인류의 가능성을 철저히 부정하며 인류가 인류의 손으로 멸망하는 것은 필연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