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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23:22:30

주류 갤러리

1. 개요2. 망갤화 및 분화3. 상세4. 갤러리 성향
4.1. 이용자 성향4.2. 다른 커뮤니티와의 관계4.3. 친목질?
5. 기타6. 주갤 전용

1. 개요

디시인사이드 음식 카테고리에 속한 갤러리 중 하나. 주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약칭은 주갤[1]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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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망갤화 및 분화

몇년째 망갤이라고 반 농담조로 글이 달렸는데 결국 21년 상반기에 진짜 망갤이 됐다. 이는 마이너 갤러리의 활성화와 맞물려있다. 지속적인 고로시로 고닉들의 탈갤이 누적됐고 급증한 분탕으로 인해 개념글이 뻘글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이에 주갤러들은 주종별로 나눠서 마갤로 이주했다.

주갤이 망하기 이전부터 마갤들이 존재 하긴 했지만 이를 기점으로 상당히 활성화 되었다.[2] 각 마갤은 예전 주갤보다 트래픽이 많지는 않지만 뻘글이 적다. 당연하게도 각 주종에 해당하는 이야기의 비중도 훨씬 늘었다. 마갤은 주딱과 파딱이 관리하기 때문에 어그로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현재 주갤에는 거의 유의미한 정보나 리뷰가 없는 수준으로, 오히려 리뷰나 정보가 묻히는 상황이다. 유입의 질문글이나 어그로, 뻘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세계 주류 마이너 갤러리라는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서 이주하여 안그래도 망한 갤러리가 더 망해버렸다. 현재 주류 갤러리에 주류 관련 게시물을 적으면 세계 주류 갤러리로 가라는 댓글이 달리거나 악성 어그로 유저들이 욕설을 퍼붓는 지경에 이르렀다.

3. 상세

술은 다 다룬다. 맥주와 위스키에 대한 얘기가 많지만 칵테일, 소주, 니혼슈, 백주, 고량주, 전통주, 막걸리, 와인 등 다루는 주류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은 편. 다양한 종류의 술에 대해서 이런저런 글이 올라오고, 안주에 대한 이야기도 활발해 안주 사진이나 요리법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올라온다.

일반적으로 주갤러들의 성지로 남대문시장을 꼽는다. 주갤러들은 남대문시장의 주류 코너를 남던[3]이라 부르며, 여기 있는 가게들에서 위스키, 브랜디 등을 얻어와 인증글을 자주 올린다. 비싼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비싼 술만 파는 면세점 등은 매우 좋아하지 않으며, 센 술을 추천할 때는 서울에 올라와서라도 남던을 들르라고 종용하는 편이다.

4. 갤러리 성향

다른 갤러리들과 차별되는 주류 갤러리의 단 한가지 특징은 뻘글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워낙 이용자들이 상시 술에 취해 있어서 그야말로 술 얘기만 하는 것. 뻘글같아도 자세히 보면 다 술 얘기로 수렴한다. 디씨의 다른 갤러리들과 많이 차별되는 주류 갤러리의 특징.

뻘글을 달아도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아줄 정도로 리플에 매우 관대한 성향을 띄고 있다.

4.1. 이용자 성향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생각보다는) 낮은 연령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정모를 할 경우 평균 연령은 20대 중후반 정도를 형성한다. 갓 성인이된 20살(만19세) 갤러들도 있으며 미성년자 갤러들도 알게 모르게 있다. 실제로 가끔 양심선언을 하고 탈갤하는 미성년자 갤러들이 종종 있어왔는데, 미성년자를 극도로 배척하는 담배 갤러리와는 달리 미성년자 갤러들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

고닉들에 의해 갤러리가 주로 주도되고 있지만 유동 이용자들도 꽤 있는 편이다. 갤러리 리젠율에 비해 조회수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보면 유동인구가 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제가 주제다 보니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오는 것.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성향은 디씨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걸맞게 가성비를 상당히 중요시하며 직설적이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는 경우 가차없이 매장이나 보틀샵, 바를 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만 그럴싸하게 꾸며놓고 정작 술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 강남 지역의 몇몇 바는 단골 까임 대상. 이름값으로 비싸기만 한 브랜드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며,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맛과 가격이 좋은 브랜드를 선호한다.

국산 술에 대한 감정은 양가적인 편으로, 대체로 희석식 소주 한국 맥주로 대표되는 한국 술 문화를 매우 싫어하는 편이나 디씨 특유의 힙스터 감수성 때문인지 무작정 국맥이라고 까고 보는 것은 또 좋아하진 않는 편이다. 오히려 한국의 대형 주류 회사들이 신제품을 내면 곧잘 마셔보는 편이고 리뷰도 잘 올라오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칭찬하는 글도 자주 볼 수 있다. 증오해 마지 않을 것 같은 필라이트도 혼자 마시는 사진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편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다만 희석식 소주에 대해서는 종류 안따지고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대선이 올라온 사진은 일단 알바로 본다든지, 대장부가 런칭 초기에 비해서 역한 맛이 생겼다든지 하는 식으로 양산형 소주에 대해서 좋은 말이 나오는 걸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

주세가 비싼 한국 특성상 자국에 대해 부정적인 유저들이 상당하며, 상대적으로 주세가 저렴한 이웃나라 일본에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일본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도 자주 올라오며 일본의 바나 주류 매장 정보에 능통한 갤러들도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주류 관련 문화에 한정된 것. 일뽕은 상당히 경계하는 편이며 일본 술을 과하게 빠는 것도 안좋게 보는 사람이 많다.

술에 대한 애정이 너무나 깊은 나머지 이용자들의 술 지출이 상당하다. 다들 평균 연령에 비해 엄청난 구매력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가성비를 상당히 따지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여기는 술들은 잔뜩 사모으는 것이다. 여행을 가면 트렁크 가득 맥주병들을 가득 실어오고 위스키를 사와서 심심하면 노란 자물쇠[4] 인증을 볼 수 있다. 주류의 반입에 평균 150%가 넘는 세율이 적용되는걸 고려하면 굉장한 애주가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갑부 유저들은 매일매일 칵테일 바에 월급을 상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주류 갤러리에서 이런 유저들을 '대주주'라고 부른다.

디씨의 여느 갤러리 답게 단순히 술을 소비하는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직접 생산을 하는 능력자 이용자들이 존재한다. 미국의 홈브루잉(자가양조) 문화에 영향을 받아 일부 이용자들은 직접 맥주를 양조하며 정모에서 선보이기도 한다. 칵테일 갤러들은 칵테일 기구와 재료들을 구입해서 칵테일을 만들며, 신의 경지에 오른 일부 이용자들은 증류주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모 갤러는 직접 맥주를 증류하거나 오크 배럴을 구입해서 위스키를 만들어서 힛갤을 간 바 있다. 또 유저 중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수입사에서 새로운 맥주를 수입할 때 홍보를 하면서 마케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갤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만 하는지라 정치 이야기를 아예 하지 않는다. 가끔씩 분탕을 목적으로 혹은 주갤을 찾다가 주식 갤러리가 아닌 주류 갤러리에 잘못 온 사람들이 정치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가 있는데, 주갤러들은 항상 '주세 낮춰주는 정치인이 곧 주갤러들의 정치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철저하게 병먹금을 한다.

4.2. 다른 커뮤니티와의 관계

맥주에 대해서만 또 설명하자면 디시의 갤러리 특성상 다른 갤러리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주제를 다루는 카페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대체로 주갤에서 카페의 회원들을 보는 시선은 마트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맥주를 전용잔행사를 진행한답시고 개인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구입하는 등 전문성과 정보력이 떨어진다고 여겨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 유저들의 매니아적인 성향은 비어포럼>>>>>>>>>주갤>>>>>>>>>>>카페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애초에 비어포럼은 맥주라는 콘텐츠 하나만 다루는 데다가 홈브루잉까지 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매니악한 성향이 가장 짙은 게 당연하지만 이에 비해 주갤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전부 다루니 넓은 범주에 비해 유저들의 전문성이 나름 갖춰진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카페, 주갤, 포럼을 눈팅하다보면 맥덕바닥이 거기서 거기라서 아이디가 비슷한 사람들이 동시에 활동하는 모습이 많다. 게다가 몇몇 갑부유저들을 제외하면 유저 개개인의 자금력은 세 사이트 중 제일 후달려서 할인하거나 유통기한 임박 또는 단종때문에 떨이로 싸게 파는 맥주만 열심히 찾아 마신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 더블 IPA라든가. 다만 이도 옛말인게 비어포럼을 방문해보면 알 수 있지만 이용자가 아예 없는 죽은 사이트이다. 디시의 갤러리들을 제외하면 맥만동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위스키꼬냑 카페같은 경우는 주류갤러리 활동을 금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타 커뮤니티 이용자 풀이 많이 겹치는 편이다. 기타 오픈카톡이라던가 오프라인 커뮤니티 또한 갤러리 내에서 언급이 많이 되기도 하며 참석후기 등이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타 커뮤니티에서 주류갤러리 활동 여부에 대하여 오픈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이는 아무래도 대중적인 디시인사이드의 이미지 때문으로 보인다

(위스키꼬냑 카페 공지사항으로 디씨 주류갤러리 이용자는 카페를 탈퇴하라는 경고문이 올라온 적이 있다.)

4.2.1. 주식 갤러리와의 관계

지금은 아예 정사갤로 간판이 갈려버린 (구)주식 갤러리, 2020년 신설된 주식 갤러리와의 관계도 재미있다. 주류 갤러리에 비해 주식 갤러리의 규모와 인지도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류 갤러리 갤러들은 갤러리 창설 이후 쭉 '주갤'이라는 약칭을 사용해왔으며 갤러들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표현도 '주갤럼', '주갤러'로 같았다. 주류 갤러리 글이 힛갤에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 슬프게도 두 주갤 이외의 커뮤니티에서 '주갤'하면 일반적으로 주식 갤러리를 떠올리며 디시 안에서도 '주갤'이라고 검색하면 주식 갤러리로 넘어간다. 보통 약칭이 겹치면 혼동을 막기 위해 규모가 더 작은 쪽이 적절하게 약칭을 바꾸는데 반해 주류 갤러리는 주식 갤러리의 존재를 크게 개의치 않고 주갤이라는 약칭을 쭉 사용한 점이 특이하다 할 수 있겠다. 주류 갤러리 이용자들의 마이웨이 성향이 잘 드러나는 부분.

같은 약칭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두 갤러리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나타나 웃음을 주기도 했으며, (구)주식 갤러리에 가려다 주류 갤러리로 와버린 박사모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5] 박사모의 화력도 미미했지만 워낙 술에 쩔은 갤러들이라 반응이 신통찮아서 흐지부지 끝났다.

가끔 세계적인 악재로 인해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 주식 갤러리에서 대거 몰려오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2016년 2월에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인해 한국 증시가 초유의 풋장을 기록하자,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가는 길에 들렀다며 주류 갤러리에서 쉬다 갔다. 많은 주식갤러들은 주류 갤러리의 평소 분위기에 따뜻해진 가슴을 안고 돌아갔다고 한다.

주식 갤러리가 정치병자들의 유입으로 성향이 급변하고 디씨 안에서도 평판이 나빠지자 '주류 갤러리가 진짜 주갤'이라는 반응이 많아졌다. 실제로 초개념이나 힛갤에 올라가는 주갤 글은 어느 순간부터 전부 주류 갤러리에서 올라온 것들이 되기 시작했고, 해당 글들의 댓글에도 비슷한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주식 갤러리 이용자들이 주류 갤러리를 멀티로 만들고 싶은건지 주류 갤러리에 정치글을 도배하거나 개념글 주작을 하는 등 테라포밍을 시도한 적이 몇 번 있었으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갤러들의 시큰둥한 반응때문에 오래 가지 못했다.

2020년 4월 16일 (구)주식 갤러리의 이름이 ' 정치, 사회 갤러리'로 바뀌자 이제 주갤은 오직 주류 갤러리라며 기뻐하고 있다. # 기쁨도 잠시, 동년 6월 주식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4.3. 친목질?

2010년 중반 디씨 전반으로 퍼진 반 친목질 정서에도 불구하고 주갤은 유독 친목을 용인 내지는 묵인하는 성향이 있다. 이건 주갤만의 특수한 성향 때문인데,

이러다 보니 유독 디씨 갤러리들 중에서도 친목을 문제삼지 않거나 찜찜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다. 무엇보다 이렇게 친목이 잦은 것에 비해 문제가 일어난 적도 적은 편. 다만 2016년에 연남동 모처에서 있었던 비공식 모임에서 한 갤러가 일반인으로 오해를 사 주갤러들 테이블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가 키배가 벌어진 적이 있어 그 이후에는 대놓고 친목을 하거나 가게 추천, 홍보를 하면 안 좋게 보는 분위기가 생겼다.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는 갤러들이 가게 이름을 초성체로 표기하려고 하는데, 주갤러들이 매우 사랑하는 여의도의 모 칵테일 바처럼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 예외도 있어 일반화가 쉽지 않다.

다만 갤 이용시 친목글이 올라오는 경우에 대하여는 어김없이 저격이나 성토의 글이 올라오는 편이다.
어디서 친목을 하든 말든 상관없지만 갤에다가 내용을 가져오진 말라는 것이 주된 뉘앙스.

기타 나눔 혹은 셰어링, 시음회 혹은 크리에이터 활동 등으로 인하여 종종 언급되는 고정닉들의 경우에는 자주 저격을 얻어맞는 편이다.

5. 기타

한때 남대문 수입시장의 수입주류 가격을 정리한 게시물이 인기였다. 개념글로 지정되어 있는 글뿐만이 아니라 구글닥스를 통해서 정리해놓은 글도 있다. 환율이나 수입원가에 민감한 수입주류인 만큼 찾아가기 전에 보면 유용하다. 그러나 해당 가격표의 존재를 상인들이 알게 되면서 상인들이 해당 가격표 미만으로 가격을 내리지 않는 등 물가 통제에 써먹자 결국 삭제되었다.

대형마트의 전용잔 끼워파는 행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다. 질문갤이 따로 있으나 아무도 쓰지 않으며, 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런저런 정보를 얻기 좋다. 전용잔 행사 시즌만 되면 ㅇㅇ전용잔갤이 된다.

갤러리마다 있는 '(갤러리 주제)에 관련된 사진과 내용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아무도 지키지 않는 공지 대신 '술이 꼭 있어야 됩니다.'가 올라와 있다. 운영자가 공지를 올린 다른 갤들과는 다르게 유식대장이 직접 썼고, 내용도 성의없는 복붙 대신 안주에 관한 당부가 들어있다.

한때 하이트 제로가 필수요소였다. 한국에서 맨 처음 나온 무알코올 맥주에 주갤러들이 촛불에 불나방 달려들듯 모여들어 마셔본 뒤, 여러가지 의미로 그 맛에 충격을 받아 맥주 추천글에는 무조건 하이트제로 추천을 하는 풍습이 생겼다. 꼭 한번 마셔보자 추천맥주를 여러 가지 권해주면서 그 사이에 하이트제로를 은근슬쩍 끼워넣는 식으로 응용해서 뉴비에게 천국과 지옥을 보여준다.

2017년 들어서 이 포지션을 필라이트가 가지고 갔는데... 사실 좀 애매하다. 까일 때는 정말 무지하게 까이고, 필라이트콘까지 있을 정도로 심심할 때 까이는 술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모든 경우에 무작정 까이는 건 아니라서, 적어도 낮은 가격대에 취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하이트나 카스보다는 양심적이지 않은가 정도의 인식은 깔려 있다. 결국은 그래봐야 발포주고 심심하면 까이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하이트/카스보다는 욕을 덜 먹는다. 특히 경쟁자인 피츠가 술 취급도 못 받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위스키에 대해서도 하이트 제로 필라이트같이 최악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주류가 있으며 골든블루 스카치 블루가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파일:icon_7.png [6]

인증샷을 찍을때 발가락을 같이 찍는 풍습이 있다.

오래된 술의 코르크 마개가 말라서 분쇄되는 현상 때문에 '코르크' 혹은 '바사삭'으로 검색해보면 꼬냑을 따는데 코르크가 주둥이를 막은 채 부서졌다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하거나 코르크 마개를 고안한 사람을 욕하는 글이 꽤 많다. [7]

주류는 청소년 유해상품이지만 해당 갤러리의 경우는 아직까지 성인인증을 하지않아도 누구든지 접속이 가능하다. 그래서 간혹 미성년자가 보일 때가 있다. 논란이나 문제가 생긴다면 담배 갤러리처럼 성인인증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몇몇 양주 중간상인들과 알력이 있는 편이다. 중간상인들의 가격 후려치기와 불친절, 욕설 및 단톡 정치질을 굉장히 혐오하는데,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 용팔이를 혐오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6. 주갤 전용





[1] 2020년 (구)주식 갤러리에서 정치, 사회 갤러리로 개명된 구 주갤과 동년 6월 신설된 주식 갤러리 때문에 그렇게까지 대중적으로 쓰이지는 않았다. [2] 단, 와인은 주갤의 망갤화 이전에 빠져나갔고, 주지육림 마이너 갤러리는 가장 나중에 생겨났다. [3] 남대문시장+던전 [4] 주류의 과세기준(1병, 400달러 이하, 1L 이하)을 일정 이상 초과하는 수화물이 발견되면, 세관에서 과세를 하기 위해 노란색 자물쇠를 채운다. [5] 웃대 곤갤 테러 사건, 과자, 빵 갤러리 [6] 위스키 후발주자로서 유흥업소에서만 판매 특화된 저도주 위스키에 대하여 엄청나게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7] 코르크를 오프너없이 따는 방법에 대한 글이 많다. [8] Glenmortheas, 남쪽의(theas) 큰(mor) 계곡(glen) [9] 사우어(sour) 맥주. [10] 일단 카파리는 깔루아에 비해 가격이 한참은 저렴하다. 또 깔루아와 카파리는 일단 커피 리큐르 카테고리로 묶을 수는 있지만, 서로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용품이 될 수 없다. 실제 커피 리큐르를 즐겨 쓰는 바텐더라면 몇 종류나 되는 제품을 용도에 따라 구분해 쓰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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