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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시리즈 | 핑계고original |
회차 | EP.3 |
출연 |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
공개 날짜 | 2022년 12월 03일 ([dday(2022-12-03)]일, [age(2022-12-03)]주년) |
공개 시간 | AM 8:00 |
동영상 길이 | 39분 07초 |
자막 | EN |
장소 | 안테나 플러스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이은솔 |
작가 | 김송화, 김이진 |
링크 | [본편] | [예고편] |
1. 개요2. 내용
2.1. 프롤로그2.2. 오프닝2.3. 남창희, 조세호 등장2.4. 즉석 상황극2.5. 열창하는 스웨덴 할머니2.6. 유르미온느2.7.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8. 조찬 아웅다웅2.9. 안자무세요?2.10. 핑계고 소개2.11. 조회수 걱정2.12. 남창희의 주말 아침 루틴 (걸그룹 노래 듣기)2.13. 남창희의 주말 아침 루틴 (수란 만들기)2.14. '이래 봬도' vs '꼴에'2.15. 소정의 정2.16. 조회수에 솔직한 조남지대2.17. 성향 차이2.18. 조세호의 아침 루틴2.19. 유재석의 아침 루틴2.20. 조세호의 가디건 설명2.21.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22. 조세호의 가디건 설명 22.23. 유재석의 오후 루틴2.24. 운동과 잠2.25. 조찬모임이란?2.26. 유재석의 질문이 남창희에게 미치는 파급효과2.27. 조세호가 말할 수 없는 곳2.28.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29. 다소 타이트한 주식 투자2.30.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알싸한 노래2.31. 솔직한 탑백귀2.32. 외모 평가2.33. 이광수의 운동 에피소드2.34. 토크 10분 추가2.35.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36. 클로징2.37. 진짜 클로징2.38. 에필로그
3. 여담[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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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 에피소드 Sequential Epis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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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 몸보신은 핑계고 |
→ |
EP.3 조찬 모임은 핑계고 |
→ |
EP.4-1 피크닉은 핑계고 |
토요일 오전 8시, 동생들이랑 조찬 모임 가져봤습니다.
이 시대 교양인으로서 세계 경제에 대해 논해보려고 불렀는데
사실 다~~ 핑계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만났습니다.
이 시대 교양인으로서 세계 경제에 대해 논해보려고 불렀는데
사실 다~~ 핑계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만났습니다.
2. 내용
2.1. 프롤로그
- 안테나 플러스에서 촬영한 일출 장면을 비췄다.
- 시계는 오전 7시 55분 51초를 가리키고 있다.
- 모니터에는 조남지대의 ' 바보야 왜그래', '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 ' 사랑받지 못하는 남자, 배달받지 못하는 남자' 뮤직비디오를 띄웠다.
- 식탁에는 맥모닝과 맥카페가 놓였다.
2.2. 오프닝
- 유재석은 제가 예전부터 조찬모임을 한번 하자고 얘기를 했었다면서 보통 식장에서 룸 빌려서 조찬모임들 많이 하시던데 저희는 좀 최소한의 비용과 최소한의 인원으로 (조찬모임을) 가져보겠다고 밝히면서 시작했다.
- 유재석은 오늘도 다섯 분의 제작진이 왔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식탁에 놓인 음식을 보고 오늘은 맥모닝이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PPL인지 묻자, 제작진은 아니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아직 방송도 안 나갔는데 PPL이 들어올 리가 없다며 자조했다.
- 유재석은 진짜 이거 오랜만에 먹는다면서 맥도날드 맥카페를 한 모금 마시고는 빈속에 들어간 커피가 손에 비닐장갑 끼고 목구멍에 넣어서 멱살 잡듯이 위를 훑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2.3. 남창희, 조세호 등장
- 유재석은 옷[3]을 왜 맞춰 입고 왔냐는 인사말로 남창희와 조세호를 맞이했다.
- 조세호는 저희가 따로 상의한 건 아닌데 저희가 콤비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이거 네이비냐고 묻자, 남창희는 짙은 그레이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일단 자리로 안내했다.
- 조세호와 남창희는 서로 가운데 앉으라며 옥신각신하자, 유재석은 내가 가운데 앉겠다고 중재했다.
- 남창희는 안경은 거의 뭐 회장님 거 쓰고 왔다면서 조세호의 외모를 꼬투리 잡아 상황을 만들기 시작했다.
- 남창희와 조세호는 서로 어깨를 밀치며 야, 야 소리치다가 아리랑 목동을 함께 부르자, 유재석은 진짜 최악이라며 질색했다.
2.4. 즉석 상황극
- 조세호는 오늘 조찬모임을 한다고 해서 왔다고 하자, 유재석은 일단 마련한 음식을 먹자고 권하면서 제작진을 소개했다.
- 유재석은 (여기가) 이분들 회의실이라면서 캐스팅 이런 거 막 써놓는데 너희들 이름은 없었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감정 상했는지 남창희에게 일어나자고 재촉했다.
- 조세호는 난 좀만 있다가 갈 테니까 먼저 가라고 창희를 등 떠밀자, 남창희는 어처구니없어했다.
2.5. 열창하는 스웨덴 할머니
- 유재석은 왜 매이크업하고 왔냐고 물었다.
- 조세호는 얘도 할 것 같다면서 남창희 핑계를 대자, 남창희는 '유치하게 내가 할 거 같아서는 뭐야?'라면서 어이없어했다.
- 조세호는 조남지대[4]의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 뮤직비디오가 재생 중인 모니터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자리에서 일어섰다.
- 남창희는 (화면에서 가발 쓰고 열창 중인 조세호를 보고) 갑자기 스웨덴 할머니가 왜 나오는 거냐며 놀렸다.
- 조세호는 말을 심하게 한다면서 남창희를 노려보자, 유재석은 앉으라며 진정시켰다.
2.6. 유르미온느
- 조세호는 예전에 창희 씨랑 같이 살 때, 우리 새벽이 이거 많이 사먹었다고 추억하자, 남창희는 젊은 시절에 이거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지금은 뭐 젊지 않다는 얘기냐고 따지자, 남창희는 네 얼굴을 보라고 받아쳤다.
- 유재석은 지금 (조세호가) 사십 몇 살인지 묻자, 조세호는 제가 4호선 1번 출구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저는 5호선 1번 출구라고 화답했다.
- 남창희는 같은 1번 출구라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딱 10년 차이라고 전했다.
- 유재석은 우리 진짜 이 거친 바닥에서 다들 힘겹게 버텼다고 토로하자, 조세호는 남창희 씨는 '쾌지나 충청'부터 시작했다고 조잘댔다.
- 유재석은 그거 내가 봤다고 밝히자, 남창희는 그걸 어떻게 보셨냐며 신기해했다.
2.7.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 남창희가 출연한 <어울림 프로젝트 쾌지나 충청>은 2011년~2012년 KBS 대전, 충남 지역에서만 방송되었다.
2.8. 조찬 아웅다웅
- 남창희는 치킨 (치즈) 머핀을 발견하고 유재석에게 (조금) 드셔보시겠냐고 권했다.
- 유재석은 내가 그거 다 먹어도 되는지 묻자, 남창희는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었다.
- 조세호는 형이 치킨 좋아하신다고 티 나게 귀띔했다.
- 유재석은 창희 먹으라고 치킨 머핀을 떠밀자, 남창희는 형이 그러면 제가 그걸 어떻게 먹냐며 손사래 쳤다.
- 결국 잘라서 셋이 나눠 먹었다.
2.9. 안자무세요?
- 조세호는 재석이 형이 예전부터 조찬모임을 하자고 하셨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사실 저희가 아침형 인간이 됐다고 하자, 유재석은 몇 시에 일어나냐고 물었다.
- 남창희와 조세호는 한 7시쯤 일어난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저희는 이제 알람 없이 일어날 정도까지 됐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나이 먹으면 원래 그렇게 되는 거라고 잔소리하자, 조세호는 4호선 1번 출구라고 강조했다.
- 남창희는 형이 우리보다 1시간 더 일찍 일어나신다고 하자, 조세호는 요즘엔 5-1번지 이렇게 많이 한다면서 서로 자기 할 말만 했다.
- 유재석은 나이 들면 갑자기 알람 시간 5분 전에 깬다면서 몇 시에 자냐고 물었다.
- 남창희는 1시쯤 잔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그러면 많이 못 잔다고 하자, 남창희는 저는 딱 6시간 잔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창희 씨는 밤에 조금 자고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난 낮잠을 안 잔다고 강조했다.
- 남창희는' 형 안 자무세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발음이 이게 뭐냐고 지적했다.
- 남창희는 형이랑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존댓말인 '주무세요.'와 반존대인 '안 자요.'가 섞여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조금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면서 가뜩이나 좋은 컨디션에도 토크가 안 되는데 아침 8시 10분에 토크는 쉽지 않다고 대신 변명했다.
- 남창희는 너는 친구를 그렇게 비난하냐고 따졌다.
- 조세호는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또 그 상황극으로 유도하던 차에 유재석이 끼어들었다.
- 조세호는 저희가 준비된 게 있다고 하자, 남창희는 질색했다.
- 유재석은 먼저 하라고 하자, 남창희는 왜 비난이냐면서 밀쳤다.
- 조세호는 알겠는데 왜 이렇게 툭툭 치냐면서 시비를 걸었다.
- 조세호와 남창희는 서로 '야'를 주고받다가 god의 어머님께를 부르자 유재석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10. 핑계고 소개
- 유재석은 요거 조회수 한 6만 본다고 예상했다.
- 조세호는 근데 이 촬영이 정확히 뭐냐고 묻자, 남창희는 이게 어디 콘텐츠인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거를 이야기 안 했다면서 이제 여기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많이 하는데, 그중에 제가 하나를 고정적으로는 아닌데 유동적으로 뭔가 하는 거라고 소개했다.
- 조세호는 지난번에 석진이 형이 뭐 하셨다는 게 이거냐고 묻자, 그거는 요기 앞에 공원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아직 1회 릴리스 안 됐다는 걸 전해 듣더니 그러면 우리도 신경 써야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신경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 조세호는 잠시 멈칫하다가 형이 불러주셨는데 조회수가 잘 나와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유재석은 그러니까 아까 얘기한 대로 이거 한 5만 조회수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2.11. 조회수 걱정
- 남창희는 저희 뮤직비디오[5]가 (조회수가) 3만 나왔다고 고백하자, 조세호는 많이 나왔다며 천연스럽게 긍정했다.
- 남창희는 웬만하면 뮤직비디오는 10만 넘는다면서 아쉬워했다.
- 유재석은 시, 시, 실화냐며 놀라워했다.
- 유재석은 믿을 수 없어서 검색해 보더니 뮤직비디오 조회수 3.3만 회가 진짜임을 확인했다.
- 남창희는 사실은 '(이 동영상 역시) 6만도 어렵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라고 밝혔다.
- 유재석은 우리는 천천히 해나가는 과정이니까 조회수에 너무 갇히지 말자고 전했다.
- 조세호는 그거를 자꾸 잡으려고 하다 보면 도망가기 때문에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뭐가 도망가냐고 물었다.
- 조세호는 '뭔가 시청자의 마음을 잡으려고 할수록'까지 말하던 중에, 유재석은 먹기 싫으면 먹지 말지, 두 입 먹다가 내려놓았다고 잔소리했다.
- 조세호는 하루 종일 먹을 거라고 다급하게 변명했다.
- 조세호는 (제가) 어린아이가 아니라서 8시 10분에 머핀이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2.12. 남창희의 주말 아침 루틴 (걸그룹 노래 듣기)
- 제작진은 원래 주말 아침에는 뭐 하는지 물었다.
- 조세호는 먼저 얘기해 보라며 남창희에게 넘겼다.
- 남창희는 저는 음악부터 듣는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 이런 뮤비 같은 거 본다고 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진짜 모습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 남창희는 진짜로 저는 무조건 음악을 튼다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왜라고 묻자, 남창희는 요즘에는 뉴진스 Hype Boy로 시작한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그러고 나서 이제 그다음에 르세라핌, 그리고서 아이브 노래까지 듣는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걸그룹 노래만 왜 이렇게 듣냐고 지적하자, 남창희는 (걸그룹 노래를) 좋아해서 들었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좋아하는 게 잘못이냐고 항변하자, 유재석은 내 표정이 지금 약간 좀 싸늘했다면서 갑자기 기분이 확 안 좋아졌다고 전했다.
- 조세호는 보이그룹도 입장이 조금 그렇다고 논리를 내세우자, 남창희는 그건 제 입장이 아니라면서 억울해했다.
2.13. 남창희의 주말 아침 루틴 (수란 만들기)
- 남창희는 그러고 나서 계란 쪽으로 식사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그러면 오늘 같은 날은 무슨 요리를 준비하냐고 물었다.
- 남창희는 오늘 같았으면 아마 계란으로 수란을 만들어 먹는다고 답했다.
- 갑자기 정적이 흐르자, 당황한 남창희는 카메라 있다고 거짓말하는 게 아니고 진짜 수란을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여러분들이 창희한테 관심이 없었고 창희의 삶에 대해서 모르다 보니까 그렇지 창희가 굉장히 그런 거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 남창희는 제 인스타그램 보면 그런 음식들이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 조세호는 (남창희와) 같이 살 때 이 친구가 요리를 굉장희 많이 해줬고 실제로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했다면서 몇 번 시험을 봤는지 물었다.
- 남창희는 뭘 그런 걸 예기하냐며 부끄러워했다.
- 조세호는 (남창희가) 일곱 번인가 봤는데 아쉽게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창희에 대해서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모르는 게 있다며 놀라워했다.
2.14. '이래 봬도' vs '꼴에'
- 유재석은 수란 먹고 뭐하냐고 물었다.
- 남창희는 그다음에는 이제 좀 생각을 해본다고 답했다.
- 조세호는 골프 연습장 가는 거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부추기자, 남창희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골프 연습장을 안 간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 둘이 이래도 주말에 맨날 골프 친다고 짚었다.
- 남창희는 형님, 죄송한데 '이래 봬도'는 좀 그렇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 단어가 좀 기분 나빴다면 편집해달라는 말과 동시에 죄송하다고 밝혔다.
- 남창희는 그러면 다른 단어가 뭐가 있을지 물었다.
- 유재석은 나 굉장히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생각해 낸 단어인데 보통은 이런 거 간단하게 '꼴에' 뭐 이런 얘기로 공격한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나는 그 '꼴에'가 생각났지만, 살짝 '꼴에'를 누르고 '이래 봬도'라는 걸 내 안에 있는 창고 깊숙이서 꺼내는 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 남창희는 '이래 봬도'가 최상급이었다고 인정했다.
- 유재석은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도 있다면서 보시는 분들에게 던지는 거라고 덧붙였다.
2.15. 소정의 정
- 남창희는 제 아침 얘기는 다 정리됐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남창희가) 오후에는 행사 있으면 행사 하러 간다면서 결혼식에 페이 받고 가지 않냐고 물었다.
- 남창희와 조세호는 당황했다.
- 유재석은 그것도 우리 개그맨 사이에서는 수입원 중에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모르는 분들이지만 축하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정의 정'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창희 씨한테 제가 포항에 결혼식 있다는데 가겠냐고 문자로 물었는데 남창희가 포항은 좀 멀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그렇게 전달하겠다고 문자 보내고 1분 만에 남창희로부터 몇 개냐는 문자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 조세호는 비속어지만 우리끼리는 몇 개라고 표현한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이거는 각자의 스타일이라면서 그렇게 갈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 남창희는 세호가 요즘에 또 (페이 받고) 간다고 일러바쳤다.
- 유재석은 제가 옆에서 전화하는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
- 조세호는 그래서 저희는 사실 페이라고는 얘기하지 않고 우리끼리는 정이라고 얘기한다고 마무리했다.
2.16. 조회수에 솔직한 조남지대
- 유재석은 이거 보시는 분들이 요거(뮤직비디오) 때문에 좀 불편하진 않으실까 염려하자, 조세호는 이거 불편하시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나 말고 (시청자), 나는 괜찮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조회수 3만 3천 회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유재석은 두 분이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인데 뮤직비디오가 (공개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3만 3천이라는 건 충격적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남창희와 조세호가 숙연한 가운데 변명하려 하자, 유재석은 라면 하나 먹어도 3만 3천은 넘게 나온다며 일침을 가했다.
- 조세호는 조남지대가 그만큼 되게 솔직한 그룹이라고 변명했다.
2.17. 성향 차이
- 조세호는 남창희와는 다르게 밖에 나오는 걸 좋아하고 남창희는 나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남창희는 성향상으로는 저랑 좀 맞다고 하자, 남창희는 모르는 사람들 많은 데 가는 걸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 남창희는 나가는 거 좋아하고 나가서 맛있는 거 먹는 거 너무 좋은데 조세호 씨는 워낙 인제 사람들 많이 만나는 걸 좋아하니까 저는 거기 가면 약간 기가 빨려서 힘드니까 안 나가는 거라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저도 약간 그런 스타일이라면서 낯선 자리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2.18. 조세호의 아침 루틴
- 유재석은 조셉은 아침에 일어나서 뭘 하는지 물었다.
- 조세호는 저도 마찬가지로 7시나 7시 반 정도에 딱 일어나면 일단 한 20분 정도는 멍때리다가 이제 창문 딱 열어서 환기하고 그 아침 바람을 맞는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세호는 항상 환기한다고 밝혔다.
- 남창희는 (세호는) 미세먼지가 가득해도 신경 안 쓴다면서 밖에 뿌연데도 저 멀리 롯데타워가 아예 안 보이는데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 남창희는 그래서 목소리가 이런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조세호는 롯데타워는 날씨가 좋아도 멀어서 원래 안 보인다고 바로 잡았다.
- 조세호는 집에 이제 공기청정기 제품이 있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혼자 살기 때문에 저는 약간 백색 소음을 즐긴다면서 일어나면 청소기를 돌린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먼지 미는 걸 언급하면서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면서 부직포로 되어 있는 거 맞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늘 조세호의 토크는 혹시 틀릴까 봐 불안해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하여튼 정신 좀 맑게 하기 위해 집 정리를 한번 쓱 한다고 전했다.
- 조세호는 저도 이제 커피 좋아하니까 집에 커피 머신이 있으니까 커피 내리다가 항상 휴대폰으로 제 이름을 검색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내 이름이 어떻게 회자하는지 체크를 해보고, 저희가 다니는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면서 약속을 잡는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러니까 진짜 365일 매일 저녁 약속, 점심 약속이 매일 있다고 잔소리했다.
- 조세호는 주말 루틴에 관해 얘기하려 하자, 유재석은 그만하면 안 되냐며 지루해했다.
- 조세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윈도쇼핑 좋아해서 (주말에) 백화점도 간다며 꿋꿋하게 발언을 이어갔다.
2.19. 유재석의 아침 루틴
- 남창희는 형님은 아침에 뭐 하시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일어나는 시간이 6시 아니면 7시로 딱 정해져 있고 일단 뉴스를 좀 켜고 종이 신문을 본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신문을 2개를 보는데 요즘 바빠서 하나밖에 못 본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러다 보면 지호가 학교 갈 시간이 되면 제가 깨운다고 이어갔다.
- 조세호는 지호가 잘 일어나는지 묻자, 유재석은 잘 안 일어난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지호가 '알았어요, 아빠.'하는데 일어났는가 보다 하면 도로 자고 있어서 그런 사투를 세 번 정도 벌인다고 전했다.
- 조세호는 형이 지호한테는 좀 약간 엄한 게 있으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세 번을 깨웠는데도 안 일어나면 '일어나!!'라고 소리친다면서 (학교에) 지각하면 안 되는 거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늘 '우리 아들, 일어나야지? 어저께 매우 피곤했나 보구나?' 이것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조세호가 졸려 보이자, 지호에게 하듯 '일어나!'를 외쳤다.
- 유재석은 그러면 지호가 입이 댓 발 나와서 마지못해 일어나서 씻으면 이제 저도 스케줄 있으면 스케줄 나갈 준비를 하고 아니면 보통 그 시간쯤 현미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 남창희는 저도 현미밥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저는 안 먹는다고 하자, 유재석은 눈칫밥 먹는다고 재치 있게 놀렸다.
- 남창희는 지금도 세호 눈 주위가 일그러져 있다고 하자, 조세호는 (재석이 형이) 재미없다고 하셨는데 형 얘기도 별로 재미가 없어서 눈이 피곤해진 탓이라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이건 정보라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그래서 현미밥에'까지 얘기하다가 조세호를 보고 웃기 시작했다.
- 유재석은 아니 내가 무슨 기업 회장도 아닌데 뭘 그렇게 공손한 자세로 듣느냐며 부담스러워했다.
- 조세호는 정보라고 하셨으니까 계속해서 청해 들어보겠다며 천연스럽게 대꾸했다.
- 유재석은 저는 그래서 이제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데 비비고 순살 고등어를 언급하면서 그 정도의 아침 식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그다음은 (저랑) 비슷하다면서 관리를 받으신다고 하자, 유재석은 피부 관리를 받으러 간다거나 아니면 이제 운동하러 간다고 답했다.
- 조세호는 형은 확실한 것 같다면서 형께 딱 전화드려서 '형 뭐 하세요?' 하면 딱 루틴이 운동하거나 아니면 머리 좀 다듬으러 가신다고 하지, 유재석은 진료를 위해서 병원을 좀 간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쇼핑을 하러 간 적은 한 번도 없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최근에는 경은 씨랑 가서 필요한 것도 살 겸 쇼핑했다면서 경은이도 사고, 나은이도 사고, 지호도 샀는데 셋만 사는 건 좀 그래서 나도 사야 한다고 주장해서 제가 좋아하는 가디건과 거기에 어울리는 바지를 샀다고 답했다.
2.20. 조세호의 가디건 설명
- 남창희는 가디건은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정보 한번 주라고 요청했다.
- 조세호는 가디건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유럽에 있는 가디건 백작이 있었고 이 사람이 장군이었는데 전쟁통에 병사가 피를 흘리니까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서 스웨터를 입히려고 했는데 부상을 해서 입힐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 유재석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꾸벅꾸벅 조는 시늉을 하자, 조세호는 박수로 깨웠다.
2.21.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 영국 카디건 가문의 7대 백작(제임스 토마스 부른델)이 부상당한 병사들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을 고안, 백작의 성을 붙여서 '카디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22. 조세호의 가디건 설명 2
- 조세호는 가디건 백작의 이름으로 시작된 가디건이라면서 실제이고 아주 유명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면 다들 아시는데 뭐 하러 하냐고 지적했다.
- 조세호는 잠시 스턴에 걸렸다가, 아주 유명하지 않다고 말을 뒤집고는 (가디건의 유례에 대해) 아시는 분을 다급하게 찾았다.
- 유재석은 안물안궁송[6]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 남창희는 자기가 시킨 건 까맣게 잊은 채, 다 아는 얘기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면서 타박했다.
2.23. 유재석의 오후 루틴
- 유재석은 그러면 집에 한 3시 반에서 4시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제 다음날 녹화가 있으니까 보통 그 이후에는 좀 쉰다고 덧붙였다.
- 남창희는 너무 재미없게 사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이게 아침 일찍 녹화하다 보니까 제 나름의 일상이 맞춰져있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일찍 주무시는 지, 잠은 잘 주무시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딱 10시에서 11시에 누워서 보통 7, 8시간 잔다고 답했다.
- 남창희는 잠을 푹 주무신다고 감탄했다.
- 유재석은 어제도 딱 10시에 누워서 한 10시 10분쯤 자서 아침 6시에 딱 일어났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중간에 한 번 소변보러 갔다고 덧붙였다.
- 남창희는 저는 밤이 되고 불을 끄면 생각이 많아져서 잠을 진짜 못 잔다고 고백했다.
- 남창희는 형님은 젊을 때도 안 그러셨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난 불면증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 조세호는 창희 씨는 옛날에 같이 살 때도 제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다가 불 켜져 있는 것 같아서 들어가면 안 자고 있었다고 증명했다.
- 남창희는 오전 5~6시까진 못 잤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시차로만 봤을 때는 차라리 파리같은 데 가서 살면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거라고 주장하자, 유재석은 그렇게 얘기하면 어떡하냐고 질책했다.
- 남창희는 남의 아픔을 그렇게 개그로 승화시키냐며 서운했다.
- 조세호는 일어나서 대국민 사과를 하려고 하자, 유재석과 남창희는 '야!'와 동시에 손으로 어깨를 밀치면서 콩트를 시작했다.
- 조세호는 어느쪽이랑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했다.
2.24. 운동과 잠
- 남창희는 제가 원래 불면증이 심했는데 없어진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남창희는 이게 불면증이 아니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패턴을 바꿔야 한다고 하자, 남창희는 그래서 패턴을 좀 바꾸려고 암막 커튼을 없앴더니 해가 들어오니까 내 몸이 어쩔 수 없이 반응해서 무조건 아침이 되면 깬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밤에 숙면을 하기 위해서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남창희에게 운동을 권했다.
- 유재석은 (남창희가) 바디 디자인 한다고 하자, 조세호는 조금 더 강도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제가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진짜 운동이 이렇게 좋은 거라는 걸 느꼈는데 운동을 하면 그날 밤에 잠을 맛있게 잔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몇 시간 자냐고 묻자, 조세호는 한 7시간이라고 밝혔다.
- 조세호는 오늘은 한 6시간 잤는데 옛날에는 아침에 일어나도 찌뿌둥했는데 운동하니까 체력 회복이 좋아져서 그런 게 진짜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메이크업했는데도 지금 되게 피곤해 보인다고 하자, 조세호는 어제 촬영을 길게 해서 너무 피곤하다고 실토했다.
2.25. 조찬모임이란?
- 유재석은 원래 조찬모임에서 어떤 얘기를 보통 하는지 궁금해했다.
- 조세호는 제 친구가 이제 비즈니스 쪽 일을 하니까 안다면서 원래 조찬모임이라고 하는 건 젊은 비즈니스 CEO들끼리 모여서 아침에 식사하면서 경제계 돌아가는 얘기하는 건데 예를 들면 '창희 씨, 이번에 고등어 사업은 어떻게 됐어요?'라든가 물어보면서 대화한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물론 이제 고등어나 이런 것 수입하는 것도 경제 쪽이긴 한데 내가 순살 고등어 얘기했다고 그걸 얘기한 거냐고 묻자, 조세호는 그렇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경제라면 최소한 요즘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이렇게 할 거라는 얘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조세호는 이제 그 얘기가 나온다면서 ' 노르웨이 쪽에서도 수입하는데 금리가 올라가지고 달러 값이 좀 괜찮나?'라고 말했다.
- 유재석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황당해했다.
2.26. 유재석의 질문이 남창희에게 미치는 파급효과
- 유재석은 이제는 조찬모임의 취지에 맞는 경제계 이야기를 우리가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우리가 최소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같은 이야기를 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남창희는 그래서 저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미국 10년물 국채를 본다면서 그게 지금 사실 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왜 중요한지 묻자, 남창희는 살짝 놀라서 당황했지만 그게 높아질수록 주식시장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왜 안 좋아질 수밖에 없는지 다시 묻자, 남창희는 재차 놀라서 말을 대답하지 못했다.
- 유재석은 아니 왜 이렇게 놀라냐고 묻자, 남창희는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아 그래요?' 이렇게 놀라는데 '왜요?'라고 물어보면 고민에 빠진다고 해명했다.
2.27. 조세호가 말할 수 없는 곳
- 유재석은 우리나라의 금리는 어디서 결정하는지 아시냐고 물었다.
- 조세호는 그건 제가 얘기하면 안 된다며 물러섰다.
- 조세호는 그 큰일을 결정하는 곳을 제가 얘기할 수 없다면서 카페인 좀 더 달라고 요청했다.
- 조세호는 빈속에 생 커피를 집어넣고 유산소로 열을 올린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모니터에 띄운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발견했다.
- 유재석은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뮤비 틀다가 갑자기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띄우냐며 반발했다.
- 유재석은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생전 처음 본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유재석은 지금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3.0%임을 확인했다.
- 남창희는 근데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가 1% 이상 차이 나면 문제가 생긴다고 하자, 유재석은 진짜 증권회사에 있는 과장님 느낌이라고 전했다.
- 조세호는 남창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어떤 식의 투자가 필요한지 궁금해했다.
- 남창희는 쉽게 말씀드리기가 좀 힘들다면서 얼마 전에 파월이 예상과 다른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파월이 누군지는 알고 계시냐고 묻자, 조세호는 외국분이라고 답했다.
2.28.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 제롬 파월은 제16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다.
- 연준 의장은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란 별칭으로 불릴 만큼, 한마디 한마디가 전 세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2.29. 다소 타이트한 주식 투자
- 유재석은 '지금과 같은 탄식에 사서 다른 분들이 환호할 때 팔아라.'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조세호는 죄송한데 이거 경제 TV냐고 물었다.
- 조세호는 (재석이 형이) 조찬모임을 해서 재미있게 토크하자 했는데 나는 경제도 잘 모르는 데 와서 파월을 모른다고 한다고 억울해했다.
- 유재석은 (투자하기 전에) 회사에 대한 장래에 대해 공부를 좀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주변의 이야기에 현혹돼서 그 회사가 뭔지도 모르고 주식 투자하면 그것만큼 낭패가 없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가 갑자기 끼어들자, 유재석은 '내가 얘기하잖아!'라고 호통쳤다.
- 조세호는 죄송하다고 하자, 유재석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남창희는 지호한테 하듯이 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지호야 미안하다.'며 조세호를 달랬다.
- 조세호는 '괜찮아요. 아빠.'로 받으면서 저희가 지호와 나은이인 것 같다고 비유했다.
- 조세호는 다소 저한테 좀 타이트하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 유재석은 티키타카라면서 오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재석은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은행에서도 고민이 상당할 걸로 예상된다고 얼렁뚱땅 정리했다.
- 조세호는 이게 좀 살맛 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갑자기 한은을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열어놓고 경제 얘기를 했다면서 한국은행 관계자 여러분들의 오해가 없길 바랐다.
- 남창희는 아무튼 우리가 모두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유재석은 (나은이 대하듯) 네 숙제나 잘 풀라고 놀렸다.
- 조세호는 그야말로 으라차차 대한민국을 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2.30.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알싸한 노래
- 유재석은 저희가 얘기하다 보니까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 남창희는 자 그러면 이제 다음 안건은 뭔지 말씀해 달라고 요청했다.
- 조세호는 혹시 모르니까 카페인 좀 더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 유재석은 농담이 아니고 저번에 얘기했다면서 요번에 페이 받고 하신 그 랩에 대해 언급했다.
- 조세호는 '정'이라고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천연스럽게 요구했다.
- 유재석은 '정'으로 한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조셉이 힘겹게 비트와 싸우다가 지기 시작한다면서 잽을 맞다가 본격적으로 카운터 펀치를 입에 맞았다고 폭로했다.
- 유재석은 이게 그대로 음원이 나왔다는 게 충격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 유재석은 문제의 노래[7]를 재생하면서 심층 분석에 들어갔다.
- 유재석은 '5월 5일, 새우 까스 카레라이스 정식 27,500원' 여기서부터 이제 조금씩 말리기 시작한다고 짚으면서 '마라탕 커플 세트' 그 이후를 보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그녀와 이별한 날 먹은 마라탕 커플 세트, 커플은 사라지고 그녀와 나 마라탕 만이 알싸한 향기' 부분을 들려주었다.
- 남창희는 '왈쌍한 향기'라고 발음한 조세호를 따라 했다.
- 유재석은 원래 '알싸한 향기'라고 바로잡으면서 문제의 부분을 다시 들려주었다.
- 조세호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남창희는 이 정도면 다시 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 유재석은 지금 음원이 나와있다는 게 충격적이라며 탄식하자, 조세호는 남창희 씨 것도 들어보자면서 남창희가 힘겨워한다고 일러바쳤다.
- 남창희는 나는 오히려 싱잉 랩이라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근데 이것도 지적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면서 통탄해하자, 남창희는 지금 노관심이라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근데 이것 또한 뭐냐면, 사실 저희는 그냥 해보는 거라고 설명했다.
2.31. 솔직한 탑백귀
- 조세호는 곧 남창희 씨의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알렸다.
- 남창희는 후렴 살짝 한 소절만 불러보겠다면서 제목이 ' 나는 어떠니'라고 밝혔다.
- 남창희는 친구를 사랑하는 어떤 남자의 어떤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 남창희가 무반주로 후렴을 부르자, 조세호는 재석이 형을 빤히 쳐다봤다.
- 유재석은 일단은 멜론 탑백에는 못 들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하자, 남창희는 냉혹한 감상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 유재석은 이건 느낌이 온다고 쐐기를 박자, 남창희는 음악과 함께 들어봐달라고 호소했다.
- 남창희는 탑백귀가 이러면 나 잠을 못 잔다면서 불면증 다시 온다며 울상을 짓다가 아직 (이 노래가) 나오려면 20일 넘게 남았다면서 이 얘길 듣고 잠을 어떻게 자냐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 유재석은 나는 거짓말은 못 한다면서 좋아하는 동생이어도 이건 못 든다고 재차 밝혔다.
- 남창희는 영상 다 찍어놨다고 하자, 조세호는 사실 나는 네가 탑백을 생각했다는 거 자체가 욕심아니냐고 지적했다.
- 남창희는 생각해 보니까 나 탑백을 기대했었다면서 우리 조남지대 노래의 최고 순위가 탑 5nn위였음을 기억해 냈다.
- 조세호는 욕심 자체가 이미 과하다고 짚자, 남창희는 탑백은 생각도 안 했다고 바로잡았다.
- 유재석은 지금 갑작스럽게 음악도 없이 하다 보니까 그런데 (노래) 나오면 잘 들어보겠다고 마무리했다.
2.32. 외모 평가
- 조세호는 얼굴에 뭐 좀 맞지 말라고 폭로하자, 남창희는 너야말로 얼굴에 맞지 말라고 받아쳤다.
- 조세호는 나 얼마 전에 맞았다고 하자, 남창희는 (조세호의 코 주변을 가리키며) 여기 맞았냐며 아웅다웅했다.
- 유재석은 우리 서로 얼굴 가지고는 얘기하지 말자고 전하자, 조세호는 형도 솔직히 얼굴로 여기까지 온 건 아니라고 꼬집었다.
- 남창희는 형 얼굴로 오신 거라고 강조하자, 조세호는 엄청난 실력으로 온 거라고 주장했다.
- 남창희는 안경 벗은 얼굴도 일조했는지 여쭈자, 유재석은 안경 벗은 걸로 왔다면서 안경 벗은 얼굴을 공개했다.
- 유재석은 아직도 엉망진창이라며 자평했다.
- 조세호는 이게 사람이 얼마나 노력한 거냐며 감탄했다.
- 조세호는 진짜 형님 죄송한데 오해하지 말아 달라면서 이 얼굴로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는 거는 엄청난 거라고 칭송 아닌 칭송했다.
- 남창희는 가까이서 보니까 형 아랫니가 진짜 완전 지그재그라고 하자, 유재석은 내가 최근에 얘기했다면서 내가 먹다 남은 음식을 저는 헷갈리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 유재석은 (치아) 도장이라면서 바나나 먹다가도 아무리 여러 개를 다른 사람이 씹어놔도 딱 대보면 내 치열과 바나나 자국이 딱 일치해서 내 건 찾아 먹는다면서 밝혔다.
- 유재석은 어디까지 이야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물었다.
- 조세호는 필러 이야기도 나왔다면서 우리도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조세호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기 때문에 솔직히 어느 정도의 관리는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남창희는 저는 다이어트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저는 이게 고마운 일이지만, 운동을 하면 그대로 커지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 남창희는 그렇게 운동을 했으며 마동석 씨처럼 더 커져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 유재석은 우리가 너무 오래 하는데 괜찮은지 제작진에게 묻자, 조세호는 오늘 몇 시까지 하는지도 물었다.
- 남창희는 방광염 생길 수 있으니 화장실 다녀오라고 제작진을 배려했다.
- 유재석은 어차피 우리 조회수 목표는 5만 명이니까 너무 그렇게 애쓰지 말라고 일렀다.
2.33. 이광수의 운동 에피소드
- 유재석은 조세호가 운동하는 데 민소매를 너무 입는다고 폭로했다.
- 유재석은 왜 자꾸 거울을 보고 포징을 왜 하는 거냐고 묻자, 조세호는 해명하려는 건 아니고 운동 잘 됐나 체크해야 한다고 답했다.
- 조세호는 형도 가끔 나 안 볼 때 가끔 체크한다고 폭로했다.
- 조세호는 죄송한데 얼굴 따라 하는 거 아니라면서 유재석의 포징을 따라 했다.
- 남창희는 두더지냐며 항의하자, 유재석은 발끈했다.
- 유재석은 내가 좀 입이 나오다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변명했다.
- 조세호는 형은 음악 들으시면서 운동한다면서 벤치 프레스하실 때 얼굴이 구겨지는 유재석을 따라 했다.
- 유재석은 광수가 약간 힘 줄 때 그런다고 하자, 조세호는 광수는 거의 뭐 영혼까지 구겨진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무게를 왜 드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 조세호는 보통 운동하시는 분들은 무거워도 이 정도 드는데 광수는 얼굴이 처참할 정도로 막 이렇다고 묘사했다.
2.34. 토크 10분 추가
- 유재석은 우리가 2시간쯤 했으니까 이제 가야겠다고 전했다.
- 조세호는 혹시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 남창희는 일단은 집에 들어가서 클렌징을 좀 하겠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옆머리가 지저분해서 머리를 좀 자르기로 했고 운동을 한 후, 저녁에는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 남창희는 첫 사회 봤을 때 기억나는지 묻자, 조세호는 기억난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시간이 좀 많이 됐지만, 10분만 더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 남창희는 크게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고 아예 재미도 없다고 물러섰다.
- 유재석은 너무 힘들면 카메라 놓고 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조세호는 남창희 씨랑 저는 (결혼식 사회 스타일) 전화가 오면 제가 사회를 보는 건 좋은데 나는 이벤트가 크게 없으니까 만약에 재미난 걸 원하면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맞을 거 같고 나는 누군가가 불편한 결혼식은 원치 않는다고 먼저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웃음을 자아내자, 조세호와 남창희는 '야야야' 콩트로 화답했다.
- 조세호는 여기까지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 조세호는 아침부터 쉼 없이 달렸다면서 좀 자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재석은 단, 1분의 휴식도 없이 2시간 15분째 달렸다면서 농담이 아니고 저희는 4시간도, 5시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조세호는 밥 시켜 먹으면서 오후 6시까지도 가능하다면서 에너지 100이라고 쳤을 때 지금 몇 정도 소비하셨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소비한 에너지가) 얼마 안 된다면서 보통 우리가 실제 녹화가 아니면 석진이 형 불러서 다시 토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우리가 이런 거에 담대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남창희는 요즘에 너무 MZ에 빠져 있다 보니까 자꾸 MZ에만 맞추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아니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뉴진스랑 르세라핌 노래를 그렇게 듣냐고 지적하자,
- 남창희는 그거랑 아이브하고 발맞춰가야 한다면서 그거 3개는 쭉 들어야 한다고 변명했다.
-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새삥 한 번 보여달라고 청했다.
- 조세호는 새삥을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며 황당해했다.
- 남창희는 오랜만에 한 번 하라고 재촉하자, 조세호는 오랜만이 아니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 조세호는 춤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하자, 남창희는 너 시계랑 옷이랑 보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남창희는 옷, 넥타이, 벨트를 짚어가며 컨트롤했다.
- 조세호는 왜 주입식으로 하냐고 정색했다.
- 유재석은 기가 막힌다며 엄지를 치켜세우자, 조세호는 폭주하듯 춤 추기 시작했다.
- 남창희는 샤넬에서 샀다느니 루이 비통에서 샀다느니 하며 놀리자, 조세호는 왜 무시하는 톤이냐면서 이거 사주는 데 돈 보탰냐며 발끈했다.
- 유재석은 하뽀이 한번 가자고 제안하자, 남창희가 허우적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 유재석은 지금 10시 반이라면서 조찬이 아니라 이러다 점심 먹겠다고 걱정하다가 조남지대와 함께 IVE의 After LIKE에 맞춰 춤을 추었다.
2.35.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 새삥, Hype Boy, After LIKE \[Full 직캠]은 지금 바로 \[뜬뜬] 채널에서 쇼츠로 만나볼 수 있다.
2.36. 클로징
- 유재석은 자 이제 가자고 전했다.
- 유재석은 조세호는 피곤한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 유재석은 조찬인데 지금 거의 중식을 바라보고 있다며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
- 유재석은 인사도 없이 그냥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오늘 뭐 공복에 아메리카노를 새삥으로 두잔 넘겼다면서 지금 위가 거의 커피숍이라고 밝혔다.
- 유재석은 저도 아침에 생 속에다 커피를 때려 넣은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러나 저희가 지쳐서 그만두는 게 아니고 많이 찍을수록 시간만 길어진다면서 여기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재석, 남창희, 조세호는 시청자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다.
2.37. 진짜 클로징
- 제작진은 남창희, 조세호에게 답례품을 전달했다.
- 남창희는 뭘 이런 걸 준비하셨냐면서 좋아했다.
- 유재석은 석진이 형 때 이런 건 없었다면서 둘이 진짜 와인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저희가 좋아하는 품종이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가서 보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 유재석은 뜯지 말라면서 왜 여기서 언박싱을 하냐며 잔소리했다.
- 조세호는 (제가 받은 건) 파이퍼 하이직인데 이거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겠다며 질척대기 시작했다.
- 조세호는 마릴린 먼로가 항상 자기 전에는 몸에 샤넬 No.5와 이 샴페인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고 조잘거렸다.
- 조세호는 이 샴페인의 최고급 버전은 레어라는 제품이 있다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아 그렇군요.' 하면서 조세호를 화면 밖으로 내보냈다.
- 남창희는 저 이탈리아 와인 진짜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종료했다.
2.38. 에필로그
- 조세호는 가서 축배를 들자면서 (창희에게) 가자고 재촉했다.
- 남창희는 형 중식 또 촬영해야 하는지 묻자, 유재석은 '우리는 원데이 원콘텐츠!'라고 밝혔다.
- 조세호는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 남창희는 잘 먹고 간다고 인사했다.
- 유재석은 마이크 놓고 가라면서 가져가지 말라고 다급히 외쳤다.
- 조세호는 이거 좋아 보인다면서 어디서 파냐고 또 질척대자, 유재석은 건성으로 대답하고 마이크를 수거했다.
3. 여담
- 시그널 뮤직은 Royal Estate이다.[8]
- '조찬 모임은 핑계고'는 안테나 플러스에서 촬영한 첫 핑계고 에피소드이다.[9]
- 남창희의 요리 콘텐츠는 수란은 핑계고, 실비집, ' 이달의 계원 8월 남창희 - 실비집 스페샬'로 확장된다.
- '조찬 모임은 핑계고'에서 나온 '소정의 정'은 핑계고에 출연하는 게스트에게 지급되는 출연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게 된다.
[본편]
조찬 모임은 핑계고 ㅣ EP.3
[예고편]
조떤남자 남떤남자
[3]
정장
[4]
2019년에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팀
[5]
조남지대 -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
[6]
당연한 얘기~ 당연한 얘기~ 아무도 듣고 싶지 않은 당연한 얘기~
[7]
조남지대 - 사랑받지 못하는 남자, 배달받지 못하는 남자
[8]
Royal Estate를 직역하면 '왕실 소유지(재산)', '부동산'이며, 의역하면 '진짜 자산', '경제 행정의 중심지', '경제 권력의 상징'으로 해석할 수 있다.
[9]
'
산책은 핑계고' 뒷부분 촬영 장소는 포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