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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 | |||
이상민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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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자 | 11화 탈락 | 10화 탈락 | 9화 탈락 | |
유정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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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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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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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탈락 | 7화 탈락 | 6화 탈락 | 5화 탈락 | |
노홍철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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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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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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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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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탈락 | 3화 탈락 | 2화 탈락 | 1화 탈락 | |
이은결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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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바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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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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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휘종 학원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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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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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구원의 탈을 쓰고 오기 마련! 주변을 경계하라! - 22살의 나이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스포츠 아나운서[1]가 된 엘리트! - 외국의 유명 법대에 합격했지만 아나운서의 꿈을 가지고 한국행을 택한 엄친딸! - 야구계의 떠오르는 여신, 수많은 남성팬들을 보유. |
<rowcolor=#fff> 1화 | 2화 | 3화 | 4화 |
공동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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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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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최하위 최하위자 /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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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매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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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5화 | 6화 | 7화 | 8화 |
데스매치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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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 지목 /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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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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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매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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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9화 | 12화 | ||
공동 최하위 최하위자 /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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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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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화
1화 먹이사슬에선 노홍철 연맹에 악어로 참가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악어새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독수리에 조공했고, 마지막 4라운드에 토끼( 은지원)를 늦게 공격하는 바람에 굶어죽으면서 패배했다. 상위 포식자여서 탈락후보로 지목당할수도 있었으나 남휘종이 지목당하며 무사히 생존.1.2. 2화
"오빠, 2죠?"
- 노홍철의 최초 번호를 가장 먼저 파악하며
- 노홍철의 최초 번호를 가장 먼저 파악하며
"난 그래서 어차피 반대를 못 하는 걸 알아서 내가 데스매치 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자신이 X가 되자 눈치를 보는 팀원들에게
- 자신이 X가 되자 눈치를 보는 팀원들에게
2화 자리 바꾸기에선 자신의 번호를 유정현에게 거짓으로 알려줬다 이상민의 촉에 들켜 아나운서 후배라고 챙겨줬던 유정현의 원망을 들었다. X가 됐을 때 '어떻게 도와줄 건데요?' 등의 정색을 보여줬지만 이는 다른 출연자들도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팀원의 승리를 위해 X가 되어 데스매치에 가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데스매치 승자에게 가넷을 배팅하면 배로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3개 중 2개만 배팅하고 하나를 남겼는데, 이를 빌려달라고 한 이상민에게 빌려준 것이 비하인드를 통해 공개됐다.
1.3. 3화
"바본데?"
- 데스매치에서 이다혜가 합의 답을 틀리게 말하자
- 데스매치에서 이다혜가 합의 답을 틀리게 말하자
3화 왕 게임에선 초반인 3라운드에 왕 역할이 돌아왔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따르는 등 팀을 위한 플레이를 했으나 중반부 이두희의 이중배신이 밝혀지면서 멘붕, 결국 이다혜와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이 때 은지원만이 그녀에게 도움을 주려 했는데, 아무래도 1화 때 팬이라고 밝히고 자신을 공격하지 못해 메인매치에서 패배한 조유영이 마음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진호의 만류 혹은 은지원 본인의 계산 능력의 한계로 끝내 2명의 탈락후보가 결정된다.
데스매치 결! 합!에선 수읽기에 능한 이다혜가 이길 거란 모두의 평가를 뒤집고 11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이다혜를 떨어뜨리고 살아남았다. 하지만 게임 도중 이다혜가 틀리자 "바본데?"라고 했던 말이 논란이 됐는데, 본인 트윗에 자기 자신에게 한 혼잣말이니 오해하지 말라는 글을 남겼으나 조명 캡쳐에 근거한 반박 글에 의해 부정됐다.[2] 반박 논리가 나름 설득력이 있어 제작진이 시즌 1의 차민수 탈락건처럼 풀영상을 공개하는 수준의 해명을 하지 않는 이상 혐의를 벗어나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끝내 제작진은 물론 당사자인 이다혜까지도 나서서 해명해주지 않아 이다혜에게 한 말이었음이 기정사실화됐다.
1.4. 4화
"되게 명분이 있다, 이해가 확 된다."
임윤선이 이은결을 탈락 후보로 뽑고 싶다고 하자
임윤선이 이은결을 탈락 후보로 뽑고 싶다고 하자
"우리가 데스매치까지 책임져 주는 거였어요? 저는 솔직히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홍진호가 이은결을 도울 명분을 얘기하자
홍진호가 이은결을 도울 명분을 얘기하자
4화 암전 게임에선 은지원을 살리고 이은결을 탈락시키는데 일조함으로써 급격히 이미지가 나빠졌다. 논란을 일으킨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 이은결이 배신자라는 정보를 유출
- 데스매치 협조 거부
- 이은결의 도움 부정
시청자의 반응은 "자신이 데스매치에 진출할 가능성을 감수하고 도움을 준 이은결을 보호하지는 못할 망정 토사구팽했다"는 입장이 대다수였고, 덕분에 4화에서 '혐유영'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한편 조유영 입장에서는 3화에 자신이 데스매치에 가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이은결과 그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주려는 제스쳐를 취했던 은지원 중 누구를 죽이고 살릴지는 답이 이미 정해져 있었다. 이를 감정적이라고 비판하는 시청자들도 많으나, 서바이벌 게임에서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우군의 존재는 매우 크며, 더구나 비교 대상이 절대로 신뢰할 수 없는 플레이어인 경우라면 |신뢰할 수 없는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는 것은 지극히 전략적인 선택이다. 그리고 설령 이러한 전략적 계산 없이 감정적으로 내린 결정이라 하더라도, 모든 플레이어가 감정을 배제하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 자체도 편견이다. 적어도 6화 절도 사건 전까진 "왕따 피해자의 복수극"이라는 측면에서 조유영의 이은결 배신을 지지한 시청자들도 소수 존재했다.
1.5. 5화
임윤선 : "유영이가 (다른 플레이어들을) 꽉 잡고 있는데?"
홍진호 : "오늘 완전 유영이 독무대야"
- 조유영에 대한 임윤선과 홍진호의 대화
5화 7계명에선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과 동시에 이상민과 연합해 이상민의 승리를 위한 연합을 대표로 구성하는 대신 생존을 보장받았다.홍진호 : "오늘 완전 유영이 독무대야"
- 조유영에 대한 임윤선과 홍진호의 대화
4화 때 이은결을 희생시키고 연을 맺은 은지원에게 젝스키스 시절부터 팬이었고 클로버 최신 곡을 알고 있음을 어필하면서 연합 라인을 형성하면서 개인 법안이 강력한 은지원과 이상민을 팀으로, 거기에 이두희와 유정현을 덤으로 포섭함으로써 승리 체제를 확고히 굳혀 정치적 재능을 선보였다. 다수 연합을 형성한 후에 홍진호가 무한칩 전략을 실행하기 전, 절대찬성/절대반대를 무효화하는 법안을 이상민과 은지원의 도움으로 입법하여 게임의 승기를 굳혔다.
이후에도 7계명에 법안이 등록될 때마다 발동하는 이두희의 개인 법안을 활용해 홍진호를 최하위로 만들려 했으나, 홍진호 개인법안에 대한 이해가 잘못돼 2점을 내줘 실패했는데 이때 지은 표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 개인법안 공개에서는 자신의 칩 색깔을 파란색으로 바꿔 은지원의 점수를 올려주었다. 게임 종료 후 이상민이 말을 바꾸어 가넷 4개에 생명의 징표를 판매했으나 별 불만없이 4개를 양도하고 생명의 징표를 받았다.
개인 법안의 힘이 아닌 다수결을 통해 타개책을 찾는 게임 본질에 맞춰 승리를 이끌어 낸 주역이면서도, 그 부분은 묻히고 부정적인 이미지만 더 부각되었다. 그 와중에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힌 채 조유영을 내세운 이상민은 모든 이득을 취했다.
임윤선과 대적해 정치 게임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둔 것까진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노골적으로 임윤선과 홍진호를 배척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임윤선과 게임 내 관계가 상당히 악화되었다. 5화의 데스매치 장면을 살펴보면, 조유영이 정체 모를 플레이어의 '임윤선이 조유영을 죽이려고 한다' 라는 이간질을 그대로 믿고 임윤선의 뒷담화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장면에서 임윤선은 조유영에게 '난 너를 죽인다고 한 적 없는데 왜 넌 그런 소리를 믿었느냐'는 말을 하며 상당히 감정적인 분노를 드러내는데 이건 적이 아니라 원수를 만든 상황.
특히 임윤선의 개인 법안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임요환을 거의 끌고 다니다시피 하면서 임윤선과의 정보 교류 기회를 차단한 점에서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의 왕따"라는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3] 거기에 자신이 한 행동은 괜찮지만 임윤선이나 임요환의 행동은 욕하는 이중잣대 문제도 있었다.
대놓고 왕따한 임윤선 외에 홍진호와도 관계가 악화됐다. 게임 초반 홍진호의 "유영이가 저렇게 눈에 띄는 행동이 많아 꼴찌가 유영이를 데스 매치로 찍을 가능성이 커진다"라는 분석성 발언이 은지원을 통해 "꼴등이 쟤 찍을 거라고"라고 와전되면서 조유영은 "진호 오빠가 저 죽인다고 했다고..."라는 사실이 왜곡된 발언을 하기에 이른다. 이를 들은 홍진호는 자신을 배척하는 분위기도 느끼고 있던 바 조유영에게 "나 데스매치 가면 너 찍을 거야"라는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조유영의 홍진호 공격성 발언에 대해서, 홍진호가 자신을 견제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의 플레이[4]에 대한 비판의 책임을 홍진호에게 돌리는 방어기제라는 분석도 있었다.[5] 5화가 끝나고 임윤선이 탈락하며 유일한 여성 생존자가 됐다.
새롭게 등장한 데스매치인 레이저 장기 룰 설명 중, 당사자가 아닌데도 메모하는 것이 비춰졌고, 다음 데스매치에 나올까봐 메모하는 것을 보아 준비성이 철저하다, 혹은 혐청자들에게 승부욕이 과해 저런 거까지 챙기냐며 악독하다고 평가받는다.
1.6. 6화
"지금 폭탄 5개 다 우리한테 있어요"
"폭탄으로 독점하기 전에 일단 우리끼리 바꿔서 공유카드의 수를 줄여야죠"
- 5인 연맹의 폭탄 모으기 전략을 성공시키며
"폭탄으로 독점하기 전에 일단 우리끼리 바꿔서 공유카드의 수를 줄여야죠"
- 5인 연맹의 폭탄 모으기 전략을 성공시키며
"이건 진짜 아니다 난 두희 오빠랑 하면 붙을 수 있는데"
- 이두희가 (가짜)불멸의 징표로 노홍철과 조유영의 데스매치를 성사시킬 때
- 이두희가 (가짜)불멸의 징표로 노홍철과 조유영의 데스매치를 성사시킬 때
6화 독점게임에선 이두희의 신분증을 훔치는데 주도적으로 행동, 메인 매치를 완전히 망쳐버림으로써 공범인 은지원과 함께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역대급 비판을 받았다. 훔치는 장면을 보면 은지원과 조유영이 달려드는데 조유영이 은지원 쪽으로 이두희의 신분증을 떠넘기면서 숨기라고 부채질하는 모습이 명백히 보였다. 신분증 없이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6화 메인매치 특성상 메인 매치 시작도 하기 전에 승부를 결정짓는, 게임을 파탄내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그 와중에도 그걸 다른 플레이어에게 떠넘긴 점에서 주범 은지원 못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은지원의 데스 매치에서의 배신 및 만취 변명이 아니었다면 모든 비판은 조유영에게 쏠릴 수도 있었다.
위 사진에서의 이두희의 시선을 근거로 볼 때 이두희는 조유영과 은지원이 자신의 신분증을 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목격, 사실 누가 훔쳤는지 알고 있었고 이후에도 집중적으로 두 사람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못 봤냐고 물었다. 하지만 조유영은 필사적으로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신분증을 찾는 이두희 뒤통수에 대고 "나가요 제발!"이라고 한다든지, 논란을 우려한 PD의 편집으로 본방엔 안 나왔지만 아래와 같이 6화 예고 화면에서 폭소하는 등 죄책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메인 매치가 끝날 때쯤에서야 "오빠 미안해요 장난이었는데 그럴 의도는 없었어요. 돌려주려고 했어요" 라 했지만, 이것도 홍진호를 탈락시키기 위해 이두희를 설득할 필요가 있어서 한 계산적인 발언으로 보인다. 돌려줄 의향이 있었으면 게임 초반에 돌려주는 조건으로 대가를 요구하는 형태가 바람직했다[6]
플레이어 한 명이 메인매치 시간 동안[7] 아무 것도 못하고 왕따하고 이를 비웃은 방송인 연합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썰전에서도 희철이 이에 대해 '썰전 시작하면서 내 마이크만 안 달아주고 녹화 시작한 거와 같다' 고 언급했고, 스타리그에서 마우스 숨기기, 슈스케에서 악기 숨기기 등의 비교가 이어졌다.
시즌 1 1화에서 홍진호의 가넷을 이상민이 사용한 것과의 비교를 통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조유영 입장에선 비록 게임 규칙 상 허용된 플레이긴 하지만 3화 메인매치에서 이두희와 같은 입장에 놓여본 바가 있으므로, "나도 당했는데 나는 하면 안돼?" 라는 심리가 발생했을 수 있다. 게다가 제작진은 방송 5일 후인 1월 16일 무렵 "규칙이 신분증을 감추는 행위를 금하지 않았으므로 이는 제작진의 실수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 허술한 규칙 내에서 허용된 플레이인 것으로 옹호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절도냐, 은닉이냐' 에 대한 전문 법률지식들이 오가는 설전이 벌어졌다.
이상민이 은지원에게 생명의 징표를 부여함에 따라 이두희는 조유영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이 과정에서 이두희가 이상민에게서 받은 불멸의 징표가 가짜인 줄 모르고 조유영-노홍철 데스매치를 만들려 하자 이상민이 '두희가 이럴 줄 몰랐다' 며 놀랐는데 "해요. 두희 오빠는 해. 나는 생각은 했어요", "나 두희 오빠랑 붙으면 붙을 수 있는데" 라고 말해 자신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켰다.[8]
데스매치 암전게임에선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는 폭발했으며, 조유영과 은지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이 '절도' 행위로 인해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는 1월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1.7. 7화
7화 신의 판결에선 늘 은지원과 같이 행동했던 지난 회차들과 달리 임요환과 연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기존 회차에서도 임요환과 조유영은 3화 왕 게임에서 조유영이 임요환의 전략을 받아들여 도박수를 쓴 상황이라던가 6화 독점게임에서 폭탄 교류를 하는 등 적대하지 않고 자주 연합을 하던 관계였다. 그리고 홍-노-은 연합의 대화 장면을 보고 주사위가 분리가 된다는 정보를 알아낸 후 임요환과 다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임요환과의 연합 자체는 무난하게 유지했다.하지만 7화에서 같은 연합이 아니었던 은지원에게 임요환이 알아낸 정보를 넘겨주는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물론 그 정보가 전혀 쓰잘데기 없었기에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지만, 아무런 게임 상의 이득 없이 타 연합에게 정보를 넘긴 건 친목질이라고 비판할 소지가 충분하다. 이 정보를 넘겨주는 과정에서도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죠"라는 말을 할 때의 태도에 대해 비판한 시청자들도 있다.
임요환과 연합 후 임요환에게 전략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었고 임요환의 의견에 따라 특수 주사위를
사실 4~6화동안 폭풍같이 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유영은 홍진호가 탈락하는 바람에 가넷 수에서도 전략 면에서도 그나마 이상민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플레이어였다.
1.8. 8화
8화 마이너스 경매에선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서 실리를 추구했다. 모든 플레이어의 초점이 절대강자 이상민 타도와 그 중심에 있는 임요환에게 쏠린 틈을 타 10번대의 수식들을 중심으로 수식 카드들을 연결시켰고, 동시에 칩도 착실하게 모아 방송 분량은 얼마 안 나왔음에도 최종점수 -2점으로 공동우승을 했다. 이상민이 휴식 타임에 슬쩍 조유영의 칩/가넷 주머니를 만져보고 언제 이렇게 칩을 모았냐며 깜작 놀랄 정도였다.가넷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임요환의 전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이상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조유영이 이상민의 불멸의 징표를 없애겠다는 목적으로 시작한 임요환의 전략을 전적으로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 그리고 뭔가를 달라는 상대에 대해 없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요청을 회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이에 대해서도 비판받을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자신의 칩 소요를 줄이고 임요환의 가넷을 이용해 패스함으로써 이상민과 공동 선두를 이룰 수 있었던 영리한 플레이였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시즌 2 출연진들 중 홍진호 다음 수준의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어임을 입증한 회차가 되었으나, 이미 4, 5, 6화에서 너무 이미지가 낮아져서 전략적 플레이에 대한 칭찬은 거의 없었다.
이전과는 달리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에 대한 추측이 분분했다. 적대시한 플레이어가 다 떨어지고 아군만 남아 혐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분석과, 8화는 3화 방송 이후에 녹화돼 '바본데' 사건 이후 직접 인터뷰를 해서 해명하기도 하는 등 그녀 나름대로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에 플레이 중에 감정적 표현을 자제했다는 분석 등이 설득력 있다.
1.9. 9화
"이기고 싶어요. 이길 거예요! 전 지는 걸 싫어해요. 물론 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저도 승부욕이 있으니깐 여기까지 왔겠죠."
- 유정현과의 데스매치 진출 인터뷰에서
9화 정리해고에선 '성춘향'을 뽑아 '이몽룡'을 뽑은 은지원과 사내 커플로 활동했으나, '인턴' 최정문의 블러핑에 위축돼 아무 것도 못하다 3라운드에서 '이상무' 이상민에게 - 유정현과의 데스매치 진출 인터뷰에서
데스매치 흑과 백에선 동률까지 가는 승부를 보여주어 연장전까지 갔지만 연장전 마지막 라운드 스코어 6:5로 유정현에게 지는 상황에서 흑 8패를 같이 내어 무승부로 라운드가 종료, 결국 유정현에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조유영과 유정현이 치른 이 데스매치는
탈락 후 인터뷰에서 "욕을 안 먹으려면 아무 것도 안하면 되는데 아무 것도 안하고 살 순 없는 거다. (난) 그런 사람은 아니다"란 소감을 남겼다. 본인도 자신의 플레이로 인해 논란이 커질 것을 아는 듯하지만, 이에 대해선 "연예인으로서 욕을 먹을 때 취해야 하는 자세를 모르는 모습"이란 평가가 대다수였다.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수의 시청자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욕을 안 먹으려면 욕 먹는 짓을 안 하거나 비판받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 본 후 도덕원리에 따라 반박할 수 없다면 쿨하게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하면 된다"는 입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 애초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면 되고 그래서 사과를 하기 싫다면 그냥 안 하면 된다.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가면 중간은 갔을 것이라는 소리다. 은지원은 탈락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비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탈락이 통쾌하단 소리는 나왔을지언정 탈락 인터뷰로 새로운 논란이 생기진 않았다.
다만 저 인터뷰의 시점은 프로그램 자체가 경고를 받았던 6화 방영 이전인 4화 방영 이후에 찍었던 촬영본이기에 스스로 인지를 제대로 못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담이지만 이상민의 압박에 의해 은지원과 함께 '은지원, 조유영 중 한 명이라도 우승시 (우승 상금) 전액 기부' 라는 폭탄 선언을 했다. 사실 1회 녹화 전 현장 인터뷰에서 우승하면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충주성심학교에 야구 용품을 지원해주고 싶다고 언급한 점을 보아 농담이 아닌 어느 정도 진심인 것으로 보였다.
참고로 그녀의 탈락 BGM은 일본 드라마 '메오토 겐자이'의 OST Ryukichi no waltz(류키치의 왈츠)다. 해당 곡은 남자 주인공 '류키치'가 자신을 도와주던 애인을 떠나보낸뒤 혼자 남겨져 아무것도 할 수 없어진 장면에서 등장하였다. BGM 선곡에 심혈을 기울이는 정종연 PD의 성향으로 추정컨대 해당 선곡은 다음 회차 탈락자에 대한 복선으로 평가받는데, 이 노래에 걸맞게 1~8화 내내 조유영에게 항상 도움을 받던 은지원은 바로 다음 회차에서 존재감 없이 무력하게 탈락하였기 때문이다.
1.10. 결승전
결승전에선 탈락자 게스트로 방송에 참가했다. 아무래도 방송인이라 이상민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비방송인 중 임요환과 유일하게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임요환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공존했다. 결승전 분량에서는 역시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가지 논란과 비판으로 인해 고민한 흔적이 보였고, 아이템 지원 전 이상민의 영상을 보고 좀 더 진심이 느껴진다고 판단해 이상민을 지원했다.2. 총평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가 징계 처분을 받음과 동시에 프로그램 이미지가 추락하게 만든 주요 장본인이며, 이는 본인의 커리어에도 큰 악영향을 끼쳤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인생을 던져 게임에 임했다"는 비아냥도 있다.당초에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방송에 임했고, 2화에선 연합을 위해 자신이 X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아직 입지를 다지지 못한 방송인답게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3화에서도 연합을 위해 자신이 점수를 얻을 기회를 희생하면서 헌신했으나 이은결, 임윤선, 이두희의 연이은 배신으로 우군이었던 이다혜와 함께 데스매치에 직행하여 접전 끝에 승리한 후, 흑화하여 이후의 행보는 3화에서의 배신자들이었던 이은결/이두희와 팀을 버린 팀장 임윤선에게의 복수로 점철됐다. 이 과정에서 멋대로 약속을 파기하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플레이어를 토사구팽하고, 노골적으로 플레이어를 이간질시키고 왕따한 데에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의 신분증을 절도하여 메인매치 참가 자체를 막는 등 선을 넘는 행보를 연이어 보였다. 그리고 1화부터 다져진 공고한 '주거래은행 동맹'인 은지원과의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연예인 연합에 묻어가며 친목질 라인으로서의 아성을 과시했고, 그것이 스스로의 이미지를 급격히 망가뜨리는 결과를 불러왔다.
2.1. 문제점
일단 은지원과의 연합관계가 과도하게 긴밀해 이것이 게임의 흐름에 상당 부분 악영향을 끼쳤다. 1화부터 팬임을 자처하면서 은지원과의 관계 수립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고, 3화에서 은지원으로부터 화답이 있었으며, 4화에서 조유영이 은지원을 살리고자 이은결을 죽임으로써 명백하게 표면화됐다. 제작진이 주거래은행이라 표현한 이 때까지의 관계는 시즌 1에서의 최정문/최창엽 관계와 동일한 관계로 볼 수 있으나, 5-6화에서는 이상민, 노홍철 등과 같은 편을 이루며 연예인 연합이라는 거대한 세력으로 자리잡는 문제를 일으켰다.시청자가 보기에 방송인 연합은 게임의 규칙이나 논리는 팽개친 채, 같은 연예인이면 그저 밀어주고 반대파는 배척하는 식의 전혀 지니어스하지 않은 친목질로 보였던 것이다. [10]
특히 조유영이 골몰했던 패거리를 이루고 반대파를 무지성으로 따돌리는 식의 플레이는 6화에서 부부절도단이라는 최악의 형태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은 두뇌배틀 프로그램에서 블러핑이나 속임수, 어그로까지는 플레이로 이해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조유영과 은지원처럼 타 플레이어의 신분증을 훔쳐 게임 참가를 막은 사례는 듣도 보지도 못했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두희가 신분증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조유영이 적반하장으로 "나가요 제발!"이라고 소리치며 쫒아내거나 낄낄대는 부분이 시청자의 크나큰 분노를 샀다. 조유영이 6화에서 보여준 절도와 따돌림으로 인해 커뮤니티 전체가 뒤집어질 정도였던 것.
그런 반칙이 게임 내적으로는 승리에 미세한 도움이 될 지 몰라도, 그렇게 이겨봐야 그 어떤 시청자도 조유영을 떳떳한 지니어스 게임의 승자로 취급해 줄 리 없었다. 조유영 본인이 게임 참가 전 다짐한 페어플레이 하겠다는 선언과도 완전히 앞 뒤가 안 맞았을뿐더러 조유영 본인의 인성 자체를 의심하게 만든 아무 이득이 안 되는 행동이었다. 당장 그 한 화의 게임만 이기겠다고 근시안적인 이득에 집착하다가,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으로서의 평판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 끝에 결국 본인의 방송 커리어 전체가 무너진 것이다.
또한 더 지니어스 출연자답지 못한 감정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언동들 또한 어그로 획득의 큰 요소가 됐다.[11] 백 번 양보해 4화에서의 이은결에 대한 배신을 전략적인 결정[12]으로 해석해 준다 쳐도, 이런 식으로 다른 플레이어에 대해 불리한 행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논리적인 설득력을 제공하지 못했으며,[13] 발언의 신중도가 매우 떨어졌다.
4화에서 고의인지 실수인지 "명분이 있다"라는 발언으로 임윤선에게 의심의 여지를 제공하는 모습은 진실을 전달하는 것으로 먹고 사는 아나운서로서는 결격사유다. 이후 임윤선 및 홍진호 등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적 태도 또한 비판받아 마땅했는데, 1화에서 감정적으로 너무 흥분해 여러 가지 말실수를 쏟아낸 남휘종을 분명히 봤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행동 패턴을 보여 줬기에 발전 가능성이 없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3화에서 자신이 왕따를 당했다는 걸 기반으로 삼아 이후로 3화 동안이나 적극적으로 왕따를 주도한 가해자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5화에서 임윤선과 홍진호 등을 대놓고 따돌려 이들의 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으며, 6화에선 이두희를 게임에서 아예 배제하는데 주도적인 위치에 서 있었다. 그리고 그 행태가 "너 쟤랑 놀거면 절교야"라든지 "XXX가 내 욕했대" 등과 같은 뒷담화 형태와 전혀 다를 바 없었고, 이건 전혀 지니어스하지 않은 단순한 생매장에 불과한 악질적인 처사였다.
이는 초반부 게임 당시 조유영이 겪은 소외 때문이라는 팬덤의 분석이 있었다. 초반부 시점에서 조유영은 다른 5인의 연예인 연합 멤버들과 달리 그럴싸한 인맥 형성이 아직 덜 되어 있어서[14] 9인 연합에 들어갈 명분을 얻지 못하고 소외된 편이었다. 더군다나 바로 전 화에 김재경이 모임에 들어갈 친분이나 관계성이 약해 연합 자체에 끼지 못하고 겉돌다가 처참하게 탈락하기도 했었다.
그 때문에 조유영은 3화에서 이다혜와 함께 9:2 왕따 피해자 입장이 되었다가 간신히 살아난 뒤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개인 역량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철저한 친목질을 통해 거대연합에 눌러앉아 생존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것.
이후 조유영은 적극적인 왕따 대상 선정을 통해 연합에 끼어드는 쪽을 택했고, 그 결과 4화부터 6화까지는 3화에서 조유영에게 피해를 끼쳤던 비방송인들이 하나하나 떨어져 나가게 되는 실로 추악한 광경이 펼쳐지고 말았다.[15] 물론 이러한 왕따성 플레이가 시즌을 장악한 근본적인 원인은 초반 메인매치와 데스매치 모두 친목게임으로 일관한 제작진의 안일함에 있지만, 세상이 흉흉하다고 해서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모방범죄를 저지르면 그것은 엄중하게 다스려야 하는 또 하나의 범죄 행위일 뿐이다.
이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치명적인 이미지 하락 요소가 되는데, 거기에 덧붙여 반복된 변명과 금방 들통날 거짓말 등등을 남발해 수습 가능성을 스스로의 손으로 없애버린 후속 대처마저 더해지며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당장 방송 후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언론을 통해 조직적인 감싸기가 진행됐으나, 오히려 이를 간파한 시청자들의 반발을 더 살 뿐이었다. 부정적 내용 검색을 피하기 위해 홍보성 기사[16][17]를 쏟아낸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될 때마다 우호적인 언론을 통해 변명성 인터뷰를 가졌다. 하지만 3화의 "바본데" 발언도, 4화의 "쪽지를 제대로 못 봤다" 발언도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모두 거짓임이 네티즌들을 통해 확인된 상황.
결국 방송인 연합에 묻어가며 감정대로 행동했다는 오명을 뒤집지 못한 채 9화에서 탈락했으며, 탈락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뭐가 문제였는지 깨닫지 못하고 "나는 열심히 했을 뿐인데 괜히 욕하고 그래..." 등의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도리어 시청자들의 화만 더 돋구었다. 최소한 '게임에 너무 몰입해 실수를 저질렀다'며 잘못을 인정하기만 했어도 방송에서 부정적으로 비춰진 모습들을 진지하게 승부에 임하는 자세로 재평가 받을 수 있었으나, 스스로 기회를 저버렸다.
2.2. 방송 후 영향
조유영이 탈락함으로써 룰 브레이커의 여성 출연자는 모두 사라졌으며 사실상 조유영이 TOP5 중 마지막 남은 브레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아쉬워하기커녕 오히려 통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 조유영의 이미지가 얼마나 곤두박질쳤는지를 잘 보여준다.그리고 원래 조유영이 투입된다는 말이 있었던 베이스볼 워너B마저 공서영과 최희가 공동 진행하면서 조유영의 자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저지른 짓 때문에 욕만 잔뜩 먹고 커리어도 잃어버린 상태.[18] 한때 '차세대 야구 여신'으로 추앙받고 많은 남성 야구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던 모습과 대비되는 초라한 행보가 이어진 끝에 완전히 소식을 감추게 되어 지니어스 출연자들 중 가장 손해를 많이 본 사람으로 대부분 주저없이 조유영을 꼽고 있다.[19] 때문에 조유영의 플레이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이게 완전히 연예계 커리어의 끝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2.3. 이후 평가와 한계
이두희 왕따 논란에 대해서는 조유영도 이두희에게 사과하며 화해했고, 이두희도 자신은 이제 조유영(과 방송인 연합)에게 악감정없으니 비난은 삼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은지원이든 조유영이든 비판을 받은 주된 이유는 실력이 아닌 인성 문제와 선을 넘은 반칙 플레이였다.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사리고의 차원을 한참 넘어선 문제인 것이다.
조유영이 게임에서 독단성을 보이다가 심각한 갈등이나 마찰을 빚은 수준이었으면 재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조유영은 다른 플레이어를 따돌리다 못해 절도까지 감행하는 범죄 수준의 행동을 저질러 버렸기에 진지한 재평가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저 어그로성 농담이나 반어법으로 간혹 언급되는 정도.
결국 기존의 팬덤과 같은 '빽'에 기댈 수 있을 경우에나 수습이 될 뿐, 방송에서 절도나 왕따 같은 인성적으로 파탄난 행동을 저지르면 감당이 안 된다는 선례로 남아 버렸다. 아무리 뒤늦게 언론 플레이를 시도해봐야 인성에서 대중의 분노를 일으키면 연예인은 답이 없는 것이다.
물론 똑같이 절도를 저지른 공범인 은지원은 별 다른 어려움 없이 대중적 호감 속에서 잘 활동하고 있다는 부분은 심히 불공평하긴 하다. 이런 부분까지 합쳐져 조유영은 제작진이 룰 브레이커로 전달하려던 메세지인 잔인하고 냉혹한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치로 전락해버린 감도 있다.
이후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덤에서 간간히 비호감 (여성) 플레이어와의 비교 대상, 념글 치트키 등으로나 사용된다. 이후 사회적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 전체 흐름을 내외적으로 방해한 케이스나, 방송 조작을 넘어서 제작진과 출연진을 상대로 온갖 추잡한 공격을 하는 케이스[20]가 등장하면서 종종 언급된다.
결국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가 종영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근황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관리, 논란 대응, 후속 활동에 모두 실패한 대표적인 예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층 사이에서나 간간히 언급된다.
3. 플레이어간의 접점
- 유정현 - 아나운서 선배
-
은지원 - 젝스키스의 팬. 1화부터 동맹
주거래은행-
[1]
스포츠 아나운서는 공채 아나운서와는 채용기준 및 대우 등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프로그램 방영 당시 기준)
엠스플의 아나운서인
김민아와 특별채용으로 KBS N 정직원이 되었던
최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계약직이거나
프리랜서다. 그리고 조유영은 세트 안에서 아나운서로 진행했던 적이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리포터를 맡았다. 초기 XTM 야구 프로그램은 이전부터 CJ E&M 소속이었던 이솔지 아나운서와 조유영을 포함한 신인 아나운서 4인 체제로 진행했으나 타 야구 프로그램에 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나마도 KBS N SPORTS에 있던
공서영이 프리랜서가 되어 XTM
베이스볼 워너B의 메인 진행을 맡는 바람에 나머진 현장에서 뛰면서 주말에만 진행을 맡게 된다.
[2]
이 반박 글은 4화로 인해 여론이 악화된 뒤인 5화 방영 이후 올라왔기 때문에 3화 직후까진 조유영의 이미지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3]
하지만 사실 이러한 왕따는 이미 2화 데스매치와 3화 메인매치에서 이미 시작됐고, 그 피해자들은 기존 인맥이 취약한 어린 여성 플레이어들이었다. 김재경, 이다혜, 조유영이 차례로 데스매치에 끌려나갔고 거기에서 유일하게 데스매치에서 살아 남아 돌아온 조유영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돌아선 것에 불과하다. 조유영만의 문제는 아니고, 이런 식으로 왕따 전략이 게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되는 구성이 이상한 게임들을 내놓은 제작진들의 실수이기도 하다.
[4]
적극적으로 상대 플레이어들을 따돌리고 악의적인 이간질을 하는 플레이
[5]
애초에 연합원들이 홍진호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유영이 홍진호 본인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좋을 것이 없다. 따돌림 식 플레이로 누군가를 탈락시킬지라도, 그 사람이 따돌림 주범에게 원한을 품고 데스매치로 끌고가면 답이 없는 것. 그러나 조유영은 이상민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연합을 주도하고 따돌림성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착실하게 반대파들에게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실제로 조유영은 이상민이 생명의 증표로 자신을 살려주지 않았다면 임윤선에 의해 데스 매치로 갈 확률이 높았다. 그런데 조유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윤선, 홍진호에 대한 이간질이나 곡해 시도를 반복하다가 "진호 오빠가 저 죽인다고 했다고"라는 사실왜곡성 발언을 하기까지 한다. 홍진호가 자신을 견제한다는 얘기를 듣고 난 뒤 본능적으로 나타난 자기보호 혹은 자기합리화적인 성격이 강한 피해자 코스프레 식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타인으로부터 비판을 받을 때 그 책임을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동조자를 구해서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성향은 대표적인 방어기제 중 하나다.
[6]
가넷이나 원하는 카드 몇개 정도
[7]
7시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전체 녹화시간이다. 메인매치 자체는 2시간이었고, 신분증을 뺏긴 건 카드를 나눠준 뒤 메인매치가 시작하기 전. 보통 룰 설명을 하고 30분, 1시간 혹은 '잠시 후' 에 메인매치를 시작하는 것을 볼 때 3시간 이하의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8]
그 와중에 노홍철과 데스매치를 하게 될 상황에 처하자(가짜 불멸의 징표 사용 때) 이두희와 붙게 될 때와는 달리 "이건 아니지" 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9]
조유영 팀이었던 임요환이 이두희 팀으로 돌아섰지만, 이두희 팀이었던 유정현이 조유영의 도움 요청을 받고 "도와줘야지"라는 대답을 하며 경계 이동시 신호를 주겠다고 약속해 팀 배분 자체는 크게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았다.
[10]
더 지니어스 시즌 2 자체의 중대한 문제점으로서, 룰 이해나 전략은 팽개치고 패거리 만들어서 묻어가기만 하면 되는 친목 메인매치/데스매치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
[11]
논란거리가 되진 않았지만, 2화에서 동맹에게 이상민과 유정현을 거론할 때, 이름 뒤에 '씨'를 붙이지 않고 "이상민하고 유정현은 7, 8이야." 라고 하는 예의없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더군다나 유정현은 국회의원 이전에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한 아나운서 대선배이며 사회적 원로이다. 그런거 다 빼도 유정현 나이가 거의 2배인데
[12]
3화에서 자신을 배신한 이은결과 달리, 은지원은 상대팀이었음에도 자신을 도와주려고 했다. 이후 게임을 고려한다면 배신 전적이 있는 이은결보다는 자신에게 우호적인 은지원을 돕는 것이 합당하긴 하다.
[13]
사실 이는 제작진이 플레이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방송에서 설득력있게 풀어내지 못한 책임도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청자가 조유영의 이두희에 대한 태도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 이면에는 3화 배신에 대한 이두희의 진심어린 사과와 전폭적인 지지 약속이 있었고, 그 관계가 5화에서 홍진호를 최하위로 만들려던 계산이 어긋나 이두희의 아군인 임윤선이 탈락하면서 틀어졌다는 배경이 있다. 시즌 1에선 김경란이 이러한 플레이어 사이의 관계 변화를 오프닝에서 풀어나가는 데 일조했으나, 시즌 2에선 노홍철이 그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러한 비하인드 관계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것이 방송인 연합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서였다는 정황이 여기저기서 포착되면서 '천사의 편집이 악마를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주류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예가 이은결이 방송인 연합의 존재를 언급할 때 그 배경을 일절 공개하지 않은 것.
[14]
반대로 임윤선은 이두희를 대학 후배라는 이유로 5화에서 탈락할 때까지 계속해서 선후배 관계를 병장놀이 우려먹었고, 임요환과 홍진호는 기본적으로 라이벌 스탠스를 취하되 필요한 곳에선 잠깐잠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는
이은결/더 지니어스 문서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변명거리를 만드는데 근거로 쓰이기도 했다.
[15]
일부 시청자는 왕따 피해자의 복수극이라는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조유영의 4, 5화 행동을 지지하기도 했으나, 6화의 절도 및 데스매치 상대 지목 장면에서 남은 지지자들까지 등을 돌렸다.
[16]
그나마도 방영일 기준 6개월 이내의 자료들이 하나도 없었고, 심한 경우는 2012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철지난
SNS
셀카 사진을 우려먹기까지 했다. 이런 낡아빠진 옛날 정보를 재탕한 내용들이 당연히 곱게 보일 리 없다.
[17]
홍보성 기사가 아니라 이른바 실시간검색어 기사의 특성상 그냥 그 시점에서 조유영의 SNS에 오른 가장 최근 글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CJ조차 손놓고 있는데 누가 조유영을 위해 홍보성기사를 뿌려준단 말인가? 맨날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을 뿐이다.
[18]
정확히 직접적으로 지니어스 출연 후 논란 때문에 빠졌다거나 하는 방송국 해명 같은 것은 분명 없었으나, 한 야구 관련 썰방송에서 야구기자가 조유영을 언급하며 야구 중계를 하는 방송국들의 간부들이 그녀의 지니어스 출연 이후 인터넷에서 일어난 큰 논란에 대해 매우 당혹스러워하며 이에 대해 의논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원래는 그녀의 출연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과 야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길 바랐다고 하는데, 오히려 결과가 정반대로 나오면서 야구 관련 방송에 출연하는 아나운서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에 야구를 중계하는 방송국들 측에서 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야구 관련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요 이슈였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19]
은지원도 한동안 방송출연이 줄고 안티가 많이 생기는 등 손해를 많이 보긴 하였으나, tvN이
신서유기를 통해 게임에서 깽판 치는 '미친자' 캐릭터로 되살렸다.
[20]
안타까운 점은 딱 봐도 조유영과 비교도 안 되는 악질에 해당하는 이 케이스의 당사자조차
방송에 버젓이 복귀한 데 반해 조유영은 반쯤 제작진의 방임 하에 일어난 행위로 인해 은지원마저 피해간 독박에 가까운 대가를 치르고 그대로 매장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파이는 스포츠 아나운서였던 조유영과 달리 방송국이나 다른 전문분야와 이해관계가 덜한 개인방송인 출신이라 오히려 잃을 것 없이 무에서 다시 시작했다는 차이가 있긴 하다. 굳이 파이와 견줄 만한 비교 대상이라면 구설수와 몰락 이후 재기를 모색하는 시점이었던 이상민이 더 적절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