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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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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게임의 법칙 참가 플레이어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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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 | |||
홍진호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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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자 | <rowcolor=#fff> 11화 탈락 | 10화 탈락 | 9화 탈락 | |
김경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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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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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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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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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8화 탈락 | 7화 탈락 | 6화 탈락 | 5화 탈락 | |
차유람 당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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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웹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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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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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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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4화 탈락 | 3화 탈락 | 2화 탈락 | 1화 탈락 | |
최창엽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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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 프로겜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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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경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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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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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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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 가는 외모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사회력 - 유창한 외국어 능력, 패션감각 등 팔방미인 형 前 기상캐스터 |
<rowcolor=#fff> 1화 | 2화 | 3화 | 4화 |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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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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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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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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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5화 | 6화 | 7화 | 8화 |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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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매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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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 지목 /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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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 지목 /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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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9화 | 12화 | ||
데스매치 지목 /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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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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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화
지금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어!
-성규가 메인매치 우승자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며
-성규가 메인매치 우승자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며
뒤에서 3승을 챙겨준건데 누가 챙겨준건지 모르잖아. 경란 언니
-김경란과 성규의 비밀연합을 김민서에게 말해주며
1화 123 게임에선 차민수의 짝수 연맹을 듣고나서 우승 대신 생존을 결정했으며 차유람과의 -김경란과 성규의 비밀연합을 김민서에게 말해주며
1.2. 2화
성규 : 그 와중에 은지 누나만 0표야
- 대선게임 1차 지지도 투표 결과 출마한 플레이어 중 박은지만 한 표도 얻지 못하자본격 솔로 플레이어의 시작 선포
2화 대선 게임에선 가넷대신 면제권을 받고 최창엽에게 표를 주며 최창엽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후 데스매치에서 가넷을 받고 차유람을 도와줬다.- 대선게임 1차 지지도 투표 결과 출마한 플레이어 중 박은지만 한 표도 얻지 못하자
1.3. 3화
3화 풍요와 기근에선 차민수 세력에 소속되어 무난하게 살아남았다.1.4. 4화
이상민 : (탈락후보로) 최정문 찍읍시다. 박은지를 찍으면 박은지가 최창엽을 찍을 가능성이 높아. 그런데 최정문을 찍으면 박은지를 찍을 거란 말이야 정문이는 이길 수 있는 상대랑 데스매치 할 거라고
4화 좀비 게임에선 초반에 김구라를 좀비로 의심했지만 성규의 혼선 플레이로 혼란에 빠졌으며 결국 2라운드에 김구라에게 낚여서 좀비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3라운드에선
그 이후 최창엽을 데스매치 사정권에서 구제하기 위한 인간 5인 연맹의 희생양이 될 뻔했지만 최정문과 최창엽 연맹이 불신으로 깨져버렸기 때문에 최정문이 박은지 대신 최창엽을 지목해서 살아남았다. 즉, 의도치 않았지만 최창엽ㅡ최정문 연합 분열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1.5. 5화
내 편이 아닌 사람들은 믿지 않아요. 그럼 나도 거짓말해야지
- 사기 경마 단독 인터뷰 중에서
- 사기 경마 단독 인터뷰 중에서
5화 사기 경마에선 고의로 거짓 단서를 흘린 것이 베팅이 거의 끝나고 나서 밝혀지면서 참가자들을 혼돈에 빠뜨렸으나 박은지가 많이 베팅한 우승마보다 김경란이 많이 베팅한 2등마의 배당률이 높아 우승은 못했다. 하지만 일부러 게임을 뒤엎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없어서 데스매치는 가지 않았다. 게임 룰 상으로 볼 때 거짓 정보가 나온다면 재밌어질 만한 상황에 박은지는 그 기대에 부응하여 변수 하나 없이 재미없게 끝날 뻔한 메인매치를 거짓 정보를 뿌려 혼란을 유도하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정작 본인은 이득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트롤링 후 우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1] 일부러 칩이 2개 남았음에도 마지막에 8번 말에 1개만 베팅해서 우승은 안하기로 계획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당연히 단서 혼란으로 타박받는 상황에서 고의든 실수든 정보를 잘못 줬다는 이유로 데스매치에 지목될 수도 있는 마당에[2] 그런 생각까지 했을지는 의문이고 의도했더라도 좋은 판단이라고 보긴 어렵다.[3]
그래도 고의로 한 것임에도 좋은 연기와 상황판단으로 고의가 아닌 실수인 것처럼 잘 연기하였다. 또한 그녀의 거짓정보 덕에 전혀 재미없게 끝날 뻔한 회차를 살려냈다.[4] 더 지니어스에서 최초로 일어난 고의 트롤링.
그 후 데스매치 에서는 가넷을 받고 차유람을 도와줬다.
1.6. 6화
6화 도둑 잡기에선 마지막에 추방당해 작은 마을에 왔지만 김구라가 주선한 제비뽑기를 홍진호와 해서 큰마을에 합류하는 걸로 결정하면서 가넷 2개를 얻으며 살아남으며 메인 매치 우승에 성공하였다. 데스매치에서 김구라가 탈락하자 눈물을 보였다.1.7. 7화
잠깐만 너는 왜 빨간색 카드가 있어?
- 성규만 알고 있던 카드의 비밀을 알아채고 나서
- 성규만 알고 있던 카드의 비밀을 알아채고 나서
구라 오빠가 그랬잖아 박은지 3, 4회전도 힘들다고 나 룰도 잘 몰라[5]
-인디언포커에서 자신의 칩을 올인하며
-인디언포커에서 자신의 칩을 올인하며
7화 오픈,패스에선 가장 먼저 가넷 2개짜리 힌트를 구매한 성규가 홀로 갖고 있던 '카드 뒷면의 카드색'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눈치채 연합과 공유하는 기지를 선보였지만, 콩픈패스(...)의 압도적인 점수에 연합 전체가 패배. 이후
데스매치 인디언 포커에선 게임 시작부터 룰 자체를 이해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과감한 올인으로 순식간에 김풍을 궁지로 몰아 넣고, 그대로 데스매치에서 압승을 거두며 생존. 역대 데스매치 중 가장 압도적인 승리였다. 마지막에 딜러에게 "끝난거예요?" 라고 묻는 것으로 보아 끝까지 룰을 잘 모른채 이겼을 수도 있다.[6]
하지만 반대로 저번 주에 같은 데스매치였다는 점과, 다음 주 이미지 게임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 룰 이해를 못하는 것처럼 보인 모습에 방심을 유도했다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김풍의 카드가 1이었기에 무조건 이기겠구나 하고 올인 전략을 펼친 것으로 충분히 볼 수도 있다.
사실 두 플레이어 모두 실력이 매우 처참한 수준이였어서 뭐라 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데스매치 분석을 해보자면 박은지의 김풍이 1일때 남은칩 올인을 한 것은 무조건 지지않는 상황이여도 40개 올인은 사실상 정상적인 플레이어라면 상대가 1이 아닌이상에야 콜이 안나오는 베팅이라서[7] 한 3~5개정도 추가베팅이 적절한 베팅이였을 것이다. 다만 김풍이 너무무리한 승부를 해준 덕에 어쩌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었을 뿐..[8] 그래도 마지막에 김풍이 10일 때 10개 베팅을 해서 김풍을 포기하게 만들어 김풍의 마지막 남은 칩 6개정도를 패널티로 가져와서 깔끔하게 마무리한 점은 좋은 베팅이였다고 볼 수 있다.
김풍이야 뭐.. 그 처참했던 실력의 박은지한테 두번이나 완전히 속아넘어가고 완패했다는 점에서 더이상 할말은 없을듯.. 본인은 박은지가 초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박은지는 룰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고, 진짜로 룰을 이해못하고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사실 박은지가 아닌 본인이였으니..
1.8. 8화
내가 봤을 때 은지씨는 지금 살아있는게 신기해
- 오프닝에서 홍진호가 박은지에 대한 평가
- 오프닝에서 홍진호가 박은지에 대한 평가
난 왜 유람씨가 사람들을 모으는지 모르겠어
이건 사람이 많을 수록 내 정보가 새는 게임이야
- 데스매치 이미지게임 작전 회의 중 성규에게
이건 사람이 많을 수록 내 정보가 새는 게임이야
- 데스매치 이미지게임 작전 회의 중 성규에게
8화 콩의 딜레마에선 팀은 이겼지만 성규의 배신으로 가넷,데스매치 면제권 어느것도 얻지 못했다. 면제권이라도 얻어보고자 성규와 거래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데스매치 이미지 게임에선
여담으로 이미지 게임에서 박은지가 사용한 전략은 제작진이 의도한 전략이었다고 한다. 전략 윷놀이도 명목상 2대 2 게임이지만 팀원을 배신하는 그림을 의도한 것과 같은 맥락.
1.9. 9화
박은지는 무조건 수식을 만드는게 목적이었네
- 박은지가 최하위 후보에서 벗어난 순간 이상민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 박은지가 최하위 후보에서 벗어난 순간 이상민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김경란 : 은지씨는 혼자 살아남을 방법이 있어요? 대단하다
- 남은 TOP5 중 유일하게 개인전 선언을 한 박은지에게
- 남은 TOP5 중 유일하게 개인전 선언을 한 박은지에게
9화 수식 경매에선 오프닝 때부터 지난 데스매치에서 자신을 도와준 성규와의 가넷 배분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틀어졌다. 박은지는 데스매치 승리에 결정적 도움을 준 성규에게는 8개, 반대로 자신을 도왔지만 성규에 비해 미미한 역할을 했던 이상민에게는 6개를 주었다. 박은지 입장에서는 강력한 상대인 성규가 지나치게 많은 가넷을 소유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이상민에게는 회유할 여지를 남기고자 했던 듯하다.[10] 단 일차적으로는 연합 없이 홀로 싸우는 것을 지향.
하지만 이 연합 없이 홀로 싸우겠다는 기조로 위기에 처했는데, 끝내 본인이 염려했던 대로 성규와의 가넷 베팅에서 밀리는 그림이 나왔다. 성규는 이상민과 연합하여 경매를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이끈 반면, 혼자 플레이한 박은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그렇다고 성규의 11큐브 낙찰을 끝까지 방해하지도 못했다.[11] 결국 오프닝 때에 발을 걸어둔 이상민을 가넷으로 회유하며 수식을 만들어 탈락 후보에서 벗어나는 것에만 성공.
메인매치 우승을 실패했고, 생명의 징표 역시 얻지 못해 김경란과 함께 데스매치 진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메인매치 탈락 후보인 홍진호는 자신과 연대했던 김경란 대신 박은지를 지목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3주 연속(...)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고 말았다.
데스매치 인디언 포커에선 다행히 7화 때의 경험 때문인지 당시처럼 게임의 룰 자체를 모르거나 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상대가 하필 인디언 포커의 최강자라고 볼 수 있는 홍진호였다. 거기에 배심원이었던 김경란과의 연맹작전도 김경란의 실수로 인해 엇나감으로써[12] 홍진호에게 완패하며 9화에서 탈락했다. 물론 그전까진 딱히 누가 유리하다고 하긴 힘들게 게임이 진행됐지만 사실 김경란과의 공조가 잘 이뤄졌더라도 갬블러인 홍진호와의 인디언 포커 싸움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13] 성규와 이상민이 홍진호를 지원하여 배심원 수에서 밀리기도 하고.. 아쉽게도 본 실력을 드러내지 못한 것은 그녀가 잘못만든 데스매치 룰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탈락 이후 내레이션에서는 박은지라는 플레이어에 대한 제작진들의 생각이 나타난다. 비록 다소 억울한 탈락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박은지는 본인의 능력 한도 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만큼의 모습을 다 보여주었고 아쉽게도 박은지 정도로는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가 되기에 능력치가 부족하다는 평가였다.
1.10. 결승전
결승전에선 김경란을 지원했으며, 2회전 결! 합!에선 '합 개수 공개' 아이템을 김경란에게 지원해줌과 동시에, 게임 자체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던 김구라, 그리고 게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차민수와는 달리 이상민과 함께 김경란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김경란을 지원한 멤버들 중 유일하게 합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다만 상대방이 결을 외칠 수 있게 하는 차례였기에 오히려 독이 됐고, 홍진호를 지원해준 이준석, 최정문, 최창엽이 너무나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묻힌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1.11. 총평
1화에서 모두가 모여있는 세트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얼굴이 클로즈업 됨과 동시에 게임의 시작을 알린 장본인이다. 이 연출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혹시 이 사람이 라이어 게임의 칸자키 나오 포지션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샀다.그러나 초반부엔 등장 연출에 부응하지 못하고 병풍으로 전락하는 모습이었다. 갖가지 두각을 드러내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실력은 커녕 분량도 얼마 없었던 상황.
그렇다고 흘러가는 대로 놔두는 캐릭터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이 예능으로써 치는 멘트 대부분이 딴지를 거는 내용이거나 공격적인 발언이었으며, 게임 내에서 뭔가 트러블을 만들어보려는 시도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5화의 사기경마에서 자신의 힌트를 거짓으로 흘려 많은 사람들을 낚았던 것. 김풍의 후기에 의하면 당시 현장에선 자신의 단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정보를 뿌린 멍청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방송 초반에 말했던 거짓 정보가 들킨 이후 태도를 바꾸는 천연덕스러운 모습, 아무도 믿은 적 없다는 본인의 인터뷰 발언 등을 종합하면 의도적으로 낚시를 걸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등 말에 가장 많이 베팅한 것이 다름 아닌 정보 하나가 더 정확했던 박은지. 허나 아쉽게도 김경란에게 우승을 빼앗겼다.[15]
종합적으로 게임 이해력도, 정치력도 중간 수준에 머무른 평범한 참가자였다. 감각이 없진 않았기에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했지만 특출난 수준은 아니었기에 제대로 결실을 거둔 적도 없다. 그 근거로 9회전 동안의 메인매치 승리 횟수가 단 한번뿐이었고, 그것도 본인이 주도해서 얻어낸 결과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출나진 않으나 균형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항상 상대의 부족한 부분보다 살짝 유리한 고지를 점해 장기생존에 성공한 의외의 캐릭터. 박은지의 장기생존은 개인 능력치가 특출나진 않더라도 본인만의 생존전략이 있다면 장기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후 시즌에서도 최하위로 평가받았던 시즌2의 임요환, 시즌3의 하연주, 그랜드 파이널의 김경훈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장기생존에 성공했으며, 4명 모두 메인매치 최하위자에게 지목 당해 데스매치에 끌려갔지만 상대를 압살(...)한 전적이 있다. 실제로 먼저 탈락한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음에 반해, 그녀는 가능한 최대의 생존기간을 모두 채우고 탈락할 때가 되어 떨어졌다. 게다가 9화 내내 탈락후보가 된 적이 없고, 데스매치에 끌려갔어도 2번이나 생존해 올라왔다. 결국, 김구라 말마따나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이었더라도, 최소한 데스매치 상대보다는 조금 더 감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사실 박은지는 차유람과의 데스매치나 홍진호와의 데스매치를 보면, 주도적으로 확실한 전략을 짜고 간다는 점에서 종종 김경란보다 더 높게 평가받기도 하다. 다만 전략이 자신의 능력보다는 팀원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 한계점. 즉, 자신의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리고 이러한 한계 때문에 결국 떨어졌다.[16] 애초에 김경란도 데스매치 총 전적이(시즌4의 1승1패 포함) 2승 1패(시즌1 한정시 1승0패)로 데스매치 실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메인매치 역량이 현격히 차이가 나서 동일선상에 놓기에는 힘들긴 하다.[17][18]
박은지의 탈락 후 '게임의 최종적인 우승을 위해서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천재성이 필요하다'는 엔딩 멘트가 나온 것을 보면 실제로 제작진이 그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살짝 엿볼 수 있다. 가진 능력으로 올라갈 수 있을 만큼은 다 올라갔지만, 그 이상을 노리기 위한 특출난 면모가 그녀에겐 없었다. 즉, 평범한 사람이 지니어스에 출연해서 최고로 올라갈 수 있는 자리까지 생존한 것. 일례로 이상민은 7화 이후 누구보다도 홍진호를 견제하고자 했으나, 박은지와 홍진호의 데스매치에서 '박은지는 이미 충분히 오래 살았다'는 자신의 평가로 홍진호를 도왔다. [19]
7화에서 김풍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당했을 때,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약간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역대 데스매치에 지목당한 플레이어들 중 누구도 이렇게까지 반응한 이가 없기 때문. 하지만 데스매치에 지목당하는 게 기분 좋은 일도 아닌데 어느 정도 화내는 게 그렇게 까일 일이냐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반대로 8화에서 차유람에게 지목 당했을 때엔
사실 더 지니어스 방송에는 부각되진 않았지만 그녀의 탈락 원인에는 출연자들의 반감을 샀던 부분도 있다. 성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박은지와 팀이 되길 꺼렸으며, 홍진호는 박은지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했다.[23] 이러한 타 출연자들의 반감을 사지 않았더라면 박은지는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9화에서 홍진호에게 지목됐을 일도 없고[24] 성규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니까. 처세술의 측면에서 확실히 약하긴 하다.[25]
위에서 말했듯이 언행에서 비판을 받긴 하지만... 그만큼 게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를 견제하거나 공격하는 식으로 방송의 재미나 예능성을 챙긴 것도 사실이다. 그저 꽃병풍에만 머무르는 다른 여성 플레이어들과 달리 예능 면에서 비중이 컸다는 점이 옹호받기도 한다. 박은지 예능 요약 붕대맨이라는 별명을 최초로 붙여준 것도 박은지였다.
사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아무래도 눈에 띄는 활약이 적다 보니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으나, 여성 출연자들 대부분이 수동적이고 가끔 적극적이면 너무 막나가는 와중에 특별히 원한을 사지도 않고 특별히 위협이 되지도 않으며 특별히 게임을 못하는 것도 아니면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박은지는 다른 시즌을 거쳐 가며 호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존률만 따져도 여성 참가자 중에서는 9회 탈락으로 시즌 1의 김경란, 시즌 3의 하연주를 이어 전체 3위로, 시즌 2 조유영과 동일한 수준으로 오래 살아남은 여성 플레이어다. 게다가 시즌1에서 메인매치 탈락후보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당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플레이어다.[26]
시즌3에서 장동민과 모노레일로 겨뤘다면 이겼을거라는 짓갤문학(?) 글이 있다. 덕분에 또 한번 재평가받는 중. #
[1]
비슷한 예시로 이후 홍진호는 7회전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후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수많은 견제에 시달리며 8~10회전 내내 고전했으며 시즌 3때 1화에서 트롤링과 배신을 저지르면서 우승한 김경훈은 바로 다음회전에서...
[2]
만약에라도 지목되었다면 하필 종목이 연승게임이라서 생존확률은 매우 절망적이었을 것이다.
[3]
사실 단순히 행동 논리로만 의도를 유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차유람도 이때 칩이 4개나 남아 있었는데, 아무리 정보가 없었다지만 본인이 믿던 1번은 어차피 베팅 금지 구역으로 들어갔고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던 이들 사이에서 8번에 뒤늦게 주목하는 분위기가 있었음에도 8번에 조금이라도 걸지 않고 그대로 탈락후보가 되어버린 것을 보면...
[4]
10화의 감금 사기경마나 시즌3 6화의 폭풍의 증권시장은 거짓 정보가 없어서 상당히 재미없게 진행되었다.
[5]
이 부분은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한 연기였지만 의외로 시청자들 중에서 박은지가 진짜로 룰을 전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6]
하지만 대부분은 깐죽거리는 형식으로 한 말로 인지한다.
[7]
그마저도 홍진호 같이 인디언포커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면 무승부 후 운빨에 기대기 싫어서 죽을수 까지도 있다
[8]
다만 이 부분도 일부러 김풍이 콜을 하게끔 만들려고 심리전을 유도했다라고 평하는 사람도 소수 존재
[9]
이때 박은지 본인도 순수 피지컬이 아닌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승리해놓고, 상대를 무시할 자격이 있냐는 비난은 덤으로 받았다. 물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다 한들 본인보다 실력이 뒤쳐지는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꺼낸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긍정적 평가를 스스로 깎아먹는 자폭행위 그 이하도 아니지만 말이다.
[10]
이러는 중에도 이상민은 성규를 향해 "난 2개 정도 받을 줄 알았거든~" 이란 말로 성규의 화를 한 번 더 돋군다.
[11]
물론 박은지 입장에서 오직 방해만을 생각하며 모든 걸 걸기에는 쉽지 않았다. 성규는 11큐브만 가져오면 우승 확정이었고, 박은지는 그걸 가져온다고 해서 수식이 예뻐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12]
1차적으로는 김경란의 잘못이지만, 박은지가 헷갈릴만하게 전략을 짜기도 했고, 그냥 차라리 정석대로 알려줘서 게임을 통해 김경란이 어떤 배심원인지 알아낸 다음 그것만 보고 게임을 하는 쪽으로 가는편이 나았을 듯. 김경란의 독백처럼 C는 확실히 아닌걸 알고 배제를 하고 가야되는데, 그러한 판단을 하지 않았으니 본인 책임도 꽤 있다.
[13]
사실상 두 플레이어 모두 배심원에 의해 최선의 선택을 하게되어 카드가 누가 잘들어 오느냐의 운빨 게임으로 전개되었을 가망이 크다. 배심원이 다 알려주는 상황이라 베팅 기술이나 카드 카운팅 등의 실력적 요소가 개입할 수가 없었다.
[14]
정말로 그렇게 될 수도 있었던 게, 4회전에서 우승자인 인간연합이 최창엽을 살리기 위해 최정문을 탈락후보로 지목할때 이상민이 '최정문은 박은지를 고를것'이라고 했다. 최창엽을 살리는 제물로 박은지를 염두에 두었던 것.
[15]
1등 말과 2등 말 둘 다 공평하게 배당률에 의해 칩을 배당하는데, 김경란은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서 뒤늦게나마 2등 말에 칩을 많이 베팅하여 우승했다. 다만 우승 직후 김경란의 반응을 보면 계산해보나마나 박은지가 이길 것이라 생각한건지 상당히 놀란다.
[16]
팀원인 김경란이 실수를 하기도 했고, C를 배제하지 않는 등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도 좀 부족했다.
[17]
시즌1 전체에서 시청자들이 홍진호와 더불어 메인매치 기량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로 꼽는 플레이어가 김경란이다. 천재적인 해법으로 불리한 상황도 극복해내는 능력이 뛰어난 홍진호와 뛰어난 정치력을 통해 메인매치에서 기복없이 높은 기량을 보인 김경란, 즉, 개인/소수 플레이 위주라서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 위기에서 탈출하는 능력이 남다른 홍진호와 다수 연합을 이끄는 역할을 가장 잘 한 김경란. 이 둘 외에 성규 정도까지가 시즌 1에서 메인매치 강자로 꼽힌다.
[18]
데스매치를 비교해봐도 김경란은 잘한다. 11화 데스매치에서 좋는 기억력을 보여줬고 결승전이서 홍진호와의 인디언 포커 중 홍진호의 심리를 간파하거나, 홍진호와 결합에서 합을 홍진호보다 잘 찾는 능력을 보여주거나 시즌 4에서 포커 선수 김유현을 그의 주력인 인디언 포커에서 김유현의 블러핑을 간파해 이기는 등 정치력말고도 개인의 역량을 여러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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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방송인 이상민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게임에만 집중하는 일반인 참가자보다(일반인 참가자였다면 당연히 본인의 우승 확률을 올리기 위해 홍진호보다 박은지를 지원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홍진호가 떨어졌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물론 박은지가 이후 회차에서 슈퍼플레이를 하지 않는한 방송의 질은 떨어지겠지만.)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그림이나 재미를 좀 더 생각하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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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차유람은 그 이전부터 데스매치 상대를 가넷 수가 많은 플레이어를 우선적으로 뽑아왔기에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데스매치 지목 회피를 위해 가넷 5개를 써서 성규에게 생명의 징표를 사려고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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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히려 박은지의 플레이를 의도하고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즉, 박은지가 전략적 플레이를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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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데스매치와 달리 이미지 게임은 박은지에 의해 필승법이 공개됐고, 그래서 재사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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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 메인매치에서 김풍과 차유람의 복수를 위해 박은지를 방해하였다고 인터뷰를 남겼으며 김풍과 차유람의 복수를 위해 박은지를 데스매치에 지목했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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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는 이미 홍진호와 2인 연합 상태였던 김경란은 홍진호의 데스매치 지목에서 벗어나있었기에 홍진호가 고를 사람은 박은지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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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3연속으로 데스매치에 진출한 것은 박은지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만만해보인다고 인식돼서 그런 것도 있다. 이 역시 처세술의 측면에서 아쉽다고 할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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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전까지는 모두 탈락후보에게 지목당했던 플레이어들이 탈락했으며, 10회전 감금 사기경마와 11회전 5대 5는 최하위 두 명이 자동으로 데스매치에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