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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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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9b0b5><tablebgcolor=#fff,#010101><tablecolor=#373a3c,#dddddd><tablewidth=100%><:>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017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2022 이어지는 미래 / 2: 황금의 나라 이라 / 3: 새로운 미래 제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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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ゼノブレイ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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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9b0b5><colcolor=#ffffff> 제작 | <colbgcolor=#ffffff,#373a3c> 모노리스 소프트 | |||
유통 | 닌텐도 | |||
주요 제작자 |
타카하시 테츠야 총괄 디렉터/원안/각본 코지마 코우 메인 디렉터[1] 타케다 유이치로 각본[2] 효도 카즈호 각본[3] 요코타 겐키 디렉터[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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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시작 | 2010년 6월 10일([age(2010-06-10)]주년)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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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의 자회사인 모노리스 소프트에서 개발하는 오픈 월드 JRPG 시리즈.2. 시리즈 일람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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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9b0b5><tablebgcolor=#fff,#010101><tablecolor=#373a3c,#dddddd><tablewidth=100%><:>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017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2022 이어지는 미래 / 2: 황금의 나라 이라 / 3: 새로운 미래 제노 시리즈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010)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2015)
- 디피니티브 에디션 (2025)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017)
- 황금의 나라 이라 (2018)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2022)
- 새로운 미래 (2023)
닌텐도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정책 덕분에 넘버링이 붙은 시리즈물임에도 구작을 즐기지 않아도 각 작품을 즐기는데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이와 별개로 팬서비스 요소는 꽤 충실하므로 순서대로 플레이한다면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넘버링 타이틀 간에는 스토리적 연관성[5]이 있으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는 다른 작품들과 연결되지 않는다.
클라우스 사가(Klaus Saga)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2010)부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2023)까지의 작품으로 완결되었지만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2.1. 상위 시리즈
제노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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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기어스 | 제노사가 시리즈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상위 시리즈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판권이 엉켜 신작들이 나오지 않는 시리즈들이다. 전작들은 모노리스 소프트가 닌텐도에 인수되기도 전에 PS1과 PS2로 발매되었다. 스토리적 연관성도 없지만, 전부 타카하시 테츠야 감독의 손을 거친 작품들이기에 각 시리즈를 모두 플레이해봤다면 일부 설정이나 고유명사에서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6][7]
2.2. 한국 정식발매
한국에 정식발매는 Wii로 발매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Wii U의 X를 건너뛰고 New 닌텐도 3DS판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D부터 진행되었는데, 일본판과 영문판의 DL판이 발매되었다. 이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가 발매되었는데, 초기까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DE가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되어 발매되었고, 이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도 2020년 9월부로 한국어화되어 재발매 되었다.[8]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도 자막 한국어화로 전세계 동시발매되었다.게임명 | 플랫폼 | 정발여부 | 한국어화 여부 | 비고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 Wii | X | X |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D | New 닌텐도 3DS | O | X | 일본판/영문판이 DL판으로만 정발[9]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 Wii U | X | X | Wii U 미정발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Nintendo Switch | O | X→O |
영문판이 패키지로 동시발매. 게임 카드는 유럽판. 추후 한글 패치 및 한국어 버전으로 재발매 되었으며 게임 카드도 한국판으로 교체되었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 |
Nintendo Switch | O | X→O |
제노블레이드 2 시즌패스 형태로 한국 이샵에 발매. 스탠드얼론 및 패키지판은 미발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
Nintendo Switch | O | O |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지원.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 Nintendo Switch | O | O |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 Nintendo Switch | O | O |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 Nintendo Switch | O | O |
3. 역사
제노 시리즈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제노기어스(1998)는 스퀘어에서 개발하여 PS1으로 발매되었다. 작품의 평가는 괜찮았지만 별개로 판매량이 높지는 않았고, 여기에 스퀘어가 신규 IP보다는 파이널 판타지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며 속편 제작은 불투명해졌다. 결국 제노기어스의 디렉터인 타카하시 테츠야를 비롯해 일부 제작진이 스퀘어를 떠나 반다이 남코 산하로 들어오며 자회사 모노리스 소프트를 설립, 제노기어스의 정신적 후속작인 제노사가 시리즈를 PS2로 발매하였다. 하지만 제노사가 시리즈는 비평과 흥행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구상했던 내용을 모두 펼쳐보지 못한 채 시리즈가 마무리된다. 이후 모노리스 소프트는 닌텐도에 인수되어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가 되었고, 그렇게 나오게 된 것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2010)이다.제노블레이드는 Wii의 황혼기(2010년)에 나와 15만장 남짓이라는 판매량에 그쳤으나, 평단에서는 7세대 최고의 JRPG라는 찬사를 받았고, 발매 예정이 없었던 북미에서는 팬들의 주도로 발매를 독촉하게 되는 움직임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덕분에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판매량 다수는 일본보다는 북미/유럽에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JRPG 장르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부분.
2015년, Wii U의 하드웨어 성능을 완벽히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2015)가 발매되었으며, 서양 게이머층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위한 그래픽 및 디자인으로 일신한다. 제노블레이드 X는 Wii U 플랫폼 자체의 부진과 달라진 방향성 등으로 판매량은 썩 좋지 못했으나, 1편보다 발전한 게임성으로 확고한 팬층을 형성하게 된다.
2017년, Nintendo Switch용으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2017)를 개발하며 단독 닌텐도 다이렉트까지 받는 등 닌텐도의 전폭적인 푸시를 받게 된다. 그 결과 제노블레이드 2는 시리즈 최초 100만장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이에 닌텐도는 스탠드 얼론 DLC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를 발매하며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를 닌텐도의 간판 RPG로 밀어붙인다.
2020년 5월, Nintendo Switch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리마스터를 표방하였으나, 리메이크에 가까울 정도로 일신한 그래픽과 개선된 편의성, 긴 분량의 후일담까지 포함되어 메타스코어 89점이라는 좋은 평가를 들었고 한국에서도 초동 한정판 예약물량이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아울러 제노블레이드 1편 DE 발매를 1주일 앞둔 시점에 기존 영문판으로 발매되었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한국어화 재발매가 결정되기도 하였다.
2022년 7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2022)가 발매되어 2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아 닌텐도의 대표 JRPG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후 더 게임 어워드의 GOTY 후보에 선정되어 시리즈 최초로 주요 게임시상식의 GOTY 후보에 올라간 작품이 되었다.
4. 특징
닌텐도 퍼스트 파티의 대표 RPG 시리즈[10]로, 타 JRPG 시리즈와는 달리 WRPG / MMORPG의 요소[11]를 상당수 가미하였다. 이 때문에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JRPG치고는 특이하게도 일본보다는 북미 / 유럽 등의 서양 쪽에서의 판매량이 더 높고, 팬덤도 더 크다.전투 외의 특징으로는 압도적인 길이의 컷신이 있다. 예를 들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메인 스토리 컷신 길이만 총 13시간 53분에 달하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는 메인 스토리 13시간, 다른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컷신을 합하면 총 19시간으로, 사실상 애니메이션 시리즈 하나를 감상한다고 봐도 될 수준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스토리보다는 게임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는 컷씬 길이가 6시간 가량으로 짧은 편.
BGM들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제작진들이 음악에도 공을 상당히 많이 들인다. 예를 들어 1편의 리마스터인 DE에선 원작 BGM들의 단순한 리마스터링 작업을 넘어서 스무곡 가량은 아예 재편곡하여 새로 녹음하였고, 3편에서는 메인으로 사용된 악기이자 게임 내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는 피리 2필[12]을 실제로 제작하여 BGM 녹음 시에 사용했다. 또한 3편은 시리즈 중 가장 큰 볼륨을 가진 게임답게 BGM도 무려 140곡 이상이라는 무지막지한 트랙수를 자랑한다. # 이하는 각 타이틀별 스토리 대표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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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Engage The Enemy (DE) | X의 THEME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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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Counterattack | 3편의 Carrying The Weight of Life |
4.1. 맵과 비주얼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요 포인트는 거대한 맵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플레이로, 압도적인 맵 사이즈를 보여준다. 다만 시리즈 중 X만 완전한 심리스 오픈월드이며, 나머지 시리즈는 지역별로 분리하여 로딩하는 세미 오픈월드이다.[13]비주얼은 각 타이틀마다 캐릭터, 배경, 컨셉 등을 비롯한 그래픽 아트 스타일의 변경이 커서 모르고 보면 한때는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오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는 그때그때 타카하시 감독이 빠져있는 것에 의해 결정되는데, 1편은 어스 컬러(Earth tone)라는 방향을 토대로 그래픽을 제작되었고, X는 리얼리티를 중시한 당시 최신 그래픽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2편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DE에서는 오리지널 1과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인 2 사이의 아트 스타일을 구현하더니 3편에 이르러서야 노선의 방향이 잡혀 현재는 Saitom의 작화를 기반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아트 스타일로 제작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타카하시 감독이 게임 제작 당시 빠져있던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역사가 있기에 차기작에서도 이러한 스타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각 게임들을 비슷한 구도의 맵에서 찍은 스크린샷.[14] 맵, 특히 캐릭터들의 그래픽을 보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
4.2. 전투
독특한 전투 시스템 또한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하다. 보스 레이드 파티 전체를 혼자서 관리하는 개념이며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장르와 가장 비슷한 단어를 꼽자면 실시간 전략 RPG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공대 시뮬레이터', '혼자 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으로도 묘사한다. 딜러/탱커/힐러의 역할 구분이 명확한데다 어그로 시스템까지 존재하는 정석적인 MMORPG의 전투 시스템을 따르며, 이를 오픈 월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히트박스 방식을 가진 보통의 액션 게임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적의 패턴을 보고 회피 버튼을 눌러 피하는 방식이 아니고, 파티의 조합을 어떻게 짜서 어떤 기술과 시스템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카운터칠 것인지가 전투의 포인트가 된다.매 시리즈마다 다른 게임이라 봐도 될 정도로 전투 시스템이 많이 변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공통점은 존재한다. 이전의 제노 시리즈는 시스템에서도 고유명사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였는데,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닌텐도의 방침상 고유명사 사용을 많이 자제한 것도 특징.
-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는 평타에 해당되는 '오토 어택'은 자동으로 시행해 공격한다. 1편까지는 단순히 탤런트 아츠의 게이지만 채워주는 요소였으나, 2편부터는 오토 어택 타이밍에 맞춰 아츠를 발동해 후딜리이를 캔슬하는 등 약간의 액션성이 더해졌다.
- 브레이크 → 다운 → 스턴 / 라이징 → 버스트 / 스매시의 4단계로 이어지는 연계형 상태이상이 존재한다.
- 다른 게임의 패시브 스킬에 해당되는 기술을 '스킬'이라 부르며, 액티브 스킬에 해당되는 기술은 '아츠'라고 부른다.
- 특수한 게이지를 소모해 적을 무방비하게 만든 상태로 협공하는 체인 어택 시스템이 존재한다.
- 체력회복 아이템은 따로 없으며 오직 아츠와 스킬등으로만 회복이 가능하다. 전투에서 아군의 체력이 0이 되어 쓰러져도, 해당 전투가 끝나면 체력이 알아서 회복되어 복귀한다.
4.3. 전통
작품마다 각각의 개성이 매우 강하고 스토리적 접점도 적어 시리즈물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지만, 아래와 같은 시리즈 간 공통점이 있다.- 마스코트 캐릭터인 노폰족이 등장. 동료파티에도 노폰이 1명은 꼭 있다.[15]
- 반담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 히로인들이 스토리 후반에 각성 또는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스포일러1]
- 초반부 맵에서는 항상 레벨 80대의 거대 유인원 유니크 몬스터가 등장한다.[17]
- 주인공들이 자신의 힘 또는 검을 잃어버리나, 스토리 후반부에 되찾는다.[스포일러2]
- 거대로봇이 나온다.[19]
- 겐다 텟쇼가 출연한다.[20]
- 1편의 주인공 성우를 담당한 아사누마 신타로 / 애덤 하우던이 출연한다.[21]
- 영음 더빙은 영국 녹음사 Liquid Violet이 담당하여 영국인 성우들이 참여한다.[22][23]
- 영지주의에서 설정과 용어를 많이 차용한다.[24]
- (크로스부터) 블레이드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25]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에서는 지켜지지 않은 전통은 아래의 것들이 있다.
5. 평가
닌텐도 측 JRPG의 상징과도 같은 시리즈로, 초대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는 7세대 최고의 JRPG라는 극찬과 함께 메타크리틱 스코어 92점[29]이라는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이후 발매된 크로스와 2는 1에 비해선 아쉬운 점[30]은 많았지만 충분히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을 얻었고 3에 이르러서는 다시금 1편에 준하는 호평을 받았다.[31]현재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라는 양대 JRPG에 이어 여신전생 시리즈와 함께 차세대 JRPG의 기수로 꼽히고 있다. 북미의 JRPG 팬덤과 평론가들은 1편에 DQ와 FF 시리즈의 최전성기 시절에 발매된 타이틀과도 어깨를 견주고 남을 정도의 게임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한다.
특히 초대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는 JRPG에 WRPG의 오픈 월드형 맵과 MMORPG의 전투 방식을 대거 차용하여 당시 기준으로 매우 파격적인 게임성을 선보였고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는 Wii U에서 닌텐도가 보여줄 수 있는 기기 성능상의 그래픽의 한계를 시험하였으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일신된 전투 시스템과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스토리, 아트 스타일을 채용하여 신규 팬들을 추가적으로 확보, 시리즈 최초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저변을 넓혔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는 시리즈 최초로 더 게임 어워드의 GOTY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패미통 올해의 RPG 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해당 시리즈의 개발사인 모노리스 소프트는 각종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작품의 개발에 참여하는 등 개발력을 인정받아[32] 1편 이후로 2개의 스튜디오를 추가로 넓히는 등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수한 평가와는 별개로 입문자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게임이라는 감상을 꾸준히 받고 있다. 대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로 언급되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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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대에서 비주류적인 게임플레이
대다수의 현세대 RPG 게임들은 히트박스를 기반으로 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받아내면서 플레이하는 액션 RPG 또는 커맨드를 선택해 싸우는 턴제 RPG인 반면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소위 MMORPG 스타일의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오토어택과 이를 통한 쿨다운 감소와 버프, 디버프, 어그로 등의 전투 자원을 동시에 관리하는 요소를 생소하게 느끼는 입문자들이 많다. 시각적인 요소도 마이너스인 부분으로 소위 ' 붕쯔붕쯔'로 일컬어지는 등장인물들의 뻣뻣하고 흐물거리는 듯한 모션은 팬덤 사이에서도 자주 말이 나오는 사항이며 적을 공격할 때마다 출력되는 대미지 수치는 화면을 지저분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33] 여기에 플레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복잡한 시스템이 어우러져 제노블레이드의 전투는 '(호불호는 갈려도) 하는 맛은 있지만 보는 맛은 없다'라는 이미지가 자리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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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진입장벽과 늘어지는 초반부
상술한대로 시리즈의 전투 시스템이 특이하면서도 복잡한 매커니즘을 지니고 있어 이에 익숙해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34] 따라서 플레이어가 시스템을 하나씩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게임 내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해금되는데 이로 인해 초반에는 활용가능한 전략과 파티 조합이 크게 제한되어 게임플레이가 루즈해진다. 특히 2는 시스템의 해금 속도가 극히 더뎌서 플레이 타임이 못해도 10시간은 넘어가는 3~4장까지는 가야 대부분의 시스템이 해금될 지경. 이 때문에 초반부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해 중도하차하는 플레이어의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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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성
이동과 관련하여 많은 지적이 잇따른다. 가장 문제시되는 부분은 그 넓고 넓은 필드를 달리기 기능도 없이 오직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는 것. 체크 포인트를 통한 빠른 이동과 일부 구간의 숏컷, 아이템 혹은 퀘스트를 통한 이동속도 증가 등 걸음걸이에 한정된 이동수단을 보완할 방법은 여럿 준비되어 있지만 일단 체크 포인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필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해당 지역에 1번 이상 방문하는 것이 필수이며 그 체크 포인트도 각 포인트마다의 간격이 생각보다 띄엄띄엄해서 해당 필드의 모든 체크 포인트를 활성화시켜놔도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숏컷 또한 체크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미리 활성화를 시켜놔야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이동속도 증가 효과 또한 유의미한 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래서 항상 나오는 말이 '제발 탈것 좀 만들어라'.[35]
-
매우 긴 분량의 컷씬
컷씬의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높지만 전체 분량을 따지면 어떤 작품이든 못해도 10~15시간이 넘어가기 때문에 컷씬이 긴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다가오는 단점으로, 종종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식의 불평이 제기되기도 한다. 시리즈의 평균적인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을 넘다보니 전체 플레이 타임에서 컷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JRPG들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심하면 방금까지 5~10분 가량의 긴 컷씬을 보고 다시 인게임으로 돌아왔는데 몇 발자국 이동했더니 다시 컷씬이 튀어나오는 빈도가 잦으며 그렇다고 컷씬을 스킵하자니 스토리의 주요 내용이 전부 컷씬에 담겨 있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여러모로 악명높은 제노블레이드의 특징.
이렇게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이 맞물려 닌텐도의 대표 JRPG라는 위상과 명작이라고 극찬하는 리뷰어들의 높은 평가에 이끌려 시리즈에 입문하나 결국 여러 호불호 요인들의 쓴맛을 맛보고 악평을 남기는 플레이어들이 매 타이틀마다 속출되곤 한다. 때문에 초대작부터 최신작인 3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점들이 개선되었지만 대중성을 확보하기까진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는다.
6. 흥행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은 약 949만 장. 2024년 9월 기준 닌텐도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Nintendo Switch 플랫폼 내 판매량만 합산시 717만 장. Wii U와 닌텐도 3DS에서 141만 장이 판매되었다고 하는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와 New 3DS로 이식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판매량을 합친 수치로 보인다.[36]닌텐도의 대표 IP에서 간간히 보이는 유형인 높은 평가 대비 흥행력은 낮은 시리즈이다. 닌텐도 팬덤 사이에서는 메트로이드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피크민 시리즈와 함께 3군 프랜차이즈로 분류되는 경향이 있으며 해당 프랜차이즈 중 흥행력의 고점은 제일 낮다.
판매량이 안정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한 2편 이후 판매량은 타이틀당 약 200만 장 전후로, 다른 유명 JRPG 시리즈들과 비교하면 타이틀당 평균 500만 장이 팔리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보다는 낮고,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비슷한데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위의 시리즈들에 비해 역사가 짧고 단일 기종으로 발매되는 독점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고무적인 수치이다.[37] 팬층도 점점 더 넓히고 있는 중이니 닌텐도의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38]
7. 콜라보레이션
7.1. 마리오 시리즈
-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슈르크의 아미보를 통해 마리오가 8비트 슈르크 복장을 사용할 수 있다.
- 요시 울리 월드에서 슈르크 아미보를 사용하면 요시가 슈르크 스킨을 사용할 수 있다.
7.2. 젤다의 전설 시리즈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렉스의 옷이 링크의 숨겨진 복장으로 나온다.
7.3.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슈르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호무라 / 히카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7.4. 그 외
-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 개조된 피오른과 검은 페이스가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한다.
8. iTunes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iTunes 문서 참고하십시오.iTunes 플랫폼에서 음악을 판매하고 있다.
9. 기타
- 일본에서의 타이틀명은 "ゼノブレイド(Xenoblade)"이지만, 북미판 타이틀은 "Xenoblade Chronicles"이다. 미국에서 이미 동명의 판타지 소설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변경했다고.[39] 유럽판 타이틀도 북미판과 동일하고, 한국 정식 타이틀명도 북미 및 유럽판을 따라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가 되었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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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노블레이드의 디렉터를 맡기 전까지는
제노사가 시리즈와 디재스터: 데이즈 오브 크라이시스 등의 작품에 디자이너/플래너로 참여했고,
바텐 카이토스 2: 시작의 날개와 신들의 사자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은 적도 있다.
[2]
제노사가 에피소드 1 & 2(NDS),
제노사가 THE ANIMATION,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SD 건담 포스,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등의 각본에 참여.
[3]
X부터 시리즈의 각본에 참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역전재판,
로봇 걸즈 Z,
기동전사 건담 AGE,
반짝이는 프리☆채널,
어쨌든 귀여워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
[4]
닌텐도 EPD2 소속으로,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 공동 디렉터/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리즈의 닌텐도 본사 측 담당자라고 할 수 있으며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설계 및 감수에 참여한다고 한다.
[5]
세부설정은 동일하다. 그러나 1과 2의 경우, 서로 별개의 세계관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6]
다만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 제노블레이드의 세계관이 제노사가 시리즈, 제노기어스와 동일한 세계관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다만 이것이 스토리적으로 아주 큰 의미를 가진다기보다는 제노기어스 때부터 제노 시리즈를 즐겨준 팬들에 대한 타카하시 감독의 자그마한 보답으로 보인다.
[7]
정말 동일한 세계관으로 하고 싶다면 이 판권 문제들을 전부 해결해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8]
기존 영문판 패키지도 사후 한글패치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9]
패키지판 미정발. 다운로드를 하려면 8GB 이상의 마이크로 SD가 필요.
[10]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애초에 RPG가 아닌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고,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는 일반적인 RPG와는 거리가 있는
SRPG 장르이며,
포켓몬스터의 경우 타겟층이 전혀 다르고 독자적인 프랜차이즈로 보는 편이라 비교대상은 아닌 편.
[11]
오픈 월드 환경,
/딜러 /
탱커 /
힐러 및
어그로 전투 시스템 등. 기존 JPRG들도 보통 각 클래스가 탱딜힐 구분은 되어있지만, 제대로 된 어그로 시스템까지 구현되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12]
시노부에라는 일본 전통 피리로 게임에서 노아와 미오가 가지고 있는 그것들이다.
[1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이어지는 미래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또한 한개의 심리스 오픈 월드만으로 구성되어 있긴 하나, DLC 맵 특성상 사이즈가 풀 게임 수준은 아니므로 예외.
[14]
왼쪽부터 순서대로 제노블레이드 1의 가울 평원, 제노블레이드 X의 Primordia, 제노블레이드 2의 굴라, 제노블레이드 3의 미리크 평원.
[15]
1편에서의
리키, 크로스에서의 타츠, 2에서의
토라, 3에서의 리쿠&마나나. 리쿠&마나나는 히어로라고 불리는 조작 불가 캐릭터이지만, 스토리상 항상 동행한다.
[스포일러1]
1편의
피오른, 크로스에서의
엘마, 2편의
호무라 / 히카리와
니아, 3편의
미오
[17]
1과 2에서는 가울 평원과 굴라의 터줏대감/영역 바르바로사(Territorial Rotbart), X에서는 Primordia의 Hayreddin, the Territorial, 3에서는 미리크 평원의 패도를 걷는 기간테스(Jingoistic Gigantus)
[스포일러2]
1편의 모나드 봉인 및 강탈, X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2편의 호무라 / 히카리 납치, 3편의 블레이드 + 우로보로스 봉인
[19]
1의 페이스, 크로스의 돌(스켈), 2의 디바이스, 3의 철거신.
[20]
일음 한정. 1의 조드, X/2/3의 반담.
[21]
일음은 1의
슈르크, X의 남성 클래식(왕도) 보이스, 2의
클라우스. 영음은 1의
슈르크, X의 남성 클래식(왕도) 보이스, 2의
클라우스, 3의 노폰 대선인. 당초 3 본편에서는 아사누마 신타로가 참여하지 않아서 전통이 잠시 깨졌지만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
참여하는 것과 함께 본편에서도 사용 가능한 히어로로 추가되며 다시금 전통이 지켜졌다.
[22]
제노블레이드 1편의 더빙을 닌텐도 유럽지사가 진행했기 때문에 북미가 아닌 영국 성우들을 기용했고 이가 상당한 호평을 얻었기에, 이후로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후에도 호평만 받은 것은 아니고, 아직까지는 1의 더빙을 뛰어넘는 평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인 성우들을 아예 기용하지 않는 건 아닌데, X에 한해서 북미 닌텐도에서 현지화를 진행하여 미국식 영어 더빙이 사용되었고, 3편에서도 블레이드 같은 외관을 가진 세나의 경우에는 미국식 영어로 더빙되어 있다. 이외에 블레이드로 보이는 히어로인 이스루기와 카무나비도 미국식 영어로 더빙되어 있다.
[23]
그리고 이것을 아예 시리즈 특징으로 굳히기로 결심했는지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억양도 상당히 다양해지고, 여러가지 영국식 표현들도 증가하는 등 게임 자체에 영국색이 강해지고 있다. "Bollocks"등의 영국식 욕설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극초반부 컷씬부터 등장하거나
미오,
니아와 같은
네코미미 캐릭터들의 더빙에
웨일스계 억양을 넣은 이른바 "Welsh Catgirl"이 좋은 예시.
[24]
모나드,
아이온 등. 이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뿐만 아니라,
제노 시리즈 전체의 특징이기도 하다.
[25]
크로스에서는 단체명, 2에서는 종족명, 3에서는 무기를 의미한다.
[26]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번,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브레브레. 셋 다 주인공 일행을 대놓고 엿을 먹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포일러3]
모나드는 각종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거나 미래를 볼 수 있으며, 럭키 세븐은 어떠한 물체도 벨 수 있다. 그리고 성배의 검은 불꽃과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고, 이후 현실 조작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8]
X의 주인공은 육성 방식에 따라 검을 아얘 사용하지 않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타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사용하는것과 유사한 크기의 검도 물론 사용 가능하나, 그 검은 검은색이고 NLA의 타 NPC들이 사용하는것과 완전히 동일한 특색없는 평범한 검이다.
[29]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파이널 판타지 VII과 동일한 점수이다.
[30]
2의 스코어가 낮은 이유로는 시리즈 중 개발 기간이 가장 짧은 작품이고, 개발진의 절반 가량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제작에 투입되어 50명 남짓한 소수의 인원으로 개발된 점이 꼽힌다. 실제로 UI나 퍼포먼스 등 세세한 부분의 만듦새에서 큰 지적을 받았다.
[31]
3의 스태프롤에 명기된 모노리스 소프트의 개발진 숫자만 따지면 의외로 2와 큰 차이가 없는데, 2와 3 사이에 모노리스 소프트 사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적은 숫자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인원이 모회사인 닌텐도 작품 지원 또는 사내 타 프로젝트에 투입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타카하시 감독에 따르면 개발인력을 증원함과 동시에 개발팀을 분할하며 운영하는 중으로 보인다.
[32]
더군다나 개발에 참여한 작품 대부분이 크게 호평을 받는다. 스카이워드 소드 이후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모든
스플래툰 시리즈 또한 이들이 개발 지원하였다.
[33]
이 대미지 수치는 옵션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34]
특히 초대작~2까지는 튜토리얼 시스템이 부실해서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단점. 그나마 DE와 3를 거치며 튜토리얼 시스템이 대폭 보강되었다.
[35]
넘버링 시리즈에서는 3 한정으로 후반부 지역인 엘티아 해에서 배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으나 엘티아 해의 비상식적으로 넓은 크기와 필드 대부분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 배 없이는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한 만큼 필드 자체가 대놓고 배 타고 돌아다니라고 설계되어 있기에 예외로 치는 편.
[36]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Wii 버전 판매량이 약 91만 장이다.
[37]
JRPG는 탄탄한 팬덤과 그에 따른 파급력에 비해 판매량이 예상외로 잘 나오지 않는 편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는 장르로, 역대 JRPG 시리즈 중
플래티넘 셀러를 달성한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 VII, XV 단 두 작품뿐이며
진·여신전생 5가 확장판 포함 160만 장,
궤적 시리즈가 시리즈 총합 850만 장,
이스 시리즈가 2017년 기준 시리즈 총합 480만 장,
아틀리에 시리즈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트릴로지 전부 합쳐 200만 장을 좀 넘게 팔았다.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해당 시리즈들보다 현격히 짧은 역사나 플랫폼 독점성이라는 디메리트가 있었음에도 판매량에서 전부 앞서고 있을 정도로 장르를 통틀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레벨이다.
[38]
공교롭게도 흥행에서 자주 비교되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모노리스 소프트의 이전 모회사였던 반다이 남코의 작품이다. 하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독점이 아닌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작품이라 좀 더 판매의 다각화를 시도할 수 있고, 대대로 액션 RPG를 고수해왔다는 점에서 비교 대상에서 결이 조금 다르다.
[39]
이와는 무관하지만, 한국에서도 2000년대 초반에 제노블레이드라는 이름의
양판소가 발간된 적이 있다.
[40]
E3 2009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모나드: 세계의 탄생"(Monado: The Beginning of the World)이라는 타이틀명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