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링네임 |
Jackie Just Jackie Miss Jackie Jackie Gayda Jackie Haas |
본명 | Jacquelyn Suzanne Gayda |
생년월일 | 1981년 11월 3일 |
출신지 | 미국 오하이오 스트롱스빌 |
키 | 170cm |
체중 | 60kg |
피니쉬 무브 | |
테마곡 |
2. 커리어
2.1. 터프 이너프
터프 이너프 시즌 2 공동 우승자.[1]2002년 2월. MTV에서 방영한 WWE의 리얼리티 쇼 터프 이너프 시즌 2에 참가했다. WWE 슈퍼스타를 꿈꾸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훈련시켜 과제를 주고, 매 회차마다 한 명씩 탈락시키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WWE와 계약을 맺고 프로레슬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꼭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WWE의 주목을 받으면 계약에 성공했다. 시즌 1의 탈락자인 크리스토퍼 노윈스키와 시즌 4의 준우승자인 더 미즈 등이 그 예. 이는 디바 서치도 마찬가지였다). 베테랑 레슬러인 알 스노우, 하드코어 할리, 태즈, 차보 게레로, 아이보리가 훈련생들의 코치를 맡았다.
7화부터 참가자 중 한 명인 피트 토르나토레(Pete Tornatore)와 진한 썸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는 피트에게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싶다고도 말했다. 두 사람은 야외에 마련된 스파 욕조에서 둘 만의 뜨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졌다. 문제는 당시 그녀에겐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곧바로 후회하고 남자친구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그동안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남자친구의 반응은 차가웠고 어머니는 그녀를 꾸짖었다. 며칠 동안 눈물의 통화가 오고간 후에 남자친구는 그녀를 용서했다.
11화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남은 시간 동안 회복에 전념하기로 한다.
2002년 5월 23일. 터프 이너프 시즌 2의 마지막 화. 두 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날이 다가왔다. 그녀와 린다 마일스, 케니 레인, 제이크 소콜로프. 이렇게 네 사람이 마지막까지 살아 남아 결승에 올랐다. 첫 번째 우승자로 린다 마일스가 호명되었을 때 다들 재키는 탈락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즌 1에서 그러했듯 우승자는 남녀 한 명씩 뽑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전으로 그녀가 공동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우승자 발표를 맡은 스테이시 키블러는 큐카드에 적힌 재키의 이름을 확인하곤, "이거 빈스 맥마흔도 알아요?"라고 물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테이시가 재키의 이름을 호명하는 순간 제이크는 본인을 부르는 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날 뻔 했고, 케니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탈락한 두 사람은 이후 터프 이너프 출연 계약서에 우승자는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이라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2.2. WWE
경기력 자체는 어설프고, 저질 최악으로 있는 그대로 막 날뛰며 온갖 날리법썩 떠는 행동만 한다.2002년 6월 8일 WWE 벨로시티. 터프 이너프 공동 우승자인 린다 마일스가 코치였던 아이보리를 상대로 데뷔 경기를 가졌다. 린다의 편에서 링사이드를 지키던 그녀는 돌연 린다를 배신하고 아이보리의 편에 선다. 그 후로 선수로 데뷔하며 13일 스맥다운에서 아이보리와 같이 트리쉬 스트래터스 & 린다를 상대하나 패하고, 24일 RAW에서 몰리 할리와 같이 트리쉬 & 린다를 상대하나 패한다.
2002년 7월 8일에는 크리스 노윈스키와 팀을 이뤄 트리쉬 스트래터스 & 브래드쇼를 상대로 혼성 태그 매치를 치렀는데, 초심자임을 감안해도 눈뜨고 봐줄 수 없는 최악의 기량을 보여주는 바람에 이 경기는 일명 that jackie gayda match로 불리게 되었다.[2]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OVW로 보내지나 기량 향상은 커녕 여전히 최악이었다. 2003년 RAW에서 리코의 매니저로 활동하는데, 혼성 태그팀 매치에 나서는 일이 있고, 트리쉬와 브라 & 팬티 매치로 맞붙지만 당연히 경기력 최악인 미스 재키는 패하고, 빅토리아 & 몰리 할리와 같이 트리쉬 스트래터스 & 리타 & 스테이시 키블러와의 경기에서도 여전히 다른 5명에 비해 그냥 막 나가는 행동만 보이고 경기는 패한다.
WWE 레슬매니아 XX에서 스테이시 키블러와 팀을 이뤄 스맥다운 소속의 토리 윌슨 & 세이블을 상대하나 패한다.
리코가 선역상태로 라 레지스탕스 멤버들과 경기할때 리코가 더티 플레이로 인해 밀리자 스테이시랑 함께 일부러 노출을 해서 시선끌기로 리코가 이기게 하기도 했다. 반면 리코가 악역이었을땐 메이븐, 랜스 스톰, 발 비너스 등 리코의 상대인 선역선수들을 방해하다가 응징을 받기도 했다.
2004년 드래프트를 통해 리코와 같이 스맥다운으로 이적하게 되고, 여기서 찰리 하스와 만나게 된다. 당시 하스는 태그팀 파트너였던 셸턴 벤자민이 로우로 이적해서 혼자가 되었는데, 벤자민과 반대로 이적해온 리코와 찰리 하스가 엮이게 되면서 태그팀이 되고 미스 재키는 그들의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던 마리와 대립하게 되고, WWE 노 머시(2004)에서 찰리 하스 & 리코와 같이 더들리 보이즈 & 던 마리를 상대로 남성들 덕에 승리를 거두지만 리코가 부상으로 이탈후 방출되었고, 재키는 자연스레 찰리 하스의 매니저가 되었다. 이후 WWE 아마겟돈(2004)에서 던 마리와의 경기가 잡히면서 특별심판으로 찰리 하스가 나오게 되지만 경기는 미스 재키의 최악의 경기력으로 인해 패하고, 찰리 하스는 던 마리 & 미스 재키의 약혼을 파혼하며 대립이 허탈하게 끝난다.
이후로는 거의 백스테이지에서만 모습을 비추던가 디바 콘테스트에만 나오며 아이캔디형으로만 활동하다가 2005년에 해고러쉬에 휘말려 찰리 하스, 던 마리와 같이 WWE에서 방출된다.
2.3. TNA
WWE에서 방출된 후로는 인디에서 활동하는데, WWE 시절에 비해 정상적인 행동을 한다. 2005년 11월 26일 TNA 임팩트!. 메인 이벤트인 제프 제럿과 킵 제임스의 경기 도중 깜짝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재키의 등장에 당황한 제프 제럿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야"라고 말하며 나가달라고 부탁하다가 뺨을 얻어 맞았다. 그녀는 제럿의 매니저인 게일 킴과 싸우다가 안전요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바로 다음 주인 12월 3일 임팩트!와 12월 11일의 터닝 포인트에서도 똑같이 제럿의 뺨을 때리고 안전요원들에게 끌려나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럿이 재키 몰래 게일 킴과 바람을 피운 스토리인 줄 알았으나...2005년 12월 31일 임팩트!. 돈 웨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계속해서 제프 제럿 앞에 나타나는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제럿이 TNA에 꽂아주겠다고 약속해놓고선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았고, 원래 주기로 했던 매니저 역할은 게일 킴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TNA 매니지먼트가 알고 싶어할 만한 제럿의 큰 비밀을 알고 있으며, 그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1월 14일 임팩트!. TNA의 2005년 연말 시상식에서 올해의 넉아웃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팬들의 인터넷 투표로 결정되었으며, 그중 대상 격인 미스터 TNA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별도의 시상식 없이 동영상으로 소개만 하고 넘어갔다.
2006년 1월 28일 임팩트!. 제프 제럿과 제이 리썰이 경기를 치르는 사이 링사이드에 등장. 그녀를 저지하려던 게일 킴에게 제럿의 비밀이 담긴 오디오 테이프를 건네고 자리를 뜬다.
2006년 2월 18일 임팩트!. 궁지에 몰린 제럿은 알렉스 셸리를 매수하여 재키를 협박할 파파라치 비디오를 준비했다. 재키는 협박에 못 이겨 제럿의 스테이블 플래닛 제럿에 합류, 스테이블의 매니저가 되었다. 제럿을 비롯한 스테이블의 다른 멤버들 모두 그녀를 싫어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게일 킴과의 갈등이 심했다. 그해 5월 14일 새크리파이스에서 임신 소식을 밝혔을 때는 축하는 커녕 스테이블에서 해고당하고 말았다. 얼마 후 TNA에서 방출되었다.
2.4. WWE 1회성 복귀 및 인디 활동 & 은퇴
2009년에 레슬매니아 25에서 벌어질 25인 디바 배틀로얄에 숫자를 체우기 위해 WWE가 재키 게이다도 영입하나 여전히 예전 그대로 아무생각없이 막 나오는 행동을 하고 도중에 탈락당하기 이경기가 재키 게이다의 WWE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이후로는 인디 활동을 하며 EAW & FWE에서 활동하나 대부분 전직 WWE 출신 인물들에게 패하고 그후로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은퇴했다.
3. 기타
- WWE에서 활동하며 만난 찰리 하스와 2005년에 결혼했지만 2020년에 이혼했다. 둘사이에는 슬하에 아들 2명 + 딸 2명이 있다.
- 재키는 애칭이고 본명은 재클린이다. 이는 선배 재클린도 마찬가지. 때문에 WWE 직원들은 두 사람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그녀를 화이트 재키, 재클린을 블랙 재키라고 불렀다.
- 남편 하스와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커스텀 머슬 뉴트리션 앤 스무디 샵"이라는 건강보조식품(주로 단백질 보충제) 매장을 운영했었다. 2008년 오픈 당시 WWE의 공식 웹사이트에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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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THAT Jackie Gayda Match"에 대해
트리쉬 스트래터스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트리쉬 스트래터스 : "(경기가 끝난 후 표정에서) 실망감을 드러낸 것은 다소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생각되어 후회하고 있어요. 몇 가지 요인들이 그 경기를 망친 것 같아요. 재키는 확실히 준비가 부족한 상태였고, 그 시절 그녀에겐 능력 밖의 일이었어요. 저는 임원들이 미리 알고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편 재키는 "공을 한 번도 만져보지 않은 사람을 데려다가 NFL 경기에 투입하는 것과 같았다"라며 본인의 경험이 충분치 않았음을 인정했다.
- 에이프런에서 탑 로프를 잡고 후방으로 돌며 입장하는 시그니처 동작은 훗날 후배인 벨라 트윈스가 따라서 사용했다. 재미있게도 레슬매니아 25에서 벨라 트윈스에게 탈락당할 때 같은 동작으로 링아웃되었다.
- 터프 이너프에 지원해보라고 제안한 사람은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였다. 하지만 상술했듯 재키는 다른 참가자와 눈이 맞아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람을 피웠다.
- WWE는 원래 리코의 매니저로 멜리나를 데뷔시킬 계획이었으나, 리코는 본인의 기믹에는 금발 미녀가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재키를 선택했다. 화장품 따위를 건네주거나 링으로 에스코트하는 간단한 역할만 하면 됐기 때문에 경기력은 애초부터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덧붙여 같이 일해 본 재키는 거만하지 않고 늘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었다며 칭찬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팬 중 하나로, 본인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려고 급하게 오다가 바로 앞에서 자빠진 남자가 있었다고 한다.
- 2023년. WWE에서 활동할 때 입었던 브래지어와 치마를 이베이에 올렸다. 경기복을 파는 것이야 으레 있는 일이라 놀랍지 않지만, 첨부한 영상 속 그녀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술 또는 약물 중독을 의심하며 현재 상태를 크게 걱정했다.
- 2024년 2월. 르네 듀프리가 본인의 팟캐스트에서 빈스 맥마흔 성추문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재키를 언급했다. 그는 재키가 빈스의 은밀한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에 부부가 나란히 해고된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빈스는 재키에게도 접촉을 시도했지만 그녀는 거절했고, 이후에 찰리와 결혼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겠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약 네가 빈스의 자존심을 세워주지 않으면 그는 너에게 격노하고, 그게 곧 너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