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zu
1. 개요
라이온 킹에 등장하는 코뿔새.[1] 프라이드 랜드의 보좌관으로 왕의 최측근이다. 은근히 어린 사자들에게 무시 당하는데, 특히 1편에선 심바와 날라가 도도나 banana beak이라고 놀리기도 하였다. 자막 및 더빙판에서는 앵무새라고 나오는 데다가 생김새도 왕부리새와 더 닮았지만, 심바가 왕이 되고 싶다고 노래할 때 "왕은 쬐깐한 코뿔새의 도움 따윈 필요 없어!(Kings don't need advise from little hornbills, for a start!)"라고 할 때 코뿔새라는 명칭이 나온다.
원작에서의 성우는 1편 한정 로완 앳킨슨[2], 2~3편 및 티몬과 품바에서는 에드워드 히버트, 라이온 수호대에선 제프 베넷[3]/ 탁원제[4], 김재우(노래)[5]/ 우메즈 히데유키. 실사 영화판에서의 성우는 존 올리버/ 홍진욱, 박상준(노래)/네모토 야스히코.
프라이드 랜드 왕실의 청지기로서, 국왕인 무파사의 비서 겸 보좌관이자[6] 심바의 감시자.[7] 이를 반영해서인지 더빙판에서는 완전히 환관/ 내시 목소리다. 예의 바르지만 잔소리가 심하다. 1편에서는 심바와 날라를 갈궈대고[8], 2편에서도 심바의 딸인 키아라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라이온 킹
잔소리쟁이에 덩치도 작아서 자주 괴롭힘 당한다. 아침 보고를 열심히 하다가 어린 심바가 사냥연습 상대로 삼기도 했고[9], 스카는 아예 잡아먹으려고 입에 넣었다가 무파사에게 한 소리 듣고 서야 뱉어낸다.[10] 심바와 날라가 자기들을 감시하는 본인을 따돌리려 I Just Can't Wait to Be King을 부르다 코뿔소에게 깔리고, 둘이 몰래 코끼리 무덤으로 들어가는 걸 막지 못해 하이에나한테 잡혀서 로켓포로 발사되는 능욕을 당하는 등[11] 심바의 말썽 때문에 고생을 좀 한다.스카가 무파사를 죽이려고 누 떼를 불러냈을 때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다른 사자들을 빨리 불러와야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스카에게 얻어맞고 기절했다. 무파사가 죽고 스카가 집권했을 때는 새장에 갇혀서 노래나 부르는 신세가 되어 있었다.[12] '내 팔자야, 무파사 왕은 이런 거 안 시켰는데'라고 궁시렁대다 스카가 잠시 뚜껑 열리는 게 일품이다.[13][14][15]
이후 돌아온 심바가 하이에나들과 전쟁을 벌이면서, 이를 돕던 티몬이 하이에나들을 피해 동굴 안에 들어오자, 풀어돌라고 말하나 되려 티몬도 새장 안에 들어가[16] 졸지에 하이에나 밥 신세가 될 뻔하나 마침 들어온 품바가 하이에나들을
라이온 킹의 후반부 비가 내리는 즉위 장면에서 심바에게 고개를 숙이며 왕으로 모신다. 라이온 킹 스페셜 에디션의 감독 음성 해설에 따르면, '여기에서 원래는 "Your majesty'라는 로완 앳킨슨의 대사가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는 굳이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에 더빙을 빼버렸다.'고.[17]
2.2. 라이온 킹 2
전작과 행적은 비슷하나 비중은 줄었다.왕이 된 심바가 어린 키아라한테 죽음의 땅 근처엔 얼씬도 마라하자, 갑자기 날아와 '거기엔 잔인하기 짝이 없는 아웃사이더 사자들만 가득하단다 (더빙판에선 '거긴 아주 잔인하기 짝이 없는 깡패들만 우글우글하단다.')' 라고 설명해준다.
하지만 키아라가 결국 하지 말란 짓을 해서 일을 터트리자, 심바가 가서 직접 데려오는데 이때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암사자들 뒤에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된다. 본인이 어릴 때도 그랬듯이 분명 심바가 티몬과 품바를 키아라한테 붙인 거 외에 자주에게도 감시를 부탁한 걸로 보인다.
후에 성체가 된 키아라가 첫 사냥을 나가자, 심바는 몰래 티몬과 품바를 붙여 놓고도, 내내 불안해 안절부절 못하는데 옆에서 '걱정마세요, 설마 무슨 일 있겠어요?' 라고 한다. 그러다 화재가 나자 심바의 명으로 키아라를 찾아다닌다. 그리곤 코부가 키아라를 강에서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곤 '심바한테 알려야 해'라며 잽싸게 날아간다. 이후 코부가 키아라를 구해줬단 게 드러나자[18] 심바는 여전히 이를 갈지만, 날라가 '딸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변호하고 옆에 날아와 '은혜는 갚아야 하는 게 왕실의 법도입니다. 물론 이번 만큼은 예외로 하고 싶겠지만요.' (더빙판에선 '빚을 진 것은 분명하고, 헌법에 의하면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물론 그것도 왕 마음이니까 알아서 하세요.') 라며 심바와 비슷한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다.
결국 심바는 아버지의 법을 어길 순 없다며, 억지로 코부를 무리에 들인다. 허나 옆에서 자주가 '보나 마나 일 테지(더빙판에선 '흥, 얄미워')' 라고 핀잔을 준다.[19]
후에 심바가 지라의 함정에 걸려 부상당해 돌아오자, 마침 이를 본 키아라가 자주를 시켜 다른 이들한테 도움을 청해돌라 해, 자주가 의사를 부르겠다며 날아간다.[20]
이후 등장이 뜸하다, 후반부에 심바가 결국 코부를 내쫓은 일로 키아라가 가출하자 이를 들은 심바가 빡치나 마침 자주가 급히 날아와 지라 일당이 프라이드 랜드로 쳐들어오고 있다며 전쟁이라고 심각히 보고하자, 심바는 자주를 시켜 키아라를 찾게 하곤 암사자들을 집합 시킨다.
다시 등장이 없다, 마지막에 심바가 코부와 아웃사이더 암사자들을 가족으로 인정하고 함께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바위로 나가자 뒤에서, 티몬과 품바 옆에 같이 경례하듯 있는 게 끝.
전작과 달리 옆에 갑자기 나타나 맞장구 쳐주거나 가끔 대사 한둘 있는, 그야말로 지극한 조연 역할이다.
2.3. 라이온 수호대
역시 프라이드 락 왕가의 청지기이며 심바의 비서로 나온다. 여기서도 능력은 탁월하지만 불쌍한 고생을 많이 하는데, 어린 카이온과 벙가가 악어 서식지에 허락 없이 들어와 악어들이 잡아먹으려 하자 대신 자기를 잡아먹으라고 말하면서 악어 마쿠의 입에 들어가기도 하며[21] 검은코뿔소 음베야에게 깔리고, 하이에나 잔자에게 협박 당하고, 그러면서도 아침 보고 만은 시간 맞춰 하려는[22] 충신 캐릭터.
2.4. 라이온 킹(2019)
코끼리 무덤에서 잡아먹힐 뻔한 심바와 날라를 구하기 위해 쉔지의 얼굴을 공격하기도 하고, 오리지널 스토리인 날라가 프라이드를 잠시 떠날 때 스카와 하이에나들 옆에서 아무말 대잔치를 하며 유인해 한눈 파는데 도움이 주기도 했다. 하이에나와 사자들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나름 활약을 하기도 했다. 스카의 쿠데타 이후 원작에선 뼈다귀 새장에 꼼짝 없이 갇혀 노래나 해 댔지만 여기선 아예 프라이드 락에서 쫓겨나고 눈앞에서 알짱거리면 하이에나들이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차라리 감금된 거 보단 그게 더 본인한텐 훨씬 덜 괴로울 거 같다.
2.5. 무파사: 라이온 킹
예고편에 등장하여 무파사가 어렸을 때 이미 다 자란 새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밤에 무파사와 스카가 사라비와 처음 만날 때 등장하며, 본래 사라비와 동행하였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백사자 키로스의 무리를 상대로도 겁먹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넓적부리황새에게 낚아채여 가는 개그씬도 공개되었다.
3. 여담
- 라이온 킹 막판에 심바가 복귀하면서 프라이드 랜드에 합류한 티몬과 품바와는 이상하게 접점이 거의 없다. 아무래도 역할이 겹쳐서 그런 모양. 그나마 티몬과 품바의 에피소드에서는 아주 가끔 등장한다.[24] 성향 상 천방지축에 사고뭉치인 둘과는 상극이라 이들을 영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추정되나 다만 실사판에서는 이 둘이 자주와 마주치는 오리지널 씬이 추가 되었으며 작중에서 자주를 발견한 품바에게 심바가 소개해주자 퍼핀이라[25]부르는 티몬에게 정확하다 말하는 자주가 압권이다.
-
라이온 킹 내의 비중 있는 등장 동물 중 몸집은 제일 작은데,[26] 혼자 오만 일을 다 하는 불쌍한 동물이다(...). 곳곳을 날아다니며 싸우는 동물들을 화해 시키기도 하고, 왕족들의 뒤치다꺼리를
이놈의 심바혼자 다 하는 모양이다. 말썽꾸러기 심바와 날라를 보호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본업인 무파사의 보좌관 노릇까지 혼자 다 하는 만능조.[27] 그러나 그에 따른 대가는 심히 불쌍한데, 심바에게 농락당하는 것은 기본이요, 위험에 처한 왕족들을 지키느라 여기저기 다치기도 하고, 전투력이 가장 떨어져 이래저래 고생도 많이 한다.[28] 실사 영화에서는 무파사 본인이 직접 괴롭히기도(...). 심지어 일하는 도중 자기 둥지의 알을 털릴 뻔도 했다고 한다!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왕실의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해서 잔자에게 협박 당한 적도 있었다.[29]
- 라이온 수호대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언어 능력이 몹시 뛰어나다. 굉장히 복잡한 코끼리 말은 물론 다른 동물들의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
스페셜 에디션에 삭제되었던 곡인 "
The Morning Report"(아침보고)가 다시 들어가며 노래 한 곡을 새로 얻게 되었다.
여기서 애 딸린 남자임이 드러났다[30] 한국어 더빙판은 2002년 아이맥스에서 재개봉되었다.
- 유명한 비공식 동화 소설인 '식스 뉴 어드벤쳐 (Six New Adventures)' 에선 무파사와 스카의 아버지인, 전 대왕 아하디의 비서로 코뿔새인 주주 (Zuzu)가 나오는데 바로 자주의 엄마다.
- 2019년 뮤지컬 라이온 킹 내한 공연에선 현지화된 드립을 많이 쳤는데, 무파사가 농담으로 '해고다'라고 말하자 ' 에버랜드'(!!!)로 돌아가기는 싫다고 하거나 '사실은 조류독감에 걸렸는데 살처분 당하기 싫다'며 온갖 생쑈를 치면서 매달리는 현지화된 개그 장면을 펼친다. 이 외에도 커튼을 보고 동대문시장[31]에서 파는 샤워 커튼 같다고 하거나, 새장에 갇힌 씬에서 아리랑을 부르기도 하는 등 현지화 개그가 훌륭한편. 현지화 개그는 아니지만, 스카가 상큼한 걸 부르라고 하자, Let It Go를 불러 제꼈다(...)[32][33]
[1]
정확히는 '붉은부리코뿔새(red-billed hornbill)'.
[2]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3]
사실 1편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의
The Morning Report에선 자주의 노래 파트도 맡았다.
[4]
피노키오에서
지미니 크리켓을 맡았다.
[5]
이후
라이온 수호대에서 음악 연출을 맡는다.
[6]
뮤지컬에서의 추가 설정을 보면 나이가 꽤 많다. 뮤지컬에서 무파사가 심바에 대해 걱정하자 "예전에도 고집불통인 한 아기 사자(cub)가 있었죠. 사고뭉치에 상처투성이였지만 아주 위대한 왕으로 자랐습니다."라고 하며 무파사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한다. 실사 영화에도 이 설정을 채택했는지 심바를 꾸짖으려는 무파사에게 "전에도 말썽을 부리는 아기 사자를 하나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훌륭한 왕이 되었죠"라며 너무 혼내지 말 것을 넌지시 권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 야생 코뿔새도 수명이 30년 이상으로 사자보다 두 배는 더 오래 산다. 사자가 실제로는 10년을 전후로 생을 마감하고, 오래 살아도 15년을 넘게 사는 경우가 드물다는 걸 감안하면 코뿔새가 사자보다 수명이 더 길고, 사자가 코뿔새보다 수명이 더 짧다고 할 수 있다. 2편에서도 무파사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심바의 보좌관 노릇을 한다.
[7]
심바가
코끼리 무덤으로 몰래 놀러 갈 때 왕비 사라비가 심바와 날라를 돌봐주라고 시켰다. 이 때문에 자기는
베이비시터가 아니라며 궁시렁거린다.
[8]
다만 이는 두 꼬마가 워낙 말썽꾸러기라 그렇고, 실제로는 코끼리 무덤에서 하이에나들이 등장하자마자 겁에 질려 있으면서도 날개로 심바와 날라를 보호할 정도로 맡은 일에 충실했다.
[9]
라이온 킹 2에서 심바가 키아라가 외출할 때면 꼭 몰래 티몬과 품바를 감시 역으로 붙이는 게, 본편에서 심바와 날라가 엄마들한테 웅덩이에 놀러 간다고 구라 치고 몰래 코끼리 무덤에 가려하자, '대신 자주랑 같이 가야 한다'며 붙인 것과 비슷하다. 심바의 표정을 보면, 웅덩이 가더라도 자주랑 같이 가란 말이 한두 번은 아닌 듯. 물론 따돌렸지만, 결국 자주가 무파사한테 바로 보고해서 덕분에
하이에나들로부터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10]
이 때문에 무파사한테 기회 되면 혼내주자고 했지만 그럴 생각이 없던 무파사는 거절한다. 심지어 가죽을 카페트로 만들자고 제안하나 아이러니하게도 디즈니의 다른 작품인 헤라클레스에서 소원 성취했다.
[11]
그 덕에 무파사에게로 가서 그에게 심바와 날라가 코끼리 무덤에 있음을 알린다.
[12]
이때 부르는 노래는 각각
루이 암스트롱의 Nobody knows my troubles I've seen,
It's a Small World, 머브 그리핀의 I've got a lovely bunch of coconuts. 청승맞기 짝이 없는 첫 번째 곡을 듣고 스카가 "살맛 안 나잖냐, 좀 더 신나는 곡으로 선곡해 보지 그래"라고 했는데, 그래서 자주가 잇츠 어 스몰 월드를 부르려고 하자마자 "아니, 그건 부르지마!"라고 못 하게 막았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무난한 가사로 디즈니 테마파크에서도 한때 질리도록 나왔고 여러 매체에서 무난해서 많이 나오는 곡인지라 90년대 중반 당시엔 엄청 질리는 곡이란 이미지가 강했다.
[13]
당시 스카는 이런 말을 지지리도 엄청 들었은지, 무파사와 비교는 커녕 무파사란 말조차 나오는 것도 싫어해, 같은 말을 한 하이에나들도 박대했다.
[14]
스카가 자주를 못 날게 먹고 남은 동물뼈로 만든 새장에다 가둔 건, 설마 어디 날아가서 누군가한테 도움을 청하거나 할 상황 방지+이런저런 잔소리 때문에 감금한 걸로 보인다. 실제 새장에서 잔소리나 긴 말 하나 못하고 궁시렁대다 깨진다. 자주의 역할을 생각하면 분명 스카의 실정에 바른 소리로 잔소리하다 갇힌 듯. 허나 전자의 역할은 결국 사냥감을 찾아 멀리까지 간, 날라가 심바와 재회하면서 구호요청해 대신했다.
[15]
물론 코뿔새가 맹수들에게 먹잇감으로 인기가 없기도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 스카는 분명히 다른 동물의 뼈로 이빨을 쑤시고 있었다. 먹는 양이 줄은 것은 암사자 및 하이에나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기고, 스카 본인은 왕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이전보다 더 잘 먹고 있으니 굳이 자주를 잡아먹을 필요가 없기에 일종의
광대 역할을 시킨 것이다.
[16]
자주는 "나 좀 풀어줘! 내보내줘! " 라고 외치는데, 티몬은 "들여보내줘!" 라고 하며 새장 안으로 달려들어가 자주와 부둥켜 안는다.(...)
[17]
다만 실사판에서는 이 대사가 삽입되었다.
[18]
물론 이건 모두 조작된 상황인데, 신나게 방화를 저지른 건 코부의 남매들인 누카와 비타니고 이 계략을 지시한 것은 지라였다.
[19]
스카에게 지지리도 학대 당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약과다.
[20]
이 의사는 라피키인 듯하다. 심바가 당일 부상 당한 채로 지라와의 전쟁에 나가는데, 라이온 킹 2 마지막 장면을 보면, 라피키가 프라이드 락에 끼여 있다.
[21]
대장 악어 푸아가 이 용기에 감탄하여 그냥 풀어준다.
[22]
심바의 말에 의하면 잔자에게 잡혔을 때 말고는 한번도 아침 보고를 늦게 한 적이 없다고 한다.
[23]
[24] 그나마도 티몬과 품바와 함께 나오기보단 단독 에피소드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25] 더빙판에서는 바다오리로 번역되었다 [26] 키는 티몬이 더 작다. 티몬이 하이에나들에게 도망치다 자주가 갇혀있는 새장에 들어갈 때 티몬이 자주를 꽉 안고 있는데, 티몬이 자주 부리 밑까지 키가 닿는 묘사를 보였다. [27] 무파사, 심바에 거쳐 키아라 때까지 오랜 시간을 고생한다(...). [28] 그나마 무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뾰족한 부리 뿐인데, 이마저도 원작에서는 둥글게 애니화되어 그야말로 무방비 캐릭터가 된다(...). [29] 잔자가 왕실에 대한 정보를 불라며 협박을 하자 결국 실토를 하는데 사실 그나마도 심바의 사생활(?)에 대한 정보이며 한마디로 하이에나들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정보들이다(...). 개그 성이 짙은 장면이긴 해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프라이드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잘 드러나는 부분. [30] 둥지의 알에 대한 언급이 있다. [31] 서울 버전. 대구에선 서문시장, 부산에서는 국제시장이라고 했다. [32] 스카는 Let It Go만은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자주는 끝내 완창 한다(...). 참고로 앞의 각주에서도 설명되듯이 이 부분은 " 좋긴 한데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려버린 노래"로 개그를 치는 대목인데, Let It Go는 좋은 곡이지만 그 인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다뤄지는 바람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90년대 당시엔 It's a Small World가 그런 노래였다.(비슷한 예시는 디즈니의 Hakuna Matata나 Under the Sea가 있지만 이 곡은 나름 역사가 있어서 수십 년 동안 계속됨) LA에 있는 오리지널 디즈니랜드에 가면 하루 종일 흥거운 노래들을 트는데 그 중 하나가 It's a small world였고, 쉬운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 덕분에 아이들의 합창곡 중 단골이자 애창이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애들이나 애들 부모라면 정말 질리게 듣는 곡이 바로 이 곡. 시대가 바뀌어 해당 곡이 더 이상 "질림의 대명사"가 아닌데다 특히 한국에선 It's a small world가 친숙한 곡도 아니기에 변경을 한 것. [33] 여담으로 두 노래의 가사와 작중 상황을 생각하면 스카를 까는 게 된다고 보는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 It's a small world가 '세계가 작다'고 부르는 노래고 Let It Go가 혼자만의 왕국을 건설하면서 불렀던 노래라는 걸 감안하면, It's a small world가 '니 세계 참 작다'고, Let It Go는 '니 나라에 니 말고 딴 사람들 있긴 하냐?'고 돌려 까는 게 된다는 것.
[24] 그나마도 티몬과 품바와 함께 나오기보단 단독 에피소드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25] 더빙판에서는 바다오리로 번역되었다 [26] 키는 티몬이 더 작다. 티몬이 하이에나들에게 도망치다 자주가 갇혀있는 새장에 들어갈 때 티몬이 자주를 꽉 안고 있는데, 티몬이 자주 부리 밑까지 키가 닿는 묘사를 보였다. [27] 무파사, 심바에 거쳐 키아라 때까지 오랜 시간을 고생한다(...). [28] 그나마 무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뾰족한 부리 뿐인데, 이마저도 원작에서는 둥글게 애니화되어 그야말로 무방비 캐릭터가 된다(...). [29] 잔자가 왕실에 대한 정보를 불라며 협박을 하자 결국 실토를 하는데 사실 그나마도 심바의 사생활(?)에 대한 정보이며 한마디로 하이에나들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정보들이다(...). 개그 성이 짙은 장면이긴 해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프라이드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잘 드러나는 부분. [30] 둥지의 알에 대한 언급이 있다. [31] 서울 버전. 대구에선 서문시장, 부산에서는 국제시장이라고 했다. [32] 스카는 Let It Go만은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자주는 끝내 완창 한다(...). 참고로 앞의 각주에서도 설명되듯이 이 부분은 " 좋긴 한데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려버린 노래"로 개그를 치는 대목인데, Let It Go는 좋은 곡이지만 그 인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다뤄지는 바람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90년대 당시엔 It's a Small World가 그런 노래였다.(비슷한 예시는 디즈니의 Hakuna Matata나 Under the Sea가 있지만 이 곡은 나름 역사가 있어서 수십 년 동안 계속됨) LA에 있는 오리지널 디즈니랜드에 가면 하루 종일 흥거운 노래들을 트는데 그 중 하나가 It's a small world였고, 쉬운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 덕분에 아이들의 합창곡 중 단골이자 애창이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애들이나 애들 부모라면 정말 질리게 듣는 곡이 바로 이 곡. 시대가 바뀌어 해당 곡이 더 이상 "질림의 대명사"가 아닌데다 특히 한국에선 It's a small world가 친숙한 곡도 아니기에 변경을 한 것. [33] 여담으로 두 노래의 가사와 작중 상황을 생각하면 스카를 까는 게 된다고 보는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 It's a small world가 '세계가 작다'고 부르는 노래고 Let It Go가 혼자만의 왕국을 건설하면서 불렀던 노래라는 걸 감안하면, It's a small world가 '니 세계 참 작다'고, Let It Go는 '니 나라에 니 말고 딴 사람들 있긴 하냐?'고 돌려 까는 게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