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만화)에 등장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은 새장(원피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뜻
Cage, Aviary[1]새를 넣어 기르기 위한 장으로 일종의 우리.
보통 철과 같은 금속을 재료로 하며, 때때로 대나무 등으로 만들기도 한다. 흔히들 생각하는 모양은 보통 종형이지만, 실제 조류 사육시에는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작기 때문에 청소도 용이한 직육면체형의 새장이 더 흔하고 적절하니 새를 키우고자 한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새장 하나에 한 마리씩 넣는데, 새장이 큰 경우는 여러 마리를 넣고 키우는 경우도 있다. 규모가 큰 공원에서는 일종의 아파트처럼 여러 개의 커다란 집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여러 마리의 새가 머물게 하는 곳도 있다.
닭의 경우에는 닭장에서 기른다. 닭도 새니 닭장도 새장의 일종이지만 워낙 방법이 달라서 별개로 취급된다.
2. 비유
새장 안의 새가 새장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점에서 구속의 상징으로 쓰인다. 사실 따지고 보면 어항이나 우리, 동물원 등도 갇혀있는건 매한가진데, 유독 새장이라는 이미지를 동서양 할거없이 즐겨 사용한다. 본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묶어두고, 주인을 위해서만 노래하게 한다는 이미지에서 비롯된 듯.폴라리스 랩소디에서는 정 반대의 뜻으로 해석되었다, 새장을 소유하고 있는 자는 새장의 주인이 아니다. 새장을 소유함으로서 그는 새에게 먹이를 줄 의무와 배설물을 치워야 할 의무 등에 속박당한다. 그리고 작중 나오는 새장의 문을 연다는 대사는 주어진 모든 의무를, 복수를 버리고 자유를 택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오스만 제국에서는 제위에 오르지 못한 남성 황족들을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새장[2]이라 부르는 특정구역에 가두어놓았다. 자세한 내용은 아흐메트 1세 참고.
게임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선 특이하게도 다른 의미로 쓰인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엘리자베스 컴스탁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