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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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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종류
3.1. APA (6th)3.2. Chicago (16th)
3.2.1. Turabian (6th)3.2.2. IEEE3.2.3. MLA
3.3. MLA (7th)3.4. Harvard-Anglia3.5. ACS3.6. Vancouver3.7. 사법정책연구원 『 법률문헌의 인용방법 표준안3.8. 국내 관용적인 방식
3.8.1. 인용 시 주의사항3.8.2. 종류별 인용 양식
3.9. 특정 국가 한정
4. 참고할 만한 도서관 웹사이트
4.1. 출처 생성기
5. 같이 보기


Citation Style

1. 개요

인용의 구체적인 방법(양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설명

흔히 인용이라고 하면 "남의 말에는 큰따옴표를 붙이고 출처를 밝히세요."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하지만,[1] 학술 세계로 간다면 이야기가 180도 달라진다. 학술 세계에서는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별의별 까다롭고 복잡하고 세세한 규칙들이 많고, 이를 어기게 되면 논문을 출판할 수 없으며, 심하게는 표절로 간주될 수도 있다.[2] 심지어 분야별로, 학제별로 인용법이 다 다르기까지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회들은 아예 이 인용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가이드라인이나 매뉴얼 등을 발간하기도 하며, 매번 열심히 업데이트도 하고 있다. 아예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간할 정도로 규칙이 복잡하고 어렵고 까다롭다.

사실 많은 연구자들은 이걸 일일이 다 익히고 고스란히 손으로 입력하지는 않는다. 자기 학문이 아닌 다른 학문의 인용법까지 익히는 사람들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그래서 보통은 엔드노트 같은 서지관리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으며, MS 워드에서도 자동으로 양식을 맞춰주는 기능이 있다. 크롬 익스텐션이나 bibliography generator라고 하면 수많은 무료 사이트가 검색되니 활용해볼 수 있다.

서지관리 소프트웨어를 익히기 귀찮다면, 박사 논문, 저널 같이 인용 분량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것의 스타일에 맞춰 평문으로 정리해 두는 것도 일종의 팁. 학술대회 논문 같은 인용을 많이 넣지 못하는 것이나 나중에 몇십분 할애해서 순식간에 정리 가능한 일에 스타일을 미리부터 맞춰 정리할 필요는 없다. 인용 안 하게 될 것 같은 논문은 그냥 기억에 남을 저자, 년도, 제목 정도만 기입해서 기록해두고 검색의 힘에 기대자.

21세기에는 구글 학술검색 등 인터넷이 발달돼 있어서 저자, 년도, 제목의 키워드만 대충 넣어도 바로 그 논문이 딱 나오지만, 그런 거 없이도 논문을 찾을 수 있도록 적는 게 인용 형식의 큰 토대이다. "언제" (어느 지역의) 어느 "출판사"에서 찍은 "책 이름"을 언급해[3] 책을 찾을 수 있는 정보를 기입하고, "저자 이름" 역시 기본적으로 적어준다. 여러 사람이 쓴 글을 묶은 책인 경우 저자가 쓴 "챕터명"이나, "개별 논문의 타이틀"을 적어주며 해당 페이지를 적어준다.

만약 학부생 1~2학년이라면, 혹시 보고서를 쓸 때 어떤 특정 논문을 참고했다는 사실을 참고문헌 목록에 넣어서 교수님께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을 수 있다. 이럴 때 자신의 분야에 맞는 인용법 하나쯤 익혀두고 있다가 그 양식에 맞게 해당 논문을 추가해 두는 것도 꽤 좋은 선택일 것이다. 교수들은 자기 분야의 인용 양식을 읽어내는 데 매우 민감하며, 인용법을 잘 지킨 참고문헌 목록을 통해 여러분은 어쩌면 교수님께 좀 더 이쁨 받을 수도 있다. 혹은 학부 과정에 따라 교수님께서 직접 어떤 양식으로 인용을 하라고 가르쳐 주실 수 있다.[4] 물론 이렇게 가르침을 받은 만큼, 3학년 이상인데 인용도 제대로 못하면 당연히 지적을 받을 것이다.

많은 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는 보통 "연구지원" 탭으로 들어가면 인용법을 설명하는 페이지들이 있으며, 이 항목도 r.1 기준으로 이들을 활용해 작성되었다. 설령 자신의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런 페이지가 없다고 하더라도, 도서관의 사서들에게 문의하면 자신의 분야에 맞는 인용법을 친절히 가르쳐 줄 것이다. 물론, 이 항목만 믿고 여러분의 소중한 논문을 쓰지 말 것! 이 항목도 일부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의 지도교수님이나 도서관에 문의하길 바란다.

여담인데, 가장 빠르고 쉽게 인용 스타일을 맞추는 방법은 자신이 인용할 논문을 인용한 논문을 찾아서 인용된 논문 인용을 Ctrl CV 해오는 것이다(...) 사실 이 방법도 저널에 따라 몇명 이상은 and other authors로 표현하거나 약간씩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논문만 얼핏 봐서는 그런 디테일을 틀릴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는 자신이 내고자 하는 저널 홈페이지를 찾아서 Instruction for author/For author 등을 찾아서 reference 내용을 보는 것이 좋다.

3. 종류

인용법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자신이 몸 담은 분야의 인용법을 활용하여 논문이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어떤 학계에 어떤 인용법이 활용되는지를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위에서 언급된 것들 상당수는 세계구급으로 굉장히 널리 알려진 인용법들이다. 인용법 분야의 3대장이라면 역시 APA, Chicago, MLA 세 가지를 들 수 있겠다.

이하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몇몇 유명한 인용법의 사례를 확인할 것이며, 소스는 하술될 각 대학교 도서관 사이트에서 활용한 것을 가져왔다. 이것도 인용법 지켜서 전부 명시해 놓아야 하나 싶다. 상황별로 수많은 인용법들이 있고, 이 많은 정보들은 절대 한 번에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논문을 인용하느냐, 핸드북을 인용하느냐, 단행본을 인용하느냐, 보고서를 인용하느냐, 신문 기사를 인용하느냐, 인터넷 사이트[6]를 인용하느냐 등이 모두 달라지며, 전체 인용인지 부분 인용인지, 원서 인용인지 번역서 인용인지, 저자가 한 명인지 다수인지, DOI 번호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두 달라진다. 아이고! 그러나 여기서는 간략하게, "논문", "단행본" 이렇게 두 가지만 살펴보기로 하자. 구체적인 내용은 하술될 도서관 사이트 링크를 참고할 것.

3.1. APA (6th)


1929년에 미국심리학회가 《Psychological Bulletin》 에 논문 작성에 필요한 표준 포맷을 7페이지 짜리의 보고서로 만들어서 제출한 것이 시초. 이후 개정을 거듭하여 어느덧 개정6판에 이르렀다. 최근의 개정에서 바뀐 점은 DOI 주소를 포함시켰다는 것이다.

내주(in-text citation)에는 저자의 성과 발행연도를 기록하고(author-date), 각주의 참고문헌(references)에는 알파벳순 / 가나다순을 지켜서 정렬한다. 내주에서 계속 인용되는 출처의 저자가 다수일 경우에는 et al. 약어를 활용한다. 기본 서체로는 "Times New Roman" 이 필수적이다.

- 1인 저자 2인 저자 3인 저자 단체명
<colbgcolor=#faed7d,#000> 내주 - 최초 인용 (Kessier, 2003) (Walker & Allen, 2004) (Bradley, Ramirez, & Soo, 1999)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NIMH], 2003)
내주 - 이후 인용 (Kessier, 2003) (Walker & Allen, 2004) (Bradley et al., 1999) (NIMH, 2003)
참고문헌
논문 (포맷) Author, A. A., Author, B. B., & Author, C. C. (Year). Title of article. Title of Periodical, volume number(issue number), pages. http://dx.doi.org/##.###/#####
단행본 (포맷) Author, A. A. (Year of publication). Title of work: Capital letter also for subtitle. Location: Publisher.
번역본 (포맷) Author, A. A. (Year of publication). Title of work: Capital letter also for subtitle. (B. B. Traslator & C. C. Translator, Trans.) Location: Publisher. (Original Work Published Year)

굉장히 사소한 디테일로, APA 양식에서 페이지 수는 이를테면 1–30으로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를 표기하게 된다. 그런데 그 사이에 들어가는 선은, 우리가 흔히 키보드에서 볼 수 있는 하이픈 마이너스(hyphen-minus)가 아니라 엔 대시(En dash)이다. 전자보다 후자가 살짝 더 긴 것이 특징. 어지간히 깐깐하다는 사람들도 자기가 논문 쓸 거 아니면 이것까지 구태여 지키지는 않으며 심지어는 이런 차이가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태반.

3.2. Chicago (16th)


시카고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 활동의 표준화를 위해 제시한 한 장 분량(…)의 보고서에서 처음 시작했고 현대에는 16판까지 이르렀다. 매우 광범위하게 쓰이는 인용법이며, 자연과학 및 인문학에서 쓰인다. 자연과학에서는 author-date 방식을 쓰지만, 인문학에서는 notes-bibliography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차이점.

- 1인 저자 2인 저자 3인 저자
내주 (포맷)
(author-date)
(Author Year, Cited page)[예시] (Author and Author Year, Cited Page)
내주 (포맷)
(notes-bibliography)
#. Firstname Lastname, "Title of article", Title of Periodical issue, no. (Year): page number. #. Firstname Lastname and Firstname Lastname, "Title of article", Title of Periodical issue, no. (Year): page number.
참고문헌
논문 (포맷)
(author-date)
Author and Author. (Year). Title of article.Title of Periodical, volume number, issue number: pages.
단행본 (포맷)
(author-date)
Author and Author. Year. Title of Book. Place of publication: Publisher.
논문 (포맷)
(notes-bibliography)
Lastname, Firstname and Lastname, Firstname. "Title of article". Title of Periodical issue, no. (Year): page number.
단행본 (포맷)
(notes-bibliography)
Lastname, Firstname and Lastname, Firstname. Title of Book. Place of publication: Publisher, Year of publication.

3.2.1. Turabian (6th)


조금은 특이한 케이스인데, 시카고 대학교의 학위논문을 담당하던 케이트 투라비안이라는 사서가 개인적으로(!) 제안한 것이다. 당초 목표는 Chicago 스타일을 쉽게 풀어 쓰는 매뉴얼을 개발하는 것이었으며, 오늘날 Chicago 스타일처럼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 분야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 논문 단행본
내주 (김남석, 2001, 1-23) (김남석 2002, 135)
각주 1) 김남석, “대구부립도서관과 일제의 식민지정책,”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32, no. 4 (2001): 5. 1) 김남석, 비도서자료: 정리의 이론과 실제, 개정증보판 (대구: 계명대학교 출판부, 2002), 135.
참고문헌
내주
(references)
김남석. 2001. 대구부립도서관과 일제의 식민정책.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32, no. 4: 1-23. 김남석. 2002. 비도서자료: 정리의 이론과 실제. 개정증보판. 대구: 계명대학교 출판부.
각주
(bibliography)
김남석. “대구부립도서관과 일제의 식민지정책.”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32, no. 4 (2001): 1-23. 김남석. 비도서자료: 정리의 이론과 실제. 개정증보판. 대구: 계명대학교 출판부, 2002.

3.2.2. IEEE


입으로는 흔히 'I-triple-E (아이 트리플 이)'라고 발음한다.

전기전자기술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기공학, 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등의 공학에서 쓰이는 인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Chicago 스타일의 문법이나 지침을 준용하면서, 각주 활용에 있어서 소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notes-bibliography 형태를 사용하며, 특히 각주 숫자에서 대괄호(square bracket) [ ] 를 활용한다. 이는 본문의 텍스트 총 숫자를 줄여서 간략히 보이게 하기 위함이다. 긴 글 읽기 싫어하는 공학도들의 마음

- 논문 단행본
각주 [2] 또는 [4]-[5]
참고문헌
1인 저자 [3] W. Rafferty, “Ground antennas in NASA’s deep space telecommunications,” Proc. IEEE vol. 82, pp. 636-640, May 1994. [1] B. Klaus and P. Horn, Robot Vision. Cambridge, MA: MIT Press, 1986.
다수 저자 [4] G. Pevere et al. “Infrared Natio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Infrared Design, vol. 33, pp. 56-99, Jan. 1979. [5] M. Abramowitz and I. A. Stegun, Eds., Handbook of Mathematical Functions (Applied Mathematics Series 55). Washington, DC: NBS, 1964, pp. 32-33.

3.2.3. MLA

MLA(Modern Language Association)라고 하는 미국 현대 언어 협회는 언어 및 문학 학자를 위한 미국의 주요 전문 협회이다. MLA format은 2021년에 9번째 개정판이 올라온 1951년에 처음 나온 방식이다.

3.3. MLA (7th)


1951년에 미국 현대언어학회가 윌리엄 파커의 스타일 시트를 표준으로 발표했고 이것이 7회 개정되었다. 크기 12포인트의 "Times New Roman" 서체를 활용하며, 줄 간격 2.0에 페이지 여백은 상하좌우 공히 1인치씩이다. APA와 다른 점은, 암묵적으로 해당 서체가 활용될 뿐이지 이것이 필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가독성 높고 이탤릭체의 구분이 가능한 서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현대에 이르러 이 스타일은 인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무래도 인문학에 특화된 스타일이다 보니 각종 운문의 인용 규정이 따로 존재한다.

- 논문 단행본
내주 -
1인 저자
(Wordsworth 263)
내주 -
다수 저자
2~3명일 때 : (Smith, Yang, and Moore 76)
4명 이상일 때 : (Jones, Driscoll, Ackerson, and Bell 4) 또는 (Jones et al. 4)
참고문헌
다수 저자 (포맷) Author. "Title of Article." Title of Journal Volume.Issue (Year): pages. Medium of publication Lastname, Firstname. Title of Book. City of Publication: Publisher, Year of Publication. Medium of Publication

3.4. Harvard-Anglia


괄호 인용법(Parenthetical referencing)이라고도 불리며, 그 최초 시작은 1896년이라고 전해진다. Author-date 형식과 author-pages 형식이 있다. 주로 생물학 분야에서 많이 쓰이지만 다른 분야에서 쓰기도 하는 모양. 특히 유명 생물학 저널인《Cell》에서 이 인용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이하에서는 author-date 형식만을 다룬다.

- 논문 단행본
내주 -
1인 저자
(Jones, 2001)
내주 -
다수 저자
2인일 때 : (Deane and Jones, 1991) 또는 (Deane & Jones, 1991)
3인 이상일 때 : (Smith et al., 1992)
참고문헌
참고문헌 Maynard Smith, John (1998). "The origin of altruism," Nature 393: 639–40 Smith, J. (2005a). Dutch Citing Practices. The Hague: Holland Research Foundation

3.5. ACS


화학을 비롯한 자연과학 다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용법이다. Author-date 형식과 notes-bibliography 형식이 모두 지원된다. 특기할 사항으로는, 저널명을 쓸 때에는 별도로 CASSI(Chemical Abstracts Service Source Index) 기준에 따라 약어로 표시한다. 이는 대부분 ISO 4 표준에 부합한다.

소속 기관에서 ACS 저널을 구독하고 있다면 The ACS Style Guide를 pdf로 볼 수 있다.

- 논문 단행본
내주 -
1인 저자
(Trapani, 1994)
내주 -
다수 저자
2인일 때 : (Bartholomew and Horowitz, 1991)
3인 이상일 때 : (Williams et al., 1999a)
참고문헌
1인 저자 Borman, S. Sucrose Synthesis Sets A Record. Chem. Eng. News 1990, 78, 52. Zumdahl, S. S. Chemical Principles, 4th ed.; Houghton Mifflin: Boston, MA, 2002; p 7.
다수 저자 Stephenson, J. L. Jr.; McLuckey, S. A. Simplification of Product Ion Spectra Derived from Multiply Charged Parent Ions via Ion/Ion Chemistry. Anal. Chem. 1998, 70, 3533-3544. Anastas, P. T.; Warner, J. C. Green Chemistry: Theory and Practice; Oxford University Press: Oxford, 1998.

3.6. Vancouver


의학 생물학, 생화학, 임상의학 분야에서 쓰이는 인용법이다. 1978년 캐나다 밴쿠버 시에서 의학분야 저널 에디터들이 비공식적으로 모여서 인용법을 만들자는 결의를 한 이래로, 이 모임은 곧 ICMJE(International Committee of Medical Journal Editors)라는 거창한 단체로 발전하여 꾸준히 개정판을 내고 있다. 참고로 이 단체는 논문 출판에 있어 저자권 개념을 정립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notes-bibliography 방식을 따른다. 저널명을 기록할 때에는 "Index Medicus" 기준에 따라서 약어로 기록한다.

- 논문 단행본
각주 (1), (2-3) 또는 1, 2-3
참고문헌
1인 저자 Frijda NH. The emotions. :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6.
다수 저자 Petitti DB, Crooks VC, Buckwalter JG, Chiu V. Blood pressure levels before dementia. Arch Neurol. 2005 Jan;62(1):112-6. Eyre HJ, Lange DP, Morris LB. Informed decisions: the complete book of cancer diagnosis, treatment, and recovery. 2nd ed. Atlanta: American Cancer Society; c2002.
단체명 Advanced Life Support Group. Acute medical emergencies: the practical approach. London: BMJ Books; 2001.

3.7. 사법정책연구원 『 법률문헌의 인용방법 표준안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표준적으로 개발된 인용 양식이다. 사법에 특화된 인용 방법이지만 일반 도서나 디지털 문헌 등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인용 방법들도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법률문헌의 인용방법 표준안 참고.

3.8. 국내 관용적인 방식

아래는 국내 인문대/사범대/예술전공 대학에서 리포트 및 학위논문 각주를 작성할 때 관행적으로 이용되는 인용 방법이다. 각주(외각주) 한정으로, 논문 말미의 참고문헌은 다른 양식(각 학과의 예전 석박사 학위논문을 참고하라)을 따른다. 위의 어느 스타일과도 같지 않으며, 어디에도 설명된 곳이 없어[8][9] 1학년은 매우 알기 어려운데, 지키지 않을 경우 교수님의 폭풍 잔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이한 꺽쇠 사용(글제목은 낫쇠, 시나 미술작품, 영화 등의 제목에는 옆꺽쇠), 콤마와 마침표의 구분, 띄어쓰기에 주의하자. 한글에서 ctrl+NN을 눌러 하는 외각주와, 본문에서 바로 괄호 치고 쓰는 내각주는 스타일도 다르고, 이에 따라 준해서 써야 하는 말미의 참고 문헌 양식도 달라지니 주의하자.

파일:img0204_03.gif

3.8.1. 인용 시 주의사항

3.8.2. 종류별 인용 양식

  1. 국내 저서 및 논문
    1. 저서의 경우: 저자 이름, 『저서명(겹꺽쇠)』 (출판사명, 출판 연도), 페이지 수.
      • 예) 안휘준, 『한국 회화사 연구』 (시공사, 2000), 139-40. [15]
    2. 학술지 논문의 경우: 저자 이름, 「논문 제목(홀꺽쇠)」, 『학술지명(겹꺽쇠)』, 권호수 (출판년도): 페이지 수.
      • 예) 송혜영, 「19세기 프랑스 회화: 반연극성과 관람자」,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20 (2003): 207-32. [16]

  2. 외국 저서 및 논문
    1. 저서의 경우: 저자 이름, 저서명(이탤릭체) (출판 도시: 출판사명, 출판 연도), 페이지 수.
      • 예) Francis Haskell and Nicholas Penny, Taste and the Antique (New Haven and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1981), 45.
    2. 학술지 논문의 경우: 저자이름, "논문 제목(겹따옴표)", 학술지명(이탤릭체) 권호수 (출간월, 년도): 페이지 수.
      • 예) Evelyn Lincoln, "Mantegna's Culture of Line", Art History 16:1 (March 1993): 50.

  3. 번역서
    1. 한국어 번역서의 경우: 저자 이름, 『저서명(겹꺽쇠)』, 번역자명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 예) 데브라 발켄, 『추상표현주의』, 정무정 역 (열화당, 2006), 55.
    2. 외국어 번역서의 경우: 저자 이름, 저서명(이탤릭체), 번역자명 (출판도시: 출판사명, 출판년 도), 페이지 수.
      • 예) Erwin Panofsky, Idea: A Concept in Art Theory, trans. Joseph Peake (New York: Harper & Row, 1968), 56-59.

  4. 편집된 책에 포함된 논문
    1. 국내 편집서 논문의 경우: 저자 이름, 「논문제목(홑꺽쇠)」, 『저서명(겹꺽쇠)』, 편집자 이름 (출판사명, 출판년도), 페이지 수.
    2. 예) 이내주, 「코포라티즘」, 『서양의 지적 운동』, 김영한․임지현 엮음 (지식산업사,1994), 312.
    3. 외국 편집서 논문의 경우: 저자 이름, "논문 제목(겹따옴표)", 저서명(이탤릭체), 편집자 이름 (출판도시: 출판사, 출판 년도), 페이지 수. 단, 편저자가 세 명 이상일 경우 첫 번째 편저자 다음에 et. al.로 표기한다.
      • 예) Shearer West, "Body Connoisseurship", in Notorious Muse: The Actress in British Art and Culture 1776-1812, ed. Robyn Asleson (New Haven and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2003), 151-70.
      • 예) Jeri A. Sechzer, et al., eds. Women and Mental Health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96).
  1. 앞서 언급된 책이나 논문을 재인용: 저자 이름 (영문의 경우 성), 책이나 논문의 간단한 제목, 페이지 수
    • 앞의 각주에서 언급했던 책이나 논문을 다시 언급할 경우, 이미 인용됐던 책이나 논문을 다시 인용할 경우에 사용한다.
    • 해당 각주 바로 앞 각주에서 인용한 동일 책이나 논문을 다시 인용할 경우 '앞의 책', 혹은 '앞의 글'로 한다.
    • 예) Panofsky, Idea, 59.
    • 예) 송혜영, 「19세기 프랑스 회화」, 210.
    • 예) 앞의 글, 218.
  1. 잡지나 신문 기사의 글: 저자 이름, 기사 제목(국문은 홀꺽쇠, 겹따옴표), 잡지나 신문명(국문은 겹꺽쇠, 영문은 이탤릭체), 게재일자, 페이지 수.
    • 예) 이경성, 「미국 현대미술의 의미」, 『동아일보』, 1957년 4월 17일.
    • 예) Jack Shenker, "Despair at the Gates of Europe", The Guardian Weekly, 11-17 October 2013, 1.
  1. 학위 논문: 저자 이름, 논문 제목(국문은 홀꺽쇠, 영문은 겹따옴표) (학위명, 대학, 연도), 페이지 수.
    • 예) 전지은, 「윌렘 드 쿠닝의 1980년대 회화의 연구」 (석사학위논문, 숙명여자대학교, 2016).
    • 예) Thomas Crow, "Jacques-Louis David's 'Oath of the Horatii': Painting and Pre-Revolutionary Radicalism" (Ph.D. dissertation, UCLA, 1978), 56.
  1. 인터넷이나 온라인 자료 : 저자 이름, 글의 제목, 접속 날짜, 사이트 주소
    • 학술서적이나 논문에 준하는 최대한 정확한 출처를 제공한다.
    • 예) Kate Abbott, "A Brief History of Intolerance in America", Time, 30 August 2010, http://web.ebscohost.com/ehost (2012년 12월 20일 검색).
  1. 재인용: 재인용의 경우, 원저작과 2차 사료의 출전을 모두 최대한 정확하게 밝혀준다.
    • 예) Bruno Latour, "Drawing Things Together", in Representation in Scientific Practice, ed. Michael Lynch and Steve Woolgar (Cambridge: The MIT Press, 1990), 33, quoted in Matthew H. Edney, "Bringing India to Hand: Mapping an Empire, Denying Space", in The Global Eighteenth Century, ed. Felicity A. Nussbaum (Baltimore and London: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003), 71.

자세히 알고 싶으면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홈페이지 서양미술사학회를 참고하자.

3.9. 특정 국가 한정

이하의 스타일들은 국내에서는 접할 일이 많지 않으나, 해외 몇몇 국가들 한정으로 표준화된 기준이다. MS 워드에서 이하 스타일들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법학계와 법조계에서만 사용하는 특유의 인용법으로 Bluebook 형식이라는 것이 있다. 지침서의 서명 자체가 'The Bluebook: A Uniform System of Citation'인데,[18] 문자 그대로 파랑색 표지의 책자이다. 판례 인용법(판례집번호-판례집약칭-면수-연도)에서 유래한 인용법이다 보니, 판차와 발행연도를 인용 면수 뒤에 쓰고, 정기간행물의 호수를 간행물명 앞에 쓰는 등 매우 독자적인 방식으로 인용한다.[19]

4. 참고할 만한 도서관 웹사이트

위에서 미처 설명하지 않은 인용법이 있거나, 각 인용법 관련 예시나 튜토리얼, 가이드, 참고자료 등이 필요하다면 이하의 링크들을 둘러보자.

4.1. 출처 생성기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주요 인용 형식에 맞춰 자동으로 출처를 생성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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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Research · 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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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물리량 물리량( 물리 상수 · 무차원량) · 차원( 차원분석) · 측도 · 단위(단위계( SI 단위계 · 자연 단위계) · 단위 변환) · 계측기구 · 오차( 불확도 · 유효숫자 · 과학적 기수법)
실험 실험설계 · 정성실험과 정량실험 · 실험군과 대조군 · 변인(독립 변인 · 조작 변인 · 종속 변인 · 변인 통제) · 모의 실험( 수치해석) · 맹검법 · 사고실험 · 인체실험 · 임상시험 · 실험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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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격식적인 경우를 전제해서 극단적으로 간략화 한다면, 원문과 출처 모두가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서 "어느 책에서 읽은 건데..." 정도로만 말해도 '자신의 독창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표명하는 데는 충분하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으로 가장하는 것은 표절이다. [2] 대중적으로 종종 불거지는 유명인 표절 시비 같은 것도 상당수 이런 문제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학계에서 굳이 인용 표시를 안 해도 되는, 보편적으로 알려진 공식을 인용 표시 안 했다고 트집 잡기도 한다. [3] 책 이름은 이탤릭체로 강조하기도 한다. [4] 사실 참고문헌 표시는 자랑을 뽐내는 게 아니고 출처를 밝히는 중요한 작업이다. 그래서 1학년부터 레포트나 발표자료에 참고문헌을 반드시 쓰라고 하며, 이런 방식으로 표기하면 좋다고 전공 분야에 맞는 인용 스타일을 맛보기로 알려준다. [5] 해외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한다면 MLA8을 제너레이터로 주구장창 돌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6] 이 경우 자신이 접속해서 확인한 날짜까지 기록해 놓아야 한다. 비단 나무위키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휙휙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 [예시] (Einstein 1923, 44–45) [8] 서울대 도서관에도 설명이 없다. [9] 사실 1학년때 필수 수강하는 대학국어, 글쓰기 등과 같은 교양과목의 '학문 도메인 글쓰기' 교재/강의자료에 보통 자기 대학 표준이 실려 있다. [10] 학술지 권수의 의존명사를 잘 띄어쓰자. [11] 2018 뒤의 콤마에 주의. 학교에 따라서 콤마 대신 마침표를 찍는 곳도 있다. [12] 맨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는다. 'p.'와 'pp.'는 줄임말이므로 점을 찍는다. [13] 바로 연달아 같은 저자의 같은 글 인용시 저자명 생략 [14] 혹은 위의/앞의 글/책, 또는 책일 경우 상게서, 논문일 경우 상게논문 이라할 수 있다.논문은 글, 단행본은 책. 같은 페이지는 위, 페이지가 넘어갔으면 앞. [15] 위 그림과 출판사 및 연도 표기방식이 다른데, 서양미술사학회가 특이한 경우로 보인다. [16] 이 부분의 표기가 일반적인 각주표기법과 차이가 있다 [17] 영어로는 Standards for Inform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18] 하필 제본도 스프링 제본이어서 미국인들도 제본이 불편하다고 하는 예가 적지 않다. [19]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는 2000년에 '논문작성 및 문헌인용에 관한 표준'을 간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블루북 형식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송상현, 민사소송법, 302-303면 (신정2판, 1999)" 식의 인용법을 제안한 것. 이것이 왜 문제였냐면, 대한민국 법률가 중에 기존에 저런 식의 인용법을 구사한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 정작 저 인용 표준을 만든 관계자들 본인도 자신들의 저작에서 저런 식의 인용법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결국 위 제안은 깔끔하게 묻혔다. [20] ex) My bib gene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