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2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플레이오프 kt와의 경기에서 이제동은 팀에 1승만 맡기는 것도 불안했는지 끝내 대장 이영호까지 제압하며 포스트시즌 최초 선봉올킬을 달성, 화승 오즈를 결승전에
이후 3월 28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결승전 CJ 엔투스 경기에서 또 다시 선봉으로 나온 이제동은 김정우, 변형태,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에선 이틀 간 3연패를 하면서 팀이 또 준우승을 하는 데에 일등 공신(?)이 되어 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광삼패 참조.
이후 시즌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으로 바뀐 때인 10월 14일, 김구현을 잡아냈으나 팀은 졌고, 10월 19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김명운에게 졌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명운을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했다. 이제동은 이후 콩라인을 받아 3연준을 하게 되고, 그가 속한 화승 오즈는 09-10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자세한 것은 이제동/프로리그/2010년 문서 참조. 10월 31일에는 공군 ACE와 맞붙어서 홍진호를 이겼는데, 팀은 에결 끝에 화승이 공군을 상대로 처음으로 패했다. 다만, 결과보다도 이 날은 홍진호의 생일이었는데, 홍진호의 생일날 이제동이 썸다운 세레머니를 해서 당시 스갤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1주일 뒤인 11월 7일에는 2경기에서 차명환을 잡고 에결에서 박동수를 잡아내며 하루 2승을 거두며 어느샌가 다승 1위가 되었다.
11월 10일에는 MBC GAME HERO의 김동현을 상대로 패하였으나, 11월 23일에 eSTRO와 경기에서 신상호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11월 30일에는 에결에서 매정우를 잡아냈다.
12월 6일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벙커링을 시도한 고인규를 상대로 테란 본진까지 드론 러쉬를 가는 대담한 판단과 행동력을 보이며 승리하여 3:0으로 마무리했다.
12월 13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신노열을 2번 잡아내며 팀이 이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2월 16일에는 민찬기를 접전 끝에 잡아내며 2009년 1년 동안 무려 100승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2009년 다승 2위는 김택용인데, 76승이다. 무려 20승 이상 차이가 난다.
12월 21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는 김상욱을 잡아냈다. 12월 26일에는 진영화도 잡아내었다. 하지만 12월 29일에 염보성과의 경기에서는 진출하는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보고서도 앞마당에 성큰을 짓지 않고 저글링만으로 막는 무리수를 두다가 패하면서 연승이 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