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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68499><colcolor=#f8f8ff> 이시하 Siha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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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나이 | 27세[1] |
국적 | 대한민국 |
신장 | 불명 |
체중 | 62.89kg |
직업 | 복서 |
트레이너 | 불명 |
체급 | 주니어 웰터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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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똑,딱
더 복서의 외전. 악연의
등장인물.2. 상세
국내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으로 9번이나 챔피언 방어전을 치른 복서로 1라운드에는 모든 힘을 빼고 방어에만 집중하여 상대방의 패턴을 파악하고, 2라운드부터 상대의 패턴을 읽어서 카운터를 치면서 상대하는 타입. 모든 도전자가 2라운드에 패배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노력으로 기본기를 갈고 닦은 이들에게는 최악의 천적으로 불리며, 인재를 고전 시켰던 암석 또한 1라운드에 끝내지 못해서 2라운드에 참패 당했다고 한다.만사가 귀찮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2],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 오덕후 기질이 있는지 항상 만화를 보다가 늦게 자는 것으로 보이며 중간에 전대물 광고판을 한 번 보는 것을 보면 이쪽에도 관심이 있는 듯 하다.
어린 시절 가족이 쳐주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으나,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조직폭력배와 연관된 일로 극단적으로 가정이 붕괴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고, 인생이 시시하다는 걸 빨리 알아채버렸다며 성격이 무심해진 듯하다. 이때 전대물을 좋아하게 된 것이 그 당시의 사건 때문에 연관된 듯하다.
이름이 특이하게도, 한국인 출신임에도 일본인 출신 인 듯한 어감을 지닌 이름을 갖고있다.[3][4] 어떤 독자는 '(인생이)시시하다'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며 추측을 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1. 타이틀 방어전
더 복서 외전. 악연 1화에서 트레이너가 인재가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그저 하품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스파링 시합에서 트레이너가 왜이리 늦었냐며 성을 내지만, 만화 보느라 늦잠 잤다며 말하는 등 넘긴다. 그러나 해외에서 인재와의 시합에 대비해 그와 비슷한 타입을 가진 실력 있는 인파이터 복서와의 시합에서 헤드기어를 장비하지 않고 여유롭게 한번에 다운시키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인재 또한 김태풍이 가져온 그와의 시합에 대비해 그동안의 시합 중 암석의 전성기 시절 때 상대 했을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암석의 묵직하며, 거침없는 공격에도 여유롭게 피하면서 1라운드를 마친 뒤 2라운드에서 암석에게 일방적으로 카운터를 걸어 한번에 다운시키고는 그저 하품하는 모습 만을 보여주었다. 이에 김태풍 또한 공략법을 모른다며, 인재는 경악하게 된다.
트레이너는 언젠간 호되게 당한다고 경고하나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전대물 광고판을 보면서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고, 대충 넘기며 말한다. 그리고 시합날 체급 측정에서 인재의 단련된 몸을 보고 조금 관심을 보이듯 악수하며 그의 실력을 측정하기 시작한다. 트레이너는 부디 세계에 도전해보자고 말하지만, 이시하는 자신의 한계는 명확하다며 독백한다.[5][6]
1라운드에서 시합 공이 울리자마자 한번에 다운 당하게 되었다. 관중은 그가 다운한 모습에 크게 놀랐으며, 조금 놀랐지만 기습에서도 순간적으로 방어해 큰 데미지를 입는 것을 막아낸다. 다시 일어서며 인재의 실력을 체크하지만, 그의 예상과 다른 엄청난 연타에 2번째 다운을 받고 만다. 그렇게 인재의 강렬한 연타에 주체를 못하는 것 같았지만 1라운드 직전 인재의 움직임을 파악해 카운터를 먹인다. 이렇게 1라운드를 종료시키며, 그의 연타를 보고 재미없지는 않은데, 재미있는 것도 아니라고 평가한다.
2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카운터를 걸고 인재를 몰아 붙여 다운시키는데, 인재 또한 뼈를 내주고 살을 치는 작전으로 복부에 강렬한 일격을 남기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트레이너는 지금까지 뼈를 내주고 살을 치는 상대를 여러 번 봤지만 이시하에게 성공시킨 복서가 없었는데, 그러나 인재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 그동안 단련된 신체가 저것이었냐며 생각한다.
하지만 단련된 신체라도 한계가 있기에 강한 공격을 퍼부으면서 상대해오고 복부에 리버블로를 가하던 그 때, 인재에게 카운터를 당하게 되고, 강렬한 공격에 어쩌지 못하나 그럼에도 엄청난 순발력으로 다운을 해 다시금 압도시킨다.
그리고 이때 과거 어느 것 하나 자신의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유일한 어떤 강자을 떠올리게 된다.
그 다음화에서 류백산과의 싸움을 짧게 회상하는데, 어느 것 하나 자신의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류백산에게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자신은 놈이 가진 자유로움을 동경했다고 독백하며 인재와의 시합으로 돌아온다. 그 후 남은 2라운드 내내 인재를 압도하고, 인재에게 시간 낭비하지 말고 기권하라고 한다. 그 후 3라운드에서도 인재를 계속 압도하지만, 그동안 쌓인 데미지 때문에 인재의 펀치를 비록 위협적이진 않지만 계속 허용하고, 인재가 온 힘을 다해 날린 펀치를 과거 류백산과 같이 피하고 펀치를 날리지만, 과거와는 달리 인재는 쓰러지지 않았고, 자신도 카운터를 먹으며 동시에 다운 된다.
그 후 인재는 일어났지만 본인은 일어나지 못하며 결국 패배한다. 그 후 자신이 만약 패배한다면 더 강한 상대에게 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틀렸다고 말한다. 강한 상대였다는 트레이너의 말에 미소 지으며 타이틀 방어전을 마무리한다.
4.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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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인재를 압박하는 이시하[7] |
실력만 놓고보면 전 체급을 통틀어서 쟤가 현재 국내 최강이야.
김태풍의 평.
김태풍의 평.
재미없지는 않았는데. 엄청 재밌는 것도 아니었어.
1라운드 시합. 인재와의 시합에서 그의 연타에 이시하가 한 평가.
1라운드에는 모든 힘을 빼고 방어에만 집중하여 상대방의 패턴을 파악하고, 2 라운드부터 상대의 패턴을 읽어서 카운터를 치면서 상대하는 타입이다.1라운드 시합. 인재와의 시합에서 그의 연타에 이시하가 한 평가.
특히 노력가형 복서에게는 철저한 카운터를 먹여 강함을 보여주는 상성의 차가 엄청나다. 노력형 복서가 가진 수많은 연습을 통해 얻은 기술과 습관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비록 데뷔전이었으나 인재를 크게 고전시켰던 적인 암석을 전성기 시절 때 한번에 쓰러뜨리는 실력을 자랑하는데. 이를 보여준 태풍은 공략법을 모른다며, 노력가 타입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말할 정도.
실제로 악수할 때 그의 능력을 파악했음에도 인재의 기습과 강렬하며 거침없는 공격에 2번이나 다운 당했지만, 예상 범위 였다며, 1라운드 직전에서 움직임을 읽어내고, 카운터를 먹여 반격하고, 상당히 단련하고 온 인재를 몰아붙이치는 강함을 보여준다. 류백산과의 싸움에 영향을 받아선지 탄력을 이용해 엄청난 순발력으로 회피를 하는 등. 타이틀 방어를 9회나 해온 것을 보면 상당한 강자.
만사가 귀찮은 듯 행동하고 있지만, 평소 단련하고 다니는 지 몸도 근육질로 다부져있어서 전혀 노력을 안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안 보이게 노력하는 쪽으로 보여진다.
피지컬 또한 상당한 편이다. 패턴을 다 파악하지 못할 1라운드에 쓰러트리기 위해 모든 걸 걸고 달려드는 선수들을 상대로 무리없이 버틸 수준이다. 인재를 제외하면 2번 이상 다운당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강함을 갖고 있음에도 자신의 실력은 다케다 같은 강자에 미칠 수준이 아니라며, 자신의 한계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이상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류백산과 싸웠을 때를 보면,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것에서는 매우 능숙하지만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상대일 경우. 상대하기 어려운 편으로 보여진다. 내구력이나 회복력도 차이가 있어서 인재보다 더 많이 두들겼음에도 오히려 난타전에서 밀려 져버렸다.
종합적으로 이시하는 압도적인 분석력을 지닌 천재로, 노력가에게는 극악의 상성을 지닌 선수이다. 다만 자유로움에는 다소 고전하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언급에 따라 5명 의 챔 피 언에게는 못 미치지만, 그 외에 세계 챔피언 정도는 가능한 강자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본인 체급의 다케다 유토는 은퇴 했으므로, 만약 세계로 나간다해도 새로운 천재가 등장하기 전까진 꽤나 오랫동안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앉아 있을 정도의 실력자이자 타고난 천재이다. 물론 작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천재라고 언급되긴 하지만 저주로 취급될 정도의 재능에게 패배한걸 제외하면 재능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린 적이 없는 류백산과 달리 재능에 상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K에게 선택받을 정도의 천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5. 인간관계
- 류백산 - 인재와의 타이틀 방어전 전까지 자신의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유일한 상대. 계속해서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듯 하다.
- 인재 - 노력형 복서는 쉽다며 만만하게 봤지만 결국 자신의 예상을 깨고 자신에게 승리한 선수.
6. 기타
-
등장 때부터 완성형 인물이기에 한계가 있음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 이시하의 분석을 똑딱이라는 소리와 함께 항상 메트로놈이 움직이는 것으로 표현한다.
- 그놈을 다시 보고 싶다는 말과 기다리기 지쳤다는 말로 미루어 보아 계속 국내에 남아있던 이유는 류백산과 다시 싸워보고 싶어했기 때문인 듯 하다. 결과적으로 류백산을 동경하기에 그 스타일을 따라한다. 인재나 김태풍에 의하면 원본보다는 실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1]
김태풍의 입으로
인재와 동갑이라고 언급된다.
[2]
똑같이
무표정한
유와 비교하면, 유는
감정이 결여되어 무표정한 모습인데, 이시하는 매사에
흥미가 없어 무표정한 모습이다. 일례로 유는
자신과 싸움이 성립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에도 생기가 도는 눈빛이 돌지 않았지만, 이시하는
자기를 처음으로 고전시킨 상대를 만났을 때, 생기가 넘치는 눈빛을 하고 있었다.
[3]
인재와 가장 비슷한 챔피언이
다케다 유토였음을 생각하면 이 역시 묘한 부분이다.
[4]
무심한 듯한 인상은
유, 사용하는 기술은
류백산, 스토리상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상대라는 점에서는 다케다 스토리의 카즈의 특징을 갖고 있다.
[5]
일시적으로 챔피언이 될 수는 있겠지만,
유 수준은 어림도 없고,
다케다 유토 급만 오더라도 바로 내려갈 수준이라며 스스로의 수준을 잘라 말한다.
[6]
다만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쟝 삐에르 마뉘엘부터
아론 타이드까지 이어지는 챔피언 라인은 최강의 다섯 챔피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중에서도 본인과 인재와 체급이 비슷한 다케다 유토와
산토리노 파브리조는 워낙 특이 케이스다 보니 사실상 이시하는 다섯 챔피언급에 미치진 못하더라도 도전해볼만한 재목이라고 보아도 될 듯.
[7]
사진의 동작들은 작중 초반 류백산이 보인 동작들을 불완전하게나마 카피한 것이다. 이시하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
[8]
류백산과의 싸움에선 처음으로 자신이 예상하지 못하는 자유로움을 만나서, 인재에게 패배했을 때는 노력은 재능을 이길 수 없다는 자신의 예상을 깨고 세상이 시시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줘서.
[9]
일반적인 복서라면 수가 막혔을 때 경기를 포기하나, 인재는 준비한 수가 다 막혔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점에서 근육 괴물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