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의 수감자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5px;" |
## 구분선
[[이상(Project Moon 세계관)| 이상 파우스트 돈키호테 료슈 뫼르소 홍루 히스클리프 이스마엘 로쟈 싱클레어 오티스 그레고르 |
}}}}}}}}} |
<colcolor=#f1bf02> No. 08 ⸺ ISHMAEL 이스마엘 |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포스터 전체보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
}}}}}}}}} | ||
본명 | <colbgcolor=#ffffff,#2d2f34>이스마엘 | |||
성별 | 여성 | |||
신장 | 171~172㎝ | |||
소속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8번 수감자 | |||
상징색 |
ISOLATE ORANGE [1]
|
|||
서명 |
|
|||
언어별 표기 |
이스마엘 Ishmael イシュメール |
|||
성우 | 장예나[2]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스포일러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colbgcolor=#000> 소속 |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000000,#ffffff>21구의 어느 회사 → 피쿼드호 → 어느 해결사 사무소들[3]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회사원 → 피쿼드호 선원 → 해결사 → 8번 수감자 |
}}}}}}}}} |
[clearfix]
1. 개요
|
||
[ Limbus Company ] 이스마엘 캐릭터 PV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저를, 이스마엘이라고 불러주세요. 당신이, 관리자인가요? 그렇다면, 잘 부탁드려요. 모쪼록, 저를 쓰셔야 할 곳에 써주시기를. 아, 일에 관련된 부분에만요. 그 지옥같은 바다에서 살아남은 건, 나뿐이었을까. 의뢰에 집착하며 사무소를 전전했던 것도, 외곽을 탐사했던 것도, 어쩌면, 그게 틀렸길 바랬던 것일지도 몰라. 그래. 그 자식이 뒤졌다면... 나는 목표를 잃어버릴지도 모르니까. |
}}}}}}}}}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o. 08 ⸺ 이스마엘
주의사항 : 강박신경증
관리자님이 하자가 많아 보이는 여러 수감자들을 보며 막막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심하세요. 본 수감자는 비교적 군말 없이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형입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므로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땐 해당 수감자 쪽을 바라보며 화두를 꺼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멀고도 거대한 물웅덩이에서 말도 안 되는 그 항해를 겪고 살아남은 수감자이니만큼 인내심은 길겠지만, 한 번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주의사항 : 강박신경증
관리자님이 하자가 많아 보이는 여러 수감자들을 보며 막막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심하세요. 본 수감자는 비교적 군말 없이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형입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므로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땐 해당 수감자 쪽을 바라보며 화두를 꺼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멀고도 거대한 물웅덩이에서 말도 안 되는 그 항해를 겪고 살아남은 수감자이니만큼 인내심은 길겠지만, 한 번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모티브는 미국의 작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의 주인공 이스마엘. 이름은 소설의 도입부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한 이름인 이스마엘에서 따왔다.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엉뚱하고 괴짜가 많은 수감자들 중에서 이성적이고 모범생 같은 성격을 지녔다. 규칙과 매뉴얼에 자주 집착하며, 이를 어기거나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면 불편함을 드러내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융통성 없다고 놀림을 받기도 한다.[5] 다만 과거사와 관련된 일로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성격도 급격히 어두워진다. 사교성도 떨어지는지 대부분의 인격 스토리에서 동료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으로 그려진다.[6]해결사 출신으로, 대호수에서 항해를 했었고 외곽을 탐사한 경험이 있다.
2.2. 외형 및 로고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주황빛 곱슬 머리카락과[7] 얼굴의 주근깨가 특징이다. 흔한 애니풍 캐릭터가 비현실적으로 장발이여도 평범하게 간주되는 것과 다르게, 이 세계관의 타인의 시선에서 보아도 비정상적일 정도로 머리가 길고 풍성하다. 이는 5장에서 언급된다. 머리에는 절박 매듭으로 만들어진 리본 형태의 머리끈이 있다.
상영실 사진에서는 터틀넥 위에 코트를 입고 가방을 매고 있는데, 해결사 사무소를 전전하던 시절로 보인다.
|
이스마엘의 개인실 |
|
이스마엘의 로고 |
3.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이스마엘(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이스마엘(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장비 및 능력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해결사 출신이다.-
무기
메이스와 방패를 사용한다. 과거 회상을 보면 본래 피쿼드호에서 쓰던 작살이었던 걸 끝부분만 뭉툭하게 만든 것이다.
방패에 장의차를 의미하는 HEARSE라고 새겨져있다. 그 외에도 작살을 꽤나 능숙하게 다루는데, 자신의 E.G.O인 작살박이와 함께 5장에서는 따로 작살을 사용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줬다.
-
항해술
대호수를 항해했다는 선원답게 매우 뛰어난 항해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론조차도 그 실력에 감탄했으며 이스마엘이 키를 잡자 다시 드리프트를 시전하냐고 기대할 정도.
-
외곽에 대한 경험
PV의 대사처럼 외곽을 탐험한 적이 있었다. 이는 관찰일지에서 종종 드러나는데 탐식 죄종의 일지에서는 어느 정글에서 살아 움직이며 사람을 공격하는 식물이 있다고 증언했고 네 발 짐승 일지에서는 네 발 짐승 같은 외곽의 생물이 있냐는 질문에 더한 생물이 있다고 답했다.
6. 인간 관계
-
단테
단테를 영 못미더워하긴 하지만, 상급자인 만큼 단테의 권위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테가 실수할 때마다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것과, 환상체 선택지 대사에서 쌀쌀맞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3장에서 단테를 모욕하는 N사 이단 심문관과 귀도에게 진심으로 분노하기도 했으며 4장에서는 열렬한 충신으로 여겨졌던 오티스보다도 먼저 단테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다는 점에서 단테에 대한 호의를 눈여겨볼 만하다. 한마디로 권위는 존중해주겠는데 수틀리면 할말은 하겠다 정도의 위치.
하지만 다음 목적지가 대호수임이 밝혀진 4.5장에서 대호수의 위험도에 비해 엉망인 LCB팀의 상태에 더해 고래의 특성[8] 때문에 단테의 능력으로도 부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버스를 개조할 동안 자신이 만든 매뉴얼만큼은 숙지하고 출발하자고 부탁했음에도 단테가 결국 대호수행을 결정, 림버스 컴퍼니와의 '계약'에 의해 자신 또한 대호수로 끌려가는 상황이 되자 단테와의 사이가 크게 틀어지게 된다.
때문에 5장 내내 단테를 포함한 모두에게 날이 서 있는 모습을 보이나 5장 말미에서 단테의 조언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이룬 뒤로는 갈등이 해결되며, 단테를 버스팀을 이끌 선장으로 진심으로 인정한다. 다만, 단테의 명령을 믿으면서도 이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그 결정이 잘못되었는지 끊임없이 의심할 거라고 단단히 일러 둔 상태.
-
수감자
수감자들 중에서는 모범생 포지션이지만,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으면 지적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다른 수감자가 헛소리를 하거나 기행을 벌일 때 자주 충돌한다. 5장 땐 이스마엘의 직설적인 성격이 극에 달해 대다수의 수감자들과 사이가 불편했었지만 에이해브에 대한 복수를 정리한 후엔 자신에게 남은 친구들은 단테와 수감자들 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정이 많이 쌓였다. -
파우스트
버스 내에서 단테 다음가는 통솔자이자 상식인이라 믿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3.5장에서 파우스트가 기행을 벌이는 동료들에게 동조하자 큰 충격을 받아 메이스로 머리를 후려갈기려 했고(...), 파우스트가 나름의 이유를 말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
돈키호테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도시에서 정의를 쫒는데다, 수감자 중에서도 문제아 기질이 강한 돈키호테는 현실적인 모범생 성격인 이스마엘에게 처음부터 비아냥의 대상이었다. 이스마엘이 정신적으로 성장한 5장 이후로도 돈키호테가 헛소리를 할 것 같으면 무시하거나 궁시렁거리는 등 하술할 히스클리프처럼 대놓고 싸우지는 않지만 성향 자체가 이스마엘과 잘 맞지 않는 동료. 그래도 돈키호테는 특유의 마이페이스 덕분에 이스마엘의 은근한 홀대에도 위축되지 않으며, 이스마엘도 돈키호테의 얘기를 무시하긴 해도 질문을 결국 받아준 뒤 충분히 할 만한 질문임을 알았을 때 그녀한테 솔직하게 사과하기도 하는 등 서로 악감정을 갖고 있진 않다. 7장에서 돈키호테같은 사람이 말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낫다고 직접 언급한다. -
히스클리프
성격의 상성이 굉장히 나빠서 자주 싸운다. 하지만 초반부를 제외하면 서로의 사소한 기행을 지적할 뿐 격하게 충돌한 적은 없다.[9] 둘 다 날 선 성격이지만 은근슬쩍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편이고, 누군가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지만 도시 기준으로는 인간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는 면에서 닮았다. 이 때문인지 은근히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림버스 컴퍼니의 대표 만담 콤비 중 하나.
4.5장에서 이스마엘이 히스클리프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싸웠으나, 대호수를 가면서 히스클리프도 이스마엘을 어느정도 이해했는지 후반엔 백화 현상이 진행되던 것을 구해주었다. 또한 히스클리프가 이스마엘의 백화 현상을 단번에 눈치채고 구해줄 수 있었던 것도 메피스토펠레스에서 처음 만난 그녀의 모습과 인상이 망가지기 일보 직전의 모습으로 비춰보여서라고 내심 이스마엘을 걱정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6장에서는 히스클리프가 지닌 트라우마가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했던 것에[10] 충격받았는지, 제정신으로 돌아온 히스클리프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조롱이나 빈정거림 없이 진지하게 질문하며 걱정했다.
-
오티스
워낙 단테에게 아부가 심하다 보니 태클을 걸고 있다. 3.5장에서 아부하는 모습을 보고 대놓고 질색했고, 미니 스토리에서는 자기가 아직도 전쟁통 장교인 줄 아는 꼰대라고 직설적으로 깠다. 반대로 오티스는 단테에게만 충성하기 때문에, 이스마엘을 물개라고[11] 부르고 무시하며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4장에서 이스마엘이 자신을 희생하여 단테를 지켜냈음에도 단테만 신경쓰고 이스마엘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5장에선 배에 대한 경험 차이 때문에 충돌이 잦았지만 서로 많은 협력을 나누게 되면서 오티스도 이스마엘을 물개가 아닌 일등 항해사라고 부르며 능력을 인정해줬고 이스마엘도 웃으면서 받아치는 등 관계가 개선되었다. -
로쟈
대충대충이고 농담으로 넘어가기 일쑤인 로쟈의 성격을 맘에 안 들어하는 묘사가 잦다. 4장에서는 지급받은 매뉴얼을 파리 잡는 데 썼단 말에 농담 할 기분 아니라고 쏘아붙이기도 했으며, 6장에서는 비슷한 일이 한번 더 일어나자 진심으로 화난 듯 말을 아끼며 조용히 분노하자 로쟈도 무안해했다. 그러나 자기가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드는 것과 대비되게 로쟈가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기 때문에 5장 이전까지는 내심 좋은 인상으로 여기면서도 서로 별로 안 친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
피쿼드호
번아웃이 와서 계획 없이 회사를 관둔 이스마엘이 선장 에이해브에게 매력을 느껴 충동적으로 취직했던 포경선. 이 시절 신참 선원이었던 이스마엘은 가장 친했던 퀴케그 외에도 스타벅, 핍 등 여러 선원들과 친하게 지냈다. -
에이해브
과거 이스마엘의 선장이자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증오하는 원수. 한때 에이해브의 말에 넘어가 동료들을 모두 고래한테 잃고 홀로 살아남았던 걸 후회하고 있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던 중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고 선장을 죽이는 대신 에이해브가 그토록 집착하던 창백한 고래의 목숨을 대신 빼앗는 것으로 복수를 끝낸다. -
퀴케그
피쿼드호의 선원들 중 이스마엘의 가장 가까웠던 친구로, 뱃사람들이 금기시하는 서로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한 사이였다. 창백한 고래 사냥이 끝나면 함께 어떻게 살 지 알아보자고 약속했다. 피쿼드호가 난파되던 날 이스마엘은 퀴케그가 죽을 때를 대비해 짜둔 관을 붙잡고 살아남았으며 이후 퀴케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피쿼드타운에서 에이해브에게 완전히 세뇌당한 퀴케그와 재회할 수 있었고, LCB와 대화하며 잠시나마 자아가 돌아온 퀴케그와 다시 우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결국 퀴케그는 다시 에이해브에게 굴복하여 이스마엘을 적대했으며 마지막에는 에이해브의 E.G.O에 흡수되어버렸고, 전투 끝에 퀴케그를 꺼냈지만 퀴케그는 백화되어 녹아내려버렸다. 이후 이스마엘이 E.G.O를 사용할 때 퀴케그의 영혼이 나타나 이스마엘을 도와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
쪽빛노인
처음 대화를 나눴을 때는 노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때 나눈 대화는 나중에 중요한 국면에 놓였을 때 이스마엘이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꿈을 찾는 데 영향을 끼쳤다.
7. 기타
-
트위터에 전신 일러스트가 처음 공개됐을 때는 수감자 번호가 7번이었지만, 공식 PV에서 8번으로 수정되었다.
근데 아직도 프로필 사진을 보면 7번이다
- 공식 트위터에서 크툴루의 부름을 패러디해서[12] 문어마엘, 타코마엘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해당 트윗 이후로 관련된 2차 창작도 여럿 생겼다. 아예 주황색+문어라는 점에서 착안해 우무문어로 그려지는 팬아트도 있다.
- 2차 창작에서 가장 많이 엮이는 건 일명 히스마엘이라고 불리는 히스클리프와의 콤비라고 할 수 있다.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사이일 뿐 아니라 인게임에서 서로가 상극인 게 밝혀지고 나서도 만담 콤비로 쓰기도 좋고, 커플링 엮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도 중 하나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이의 관계에서 몇 안 되는 메이저 커플링으로 엮인다. 5장에서 히스클리프가 이스마엘을 구해준 "뭐하냐? 나와." 장면 이후로 히스마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이 크게 늘어났다.[13]
- 회사 측에서는 그레고르와 더불어서 비교적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렸으나 실제 성격은 시니컬하다 못해 상당히 신경질적이다. 그래도 지도도 안 보는 길치 카론과 그녀에게 제대로 길안내를 시키려는 유리의 고군분투에 내 할 말을 쟤가 다 해줬다며 한숨을 쉬는 등 상식인의 모습도 보인다. 그레고르와 로쟈가 넉살 좋은 상식인 포지션이라면 이스마엘은 배배 꼬이고 신경질적인 상식인 포지션. 주변 인물들이 도시 기준으로도 비상식적인 언행을 자주 보여서 더욱 부각된다. 단테에게 '모범생을 자처한다'라고 평가를 하기도.
- 상식인 포지션이지만 뱃사람답게 생각보다 실행이 앞서는 면도 있다. 만우절 스토리에서 갑자기 쓰러진 단테의 의체 머리를 고치기 위해 두드렸다가 베르길리우스에게 저지당했다. 거울굴절철도 1호선에서는 가만히 앉아 울고 있을 뿐인 울음 두꺼비[14]를 울음소리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메이스로 냅다 후렸다가 같이 따라간 싱클레어, 히스클리프와 함께 사이좋게 순삭당했다.[15]
- 작중에서는 이스마엘이 설명할 때에는 대사 분량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원작 모비 딕에서 '고래학'에 대해 설명하는 분량이 많은 것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의 영향인지 다른 모비 딕 관련 인물들이 설명할 때나, 관련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인격의 몇몇 대사의 길이가 긴 편이다.
- 외곽의 대호수에서 오랫동안 생활했고 한때는 날개 입사를 목표로 했던지라 둥지와 날개에 대한 동경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4장에서 료슈가 날개나 회사에 대한 환상이 지나치다고 지적하기도. K사에서 빈 자리가 신입을 위한 자리란 말이 나오자, 모집 요강을 찾으며 이스마엘답지 않게 반짝이 이펙트까지 띄우면서 관심을 보였다. 입사 계약 때문에 못하고 있을 뿐, 림버스 컴퍼니에서 이직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 것이 밝혀졌다. 다만 그 이후부터 나온 K사의 숨겨진 뒷모습이나 부정적인 면모들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뀐 듯하다.[17] 정작 육지의 직장에 있을 때는 바다로 가고 싶어했는데, 세계관적으로 날개와 일반 기업의 차이가 큰 만큼 모순되는 건 아니다. 이는 이스마엘이 5장까지 복수에 묻어두긴 했지만 본래 행동원리가 호기심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며 호기심을 나침반으로 삼겠다는 대사와 5장의 노래 가사로도 알 수 있다.
- 캐릭터 소개영상의 목소리와 실제 인게임 목소리 분위기가 꽤나 다르게 나왔다.[18] 5장에서 공개된 과거 시점의 목소리는 소개영상에 매우 가깝게 여린 느낌으로 연기했다.
- 피쿼드호 시절 고래 기름에 익사당할 뻔한 점과 피쿼드호에서 겪어온 지옥같은 시절 때문인지 몸이 녹아내리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장에서 붕괴 앰플을 맞고 몸이 녹아내리자 단테가 당연히 시계를 되감아 줄 것임에도 주저앉아 몸도 못 가누며 공포에 질린 것으로 묘사되는데, 4.5장~5장에서 단테가 고래에게 인어화된 사람들을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녹아내리거나 인어화가 되면 되돌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었기에 자신이 녹아내리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것이다. 5장에서 단테가 되감거나 인어화를 늦출 수 있음이 밝혀지면서 공포에서는 벗어났다.
- 오른쪽 눈의 시력이 1.8이다. 뱃사람이라는 과거에 걸맞게 시력도 좋은 듯.[19]
-
유독 분노 속성과 연관이 많은 수감자이다. 기본 E.G.O는 우울 속성이지만 자원은 우울과 분노를 2개씩 동시에 먹는다. 4장 시점에서 LCCB 인격을 제외한 모든 인격과 E.G.O가 분노 속성을 가지고 있거나 요구하고, E.G.O 또한 뱃사람답지 않게 분노 속성 E.G.O를 많이 가져간다.
5장 스토리에서 정확한 사유가 밝혀졌다. 이스마엘이 가진 트라우마의 근원은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는 우울이지만, 그것을 숨기고 삶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복수 대상을 향한 분노를 나침반 삼아 살아왔기 때문이다.
- 시즌 3를 기점으로 성능이 좋은 인격과 E.G.O를 많이, 자주 받다 보니 프문의 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20] 웃기게도 시즌 2 출렁임 출시 시점까진 그간 패스 E.G.O를 제외하고 아무것도 받지 못했으면서, 출렁임은 당시 최악의 인격 취급을 받았기에 반대로 버려진 딸 취급을 당했다.
- 연령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20대 정도지만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기 전 반평생을 배에서 살아왔다고 본인이 언급하는데, 과거 취준생 시절에도 이미 성인은 되어보였고, 피쿼드호에서 탈출해 도시에서 방황한 기간도 최소 3년은 넘었기 때문에 이스마엘이 뱃사람 시절을 부풀린 게 아니라면 생각보다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다만 밝혀진 바로는 U사 둥지 또한 분류상 선박이고 이스마엘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으므로, 피쿼드호의 경력보단 U사 둥지에 거주하기 시작한 시점을 중시하여 발언했을 가능성도 크다.
- 인게임에서의 체형 묘사가 들쑥날쑥한 편으로, 인격 일러스트에서는 볼륨감이 있는 체형으로 묘사되지만 반면 스토리 CG에서는 료슈와 같은 슬랜더 체형으로 묘사된다. 다른 남성, 여성 수감자들의 체형이 개발 시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일정한 수준에서 일관되게 묘사되는 반면 이스마엘은 같은 시기여도 일러스트마다 묘사가 다른 편이다.
- 5장 하편 출시 이후 에이해브가 이스마엘의 정신을 흔들기 위해 외쳤던 네 탓이군, 이스마엘!이 팬덤 사이에서는 밈으로 사용되고 있다. 림버스 컴퍼니에 관련해서 무슨 일이 생긴다면 뜬금없이 이스마엘의 탓으로 돌린다는 식.
8. 둘러보기 틀
Limbus Company 관련 문서 |
|
<colbgcolor=#EAEAEA,#1c1d1f> 콘텐츠 | |
설정 | |
기타 |
[1]
고립된 주황색
[2]
Library of Ruina에서
안젤리카의 성우를 맡았다.
[3]
사무소들을 전전했다는 말로 보아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여러 사무소를 겪은 듯하다.
[4]
영구차
[5]
인격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이는 호수마다의 규칙 숙지가 생존에 직결되는 대호수 생활의 영향이라고 한다.
[6]
협회원들이 다들 친밀하다는 리우 협회 인격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같이 모여 호출 시간에 맞출 수 있게 식사 시간을 잡는데 거기 어울리기 싫다고 혼자 식사 시간을 따로 잡아놔서 몇 술 뜨지도 못하고 뛰어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 다만 리우 인격에서 진짜로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건 료슈고, 이스마엘은 조금 겉돌지만 어울릴 건 어울려주는 편이다.
[7]
프문 캐릭터를 통틀어서도 굉장히 길다.
[8]
고래에게 수감자가 먹혀 '인어'가 되어버리면 단테의 능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게 되는 것
[9]
정말 큰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베르길리우스가 제지하거나, 다른 인물로 인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해서 둘이 싸울 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
[10]
뒤틀림까지 발현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11]
일본어판에서는
해녀라고 부른다.
[12]
이스마엘을 대표하는 대사인 "Call me Ishmael"을 "Call of Ishmael"로 패러디한 것.
[13]
다만 히스가 이미 임자있는 몸인데다 6장 스토리에서도 캐서린 일편단심을 끝까지 이어갔기 때문에 이쪽은 최근에 힘이 좀 줄었다. 대신 단테마엘 팬덤이 다소 강해진 편.
[14]
거울 던전에서는 울음소리를 들어주기만 하면 기프트를 주는 무해한 환상체이다. 환상체 등급도
ZAYIN 등급.
[15]
다만 울음 두꺼비는 단순히 울음소리가 거슬릴 뿐 아니라 사람의 정신을 흐트리는 능력을 갖고 있는 환상체이다. 인게임에서도 정신력 감소를 주렁주렁 달고 있으며, 싸우면 싸울수록 우울해지는 것 같다는 언급이 있다. 이스마엘의 신경증과 히스클리프의 다혈질적인 면모, 싱클레어의 불안 증세를 생각하면 셋에게 특히 심한 영향을 미친 듯하다.
[16]
이는 높으신 분들에게 반발심을 가지고 있는 히스클리프와 대비된다.
[17]
이상을 대놓고 낙하산으로 앉히려 한 동랑의 행동을 되짚는 과정에서 다른 회사의 인적자원을 빼내는 것에 대해 당황하다 료슈에게 대호수에 너무 오래 박혀있다 보니 너무 환상에 빠져있다며 비웃음을 사거나, 알폰소가 죽은 동랑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가차없이 꼬리자르기를 시전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기도 한다.
[18]
캐릭터 소개영상의 목소리는 여린 소녀의 목소리인데 인게임에서는 당당하고 시니컬한 목소리다.
[19]
출처 좌측 상단에 블라인드 처리되지 않은 이스마엘의 프로필이 보인다.
[20]
자주 티격거리는 히스클리프 역시 고성능의 인격과 E.G.O를 자주 받아 프문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