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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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사항
-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례만 등재 가능.
- 예) @@공산당은 공산주의 정당이 아니다, ##좌파당은 우파 성향이다 등.
- 정치인은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인물 및 단체 문서에 작성.
2. 정당 관련
2.1. 정당의 이름과 정치 성향이 다른 것
-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나치당)은 통념상의 사회주의 정당[1] & 노동자당이 아닌 나치즘 성향의 정당이다.[2]
- 그리스의 신민주주의당은 마오쩌둥의 신민주주의를 따르는 극좌 정당이 아니라 중도우파 정당이다.
- 일본의 공화당은 천황제 폐지, 즉 공화정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래도 명목상 공화주의를 이념으로 하므로 완전 틀린 이름은 아니다.
- 미국의 공화당의 경우 20세기 초 이래 공화주의와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실제로는 사회복지 제도와 공동체주의적 규제에 반대하고 자유방임주의적 시장경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등 공화주의와 대척점에 있는 성향을 보이며 이념적으로는 신자유주의, 신보수주의, 고보수주의, 자유지상주의, 기독교 보수주의를 아우르는 빅 텐트 정당이다.[3]
- 영국의 개혁 UK는 브렉시트를 목적으로 하는 원 이슈 정당이다.
- 그리스의 급진좌파연합은 급진좌파 성향이 아니다.[4]
- 키프로스의 국민통일당은 이름 보면 키프로스 통일을 지지하는 정당이겠지만 국민통일당은 북키프로스와 남키프로스 독립지지하는 양국론 정당이며 반면 공화튀르크당이 키프로스 통일을 지지한다.
- 중국의 민주당파는 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이념으로 하는 구색정당이다. 민주당파가 아니라 진짜로 민주주의를 목적으로 하는 당은 정부에서 불법으로 규정한 중국민주당이다.
- 민주자유당은 민주당계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이다.
- 민주정의당은 전두환이 쿠데타 이후 만든 독재 정당으로 민주주의를 탄압했던 정당이다.
- 덴마크의 정당인 벤스터(직역하면 좌파당)는 좌파가 아닌 중도우파 성향 정당이다. 원래는 진짜 좌파였으나 1970년대에 분당으로 인해 우경화되었다.
- 덴마크의 급진좌파당은 급진좌파는 커녕 자유주의 성향이다.
- 브라질의 과거 정당인 사회자유당은 사회자유주의 정당이 아니다. 원래부터 중도우파 성향이었으며 보우나소루가 입당하자 극우화가 진행되었다.
- 영국의 역대 사회민주당들은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 사회자유주의 정당에 가까웠다고 평가 받기도 한다.[5]
- 포르투갈의 사회민주당은 좌파가 아니라 주류 보수 중도우파 성향이다.[6]
- 일본 자유민주당은 통상적인 의미의 자유주의 정당이 아닌 보수주의 우익 정당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주의는 공산주의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에 가깝다.[7]
- 자유민주당(2021년)은 민주당계 정당이 아니라 극우정당 또는 우익대중주의 정당이다.
- 자유민주연합은 민주당계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이다.
- 제3당은 제3의 길이 아니라 자유주의 또는 중간파, 비건제파 정당이다.
- 진보당
- 진보당(아이슬란드)는 진보 정당이 아니다.
- 진보당(노르웨이)도 진보 정당이 아니다.
- 진보당(브라질)도 진보 정당이 아니다.
- 세르비아 진보당은 보수주의 정당이다.
- 러시아 자유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아닌 네오파시즘 정당이다.
- 통합 러시아의 이념은 푸틴주의인데 블라디미르 푸틴은 무소속이다. 그리고 푸틴주의는 러시아의 보수주의 분파이지만 통합 러시아의 스펙트럼은 빅 텐트[8]이다.
- 폴란드 신좌파는 신좌파가 아니라 중도좌파 정당이다. 신좌파가 아니라 새로운 좌파로 해석되기도 한다.
- 헝가리의 청년민주동맹은 1998년 이후 청년 정치 정당이 아니며, 2010년대 이후 기독교 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며, 민주적이지 않고 사실상 독재정당이다.
- 홍콩본토는 본토파가 아니라 민주파다.
- 노르웨이의 좌파당(노르웨이)도 위의 덴마크의 사례처럼 좌익정당이 아닌 중도주의 정당이다.
- 아울 인민민주애국당은 인민민주주의 성향의 정당이 아니라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이다.
2.2. 정당의 이름이 무소속인 것
- 무당단결연맹은 무소속이 아니라 정당이다.
- 시장과 무소속은 체코의 정당이다.
- 아일랜드의 변화를 위한 무소속( 아일랜드어: Neamhspleáigh ar son an Athraithe, 영어: Independents 4 Change·I4C)도 무소속이 아니라 정당 이름이다.
- 유럽의회의 무소속 #은 아무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당적이 없는 무소속과는 다르다.
- 지지정당 없음 #은 일본의 정당이다.
- 프랑스 상원 교섭단체 무소속 그룹-공화국과 국토은 무소속 그룹과 다르다.
2.3. 정당의 이름과 '의미'가 다른 것
- 도네츠크 공화국은 국가가 아니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정당이다.
- 독일 해적당은 독일 연방의회에 없고 유럽의회에만 있다.
- 루간스크에 평화를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당헌에서 민주적 법치국가의 평화적 건설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 친박연대는 한나라당 공천 탈락 친박 세력이 대거 입당해 만든 정당으로, 이름과 달리 정작 박근혜 본인은 친박연대에 소속된 적이 없다.[9] 물론 입당만 안 했을 뿐, 한나라당 소속임에도 친박연대 인사들에게 "살아서 돌아오시라"라는 격려를 했다.
- 아이티 민두당은 민주당의 오역이 아니다. 국내 언론이 대머리를 초월번역한 것이다.
- 중국국민당은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닌 대만의 정당이다. 중화민국이 중국 대륙을 집권하던 시절부터 쓰던 이름을 국부천대 이후에도 바꾸지 않고 현재까지 계속 이어서 쓰고 있는 것이다.
- 중화민국 공산당은 공산주의 정당은 맞지만 중국공산당과 관련이 없으며 마오주의를 이념으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립도 2009년 대만에서 했다.
- 중화민국 대륙시대의 정당인 진보당은 진보주의가 아닌 보수주의를 표방하였다.
- 중국범람연맹 역시 범람연맹이 아니라 중국의 정당이다.
- 청년백신은 백신 관련 단체가 아니라 청년조직이다.
- 거지당은 거지를 위한 정당이 아니라, 큰 지혜( 巨 智)를 의미하는 정당이다.
- 우리당은 'Our Party'가 아닌 ' 宇 理 黨', 즉 우주의 이치를 의미하는 'Cosmic Logic Party'이다.
- 홍콩공산당은 중국공산당을 비판한다. 그리고 공산주의 정당도 아니다. 아직까지 페이스북 페이지만 존재하며 창당이 되지 않았다. #
- 홍콩 민주건항협진연맹(집권여당)은 막상 민주적이지도 않고 홍콩을 건설하지도 않고 협동과 진보조차 없다. 사실상 중국공산당의 꼭두각시 정당이다.
- KORWiN의 이름에는 공화국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군주주의를 이념으로 한다.
- 대영제국 보수당은 영국이 아닌 뉴질랜드와 호주의 정당이며 영국의 보수당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
- 에스토니아 왕당파당은 왕정복고를 표방했으나 실제로는 공화국 건국에 적극적이었다.
3. 국회의원 선거구 관련
국회의원 선거구의 대부분은 인구 상한선을 돌파하거나 하한선에 미달되어 인근의 지자체와 선거구를 묶은 후 선거구를 분할하여 편성하다 보니 특정 선거구에는 특정 지자체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아래 예시의 경우 중구·성동구 갑은 성동구 일부가, 중구·성동구 을은 중구 일부+성동구 나머지가 포함된다. "성동구 갑", "성동구 을·중구"와 같이 이름을 지었으면 더 직관적이었겠지만 행정편의 때문인지 전자의 방식을 사용한다.- 인천광역시
- 동구·미추홀구 을에는 동구가 속해있지 않고, 동구 전체가 동구·미추홀구 갑에 들어가 있다. 20대 총선에는 남구 갑(현 미추홀구)/을,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후자 인구가 상한선을 초과해 동구 전체를 남구 갑에 붙여서 나오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
- 강원특별자치도
-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에는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이 속해 있지 않다. 이 지역 전체가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에 들어가 있다. 21대 총선 시기 춘천시의 인구가 상한선을 돌파해 분구가 예상되었으나, 이렇게 되는 경우 강원도 타 선거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서[11] 결국 춘천시 북부 지역과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이 붙어서 분구가 되었다.
- 경상북도
- 전라남도
-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에는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이 속해 있지 않다. 이 지역 전체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에 들어가 있다. 위의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순천시의 인구가 상한선을 돌파했기에 분구를 하려 했으나, 이렇게 되면 전라남도의 다른 선거구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순천시에서 해룡면을 떼서 광양시·곡성군·구례군에 붙여서 현재의 선거구가 출범하게 되었다.
4. 기타
- 제3의 길과 제3의 위치, 제3의 진영, 제3세력( 제3지대), 대만의 제3세력, 제3세계는 기존의 양 진영을 비판하고 새로운 노선을 가리키는 것은 맞지만, 서로가 의미하는 바가 유사한 이름과 다르게 매우 상이하다.
-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에 실시되었는데 2014년 7월 30일에 실시되었다. 왜 그런지는 본문 참조.[12]
- 머튼이 주창한 아노미 이론의 '혁신형(Innovation)'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좋은 이미지'는 사실 혁신형이 아니라 '반역형(Rebellion)'이 가지고 있다. 반역형은 기존의 문화적 목표와 수단을 모두 거부하고 새로운 수단과 목표를 설정하려는 타입인데, 이는 '혁명군'처럼 긍정적인 변화일 수도, '반란군'처럼 부정적인 변화일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부정적인 타입은 아니기에 '혁명형'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선거인 통일지방선거는 한국의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해당하는 선거인데 이름과는 달리 모든 지자체에서 치러지는 것이 아니다. 처음 도입됐을 땐 정말로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에 치러졌지만 일본은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지자체장도 4년 임기가 보장되고 지방의회도 해산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선거를 따로따로 치르는 지자체들이 생겨나면서 그렇게 됐다.
- 독재관은 독재자의 어원이 된 관직이지만 원래는 독재자가 맡는 직책이 아니었다. 로마 공화국에서 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국가원수급 상설 관직인 집정관 이상의 권한을 부여해준 비상설 임시직이다. 하지만 점차 로마의 군벌 실력자들이 권력 장악을 위해 차지하는 자리로 변질되었다.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 정보통신에 관련된 인물이 거의 없고 대부분 문과 출신이다. 그렇기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보다는 언론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방송(통신) 분야에 힘이 더 실린다.
- 국부천대 이후의 대만은 한국에서 '자유중국'으로도 불렸지만, 1996년까지 대만은 대륙의 공산당 정권에 비해서 결코 자유롭지도 민주적이지도 않았다.
- 시니스트리슴 - 서구권 정치에서 정당명과 이념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당명이 좌파당이거나 자유당인데 이념적으로 자유주의/좌파 성향이 아니라 보수우파 가까운 경우가 대표적이다.
-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후신이 아니고 좌파 단체인 후자를 비꼬아서 명칭을 만든 우파 단체이다.
[1]
이는 나치즘 자체가
프로이센 사회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이념이기 때문이다. 프로이센 사회주의는 당대 사회주의자는 물론 사회민주주의자들에게까지 부르주아 자유주의자라는 멸칭을 들어 왔을 정도로 일반적인 사회주의랑은 동떨어진 사상이었다.
[2]
복잡하게 따지면
파시즘의 원류는 사회주의의 원류이기도 한
생디칼리슴에서 나왔고
나치 정권도 노동자 복지에 신경을 꽤 쓰긴 했다. 또한
슈트라서,
괴벨스,
무솔리니 등 파시즘 유명인사 중에선 사회주의에 몸 담았던 인물도 많다.
[3]
오히려
사회자유주의와
미국 민주당의 주류 계파를 보면 알 수 있듯,
프랭클린 D. 루스벨트와
존 F. 케네디 이래
민주당이
공화주의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4]
창당 초창기에는 진짜로 급진좌파 성향이었으나 현재는 중도좌파 ~ 좌익 성향으로 온건화되었다.
[5]
실제 사민주의 정당은
노동당.
[6]
물론 창당 초창기에는 사회민주주의 성향이었으나 중도 ~ 중도좌파 성향이라 온건좌파였다.
[7]
다만 소수 리버럴 계파도 존재한다.
[8]
평가가 엇갈려서 그냥 평가하기에는 논란이 있다.
[9]
다만 박근혜는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전에 잠시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다가 지선에서 참패하자
제16대 대통령 선거 직전에 다시 한나라당에 복귀한 적이 있는데, 이때 쓰인 미래라는 이름이 이 당과 여기서 갈라진
미래연합, 그리고 박근혜 정부 당시 출범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10]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시행 이전의 대구광역시 관할 행정구역을 뜻한다.
[11]
특히 6개 기초자치단체를 엮은 선거구(속초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이 나오게 되면서 큰 논란이 발생했다.
[12]
재보궐선거 일정이 정례화된 2000년 2월 이후 지방선거가 실시된 2002년과 2006년, 2010년에 발생한 상반기 재보궐선거도 마찬가지이며, 2018년부터는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지방선거와 같은 날에 치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