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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20:55:45

윤호영(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주인공
파일:예비군 휘장.svg 예비역 강성재 ( 작중 행적)
군인
계룡대 작전지원단
파일:준장 계급장.svg 참모장 준장 배원영
지상작전사령부
파일:대장 계급장.svg 사령관 대장 최성복
8군단
파일:중장 계급장.svg (전) 군단장 중장 정영조 파일:중장 계급장.svg (현) 군단장 중장 최태혁
23사단
파일:소장 계급장.svg 사단장 소장 김인태
파일:중사 계급장.svg 인사처 복지담당관 중사 김민호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회관 관리병
예비역 강희철
60연대
파일:국군 상병 계급장.svg 공관병
상병 장정민
파일:국군 병장 계급장.svg 공관병
병장 윤호영
23사단 60연대 1대대
파일:대령 계급장.svg 대대장 대령 김관우
파일:대위 계급장.svg 지원과장 대위 윤민우
파일:상사 계급장.svg 인사 담당관 상사 허란희
파일:예비군 휘장.svg 연대 유격 조교 예비역 오민호
23사단 60연대 1대대 4중대
파일:대위 계급장.svg 前 중대장 대위 조석호
파일:원사 계급장.svg 주임원사 원사 박재영
민간인
대통령
장성우
강성재의 부친
강일용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4중대 취사병
김진욱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4중대 취사병
윤동현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회관 관리병
서효석
지상작전사령관 최성복의 딸
최미연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딸
배윤아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후처
윤미옥
前 8군단장 정영조의 딸
정민아
前 8군단장 정영조의 처
김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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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취사병 전설이 되다 윤호영.jpg
이름 윤호영
출생 1996년생[1]
계급 병장[2]
소속 대한민국 육군 제23보병사단
본부근무대→60연대 본부중대
보직 23사단 사단 회관 관리병→23사단 60연대 오폐수 관리병→23사단 60연대 공관병
가족관계 부 윤성규[3]
위법행위 형법 폭행[4][5], 군무이탈죄(탈영)
(원작) 특수존속상해[6]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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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등장인물로 23사단 회관의 회관 관리병이었다. 피부가 검고[7] 사나운 눈매에 광대가 두드러진 외모를 가졌다. 소설판에서는 머리가 좋아서 일본에 있는 명문대학인 규슈대학에 입학할 정도였으나 요리를 배우고 싶었기에 아버지인 윤성규 몰래 횟집에서 일하다가 들키는 바람에 귀국당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관철,[8] 김성주, 고준성, 장희철, 강선웅, 재희, 동혁, 준 일당, 정영조, 장정민에 이어 이 만화의 최악의 빌런 중 한 명이다.

2. 작중 행적

3. 평가

와... 저거 진짜 폐급인데? 장정민보다 더 한거 같아.
145화에서 서효석
그런 자리에서 그 소란을 피웠다고? 게다가 가 한 음식을 버리고?
155화에서 최성복 대장의 딸 최미연

상당히 속이 좁고 참을성이 부족한 인물로, 특히 후임이지만 자신보다 먼저 진급한 성재에게 상당한 악감정을 지니고 있다.

물론 일본의 명문대에 들어갔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머리가 좋고 요리에 재주가 있어서 4성급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며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는 예의를 지키거나 임기응변을 발휘할 줄 아는 처세술 등 여러 장점도 가지고 있다.

허나 유독 단점이 그의 장점을 묻어버린다. 자기 심기에 거슬리면 참지도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자기보다 낮다고 판단된 인물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듣기 안 좋은 소리를 하거나 배려를 전혀 해주지 않는다. 업무 중에 사적인 감정을 섞어넣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여차하면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서 마음에 안 드는 상대를 치워버리려고 하였으며 자기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여기자 난동을 부리는 등 무척이나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또한 빽이 언급되었을 때, 뒤를 봐주는 윤성규가 22사단 주임원사라는 것을 안 대부분의 독자들이 성재한테는 지상작전사령관인 최성복이 있다면서 비웃었으나 사실 호영 정도의 뒷배가 있다면 평범한 병사들에게는 재앙 그 자체다. 특히나 별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합법적인 핑계를 만들어서 타 부대로 날려보낼 수 있는 권력자인 주임원사에게 잘못 걸리면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불이익을 당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선임들도 호영한테 뭐라 하기 힘들고 후임들이 마음의 편지로 맞대응을 하려고 해도 차단될 가능성이 높다. 그야말로 또 다른 빽으로 눌러버리거나 어떻게든 비위를 맞춰서 무마하는 것 말고는 어찌 할 방법이 없는 셈이다.

심지어 간부들 입장에서도 무척 까다로운데 작중 차상철이 무척 올곧고 책임감있는 성품이라 부각되지 않은 것이지 몸을 사리는 다른 부사관이 관리관이었다면 호영이 뭘 하던 방치하거나 사단주임원사인 윤성규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도리어 적극적으로 도와줘도 이상하지 않다. 현실에서도 이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데 고작 병사에게 부사관인 하사가 형님이라고 부르며 기었던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이다.

종합하자면 성격으로 보나 배경으로 보나 지금까지 나온 병사 출신 빌런들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소설판의 경우 웹툰판보다 더 가관인데, 회관에서 성재에 대한 열등감에 빠진 채 술에 취해 칼을 휘두르는 난동을 벌이고, 자기 아버지인 윤성규한테 상해를 입히는 패륜을 저지른다.[42] 아무래도 웹툰판이 소설판과는 많이 변경된 데다가 이 행적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고 과격한 행실이고 만약 진짜로 이 사건으로 육교에 가게 된다면 스케일이든지 성재의 차후 신변에 위협이 커지기 때문에 순화해서 이렇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소설 163화에 나온다.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나는 캐릭터인 것과는 별개로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호영을 무척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주고 있는데 어찌 본다면 주인공인 성재가 나쁜 마음을 먹고 최성복의 빽을 악용했다면 이랬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만창까지 다녀오고 외전에서는 정신차리지 못하고 저지른 탈영 때문에 육군교도소에 갈 위기까지 처했으니 벌은 아주 제대로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사유가 최만식 대령의 갑질이 있기도 하고 탈영한 기간동안 사고친 전력은 없기에 육교보단 영창이 더 가능성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저 정신머리는 고쳐지지 않을 듯 하며 사회생활도 적응하지 못할 듯 하다.

[1] 성재가 22세일때 24세다. [2] 원래는 성재와 민호가 일병 7호봉, 호영이 상병 1호봉이 맞는 계급이지만 정작 성재와 민호는 조기 진급 덕에 상병 1호봉이 되었고 호영은 진급 누락으로 인해 성재가 올 당시에는 1회, 성재를 폭행한 사건으로 1회 추가해서 무려 2회(...)나 당했기에 일병 9호봉까지 가게 생겼다.(...) 씹폐급이다. 233화 기준으로 병장이 되었다. [3] 아버지가 22사단 주임원사였다. [4] 대한민국 군형법 제4조(다른 법의 적용례)
제1조에 따른 이 법의 적용대상자가 범한 죄에 관하여 이 법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다른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5] 최태혁의 얼굴에 회가 쏟아지긴 했으나, 호영이 상을 뒤엎다 발생한 사고이므로 직접적인 폭행은 아니다. 한편 성재의 계급이 호영보다 높긴 하지만, 분대장이 아닌 병 상호간에는 하극상 및 상관폭행이 인정되지 않는다. 호영의 혐의는 성재를 밀친 폭행죄이다. [6] 무려 회칼 난동을 부려 윤성규한테 상처를 입혔다. [7] 189화에서는 피부가 탔는지 더 검어져 얼굴이 삭아서 노안이 되었다. [8] 관철은 처음에는 성재를 안 좋게 봤으나 이후 성재가 만든 밥이 그립다며 성재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자신도 정신차리면서 폐급 티를 벗어나고 있다. [9] 이 회차는 분량이 적고 퀄리티가 낮다는 이유로 문제의 94화 이후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전 회차처럼 컷의 개수가 똑같기 때문에 현재는 물타기를 했다는 여론이 강한 편이다. [10] 계급보다는 짬이 더 중요한건 맞지만 공석이나 법적으로는 계급이 높은 자가 상급자이면서 지위가 높다. 짬으로 하는 대우는 도덕적으로 하는 것이다.게다가 병 간에는 짬과는 무관하게 계급이 높은 병사가 선임이다. [11] 이에 효석은 정민을 떠올리며 "와... 저거 진짜 폐급인데? 장정민보다 더 한거 같아."라고 생각한다. [12] 참고로 프로필 사진이 바로 이 때의 장면이다. [13] 여담으로 뒤에 있는 효석은 웃는 모습을 보인다.(...) [14] 사실 호영이 성재보다 선임이기는 하지만 계급상 성재가 위에 있기 때문에 잘못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이다. 군인사법 제4조 제1항에 군인의 서열은 계급의 순위에 따른다고 분명히 명시되어있다. [15] 이에 권호는 속으로 "하... 진짜 양심도 없나?"라고 까고 진석은 속으로 "저 새끼 사회에서 만나면 곱게 안 보낸다."라고 깐다. [16] 심지어 성재가 종태한테 말하는 것인데도 끼어든 것이다. [17] 그런데 정작 요리 대회에서 제출한 음식은 자신의 주요리인 회 요리가 아니라 종태가 만든 4.5성 한방오리백숙이었다. [18] 사람이 덜 된 인성과는 별개로 처세술과 임기응변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효석이 화를 낼 때도 성재가 아니라 자신과 함께 나갔더라도 효석의 실력이라면 수상했을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그의 실력을 칭찬했기에 호영을 정민과 비교한 효석이 생각보다 나쁜 애는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19] 사실 이 장면에서는 성재도 잘못한 점이 있기는 하다. 날카로운 회칼을 들고 생선 손질을 하는 호영의 뒤에서 요리사의 눈을 발동시켜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웃거렸으니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긴 했을 것이다. 다만 회칼을 들이밀면서 성재를 위협했기 때문에 본인이 당한 피해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20] 이에 윤성규한테 갈굼을 당한 차상철이 그 모습을 보고 "하아... 하나하나 다 이르는 놈이나 그걸 다 들어주는 놈이나... 정말 답이 없는 부자야. 혈압 오르는군."이라고 생각하며 제대로 빡친다.(...) [21] 잘 생각해보면 평소에는 부탁을 다 들어주던 윤성규가 이번엔 안 된다고 말할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런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식사 전에는 부탁을 들어줄 낌새를 보였으니 거절한 것에는 뭔가 사연이 있을 것이 쉽게 파악이 되는데도 감정을 앞세워서 화만 내고 있다. [22] 차상철은 성재한테 이 소식을 듣고 또 안 한다고 했냐며 2개월 전에도 이런 식으로 선임을 타부대로 전출시켰다고 말한다. [23] 시스템이 한 말이 압권인데 다음과 같다. "접시에 꽉꽉 채워 푸짐하게 담았다. 사용자가 뜬 회와 맛은 별 차이 없지만, 장식에서 점수가 하락하였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라는 옛말이 있다." [24] 정작 성재는 종태의 말을 듣고 질겁한 모습을 보인다. [25] 참고로 주도는 윤성규가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어른들 앞에서 조용히도 아니고 버릇없게 소리를 대놓고 크게 한다. 주도를 배우다 만 듯하다. [26] 이때 시스템이 "강성재 사용자는 미술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예술병 전실이 되다. [27] 그런데 사실 차상철은 겉으로는 심란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골칫거리가 사라졌다며 속으로 엄청 좋아한다. 그야말로 이번 사태의 최고 수혜자인 셈이다. [28] 물론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호영은 착오가 있는 것 같다면서 항의하지만 연대 주임원사는 부탁받은 대로 하는 것 뿐이라면서 잘 다녀오라고 말했다. [29] 사실 이전에도 약간 비슷한 이유로 성주, 준성이 영창에 갔다왔다. [30] 연대 주임원사가 "아니. 그건 네 희망 사항이겠고, 먼저 갔다 올 곳이 있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최태혁처럼 장성급 장교들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다시 조리병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실낱같은 희망이 있기는 한데 배원영의 후임으로 온 60연대장 겸 악덕 상관인 최만식이 음식을 잘하는 공관병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상철이 윤성규한테 차라리 공관병이나 보일러병으로 보내자는 말이 복선이 된다면 조리병은 아니더라도 음식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233화에서 정민과 함께 진짜로 공관병이 되지만, 최만식의 엄청난 갑질을 당하게 되어 탈영하는 초특급 대형 사고를 친다. [31] 단, 현실에서는 저렇게 훈련을 열외하도록 내버려두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어떻게든 훈련을 하도록 조치한다. 일반적으로 유격 훈련은 부대마다 2~3개로 조를 나눠 훈련을 편성하므로 다른 조의 유격훈련에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32] 집은 내가 더 가고 싶다면서 절규하는 윤성규는 덤이다. 참고로 호영이 전화를 한 그 시점에 윤성규 앞에는 관철이 놓친 관심병사 종원이 나타나서 집으로 보내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33] 이는 정민에게 추천서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은 진욱이 요리사는 실력보다도 인성을 더 중요시하는데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사람에겐 추천서를 써줄 수 없다"의 의미를 출근해서 다른 동료한테 추천해달라고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을 돌렸던 것처럼 어떤 사람의 관점에서는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마음대로 영창을 보낼 수 없다는 의미를 바쁘다고 나중에 얘기하자는 말로 돌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윤성규가 난동 사건 이후 교육부대의 책임자로 좌천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한 호영의 만행 때문인지는 확신할 수 없겠지만 이로 인하여 회관에서 일하는 병사를 다른 보직으로 보낸다던가 하는 그런 권한을 박탈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34] 효석, 희철, 정민,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35] 하지만 희철은 김직진이 오징어회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에 손가락이 많이 베였을 정도로 성재한테 오징어회를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배워서 세 가지 식감의 무늬 오징어회를 만든다. 그에 비해 자신이 만든 오징어회는 과거에 성재가 지적했듯이 최소한의 세팅조차도 안 된 상태였다. [36] 호스를 제대로 들고 있으라고 정민한테 닦달을 부린다. [37] 결국 윤성규한테에도 이 소식이 들어가게 된다. [38] 이에 김홍홍은 안 사먹을 거면 빨리 꺼지라고 말한다.(...) [39] 이때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여기서 들키다니'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아 정민과 함께 일본으로 도망칠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40] 군사경찰들한테 잡히지 않기 위해 189화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서로 함정을 판 것이다. [41] 그나마 탈영하면서 크게 사고치지 않고 영창 사실이 사회에 보도되지 않은 상태이고, 탈영 사유인 최만식의 갑질이 사실이기에 정상참작을 한다면 영창을 가는 선에서 끝날 듯 하지만, 이 조차만으로도 윤성규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이고 탈영할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린 것을 보면 본인도 사회생활을 하기는 힘들 것이다. [42] 이후 윤성규는 이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