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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d62><colcolor=#fff> 유선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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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만 24~25세 |
성별 | 남성 |
직업 | BIGPIC 사 사원 |
퍼스널 컬러 | 에메랄드 빛 초록색 |
성우 | 짤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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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여자의 남주인공으로, 상여자가 시리즈화되면서 제일 먼저 추가된 캐릭터다. 주정연의 회사 후배이자 동료주서연의 소화제와 끈기가 큰 이유였지만 먹는 양이 엄청나 주정연과의 자리에서 끝까지 버틸 정도이며,[1] 주서연을 제외하고 주정연에게 인정받은 유일한 동료이기도 하다.[2]
초기에는 주정연이 동료로 받아주고 선우 본인도 주정연을 존경하는 등 회사 선후배 관계에 가까웠지만 사실 주정연을 짝사랑하고 있다. 시즌 1 라이벌 편에서 강태호 팀장을 바라보는 주정연을 보고 가슴을 부여잡는가 하면 패션 편에서는 정연에게 줄 벚꽃가지를 찾고, 시즌 2부터 안신성이나 최아롬으로부터 주정연을 지키는 등 둘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3]
2. 상세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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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봤어야 했다구! 그 찰랑 거리는 흑발! 녹색 빛의 신비한 눈빛! 그 턱선! 넌 아예 말도 못 하고 굳어버렸을걸? 꺄~! 몰라 몰라 몰라잉~
주정연
주정연
당신은
유선우의 안경 뒤에 뭐가 있는지 몰라. 당신은
유선우 앞에서 한낱 버터구이 오징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4] - 불여우 VS 광신도 편에서 최아롬과 안신성의 대화 중
강태호 팀장님은 무슨! 선우씨를 어따 비교하시는 거예요?!?! - 납치 편에서 주정연과의 대화 중
최아롬[5]
라이벌 편에서 세수를 할 때 턱이 살짝 공개되고 학폭 편에서 중학생 시절의 옆모습이 공개되어 혹시 안경을 벗으면 잘생겨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시즌 1 마지막화 잘숨찐 편에서 얼굴이 공개된 후
이 추측은 맞아 떨어졌다. 강태호 팀장님은 무슨! 선우씨를 어따 비교하시는 거예요?!?! - 납치 편에서 주정연과의 대화 중
최아롬[5]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미남 주인공이며, 박건과 함께 짤툰의 대표적인 미남 캐릭터로 거론된다.[6]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안경의 착용 유무로, 안경을 착용할 때는 그냥 평범한 외모지만 안경을 벗으면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정도로 매우 잘생겨진다. 아니... 그냥 잘생긴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림체가 달라진다.
작중에서의 묘사와 언급을 보면 수준급 미남인 안신성을 오징어 버터구이로 만들어버릴 정도며 강태호 팀장도 유선우 앞에서는 한수 접는 듯 하다. 주정연도 안경을 벗은 유선우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며 아직까지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7] 그걸 반영해서인지 목소리톤도 살짝 낮아진다.[8]
본편 뿐만 아니라 번외 격 에피소드에서도 외모가 부각될 때마다 미남 취급을 받는다. '빛선우' 편에선 여자는 물론 남자조차도 반하게 만들었으며, 맨얼굴을 본 사람
다만 불여우 편과 폭풍전야 편에선 안경을 착용한 상태임에도 잠시 잘생긴 외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안경을 벗으면 하얀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빛선우' 편에서 의도치 않게 라이트로 사용되었다. 물론 진짜가 아니라 개그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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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격
최아롬의 말에 의하면 사심을 품지 않고 직장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 직원이라고 한다. 비록 적대관계인 최아롬의 입장에서 본 모습이지만 실제로 작중에서 주정연을 제외한 다른 직장 동료에게 사심을 품은 적이 없고 뒷담화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심을 품고 먼저 수작을 부리거나 시비를 거는 건 최아롬과 안신성 쪽이었다.주정연의 호통에 '히이익!' 하면서 놀라거나 농담을 진짜로 믿고 적대관계인 안신성의 말을 아무 의심도 없이 믿거나 계략에 넘어가는 등 순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순진하지만 그만큼 적에게도 호의를 베풀고 납치당한 주정연을 구하기 위해 바로 안선량을 뒤쫒는 등 동료에 대한 배려심이 깊다.[9]
가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0] 주정연과 영화를 보다가 재미없냐고 묻자 놀라서 큰 소리로 아니라고 말했다가 뒷좌석 사람들에게 핀잔을 듣질 않나, 주서연이 준 커플 행사 티켓을 대충 써버리고 주정연과 포장마차에서 낙지탕탕이를 먹질 않나....
3. 작중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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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유선우. 주정연이 벚꽃가지를 꺾으려고 했지만 손이 닿지 않았다. 이때 유선우가 나타나 대신 가지를 꺾어준다. 이때 선우는 안경을 벗은 훈남 상태였다. 패션 편에서 유선우가 그녀를 위해 벚꽃가지를 찾으려한 이유가 이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타깝게도 주정연은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주정연과 유선우의 학창시절 만남은 실제로 있었던 것이며 이를 반증하듯 시즌 4의 아이캐치에서도 벚꽃가지를 들고 나타난다.
시즌 4 '아는 사이' 편에서 서로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것이 밝혀졌다.[11] 미소녀 시절 주정연의 모습을 아는 유선우는 이 일을 기억하지만 주정연은 안경 벗은 유선우를 기억하지 못한다.
3.2. 시즌 1
상여자가 짤툰 오리지널이었던 때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시리즈화된 이후 2화 '영웅'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골목길에서 불량배들에게 위협받고 닭강정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근처에 있었던 주정연에 의해 불량배들은 날아가버린다. 자신을 구해준 주정연에게 호감을 보이며 만난 것도 인연인데 닭강정 같이 먹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렇게 주자매와 함께 공원에서 닭강정을 먹던 중 아까 그 불량배들이 와서 다시 시비를 걸지만 주정연에 의해 다시 리타이어 당한다. 이때 경찰이 소란을 듣고 달려오자 도망치는 주자매들을 본다.
시간이 흘러 겨울.[12] 분식을 먹으며 티격티격대는 주자매들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된다.
3화 동료 편에서 주정연에게 부서 이동으로 같은 회사 층에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처음 소개했다.[14] 그리고 그녀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지만 한동안 바쁠 것이라 말하며 거절 당한다. 이에 선우는 시간 날때 식사하자며 돈카츠 가게를 안다고 하자 토요일 1시에 밥을 먹기로 약속한다.
그렇게 3일 후 주자매와 돈카츠 가게에서 밥을 먹게 된 선우. 서연이 로스카츠, 정연이 통 모짜렐라 치즈 카츠를 골랐으며 이때 가장 조화로운 메뉴가 무엇이냐고 묻는 주정연에게 우동이라고 말하자 우동은 세트로 시키며 먹을 수 있다며 혼이 난다.(...) 그렇게 다시 메뉴를 골랐고 김치 나베 돈카츠를 선택하자[15] 메뉴 고르는 센스가 좋다고 칭찬을 받는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후 서연이 일하는 카페에서[16] 디저트로 케이크까지 먹어 배를 채웠지만 주자매와의 식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분명 소화 시킨다고 산책을 하기로 했는데 와플과 닭꼬치 등 길거리 음식들을 억지로 먹어야 했으며[17] 그 후에도 마라탕,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며 새로 생긴 가게가 생겼다고 주정연에 의해 간단히 맛을 봐야 했다.[18]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겨우 식사가 끝났다. 서연이 준 소화제 덕분에 어찌어찌 잘 따라왔지만 하얗게 불태워진 상태. 어쨌든 그렇게 주정연의 동료가 되었다.
4화 라이벌 편, 주자매와 함께 쭈꾸미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 유선우. 주정연이 계산을 하러 자리를 비울 때 사진을 떨궜는데 바로 그녀의 2년전 사진.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절세미녀 시절의 사진이었던 지라 주서연이 알려주지 전까진 주정연인 줄 몰랐기 때문인지 깜짝 놀랐다.[19] 자리에 돌아온 주정연이 사회초년생이었던 시절을 이야기 해주었지만 중간에 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듣지 못한다.[20]
다음 날, 주정연이 강태호 팀장을 멀리서 지켜보며 호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고 “주임님은 저런 남자가 이상형인가…”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으며 들고 있던 서류를 모두 놓친다.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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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러지...?
이 장면은 유선우의 외모에 대한 복선이었다.
라며 원래 모습과 많이 다른 턱선과 주정연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어렴풋이 비춘다.이 장면은 유선우의 외모에 대한 복선이었다.
5화 메이크업 편에선 비중은 별로 없다. 초반에 강태호, 주정연과 회의를 하고 다음 프로젝트 미팅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슈므다앙 레스토랑에 먼저 와서 기다린 정도.
7화 학폭 편에선 대창 덮밥 맛집을 알아냈다며 주정연을 불러 같이 밥을 먹으려 한다.[21] 그와중에 유선우가 휴대폰으로 뭐보고 있냐고 묻자 주정연은 유튜브로 "민초TV" 영상을 보고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표정이 굳은 유선우. 점점 안색이 안좋아진 선우를 본 그녀는 왜그러냐고 묻자, 선우가 유튜버 민초가 자기 지인이라고 말한다. 이에 깜짝 놀란 정연이 싸인을 받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중학교 동창은 맞지만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둘러댄다. 사색이 된 선우를 보면서 안 친한 정도가 아니라 치고박고 싸운 사이가 아니냐고 묻지만 선우는 계속 대답을 얼버무린다.
식사를 다 하고 나서 길을 건너던 중, 야외 촬영을 하고 있던 민초와 만난다. 이에 정연은 순정 소녀모드로 온갖 귀여운 척은 다 하며 팬이라고 기뻐하지만, 선우는 민초를 보자 사색이 된다. 민초는 선우를 보고 중학교 때 짱친이었다고 반갑다고 말하지만 선우는 계속해서 불편해하자 섭섭하다면서 우리 엄청 친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초는 잠깐 얘기 좀 하자고 선우를 데리고 간다.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라고 민초는 선우을 마구 조롱하며 같이 있었던 주정연의 뒷담까지 마구 깐다. 용건만 말해달라는 선우의 말에 그는 "나한테 처맞을땐 살려 달라고 빌빌거리던 놈이 지 분수를 모르고 깝치네?"라고 비웃자, 선우는 학창시절 그한테 학교폭력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머리 속에 스치자 우린 이제 어른이니까 제발 그만해달라고 말한다. 민초는 자신이 너와 달리 잘 나가는 유튜버라며 앞으로 눈에 띄지 말고 자기 채널 구독과 좋아요나 누르면서 조용히 살라고 비웃는다.
그러나 이미 식당에서부터 유선우의 표정이 좋지않아 수상하게 여겼던 주정연은 몰래 이들을 따라갔었고 그렇게 민초의 정체와 만행을 알게 된다. 주정연에게 손가락이 부러지고도 정신을 못차린 민초는 적반하장으로 자기가 폭행당했다는 영상 하나 올리면 니들은 사회에서 매장당한다고 협박한다. 이에 선우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자학하면서 그만해달라고 부탁하자, 정연은 선우에게 '너는 사과를 하는 입장이 아니라,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고 충고를 한다. 당장 선우에게 사과하라고 민초에게 요구하자, 선우는 용기를 얻고 지금까지 자기가 학폭으로 당했던 일들을 열거하면서[22] 당장 사과하라고 민초에게 말한다.
허나 그럼에도 민초는 끝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도 사과하지도 않았고 계속해서 적반하장 식으로 찌질하게 굴지만 사실 주정연은 이미 모든 상황을 녹음해두고 있었다. 결국 이 녹음파일은 만 천하에 퍼져 민초는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선우는 "이걸로 다 풀렸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이걸로 그놈 얼굴 안 보는 것만으로도 악몽을 덜 꾸게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정연에게 감사를 표하며, 포상으로 비싼 맛집에서 한 턱 쏘라는 정연의 요구따라 어디든 가겠다고 힘차게 외친다.
먹는 것만 밝히는 줄 알았던 주정연의 정의로운 모습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안을 준 에피소드로 회자되고 있다.
8화 상남자 편에서는 주정연과 주자매의 아버지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비중이 별로 없다.
주정연과 함께 슈므다앙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그녀를 집까지 데려가던 중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거나 그 다음 날 그녀와 함께 디저트 가게에 가던 중 그녀의 아버지를 다시 만난다.
9화 패션 편, 주자매와 함께 꽃놀이를 가게 되었다. 주정연이 올 때 까지 기다리고 있던 중 주정연이 좋아할 것이라며 예쁜 벚꽃가지를 구한다.[23] 이후 환상적인 패션을 한 채 찾아 온 주정연. 이에 또 티격티격 하는 자매를 보고 볼이 발그레해지며 웃음을 짓는다.
10화 잘숨찐 편에선 주정연과 같이 영화를 보러 간다.[24] 이때 주정연이 넘어지던 걸 남색 머리의 어느 잘생긴 청년이 잡아줬다. 이때 둘 사이의 관계가 묘해지자 바로 주정연을 데리고 영화관으로 간다.
그렇게 영화를 보고 있었지만[25] 유선우는 아까의 일 때문에 고민에 빠져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렇게 영화를 다 보고 영화관을 나오자 아까 그 청년이 나타났다. 청년은 주정연을 유혹하며 자신과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그녀가 정중히 거절하자 감격받는다. 이에 청년이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려 하자 정연은 그 남자를 땅바닥에 내리 꽂지만 그녀의 팔에 상처가 난 것을 보게 된다.
그날 밤, 주정연은 자신을 몇번이나 구해줬음에도 자신은 한 번도 그녀를 돕지 못했다는 것에 심적인 괴로움을 느꼈고 자신도 주임님을 지키겠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다음 날, 어느 태권도장을 찾아가서 운동을 배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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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하러 왔습니다."
도장에 찾아가 등록하러 왔다고 말하면서 안경을 벗은 맨얼굴을 보여주는데 역시 모두가 예상했던대로 절세미남이었다.[26]3.3. 시즌 2
1화 존잘남 편, 운동을 하느라 최근들어서는 주정연과 같이 저녁밥을 먹지 못하고 있었다. 퇴근 후 운동하러 가는 것을 주정연에게는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주정연은 왜 저녁을 같이 먹어주지 않는지 고민한다.그 후 도장에 가기 위해 안경을 벗었는데 이때 주정연과 마주치게 된다. 허나 안경을 벗어 그림체부터가 달라진 상태였던 지라 주정연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유선우도 얼떨결에 다른 사람인 척을 했다.
작중 운동을 다니기 시작한지 별로 지나지 않았을 텐데도 실력이 굉장히 상승했는데 처음엔 겨루기 중에 지친 태권도 관장이 그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며 슬쩍 겨루기를 끝내려하자 그러면 진심을 다하겠다며 무려 1080도 발차기를 구사해 그대로 머리를 찍어버리는 실력을 보여준다.
2화 신입 편, 주정연에게 일을 배우거나 화분에 물을 주거나 주정연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간간히 등장.[27] 이후 막판에 운동을 하기 위해 안경을 벗는데 그 모습을 회사 신입인 최아롬이 보게 된다. 그리고 최아롬은 유선우를 독차지하기 위해 주정연을 치워버릴 생각을 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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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만난 적 있죠? 저희 처음 만난 곳은 골목이죠. 하지만 좀 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역시... 기억을 못 하시는군요.'[29]
안경 벗은 유선우, 주정연의 꿈 속에서 (4화 광신도 편)
'역시... 기억을 못 하시는군요.'[29]
안경 벗은 유선우, 주정연의 꿈 속에서 (4화 광신도 편)
4화 광신도 편, 지난 시즌 마지막 화에 봤던 그 잘생긴 청년이 회사에 나타나자 여긴 왜 온거냐고 따진다. 알고보니 그 청년은 주정연과 유선우가 다닌 회사의 부사장의 아들 안신성으로 아버지의 빽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5화 카페 알바 편에서는 주정연, 안신성과 함께 화사 직원들이 마실 커피를 사러 화사 카페에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중간중간에 등장한다.
6화 이상한 나라의 상여자 편에선 주정연의 꿈속에서 안경을 쓴 모습과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각각 나온다. 이는 주정연이 안경 벗은 유선우를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꿈속에서도 이렇게 반영된 것.
7화 다이어트 편, 주정연이 바이킹 여전사 코스프레를 한 채로 발표를 하자[30] 당황한다. 이후 퇴근 시간 안경을 벗은 채로 있던 중 주정연이 나타나자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유선우임을 밝히려 한다. 그러나 주정연은 자신이 바이킹 코스튬을 입고있던 상태라는 것을 깨닫자 바로 줄행량을 치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후 주정연이 피나는 다이어트로 살을 빼 과거의 미인 시절로 돌아가자 얼굴을 붉힌다.[31] 그리고 그 후, 그러나 퇴근시간 무리한 다이어트로 주정연이 쓰러지자 때마침 지나가던 유선우가 그녀를 잡아준다. 참고로 이때는 안경을 벗은 상태. 결국 쓰러진 주정연한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도 좋으니 일어나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간 후 주서연에게 연락해준다.[32]
8화 불여우 VS 광신도 편, 주정연을 스토커 수준으로 쫓아오는 안신성과 떨어뜨리기 위해 부장님이 부른다고 거짓말을 치고 최아롬의 수작으로 주정연의 컴퓨터가 맛이 가자 코드를 뽑아주는 등 여러모로 주정연을 도와준다. 이후 주정연과 화목하게 이야기를 한다.
9화 음모(그 음모 아님) 편, 최아롬의 수작에도 불구하고[33] 안경을 벗은 상태의 유선우와 안경을 쓴 상태의 유선우를 구분하지 못하는 주정연에게 진실을 밝혀야 하나라는 고민에 동생인 주서연에게 상담을 하게 된다.[34]
10화 사이다 편,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해 주정연의 출장이 잦아서 진실을 밝힐 틈이 없었고,[35] 카페에서 주서연과 상담을 하던 중 주정연을 괴롭히는 최아롬과 안신성이 붙어다니는 것을 보고 그들을 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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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해결된 후 자신을 구하려 다친 선우에게 주정연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지금처럼 자신과 맛있는 것을 먹어주는 뿔테안경을 쓴 유선우면 된다는 말에 지금의 자신이 필요한 게 아닐까, 이대로도 괜찮은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본래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던 것을 그만두고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간다. 쿠키 영상에서 주정연과 함께 맛집을 가던 중 안선량의 경호원인 존이 이들을 미행하고 있었지만 둘 다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3.4. 시즌 3
1화 시발점 편에서 회의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등장. 주정연의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다. 회의가 끝난 후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최아롬에게 차갑게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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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출장 편, 주정연과 안신성이 맡은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져서 유선우도 참여하게 된다. 이후 프로젝트와 관련된 출장을 나가던 중 안신성의 침이 묻은 안경을 닦다가 주정연과 마주쳐 정체를 들킬뻔 했으나 안신성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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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직장 내 괴롭힘 편에선 여전히 안신성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
6화 먹방 편, 주서연과 함께 주정연에게 먹방을 권유해본다.
7화 폭풍전야 편, 주정연의 얼굴에 묻은 거품을 닦아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다. 시즌 2 불여우 편 때처럼 미남 얼굴이 살짝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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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나락 편에선 드디어 프로젝트와 관련된 출장이 끝나 주정연, 안신성과 함께 회사에 출근하지만 왜인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알고보니 최아롬이 방송으로 회사원들의 뒷담을 까다 들켰다고 한다. 회사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최아롬이 인터넷 방송에서 회사 사람들 욕을 다했지만, 유일하게 유선우만은 욕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보면 유선우에 대한 최아롬의 애정은 진짜인 듯하지만 회사 직원들 욕한 것도 모자라 주정연의 욕을 제일 심하게 했으니 안 그래도 최아롬을 좋게 여기지 않은 유선우에겐 그녀를 더 좋게 볼 이유가 사라졌다.
9화 납치 편에선 저녁을 먹은 주정연과 주서연을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고 국밥집에 도착한다.[39] 그런데 도착하니 주정연은 없었고 주서연은 대성통곡하고 있었다. 최아롬에게 주정연이 부사장과 관련있어 보이는 차가 데려갔다는 말을 듣고 주서연을 최아롬에게 맡기고 뒤쫓아간다.[40] 화가 머리끝까지 난 유선우는 부사장 아들인 안신성에게 분노하며 당장 자기가 보낸 위치로 오라고 시킨다.[41] 주정연 납치를 안신성이 벌인 짓으로 알고 있었지만 전화를 받은 안신성도 금시초문이라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였다.[42]
최종화인 피 날래?! 편에서 안신성과 함께 안선량의 저택에 도착하고 안신성의 지시를 받으며 경호원들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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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유선우의 전투씬은 상여자 최고의 액션씬으로 손꼽힌다. 격투기, 드리프트, 1080도 발차기같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앞을 가로막는 수십명의 경호원들을 때려눕혔다.[43] 참고로 작중 쓰러뜨린 경호원들의 수는 22명이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경호원들을 쓰러뜨렸을 지도 모른다. 이것으로 상여자 세계관에서 주정연과 존 다음으로 전투력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호원들을 물리치고 바로 안선량의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주정연이 안경 벗은 모습을 보면 혼란스러워할 것이니 내려가 있으라는 안신성의 말을 따라 차로 복귀하게 된다. 밖에 나가기 전 반드시 주정연을 지키라며 충고한다.
사건이 끝나고 안경 쓴 모습으로 주정연을 맞이한다. 주정연이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얼버무리지만, 유선우의 더러워진 옷과 내려오면서 쓰러진 경호원들을 본 주정연은 유선우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싸워서 이겼다고 생각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유선우가 주정연에게 괜찮냐고 묻자 주정연은 괜찮다며 밥 얻어먹고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흐뭇해하며 같이 집에 간다. 마지막에 주 자매와 라면을 끓여먹으며 마무리.
3.5.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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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버전 | 안경 벗은 버전 |
1화 갱생 편에선 안신성과 함께 회사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려 했지만 안신성에게 빼앗겼다. 이후 안신성이 떠난 후 주서연으로부터 티켓 두 장을 받는다.
2화 레스토랑 편에선 주서연에게 받은 티켓으로 주정연에게 같이 놀러가자며 어렵사리 데이트를 신청한다. 쑥쓰러워하는 둘의 표정이 압권.
그런데 정작 티켓 내고 들어간 행사장은 대충 보고 나오고, 레스토랑이나 맛집에 가는 둘만의 방식으로 데이트를 즐긴다.
저녁엔 주정연과 포장마차에서 낙지탕탕이에 소주로 즐겁게 마무리.[44] 행사장에 계속 있었다면 추첨에 당첨되어 선물도 받고 주정연이 안경 벗은 모습도 알게 되었겠지만 둘은 그 자리에 없었다.
4화 비 오는 날 편에선 화기애애한 주정연과 고 주임을 보고 질투를 느끼는가 했지만 그런거 없었다. 주정연이 우산을 챙겨오지 않아 편의점으로 우산을 사러 가는데, 비에 젖은 그의 모습에서 미남 얼굴이 비춰진다. 주정연은 시즌 2 불여우 편, 시즌 3 폭풍전야 편처럼 얼굴이 붉어지고 얼어버린다. 주정연과 막전에 파걸리를 먹으러 가며 마무리.
5화 병문안 편에선 4화의 일로 심한 몸살 감기에 걸리면서 회사에 못 나온다.[45] 주정연이 자신의 집까지 찾아온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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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열은 내렸고 주정연이 사온 죽과 약을 먹으며 건강을 회복한다. 자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주는 주정연에게 고맙다고 말하지만, 주정연은 얼굴에 살짝 홍조를 띄며 의리 있고 좋은 직장 상사로서 대하는 것이니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고 냅다 도망가버린다. 이 때문에 유선우는 마음에 담았던 말을 미처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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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입모양으로) '좋 아 해 요'
그리고 정말...
(입모양으로) '좋 아 해 요'
주정연이 가고 난 후, 안경을 벗은 유선우의 얼굴은 홍조를 띄며 그동안 못해왔던, 주정연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한다.
주임님, 저랑 같은 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그때 처음 만났어요. 그때도...도움받았고
시즌 4 '아는 사이' 편에서 주서연에게
시즌 4 '아는 사이' 편에서 주서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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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급하게 달려온 안신성이 임채린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에 주정연과 사이가 좋았다는 것을 아냐고 묻자 시즌 1에서 주정연이 이야기했던 과거의 일을 곰곰이 생각하더니[47] 무슨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책상을 탁 치는데 그 아이디어는 주정연과 임채린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 그의 계획에 안신성이 합류하기로 한다.
몇 시간이 지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임채린을 만나자 과거의 일을 조심스레 언급하며 주정연과 어떤 사이였냐고 묻지만 임채린은 그냥 아는 사이라며 차갑게 말한다. 괜히 주정연만 곤란하게 만든 것 같아 망했다고 생각하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지만 임채린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정연이가... 제 얘기 많이 하던가요...?'라며 따뜻하게 묻는다. 유선우의 표정이 밝아지며 그렇다고 대답한다.
7화 진짜 편에서 카페에서 주서연 안신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48] 조만간 주정연과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한 것까지 성공했다. 안신성이 생각보다 붙여놓기 쉽다고 말하자 임채린에게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았다며 최근에서야 주정연에게 다가갈 수 있었는데 타이밍을 못 잡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주서연은 그 모습이 타이밍 놓쳐서 주정연에게 말 못하는 거 많은 유선우와 똑같다며 이번에 둘 잘되면 선우씨도 얘기해 보라고 한다.
8화 식사 편에서 안신성의 차를 타고 주정연을 데리러 오는데 같이 있는 임채린 대리를 본다. 주정연이 미행했냐고 하자 안신성이 데려다 줬고 볼에 홍조를 띄며 많이 취했을까 봐 데리러 왔다고 하는데 주정연 역시 홍조와 함께 헛기침을 하면서 그런 적 없으니 너야말로 밤길 조심하라고 한다. 쭈뼛쭈뼛대는 둘의 모습을 본 임채린은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주정연에게 '눈길이 갈 만 하네. 파이팅!'이라고 귓속말을 전하며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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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임채린과 주정연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임채린은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으로 떠나버렸고 주정연은 몹시 슬퍼하니 그의 마음은 안타깝고 무거울 것이다.
이후 시즌 5를 예고하는 후일담 컷에서는 어떤 남성이 집으로 찾아오자 놀란다. 참고로 다음 시즌에서 유선우의 아버지이자 형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6. 시즌 5
유선우의 안경 벗는 장면이 작화 상승과 보정 연출로 더 섬세해졌다.1화 일상 편에선 시즌 4 마지막화 이별 편에서 주정연을 안아준 것 때문인지 주정연은 유선우 앞에서 순정모드로 변하고 그를 피하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선우는 달라진 주정연의 태도에 당황한다. 안신성을 만나기 위해 주차장으로 가던 도중 윤민서와 부딪히고 안경이 벗겨지며 본격적인 플래그가 세워진다.
2화 접근 편에서 아버지가 집에 방문하여 라면을 끓여주고[49] 청소까지 해준다. 이후엔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자친구 있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없다고 하자 그 안경 때문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3화 밑작업 편에선 둘이서 같이 다니는 주정연과 최아롬을 보고 둘이 언제 저렇게 친해진 거냐고 신기해 한다. 이후 퇴근시간, 지난 회차에서 안경 벗고 다니는 게 어떠냐는 아버지의 말에 안경을 벗으로 고민하던 중 갑자기 윤민서가 나타나 팔짱을 끼자 당황한다. 이에 윤민서는 뒤에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며 잠시 도와달라고 한다. 유선우는 이에 응하자 갑자기 여자친구 연기를 하는 그녀를 보고 다시 한번 당황하는데, 잠시동안 맞춰달라는 그녀의 부탁에 어쩔수 없이 도와주는데, 두 사람 뒤에는 길고양이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이야기는 4화 오해 편에서 이어진다. 윤민서에게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지 않냐고 하지만 신고해 봤자 전과가 없거나 증거 불충분 또는 재범 확률이 낮아서 별 소용 없을 거라고 하자 납득한다. 하지만 아무런 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확인해보기 위해 일부로 지갑을 떨어뜨린 후 주우면서 뒤를 보자 아무도 없어서 스토커가 그냥 갔다고 착각한다. 이후 윤민서에게 이런 식으로 상황을 모면시켜봐야 소용 없고 자신이 아는 형사가 있으니 그 사람의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그녀의 손에 전화번호를 적어준다.[50] 그 후 떠나려는 찰나 이름을 물어보는 윤민서에게 유선우라고 답하려 하자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오는 바람에 성밖에 알려주지 못했다. 아버지로부터 김치찌개를 끓어주려다 냄비가 터져버렸다는 연락을 받게 되자[51] 빠르게 작별인사를 한 후 헤어진다.
다음날 저녁, 계속해서 안경을 쓰고 벗고를 반복하다[52] 아버지와 주서연의 말대로 언제까지 미룰 수 없다고 독백하며 안신성과의 대화를 회상하는데, 안신성은 사실 주정연이 정체를 밝힌 유선우를 받아들이지 못할 거라는 건 두 사람이 잘 되는 꼴을 보기 싫어서 한 말이었고, 주정연도 유선우에게 호감이 있는 거 같으니 그만 커밍아웃라고 조언해준다.[53] 회상이 끝난 후 주정연이 나타나자 그녀에게 다가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는 그때, 윤민서가 두 사람 사이에 등장해 어제는 고마웠다고 감사인사를 하며 다가온다.[54] 그리고 주정연에게 그가 스토커로부터 자신을 도와줬다고 말해준 뒤 번호 준 것도 잘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며, 주정연이 두 사람이 사귀려하는 관계라고 오해하도록 만든다. 당연히 유선우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하자 화룡정점으로 같이 데이트를 해달라는 윤민서의 부탁에 주정연과 같이 놀란다.
5화 데이트 신청 편에선 윤민서의 계속 된 데이트 제안을 모두 거부한다. 그녀가 떠난 후 주정연에게 전화번호는 그녀가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해서 아는 형사에게 준 것이라고 다급하게 상황설명을 한다. 허나 안경 벗은 자신이 유선우라는 것을 모른는 주정연 입장에선 왜 자기한테 이런 말을 하는 지 영문을 몰랐다. 어쨌든 유선우는 다시 한번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 주정연은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두 사람. 할 이야기가 뭐냐는 주정연에게 만약 주변 친한 사람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그걸 숨기고 있었다면 배신감을 가질 거 같냐고 묻는다. 이에 주정연은 딱히 느끼지 않을 거 같다고 한다. 나쁜 마음 먹고 뒤통수 치는 게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보여주고 싶은 부분과 보여주기 힘든 부분이 있고, 보여지는 것과 그대로인 사람이 있고 반대로 보여지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유선우는 용기를 얻고 그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한 그 순간 아이들이 실수로 주정연에게 공을 맞추는 바람에 또 실패한다.
이후 주정연이 아이들과 노는 모습을 보며 자기가 아는 주정연은 바로 저런 모습이라 독백한다. 그렇게 그녀에게 다가가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지만 한 여자 아이가 주정연에게 잘생긴 오빠(유선우)는 남자친구냐고 질문하자 주정연이 자기는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듣고 충격을 먹는다. 거기다 그녀가 그 남자친구라는 사람과 같이 찍는 사진이 있다며 아이들에게 휴대폰으로 인증하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돌아가버린다. 참고로 주정연이 보여준 사진은 유선우의 사진으로 그냥 남자친구와 비밀연애 중이라는 말도 당황해서 한 거짓말이었다.
6화 먹튀 편에선 주정연과 떡볶이를 먹던 중 형규에게 사기를 당한[55] 주서연의 통화를 받은 주정연과 같이 서연이 있는 카페로 나갈 채비를 한다.
7화 정의 편에선 형규의 강도 사건에 관해 주서연이 유종혁에게 심문을 받던 중 그녀를 도와주던 정연 곁에 나타난다. 이때 이전 회차에 있었던 일이 회상으로 상세하게 나오는데, 같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그녀에게 다시 한 번 정체를 밝히려 했으나 주서연으로부터 전화가 오는 바람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유선우는 속으로 이 정도면 신이 밝히지 말라고 막는 거 같다고 생각한다. 심문이 끝난 후 유종혁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두 사람에게 밝힌다. 정연이 주서연의 복수 겸 범죄자 척살을 위해 동네의 모든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려 하자 처음에는 무고한 사람일 수 있다며 당황하지만 그녀가 잡은 인물이 정말로 지명수배된 범죄자라는 것이 밝혀져 적극적으로 협조해 범죄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인다. 이때 붙잡으려던 건달들 중 한 명이 정연을 공격하려 하자 제빠르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에는 마침네 형규를 찾아 경찰에 넘기는데 성공하게 된다.
8화 합방 편에서는 주자매와 함께 먹방을 찍게 되었는데, 서연이 음료수를 챙기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5화에 있었던 일 때문에 정연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고 그녀가 부정하자 기뻐한다. 이후에는 자매와 함께 먹방을 찍는다.
마지막 화에선 유종혁의 부름에 주자매와 함께 경찰서로 가게 된다. 잠시 밥을 먹고 나서 형규가 진술한 내용을 듣게 되는데, 형규의 본명은 박형석으로 파란감자라는 인물로부터 천만 원을 대가로 주서연의 마음을 박살내라는 제안을 받아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무슨 목적으로 그런 음모를 꾸민 것인지는 몰라도 정말 더럽고 추악한 인간들이라며 파란감자와 박형석을 비판한다.
그 후 주자매와 함께 그녀들의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정연이 서연에게 윤민서에 관해 물어보자 의아해 하며, 서연에게 윤민서가 자신들이 다니는 회사의 기획팀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정연이 윤민서가 파란감자일 지도 모른다고 하자 서연과 함께 기겁하게 된다.
집에 도착하게 된 후 서연이 들어가기 전 정연에게 선우가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자신의 정체를 밝힐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은 가 싶었지만 그냥 없무 관련 얘기였고, 내일 회사에서 말하겠다며 둘러댄다.
그렇게 이번에도 허무하게 실패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대문을 통해 상황을 엿듣고 있었던 주서연이 더는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 나와 직접 정체를 밝히기로 결정, 서연이 던진 돌을 피하다가 안경이 벗겨졌고, 그렇게 주정연에게 강제적으로 정체가 밝혀지게 되었으며, 선우와 정연 두 사람 모두 얼어 붙은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즌 5는 막을 내리게 된다.
3.7. 시즌 6
시즌 5 막바지에 주서연에 의해 정체가 들통났기 때문에 주정연과의 관계에 크나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민서가 안신성 뿐만 아니라 자신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해당 시즌에서 나름 고생을 할지도 모른다.1화 '남자답게 사과하는 법'에서는 주정연이 평소보다 더 단답으로 대답하는데다, 앞으로 보고할땐 직접 찾아오지 말고 메신저로 해도 된다[56]고 벽을 치자(?) 미운 털이 박혔다고 생각해 주서연에게 상담을 한다. 그리고 여기에 끼어든 안신성이 네가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니고, 쮸님[57]이 뒤끝 있는 성격도 아니니 남자답게 사과하라고 조언하자 새겨듣는다. 이후 주정연이 아예 자신을 피해다니기에 퇴근 후에야 간신히 마주치지만, 주정연이 대화를 미루려하자 안신성의 조언을 새겨듣고 '남자답게' 사과하며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한다.(...)
2화 '정연 VS 선우'에서 의도치 않게 주정연과 맞다이를 까게 된다.(...) 이전에 정연이 '나보다 약한 남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에 따라 남자답게 인정받겠다(이기겠다)는 선우의 말을 받아들였기 때문. 한편으로는 선우가 어느새 정연과 나름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해지자 혹시 정연은 내 이상형이 강한 남자인 걸 알고 단련한건가 생각하며 홍조를 띄는 등, 진심을 내서 선우를 이긴 뒤에는 나한테 뭐가 미안해서 사과한거냐고 묻는 등 화가 났다기에는 이상한 태도를 보이는데...
알고보니 주정연은 유선우에게 화가 나서 피한게 아니었다. 오히려 고작 안경 벗었다고 선우를 못 알아본 게 미안하고 자괴감이 들어서 그랬던 것. 이후 그동안의 그 꽃미남이 선우 너였으니 내숭 부리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했는데, 이에 선우가 자신은 잘 보일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 그러냐고 삐지자 "너는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게 하는 편한 사람이다. 안경 벗은 꽃미남보다 그냥 선우, 네가 더 좋다"며 본의 아니게 고백을 한다. 물론 뒤늦게 부끄러워서 말을 흐리다가 그동안 속였냐고 화내는 척 하는 건 덤.
3.8. 외전
사심 편에선 망할뻔한 아정당 광고를 안경 벗은 외모를 이용해 잘 마무리시켰다.반전 편에서는 로한 역할로 등장한다. 제임스가 훔쳐온 황금도넛을 보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정연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안신성과 손을 잡지만 도넛을 뺏기고 안신성이 제입된 후에는 제임스, 배덕만, 최아롬 등과 함께 도넛을 가지기 위해 뒤엉켜 싸운다. 결국 도넛은 주정연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데...
4. 다른 콘텐츠 출연
4.1. 파이트 짤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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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서준 VS 병욱 편에서 집에서 안경을 찾는 모습으로 등장.
아쉽게도맨 얼굴을 완전히 보여주진 않는다. 이후 안경을 끼고 TV를 보는데 주정연이 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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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클라이막스 편에선 짤태식맛 쿠키와 선수들이 훈훈하게 화해하는
억지감동모습을 TV로 지켜보면서 흐뭇하게 웃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4.2. 생존일기
파트 1 7화 의리 편에서 똑같은 복장을 하고 안경을 착용한 좀비가 등장했는데 복학일기에서도 좀비가 된 주정연이 카메오 출연을 했었던 것을 보면 정황상 유선우가 맞는 듯하다.5. 단편 작품 출연
5.1. 짤툰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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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친구들M 장례식
주정연, 주서연과 함께 짐승친구들 M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정연과 서연이 은근슬쩍 게임을 까는 바람에 5인방중 유수민이 빡치려하자 주정연에게 이제 그만 가자고 말하지만 육개장 30그릇은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거절 당한다.
주정연 : 가긴 어딜가! 육개장 30그릇은 먹고 가야지!!
유수민 :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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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짤툰 시상식
주정연, 안신성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다. 이후 모든 짤툰 콘텐츠의 등장인물들과 같이 대상을 받게 된다.
5.2. 짧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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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나라 장군
수상한 사람이라고 오해받아 제임스에게 붙잡힌다. 이에 주정연 장군에게 심문을 받으려 하자 안경이 벗겨져 잘생긴 외모가 드러난다. 이 모습을 본 주정연에게 어디론가 끌려가는데,[58] 이후의 일은 안 봐도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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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자의 해돋이
주자매가 정동진 얘기를 하자 정동진 해수욕장 옆에 해물탕이랑 조개구이가 정말 맛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주정연은 바로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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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선우
주정연을 만나러 가던 도중 주정연에게 사실대로 밝히지 말지 고민하면서 계속 안경을 벗고 쓰고를 반복하는데 그바람에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59] 이때 사탄이 나타나 그를 타락시키려 했으나 오히려 그의 맨얼굴에 정화되어 천사가 되었다. 이후 주정연을 만났지만 결국 정체를 밝히기는 보류했는지 안경을 착용한 채로 만난다.
- 왓츠 인 마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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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장난이 아닌데
콘택트렌즈 광고영상 컨셉의 에피소드로, 박건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 어딘가로 가던 중 건너편에 있던 박건과 서로 지나치면서 그를 바라본다. 이때 박건이 얼굴이 장난 아니라며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칭찬해주자 안경 하나 벗었을 뿐이라고 답하고 서로 웃으면서 마무리. 이때 연출도 그렇고[61] 미려한 작화로 상당히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다 보니 이게 연상되는 므훗한 에피소드다.
6.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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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연
떨어진 벚꽃 가지인데 주임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시즌 1 '패션' 편에서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입모양으로) '좋 아 해 요'
시즌 4 '병문안' 편에서 주정연이 가고 난 뒤에 독백하며
고등학교 선배이자 동료이자 회사 상사이자 짝사랑 상대. 과거 학창시절 그녀를 도와 벚꽃가지를 꺾어 주었으며 시간이 흘러 깡패들에게 닭강정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가 나타나 구해줬다. 이후 그녀의 시험(?)을 통과해 정식적으로 동료가 되었으며 이후로는 같이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는 등 친밀해졌다. 이후에는 그녀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빡쎄게 운동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즌 2와 시즌 3 막판에 어느정도 빛을 발휘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안경 벗은 상태인 훈남 모습일 때 주정연에게 얼떨결에 다른 사람인 척을 해버렸다. 정체를 밝히려고 결심을 해도 도중에 포기하거나 실패해버리기 일수. 하지만 언젠가는 정체를 밝혀야 하니 주정연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이 둘이 이어질지 끝나게 될지 결정이 날 것이다. 시즌 4 5화에서 독백으로 주정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좋아한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주정연을 짝사랑하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임채린이 미국으로 떠나보내는 날 슬퍼하며 흐느끼는 주정연을 말없이 품으며 위로한다.
그리고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마침내 정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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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연
서연 씨는 정말 좋은 동생이네요.
시즌 3 '시발점' 편에서
주정연만큼 붙어다니지는 않지만 우호적인 관계다. 자신의 맨 얼굴을 알고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며 주서연도 유선우와 주정연이 이어지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말 못할 고민이 있을 때 상담사 역할을 해 주고 있으며 안경 벗은 모습, 주정연을 짝사랑하는 마음, 학창시절 주정연과의 관계 등 주정연에게 말하지 못한 내용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한다.
둘이 하루빨리 고백하고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쓰지만 매번 허투루 돌아가고 크게 진전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해하며 속으로 욕하기도 한다.
당신이 벌인 짓이야? 당신이 주임님 납치하라고 시킨 거냐고!!
난 당신이 이렇게 비겁하고 치졸한 사람인 줄 몰랐어! 얄밉고 재수 없긴 해도 부사장님까지 이용해서 이런 일을 벌일 줄은 몰랐다고!!!
시즌 3 '납치' 편
↓난 당신이 이렇게 비겁하고 치졸한 사람인 줄 몰랐어! 얄밉고 재수 없긴 해도 부사장님까지 이용해서 이런 일을 벌일 줄은 몰랐다고!!!
시즌 3 '납치' 편
주임님도 당신이 한 짓 아니라는 거 알아요...
시즌 4 '갱생' 편
↓시즌 4 '갱생' 편
안신성: 재밌겠다~! 그 계획에 나도 끼워 줘~!
유선우: 얌전히 행동하겠다고 약속해요.
안신성: (행복한 얼굴로) 약속할게!
주서연: (아빠와 아들이냐...)
시즌 4 '아는 사이' 편
안신성: 어휴~ 이 답답한 사람들~ 타이밍은 무슨 타이밍! 그냥 그때그때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면 되지 뭐가 이리 복잡해~
유선우: 헤헤 그러게요.
시즌 4 '진짜' 편
시즌 3까지는 연적이자 라이벌 관계였다. 유선우: 얌전히 행동하겠다고 약속해요.
안신성: (행복한 얼굴로) 약속할게!
주서연: (아빠와 아들이냐...)
시즌 4 '아는 사이' 편
안신성: 어휴~ 이 답답한 사람들~ 타이밍은 무슨 타이밍! 그냥 그때그때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면 되지 뭐가 이리 복잡해~
유선우: 헤헤 그러게요.
시즌 4 '진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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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롬
회사 동료이자 자신의 맨 얼굴을 알고있는 몇 안되는 인물들 중 하나. 그에게 여러번 호감을 표했지만 유선우에게 있어서 최아롬은 그냥 직장동료 A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감정은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안신성과 연합해 악랄한 짓을 꾸민 것을 알게 되자 제대로 분노한다. 당연히 이후에는 최아롬을 차갑게 대한다. 그래도 최아롬이 유선우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기 때문에 나락 편에서 유일하게 그녀에게 뒷담을 당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그녀에게 딱히 우호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납치 편에서 그녀와 다시 만났을 때 딱히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시즌 4 비 오는 날 편에서는 둘이 카페에서 점심을 먹는데 실수로 뜨거운 스프를 엎지르게 된다. 다행히 주서연이 호스로 물을 뿌려서(...) 둘 사이의 관계가 깊어지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갱생했다고는 해도 유선우에 대한 집착을 버린 건 아니고 유선우 역시 주정연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 그녀에게는 관심이 일절 없기 때문에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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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량
자택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접점은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주정연의 납치를 계획한 인물이니 당연히 그를 좋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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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린
시즌 3까지 딱히 접점은 없었다. 주정연이 자신과 임채린의 과거를 설명했지만 중간에 자는 바람에 임채린이 고약한 사람이다 라는 말 밖에 듣지 못했다고 말하지만 후일 에피소드에서 과거를 얼추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유선우가 주정연을 짝사랑하는 것을 드러내는 시즌 4부터 주정연과 임채린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직접 접점을 만들기 시작한다. '아는 사이' 편에서 임채린에게 과거 주정연과의 관계를 조심스레 묻는데 임채린은 처음에 그냥 아는 사이였다고 말하지만 정연이가 자기 얘기를 많이 하냐며 살짝 미소를 짓는다. 그 후 '식사' 편에서 둘이서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데 성공했고 주정연을 데리러 온 유선우를 본 임채린이 주정연에게 눈길이 갈 만 하다며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 유선우가 미남이라는 것과 둘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얼추 알고 있었던 것. 친구 편 후반에 함께 드라이브를 가지만 이별 편에서 그녀를 떠나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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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주정연이 잘생긴 그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질투를 하지만 강태호의 비중이 적은데다 인성이 나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서 우호적인 관계다. 그러나 식사 편 후반부에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인성이 나쁜 사람으로 전락해버렸다. 유선우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정의로운 성격상 강태호에게 크게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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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서
부서가 다르기 때문에 시즌 4까지는 특별한 접점은 없었다. 하지만 시즌 5에서 윤민서가 자신을 강태호에 이은 새로운 표적으로 삼게 되면서 안 좋은 쪽으로 접점이 생길 가능성이 생겼고 3화에서 윤민서가 스토커에게 쫓긴 척 연기를 하면서 이는 사실이 되었다. 다만 이때는 그녀가 정말로 스토커 피해자라고 생각해 그럭저럭 잘 넘겼지만 급기야 4화에선 주정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던 순간을 방해한 것도 모자라 둘이 사귀기 직전의 사이라고 주정연이 오해하게 만들었다. 물론 아직까진 윤민서의 악성을 알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놓고 적대하진 않겠지만 모처럼 주정연에게 커밍아웃을 할 기회를 망친대다가 오해까지 사게 만들었으니 좋게는 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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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보이
과거 자신에게 학폭을 저지른 원수. 주정연이 그의 유튜브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PTSD가 올 정도며 이후 그와 재회했을 때도 겁을 먹었지만 주정연의 일침을 듣고 용기를 내어 자신에게 사과하라며 민초에게 말했으며 이후 주정연의 녹음파일 덕에 그를 완전히 몰락시켰다. 만약 다시 만난다고 해도 유선우는 이때보다 훨씬 더 성장했기 때문에 이제 민초는 그에게 상대도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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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혁
여- 선우 왔냐?
그, 그게 말이다... 아들한테 라면 끓여주려다가 불 올린 걸 깜빡했지, 뭐냐
아니- 기껏 잘 생기게 낳아줬더니 여태 여자친구도 안 사귀고 뭐 했냐?
오- 이 짜식-! 누구냐? 이쁘냐? 몇 살이야? 어디 살어?
시즌 4 이별 편 마지막 부분 시즌 5 스틸컷으로 추정되는 장면에 처음으로 등장한 남성이며 형사. 그를 본 유선우는 약간 놀란다. 시즌 5 2화에서 아버지로 밝혀졌다. 연쇄 강도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유쾌하고 호탕한 아버지의 성격도 있고 시간을 내 아들의 집에 와서 라면을 끓여주거나 가사일을 돕는 등 부자간의 관계는 매우 원만하다 못해 찐득하다. SD화된 귀여운 모습으로 함께 등장하기도.
7. 어록
혼자서 힘드셨죠?
시즌 2 '불여우' 편에서 주정연에게
시즌 2 '불여우' 편에서 주정연에게
기억 못 해도 좋으니까...제발 아프지만 마세요
시즌 2 '다이어트' 편에서 쓰러진 주정연에게[63]
시즌 2 '다이어트' 편에서 쓰러진 주정연에게[63]
(주임님이 말씀하시는 게 뭔지는 알아. 그래도...지금의 주임님께는...뿔테안경의 내가 필요한 거 아닐까...? 이대로도 괜찮은 거 아닐까...?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조금만... 조금만 이대로...)
시즌 2 '사이다' 편에서 '뿔테안경의 유선우'가 좋다고 말한 주정연을 보고 속으로 생각하며
시즌 2 '사이다' 편에서 '뿔테안경의 유선우'가 좋다고 말한 주정연을 보고 속으로 생각하며
최아롬씨! 주임님이 당신을 얼마나 아껴주려고 노력했는데!!!
시즌 2 '사이다' 편에서 최아롬의 본성을 알아채자 그녀에게 날린 일침
시즌 2 '사이다' 편에서 최아롬의 본성을 알아채자 그녀에게 날린 일침
근데 어째서 당신이 절 도우려는 거죠? 당신도 주임님을 좋...[64] 하...이해가 안 가는데요.
시즌 3 '이상형' 편에서 가스라이팅하는 안신성에게
시즌 3 '이상형' 편에서 가스라이팅하는 안신성에게
(회사를 떠난다고 해도 회사 안에서 안신성이 무슨 짓을 벌일지 몰라. 하지만 회사에 남는다면 주임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어도 지금처럼 계속 함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시즌 3 '직장내 괴롭힘' 편에서 회사에 남을 건지 떠나서 구애나 할 건지 선택하라는 안신성의 말을 듣고 생각하며
시즌 3 '직장내 괴롭힘' 편에서 회사에 남을 건지 떠나서 구애나 할 건지 선택하라는 안신성의 말을 듣고 생각하며
주임님이 다치기라도 했다면 전 정말...
시즌 3 '피 날래?!' 편에서
시즌 3 '피 날래?!' 편에서
고마워요!!!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주서연: 언니가 그렇게 좋아요?)
네...! 네? 에?!? 어... 그, 그게 제 말은 그러니까! 저, 저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아하하하...
시즌 4 '갱생' 편에서 주서연에게 티켓을 받으며
(주서연: 언니가 그렇게 좋아요?)
네...! 네? 에?!? 어... 그, 그게 제 말은 그러니까! 저, 저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아하하하...
시즌 4 '갱생' 편에서 주서연에게 티켓을 받으며
으으... 긴장하지 말자...
(주정연에게 티켓을 보여주며) 아뇨아뇨 부담 없어요! 저랑 같이 가요. 이번 주말에 저랑 같이 가요!
장소도 그렇고 진짜 데이트 같아서 엄청 떨리네...
시즌 4 '레스토랑' 편에서
(주정연에게 티켓을 보여주며) 아뇨아뇨 부담 없어요! 저랑 같이 가요. 이번 주말에 저랑 같이 가요!
장소도 그렇고 진짜 데이트 같아서 엄청 떨리네...
시즌 4 '레스토랑' 편에서
무슨 이야길 하길래 저렇게 밝게 웃으실까...
몰래 본 게 아니라... 저도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가 우연히 보고 잠깐 멈칫하고 있었던 것뿐이에요... 그... 그런데... 뭔가 즐겁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끼기도 뭐하고... 그냥 저도 모르게... 그냥 뭐랄까... 무슨 얘기를 하길래 저렇게 웃을까 궁금...
후... 지금쯤 주임님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시즌 4 '비 오는 날' 편에서 주정연이 고 주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본 게 아니라... 저도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가 우연히 보고 잠깐 멈칫하고 있었던 것뿐이에요... 그... 그런데... 뭔가 즐겁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끼기도 뭐하고... 그냥 저도 모르게... 그냥 뭐랄까... 무슨 얘기를 하길래 저렇게 웃을까 궁금...
후... 지금쯤 주임님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시즌 4 '비 오는 날' 편에서 주정연이 고 주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입모양으로) '좋 아 해 요'
시즌 4 '병문안' 편에서 주정연이 가고 난 뒤에 독백하며
그리고 정말...
(입모양으로) '좋 아 해 요'
시즌 4 '병문안' 편에서 주정연이 가고 난 뒤에 독백하며
그, 어... 이건 그러니까! 맞아요. 저 주임님 좋아하는 것 같... 아니, 좋아해요.
항상 도움만 받았어요. 닭강정 사건 때도... 회사에서도... 사적인 일에도... 아플 때도... 그리고... 기억 못하시는 것 같지만 훨씬 과거에도...
네. 주임님, 사실 저랑 같은 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그때 처음 만났어요. 그때도... 도움받았고.
어... 그... 이젠 기억 못해도 괜찮아요. 지금 주임님 옆에 있는 건 과거의 제가 아니라, 현재의 저니까.
그보다 주임님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시즌 4 '아는 사이' 편에서 주서연에게
항상 도움만 받았어요. 닭강정 사건 때도... 회사에서도... 사적인 일에도... 아플 때도... 그리고... 기억 못하시는 것 같지만 훨씬 과거에도...
네. 주임님, 사실 저랑 같은 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그때 처음 만났어요. 그때도... 도움받았고.
어... 그... 이젠 기억 못해도 괜찮아요. 지금 주임님 옆에 있는 건 과거의 제가 아니라, 현재의 저니까.
그보다 주임님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시즌 4 '아는 사이' 편에서 주서연에게
8. 기타
- 시즌 1까지 몸이 약하고 쉽게 겁을 먹거나 불량배나 자신을 괴롭히는 민초에게 벌벌 떨는 등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었고 체격 역시 마른 편이었으며 이 때문에 민초나 불량배에게 멸치라며 놀림을 받았다. 그 때문인지 자신을 구해 준 적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주정연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연을 따라다니며 그의 동료가 되지만 언제나 당하고만 사는 자신에 대한 괴로움을 느껴 이를 극복하고자 시즌 2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의 유선우와 등장 초기 당시 중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불량배에게 삥을 뜯기는 등 늘 당하는 입장이었던[65] 유선우를 보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사실 운동을 시작하기 이전에도 주정연을 만난 뒤로 정신적으로 성장해 자신을 괴롭혔던 민초에게 용기 있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줘었으며,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보다 성장했는지 안신성, 최아롬 같은 빌런들에게도 할 말은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신체적으로도 성장했는데 시즌 1 막판에 주정연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게 된 후 시즌 2부터는 조금씩 강해지고 근육이 붙기 시작했는지 이를 본 배덕만 부장이 달라졌다며 칭찬했으며 시즌 3 '피 날래?!' 편에서는 최소 22명 이상이나 되는 경호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 이때 너덜너덜해지기는 했지만 묘사를 보면 아직 싸울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었던 듯하다. 공교롭게도 주정연의 이상형 중 하나가 자신보다 강한 남자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를 위한 밑밥이라고 볼 수 있다.
- 작품 외적인 별명 중 하나가 '빛선우'로 박건에 이어 두번째로 이름에 빛이 들어가는 별명이 생겼는데, 짧툰의 빛선우 영상 이후 팬들에게도 빛선우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 안경 캐릭터들의 모든 클리셰들을 보유하고 있다.
- 안경을 벗으면 시력이 약간 나빠지긴 하는지 파이트 짤툰에서 안경을 힘들게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정작 본편에선 그런 묘사가 거의 없다.[66]
-
시즌 1에는 계속 당하기만 했다. 하지만 시즌 2부터 주정연 일행을 돕기 시작했고, 시즌 3에 와서는 전투력도 키워
주정연을 제외한주정연 일행을 지켜낼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유선우 스스로도 도움만 받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보답하고 싶어한다.
- 단련 이전부터 의외로 키가 상당히 컸는데 그 주정연보다도 크게 묘사된다.
- 시즌 1에서는 평상복으로 티셔츠(또는 스웨터)를 입다가 시즌 2부터 후드집업을 입기 시작한다.[67] 시즌 3에서는 가끔씩 에메랄드 빛 초록색 단추가 달린 와이셔츠를 입는다.
- 주정연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밝혀졌지만 주정연은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 상여자 뿐만 아니라 짤툰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남성 히로인 포지션인 인물이었으나 내연동물의 동물인간들의 등장으로 더는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시리즈 전반을 걸친 남성 히로인은 여전히 유선우가 유일하긴 하다.
- 짧툰의 벚꽃놀이 Part. 1 편에서 "주임님...좋아해요."라고 고백한 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이 업로드 된 이후 20일에 올라온 본편 '병문안' 편에서 진짜로 고백했다. 물론 혼잣말이라 주정연은 전혀 몰랐다.(...)
- 또한 술에 조금 면역(?)이 있는지 이상형 편에서 골든 캐딜락을 마시고도 조금도 취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 은근히 옆동네의 이도연과 공통점이 많다. 두 사람 다 본래는 지나치게 내성적이고 자기 주장도 거의 못하는 소심한 인물이었지만 주인공과 엮이면서 점차 나아져 적극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점, 작중에서 히로인 포지션을 맡았다는 점, 그리고 주인공과 핑크 빛 기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 박건과 김다슬 등 타 작품 미인 캐릭터들과 가장 다양하게 엮인 캐릭터다.
[1]
멸치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말랐으며,
유선우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먹는 정도였지만
특히 주정연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고 여러 맛집 투어를 돌아다닌 덕분에 위장이 단련된 것이다.
[2]
참고로 안신성은 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아버지 빽으로 주정연과 배치되어 함께 일하러 갔다가 못 먹겠다고 할 정도(...) 참고로 유선우에게도
먹고 토했냐고 할 정도로 그의 위장에 기겁하며 놀라기도 했다. 데자뷰
[3]
주정연도 회사 동료를 대하듯이 하다가 시즌 3 회식 편에서는 얼굴을 붉히며
라면 먹고 갈래?를 말하는 등 선우를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말 그대로 그냥 라면만 먹고 가라는 뜻이었다.
[4]
실제로 사이다 편에서 그렇게 변했다.
[5]
물론 최아롬 개인의 취향과 외모 외 다른 부분도 들어간 주관적 평가이지만 안신성과 강태호 모두 작중에서 한 미모하는 미남들이다. 그럼에도 최소한 최아롬 입장에선 두 사람 모두 유선우에게는 상당히 뒤쳐진다는 얘기이다.
[6]
아주 가끔
서준이나
차도남도 포함해서 3대 미남 캐릭터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거의 고정적으로 뽑히는 건 박건과 유선우 뿐이다. 서준은 특유의 싸이코 같은 성격이 부각되는 캐릭터지 외모가 부각된 적은 거의 없으며, 차도남의 경우 박건과 유선우와는 달리 짤툰이 암흑기에 돌입한 이후에 나온 캐릭터다 보니 인지도 측면에선 떨어진다.
[7]
안경 벗은 모습이나 안경 벗은 얼굴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말을 잇지 못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목소리도 소녀모드로 변한다.
[8]
안경을 쓰고 있을 때는 짤태식의 음색에서 약간 부드러운 정도이지만 안경을 벗을 때는 목소리가 일기 시리즈의
박건과
이주오와 비슷해진다.
[9]
최아롬이 자신을 짝사랑해서 수작을 부리는 것도 주정연이 말하기 전까지 알지 못했고 사심을 품지도 않았다. 최아롬을 적대했던 이유도 주정연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시즌 2 사이다 편에서 최아롬에게 화를 냈던 것도 주정연이 당신을 얼마나 아껴줬는데 그런 행동을 하냐는 이유였다.
[10]
마음이 여린 듯 하다.
[11]
즉 주정연과 유선우는 선후배 관계로 추측되며 이 쿠키 영상은 학창시절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12]
다음 화에서 주정연과 골목에서 만난 날짜가 9월 28일이라고 나와있으며 선우의 독백으로 이 시점은 12월이라 말했으니 약 3개월 정도 흘렀다.
[13]
시즌 1 쿠키 영상을 보고 오면 꽤 의미심장한 대사다.
[14]
다만 몇달 전 일이라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주정연은 기억해내지 못했지만 유선우가 닭강정을 언급하자 바로 정확한 시간과 장소와 상황을 기억해내는 진귀한 재주를 선보인다.
[15]
매운 맛으로 카츠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테이블 전체의 색감도 살려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6]
참고로
김현식이 이곳이서 일하고 있었다.
[17]
주정연 왈 입이 심심할 때 먹어야 한다고.
[18]
이것도 주정연한테나 '맛을 봤다'지 유선우 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19]
그와 동시에 주정연이 학창시절 만난 여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이때일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시즌 4 6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주서연이 주정연이라고 할 때 놀란 것도 고등학교 시절 만난 여학생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20]
하지만 시즌 4에서 주정연이 설명하는 장면들을 제대로 기억해냈다.
[21]
이때 선우가 직접 수저를 놓는다. 정연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수 있는 장면 중 하나.
[22]
삥 뜯은 186만 4천 7백원, 빌려주고 안 돌려준 교과서 4권, 파손된 교과서 8권, 돌아오지 않은 체육복 2벌, 온갖 패드립, 인격모독, 376번의 욕들, 피멍 48회, 인대 20회, 코피 8회, 기타 타박상 69회의 폭력, 그리고 이마에 남은 상처와 마음의 상처 등등.
[23]
그 이유는 쿠키 영상에 나온다.
[24]
근데 그 영화는
다름아닌...
[25]
정병욱이
김기관을 발로 차 두돈반에서 낙오시킨 그 장면이 나온다.
[26]
시청자들은 짤툰이라 안 믿었지만, 너무 잘생겼다고 극찬을 했다.
[27]
이때 주정연이 최아롬에게 유선우를 소개하면서 들어온 지 3개월 정도 되었다고 말하는데 설정변경 또는 오류일 수 있다. 상여자 세계관은 연재 시기와 동일하다. 2021년 1월 17일(시즌 1 '동료'편 업로드)에 주정연이 근무하는 층으로 오게 되었으므로 주정연을 만난 시점부터 6개월('신입'편은 동년 7월 28일 업로드) 정도, 전 부서의 근무 기간까지 포함하면 최소한 7~8개월 정도는 근무하고 있었어야 한다. 물론 빅픽이 수습기간이 없는 회사이거나 세계관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8]
부장이 주정연에게 전하라고 한 일을 일부러 전달하지 않았다.
[29]
역시 시즌 1 쿠키 영상을 보고 오면 꽤 의미심장한 대사다.
[30]
이유는 살이 너무 쪄서 맞는 옷이 없었기 때문.
[31]
참고로 그 최아롬이 아무리 대쉬를 해도 꼼짝도 안하던게 유선우였다.
[32]
주임님이라고 말하지만 주정연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라서 듣지 못했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주정연은 이 일을 전부 꿈이라고 생각했고, 안경잡이 유선우가 회사 앞에서 쓰러진 자신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33]
최아롬이 호감도 상승을 위해 서류 더미를 옮기던 선우가 엘리베이터를 타자 슬쩍 끼어타며 서류 더미 일부를 들어주고, 향기가 좋은 향수를 뿌리는 등 그의 호감을 얻을 행동만 하지만 유선우는 철벽만 치다가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타자 사람들에게 밀려나는 최아롬을 도와주기는 커녕 최아롬이 들고 있던 서류만 슬쩍 빼내고는 먼저 올라가라며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왔다.
[34]
이 때 유선우의 맨얼굴을 보고 1화에서 애교를 부리는 주정연을 보고 기겁하는 표정과 같은 표정이 나온다.
[35]
부사장의 아들인 안신성이 손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36]
안신성은 주정연의 마음을 뺏기위해 온갖 수작질을 다하고 있었고, 최아롬은 주정연을 치워버리기 위해 주정연이 가져온 마카롱에 몰래 민트초코맛 설사약을 잔뜩 넣었다.
[37]
실수로 안신성이 뺨을 쳐버리자 안경이 날아가 맨얼굴이 나와버렸는데, 그 잘생김에 순식간에 오징어 버터구이가 되어 버린 안신성이 위기감을 느끼고 공격을 해오자 공격을 막고 제압해버렸다.
[38]
메이크업에 공을 들였으며 흑기사를 요청했다. 유선우는 최아롬을 공기 취급하며 철벽을 쳤다.
[39]
이때 시간적 오류가 있다. 주서연이 일을 끝내고 최아롬과 함께 국밥집을 온 시간은 상당히 늦은 10시 정도인데 유선우의 카톡은 그보다 훨씬 이른 6시 5분에 보내진 것으로 되어있다.
[40]
최아롬은 이날까지만 해도 온갖 악행이 드러나 처참하게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그런데도 주서연을 최아롬에게 맡긴 것이다. 물론 주정연이 회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줘서 어느 정도 개심한 상태였고 갑작스러운 납치사건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했다.
[41]
평소에 자기를 조롱하던 때에도 또박또박 존댓말하던 유선우가 닥치라며 이렇게 비겁하고 치졸한 사람인 것은 몰랐다며 자신에게 얄밉고 재수 없게 굴었어도 부사장까지 이용해서 이런 일을 벌일 줄은 몰랐다는 폭언을 퍼부었다. 이번 사건은 안신성의 짓이 아니긴 했지만 그만큼 안신성을 적대하고 주정연을 걱정했다는 뜻이다.
[42]
주정연 납치는 안선량 혼자서 독단적으로 벌인 짓이기 때문. 이유는 자기 며느리로 삼기 위해서.
[43]
이때
짤국지의 여포가 경호원으로 특별출연한다.
[44]
주정연이 낙지탕탕이를 먹고 싶어했고 그 역시 낙지탕탕이가 땡겨서 먹으러 왔다고 한다.
[45]
4화 직후 시점에서 집에 오자마자 상의를 벗고 러닝셔츠 차림으로 있는데, 멸치 몸매는 사라지고 근육질의 몸매가 드러나며 그동안 신체적으로도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46]
여담으로 이때 안경과 벗엇을 때의 절세미남 얼굴을 합친 완전체로 그려졌다. 전 회차까지는 눈이 보이지 않거나 살짝만 보이는 등 안경+미남 모습을 암시하기만 했었다.
[47]
이때 자고 있었고 다음날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듣고 있었다.
[48]
전 시즌까지만 해도 연적관계로 서로를 고깝게 보던 둘 사이가 많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49]
불 조절을 잘못해서 태워먹었다.(...)
[50]
원래는 종이 같은 거에 적어주려고 했지만 윤민서가 적을만한 걸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자 하는 수 없이 손등에다 적어준 것이다.
[51]
뜨겁게 가열된 유리 냄비에 물도 안붓고 참치캔을 넣었다고 한다.
[52]
그럴 때마다 그림체 자체가 달라지는 마법같은 환골탈태를 보여준다.
[53]
이때 안신성은 주정연을 이성적으로 좋아한 게 아니라 동경한 거라고 말하며 절대로 자신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서 느껴지는 감정의 차이점을 알게 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깨달은 거라고 하자 안신성이 임채린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4]
이때 유선우를 류 님이라고 부르는데, 전술했듯이 윤민서에게 성씨밖에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55]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튀를 한것도 모자라 주서연이 일하는 회사 카페까지 털어갔다.
[56]
명령조가 아니라 서술된 그대로.
[57]
원래 주정연 주임님을 줄여서 '주주님'이라 부르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서 더 줄였다고 한다.
아메리칸 흰수염 황소 멧돼지 같은 놈...
[58]
이때 주정연 장군의 말이 압권. "그래! 혼인식은 언제가 좋을까! 아이는 아들 둘 딸 둘이 어떠한가! 으하하하하하하!!!!"
[59]
여자들은 물론이고 남자, 심지어 개와 고양이들도 매혹시켰다.
[60]
참고로 김다슬 역시 안경을 벗으면 절세미녀가 된다.
[61]
런닝 차림의 유선우와 아예 상의탈의 상태의 박건, 유선우에게 얼평을 날린 후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박건의 행동 등 묘하게 색기가 넘친다.
[62]
상여자 1주년 축전 팬아트 중 둘의 BL을 암시하는 작품이 있었다(...)
[63]
이 장면 직전에 주정연은 유선우가 벚꽃가지를 꺾어주는 장면(시즌 1의 쿠키 영상)을 회상한다. 쿠키 영상을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한 대사다.
[64]
이 부분에서 말을 잇지 못하고 동공지진이 온다.
[65]
길게 기른 앞머리는 중학생 때 민초에게 맞아서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66]
다만 '피 날래?!' 편에서 안경이 없으면 잘 안보인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접근' 편에서 안경ㅈ경 벗으라는 아버지에게 시력 때문에 쓴다고 말한 적이 있다.
[67]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형이 바뀐 탓일 것이다.
[68]
평상시
[69]
안경 벗었을 때, 가끔씩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