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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딩 월드/마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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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ㄱ2.2. ㄴ2.3. ㄷ2.4. ㄹ2.5. ㅁ2.6. ㅂ2.7. ㅅ2.8. ㅇ2.9. ㅈ2.10. ㅊ2.11. ㅍ2.12. 기타

1. 개요

여러분은 마법약 만들기라는, 정밀한 과학이자 정확한 기술을 배우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이곳에서는 멍청하게 지팡이나 휘두를 일이 별로 없으므로 너희 중 다수는 이게 마법이라는 것을 믿기 힘들 것이다. 나는 너희가 희미하게 빛나는 연기를 내며 부드럽게 끓어오르는 솥단지의 아름다움이나, 사람의 혈관을 타고 몰래 스며들어 정신을 사로잡고 감각을 흐트러뜨리는 액체의 섬세한 힘을 진정으로 이해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유리병 하나에 명성을 담아내고, 솥으로 영광을 끓이고, 심지어는 약병 마개로 죽음을 막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다.[1] 너희가 평소 내가 가르쳐야 했던 멍청이들만큼 머리가 나쁘지 않다면 말이지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마법약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한 말.

마법약(Potion)이란 마시면 마법에 걸리게 되는 약 내지 물질을 의미한다. 위저딩 월드의 세계관에선 마법 효과가 있는 이런 마법약들이 상당히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마법약을 만드는 데는 마법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존재한다. 재료를 1cm 간격으로 균등하게 썬다든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2시간 동안 약을 젓는다든가, 뭉근한 불에 몇 주를 끓인다든가, 재료를 6달 숙성한다든가. 현대에도 새로 개발되는 마법약이 많은 듯 하다. 약초학과 큰 연관이 있다.

마법약을 제조하는 것은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지만, 일단 제조가 되면 마시거나 바르기만 해도 바로 마법의 효능을 볼 수 있기에 마법 실력이 그럭저럭이거나 형편없는 마법사에게 유용한 마법이다. 또한 '울프스 베인'[2]이나 '펠릭스 펠릭시스'[3] 같은 일반 마법으로 대체할 수 없는 마법약들도 수두룩하기에 숙련된 마법사조차 마법약에 의존해야 할 때가 있다. 포터 가문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포터 가문은 대대로 마법약을 머글에게 판매하거나 특허를 내거나 대량 생산하여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유명하며, 해리의 할아버지도 윤기가 나는 머리약을 개발하여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래저래 마법 중에서 가장 돈 벌기가 좋은 마법이 마법약 제조인듯.

작중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이 분야의 천재이며, 작중 등장하는 주요한 약들은 거의가 이 사람이 만든 것이었다. 스네이프가 고쳐놓은 <고급 마법약 제조>를 그대로 따라한 해리 포터가 마법약 수업의 에이스가 되었을 정도이며 스네이프가 고친 제조법은 부작용도 없고 효력이 강력한 제조법이다. 이러한 재능 때문에 명문학교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마법약 교수를 꽤나 오랜 기간 동안 담당하고 있었다. 다만 본인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더 가르치고 싶어했던 듯.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릴리 포터도 마법약의 달인이었다.[4]

스네이프는 첫 수업에서 이 수업에서는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거나 주문 외우는 일 따위는 없을 거라고 설명했지만, 정작 작중에서 마법약 조제에 지팡이를 쓰는 모습이 보인다. 재료를 저을 때 마법 지팡이를 사용한다. 또한 포터모어에 따르면 마법약을 만들 때 지팡이를 사용한 과정이 필수라고 한다. 그래서 머글이나 스큅이 같은 재료로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봐야 마법약은커녕 고약한 스프나 만들어진다고 한다.

참조로 영화판에서 마법약 제조 수업이 제대로 나온 것은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편 뿐. 나머지는 스네이프의 일방적 강의가 대부분이며 그나마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제외하고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2. 목록

2.1.

2.2.

2.3.

2.4.

2.5.

2.6.

2.7.

사랑에 빠지게 할 상대에 따라서 약간씩 그 조제법이 다르다고 하나, 프레드와 조지의 가게에서도 기성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볼 때 어느 정도는 정형화된 조제법이 있는 것 같다. 개개인에 따라 지속시간이 다르며 오래 묵힐 수록 약효가 강력해진다. 다만 해독약은 몇 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사랑의 묘약들은 전부 강렬한 열망이나 집착 같은 것을 불러일으키는 것 뿐이지, 진정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 역시 '어떤 마법이나 약으로도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언급했다.
그런데 사실상 현실 세계의 데이트 강간 약물과 다름 없다는 지적이 있다. 그리고 피해자를 세뇌시킨다는 점은 용서 받지 못할 저주 중 하나인 임페리우스 저주와 같은데, 왜 임페리우스 저주만 불법이고 이건 합법을 넘어서 아예 사용이 보편화 되어있는지는 알 수 없다. 메로피 건트와 톰 리들 시니어 건만 해도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데, 어째서 이런 아이템이 가게에서 아무렇지 않게 팔리고 그 제조법에 대한 수업까지 있는지는 불명. 마법사들이 그런 정신성약물에 둔감한 것이란 추측이 있다.
재료는 갈란투스 꽃즙, 애쉬와인더의 알, 겨우살이열매로, 독특한 진주 빛깔의 영롱한 광채를 띄고 있으며[17] 특이하게 나선형으로 증기가 피어오른다. 어떤 대상에게서 매력을 느끼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향을 풍기는데,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물과 사람의 냄새이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갓 베어낸 풀냄새와 뻣뻣한 새 양피지 냄새, 차마 말하지 못한 절친한 친구의 머리 냄새[18]를 맡았고 해리 포터는 당밀 타르트, 빗자루의 나무 손잡이, 버로 꽃향기를 맡는다. 수업이 끝난 후, 해리가 지니 위즐리와 만났을 때 '슬러그혼의 지하 교실에서 맡았던 것과 같은 꽃향기가 사르르 풍겨 왔다.'라는 묘사로 보아 이전부터 해리는 이미 지니에게서 매력을 느끼고 있었던 듯 하다. 이 외에도 수많은 2차 창작에서 커플을 엮는 데 많이 쓰인다.
가장 강력한 사랑의 묘약이라 표현되는 아모텐시아조차도, 사실 약의 효과를 이용해서 자신에 대한 상대의 호감을 강제로 끌어내고 그걸 이용해 관계를 개선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상대를 속이며 사랑하는 것에 가까우므로 이런 비정상적인 사랑으로 이어진 부모 아래에서 태어나는 아이도 당연히 정상적인 사랑법을 배우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아모텐시아도 약효가 영구적이진 않은지, 볼드모트의 어머니 메로페 리들이 톰 리들 주니어를 아모텐시아로 홀린 후에 관계를 지속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아모텐시아 제작을 중단해버리자, 톰 리들 주니어는 바로 정신 차리고 메로프를 차 버렸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추측에 따르면, 볼드모트가 사랑을 부정한 이유는 아모텐시아로 이루어진 관계 속에서 태어나 사랑에 대해 모르고 영원히 진실된 사랑을 할 수조차 없는 결핍된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19] 그 외에도 마법부 미스테리 부서의 열리지 않는 문 뒤에는 아모텐시아가 솟아나는 분수가 있을 거라고 작가가 언급하기도 했다.

2.8.

문제는 이 마법약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대부분 귀하고 비싼 데다가, 굉장히 위험한 독성을 가진 것들이 있어 제조가 극히 어렵고 까다로워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늑대인간들은 사회에 만연한 편견에 더해 늑대인간 취직 금지법[25] 탓에 굉장히 가난하게 살고 있어 이 약을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리머스 루핀도 이 약에 희망을 가졌다가 가격에 절망했던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다행히 3권에서는 호그와트 재직 특전 격으로 동료 교수인 스네이프가 계속 만들어 주었다. 여담으로 루핀의 말에 의하면 맛이 굉장히 없다고 하는데, 설탕을 넣으면 효과가 반감되기에 루핀은 설탕을 못 넣는 걸 아쉬워했다.

2.9.

2.10.

2.11.

2.12. 기타



[1] 실제로 스네이프는 교과서보다 더 효율적인 마법약 제조법을 학창 시절에 고안해 냈고, 알버스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반지에 건 강력한 저주로 인해 그대로 죽을 뻔 했지만 스네이프의 응급처치로 잠시 죽음을 멈춘 상태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또한, 포터 가문은 대대손손 뛰어난 마법약을 제조해 부와 명성을 쌓아갔다. 스네이프의 마법약 예찬에는 모두 근거가 있었던 셈. [2] 늑대 인간으로 변해도 인간의 이성을 유지할 수 있는 마법약. 그러나 제조과정이 극도로 까다로울 뿐더러 가격도 비싸다고 한다. 거기다 발견된 것도 3권 시점 기준으로 얼마 되지도 않았다고. [3] 강력한 행운의 물약. 역시나 제조 과정이 심히 까다롭다. [4] 호러스 슬러그혼 해리 포터의 마법약 재능을 릴리 포터에게 물려받은 것 같다고 했다. 아마 학창시절에도 마법약 실력이 특출났던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에 대해선 반론들도 있으니 각 문서를 참고할 것. [5] 조지 위즐리& 프레드 위즐리 쌍둥이 형제가 실험할 때는 기절한 사람의 입 안에 쌍둥이가 나머지 반쪽을 넣어주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런 것으로 보아 믿을 만한 친구에게 나머지 반쪽을 맡겨놓고서 기절한 뒤에 먹여달라고 부탁하면 될 것 같다. [6] 혼혈 왕자에서 섹튬셈프라를 맞은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스네이프가 언급. [7] 약초학에서 배우는 마법생물 중 하나다. 를 닮았고 등 뒤에 말미잘 같은 큰 고름주머니가 있다. 이 주머니에서 터트린 고름이 있으면 피부 트러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대신 원액의 경우 뒤집어 쓰면 마법 식물 부보투버의 고름처럼 피부에 종기가 돋아나기 때문에 반드시 희석해야 한다. [8] 헤르미온느가 해리에게 알려주고, 해리는 리 조던에게, 리 조던은 위즐리 형제들에게 알려 주었다. 꾀병용 과자 세트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헤르미온느가 몇 다리 걸쳐서 의도치 않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준 부분. [9] 참고로 원래는 위석(내장인 위에서 생기는 돌)이라고 표기되었지만, 20주년 개정판에서 베조아르로 수정되었다. [10] 예외로는 바실리스크의 독이 있다. 바실리스크의 독은 불사조의 눈물만으로 해독이 가능한데, 문제는 불사조가 흔한 동물도 아니거니와 위험도 레벨 4로 길들이는 게 극도로 까다로워서 어지간한 대마법사가 아닌 이상 구할 길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11] 염소와 같은 초식동물은 소화를 위해 돌을 먹고, 특정 동물의 위에서 꺼낸 돌은 중세-근세 유럽에서 해독제로 사용된 적이 있다. 물론 기록에 의하면 미신에 불과했고 효과는 없었던 모양. [12] 무언 주문을 이용한 독의 분석이 필요했는데, 해리는 독을 분석하는 과정 자체에서 막혔을 뿐만 아니라 해당 내용을 설명하는 페이지에도 혼혈 왕자가 써놓은 글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슬러그혼이 해리의 냄비를 보러 왔다가 처음으로 얼굴을 찌푸렸었다. [13] 그래서인지 후에 론의 병문안을 온 헤르미온느에게 해리와 론이 혼혈 왕자 덕분에 론이 살 수 있었다고 하자, 스네이프 수업만 제대로 들었어도 알 수 있었다며 대꾸했다. 물론 해리는 스네이프 이름만 들어도 혐오감을 느꼈기에 들은 척도 않았지만. 이 당시 헤르미온느는 해리가 자기보다 앞서가는거에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14] 특히 말포이는 코가 수박만하게 부풀어오르고, 고일은 두 눈이 부풀어 올랐다. 해리는 이걸 보고 웃었다. [15] 해리가 어느 돌팔이에게 부러진 팔뼈가 아예 사라진 뒤에 다시 뼈를 회복하고자 마셨을 때 맛없어하며 뱉어버렸을 정도. [16] 마치 팔 안에 작은 조각들이 가득 차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며, 정황상 뼈가 부러지는 것보다 뼈가 새로 자라는 고통이 더 심하다고... [17] 팬덤이나 그쪽 계열에서 만든 상품들은 붉거나 분홍빛을 띤 물약으로 묘사한다. [18] 영화에서는 그 어떤 사람이 쓰던 박하향 치약 냄새로 나온다. [19] 다만 롤링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어디까지나 상징적이었을 뿐, 메로프가 살아남아 리들을 아껴줬다면 제대로 클 수도 있었다고 한다. [20] 입에서 게거품 물고, 숨이 가빠지며, 얼굴이 일그러진다. [21] 스우핑 이블의 활약으로 사형을 집행하던 의회측 마법사의 지팡이가 이 액체에 빠지자, 혼혈왕자에 나왔던 그대로 타들어가듯 사라졌다. [22] 뽑아낸 기억을 담가 직접 체험하듯 다시 보는 것은 아니고, 마치 '추억에 사로잡히게 되는 듯'한 연출이다. [23] 영화판에서는 이 마법약이 아예 늑대로 변하지 못하도록 억제시켜 주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24]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의 제자였다. [25] 덜로리스 엄브리지가 건의해 만들어졌다. [26] 효과를 보면 아편 등이 모티브로 추측된다. [27] 슬러그혼이 조작한 기억을 알아내 오는 게 과제였다. [28] 그런데 정작 악성곱슬인 그들에게는 그 마법약이 잘 들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29] 누군가의 음모에 휘말려 케이티가 목걸이의 저주를 받는 모습을 보고 멘붕함... [30] 쥐의 지라(=비장)를 여러개 넣었고 거머리 즙을 많이 넣었다. [31] 여기서 스네이프의 인성 상태를 엿볼 수 있는 게, 이 마법약의 실패한 버전을 두꺼비한테 먹일 경우에는 두꺼비가 죽는다. 다행히 헤르미온느의 도움으로 네빌의 마법약은 정상적인 상태가 되었지만, 잘못하면 네빌이 아끼는 두꺼비가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네이프는 그게 뭣같았는지 되려 헤르미온느한테 네빌을 도와주지 말라는 명령을 어겼다며 감점을 때렸다. [32] 영화에서는 이 약이 처음 소개될 때 슬러그혼의 발음을 들어보면 필릭스 펠리시스에 가깝게 발음한다. [33] 심지어 혼혈왕자의 개량된 레시피 기준이다. [34] 작중 표현되는 방식으로 유추하면, 특정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일이 풀릴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실제로 그대로 하면 왠지 모르게 운 좋게 일이 술술 풀리게 된다. 즉, 행운 자체를 발생시킨다기보다는 행운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하는 초월적인 직감과도 같은 능력. [35] 이 약을 지나치게 자주 애용하면 어떻게 해서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에 자만해져서 본인의 힘으로 할 생각도 안 하게 되어서 위험하다. 때문에 슬러그혼도 자주 복용하지는 말고 평범한 날에 한 번 먹어봐서 특별한 날을 경험하라고만 충고했다. [36] 당시 해리는 론과 라벤더의 사이와 관계를 고깝게 여기고 있어서 그냥 헤어지면 좋겠다고 여겼고, 지니를 좋아하는 마음에 딘과 지니가 헤어지기를 바랐다. 이 약을 마신 직후 해리는 두 커플 브레이킹에 성공했고, 해그리드를 만나러 가는 길에조차 필치가 문 잠구는 것을 깜빡하고 안 걸려서 징계받는 일도 모면했다. [37] 물론 앞선 세 가지 일, 기억을 얻는 일까지 포함하면 네 가지 일들은 다 가능성이 있었기에 약간의 환경의 변화만 필요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론은 슬슬 헤어지기를 원했고, 라벤더는 헤르미온느를 고깝게 여겼기에 해리가 투명 망토를 쓰고 나가서 둘이 있는 것을 보고 헤어지게 됐고 지니는 평소 딘의 과잉 친절을 좋지 않게 여겼기에 투명 망토를 쓴 해리가 지니를 치고 가자 딘이 또 본인을 애 취급한다고 여겨 짜증 폭발로 헤어진 것이다. 필치가 문 잠그는 것 깜빡한 것은 그냥 말 그대로 깜빡하면 되는 거였고, 슬러그혼의 기억을 얻는 일도 해리는 충분히 슬러그혼의 신임과 총애를 받는 학생이었고 기억을 얻을 능력이 됐기에 적절한 환경 설정만이 필요했던 것. [38] 코딱지도 된단다고 카더라... [39] 볼드모트의 적이야 널리고 널렸으나(...) 해리의 피에 들어있는 보호 마법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볼드모트는 해리의 피를 원했다.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 볼드모트가 해리의 몸에 손을 댈 수 있었다. [40] 하지만 크리처와 레귤러스는 마셨을 때 그냥 온몸이 화끈거리기만 했다는 묘사가 있어서 조금 애매하다. 원작에서는 크리처 역시 끔찍한 것들을 보고서는 발부르가와 레귤러스를 찾으며 도와달라고 부르짖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