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사 루미 [ruby(若, ruby=わか)][ruby(狭, ruby=さ)] [ruby(留, ruby=る)][ruby(美, ruby=み)] 위스카 아람 Rumi Waka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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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사 루미 ([ruby(若, ruby=わか)][ruby(狭, ruby=さ)] [ruby(留, ruby=る)][ruby(美, ruby=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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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카 아람 | ||
연령 | 37세[1] | ||
직업 | 現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 부담임 | ||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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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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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후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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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혜[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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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룽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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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
원작 |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 부담임으로 나이는 37세. 한국판 이름은 위스카 아람이다. 평소에는 평범한 눈이지만, 종종 윤회안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캐릭터 모티브는 란마 1/2와 이누야샤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에게서 따왔다. 그리고 성우 히라노 후미가 루미코 여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끌별 녀석들의 여주인공 라무 역을 맡은 경력이 있다.[4]
2. 이름
원판 명칭인 Wakasa Rumi는 Rum, I'm Asaka의 애너그램으로 추측되며 W만 넣으면 해당 문자로 바꿀 수 있다.애니 더빙판의 현지화 이름이 '위스카 아람'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지어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는 원판 명칭의 아나그램으로 지어진 것이다.(Wakasa Rumi → Wisuka Aram) 원판 명칭 자체가 럼과 관련된 아나그램으로 지어졌기에, 아예 이름에 쓰인 트릭을 재창작하지 않으려면 이런 작명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5]
아직 원작에서도 떡밥이 많이 안 뿌려진 상태에서, 더빙판 명칭이 원판의 아나그램이라는 점으로 인해 럼 후보들 중 가장 주목을 받게 되었다.
어떻게 한국 사람 이름이 위스카 아람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더빙판 초기에는 코난, 브라운, 골롬보[6] 같이 서양식 이름으로 작명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작 중 기중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또한 외국계 성씨에 아람이라는 이름이라고 한다면 말이 된다. 실제로 이 번안명이 지어진 이후에 이 캐릭터가 서양계 혼혈이라는 암시가 나와서 이 번안명은 미래를 예지한 초월번역이 되었다. 위스카 아람 또한 외국계 귀화인이라고 한다면 가능해진다.
참고로 외국계임에도 이름-성 순이 아닌 성-이름 순인
진짜 문제는 '위스카'가 대체 어느 나라 계열 성이냐는 건데, 굳이 찾아보자면 -스카로 끝나는 폴란드계 여성 성씨가 가장 비슷하기는 하다. 또한 폴란드계 동양인 혼혈 귀화인이라고 상정한다면 부모 성을 같이 성으로 썼지만 법의 문제로 이름에 넣은 양이원영, 성한빈, 국주영은의 사례처럼 '스카'라는 미들네임을 이름으로 붙인 걸로 이해가 가능하다. 애초에 법상으로는 '위스카아람'으로 등록이 되었을 것이기에 성이 위인 스카아람으로 등록하면 된다. 당장 아일린 프리쉐 역시 귀화 당시 미들네임인 크리스티나를 이름에 넣어 자신의 이름을 프리쉐아일린크리스티나로 표기했다.
3. 작중 행적
3.1. 정체가 밝혀지기 전
코난과 친구들이 소속된 1학년 B반의 부담임으로 새로 부임해왔다. 그런데 오자마자 학교의 창고에서 백골시체가 발견된다. 아이들과 함께 예전에만 사용되던 창고로 석회가루를 가지러 가는 도중에 지하에서 발견된 것. 그런데 이 에피소드 내내 코난 일행을 몰래 지켜보는 등 수상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범인 내지는 강도단의 일원일 것 같은 암시를 주었다.
이후 코난이 그 백골시체의 정체와 주변에서 맴돌던 수상한 삼인조의 정체를 눈치챈 후, 암호까지 모두 풀어서 3인조를 시라토리 경부와 함께 체포하려던 순간에 동행한다. 가짜 암호로 일당을 지하실로 유인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3인조 중 한 명은 바깥에 남아있있기에 그 일당이 뒤에서 시라토리를 배트로 쳐서 쓰러트린다. 결국 소년 탐정단 일행은 강도 일당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게 되고 강도 일당은 탐정단 일행을 지하실로 들어가게 한다. 와카사만 지하로 들어가면 되는 그때 그녀가 지하실 문을 잡던 남자 위로 쓰러져 결국 문이 닫히자 다른 놈들이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가는데 남자는 이미 기절한 뒤였다. 그제야 황급히 와카사가 있는 곳을 돌아보지만 이미 털고 일어난 와카사가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나름대로 무게가 있어보이는 밀대를 발로 차올리고는 어깨에 척하고 걸치면서[7]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희대의 명대사를 내뱉는다.
각오는 되셨나? 이승을 떠날 각오 말이야...
각오는 돼 있겠지? 저 세상으로 떠날 준비가 돼 있냔 말이다! (더빙판)
코난과
소년 탐정단이 어찌어찌 문을 열고 나오자 양손으로 봉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꺄악~오지 말아줘~"같은 대사와 함께 무서워서 휘두르다 보니 남자들이 우연히 맞고 쓰러졌다고 태연하게 둘러댄다. 이전까지는 수상해 보여도 그냥 한 에피소드의 범인 정도겠거니 싶었던 캐릭터가 이 장면 이후로
럼의 후보로까지 급부상하며 인지도가 올라가게 되었다.각오는 돼 있겠지? 저 세상으로 떠날 준비가 돼 있냔 말이다! (더빙판)
TVA 896 ~ 897화(단행본 92권 File.8~10)에서는 맨션의 이웃인 범인과 피해자가 싸우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이후에 실수로 병풍을 더렵혀 소년 탐정단을 자신의 맨션으로 데려간다. 도망치려는 범인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다음 넘어지는 척하면서 팔꿈치로 범인의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키는데[8] 이때의 활약이 매스컴에 알려지며 럼의 후보인 쿠로다 효우에, 와키타 카네노리가 보고 무언가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인다.
TVA 909 ~ 910화(단행본 93권 File.6~8)에서는 TVA 889화(단행본 91권 File.7)의 사건은 백골의 사체를 발견한 뒤에 코난이 사건에 관여하도록 만든 것이고 이전의 사건도 일부러 병풍을 더럽혀 방에 초대하는 것으로 사건에 관여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에 쿠로다 효우에와 대면하게 된다. 또한 캠프장에 와 있던 대학 농구부 부원들 간의 언쟁에서 그들 중 한 명이 다른 부원의 팔꿈치에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 직전까지 갔다는 얘기를 듣자 이를 갈 정도로 분노한다.
사건이 발생한 후 아유미가 그녀를 오른쪽 아래에서 불렀으나, 한 번에 내려다 보지 못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겨우 찾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 하이바라 아이가 눈치챈 바에 따르면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9] 또한 그 화 마지막 즈음에 소년 탐정단 아이들에게 도토리로 손 끝에서 균형 잡는 완구인 야지로베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데, 코난과 쿠로다 관리관이 이걸 보고 뭔가 깨달은 것을 보고 본인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건의 후반부에서는 아유미를 인질로 잡은 범인을 아우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별히 행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뱉은 문장이 일품이다. 코믹스로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부분에 상당한 공을 들여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내 학생한테서 손 떼.
기어이 못 놓겠다면... 찔러.[10]인질범을 자극하면 매우 위험하다. 인질범은 대체로 정서 불안이나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도발에 넘어가기도 쉽다. 실제로 도발에 넘어간 인질범이 인질이나 도발자를 죽인 사건도 널렸다. 물론 단순히 초등학교 교사에 불과한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묘사로는 볼 수는 있겠다.][11] 자, 찔러보라고. 그 커터칼로 텐트를 도려낸 것처럼 해봐. 아니면 내가...도와줄까?[12]
좋은 말할 때 내 학생한테서 손 떼. 한번 더 말하지, 내 학생한테서 그 더러운 손 당장 떼. 이렇게 말했는데도 손을 안 떼겠다면, 찔러버려. 왜 그래, 찔러보라니까. 그 커터칼로 텐트를 찢은 것처럼. 찌르란 말이야. 못하겠다면 할 수 있게, 내가 도와줄까? (더빙판)
이
아우라에 눌려버린 범인이 방심한 사이
쿠로다 효우에가 범인을 제압한다. 이후 아유미를 보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보고, 코난이 하이바라에게 와카사 루미에 관해 무언가 수상한 것처럼 얘기를 하려하자, 하이바라는 "미리 말해두는데 난 와카사 선생님이 좋아, 그러니까 나쁘게 말하지 말아줄래?"라고 무시. [13] 이 하이바라의 발언이 와카사의 정체에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14] 이후 코난은 와카사가 주머니에 숨긴 무언가를 주목하게 된다. 기어이 못 놓겠다면... 찔러.[10]인질범을 자극하면 매우 위험하다. 인질범은 대체로 정서 불안이나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도발에 넘어가기도 쉽다. 실제로 도발에 넘어간 인질범이 인질이나 도발자를 죽인 사건도 널렸다. 물론 단순히 초등학교 교사에 불과한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묘사로는 볼 수는 있겠다.][11] 자, 찔러보라고. 그 커터칼로 텐트를 도려낸 것처럼 해봐. 아니면 내가...도와줄까?[12]
좋은 말할 때 내 학생한테서 손 떼. 한번 더 말하지, 내 학생한테서 그 더러운 손 당장 떼. 이렇게 말했는데도 손을 안 떼겠다면, 찔러버려. 왜 그래, 찔러보라니까. 그 커터칼로 텐트를 찢은 것처럼. 찌르란 말이야. 못하겠다면 할 수 있게, 내가 도와줄까? (더빙판)
그리고 95권에서 노트북을 통해
이후 하이바라 아이에게 쿠도 신이치에 대해서 집요하게 물어본다. 핫토리 헤이지와 쿠도 유사쿠가 임기응변으로 보여준 시나리오에 따라 오보로 밝혀진 쿠도 신이치의 소식을 보면서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다. 이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이 여자는 오키야 스바루와 유사하다. 지속적으로 대놓고 수상하게 그렸고, 코난과 하이바라 중 한사람이 의심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실드를 쳐 준다는 것, 그리고 결과적으로 조직원이 아니었다는 것.
이 인물이 럼이라면 코난과 하이바라의 교사를 맡고 있으면서도 어째서 하이바라를 못 알아보냐고 묻는다면 럼이 하이바라의 얼굴을 모른다면 가능하다. 실제로 하이바라와 럼은 만난 적이 없고 배신자 처분은 아래 조직원을 이용해 처분하면 되니 이 인물이 하이바라가 쉐리였던 시절 관심이 없었다면 모를만도 하다. 게다가 쉐리는 버번이 처리한 것으로 조직에 알려졌으니 말이다.
File.1032에서 군마현에 코난 일행과 함께 선생으로서 갔다 피 냄새를 맡고 기모노에 안경 차림으로 죽은 사내 하나를 떠올린다. 이 사람이 하네다 코지고 와카사 루미는 하네다 코지와 연관된 사람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시끄러운 녀석들(...)이라고 코멘트가 달린 걸 볼 때 관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군마현의 멍청이 경찰 야마무라 미사오의 성우가 그 시끌별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던 후루카와 토시오다.
File.1033에서는 '행운의 부적'이라는 소년탐정단의 말에 갑자기 플래시백을 일으킨다. 이 때 하네다 코지의 살아있는 모습과 죽은 모습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멀리서 보는 각행에 좋은 수가 있다(遠見の角に好手あり)...라고 합니다..." , "그래도 날 죽이겠다고 말하는 건가요?" 등의 발언이 나온다. 멀리서 보는 각행(遠見の角)[16]은 쇼기의 격언으로서 상대로부터 빼앗은 각행(角行)[17]을 자진(自陣)[18]에 두면 상대의 공격은 막으면서 단번에 장군(王手)[19]을 칠 수 있어 좋은 수가 되기 쉽다는 의미이다. 각행이 적진에서 멀리 떨어진 자진에 있기 때문에 상대가 방심하기 쉽지만 각행의 효력(利き)은 적진까지 미친다. 특히 이 격언이 제목으로 재등장하는 File.1107과 연관지어 보면, 쇼기 명인 하네다 코지가 검은 조직(=상대)으로부터 빼앗은 레이첼 아사카, 즉 와카사 루미(=각행)가 검은 조직을 괴멸시킬 묘수가 될 수 있다는 암시가 있다. 플래시백을 일으킨 와카사 루미는 오른쪽 눈을 부여잡고 주저앉는데, 코난은 이를 보며 그녀의 오른쪽 눈이 명백히 비정상임을 알게 된다. 여담으로 아유미를 따라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던 하이바라마저도 고개를 돌리며 루미를 쳐다볼 정도. 후반에 아유미가 네잎 클로버를 선물하지만 슬쩍 버려버린다. 정말 냉혈한 성격. 하지만 이게 냉혈한 성격때문이 아니라 부적이라는 물건에 거부감이 있어서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File.1052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하네다 코지의 장기말을 잃어버렸는데 이걸 아무로 토오루가 주워버렸다. 아무로는 "이 말은 하네다 코지가 아끼던 말이라 그것을 가지고 있는 자가 살인범이다"라고 했던 유족들의 증언에 빗대어 "이 현장에 하네다 코지의 살인자가 있다는 건가?" 라고 추측한다.[20] 결국 이것은 루미가 럼이 아니며, 하네다 코지는 럼이 죽인게 아니라고 거의 확정이 난 셈이다. 만에 하나 럼이 맞고 하네다 코지가 럼한테 살해됐다면 아무로가 루미가 럼이라는 정보를 모르거나 하네다가 럼한테 죽었다는 정보를 몰라야 한다. 전자만 알았다면 아무로의 반응은 "역시 하네다 코지는 럼이 죽인건가"식이 돼야 하고 후자만 알았다고 해도 "여기에 럼이 있단 말인가" 식으로 생각했을것이다. 모르는게 아니라 두가지 정보 중에 하나가 거짓이여도 반응은 비슷할것이다. 즉, 아무로는 럼이 하네다 코지를 죽였다는 정보가 없거나 아닌것을 알고 루미를 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로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정보 수집력을 생각해 볼때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기 보다는 루미는 럼이 아니고, 럼은 하네다 코지를 죽이지 않았다라는게 진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21][22][23] 하지만 사건 종결 이후 아무로 토오루를 기절시키고 장기말을 도로 뺏어온다.
File.1070에서 미야노 아케미의 동창생들이 보여준 미야노 시호의 사진을 보고 하이바라 아이가 미야노 엘레나의 딸이고 조직을 배신한 셰리라는 사실을 간파해낸다. 또한 이를 떠올리면서 죽은 하네다 코지를 상기했는데, 이로 인해 적어도 미야노 엘레나와 과거에 접점이 있었고 APTX4869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검은 조직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진성 조직원인지는 아직 불명.
File. 1099에서 아카이 츠토무가 회상으로 나오는데, 이 2명이 어떤 적과 싸우는데, 츠토무가 루미에게 죽음을 재촉하지 말고 그만 싸우라며 물러나라는 말을 듣는 회상을 떠올린다. 이 회상의 그림으로 보면 적어도 와카사는 어느 소속의 에이전트로 보이며[24], 츠토무보다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 정체 #===
자세한 내용은 아사카(명탐정 코난) 문서 참고하십시오.
File. 1103의 쿠로다 효우에가 불타는 텐트의 괴이 편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며 회상 장면에서 아만다 휴즈와 같이 있는 와카사 루미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와카사 루미의 정체는 아사카로 밝혀졌다. 정체와 함께 본명도 같이 밝혀졌는데, 레이첼 아사카(Rachel Asaka)이다. 아사카라는 이름은 암호명 같은 게 아니라 그의 성씨였던 것.
1105화에서 럼에게 발견되는데, 럼이 바로 키안티와 코른을 호출했기에 위기에 처하게 된다.
1109화에서 놀랍게도 칼 한자루를 가지고 총포사를 털어 엽총을 훔쳤다![25] 그 후 키얀티와 코른이 코바야시를 노릴 동안 자신은 저격 포인트에 대기해 키안티의 어깨를 저격하여 둘을 물러나게 한다!
1110화에서 뉴스에 누군가가 엽총을 훔쳤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는데, 엽총이 가게 근처에 있는 골목길에 총알이 하나 빠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키안티와 코른을 물러나게 한 후 엽총을 제자리에 갖다놓은 것으로 보인다.
1111화에서는 화단의 화재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것 외에는 큰 비중은 없지만 대신 쿠도 부부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자신이 올린 하네다 코지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을 눈여겨 보고 코난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부임했다는 추측이 나온다.
1112화에서는 참관수업 때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교문 근처에 럼의 차가 있었다! 거기다가 럼의 말로 인해 집이 여러 채나 있다는 것도 밝혀진다.
4. 출연 에피소드
출연 에피소드 | ||||
순서 | 사건명 | 원작 | TVA | 비고 |
01 | 신임 교사의 해골 사건 | 91권 File. 7~9 | 889~890화 | 첫 등장 에피소드, 쿠로다와 마찬가지로 의안으로 등장하며 첫 등장부터 의심받는다. |
17기 25~26화 | ||||
02 | 하얀 손의 여자 | 92권 File. 8~10 | 896화~897화 | 학교 행사 준비 과정에서 소년 탐정단을 자택으로 끌어들였다가 살인 사건에 휘말린 에피소드.[26] |
17기 30~31화 | ||||
03 | 불타는 텐트의 괴이 | 93권 File. 6~8 | 909~910화 | 같은 럼의 후보인 쿠로다 효우에와 함께 출연하는 에피소드이다. |
18기 6화~7화 | ||||
04 | 마리아를 찾아라! | 95권 File.3~5 | 941~942화 | 수학여행에 등장한 쿠도 신이치의 사진을 올린 블로거의 글을 유심히 관찰하는 럼의 후보들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함. |
19기 6~7화 | ||||
05 | 산나물 채취와 클로버 | 97권 File.7~9 | 1011~1012화 | 군마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에피소드. 후루카와 토시오가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야마무라 경부가 출동하게 되어 시끌별 녀석들 관련 성우 개그가 성립되었다. |
21기 5~6화 | ||||
06 | 목장에 떨어진 불씨 | 99권 File.4~7 | 1053~1054화 | 아무로 토오루를 맨손으로 제압하고 하네다 코지의 유품으로 추정되는 장기말을 빼앗아온다. 공안 경찰청 소속의 형사를 맨손으로 잡아 기절시킬 정도로 힘이 쎄기에 그녀의 정체가 과거 아만다 휴즈의 경호원이었던 '아사카'가 아닌가라는 추측이 생겼다. |
22기 11~12화 | ||||
07 |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 101권 File.1~3 | 1093~1094화 | 하이바라 아이가 미야노 엘레나의 딸이며 조직을 배신해 탈출한 쉐리라는 사실을 간파해낸다. |
2023-9~10화 | ||||
08 | ( 해변 가게에서의 살의) | 103권 File.6-8 | 어린이 탐정단에 해변에 놀러가는 인솔자 역할을 했으며, 1099화 회상에서 츠토무랑 같이 있는 장면이 나왔다. | |
09 | ( 흑백의 체스대회와 17년 전 과거의 진실) | 104권 File. 1103~1109 | 와카사 루미의 정체가 아만다 휴즈의 보디가드 레이첼 아사카로 밝혀졌다. | |
10 | ( 불길한 날의 참관 수업) | 104권 File. 1110~1112 | 그녀가 초등학교 선생으로 부임한 이유가 밝혀졌다. |
5. 능력
엄친아급 사기 캐릭터들이 질릴 정도로 쏟아지는 코난 월드 내에서도 손꼽히는 만능 캐릭터. 코난 세계관 최고의 두뇌 중 하나로 불리는 럼의 술수를 간파하고 역공을 가할 정도의 높은 지능과[27] 어리숙해 보이는 연기도 소름 끼칠 정도로 잘하고 본색을 드러내면 살인범도 패닉상태에 빠질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가졌다. 심지어 APTX4869의 복용자 명단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 정보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혈혈단신으로 검은조직 간부 여러 명을 상대하면서도 전혀 꿀리지 않고, 대놓고 검은조직의 타깃으로 노려지면서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정상이 아니다[28].전투력은 고쇼 월드 공식 최강자인 쿄고쿠 마코토 다음으로 강한 코난 세계관 2인자이다.[29] 무력 등급은 측정되지 않았지만[30] 작중 최상위급의 격투술을 구사했고[31] 작가가 선데이 문화제 2024 질답 코너에서도 말하길 그녀는 아카이 슈이치보다 강하며, 코난 세계관에서 와카사를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쿄고쿠 마코토 한 명이 전부라고 한다.[32] 이전 쿄고쿠 마코토의 독주 체제와 그 아래의 아무로 토오루와 아카이 슈이치 등의 A급 강자들이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본편의 전투력 서열을 한 번에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
2019년 선데이 S 厳秘の裏話에서 작가가 '나올 만화를 잘못 찾아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한' 캐릭터가 쿄고쿠와 오키타 외에 한 명 더 있다고 밝혔는데, 이 인물이 와카사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추측은 와카사가 쿄고쿠 다음으로 강하다는 고쇼 작가의 공인으로 인해 정설이 되었다. 그러나 쿄고쿠 마코토는 사실상 괴도 키드 같은 스페셜 캐릭터라[33] 메인 스토리에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 봐도 무방하다.
첫 등장한 화부터 무기를 들었음을 감안해도 혼자서 건장한 성인 남성들인 강도단 3명을 쓰러뜨리면서 임팩트를 남겼고 살인을 저지른 프로 골프 선수를 빠른 움직임으로 제압했다. 1099화에서는 둔기로 무장한 조폭 대여섯명을 순식간에 정리하고도 체력소모가 전혀 되지 않았는지 아주 멀쩡했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1054화에서는 어두운 지하에서 아무로 토오루를 공격해 순식간에 기절시키기도 했다.[34][35][36]
17년 전에는 아카이 츠토무가 와카사를 보호하듯 앞으로 나서서 대신 싸워주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당시 기준으로는 아카이 츠토무보다 약했을 가능성도 있다.[37]
최신 연재분 File.1109에서 총포사에서 총을 훔쳐[38][39] 키안티의 팔을 정확히 저격한 것으로 보아 저격 실력도 수준급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카이 슈이치만큼은 아니더라도 세계관에서 꽤 뛰어난 저격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40]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쿄고쿠에 근접하는 격투 실력, 아카이에 버금가는 저격 실력, 압도적인 카리스마, 코난에 견줄만한 추리력, 럼을 농락하는 교활함, 아무로를 뛰어넘은 정보력, 소름 끼칠 정도로 뛰어난 직감, 대단한 재력[41], 그리고 진을 방불케 하는 악랄함까지 갖춘 완전체.[42]
6. 떡밥
정체가 아만다 휴즈의 보디가드인 아사카로 밝혀졌으며, 일단 File.1070을 통해 APTX4869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그것이 가능하다면 검은 조직에 몸 담았거나 혹은 조직과 관련이 있어야 하기에 선의로든 악의로든 검은 조직과 관련이 있을 확률이 매우 커졌는데, 하이바라가 와카사를 나쁘게 여기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검은 조직의 일원은 아닌 듯하다.만약 검은 조직과는 관계가 없더라도, 이웃집 사람의 대화로 범죄가 일어날 걸 알면서 그걸 막을려고 하지 않고 코난을 끌어들여 우연히 살인사건에 말려든 것처럼 조성하고, 아유미를 인질로 잡은 범인을 당시에는 심리적 압박을 가해 겁을 줄려는 의도도 있지만 이 여자 분위기상 그 범인이 정말로 아유미를 찔렀다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43] 때문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키는 냉혈한일 가능성이 높다.[44] 실제로 동료인 코바야시 스미코를 검은 조직 저격수에게 자기인 척 대신 타겟으로 노출시켜서 저격수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을 썼으며, 럼의 기억력이 아니었다면 코바야시 선생을 골로 보낼 뻔 했으며[45] 이때 키얀티에게 쏜 저격총도 강도짓을 해서 얻어온 것이다. 럼도 "아사카한테 그들(코바야시 선생과 아이들)은 동지가 아니라 폰일 뿐이다."라고 했을 정도.
럼으로 밝혀진 와키타 카네노리가 아나그램에서 따온 것처럼, 이쪽도 아나그램으로 가명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Rum, I'm Asaka에서 m 하나를 뒤집어 W로 만든 뒤 Wakasa Rumi로 아나그램한 것. 즉, 이름 자체가 럼에게 아사카인 자신은 살아있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본명인 Rachel Asaka의 앞부분 Rache가 라헤, 즉 복수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걸 보면 꽤 신빙성 있는 추측.[46]
냉혈한인 것과 동시에 굉장히 터프한 성격으로 보이는데, 이름부터가 아나그램으로 럼을 도발하는 이름인데다가, 검은조직을 상대하기 위해 무기를 공수할 때도 밀반입 같은 조용한 방법이 아닌 총포사에 강도질을 하는 무지막지한 방법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검은조직에게 지속적으로 노려지면서도 덤빌테면 덤벼보라는 듯이 태연하게 교사생활을 하고 있다. 여러모로 학교에서 연기를 하는 성격과 실제 성격은 완전히 정 반대다.
어쩌면 미야노 일가에게 원한을 품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유는 미야노 일가가 조직의 협박이라고는 하지만 APTX4869를 만들었고 이로 인하여 아만다가 그 약을 먹고 사망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하이바라 아이를 죽이려고 할 가능성도 있는데[47][48], 그렇게 될 경우 코난 일행과 적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즉, 코난측과 검은조직의 대립관계 사이에서 양쪽 모두에게 위협이 되는 제3세력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코난월드 최고의 사기캐중 하나인 루미를 제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49] 코난은 물론이며 럼과 같은 최상위권의 지능캐도 루미를 상대로 수싸움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데다가, 설령 수싸움을 이기더라도 루미의 압도적인 무력을 고려했을 때 제압하려면 상당한 무장 병력이 필요할 것이다.
회상에서 아카이 츠토무와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와 아는 사이일 가능성이 높기에 어쩌면 츠토무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다.
적어도 루미의 목적은 검은 조직을 타도하는 것인 만큼 코난 일행과 협력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긴 하지만 그 동안 코난 일행을 장기말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협력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7. 여담
- 그래도 일단 17년 전에는 아만다 휴즈를 어머니처럼 따르고 본인 대신 죽으려는 하네다 코지를 말리는 등 선인이었다. 이를 보아 검은 조직에 의해 소중한 사람들을 잃으면서 타락했을 가능성이 높다.[52] 고로 나중에 코난이나 소년 탐정단, 혹은 하이바라 아이에 의해 갱생할 여지도 있는 편.[53] 사실 악인인 것과 별개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로는 인명피해는 낸 적이 없으니[54] 무거운 벌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 현재까지 럼 후보였던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극장판에 나온 적이 없다.[55]
- 키안티에 의하면 키가 170cm 이상으로 상당히 장신이다.
[1]
첫 등장 당시,
코바야시 스미코보다 10살이 많다고 언급하였다. 사진에서 37세라고 나온다.
[2]
극장판
침묵의 15분에서
고민아를,
MAGIC KAITO에서
차신혜(
팬텀 레이디)를 맡았다.
[3]
일반적으로 코난 만화에서 흥분하거나 하면
사백안이 되는 것과 다른 모습.
[4]
정확히는
81년판 기준.
리메이크판에선
우에사카 스미레로 변경되었고, 히라노 후미는 라무의 어머니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또한 성우의 대표작을 작중 인물의 이름으로 엮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라무'라는 이름에서 '럼'과의 관계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5]
그래도 아만도의 경호원으로 오랜 세월 해외에서 거주했을 테니 저렇게 작명되어도 크게 이상하진 않다.
[6]
다만 별명이라는 설정으로 본명은
골한석이다. 물론 이는 후에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 때 설정이 변경된 케이스긴하다.
[7]
참고로 애니에서는 예전에 일진 생활을 했었는지 한술 더떠서 나름 묵직해보이는 밀대를 발로 차올린 다음에 여러번 돌리고 나서 어깨에 걸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8]
참고로 애니에서는 아이들을 감싸다가 범인이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반동을 이용해 팔꿈치로 범인의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킨다. 이후 가격당한 곳에서 불이라도 난 것 마냥 연기가 나는 연출을 삽입했다.
[9]
의안인지 단순히 시력이 안 좋은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처음 부임했던 날 책상에 머리를 부딪힌 것, 오래된 창고 지하실의 문에도 머리를 부딪힌 것 모두 오른쪽 시야가 어둡다면 자연스럽게 설명이 된다. 한 쪽 눈으로만 보면 거리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
[10]
그런데 이는 농담이나 범인에게 겁을 주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초등학교 교사라는 사람이 하기에는 심히 부적절하다. 그리고 실제로는 이렇게
[11]
물론 이는 인질범이 본격적인 인질범이 아니라 살인이 밝혀지자 마지막 발악으로 인질을 잡았고, 유약한 성격의 범인이라 이런 방식으로 겁을 주는 게 통할 거라고 예측했을 수도 있다.
[12]
참고로 아유미가
예전에도 범인의 인질이 되었던 상황에서
오키야 스바루는 인질범이 인질극을 단념하도록 0.12%라는 임의의 수치를 들이대어 인질 구출에 공헌하였다. 이후 코난이 놀라는 것은 덤이다.
[13]
이 말을 들은 코난은 당연히 어이없어했다.
[14]
조심성 많은 하이바라가 와카사 선생을 좋게 바라볼 만한 요소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미야노 엘레나와의 관련성이 이러한 점과 연관되어 있음이 강조되고 있다.
[15]
온 몸에 흉터가 있는 걸로 보아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것으로 보인다.
[16]
File.1107의 제목이기도 하다. 한편 쇼기(일본식 장기)의 말 중 하나인 각행(角行)을 줄여서 각(角)이라고 한다.
[17]
쇼기(일본식 장기)의 말로서 비차(飛車)와 함께 대마 중 하나이다. 체스의 비숍과 행마법이 동일하여 대각선 사방으로 몇 칸이든 움직일 수 있다.
[18]
자기 진영으로서 자기쪽 3줄을 가리킨다. 상대편 진영은 적진이라고 한다.
[19]
체스의 체크메이트와 같은 것으로 다음 수에 상대가 피하지 않으면 상대편 왕을 잡아 승리할 수 있는 수이다.
[20]
아무로는 하네다 코지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공안 연수 시절에 미해결 사건에 대해 강의를 받으며 이 사건에 대한 데이터를 본 적이 있었다.
[21]
이러면 진이 말했던 "럼이 실패한 일"이라는 언급도 앞뒤가 맞는다. 이 뜻이 증거를 남겼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로 살인에 실패했다는 뜻이면. 이러면 와카사 선생은 아사카일 확률이 높아졌다. 아사카가 여자라고 하기도 했으니 들어맞는다.
[22]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있다. 와카사 루미=럼, 하네다 코지를 죽인자 ≠ 럼, 이라면 아무로가 럼(와카사 루미)이 하네다 코지를 죽인 게 아닌 것을 알고있고, 하네다 코지를 누가 죽였는지 모르는 상태라면은 하네다 코지의 각행을 발견하고 위와같이 말 할수 있다. 상술했듯 진이 럼이 17년 전에 실수한 사건이 하네다 코지의 암살에 대해 실패한 일 이라고 하면 조금 앞뒤가 맞게된다. 다만 이것도 개연성이 낮은게, 맞다는 가정하에 설명해 보면 일단 럼이 같은 자리에 있는 상황에서 저런 조각을 발견할때 그 조각이 럼이 떨어트린게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이다.
[23]
하지만 결국 17년 전 사건의 진실에서 밝혀진 내용은, 럼 = 하네다 코지를 죽인 자라는 내용이라서 이 가설은 틀렸다. 그래도 와카사 루미라 럼이 아니라는 것은 맞았지만.
[24]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 에이전트가 총포사에서 강도질을 하거나 민간인을 총알받이로 이용할 리는 없으니..
[25]
흔히 강도들이 하는 가장 바보짓 중 하나가 무기상을 터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상품의 성능 테스트 대상이 되어 진짜로 죽을 수 있으니까(...). 그만큼 루미가 자기의 실력을 믿고 행동했다는 의미이며, 럼은 표적이 루미가 아니라 다른 여자(코바야시)로 바뀐 것을 알고 그 강도 사건의 경위를 생각한 뒤에 자신들이 역으로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26]
이 사건을 통해 지역 신문에 실리며, 이로써 같은
럼의
다른
후보들의 눈에 띄게 된다.
[27]
특히 상대의 수를 읽고 전략을 짜는 능력이 뛰어난데, 높은 지능에 특유의 무자비함이 더해져서 코난측 인물들은 물론 어지간한 범죄자들조차 질색할 정도의 비정한 전략들을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28]
와카사가 단독으로 검은조직과 싸우고 있으며 경찰과도 우호관계가 아니라는 걸 고려했을 때 오히려 이정도로 사기캐인 것이 밸런스가 맞는다.
[29]
17년 전
쿠로다 효우에도 그녀를 제압한 적이 있지만 그것은 와카사가 아만다의 죽음에 절규한 틈을 노려 기절시켰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쿠로다도 와카사와 싸울 때 갈비뼈가 부러졌다.
[30]
에도가와 코난, 괴도 키드와 함께 '?'로 표기 되었다.
[31]
등장 초반부터 우연을 가장해서 건장한 성인 남성 범죄자를 한방에 기절시키는데, 당연히 주먹질, 발차기, 엎어치기 등 제대로 된 격투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고난이도의 기술이다.
[32]
다만 사격 실력은
아카이 슈이치가 위인게 맞다고 한다.
[33]
마법이 실제하는 매직카이토와는 달리 나름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코난 세계관이지만 감청의 권에서 보다시피 쿄고쿠 마코토가 등장하는 편은 일순간 다른 장르가 된다고 봐도 무방해질만큼 정신나간 무력의 소유자이다.
[34]
애니에선 오오라 연출까지 더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5]
아무로는 경찰학교 수석졸업자인데다가 힘과 맷집 모두 최상급이다. 작중에서도 프로 킥복서를 단번에 제압했고 극장판에서는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보여준
큐라소나
크리스틴 리샤르와 대등한 공방까지 주고 받았다.
[36]
어두운 곳이라 아무로가 불리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무로 토오루만 어두운 곳에서 싸운 것도 아니고 굳이 더 따지자면 눈이 비정상인 와카사 루미가 더 불리하다. 물론 최소한의 투기 종목의 운동을 경험해봤거나 적정한 격투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와카사 루미는 혼자 선재적으로 아무로의 위치를 특정짓고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었지만 아무로는 그런 면에 전혀 무방비했기 때문에 아무로에게도 패널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도 주먹 한 방으로 아무로를 가볍게 기절시켰으니 다른 장소에서 정면 대결을 벌였더라도 단번에 이기지는 못해도 와카사 루미가 손쉽게 이겼을 것이다. 물론 아무로도 만만치 않은 전투력을 가졌으니 쉽게 이기진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37]
17년 전의 아사카는 평범한 소녀에 가까운 인격을 가진 데다가 기습공격에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반해 지금은 과감한 성격, 비상한 두뇌, 포스만으로 살인범을 패닉에 빠뜨릴 정도의 카리스마,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인격, 소름끼칠 정도의 직감으로 기습이 통하지 않는 등 소프트웨어적으로 매우 강해졌기 때문에 17년 전에 비해 훨씬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카이 슈이치도 그녀가 17년간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38]
고작 칼 한 자루 들고 총포사에서 강도질을 했다는 것부터 그녀의 무력이 얼마나 차원이 다른 수준인지 보여주는데, 그런 엄청난 짓을 하고도 전혀 꼬리가 잡히지 않은 걸 보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일을 벌이는 능력까지도 출중한 것 같다. 어찌됐건 경시청 형사들 따위가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의 범죄자가 아니다.
[39]
학교 CCTV의 움직임만으로 검은조직에게 감시받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걸 보면 위기를 감지해내는 감도 탁월한 수준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오키야 스바루가 변장이라는 걸 눈치채고는 아카이 츠토무를 생각해낼 정도로 직감이 좋다.
[40]
17년 전 아만다의 언급에 따르면 격투 실력과 더불어 무기도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고 한다.
[41]
검은 조직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러 채의 집을 가지고 이집 저집 옮겨 살고 있으며 총 몇 채인지는 검은 조직도 파악하기 어렵다고 한다. 아만다에게 유산을 받은 것인지 하네다 가문의 것인지는 불명.
[42]
능력치를 보면 근접 전투는 쿄고쿠가, 사격은 슈이치가, 추리력은 유사쿠가 각각 세계관 최강자이지만, 이 정도로 다양하게 탑티어의 능력치를 갖춘 캐릭터는 현재까지 없다[56]. 한마디로 검은 조직에게는 재앙 수준의 사기캐로, 아카이 슈이치의 상위호환 느낌이다. 코난 입장에서도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은데, 언제든지 주변 사람들을 사지로 몰아넣거나 여차하면 직접 죽일 수도 있는 시한폭탄같은 존재인 데다가 체포하거나 제압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운 통제불능이기 때문이다.
[43]
애초에 저런 정신나간 도발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는 것 자체가 진심으로 아유미를 구출할 생각이 없다는 방증이다.
[44]
1111화에서
쿠도 유사쿠도 똑같은 말을 하면서 방심하면 안된다는 평을 남겼다.
[45]
이때 코바야시가 죽을 뻔 했는데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는 커녕 적을 함정에 빠뜨렸다는 생각에 섬뜩한 미소를 짓는
사이코패스적인 모습까지 보여준다.
[46]
이건 원래
주홍색 연구에 나온 말장난이다.
[47]
일부 독자들은 미야노 부부를 살해한 범인이 루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48]
다만, 단순히 미야노 일가의 핏줄을 죽이는 게 목적이었다면 하이바라의 정체를 거의 확신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인물의 성격상 이미 행동에 옮기고도 남았을텐데 왜 아직까지 부담임으로 남아 하이바라를 주시하고 있느냐가 의문이다. 아마 보복과 별개로 하이바라에게서 얻을 게 있기 때문일지도..
[49]
아이리쉬, 큐라소가 보여준 것과 같이 검은 조직 간부 한 명은 단신으로 경찰 여러 명을 제압할 수 있다. 그런데 루미는 그런 검은조직 간부 여러 명이 붙어도 제압은 커녕 역공을 당해 후퇴할 정도의 인물이다. 더구나 경찰 중에서 독보적인 무력을 가진 아무로 조차도 와카사에게 전혀 상대가 안됐다. 즉, 경찰이 상대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다.
[50]
현재까지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불법무기소지죄, 살인미수죄등을 저질렀으며 아만다 휴즈의 죽음 이후 지금까지 17년간 다른 범죄들을 저질러왔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근데 어차피 주인공부터 범죄를 저질렀다는 걸 생각하면 별 의미는 없을지도
[51]
하지만
아만다 휴즈의 비서
레이첼 아사카였을 당시 증인 보호 프로그램도 받았기 때문에 후에 처벌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52]
단, 나름대로의 선을 정하고 지키는 이 사람과는 달리 루미는 적어도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검은조직에 비견될 만큼 잔혹하고 냉정하다. 코난이 총을 든 엘레니카를 막아섰을 때 엘레니카는 차마 쏘지 못했지만 루미에게 똑같이 했다가는 1초도 안돼서 머리에 구멍이 뚫렸을 것이다. 결정적인 차이점은 희생자를 내느냐 안 내느냐에 있다.
[53]
만약 갱생한다면 검은 조직을 처리하고 나서 자수할 가능성도 있고, 혹은 럼을 비롯한 자신의 불구대천지원수들과 동귀어진할 수도 있다.
[54]
물론 칼을 갈며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해온 17년의 시간 동안 무슨 짓을 했을지는 알 수 없으며 인명을 경시하는 무자비한 성격과 총포상을 털고서도 꼬리를 잡히지 않는 실력을 고려했을 때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 인명피해를 일으키지 않았을뿐이지, 이미 등장초기부터 옆집에 살인사건이 일어날걸 알면서도
고의로 방치해서 간접적으로 인명피해를 일으켰다.
[55]
그 중에서도 럼, 즉, 와키타 카네노리가 정식으로 극장판 데뷔한 것이 26기 극장판 흑철의 어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