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자주 사용되는 명대사 중 하나. 서브컬처에서의 클리셰이기도 하다.2. 상세
2.1. 본래 의미
위기가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뻔뻔하게 웃음으로써 자신이 위기인 것을 상대에게 숨기고 돌파구를 찾아서 극복하라는 것이다. 비슷한 대사로 "위기야 말로 최고의 기회"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위와 용례는 비슷하다. "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1]비슷한 표현으로 셰익스피어가 했다고 흔히 알려진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참는 건 이류다. 웃는 자가 일류다.'라는 말도 있다. 국내에서는 이상민이 방송 중에 언급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밖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이영호에게 붙은 관용어인 "팀이 3:0으로 지고있는데 웃고있어요!"도 쓰인다. 그당시 그의 소속팀이였던 kt 롤스터는 위너스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는데 그 이유로 팀의 에이스였던 이영호가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 발언이 나왔던 경기 때도 이영호가 역스윕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차지했다.
보통 주인공이 위기에 빠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면 주위에 있는 스승 혹은 친구, 동료가 이 대사를 던지면서 주인공이 포기하는 것을 막아준다.
2.2. 다른 의미
창작물은 물론 현실에서도 비극적인 감정이 과포화될 경우, 역으로 헛웃음이 나오거나 정말로 미쳐서 웃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슬픈 과거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강하게 추측되는 조커(DC 코믹스)이며, 현실에서는 피에로가 있다.[2] 영화에서도 비극의 주인공이 웃으면서 복수를 행하는 장면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많이 나온다. 이런 캐릭터는 죽음에 이르러서도 웃기도 한다.한편 "위기일수록 웃어라"라는 말이 위로나 조언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는 상당히 미묘하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처럼,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도움은 커녕 타개책조차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정신론처럼 들릴 여지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실적인 위로나 조언보다는 대중문화에서 나오는 클리셰나 결정 대사 정도로만 이해하면 좋다.
3. 대중매체
3.1. 본래 의미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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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작품 속에 나오는 "변호사는 위기일수록 뻔뻔스럽게 웃는 거야(弁護士は、ピンチの時ほど、ふてぶてしく笑うものよ)"라는 대사는
카미노기 소류가 후배인
아야사토 치히로에게,
아야사토 치히로가 제자인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나루호도 류이치가 제자인
오도로키 호스케에게,
오도로키 호스케가 후배인
키즈키 코코네에게 해주면서 시리즈가 진행되어도 쭉
대물림되는 대사이다. 또한 공개된 접점은 없지만
미츠루기 신 변호사도
시가라키 타테유키에게 전해주었던 말이다.
미누키의 할아버지 아루마지키 텐사이가 아루마지키 잭이자 미누키의 아버지인 나나후시 카게로에게 물려주었으며, 잭이 딸에게 남긴 말인 "진정한 엔터테이너는 어떤 순간에도 웃는 얼굴로 있어야 한다"라는 것도 있다.
- 육화의 용사의 주인공 아들렛 마이어는 이것을 모토로 삼는 캐릭터로, 지상 최강의 남자가 되기 위해 찾아간 스승에게서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강한 자"라는 가르침을 받고 그 말대로 항상 웃음짓는 모습을 보인다. 작품의 특성상 링크 열람시 스포일러에 주의.
- 아이돌 마스터 SideM의 등장인물인 하나무라 쇼마의 좌우명은 "전문가라면 수라장에서야말로 웃어라"다.
-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인 신더 칼라의 철학은 "아무리 힘들고 괴롭더라도 웃음을 잃어선 안된다"다.
-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 카스가 이치반에게 아라카와 마스미가 “야쿠자가 이빨을 보이며 웃는것은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와 가족들에게만 보여야한다.”라고 가르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유희왕 ARC-V의 주인공인 사카키 유우야는 아버지의 말씀을 새겨들어서 힘든 일이 있으면 웃곤 했지만, 이는 웃음에 대한 강박심에 가깝다. 아예 웃다가 눈물을 흘려버리기까지 했다.
3.2. 다른 의미로 사용
- 토니 에드만에서는 자신의 사소한 실수로 해고당한 루마니아 노동자를 위로한답시고 "유머를 잃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나름 선의를 담은 사과였지만 딸인 이네스에게 무책임하다고 공격받는다. 의도는 좋았지만 현시창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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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2019)에서도 리볼버 건으로 광대 파견 회사에서 해고된
아서 플렉이 "웃음을 잊지 마! (Don't forget to Smile!)"를 보자 열받고 낙서해서 "웃
음을 잊지 마! (Don'tforget toSmile!)"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