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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22:1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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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나리오 목록
2.1. 5.02.2. 5.1 추가2.3. 5.3 추가2.4. 기타 1인 시나리오

1. 개요

판다리아의 안개 때 추가된 만렙 컨텐츠의 하나로 역할과 직업에 상관없는 소규모 플레이어(3명)가 모여, 인스턴스 구역을 탐험하는 시스템이다. 과거 높은 난이도의 파티퀘와 비슷한 개념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캐쥬얼화된 인스턴스 던전.

각 시나리오 대기열에 신청할 수 있는 NPC가 있긴 하지만, 무작위로 시나리오를 돌아야 보상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작위 시나리오를 신청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아이템 이외에도 판다리아 평판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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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에서 든 간단한 예시로, "황금골 방어"는 1. 25마리의 코볼트를 잡고 2. 4명의 어린이들을 황금골까지 데려온 뒤 3. 황금니 코볼트를 잡는 3단계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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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시나리오라는 예시도 있는데, 이 "회색 협곡 전투"는 1. 호드의 병사 50명을 잡고 2. 6개의 경비탑과 병영을 파괴한 뒤 3. 장군 드레이크를 처치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사이의 전쟁을 강조한 것 역시 이 시나리오 모드와 연관이 있는데, PvP를 직접 즐기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전쟁 시나리오를 제공하여 진영 대립을 체험시키려는 의도.

기존 파티퀘에서 있었던 필드 퀘스트 연출의 한계나 몹 경쟁 등으로 인한 불편함, 딜러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던전 찾기를 이용했을 때 대기 시간이 길고, 파티 구하기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정식 발매 직후에는 혹평을 받기도 했었다. 단순히 몹만 잡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며 특정한 목표를 완수해야 클리어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았던 데다가 특정한 장비를 드랍하는 것도 아니고, 크게 인상적인 무엇을 전달받을 정도의 규모는 아닌 이야기였기 때문.[1] 게다가 무작위로 시나리오를 완료했을 경우에만 '보관함' 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 아이템에서 장비 아이템을 얻을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나마 나오는 장비도 랜덤부위 랜덤옵션. 하지만 사람들이 시나리오에 익숙해지면서 클리어하는 시간이 무척 단축되었고, 무엇보다 탱커와 힐러가 굳이 필요없기 때문에 딜러들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 평가가 나아졌다. 시나리오를 통해 직접 와우 스토리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양한 시나리오 컨텐츠가 추가 되면서 이를 즐기게 된 상황.

5.1패치를 통해 조금 더 개선이 되어 무작위 시나리오를 돌고 나면 장신구류를 제외한 템레벨 450, 463, 476의 아이템중 하나가 나오는 상자를 준다. 단 100%는 아니며 보상의 확대로 예전보다는 유저들의 이용이 늘었으나, 앞서 말했듯. 100% 확률로 보상을 주는것은 아니기에 평가가 확실하게 좋지는 못했다. 단 보라색 등급도 일단 나오는데다 결정적으로 딜러 셋만 들어가도 어지간해선 클리어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던 진입이 난감한 딜 특성만 되는 클래스는 시나리오를 여러번 돌아서 인던 갈 시간에 시나리오를 가는 게 대체로 더 빨라서 시나리오를 선호하게 되었다. 용맹 점수를 모으기가 훨씬 더 수월해졌기 때문에, 부캐릭터나 퓨어 딜러가 인던을 넘어 레이드로 진입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맞춰서 즐기는 용도로 더 쓰이고 있는 부분도 있는 상황.

5.2 패치에서는 천둥의 섬으로 가는 과정을 1인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즉 바로 천둥의 섬으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퀘스트를 받고 1인 시나리오를 시작해서 배에서 시작해서 천둥의 섬으로 날아갔다가 추락하고 거점을 마련하는 과정을 다 끝내야 천둥의 섬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생겨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5.2 패치 이후 나온 것이기 때문에 갓만렙에게는 좀 힘들다는 평. (하지만 5.4에서 영원의 섬이 생기면서 쉽게 템렙을 올릴 수 있게 되어서 별 문제가 없게 되었다.)

5.3패치부터 아이템 레벨 480이상의 캐릭 3명을 직접 모으고 신청하는 '영웅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퀘스트를 받아 놓고 하루에 한번 영웅 시나리오를 공략하면 받는 보상 상자에서 아이템 레벨 516 아이템을 주는데 길고 어려운 천둥의 왕좌를 가기 힘든 라이트 유저를 위한 패치. 파티를 직접 3명이서 모아가야 하기 때문에 파티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시나리오가 홀대받는 문제가 해결됐다. 하지만 골드가 나올 확률이 높잖아? 우린 안나올꺼야 아마 그런데 여기서 주는 장비들은 스탯이 좋은 대신 보석홈이 없다. 특히 머리에 얼개보석을 꼽을 홈이 없는 게 문제였는데 2013년 6월 14일에 머리 한정으로 얼개 보석홈과 파란 보석홈이 추가되었다. 아이템 레벨이 480이 되면 영원꽃 골짜기에서 얼라/호드 진영이 위치한 곳에서 영웅 시나리오 퀘스트를 주는데, 여기서 주는 보상 상자에선 100% 장비품이 주어진다. 단 내용물은 랜덤이지만 100% 확실하게 주어지다보니 영웅 시나리오 퀘스트를 반드시 수행할 것을 추천.

5.4패치 이후에는 '영웅 시나리오'는 더욱 더 용맹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영웅이라고는 해도 그렇게까지 어렵지도 않고(물론 영원의 섬에서 496 템들을 맞춘 정돈 되어야 한다.) 짧고 가볍고 부담도 그만큼 덜한 3인팟이라서 금방 모이고 유저들 템렙도 오버스팩에 도달한 경우가 많아 어지간히 실수만 없으면 제한 시간 내에 클리어를 하여 추가 목표를 달성해서 용맹 점수를 보너스로 더욱 많이 받는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91레벨부터 시나리오를 신청할수 없게 되며,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판다 이후 드군-군단을 거치면서 시나리오 시스템에서 차용한 개인, 소규모 스토리 전투가 많이 추가되었다. 판다리아의 시나리오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스토리상 중요 포인트 대부분을 시나리오 형식으로 추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또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이 시나리오 모드의 완전 하위호환인 군도 탐험이 추가되었다.

2. 시나리오 목록

2.1. 5.0

아래 7곳의 시나리오를 토요일에 모두 완료하면 <토요일은 시나리오가 좋아> 라는 업적을 얻고 <토요일의 제왕> 이라는 칭호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2.2. 5.1 추가

2.3. 5.3 추가

2.4. 기타 1인 시나리오

딱히 스토리와는 상관이 없이, 미니 게임으로 즐기면서 반복적으로 특정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나리오.
1인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무작위 신청으로는 할 수 없으며, 조건이 필요하다.


[1] 처음 나온 시나리오들은 '테라모어의 몰락'을 제외하면 단순히 판다리아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커다란 스토리와는 별 관계가 없다. 5.1 패치 이후에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시나리오가 추가되기 시작했다. [2] 그 전까지는 멀쩡하게 테라모어에 있는 퀘스트를 하거나 테라모어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위상이 바뀌어서 테라모어가 폐허가 된 이후에도 예전 테라모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NPC인 지도르미 불모의 땅과 먼지진흙 습지대의 경계에 추가되어 그쪽 위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 [3] 환영을 처치한 후의 이 이벤트는 5.4 이후로는 가로쉬가 레이드 보스가 되었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다. [4] 판다리아 여섯 가지 요리의 길을 모두 배우고 각 길의 대가가 주는 퀘를 했을 경우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