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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8:06

우슬린 리카이도

파일:상수리나무 아래 로고.png 파일:상수리나무 아래 로고 white.png
등장인물 설정 웹툰 ( OST· 4컷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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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크린샷 2022-01-17 오전 2.13.59.png
우슬린 리카이도
나이 27살 (1부) → 31세 (2부)
생일 안식의 계절[1]
신체 183~184cm
가족
지위 리카이도 백작 가문의 차남
렘드라곤 기사단의 기사
눈동자 암청색 눈동자
머리색 금발
특이사항 렘드라곤 기사단 서열 3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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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 상수리나무 아래>와 웹툰 < 상수리나무 아래>의 등장인물.

2. 상세

금발에 곱상한 외모와 암청색 눈동자를 소유한 기사. 기사 서임을 받은 것은 18세. 웨던의 명문가 중 하나인 리카이도 백작 가문의 차남이다. 때문에 왕국에 우호적이며, 기사가 평생 단 한 번 바치는 충성인 겟슈를 망설임 없이 아그네스 왕녀에게 바쳤다.
위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이 있으며 이 형이 굉장히 고압적이고 난폭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 상당히 가혹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원래 기사 작위를 받는 대로 이 형의 아래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우연히 리프탄의 기사 서임식을 참관했다가 리프탄에게 매료되어 그 길로 곧장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렘드라곤 기사단에 입단한 것. 작 중에서는 귀족 가문의 차남임에도 불구하고 리프탄을 흠모하여 렘드라곤 기사단에 들어왔다고 소개되고 있다.[2]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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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부

렘드라곤 기사단이 크로이소 공작에게 당한 모멸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다가[3] 내심 리프탄 아그네스가 결혼하기를 바랐고, 이 크로이소 공작과 한통속이라고 여겨 1부 초반에는 에게 무례하다 싶을 정도로 까칠했다. 오죽하면 주문은 제대로 말할 수 있냐면서 말더듬이 증세를 대놓고 비꼴 정도였다. 그래도 이 사건을 계기로 기사들이 그간 에게 너무 심했다는 자각을 한건지 미안해 하면서 조금씩 친절하게 대하게 되긴 했다.[4]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귀부인인 사제로 위장해서까지 리프탄을 따라 전쟁터에 따라온 일, 전쟁터에서 자신을 희생해 가며 성에 고립된 기사들을 구한 일 등을 계기로 그녀를 달리 보기 시작했으며 크로이소 성에서는 그녀가 공작에게 매우 잔혹한 학대를 당해 왔음을 직접적으로 목격하고 그녀에 대한 연민이 깊어졌다.[5] 1부 에필로그에서 세계탑으로 떠나는 을 호위하고 배웅한 기사 중 하나로, 그녀에게 그간의 무례를 사과한다.

3.2. 2부

2부 초반 시점, 원정을 나간 리프탄을 대리해 영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고지식하고 깐깐한 완벽주의자 불만의 말 한마디 없이 묵묵히 과로하고 있다고. 그리고 세계탑을 나와 파멜라 고원으로 가던 중 아나톨에 들른 에게 단검을 사용한 암살 기술을 속성으로 가르친다.[6] 2부의 파멜라 고원 원정에 참가하지 않아 2부 중반까지 등장이 없다가 2부 중반에 리프탄의 중요한 순간을(...) 방해하며 재등장한다.

작품 후반부에 교황이 평화 협정을 공고히 할 목적으로 검술대회를 주최하자 출전하였다. 하필 상대가 필 아론 기사단의 리히트라 어떻게 될지 몰랐으나 특유의 민첩함을 살려[7] 리히트의 어깨에 검을 찔러넣는 등 선전한다. 하지만 리히트는 애초에 평화 협정을 무너뜨릴 목적으로 기사도 같은 건 신경도 쓰지 않고 꽂힌 검을 그대로 잡고는 자신의 검 손잡이로 우슬린의 투구를 후려친다.패배 조건이 패배를 시인하거나 검을 놓치거나 둘 중에 하나이기에 검을 놓을 순 없어 얻어맞다가 간신히 빠져나오는데는 성공하지만 리히트의 추가 일격으로 한쪽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어 패배한다.[8]

부상당한 팔은 사제가 치료하려던 것을 맥시가 막아세우며 중요한 근육다발이나 신경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으니 상태를 보고 치료하기로 한다. 다행히 루스와 맥시가 함께 치료에 나서 장애 없이 치유되었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본인에 의하면 재활을 하여 감각도 이전처럼 돌아왔고 별 문제는 없는 모양.

4. 대사

" 대장이 아니라 단장이다."
" 카론, 뭘 그렇게 주절주절 떠드는 거냐. 오늘부로 아나톨과 공작령은 적대 관계다. 그렇다면 모조리 베어 버리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폐하의 명령으로 원정을 떠나는 것과 단장을 따라 나가는 것, 저희에겐 별 차이가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9]
"지난 열흘 간 부인은 제가 품고 있던 일말의 신뢰감마저도 박살을 내셨습니다. 절대로 부인을 호위 없이 보낼 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 가르치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열흘 간 배운 무술이 실전에서 얼마나 쓸모가 있겠습니까. 저는 그저 신께 기도하는 심정으로..."[10]
" 부인께서는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세상에 뭐 그런 얼빠진 마물이 다..."

5. 기타



[1] 본 작의 세계관에서는 왕족이 아니고서야 생일을 그렇게 의미있게 챙기지 않고 자기가 태어난 계절만 기억해 뒀다가 생일이 있는 계절이 지나면 나이에 한 살을 더하는 식으로 계산하고 있다. 그와 같은 이유로 우슬린의 생일도 계절까지만 밝혀진 상태. [2] 리프탄은 기사 서임을 받아 귀족이 되긴 했지만 그 전까지의 출신은 비천했다. 그리고 우슬린이 렘드라곤에 입단할 무렵은 리프탄에게 ' 드래곤 슬레이어'라거나 '위그루의 현신'이라는 칭호도 받기 전이었다. 그러니까 귀족 출신임에도 스스로의 의지로 천한 신분 출신 인물을 상관으로 모시고 있다는 점이 일반적이지 않게 여겨지고 있는 것. [3] 외전에서 1부에서는 언급만으로 넘어갔던 크로이소 공작의 만행이 자세히 나온다. 리프탄이 렘드라곤 기사단 부단장이던 시절부터 크로이소 공작이 드리스탄과 분쟁을 일으킬 때마다 렘드라곤 기사단에서 목숨을 바쳐가면서 번번히 그 뒤치다꺼리를 해야했고, 레드 드래곤을 토벌하는 문제를 렘드라곤 기사단에 떠넘기려고 리프탄과 결혼시키는 과정에서도 맥이 몰랐던 리프탄 측의 사정이 밝혀지면서 독자들맥시맘들조차도 '렘드라곤 기사들이 왜 맥시를 싫어했는지 이해가 간다'고 할 정도였다. [4]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1부 초반 시점에 우슬린은 맥에 대한 과할 정도의 애정을 보이는 리프탄을 보며 '그동안 너무 혹독한 환경에서 몇 년 간 개고생하다가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던 일로 돌아버린 게 아닐까' 생각했었다고(...). [5]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맥이 크로이소 공작에게 학대당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등장인물 중 한명으로 우슬린이 간택(?)된 이유는 우슬린이 그간 맥에게 가장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던 기사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이 현장을 목격한 엘리엇 카론은 반대로 맥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연 기사였다. [6] 유리시온조차 리바돈 원정 때 맥이 몸치인지를 봤기 때문에 우슬린이 자기가 봐줄 수 없을 때 가르쳐주라고 맡겨둔 것을 땡땡이쳐버려서 결국 우슬린이 계속 가르쳤다.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의 소유자답게 맥에게 검술을 가르칠때도 엄격하고 깐깐한 태도를 고수하는데, 이는 그나마 맥이 마법사라 딴에는 기대치를 많이 낮춰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라고. 기사들을 가르칠 때는 기대치를 훨씬 높게 잡기 때문에 맥에게 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더 엄격하게 가르친다. [7] 상대가 검 한번 휘두를 때 최대 세 번까지 휘두를 수 있다고 한다. [8] 이후 Q&A에 의하면 우슬린도 헤바론과 동급의 실력자이고 어디까지나 기사도를 지키며 싸웠기에 처참히 패배한 것으로 기사도를 버렸다면 이렇게 패배하진 않았을 거라고 한다. [9] 왕실에 충성하는 우슬린에게서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발언이라 리프탄도 놀라워 했다. [10] 이 말을 들은 맥은 그가 가르친 암살술을 그에게 시전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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