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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9:45:29

우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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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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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프릭스 크라피카 키르아 조르딕

헌터 시험 편
헌터 시험 합격자 : 곤 프릭스 ·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 크라피카 · 키르아 조르딕 · 히소카 모로 · 이르미 조르딕 · 한조 · 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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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격투장 편
천공격투장 : · 즈시 · 사다소 · 기드 · 리르벨트 ·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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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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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아일랜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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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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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No.0
클로로 루실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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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노다 보노레노프 은동고 우보긴
이르미 조르딕
콜트피

[A] 극장판 애니메이션 『비색의 환영』에서는 오모카게로 나왔다. 하지만 원작과 관련없는 캐릭터이다. [B] 현재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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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미지
{{{#F6F6F6 우보긴
ウボォーギン
/ Uvogin}}}
나이 불명[1]
생일 불명
사망 1999년 9월 2일
출신지 유성가
혈액형 B형
신체 258cm / 189kg
소속 환영여단
거미문신 위치
넨 계통 강화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모토 에이지(구작) / 오오츠카 아키오(리메이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권영호(구작) / 최원형[2](리메이크) / 송준석(극장판)
파일:미국 국기.svg 패트릭 사이츠

1. 개요2. 애니메이션 이미지3. 특징4. 작중 행적
4.1. 과거4.2. 요크신 시티 편
5. 강함
5.1. 초파괴권(빅뱅 임팩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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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 지금까지 맞은 어떤 놈의 펀치보다도, 오늘 네가 가장 아프게 느껴졌다...!"
" 이런 녀석이 꼭 있어서 멈출 수가 없단 말이야... 살인을!"

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단원번호는 11이다.

2. 애니메이션 이미지

파일:attachment/우보긴/우보긴01.gif
구작 애니메이션
파일:Genei_ubo.jpg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3. 특징

파일:213034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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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 애니메이션
파일:attachment/우보긴/리메이크우보긴1.jpg
파일:attachment/우보긴/리메이크우보긴2.jpg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야성적이고 거친 외모에 동물 가죽옷을 걸친 근육질의 거한. 근육과 덩치만 보면 한 체격 하는 실버 조르딕에도 밀리지가 않고 오히려 더 크다. 겉보기엔 그저 호전적이고 단순무식하기만 한 무대포 싸움꾼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백전연마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치밀하게 계산하고 적을 분쇄하는 그야말로 전투의 프로.[3] 특히 근접전에서는 작중에서도 거의 손 꼽히는 실력을 가졌다. 또한 몸의 자유를 빼앗기는 등 최악의 상황에 빠지더라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유연히 대처하는 등 돌발상황을 해결하는 센스도 일품. 다만 근본적으로 우보긴 본인이 두뇌파는 아니어서 분석의 깊이가 그렇게 깊은 편은 아닌데다가, 전투를 즐기는 성격 때문에 허를 찔릴 때가 많으며, 크라피카와의 결전 때 이 부분 때문에 뒷통수를 제대로 얻어 맞았다.[4]

여단에서는 노부나가와 함께 최전방에서 싸우는 특공대의 임무를 맡고 있다. 파트너와 공투할 경우 혼자서 싸울 때와는 다르게 파트너를 지키기 위해 집중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우보긴의 전투능력이 최고치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나름 동료애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말을 들은 시즈크의 독설로 인해 걸리적거리는게 딸려 있어야 더 쎄진다는 뭔가 이상한 기믹으로 왜곡되었다.

동료들에게는 주로 우보라고 불리며, 단장은 평상시에는 반말을 쓰지만 그의 죽음을 추모할 때는 여기에 씨를 붙여 존댓말을 한다. 이는 과거 여단원들의 관계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두려움, 후회, 머뭇거림, 쓸데없는 고민 따위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티끌만큼도 없는 성격.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1위. 하지만 아쉽게도 팔씨름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여단 창립 당시의 과거에는 아프로 헤어스타일이었다.

평소에 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여단원들끼리도 정보나 도움을 받았을 때 대가로 돈을 지불하곤 하는데, 원하는 게 있으면 빼앗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라 샤르나크가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대한 정보를 줬을 때 감사의 뜻으로 돈 대신 음수를 씹어먹은 더러운 입으로 뽀뽀를 했다. 물론, 샤르나크는 돈으로 달라며 비명을 질렀지만 말이다.

시간에 까다로워서 누군가 약속에 늦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까고, 본인은 정해진 시간 15분 이상 전부터 대기하는 등 의외로 섬세한 면도 있다.

성격을 보면 가차없이 사람을 죽이고 먼저 나서는 타입이지만, 동료를 끔찍하게 생각한다. 크라피카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동료들의 정보를 실토하라는 협박을 받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의리와 죽음을 선택했다. 노부나가는 우보긴의 이런 성격을 좋아했기에 비슷하게 동료를 위하여 목숨을 내다 버릴 각오를 하며 역시 먼저 나서는 곤 프릭스를 마음에 들어해 여단 멤버로 추천했으며, 이후에 카킨 마피아의 슈우 일가 차기 두목인 힌리기 비건다프노랑 일시적으로 손잡을 때도, 그가 목숨을 걸고 솔선수범으로 조직을 위하여 먼저 나서는 모습을 보이자 우보긴을 떠올렸는지 마음에 들었다며 그를 돕고자 홀로 따라갔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과거

원작 395화에서 노부나가가 회상하던 어릴적 이야기에 어릴적에도 성격이 불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유성가에 가득한 쓰레기 더미 속 온갖 물건들을 두고 우보긴과 마치가 여긴 우리 땅이라고 하며 비디오테이프를 슬쩍하여 달아나는 클로로와 샤르나크,프랭클린과 다른 패거리를 두고 "얌전히 항복하면 1번만 죽이고 달아나면 10번 죽인다!"라고 외치는데 달아나던 샤르나크가 "1번만 죽으면 끝인데 저거 바보 아냐?"라고 비웃다가 우보긴이 던진 물건에 머릴 맞고 뻗어버렸다. 우보긴은 그걸 보고 웃으며 "좋아, 넌 앞으로 9번 죽이면 된다!"라고 말했고 멈춰선 프랭클린이 "이건 유성가 모두 거야. 누구 것이라고 할 수 없어!" 라고 말하며 덤벼들어 서로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어릴적에는 유성가에서 핑크스, 페이탄과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는듯.

이후 비디오 건으로 심술을 부리며 클로로의 상영회가 끝나면 때려주겠다고 벼르고 있었으나, 클로로의 비디오 더빙극에 감격하였고 사라사[5]가 우보긴에게 진심을 대신 말해주듯 살짝 장난을 치자 클로로를 인정하며 진심으로 친구가 된다. 당시 클로로는 우보긴을 우보 씨라 부르며 존경하는 태도를 보였다. 사라사의 죽음 이후 초기 여단 멤버인 클로로와 유성가 동료들을 모아 환영여단을 꾸린다. 이 때 클로로에게 "너를 따라 세계를 누비며 최고의 악역을 연기하는 것"을 꿈으로 밝혔다. 클로로가 우보긴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진혼곡을 헌사할 만한 인물이었다.

이후 갑자기 행방불명된 사라사가 시체로 발견되자 복수하기 위해 꿈도 포기하고 뛰쳐나가려 할 때, 클로로가 곧 일어날 통신혁명에 맞춰 범인들을 꾀어내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3년만 기다려 달라고 제안한다.

범인을 찾고, 사라사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유성가를 개혁하겠다는 클로로의 청사진을 받아들인 우보긴은 리더가 되어달라는 클로로의 제안을 거절하고, 네가 머리라면 죽을 때까지 따르겠다며 클로로를 리더로 추대한다. 그리고 3년 뒤, 환영여단이 결성된다.

4.2. 요크신 시티 편

단장 클로로 루실후르의 명령에 의해 단원 전원이 모인자리에서 첫등장, 요크신 시티의 지하경매품 전체가 타깃이라고 말하는 클로로에게 제정신이냐며, 마피아를 적으로 돌릴 셈이냐고 따지는데…
파일:attachment/AS8241.jpg 파일:attachment/우보긴/Example.jpg
우보긴: 제정신이야, 단장?
지하경매는 전세계의 야쿠자들이 협정을 맺고 장악하고 있다고.
거기에 손을 댔다간 전세계의 힘깨나 쓰는 녀석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게 된다고!!
단장!!
클로로: 무서운가?
우보긴: 신나…! 명령만 내려줘, 단장!! 지금, 당장!!
클로로: 내가 허락하지. 죽여!
우보긴: 우어어어어어어어어!!!(두 손을 높이 쳐들면서 신나라 흥분하고 열광한다.)

갑자기 부들부들 떨면서 잇몸에서 피를 흘릴 정도로 흥분하여 신난다고 말한다.[6][7] 이렇게 히소카에 이어 또 한 명의 미친 놈이 탄생하나 싶었으나... 나중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는 정상인이었다.

이후 지하 경매장을 잠입해 고객들을 몰살하나, 경매품은 진즉에 사라진 걸 보고 마피아들이 원래는 알 도리가 없는 자신들의 습격을 알아냈다고 추측해 자신들에 대해 정보를 흘린 배신자가 있다고 의심하는데, 단장은 그런 짓을 해봤자 배신자가 얻을 게 없으며 설령 알고 있었다고 해도 경비가 너무 허술했다며 자신들 중에 배신자는 없다고 단정짓는다.[8]
파일:UOcnkhs.jpg 파일:pjEMldn.jpg
그 무엇보다 강하게... 오로지 강하게.

지하 경매장의 물품들이 음수에 의해 옮겨진 걸 알아내 일부러 음수를 유도하기 위해 사막으로 이동해 이를 추격해 온 수십~수백 명의 마피아들을 혼자서 상대하겠다고 나서는데, 맨손으로 사람을 찢고 마구잡이로 학살한다. 가장 먼저 나선 마피아가 얼굴에 쏜 총알을 이빨로 잡은 걸 시작으로, 무수한 총알을 맞았지만 눈도 깜짝하지 않았다. 마피아 측 저격수들이 대물저격총으로 장갑차도 뚫는 특수 철갑탄을 쐈음에도, 총알이 날아오는 걸 순간적으로 캐치하고 오오라를 몸에 두르는 것만으로 아주 간단히 방어하고는 고작 따갑다는 반응만 보이고 돌을 집어던져 저격수들도 저세상으로 보내버렸다. 직후 한 마피아가 전차도 한방에 고철로 만들어버리는 위력을 가진 대전차 로켓을 쏘자 윗옷이 다 타고 약간의 그을음이 묻은 것만 제외하면 아예 한손으로 막아낸다. 상당히 아프다는 평은 덤.[9] 이후 전의를 상실하여 기겁하면서 도망치는 마피아 조직원들을 단 한명도 남김없이 학살해버렸는데 스크와라는 멀리서 이걸 보고 사람을 종이처럼 찢어 죽이는 괴물이라며 절대로 못 이긴다고 기겁하고 나서지도 못했다.

이후엔 연락을 받고 찾아온 4명의 음수들도 독에 몸이 마비되어 목과 머리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 빠졌음에도 간단히 죽여버렸다.[10]

그러나 음수 중 한 명인 병든개가 주입한 신경독 덕분에 몸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크라피카의 사슬(중지의 체인 제일)에 잡혀 납치된다. 이때 몸이 마비된 것과 별개로 크라피카의 중지의 체인 제일은 여단 단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한정을 붙이고 자신의 목숨을 건 제약과 서약에 의해서 엄청난 위력을 지녔기에 우보긴도 어찌하지 못했다. 차로 도망치는 와중에 마치가 날린 바늘(에 꿰어둔 실)을 따라 추적해온 여단 단원들에게 따라 잡힐 뻔했으나 뒤이어 나타난 여섯 명의 음수가 막아 섰고 그렇게 노스트라드의 아지트 중 하나로 끌려갔지만, 몸이 속박 당한채로 무자비하게 고문을 당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호원들에게 너희들한테는 딱히 볼 일도 원한도 없으니깐 순순히 구속만 풀면 살려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하지만 위협에 굴하지 않은 크라피카에게 한 대 정면으로 맞은 뒤 다르쵸르네는 마피아 커뮤니티로 우보긴을 넘기려 했다.

하지만 마피아 커뮤니티의 연락망은 이미 여단 단원들이 접수한 상태였고,[11] 다르쵸르네는 스스로 여단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되어 결국 우보긴을 구하러 온 여단 단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우보긴은 풀려나는데, 엄청나게 분노하여 바로 자기를 잡은 마피아들을 쫓아가나 이 과정에서 지른 고함소리를 들은 센리츠로 인해 놓치고, 샤르나크의 헌터 라이센스를 통해 자신을 잡은 게 노스트라드 패밀리의 구성원이라는 걸 알아내 크라피카를 추적하였다.[12] 노스트라드 패밀리가 묶고 있는 건물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던 중 보스의 딸인 네온이 예언 능력자라는 것도 알아낸다.
파일:Screenshot_20230418_220753_NAVER MYBO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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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구작 애니메이션

그러다 자발적으로 우보긴을 기다리던 크라피카와 조우해, 황무지에서 1대 1로 싸움을 벌인다. 이때 크라피카가 쿠르타족임을 밝히나 기억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크라피카기 분노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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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런 놈이 있으니까 관두지를 못해, 죽이는 걸 말야! 내 최고의 낙이라는 걸 알려줄까? 네놈같은 복수귀 자식을 되받아치는 거다!!"

우보긴은 강화계인 자신과 육탄전에서 밀리지 않는 크라피카의 모습에 의문을 느끼다 제대로 힘을 발휘 안하면 당할거라는 그의 도발에 극대노 - 풀파워로 임하며[13] 거대한 암반을 산산조각내서 흙먼지 속에 숨어 기척을 없앤 뒤 접근하는 전략적 페이크를 걸어 빅뱅 임팩트로 크라피카의 왼팔을 박살낸다. 그러나 크라피카도 이미 인으로 숨겼던 체인 제일로 우보긴을 구속한 상태였기에 역관광을 당하고 만다.

우보긴은 크라피카가 평소 사슬을 손에 두르고 다니는데다 강한 넨을 담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근거로 조작계라고 단정했고, 실제로 작중에서 보여준 크라피카의 겉보기 전투방식 등이 조작계임을 증명하는 요소가 많아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사실 크라피카의 사슬은 구현화한 것이고 눈이 붉어질 때 모든 넨 계통의 능력을 100% 이끌어낼 수 있는 특질계 능력인 엠퍼러 타임의 보조를 받으면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능력을 발휘한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크라피카는 상대가 자신을 실물인 사슬을 조종하는 조작계 능력자라 여기도록 만듦과 동시에 엠퍼러 타임의 비밀도 숨기기 위해 평소에도 사슬을 구현화한 채로 다니던 상태였다. 즉, 너무 섣부르게 적의 능력을 단정지은[14] 결과 크라피카의 하츠를 제대로 파악 및 분석하지 못하고[15] 오히려 낚시에 제대로 걸려들어 초장부터 지고 들어간 셈이다.

이후 크라피카가 검은색 콘택트 렌즈를 빼내어 붉은 눈을 보여주자 그제서야 5년 전에 싸웠던 쿠르타족임을 기억해내고 꽤 강한 녀석들이었다 평한다. 크라피카는 우보긴의 배에 주먹을 꽂아넣는데, 체인 제일에 잡혀 제츠 상태가 된 우보긴의 방어력과 넨을 사용하는 크라피카의 공격력중 크라피카의 공격력이 약간이나마 우위였으며 여단내에서 가장 완력이 강한 우보긴마저 사슬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 사슬로 잡기만 한다면 여단 단원 전원을 해치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크라피카는 우보긴의 복부를 강타하며 단원들의 위치와 능력에 대해 말하라고 심문하지만, 빠져나갈 방법이 없음을 깨달은 우보긴은 '죽여라'는 대답으로 일관한다. 고문에 대해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던 크라피카는 우보긴에게 저지먼트 체인을 걸어 '자신의 질문에 거짓없이 대답하는 것'을 규칙으로 내세우며 대답만 하면 생명을 연장시켜주겠다 제안했고[16] 남은 단원들의 위치를 묻지만 우보긴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하며 저지먼트 체인을 발동시켜 사망했다. 시체는 크라피카가 황무지에 묻었다.

대전차로켓에 맞아도 무사하고[17] 공격이 소형 미사일 급의 파괴력을 내는 등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졌지만, 하필이면 여단을 상대로 무적에 가까운 넨 능력을 구사하는 크라피카를 만나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너무 일찍 죽은 비운의 캐릭터. 크라피카에게는 여단에서 가장 강인한 육체도 제츠 상태로 만들면 사슬을 끊지 못하고 강화된 크라피카의 주먹이 더 강하다는 정보를 주었다.[18] 또한 우보긴의 죽음을 알게 된 여단원들은 사슬잡이의 능력을 경계하는 동시에 반드시 우보긴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함으로써 요크신 시티에서 이어지는 여단과 마피아, 크라피카 일행 사이의 갈등은 더욱 치밀하고 격렬해진다.

5. 강함

이거 서글픈데. 날 고작 탱크 수준으로 보다니.
본인[19]
사슬잡이라... 조작계나 구현화계겠군. 이 두가지 계통이 압도적으로 전투력이 뛰어난 우보긴과 1대1로 대등하게 싸울 가능성이 가장 높아.
클로로 루실후르[20]

강화계의 능력자. 사람이나 바위를 종이짝 같이 찌그러트리는 엄청난 힘과, 이나 바주카포를 정통으로 맞아도 끄덕 하지 않는 강인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21] 작중 초반에 등장해서 극 카운터인 크라피카에게 살해당했기에 그리 강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22], 크라피카를 제외하고 보면 인간 넨 능력자 중 우보긴을 상대로 육탄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강자는 아이작 네테로 외에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크라피카가 가장 먼저 우보긴을 노린 이유도 '우보긴이 사슬을 풀 수 없다면 여단 내의 누구도 풀 수 없고, 자신의 공격이 우보긴에게 통한다면 여단 내의 모두에게 통한다'는 계산 하에서였다. 구성원 하나하나가 강력한 능력자로 취급받는 여단 내에서도 독보적인 스펙을 자랑하며 전투 센스와 판단력도 훌륭하다. 물론 넨 능력의 활용까지 얽힌 승부가 단순 맷집과 힘 만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점을 전부 감안해도 최상위권의 강자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당장 헌x헌에 등장하는 인간 중에 대전차포탄을 피하거나 미리 대비하지 않고, 그냥 맞고 버텨서 멀쩡할 것 같은 등장인물이 우보긴 말고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자.

시간이 흐른 뒤 여러 넨 능력자가 등장하고 키메라앤트 편에선 파워 밸런스가 상당히 변했기 때문에 우보긴보다 전투력이 우위일 수도 있겠다는 강자들도 대거 등장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보긴처럼 강화계 능력만을 주력해서 전투를 하는 경우는 결코 흔치 않다. 우보긴을 확실히 능가하는 육체를 가진 강자는 키메라 앤트의 왕 메르엠, 호위군 개미인 네페르피트, 샤와프후, 몽투투유피, 제약과 서약으로 강해진 곤육몬정도 밖에 없다. 비스켓 크루거의 본 모습[23]은 우보긴 못지 않은 단련 상태와 활약을 자랑하지만 우보긴보다 확실히 앞선다고 볼 근거는 없고,[24] 곤은 네페르피트 단 한명을 완전히 죽이기위해 천만분의 일의 천부적인 재능과 목숨까지 거의 전부 희생해서 강제적으로 강력해진 케이스에다가 시간도 한시적이고, 그 힘을 휘두를 수 있는 대상도 한정적이다. 메르엠이나 호위군 개미는 태생 자체가 다른 괴물이다.

즉, 확실하게 우보긴을 단순 피지컬 면에서 앞선다고 단언할 수 있는 인간은 강자들 중에서도 아직 나온 적이 없다. 그나마 가장 조건이 비슷한 비스켓 크루거는 우보긴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을 단련했고, 넨 능력의 특성 상 실질적인 단련 기간도, 단련의 질과 편의도 비교도 안 되게 좋았다. 이들에 비하면 특별한 재능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닌 평범한 인간에 불과함에도 강화계 능력만으로 이들과 비교할 수 있는 시점에서 우보긴의 강함은 굉장한 것이다.

5.1. 초파괴권(빅뱅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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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구작 애니메이션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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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 여단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을 확률이 높다. [2]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구판&리메이크)와 중복. 이외에 구판 & 리메이크 모두 각종 단역을 수 없이 소화했다. [3]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보긴의 이러한 점을 잘 캐치해서 상당히 냉철한 톤으로 연기했다. [4] 크라피카의 사슬 보이는 부분에만 집중해서 생긴 결과. 눈에 교를 사용해 신중히 대처했으면 승패가 달라졌을지 모르는 일이다. [5] 유성가에서 클로로의 소꿉친구였던 소녀. 마피아에게 납치당하고 토막살해당한 시신으로 발견됨으로서 여단과 클로로의 소시오패스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6] 전투광에 가까울 정도로 호전적이고 호승심이 강한 성향의 소유자임에도 싸우는 것이 별다른 이득을 가져오지 않거나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면 싸우지 않을 것이고, 또한 그럴 판단을 내릴 만한 이성과 지적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뒤이은 '신나...! 우어어어어!'의 포스가 너무 커서 그렇지, 생긴거나 첫 인상과는 달리 그저 단순한 전투광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인물. [7] 이 장면은 후일 밝혀진 과거 덕분에 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수도 있게 되었다. 우보긴에게 있어 마피아는 친구를 끔찍한 방식으로 죽인 원수와 동류들인데, 십여년 만에 그런 놈들을 마음껏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온 것이다. 우보긴 입장에서는 어떤 위험성이 있더라도 손꼽아 기다리던 기회가 드디어 찾아온 순간인 셈. [8] 결과적으로 히소카가 배신자였고 이로 인해 여단원들의 정보가 새어나간 것도 맞지만, 습격을 알아낸 건 네온 노스트라드의 능력 덕분이었다. 거기에 히소카는 일반적인 가치관에 따라 이런 짓을 하는 인간도 아닌 만큼 우보긴과 단장 양쪽다 틀리지는 않았지만 맞지도 않는 추리를 한 셈. [9] 넨으로 손을 강화했으니 막아내는 게 당연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후 크라피카가 평범한 수준의 넨 능력자가 자동권총 탄환 9mm 파라벨럼을 로 방어해도 상처가 없을 순 없다는 식으로 여겼던 걸 보면 우보긴의 방어력은 평범한 넨 능력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10] 지렁이는 음수 셋이 공격하기 전에 땅바닥에 초파괴권을 날려 살해. 그나마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며 남은 음수를 모두 오게끔 전하고 숨졌다. / 입으로 거머리의 머리 오른쪽을 물어 뜯어 씹어 먹어버리며 살해 / 입속에 남아있던 거머리의 두개골 조각을 총알처럼 뱉어내 병든 개를 헤드샷으로 살해 / 산 미치광이는 고함을 질러 고막 파열로 살해. [11] 샤르나크가 마피아 연락책들을 조작계 넨 능력으로 이미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손쉽게 정보가 들어왔다. [12] 이때 거머리(음수)가 심은 거머리를 제거하기 위해서 겸사겸사 민가에 들어가 주민을 처리하고 맥주도 마셨다. [13] 이때 20% 50% 100%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작가의 명배하게 전작 유유백서 등장인물인 도구로 동생의 오마쥬다. [14] 실제로 작중에서 우보긴은 크라피카가 구현화계일 가능성도 잠깐이나마 고려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사슬을 상시 유지하고 있다는 점만 보고 너무 빠르게 조작계로 단정지은 것. [15] 넨 능력자들간의 대결에선 눈에 교를 사용해 상대방의 움직임 등을 신중하게 보고 움직여야 하는게 기본 전략이다. 만약 우보긴이 이걸 했다면 체인 제일이 자신을 몰래 노리고 있다는 걸 간파해 쉽게 당하진 않았을 것이다. [16] 물론 크라피카의 태도로 보아 물어보고 대답하면 죽였을 수도 있고 우보긴도 이미 죽음을 각오했지만, 만약 응했다고 치면 원래 사람 죽이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크라피카 성격상 살려는 주되 단장에게 걸었던 것과 같은 넨 사용 금지, 단원 만나기 금지 같은 것을 규칙으로 걸었을 가능성이 크다. [17] 이후에 키메라 앤트 브로부다가 넨탄을 난사해도 장갑차에 별 피해를 못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키메라 앤트도 아닌 인간이 바주카포에 맞아도 멀쩡하다는 것은 우보긴의 넨 능력이 그만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 한마디로 크라피카의 넨 능력이 여단을 상대로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였다고도 할 수 있다. 여단에서 가장 완력이 강한 우보긴을 크라피카가 자신의 능력을 동원하면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다는 증명이기 때문. 물론 여단의 능력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기 능력이 통하지 않을 일은 없다는 말이다. [19] 대전차 바주카에게 겨냥당하자 한 말이다. [20] 단장 본인도 그렇고 여단원들 모두가 상당한 실력자이지만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우보긴의 전투력에 단장이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사이다. 상성이 나쁜 구현화계나 조작계 능력자가 아니라면 1대1 대결이 성립될 상대가 없다고 여길 정도. [21] 이는 우보긴의 강함이 암흑 대륙편 기준으로도 대단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이기도 한데, 암흑 대륙편에서 넨이 어지간히 강하지 않은 이상 교를 써도 권총을 아무런 피해없이 막을 순 없다고 나오기 때문. 카킨 제국의 첫째 왕자인 벤자민은 육체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강자라 넨을 쓰면 권총을 맞아도 상처가 없었는데, 우보긴은 아예 라이플이나 대전차 바주카도 그냥 버틴다. 이쯤되면 강화계로서의 육체적인 강함은 헌×헌 세계관 중 최상위권이다. [22] 이는 크라피카가 붉은 눈일 때 특질계로 변하여 모든 계통에 100% 적성을 발휘하는 것과, 환영여단에게만 사용 가능하며 어기면 죽는다는 극단적인 제약과 서약으로 강화한 체인 제일과 저지먼트 체인과의 상성 때문이다. [23] 변화계지만 전투 방식은 완벽에 가깝게 단련된 육체능력에 의지하는 타입이다. [24] 특히 비스케의 피지컬은 매우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변화계에다가 하츠(매직 에스테)가 전투 중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으로 개발된 것도 사실이다. 물론 변화계 자체가 강화계랑 가까운 계열이고 비스케 자체가 강화계에 가까운 변화계라 그냥 넨 운용만으로도 충분히 강하지만 변화계인 비스케의 극한값이 강화계의 극한값보다 높을 순 없다. 물론 우보긴이 강화계를 극한까지 뽑아냈느냐 여부는 별개로 강화계 기술만으로 작중 더 포스를 보여준 케이스는 곤육몬 빼고 나온 적이 없다. [25] 초기 정발 단행본에서는 제본 문제로 레프트 펀치가 되었다. 신장판에서는 원래대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라고 번역. [26] 첫 등장이었던 음수전에서 음수 지렁이를 손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날려버렸으며 자그마한 크레이터를 만들어냈다. 작중 등장한 모습으로는 키가 2m 이상( 샤르나크의 프로필 상 신장이 180cm임을 가정했을 때 머리통 하나 이상인 크기)인 우보긴이 크레이터 아래에서 음수들을 올려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규모가 어마무시하다. 심지어 이 위력은 고작 20%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27] 실제로 넨이라는 것이 제약과 서약을 붙인다고 해서 무조건 강해지는 것은 아닐 뿐더러, 이즈나비는 "아무리 뛰어난 넨 능력자라도 모든 것을 베는 검 같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것을 넨으로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비스케는 "넨의 필살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목표로 하는 것을 기술로 만드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라고 말했다는 점도 고려하면 자신의 역량에 따라서 달성 자체는 가능할 수 있다. '핵폭탄 수준의 위력을 가진 펀치'는 확실히 목표치가 굉장히 높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것을 베는 검'처럼 아예 실현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저 말을 한 이즈나비도 '엄청나게 날카로운 검은 만들 수 있다' 라고 했으니 정말로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 우보긴이 인간 미니어처 로즈가 되어 메르엠 한대 때리고 길동무 삼아 죽었을 수도 있다 또한 이렇게 오라를 주먹에 집중한 단순한 펀치가 필살기가 된 이유도 (단원들이 말한 것처럼) 우보긴의 특징인 "단순한 강력함" 때문이다. 즉, 딱히 복잡한 두뇌싸움 없이 철저한 인파이터인 우보긴이기 때문에 넨을 주먹으로 집중한 단순한 펀치가 엄청난 위력의 필살기로 만들어진 것이다. [28] 다만 미니어쳐 로즈의 무서움은 그 파괴력보다는 미니어쳐 로즈 내에 포함되어 있는 독의 살상력이 더 컸다. 메르엠도 미니어쳐 로즈의 파괴력에는 온몸이 숯덩이가 되긴 했어도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나 독에는 무너져 내렸다. [29] 파편이나 폭발을 컨트롤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아 조작계를 포함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30] 참고로 이 극장판은 정사에 포함되지 않은 패러럴 월드다. [31] 이론상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인물은 능력에 제약이 걸린 핑크스일 가능성이 높다. [32] 암흑대륙 편에서 어지간한 넨 능력자들한텐 바주카는 커녕 권총탄만 맞아도 꽤나 위협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주카를 "생각보다 아프네" 한 마디로 정리해버린 우보긴이 내구력 한정으로 인간 최상위권으로 등극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