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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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4인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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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프릭스 | 크라피카 | 키르아 조르딕 |
헌터 시험 편 | |
헌터 시험 합격자 : 곤 프릭스 ·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 크라피카 · 키르아 조르딕 · 히소카 모로 · 이르미 조르딕 · 한조 · 포클 | |
헌터 시험 도전자 : 통파 · 체리 · 스파 · 바본 · 큐 · 소미 · 니콜 · 보도로 · 아모리 3형제 · 폰즈 · 토도 · 켄미 · 고즈 · 게레타 | |
헌터 시험관 : 사토츠 · 멘치 · 브하라 · 릿뽀 · 토가리 | |
시련관 : 벤도트 · 세드캉 · 마지타니 · 레루트 · 죠네스 | |
기타 : 카이토 · 아베 프릭스 · 미토 프릭스 · 키리코 · 아이작 네테로 · 마멘 빈즈 | |
천공격투장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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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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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미지 |
초라이 호이코로 チョウライ=ホイコーロ / Zhang Lei Hui Guo R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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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카킨 제국의 제3왕자이다. 제3왕비 토초레이 호이코로의 아들로 카킨 제국 국왕의 차남이다.흔히 '장레이'라는 이름과 혼용되어 쓰이고 있지만 '장레이 호이코로'는 불법 번역판에서 영문판 이름을 번역한 것이다. 실제로는 '쵸우라이 호이코로'가 원판 이름이 맞다. 국내 정발판은 일본어 표기법을 따라 장음을 뺀 '초라이'로 번역했다. 한자로 된 이름이라고 가정했을 시, '쵸우라이'는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고 '장레이'는 중국식으로 읽은 것으로 보인다. '張雷' 같이.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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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와 대머리, 인도계로 보이는 듯한 진한 피부색이 특징이다. 머리 위에 점이 여러 개 있으며[1]
자신의 사설병 10명, 종사자 3명, 상위왕비의 소속병 2명으로 선내동승인 제한 15명을 채우고 거기에 준 협회원 5명을 추가로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다.
3. 작중 행적
츠베파 말로는 사치스럽다고 한다. 연재분에서 갑자기 피부색이 바뀌는 모습이 보여졌다. 단행본에서는 첫등장시부터 까맣게 수정되어서 단행본을 따라가는걸로 추정된다.
묘사되는 성격이나 행적은 3왕자라는 높은 지위치곤 평범하다. 적어도 1왕자나 2왕자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적 결함은 없고, 4왕자처럼 숨겨진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도 없다. 14왕자의 경비원이 전멸했다는 사실을 듣고 누군지 몰라도 아기부터 노린다고 혀를 찰 정도.[3] 일단 츠베파가 추악하다고 언급한 상위 세 왕자에서 초라이의 결함으로 '사치'를 들었으나 식사 자체도 검소하고 카밀라처럼 과소비를 하는 모습도 딱히 보여주지 않았는데 지름신의 스케일이 크거나 후일 나오는 초라이의 능력 특성에 대한 추측 등을 보면 아무래도 아랫사람에게 주는 하사품이 사치스러운 듯하다.
이후 크라피카는 벤자민, 초라이, 츠베파 세 왕자에게서 동시에 전화가 오는 상황을 맞이한다. 누구의 전화를 먼저 받아야 하나 고민하던 크라피카는 벤자민과 통화를 연결하라고 했지만, 오이토 왕비의 하나 남은 시녀 시마노가 연결해 준 건 초라이였다. 통화를 한 초라이가 벤자민이 아닌 나를 고르다니 영광이라고 답하자 크라피카는 잠깐 당황했지만, 대충 세 왕자 가운데 가장 관대한 분이라 판단했다며 넨에 대한 정보 등을 언급하는 것으로 상황을 잘 넘긴다.
관심을 보인 초라이는 크라피카에게 15분 뒤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고 오이토 왕비와 와블 왕자도 같이 오는 것을 허락했다. 크라피카는 그 다음에 벤자민과 통화하려고 하니 통신이 끊겨진 상태였고, 다음은 츠베파 왕자 호위대장이 연락하여 통화를 한다. 전화를 끊은 크라피카는 다소 화를 내며 시마노에게 왜 초라이를 연결했냐고 추궁한다.
시마노가 말하길, 초라이 왕자는 관용적이고 배려심이 있으면서도 냉정하게 칠 때는 치는 성격이라는 듯하다. 그래서 우선 잘 보여두면 왕자들의 수가 줄어들기 전까지는 와블 왕자를 건드리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화 순서를 미뤘을 경우엔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끊을 정도로 오만하다고 한다. 반면 벤자민은 굉장히 냉혹한 성격이라 직접 보낸 부하인 빈센트가 무력화되어 음독자살한 시점에서 이미 교섭은 끝난 것으로 인식, 교섭이 아니라 죽는 방식을 고르게 해주려 전화했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벤자민은 아랫사람과 직접 통화를 하지도 않기에 전화한 것도 벤자민이 아닌 친위대장 마이트였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츠베파도 본인이 아닌 호위대장이 대리인으로서 통화했지만 그는 왕정에 비판적이며 하위 왕자에게 관용이 있는 편이라 와블 왕자를 적으로 돌릴 마음이 없고 따라서 다른 사람과 먼저 통화했다는 걸 굴욕으로 여기지 않을 성격이라 판단했다.
이런 이유로 시마노는 자기 독단으로 초라이를 제일 먼저 연결한 것이며, 시마노 자신도 죽고 싶지 않았기에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런 설명을 듣은 크라피카는 시마노의 선택이 옳았다고 판단해 앞으로도 조언해줄 것을 부탁한다.[4]
크라피카에게서 넨의 정보를 얻기 위해 보안적으로 신용할 수 없는 전화 대신 직접 자신의 방으로 부르며 자신을 만나보는 명예를 주겠다고 한다.[5] 크라피카가 오이토와 와블이 동행해도 되냐고 묻자 자신들은 형제고 좋아서 싸우는 게 아니라며 기꺼이 부른다. 이후 오이토가 도착했을 때에는 독살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뜯지 않은 생수 두 병을 내주고 오이토가 선택하게 한 뒤 남은 것을 자신이 먼저 마시는 배려를 보여줬다.
이후 오이토, 와블과 같이 온 크라피카와 대화를 나누며 넨 능력, 호중란의 의식을 계기로 나타난 넨수에 관한 정보를 일부 얻는다. 크라피카가 이후 정보는 계승전의 결과를 좌우하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며 제1왕자 사설병, 제2왕비 소속병이 있는 이 장소에서 정말 얘기해도 되겠냐고 묻자 생각에 잠기지만 곧 자신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힌다. 그러나 그 직후 크라피카의 일정을 배려해 정보를 듣지 않고 회담을 마치며 자신의 사설병 2명을 다음 만찬회까지 14왕자 경호 목적으로 보낸다.
이후에 일반 서민 거주구역에서 카킨 왕가의 보물도 노리고 덤으로 동료를 죽인 히소카를 찾고자 온 환영여단 일행들이 여길 주름잡는 3대 갱조직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때 3대 갱조직 중 하나를 초라이가 후원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식사 중에 그의 넨수가 생성한 코인 같은 걸 발견하고 벤자민의 사설병에게 요구하여 코인의 정보를 얻으나 사실 넨수가 생성한 코인 중 하나를 벤자민의 사설병이 몰래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초라이는 이 능력이 코인 및 코인 관련 표상을 나눠주는 것을 통해 무언가 초자연적인 힘이 발휘될 거라고 유추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현재 이 능력이 계승전 자체에서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중이라 자신만의 기량으로 살아남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 이후 이선자이자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슈 우 일가의 조장인 오니올 론포에게 찾아가 수호영수에 관한 질문을 하나 오니올 론포는 자신이 이선자라 그런 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한 뒤 초라이가 넨 능력에 관련된 것을 묻자 자신도 그런건 잘 모르지만 자신의 부하들 중 사용할 수 있는 놈들이 있는 것 같다며 그들에게 물어 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초라이가 오니올 론포에게 조사를 부탁하고서 방을 떠날 때 부탁합니다... 아버지..!.(頼んだぞ... 父さん...!)라는 대사를 생각한 걸 보아 오니올이 초라이의 친아버지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초라이는 엄마를 많이 닮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6] 오니올이나 초라이나 눈의 다크서클이나 눈지방이 있는데 실질적 부자 관계를 의도적으로 암시하기 위한 장치로 보이기도 한다. 만약 정말로 초라이이가 오니올의 사생아이고 바꿔치기 같은 식으로 나스비의 아들인 것처럼 꾸며진 것이라면, 이선자의 취급을 감안할 때 정체가 발각나는 순간 왕위계승전이고 뭐고 바로 살해되고 오니올도 처단당할 듯. 이렇게 되면 초라이와 협력 관계를 맺은 크라피카의 입지도 위험해질 수 있다.
그런데 비욘드의 자식이 왕위계승전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나타나며 참가 규칙을 확인하자, 조건은 엄밀히 "나스비의 자식"이 아니라 "나스비의 정실의 자식"이라는 사실과 이에 대해 사생아여도 참가에 문제가 없는게 아니냐는 해석이 등장하며 묘해졌다. 왕위계승전의 심판이라 할 수 있는 나스비가 일관적으로 굉장히 널널하고 전부 참가자의 재량에 맡기는 룰 해석을[7] 보여주는 걸 보면 애초부터 왕위계승전은 오로지 능력만을 따져 왕을 선정하는 수단이며 도덕성 등이 판단 기준에서 배제된 것과 마찬가지로 왕실의 피조차 고려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나스비의 자식이 아닌 초라이와 정체불명의 다른 사생아 왕자가 아무 문제 없이 넨수를 발현한 점도 이런 추측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사법국에 억류중인 센리츠에게 접근한 왕자 중 하나이며 유일하게 직접 방문했다. 그 연주를 다시 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다른 왕자와 마찬가지로 암살에 써먹기 위한 뒷거래로 추정중. 직접 방문해 수호영수가 만든 코인을 선물한다.
403화에서는 부하들과 함께 수호영수의 능력에 대해 추측을 해보나, 본인 포함 전원 넨에 관해서는 무지하다 보니 결국 크라피카를 불러 능력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게 된다.
404화에서는 크라피카가 코인이 변화하는 현상과 조건을 파악하고, 자신의 추측에 따라 능력을 설명하자 자연스럽게 벤자민의 사설병에게 위험한 요소는 언급하지 말라는 주의를 준다.[8] 이후 크라피카가 코인이 초라이에게 유리한 능력을 발동하는 트리거일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는 걸 파악했는지, 입장 차이에 따라 거부하지 못할 것을 이용해 자신의 코인 1장을 넘긴다.
4. 능력
4.1. 넨수(수호 영수)
초라이 호이코로의 수호 영수 |
넨수는 일본의 요괴 와뉴도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초라이의 요청으로 크라피카가 추측한 내용에 따르면 넨수의 능력은 구현화계 복수형, 축적형으로 매일 오후 1시 '1'이 쓰여진 코인을 생성한다. 이 코인은 만들어진 날을 1일차로 세어 10일차, 20일차 등이 될때마다 액수가 10배로 증가한다. 크라피카는 이 액수가 10의 18승이 되면 정공이 열리고 10의 64승이 되면 넨 능력을 각성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9] 초라이가 소지한 코인의 앞면에는 넨수가 그려져 있지만 코인을 다른 사람에게 하사하면 앞면이 초라이의 초상화로 변경되고 뒷면의 숫자도 1일차의 '1'로 리셋된다.
엄청나게 긴 시간을 들여 소지자에게 넨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전부라면 계승전 내에서는 써먹을 수도 없고 계승전에서 이긴다고 가정해도 수호영수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쓰레기같은 능력이다.[10] 초라이는 왕이 되기도 전부터 왕이 된 후를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계승전에서는 쓸모가 없고 왕이 된 뒤에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는 능력일 거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이런 점이 어쩔 수 없는 자신의 단점이라며 넨수의 힘 없이 자신의 힘만으로 승리할 것이며 계승전에서 자신의 단점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결의했다.
다만 위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크라피카의 추측이며, 그나마도 벤자민의 경계를 사지 않기 위해 전부 말한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서는 코벤트바를 의식해 말하지 않았지만 소지자가 초라이에게 충성심을 품게 하는 조작계 반강제형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크라피카, 센리츠, 코벤트바 등 여러 인물들에게 코인을 뿌렸기에 차후에 어떤 변수로 나타날지 알 수 없다.
5. 초라이의 경호원
왕위계승전 경호원 전체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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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왕자
루줄스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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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 |||
제8왕자
살레살레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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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 |||
제9왕자
할켄부르그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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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쥬르 | 유히라이 | 스미들리 | |
제10왕자
카초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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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리츠 | 키니 | 로벨리 | 유리 |
제11왕자
후게츠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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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루디어 | 라디올라스 | ||
제12왕자
모모제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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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 |||
제13왕자
말라얌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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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켓 크루거 | 베레레인테 | ||
제14왕자
와블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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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피카 | 빌 | 사일드 | 카톤 |
사설병 15명 (준협회원 5명), 종사자 3명, 왕비 감시자 2명
5.1. 사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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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이의 사설병. 크라피카의 넨 강습에 파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사카타(헌터X헌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하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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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이의 사설병. 초라이와 크라피카 사이의 동맹에 따라 사카타와 함께 제14왕자 와블 호이코로의 호위를 맡았다. 넨 강습은 받지 않았지만, 할켄부르그의 오라의 명동으로 인해 사카타와 자신 중 누군가 일찍 넨 능력을 각성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크라피카에게 텐프트리를 마지막 순서로 돌리는 대신 자신을 각성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그 대신 기초수행을 하지 않은 만큼 일어설 수 없을 정도의 피로감와 권태감에 빠질 거라고.
5.3. 텐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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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이의 사설병. 크라피카의 넨 강습에 파견되었으며 초라이에게서 강습 동안 크라피카와 접촉하는 인물을 체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넨 능력을 각성하고 돌아와 초라이의 넨수가 뱉어낸 동전을 2개 하사받았다.
[1]
진짜 점인지 문신이나 무늬의 일종인지는 불명
[2]
손윗형제나 손윗자매인 벤자민과 카밀라는 물론 바로 아랫동생 체리드니히도 그렇게까지 늙어뵈는 인상이 아니기 때문. 벤자민과 카밀라는 넨 능력자이니 둘이 동안인 걸 수도 있지만.
[3]
5왕자인 츠베파는 자기 위의 3명의 왕자가 추악하기에 숙청해야 한다고 하며 정작 협력하는 건 가장 맛이 간 4왕자 체리드니히였다. 다만 이건 그만큼 체리드니히가 그만큼
일코를 잘했기 때문이긴 하다. 작 중 츠베파의 성격 묘사를 보면 자기편이 아니라고 무조건 폄하하는 건 아닌 듯 한데 초라이를 추악하다 하는 걸 보면, 그녀 기준에서 부정적인 면모가 없진 않은 듯하다. 사실 초라이가 당장 와블 왕자를 도와주긴 했어도 어디까지나 손익에 따라 움직인거지 그렇게까지 인도적인 이유였던 건 아니고, 갱조직 중 하나를 뒤에서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4]
실제로도 벤자민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왕자들을 몰살하려고 했고, 이후로도 계속 그런 전제로 행동을 하고 있다. 츠베파도 딱히 전화 순서가 미뤄진 걸 언급하진 않았고 교섭이 잘 되자 더 깊은 단계의 협력을 하고 싶다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5]
평상시의 소탈한 태도를 보면 거만해서 한 말이라기보다는, 크라피카가 정보의 대가로 뭔가를 요구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한 것.
[6]
게다가 애당초 같은 아버지와 같은 어머니의 왕자끼리더라도 서로 전혀 형제자매로 안보일 정도로 외관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체리드니히만 봐도 아빠(나스비 왕)도 엄마(1왕비 운마)도 아무도 안닮았을 뿐더러 형인
벤자민과도 별로 닮은게 없다. 물론 형 쪽은 엄마 얼굴을 많이 닮았지만. 덧붙여 가장 많은 왕자를 잉태한 두아즐 왕비 자식들도 하나같이 서로 안닮았다. 그나마 카밀라가 엄마처럼 미녀라 할 수 있지만 정작 엄마는 순한 얼굴이고 카밀라는 사나운 얼굴로 실상 닮은건 없다.
[7]
왕자가 왕위계승전의 기본 전제인 다른 왕자와의 경쟁을 무시한 채 그냥 왕의 목숨을 노리고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조차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8]
넨 능력을 추측하면서 뜬금없이
팔푼테 드립을 치는걸 보면 게임도 즐기는 듯.
[9]
이를 초라이 본인은 "630일 후에는
팔푼테를 쓸 수 있겠군"이라고 말한다. 숫자가 늘어나는 공식이 이 계산대로라면 630일 후(=코인이 나온지 640일 째)에는 불가사의(단위)가 되고, 팔푼테는 摩訶不思議(마가불사의=예상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일)한 주문이라는 것에서 따온 드립이다.
# 옆에 있던 부하는 못 알아들었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크라피카는 이 드립까지 전부 이해했는지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해설한다.
[10]
당장 크라피카만 해도 1주일 안에 안정적으로 정공을 열 수 있다. 국왕이 된 뒤에 국가 단위로 노력하면 640일 안에 능력자를 키워내는 것은 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