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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09:00:05

우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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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文部

1. 개요2. 우문부 관련 인물

1. 개요

선비족의 집단 중 하나로 시라무렌 강 유역에 거주했다. 흉노를 조상으로 하며 특히 (우문태는) 남선우의 후예이다. 본래 음산陰山 지역에 거주하였다가 1세기경 요동 일대로 이주하면서 점차 선비화 되었고, 마침내 우문선비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서위를 건설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북주의 지배집단을 형성하였다.

수렵을 하다가 옥새 3개를 얻었는데, 그들의 풍속에는 천자를 우문이라고 해 하늘의 뜻이라 여겨 우문을 성씨로 삼아 탄생되었으며, 이후 요서로 이주했다가 서진 단부와 함께 강성해져 모용부와 사이가 험악하면서도 그들로부터 공물을 받았다.

319년, 고구려 단부와 연합해서 모용부의 수도인 극성을 포위했지만, 모용부가 연합군을 이간질하는 바람에 고구려와 단부는 철수하고, 우문부는 모용부에게 크게 패배했다.

344년 우문부 모용부에게 패배한 후 소멸되었다. 이후 우문일두귀는 막북으로 달아났다가 뒤에 고구려로 도주했고, 모용황의 휘하 장수가 부락민 5,000여 호를 창려로 옮김으로써 우문부는 그 무리가 흩어져 망하게 되었다.

이후 우문부가 약화된 시라무렌 강 주변을 거란족이 차지했다.[1]

훗날, 그들이 세운 국가인 북주에서 다시 우문씨가 나타난다.

2. 우문부 관련 인물

우문부가 세운 국가의 인물들은 제외


[1] 거란족 오환 계통의 별종에 가깝다. 남아있었던 우문선비는 피지배층이 되거나 각지로 흩어진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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