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의 실질적인 흑막이자 나치 독일의 믿음의 용사
한스 요제프 벨기스를 토벌하기 위해 미국, 소련, 영국의 용사들이 연합, 그 과정에서 영국의 보옥의 용사가 나치 독일의 믿음의 용사 벨기스를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 봉인된 벨기스는 종전 이후 미국의 원조를 받기 위한 협상 카드로 쓰기 위해, 혹은 먼 미래에 있을 재앙을 막을 히든 카드로 쓰기 위해 영국에 넘겨진다.
그후 2차 대전은 사실상 종결되었으며, 용사들은 자신들의 힘을 사리사욕으로 쓰이지 않게 은둔한다.
2021년 불우한 삶을 살던 용사들, 귀환한 후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용사들이 폭주를 일으킨다. 대한민국 정부는 정의로운 용사들과 협력해서 파괴 세력 용사들과 맞서 싸운다.
<rowcolor=#fff> 111번째 회귀
1000번째 회귀
용사들 중에서 최강격인 김민수를 축으로 그에 필적하는 3명의 용사가 모여서 파괴 세력 용사들을 물리친다. 이성준이 약 111번의 회귀로 최소의 피해를 내서 저항 세력은 신록, 합체, 세월의 용사 단 3명의 사상자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 후 용사들은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가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사람을 도와 역사적 위인이 된다.
그 후 무한한 회귀에 갇힌 이성준은 780회차쯤엔 모든 용사들을 구하고 혼자서도 큰 피해 없이 파괴 세력 용사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설령 이성준이 개입이 없다고 해도 김민수가 동료들과 함께 파괴 세력 용사들을 몰아내 평화를 이룩한다.
검의 용사 김민수가 폭주해서 강서구를 날려버리는 걸 시작으로 파괴 활동을 시작하자 마도의 용사 진유성이 스스로 용사임을 밝히며 김민수를 제거하겠다고 밝히며 용사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용사라는 존재가 공식화되기 시작한다. 이성준의 개입 이전에는 정부 및 저항 세력 용사들이 힘을 합쳐 조기에 이를 진압했지만, 이성준의 회귀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며 용사들은 투기장 계획이라는 이름하에 축차투입 된다.[2]
마도의 용사
진유성 VS 검의 용사
김민수
평화로운 일상에 따분함을 느낀 진유성은 가장 먼저 정체를 드러내서 검의 용사 김민수와 맞서 싸웠다. 진유성의 최강기인 창세의 빛마저 김민수에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전투 중에 여러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나름 몰아붙이는 듯 보였으나, 이는 다른 용사를 처음 조우한 김민수의 맛보기일 뿐이었다. 진유성은 김민수의 움직임이 느리며 공격 범위가 짧다는 생각을 해버렸고, 방심하고 있는 사이 일격에 수급이 거둬졌다.
세월의 용사
임도훈 VS 검의 용사
김민수
마왕과의 싸움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가족들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김민수와 싸울 것을 결의한 임도훈은 사실상 제대로 된 저항 세력 용사였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그저 김민수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위한 고기방패에 불과했지만, 임도훈은 김민수에게 승리한 단 한 명의 용사인 푸쉬킨 바로 아래에 해당하는 강자였다. 허나 김민수는 정부의 판단 이상의 존재였고, 임도훈은 제 수명을 갈아내는 처절한 혈투 끝에 패배하고 만다.
폭주 용사들의 등장
임도훈의 사후 폭주 용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믿음의 용사 백하나, 철완의 용사 정의호, 해룡의 용사 신수아, 역병의 용사 윤마름이 있다.
국방부 수뇌부 전멸
투기장 계획의 발안자인 김 과장이 회귀의 용사 이성준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이성준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서 수뇌부를 비롯한 회의실에 있는 모든 군인들을 살해한다.
퇴마의 용사
홍화랑 VS 믿음의 용사
백하나
홍화랑은 민간 구조 활동을 하다가 정부 세력에 잡혀 투옥된다. 하지만 국방부가 전멸하자 홍화랑을 투옥시킨 지휘관이 임의로 홍화랑을 풀어 협조를 요청, 홍화랑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백하나와 맞서 싸워 승리하고, 백하나의 능력을 봉인시킨 채 생포한다.
방패의 용사
유선화 VS 철완의 용사
정의호
부산에 도착한 유선화는 폭주를 일으키고 있던 정의호와 전투를 벌여 제압한다. 이후 근인들이 정신을 잃은 정의호를 포박해서 망망대해로 빠뜨린다.
신록의 용사
유준호의 출현
윤마름의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고 공식 활동을 벌인다.
역병의 용사
윤마름 VS 화학전 전문 부대
유준호의 능력으로 사람들이 치유되는 것에 자극받은 윤마름이 모습을 드러내고 대량 학살을 벌인다. 두 폭주 용사들의 제압 성과를 인정한 UN이 윤마름 토벌을 조건으로 파병을 허가한다. 윤마름의 강함을 오판한 군부대가 화학전 전문 부대를 투입시키지만, 전부 전멸하는 결과만 나온다.
합체의 용사
최태일 VS 역병의 용사
윤마름
앞으로 남은 용사들을 상대하기 위해 전력 손실을 우려한 군대는 전과 기록을 가진 합체의 용사 최태일을 일종의 버림마로서 투입한다. 최태일이 승리하기 직전까지 몰지만, 회귀의 용사의 난입으로 치명상을 입고 결국 서로 공멸하였다.
골렘의 용사
전승우의 출현
역병의 용사의 토벌 소식을 들은 UN에서 파병 함대를 보내는데, 부산항에 있던 전승우가 정체를 드러내 순식간에 함대를 전멸시킨다.
봉인된 폭주 용사들의 해방
이성준에게 포섭된 무협의 용사
천지성과 해룡의 용사
신수아가 각자 백하나와 정의호를 해방시킨다.
신록의 용사 유준호의 이탈
유준호는 이미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동료들의 설득 끝에 후일을 도모해 해외로 피난을 갔다.
퇴마의 용사
홍화랑 VS 개조의 용사
이가람, 회귀의 용사
이성준
이성준을 가장 위험시한 홍화랑은 도시를 파괴하고 있던 이성준과 이가람의 제압을 시도하지만 점점 열세에 몰린다. 싸움 중 이성준이 회귀와 관련된 능력을 가진 걸 눈치챈 홍화랑은 국방부에 이 사실을 보고한다. 결국 방도가 없다고 판단한 홍화랑은 스스로에게
흡혈의 마왕의 피를 주입해서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지만 몸을 잠식 당해 흡혈의 용사가 탄생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아서 정부에서는 원인모를 이유로 홍화랑이 배신한 것으로 오해했다.
방패의 용사
유선화 VS 검의 용사
김민수
창원시에서 유선화가 김민수를 막으며 피난민들을 보호한다. 김민수도 유선화와 싸우며 많이 흔들렸지만 끝내 유선화를 죽이고 말았다.
변신의 용사
안지원 VS 검의 용사
김민수
김민수와 맞서 싸우던 중 슈트의 열을 빼주는 냉각기가 고장나 열세에 몰리는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 싸워 반신불구가 된다.
마법의 용사
마예린
유선화의 죽음을 목도한 마예린은 최강의 용사 김민수를 두려워해서 싸움 자체에 참전하지 않는다.
저항 세력 용사들은 싸움 자체에 참여하지 않은 마법의 용사 마예린과 불구가 된 채 살아남은 변신의 용사 안지원, 용사들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신록의 용사 이외에는 모두 죽었다. 정부도 얼마 안 가 망해서 잔당인 재건 정부가 저항하고 있지만 힘겹게 버티고 있는 게 고작이다.
재건정부, 마법의 용사 마예린과 접촉해서 협력을 요청한다. 마예린의 가족을 돕는 대가로 그녀에게 파괴 세력의 첩자가 되라는 지령을 내린다.
검의 용사 김민수의 폭주 3주차에 죽은 박정수가 1년 후 창의 용사가 되어 골렘의 용사 전승우가 지배하는 제주도에 전이, 전승우와 해룡의 용사 신수아를 격파한다. 그후 재건 정부와 협력한다.
재건 정부의 지하 초대형 쉘터 B12에 파괴 용사들이 침공한다. 박정수는 팔이 잘려 김민수에게 패배하고, 마법의 용사 마예린이 정체를 드러내서 박정수를 구출한다. 그리고 요원
최정욱를 포함한 5만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파괴 세력 용사들에게 저항해서 저항 세력 용사들이 도망갈 시간을 만든다. 이후 쉬지도 않고 비행한 마예린은 신록의 용사가 있는 인도네시아 무인도로 대피한다.
산송장 작전
재건 정부는 박정수의 전력을 높이기 위해 용사들의 성유물 탈환 작전을 펼친다. 남은 성유물은 어떻게든 되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무협의 용사 천지성이 버티고 있는 방패의 용사의 성유물만큼은 용사가 아닌 전력으로는 가져올 가능성이 없어서 재건 정부의 팀장 안예지가 불구가 된 변신의 용사이자 님동생 안지원에게 부탁해서 작전에 투입시킨다. 누나와 누나가 살아갈 세상을 지키기 위해 안지원은 얼마 안 남은 생명력을 불태워서 사망하지만 천지성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강원도의 생가로 돌아갔다가 미리 대기하던 요원에 의해 확인사살된다.
남은 성유물들의 회수
용사 추종자들의 교주가 홍화랑의 피를 받아 마족이 되어서 재건 정부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이성준이 갑작스럽게 파괴 세력을 배신하고 추종자들을 모조리 살해해서 별 문제없이 성유물을 회수할 수 있었다.
마법의 용사 VS 흡혈의 용사
마예린 성유물을 실은 배를 호휘하고, 추종자들의 죽음을 눈치챈 홍화랑이 배를 습격하러 온다. 열세에도 마예린이 분투하나 비장의 수를 사용한 홍화랑에게 패배하는데, 몰래 배에 탄 이성준이 난입해 홍화랑을 쓰러뜨린다.
철완의 용사의 귀환
죽은 줄 알았던 정의호는 우주를 표류하다가 운 좋게 우주 정거장에 도달, 우주 비행사들을 몰살한 후 포드를 타고 지구로 귀환한다.
박정수의 훈련
회귀의 용사 이성준이 현재 가진 전력상 가장 강한 용사인 박정수를 대마왕용 결전 병기로 훈련시키려고 한다. 마리에 의해 인간의 육체를 얻고 갱생한 이가람의 협력을 받아 기계와 회귀를 이용해 박정수를 단련시킨다.
히어로 다운
미국 샌프랜시스코에 불시착한 정의호는 파괴 행위를 벌인다. 기계들을 상대하는 것만으로 성장 한계를 느낀 이성준은 정의호를 박정수의 실전 상대로 정한다. 박정수는 용사 중에서도 최고의 내구력을 지닌 정의호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창의 세계의 동료들이 새로 만들어준 철마창 흑토를 사용해 정의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정의호는 용사로서의 힘의 원천인 시럼-008을 스스로 깨뜨려 폭주 상태에 돌입한다. 모든 히어로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정의호는 박정수를 압도하지만, 이것조차 상정 이내였던 이성준이
변신의 용사의 변신벨트를 박정수에게 건내준다. 변신한 박정수는 불과 5초만에 정의호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정의호는 남은 힘을 다해 유언을 남긴 후 스스로 심장을 터뜨려 자살한다.
러시아 멸망
마왕 김민수에 의해 동부, 중부가 초토화 된 러시아는 비장의 수단인 핵 폭탄을 전부 동원하지만 아무런 상처 하나 내지 못하고 작전은 완전히 실패한다. 러시아 대통령은 동유럽으로 도망갔을 정도로 사실상 나라 자체가 망했다.
믿음의 용사 벨기스의 해방
유럽 연합이 대륙을 횡단하는 마왕 김민수를 막기 위해 보옥의 용사에 의해 봉인된 나치 독일의 믿음의 용사 벨기스를 해방한다. 벨기스는 해방되자 마자 동유럽에서 넘어오던 러시아 난민 15만 명, 동유럽 2개 국가에서 각각 12만 명을 선동해 총 39만명의 신도를 만든다.
김민수를 회유하는데 실패한 벨기스는 신도들을 군대로 만들어 싸우나 압도적인 화력차에 순식간에 밀려 패배해 사망한다.
마왕 김민수 VS 회귀의 용사 이성준
벨기스의 패배 후 조용히 김민수의 배후를 잡을 기회를 찾거 있던 이성준이 김민수의 오른팔을 벤다. 그 후 작은 충격에도 기폭되는 자폭 폭탄을 사용해 김민수에 의해 죽기 전에 회귀를 발동해서 몇 분간 대등한 접전을 벌인다. 잠깐의 접전 만으로 수 만번을 회귀해 정신적으로 몰려 자포자기할 뻔 하지만 후회없는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용사가 된 이례 처음으로 회귀 없이 마왕에게 도전해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 오른팔을 절단하지만 모든 힘을 다 쓴 이성준은 김민수에 의해 사망한다.
파괴세력 용사들은 마왕이 된 김민수와 전향한 이가람을 제외하곤 전멸하였으며, 구세대 용사들 역시 벨기스를 끝으로 전부 다 사망했다. 저항세력 측은 안지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사히 살아남아 마왕 김민수와의 일전을 준비하게 되었으나, 이성준의 사망으로 무한회귀를 통한 변수창출 및 재시도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 자신의 인생에 회귀의 용사 이성준이 관여한 것을 안 마왕 김민수의 세상을 멸망시키고 하는 마음은 확고해졌다.
[1]
묘사를 보아 마왕을 쓰러뜨린 후 영국이 아닌 미국으로 전이된 듯 하다.
[2]
이성준의 회귀와 꼬드김도 있었지만 이 당시 등장한 용사들이 하필 압도적인 힘으로 대량 학살을 벌이는 김민수와 그를 쓰러트리는 조건으로 약 8조원의 국방비를 요구하는 탐욕적인 이미지의 진유성이라 정부의 반감과 불신이 큰것도 문제였다. 다른 파괴 세력 용사들은 저항세력 보다 비교적 늦게 등장해서 힘을 합쳐서 조기에 방지하는 것보다 공멸시켜야 한다는 계획이었다.
[3]
김민수나 정의호, 백하나, 홍화랑처럼 핵폭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용사들도 있다. 이성준은 피부가 증발했는데 김민수는 별 상처가 안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