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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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83235><colcolor=#ddd> 전승우 全勝宇대만판 | 全圣武중국판 | [ruby(臼, ruby=うす)][ruby(井, ruby=い)] [ruby(光, ruby=ひかる)]일본판[1] | Seungu J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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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성별 | 남성 |
신장 | 169cm |
소속 | 파괴 세력 용사 |
이명 | 골렘의 용사 |
능력 | 골렘 생성 및 조종 |
성유물 | 10개의 반지 |
가족 | 아버지 |
등장 | 2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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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구한 세상이었으니까... 내가 부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김민수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린 용사 중 한 명이다.2. 특징
골렘의 세계의 소환사가 마왕을 물리치지 않으면 지구도 위험하다는 말에 용사가 되었지만, 사실 이는 마왕과 싸우는 것을 꺼리는 전승우에게 용사가 될 명분을 만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이를 모른 전승우는 세계를 구원했다는 자부심을 가졌지만, 귀환한 후 자신의 업적을 몰라주는 아버지에게 절연 당해서 절망하고 만다. 하루하루를 힙겹게 살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자신이 힘들 때 따뜻한 위로 하나조차 내지 않은 사회에 불만이 쌓여 결국 폭주하고 만다.비록 거짓말에 의해 용사가 된 것이지만, 위험에 빠진 세계를 구원할 만큼의 선의를 가진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파괴 세력 용사들 중에서는 그나마 온건한 편이다. 애초에 전승우가 폭주한 계기도 보상심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하지만 결국 수많은 사람을 학살할 정도로 타락했으며, 심기가 조금 거슬렸다고 지배하는 사람들을 가축 취급하며 죽일 정도로 선을 한참 넘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김민수와 마찬가지로 이세계로 전이해서 용사가 되어 마왕을 쓰러뜨린다. 마왕을 쓰러뜨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왔으나 1년간의 실종으로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아무 도움도 지원도 없이 무시와 학대로 힘겹게 살아가면서[2] 보답을 주지 않은 세상 사람들에 대한 원한이 쌓이기 시작한다.3.2. 김민수 타락 후의 회차
3.2.1. 폭주 용사들의 규합
검의 용사 김민수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처음에는 방관자의 위치에 있었으나, 심정적으로는 김민수에게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회귀의 용사 이성준의 포섭을 받고 본격적으로 타락하고 만다. 가장 먼저 아버지를 죽인 후 광기에 사로잡혀 점점 살인에 무감각해지기 시작했고, 합체의 용사 최태일이 역병의 용사 윤마름과 공멸한 후 UN에서 파병이 시작되자 이성준과 계획한대로 부산항에서 골렘을 소환해서 파병 함대를 순식간에 전멸시킨다.
이후 이성준의 명령에 따라 창원시에서 방패의 용사 유선화가 싸우고 있던 김민수를 지원한다. 하지만 유선화가 요새화를 통해 구현한 원탁의 기사 중 소총수의 공격을 막는데 급급해서 어쩔 줄 모른다.
3.2.2. VS 창의 용사 박정수
저항 세력 용사와 정부 잔당 대 파괴 세력 용사들의 싸움은 파괴 세력 용사들의 승리로 끝나고, 약 1년 뒤 전승우는 제주도를 지배한다. 타 용사들에 비해서 그나마 정상적인 지배를 하고 있지만,[3] 사람들을 노예 취급하며 심기가 수틀리면 학살을 자행하고 헛된 반란을 도모하는 꼴을 몰래 감시하면서 비웃는 등 그 역시 만만치 않은 악행을 저질러 왔다.전승우에 의해 친구가 죽고, 바닷가에서 생존한 군인들을 도우려고 한 정소민을 조롱하며 자신은 지금까지 놀고 있었던 거라면서 군인들을 골렘으로 짓이겨 죽이는 광경을 보여준다. 이에 분개하는 정소민을 조롱하고, 비참한 과거를 곱씹으며 자신들 고통받았을 때 위로 한마디라도 했어야 한다면서 죽이려던 차에 김민수에게 복수하려고 창의 용사가 되어 힘을 기른 박정수가 눈앞에서 귀환해서 흐름을 끊는다.
이후 박정수에게 자신만만하게 덤벼들지만 한순간에 양팔이 잘리고, 사지를 하나씩 베여가며 김민수에 대한 정보를 추궁하는 박정수의 뒤를 노려 빠져나간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보호센터로부터도 거절당한 뒤 알바 자리에서 임금까지 떼어먹힌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이제야 내 세상인데 죽고 싶지 않다고 독백한다.
이제야... 이제야 내 세상인데... 죽고 싶지 않아...
그러던 중 골렘들을 모두 해치운 박정수가 곧장 뒤를 노리고, 마지막 발악으로 '기도하는 꽃'을 발동하지만 이를 뚫고 날아오는 박정수의 창을 막지 못하고 상반신 반이 날아간 채 피를 뿜으며 추락해 사망한다.결말에서 이세계 동료들이 용사 전승우를 위한 석상을 세워 그의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로 다음 컷에 전승우의 비참한 시신을 보여줘서 참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또한 이성준의 목적이 밝혀짐에 따라 전승우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3.3.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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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타락 전의 세상에서도 파괴 세력 용사였다. 박정수와 마주쳐 가장 먼저 전사했던 본편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제주도를 봉쇄하고 궐기하다 창의 용사 정소민에게 골렘이 저지 당한 사이, 전투기를 타고 접근해온 김민수에게 참수당한다. 골렘들을 조종할 때 초반부에 등장했을 때와는 달리 붉은 스파크가 튀는 연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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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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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투력
UN 함대를 파괴했다는 화려한 전적을 가졌지만, 박정수에게 전투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털렸다. 이후 진행된 전투들을 보면 박정수는 전승우에게 별 힘도 들이지 않았다[4]는 것이 명백해지며, 용사들 중 취급이 가장 안 좋다.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아서 상황과 상대가 나빴을 뿐이지 전승우가 약한 용사라고 보기는 힘들다. 당시 근접 전사형 용사인 박정수가 근접해온 상황이어서 후방형 마법사 타입인 전승우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또한 박정수가 김민수에 근접한 매우 강력한 용사라는 것도 한몫했다. 실제로 마예린보다 강한 무협의 용사인 천지성이 전승우와 비슷한 실력임을 감안하면, 전승우 또한 용사로써 꽤나 강한 축이다.
즉, 이쪽도 다른 용사들처럼 매우 까다롭고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직접 전투계도 아닌 녀석이 운 나쁘게 근거리에서 싸우다가 순살당한 것이다. 만약 박정수가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었고 충분히 거리를 두고 물량전을 상정하여 싸웠으면 이기는 건 몰라도 고전시키는 건 가능했을 수도 있다. 당장 전승우 다음으로 나타난 해룡의 용사 신수아는 본인에게 유리한 해상전에서 박정수가 근접할 틈도 없이 원거리에서 싸워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을 허용하고 접근 당하자 전승우처럼 뭐할 것도 없이 한방에 죽었다.
이성준의 111회차 용사 내전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죽은 폭주 용사라는 것이 드러난다. 파괴 세력 용사들과 저항 세력 용사들의 전력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최강의 용사들이 모인 회차에서 1년을 버틴 것은 고평가할 만하다. 당시 묘사를 보아 바다에 둘러쌓인 제주도에서 농성전을 벌여서 최대한 유리한 상황을 유지한 것으로 보이는데, 저항 세력 중에서 바다와 공중을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용사[5]가 없어서 쉽사리 접근하지 못한 듯 하다. 실제로 본 회차에 김민수는 원거리에서 깔짝이는 전승우에게 접근하기 위해 정소민의 도움을 받고, 전투기에 탑승했다.
골렘의 용사의 능력은 후방에서 싸우는 것이 효과적이겠지만, 과시하는 성향이 강한 전승우는 전방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많아서 적의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단순 전투력상으로는 마예린보다 강하고, 천지성과 동급이라고 하며, 창의 용사가 된 정소민보다 강하다고 한다.
4.2. 골렘 생성 및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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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의 용사로서 모래 등으로 골렘을 빚어 조종한다. 골렘은 손가락을 튕겨 쉽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조종하는 데에도 별도의 조작이 필요하지 않아보인다. 용사들 중에서도 실용성과 편리성만큼은 상위권인 능력. 즉석으로 확성기를 빚는 것을 보면 형태는 자유일 것으로 보이지만, 전투 중에는 손과 눈알 모양 두 종류만 만드는 걸 보아 이 두 형태가 가장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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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카드의 설명에 따르면 손에 있는 반지의 미세한 전기신호로 골렘을 조종한다고 한다. 다만 사지가 전부 날라가도 골렘을 조종한 것을 보아 없이도 가능하지만 반지가 있으면 좀 더 섬세한 조종이 가능한 듯 하다.
또한 그림 작가 풍백에 따르면 골렘의 재질은 해당 지역의 토양과 암석을 빚은 것이라고 하며 만드는 지역에 따라 색이나 강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6] 전승우의 지배 구역인 제주도에는 현무암이 즐비하기에 골렘도 검은색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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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형태의 골렘
손 형상을 한 골렘. 사람 정도는 그대로 잡아 으깰 수 있으며, 딱밤으로 공기포를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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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형태의 골렘
눈알 형태의 감시형 골렘. 하나만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비가시 모드로 투명하게 만들 수 있으며, 최소 수백개 이상은 된다. 눈에서 붉은색의 레이저를 쏠 수 있다. 전대 골렘의 용사 요나스에게는 없던 골렘이다. 눈은 전승우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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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및 마이크
안내방송을 할 때 생성했다.
4.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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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포
손 모양 골렘들의 손가락을 일제히 튕겨 공기포를 발사할 수 있다. 이 풍압의 파괴력은 건장한 남성의 몸통에 커다란 구멍을 뚫을 수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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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눈 형태의 골렘에서 붉은 색의 레이저를 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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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꽃
죽기 전 마지막 발악으로 '기도하는 꽃'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천수관음처럼 많은 골렘들을 원형으로 모아 가운데의 눈알 골렘으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한다. 파괴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나 박정수의 신격을 저지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7]
5. 기타
- 타락하게 된 동기가 김민수와 가장 비슷하다. 세상을 구하고 왔더니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레파토리가 판박이.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주인공 변경에 잔뜩 뿔이 나있던 독자들이 '박정수가 용사 처단 → 과거 회상'으로 뻔한 내용 무한 반복이냐며 욕하기도 했다. 다음 에피소드인 신수아는 전개는 같지만 타락한 동기는 조금 달랐고, 이후부터는 완전히 다른 전개로 진행되고 있다.[8] 사실 본래 전투신은 좀 더 길고 처절하게 갈 예정이었으나 분량상 잘렸다고 한다.
- 다만 김민수와 과거가 비슷해도 전승우의 불행은 이성준의 회귀와는 관련없이 확정된 것이라 더 처참해졌다. 또한 과거 회차에서 동네북 수준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철완의 용사 정의호를 제외하면 가장 어린 아이 같은 성격이다. 감정이 얼굴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다혈질에 경박한 말투까지 철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신적으로 미숙한 청소년이 강한 힘을 가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순수한 잔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
- 이성준이 지배 지역을 나누었던 김민수 마왕화 계획 이전에도 제주도에 있었던 것을 보아서 제주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우스이 히카루
[2]
복지센터는 18세 이상이라 지원받지 못한다고 하고 알바 자리에서 미성년자임을 감춘 것 때문에 짤리고 갈굼당했다.
[3]
반항하지 않으면 존댓말도 쓰고 현자의 탑 건설은 나온게 없지만 귤따기도 할머니가 반나절만에 두 사람 몫의 할당량을 채울 정도로 고된 노동은 아니었다.
[4]
기본 창 한 자루만으로 별다른 기술도 쓰지 않고 전승우를 완전히 불구로 만들었다. 마지막에 사용한 기술도 확인사살용이었다.
[5]
컴바이너를 타는 최태일이 비행할 수 있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전사했다.
[6]
물론 이치를 벗어난 용사의 특성을 감안하면 돌로 만들어졌다고 말 그대로 돌 수준의 강도는 아닐것이다.
[7]
신격은 13화에서 무협의 용사 천지성의 맨손에 튕겨지는 모습을 보여줘 전승우를 더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천지성도 튕겨낼 때 천마방진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였음에도 손에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김민수 타락 전 세상의 창의 용사였던 정소민 또한 전승우의 필살기를 파훼하긴 했으나 전승우에게까지 타격을 주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8]
이성준의 과거가 밝혀지자 김민수를 타락시키기 위해서 전승우의 상황을 참고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