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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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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5a1d> 모기업 관련 정보 모기업 파일:요미우리 신문 로고.svg 요미우리 신문
일본시리즈 우승
★★★★★★★★★★
★★★★★★★★★★
★★
1951 · 1952 · 1953 · 1955 · 1961 · 1963 ·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1970 · 1971 · 1972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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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
(47회)
1936 추계 · 1937 춘계 · 1938 추계 · 1939 · 1940 · 1941 · 1942 · 1943 · 1949 · 1951 · 1952 · 1953 · 1955
1956 · 1957 · 1958 · 1959 · 1961 · 1963 ·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1970 · 1971 · 1972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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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2014 · 2019 · 2020
클라이맥스 시리즈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8 · 2019 · 2021 · 2024
시즌별 요약 2011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현역 선수 경력 사카모토 하야토/선수 경력 · 토고 쇼세이/선수 경력 · 마루 요시히로/선수 경력
경기장 1군 도쿄 돔 · 2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 · 지방 홈구장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 과거 고라쿠엔 스타디움
홈 중계 채널 파일:닛폰 테레비 로고.svg 닛폰 테레비
주요 인물 감독 아베 신노스케 · 선수회장 오시로 타쿠미 · 주장 오카모토 카즈마
구단 상세 정보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과거 응원가 · 유니폼 · 순혈주의 · 여담 · 전통의 일전 · 10.8 결전
도쿄 시리즈 · 2022년 센트럴 리그 3위
틀 문서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육성 선수 역대 감독 영구 결번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역대 4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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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도별 시즌을 정리한 문서.

성적이 좋고 일본시리즈를 우승하면 항목이 짧고 뭔가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삽질을 한 시즌은 항목이 길다.

2. 2007년

센트럴리그 정규 시즌에서 2002년 이후 5년만에 1위를 기록하게 되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 2 스테이지에서 리그 2위를 차지한 주니치 드래곤즈에 패하고 말았다. 호크스 : 내가 뭐랬냐?[1] 단 이해 센트럴 리그에서 처음 시적된 클라이막스 시리즈 규정상, '정규 시즌 1위 = 리그 우승팀'이므로 공식적으로는 센트럴 리그 우승팀으로 우승 기록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주니치는 그 해 일본시리즈를 가져갔다.

3. 2008년

시즌 출발은 개막 5연패로 스타트를 끊으며 좋지 않게 시작했다. 한신이 7월 9일까지 한신 타이거스 13게임차 뒤진 3위(2위 주니치와 승차 없음)를 기록하다 12연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여 막판에 한신 타이거즈를 따돌리고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참고로 이 기록은 센트럴리그 역대 최다 승차 역전 우승이며[2] 센트럴리그 역대 2번째로 개막 5연패를 당한 팀이 리그 우승을 한 사례이기도 하다. 요미우리 쪽에서는 이를 1996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11.5게임 차까지 벌어진 상황을 극복하고 센트럴리그 우승을 따낼 때[3]의 슬로건인 "메이크 드라마"에 빗댄[4] '메이크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어법에 안 맞잖아... 하지만 한신에게는 전설의 설레발" 우승이야!"만이 남았다.

물론 2008년 올림픽 대표 선수 차출에서 요미우리는 상대적으로 덕을 좀 본 감이 있긴 하지만...

그 후 센트럴리그 1위 자격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에 직행하여 같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만난 주니치를 상대로 3승 1무 1패로 역관광을 태워, 2002년 이후 6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였다. 일본시리즈에서는 6년 전에 만났던 왕년의 라이벌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다시 만났으나, 3승 4패로 석패하였다. 이승엽이 일본시리즈에서 18타수 12삼진의 충격과 공포의 성적으로 단단히 기여한 건 덤

4. 2009년

처음부터 줄곧 1위를 독주. 4월 이후 1위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고 2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게임차를 12게임까지 벌리며 정규 시즌 3연패를 달성. 이후 클라이맥스 시리즈도 주니치에 4승 1패(어드밴티지 1승 포함)으로 가볍게 눌러 일본시리즈 진출, 퍼시픽 리그 우승팀이자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4승 2패로 누르고 7년만에 21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5. 2010년

3연패한 전력 그대로 잘 갔으면 좋겠지만, 시즌 초반부터 작년에 펄펄 날...지까지는 아니었지만 준수하게 던져주던 딕 곤잘레스, 우츠미 테츠야, 토노 슌의 3선발에 작년까지 릴리프 에이스였던 야마구치 테츠야를 투입해서 좌완 선발까지 만들었지만 앞의 셋은 시즌 초중반에 차례로 삽질, 야마구치는 선발 적응을 전혀 못하고 다시 릴리프로 강등,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무리 마크 크룬의 캐삽질로 더불어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붕괴에 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그런 상황에 타선으로 간신히 버티던 수준으로 초반에는 1위 독주체제로 4연패의 페이스였다가 전반기 끝자락부터 급격히 무너져, 한참 뒤에서 놀던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스의 맹추격을 받아, 10년 시즌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결국 시즌 4연패에 실패하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1스테이지부터 밟아 올라가야할 처지에 놓였다.

그리고 정규 리그 최종전에서 순위가 결정되는 상황까지 몰렸는데, 그 전날 한신 타이거즈가 마지막 경기를 지는 바람에 잠정 2위로 올라와서, 시즌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위 확정으로 CS 1차전을 홈에서 개최하는 유리한 상황이 될 했지만, 마지막까지 올시즌 내내 삽푸던 마크 크룬이 시즌 마무리 기념으로 깔끔하게 블론하여 연장 10회에 역전패. 79승 1무 64패로 주니치와 1게임차, 그리고 한신과 승차 없이 3위로 굴러떨어지면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이로써 CS 1차전은 한신 고시엔 구장 원정 확정.[5]

CS 1차전은 정규시즌 2위였던 한신 타이거스를 2승으로 가뿐하게...라고 보긴 좀 그렇고 근소하게 제압하여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팀인 주니치 드래곤즈 일본시리즈를 놓고 대결을 벌여 어드밴티지 1패 포함 1승 4패로 가뿐하게 발려 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이 끝난 후 외국인 거의 전원을 물갈이했으며 투수 위주로 크게 쐈다. 그레이싱어는 재계약은 했는데 특권 다 박탈당하고 연봉은 후려쳐진 상태라 보험용으로 재계약한 느낌이 강하다. 1군에서 보기는 거의 힘든 상황. 더군다나 새로 데려온 투수들이 네임벨류가 장난 아니다.

6. 2011년

요미우리 자이언츠/2011년으로.

7. 2012년

시즌 초반에 잠시 부진했지만 4월 중순부터 마구 치고 올라오면서 19승 4패로 교류전 우승, 순항을 이어나가면서 6할 5푼에 육박하는 승률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즌 후반기에 연패를 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그 때문인지 주니치 드래곤즈에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3연패 하며 광탈하나 싶었지만 1승 3패에서 내리 3연승을 하며 일본시리즈 진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스윕하고 올라온 니혼햄 파이터즈를 4승 2패로 무난히 꺾으며 3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성공하였다. 이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아시안 시리즈에도 참가하여 무난히 우승하였다.

8. 2013년

8.1. 페넌트 레이스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시즌 중반부터는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이어 나갔으며 9월 22일에 센트럴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최종 승률은 84승 7무 53패, 승률 0.613으로 NPB 12팀 중 유일한 6할을 달성했으며, 파리그 1위 라쿠텐과 같이 80승+를 찍었다. 한신을 상대로 12승 11패로 고전했을뿐, 나머지 4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센트럴리그는 2부 리그인가 교류전에서는 13승 10패로 센트럴에서 보였던 압도적인 모습보다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승률 5할이 어디야

타선에서는 작년에 삽질했던 무라타 슈이치가 타율 3위(0.316)과 25홈런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작년 2관왕을 차지했던 아베 신노스케도 작년만큼은 아니더라도 30홈런을 치며 기대치만큼의 활약을 해줬다. 초노 히사요시가 작년보다 안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타율 10위를 차지. 용병 호세 로페스[6]도 기대만큼 홈런을 많이 치지는 못했지만 18홈런을 기록했다. 타격 10걸 안에 4명이나 있다. 사카모토 하야토의 부진은 조금 아쉬운 부분.

투수진은 규정 이닝 + ERA 3점대 투수 4명, 10승 투수 3명을 달성했다. 스기우치 도시야가 WBC때의 스캔들과 부진으로 흔들리나 싶었지만 결국 제 모습을 찾아줬다. 요미우리 가겠다면서 프로 재수한 하라 감독의 외조카 스가노 도모유키도 신인왕급의 성적을 나왔지만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년가장 오가와 야스히로가 다승왕과 승률왕을 차지하고 대부분의 스탯에서도 앞서는 처지라 신인왕 수상은 어려워 보인다.

이 와중에 안습한 건 선발과 중계를 오간 사와무라 히로카즈인데, 올해 초 모리 마키와 이혼한 것이 보도된 것도 모자라 34경기(22선발) 3.13(7위)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하고도 5승 10패 6홀드라는 안습한 디시전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패배. 요미우리의 전력을 생각하면 이 정도 디시전도 신기할 정도... 불펜 전환 전까지는 4승 9패로 최저 승률을 기록 중이었다.

중계와 마무리도 스캇 매티슨, 야마구치 테츠야, 니시무라 켄타로가 강력하게 불펜의 중심을 지켰다. 매티슨과 야마구치 테츠야는 42홀드 포인트[7]로 최우수 구원 투수상을, 니시무라 켄타로는 4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8.2. 포스트시즌

히로시마 도요 카프 한신 타이거스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2-0으로 광속 탈락시키면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를 히로시마와 치르게 됐다.

10월 16일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는 3:2로 승리하였다. 10월 17일 2차전에서는 3:0으로 승리하였다. 10월 18일 3차전에서는 3:1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센트럴리그 1위팀에게 먼저 주어지는 1승을 포함하여 4승으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였다. 일본시리즈에서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맞붙게 되었다. 참고로 파이널 스테이지 에서는 모든 경기를 3점만 내고 이겼다.

10월 26일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였다. 10월 27일 2차전에서는 1:2로 패하였다. 10월 29일 3차전에서는 1:5로 패하였다. 10월 30일 4차전에서는 6:5로 승리하였다. 10월 31일 5차전에서는 2:4로 패하였다. 11월 2일 6차전에서는 라쿠텐의 넘버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를 넘어서며 4:2로 승리, 최종 7차전에서 끝장승부를 가리게 되었다. 11월 3일 7차전에서는 0:3으로 패하여 일본시리즈 우승과 퍼시픽 리그 올킬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나베츠네는 폭풍 돈질을 예고하였다.

오프시즌에는 FA 대어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우완 선발 오타케 칸과, 취약 포지션이었던 2루 보강을 위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카타오카 야스유키를 FA로 영입하였다. 주니치 드래곤즈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연봉삭감을 둘러싸고 오치아이 히로미츠 GM과 갈등을 빚다가 퇴단한 베테랑 내야수 이바타 히로카즈도 영입하였다. 출전기회가 줄어든 베테랑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타니 요시토모는 각각 주니치 드래곤즈 오릭스 버팔로즈로 떠나보냈다. 외국인 선수로는 미묘한 활약을 보인 존 보우커 데니스 홀튼이 떠나고 대신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한 좌완 크리스 세든과 계약하였다.

9. 2014년

9.1. 페넌트레이스

개막전 한신 타이거스와의 도쿄돔 경기부터 타선이 불을 뿜었다. 상대 선발 노우미 아츠시를 5회도 채우기 전에 10실점 10자책점을 안기며 강판을 시키더니 개막 3연전 내내 타선이 대폭발. 그 뒤로 타선이 죽을 좀 쒔지만 위기에 강한 선수들의 근성으로 기어이 승수를 쌓더니 2위 한신 타이거스와 무려 7.5게임차로 센트럴리그 1위를 했다. 다만 중간에 한신에게 반 게임차까지 추격을 당하는 등 1위 수성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 중 제 역할을 했다고 할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시피했다. 마무리 스캇 매티슨은 30세이브를 올렸지만 6승 6패와 3.58이라는 마무리 치고는 매우 높은 패수와 방어율을 기록했고, 선발 투수 역할하라고 들여온 크리스 세든도 겉도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외인 타자 3명이 있었지만, 호세 로페즈는 거의 뜬금포 위주였고[8], 프레데릭 세페다 레슬리 앤더슨도 뭔가 나사빠진 모습[9]만 보여주었다. 이는 나중에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폭탄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후에 불펜보강을 위해서 안지만[10]의 영입을 시도하다가 오푼이의 방해(?)로 실패했다. 그리고 2015년 시즌 들어서 불펜의 방화쇼는 계속되고 있다.

9.2. 클라이맥스 시리즈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에게 놀랍게도 4연패로 광탈당했다. 일단 실드를 치자면 에이스 역할을 하고 한신 상대로 매우 강하던 스가노 도모유키가 부상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결장하긴 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 자체는 도저히 실드칠 수 없는 수준의 졸전이었다.[11]

2014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참고.

10. 2015년

투수력과 타력의 양극화가 눈에 띄는 중.

타구치, 사와무라, 스가노 등의 젊은 피와 베테랑인 스기우치, 야마구치등을 비롯해 외국인 매티슨이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에 더불어 14년 드래프트 3순위였던 타카기 하야토가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신인왕 1순위 후보로 꼽힐 정도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마이콜라스와 포레다가 전부 중박 이상을 터트리며 투수진은 양리그 통틀어 독보적인 최상위 성적을 찍고 있다. 다만 퍼시픽의 강타선이 아니라 센트럴의 물타선만 상대한 성적이기에 파리그 투수진과 대비하면 어느 정도 허상이 있을 거라는 평가가 대세. 실제로 교류전에서는 털리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리그전에서의 압도적인 성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스기우치 도시야가 히로시마한테 한바탕 크게 깨지는 등 투수진도 가끔 가다가 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에 반해 타선은 그야말로 막장이 되어가는 중으로 유격수인 사카모토 하야토를 4번에 놓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믿을 만한 타자가 없다. 물론 그 사카모토도 잘 치고 있는 건 아니다(...). 사실 아베가 부진에 빠진 2014년부터 어느 정도 조짐은 있었지만, 확실한 강타자가 없는 대신에 10~20홈런을 칠 수 있는 중거리포가 즐비해서 어느 정도 약점을 메꿔주었던 반면에 2015년에 들어서면서 전원의 장타력이 급감하여 전부 똑딱이가 되어버린 바람에 물타선으로 이름 높은 파리그의 라쿠텐이나 세리그의 주니치, 한신보다도 못한 양 리그 최하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6월 5일 시점). 결국 아베 신노스케가 다시 4번타자 자리에 서야 했다. 그리고 아베의 1루 전향 계획도 개막 7경기 만에 포수로 돌아와야 할 일이 생기며 그대로 무산되었다.

더욱 암울한 건 싹수가 보이는 팜 선수조차 없다는 것. 특히 최고의 기대주였던 오오타가 전혀 올라올 기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오오타와 비슷한 자질의 미완의 대기로 평가받던 DeNA의 쓰쓰고 요시토모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가 나란히 각성하여 이번 시즌에 그야말로 리그를 씹어먹을 정도의 활약을 보이자 팬들은 일치단결하여 팀 타격코치를 신나게 까고 있다(...).

교류전에서 신나게 털리고 있지만 바로 아래 요코하마도 같이 털리고 있어 어부지리로 1위 자리를 사수하는 중.

그러나 6월 24일, 요코하마 DeNA에게 패하며 1위 자리를 한신에게 내주었다. 그러나 7월 한신이 귀신같이 부진하며 다시 선두 복귀 성공.

그러나 7월 16일, 요코하마에게 3연전을 싹쓸이패 당하고 요코하마가 1위로 올라서며 2위로 미끄러졌지만 고작 0.5 게임차라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1위인 요코하마가 꼴찌인 주니치와도 4게임차라 세리그의 혼전이 더욱 심화되었다. 8월에 한신이 꾸준히 승수를 먹으며 1위까지 올라가 있는 사이 교진은 2위 자리도 못지키고 야쿠르트에 밀리며 3위로 추락. 4위 히로시마와도 겨우 2경기차라 한 때 위험했었다. 그러나 도쿄돔에서 한신 3연전을 선발을 털어먹으며 3연전 싹쓸이에 성공, 한 때 한신을 반 게임차까지 추격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히로시마 3연전에서 첫 경기를 잡았지만 뒤이은 두 경기에서 또 물빠따가 재림하며 두 경기 연속 1-2 패. 결국 같은 시기 요코하마 3연전을 싹쓸이한 한신과는 다시 2.5 경기차로 벌어졌다.

그래도 9월 들어 한신이 타어강 수준의 급 내팀내를 보여주는 사이 크게 미끄러지지 않으며 2위까지 회복에 성공했다. 9월 27일 기준으로 현재 순위는 2위이며, 1위 야쿠르트와는 2경기차, 3위 한신과는 3.5경기차이다. 교진이 전패를 하고 한신이 전승을 하지 않는 한 2위는 무조건 달성하는 상황이다. 9월 28일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고 야쿠르트는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서 2-6 승리를 거두어 야쿠르트의 매직넘버는 1만 남게 돼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10월 1일에는 일본 전역에 비가 오면서 야외 구장에서 열린 센트럴 리그의 3경기가 모두 취소되었다.[12] 야루르트 VS 한신 경기는 10월 2일에, 교진 VS DeNA 경기는 10월 3일로 추후 편성되었다. 10월 3일 DeNA전은 4-1로 무난히 승리했지만 야쿠르트가 한신을 상대로 1-2 끝내기 승리를 거두어 최종순위는 2위로 확정.

다만 이 팀은 언제나 그래왔지만 목표가 '우승으로 리그 4연패 달성'이었기 때문에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 정도는 결코 만족할만한 성적이 아니다. 요코하마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재임기간이 10년을 넘어가면서 장기집권에 의한 피로감이 서서히 구단을 지배하는 가운데 구단 내외부로부터 현재의 성적과 물빠따로 전락한 팀 전력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2015년의 물빠따 전락은 감독보다는 선수와 코칭스탭을 잘못 구성한 프런트의 책임이 더 크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이다. 2003년에도 그러더니 또 하라에게 뒤집어 씌우냐? 더구나 2015년 시즌이 하라 감독의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는 해라 우승을 놓치면 경질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항상 자이언츠 사랑을 강조해온 하라 감독과 구단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후임으로는 에가와 스구루, 타카하시 요시노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카와이 마사히로 코치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만약 카와이 코치가 지휘봉을 잡게 되면 이는 요미우리가 고집해온 결벽증에 가까운 특유의 순혈주의의 폐기를 뜻하는 것이라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해서 정규시즌을 마쳤나 싶었는데 10월 5일 소속팀 투수인 후쿠다 사토시의 야구도박 문제가 터져 나왔다. 아직까지 승부조작을 한 정황은 없지만 몇년전에 국내 일부 연예인들이 물의를 빚었던 전화를 이용한 사설 도박을 상습적으로 해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팀 동료인 카사하라 쇼키의 지인의 소개로 처음에는 프로야구와 무관한 고교야구로부터 시작해서 잃은 돈을 만회하기 위해서 메이저리그를 대상으로 도박을 하고 급기야는 NPB와 소속팀인 요미우리의 경기에까지 판돈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후쿠다 본인은 2군급의 투수로 2015년 시즌에는 1군 등판이 1경기도 없었다는 점에서 승부조작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검은 안개 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어서 이래저래 요미우리는 어려운 한 해를 보내는 중.

소속팀 선수의 야구도박 문제로 팀 분위기 어수선한 가운데 맞이한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는 숙적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2승1패로 무난하게 통과하면서 전년도의 굴욕을 되갚아주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한신이 9월 이후 DTD를 시전하며 미끄러진 가운데 3위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히로시마의 시즌 마지막 경기 패배 덕분에 어부지리로 올라온 상황이었고, 승률 5할에도 미치지 못한데다 이미 와다 유타카 감독의 사임이 결정된 상황이라 이쪽도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하다고 해도 못 이기는 게 이상할 정도였다. 그러나 파이널 스테이지의 상대인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한신과는 격이 다른 불빠따를 자랑하는데다 장소가 그라운드 면적이 비교적 적은 상대팀의 홈, 메이지진구 구장이라 야쿠르트의 막강타선은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
10월 14일에 열린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 돌아온 에이스 우츠미 테츠야의 호투와 졸지에 4번타자가 된 사카모토 하야토의 역전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예상을 뒤엎고 4대1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1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2차전에서 타선이 물빠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오가와와 버넷이 이어던진 야쿠르트에게 4대0으로 영봉패. 1승 2패로 다시 끌려가게 됐다. 물빠따는 3차전에도 계속 되어 3차전에서는 다테야마를 비롯한 5투수를 상대로 1점도 못 내면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21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졸공으로 2대0으로 영봉패, 선발 스가노의 역투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4차전에서는 초반에 실책과 야수선택등 자중지란으로 상대팀에게 3점을 헌납하면서 분위기를 어둡게 가져갔다. 5회초에 파이널 스테이지 타율 7할5푼을 기록하며 물빠따 타선에서 유일하게 제 역할을 한 아베 신노스케의 2타점 적시타로 1점차로 추격하면서 25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을 끊었다. 그러나 7회초 1사 1, 2루의 동점 찬스에서 아베 신노스케의 타석이 돌아오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나 이번에는 투수 앞 땅볼 병살타로 기대를 저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 사라진 타선은 8, 9회를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상대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치고도 집중력 부재로 2대 3으로 패배,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2015시즌을 종료했다.

시즌 내내 감독의 경질설에 시달리며 팀이 불안정한 상태로 1년을 보낸 가운데 정규시즌 끝나고는 소속팀 선수의 도박문제로 팀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최종 성적도 2위에 그쳐서 오프시즌에는 대대적인 칼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CS 탈락 직후 하라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전하면서 후임 감독 인선이 주목을 받게 됐다. 미디어 측에서는 에가와 스구루, 다카하시 요시노부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었고 일단 구단 측에서는 그동안의 관측대로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서 의사를 타진 중이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 경질 분위기만 만들어 놓고 후임 감독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탓에 감독 선임까지 상당한 혼란이 예상이 된다. 정작 감독 후보로 오른 다카하시 요시노부도 아직 선수생활에 미련이 있어서 당장 감독자리에 취임하는 것에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준비도 없이 감독자리를 맡겼다가 어떤 사태가 일어났는지는 이 사람이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에 검증된 감독이 아닌 이상 누가 감독이 됐든 팀을 제대로 꾸려나가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자칫하면 그 시절을 방불케하는 암흑기의 도래도 각오를 해야 될 상황이라 누가 후임 감독이 됐든 웬만큼 수완을 발휘하지 않는 이상에는 팀 분위기가 수습이 되고 궤도에 오를 때까지 「구관이 명관」이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면서 하라 감독에 대한 평가가 점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고 끝에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결국 감독직을 받아들였고, 동시에 선수생활을 마쳤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10월 21일 추가 도박 사실이 공표되어 충격을 다시 한번 주었다. 피의자는 카사하라 쇼키[13] 마츠모토 류야. 이 두 선수도 후쿠다처럼 2015년 1군 등판 기록이 없는 투수다. 결국 이 도박 파문으로 인해 11월 9일 구단 대표는 사임. 더불어 피의자 3명을 팀에서 방출시켰다. # 다음 날 피의자 3명이 사실상의 영구제명급인 무기 실격 처분을 받았다. 이 처분이 내려진 건 1969년 검은 안개 사건 이후 처음.

12월 16일에는 뉴욕 양키스에 있던 개럿 존스를 200만 달러를 주고 영입했다. 포수와 1루를 번걸아보는 아베를 포수로 붙박이시키고, 개럿 존스를 1루수로 쓰려는 모양.

11.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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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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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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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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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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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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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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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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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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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구성할 때 단독 플레이오프 시절 피해를 많이 본 호크스가 어드밴티지는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어드밴티지 없이 시작. 그리고 한 시즌만에 말 안 들은 대가를 치렀다. 물론 어드밴티지 여부를 떠나서 주니치에게 한경기도 못이기고 3연패로 탈락했으므로 1승을 줬더라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거다. 2012시즌처럼 리버스 스윕할수도 있잖아? 이렇게 될수도 있다. [2] 퍼시픽리그에서는 1963년 니시테츠 라이온즈(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전신)가 난카이 호크스(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과의 14.5경기 차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따낸 적이 있다. [3] 일본시리즈 우승은 오기 아키라 감독의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가져갔다. [4] 이에 대해 노무라 카츠야는 "MAKE DRAMA는 마케(負け; 일본어로 패배라는 뜻) 드라마라고도 읽을 수도 있지."라고 비꼬기도 했다. [5] 참고로 2010년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1위 경쟁이 엄청 치열했는데 센트럴 리그에는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즈,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삼파전을 벌였고 퍼시픽 리그에서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이부 라이온즈가 선두 싸움을 펼쳤고 결과는 승차없는 소프트뱅크의 승리였다. 하지만 이 해의 주인공은 막판에 가까스로 3위를한 치바 롯데 마린스였다. [6] 08-09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심 타선 중 한 명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 3루를 봤지만 요미우리에서는 1루수로 주로 뛰고 있다. MLB 커리어 통산 92홈런. [7] 홀드 + 구원승. 홀드로만 따지면 매티슨 40홀드, 야마구치 테츠야 38홀드. [8] 22홈런 57타점 타율 0.243 [9] 프레데릭은 출장 경기수가 매우 적었고(52경기), 앤더슨도 중간에 빠진 나머지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10] 템퍼링을 넣은 구단이 요미우리다! [11] 여담으로 어드밴티지 없던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광탈당한 센트럴 리그 우승팀은 요미우리 밖에 없다(...). 심지어 양대 리그 통틀어서 자력 1승도 못하고 떨어진 유일한 리그 우승팀(퍼시픽 리그에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탈락을 당해 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후에 센트럴 리그에서 뒤집힌 히로시마 도요 카프도 리그 우승 하고 1승 4패 탈락은 안 했다) 이기도 하다. 참으로 쪽팔린 기록이 아닐 수야 없다. 근데 훗날 한 팀 더 생겼다. [12] 한편 퍼시픽 리그의 경우 이 날 3경기 모두 돔 구장에서 경기가 열렸기 때문에 취소되지 않았다. [13] 카사하라는 2014년에도 도박을 했다가 적발된 적이 있었다. 이 후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또 도박을 한 것. 거기에 이 후 다카키 쿄스케도 도박의 길로 끌어들였다. 참고로 그에게는 동생이 있는데 바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카사하라 다이카(笠原大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