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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22:57:10

Object Show

오브젝트 쇼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3. 역사
3.1. 탄생, 성장기(2010~2011)3.2. 최전성기(2011~2013)3.3. 침체기(2013~2015)3.4. 암흑기(2015~2017)3.5. 중흥기, 변화기(2017~2022)3.6. 상승기(2023~)
4. 방식
4.1. 시청자 투표 방식
4.1.1. 탈락을 위해 투표4.1.2. 생존을 위해 투표
4.2. 참가자 간 투표 방식
5. 오브젝트 쇼 장르의 암묵의 룰
5.1. 용어
6. 목록
6.1. 문서가 있는 작품 목록6.2. 문서가 없는 작품 목록
7. 관련 문서

1. 개요

2017년에서 2020년까지 Object Show의 조회수 그래프를 정리한 영상
2010년부터 2021년까지 Object Show 제작자들의, 에피소드 제작 수를 정리한 영상

Object Show

2010년 Battle for Dream Island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배출한 웹 애니메이션 장르로 현재까지도 서양권에서 인지도 있는 장르다.

제작 방법은 보통 어도비 플래시, 어도비 애니메이트 등이 활용되지만,[1] 가끔가다 블렌더 같은 툴도 활용되며 모바일로 만드는 사람들은 FlipaClip을 사용하거나 심한 경우 Microsoft PowerPoint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2]

2. 설명

기본적인 장르를 말하자면, 서바이버[3]+ 오브젝트로 요약할 수 있다. 사물, 도구, 음식, 자연 등의 무생물들이[4] 서바이버 형식의 경기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면서, 탈락을 감수하면서 까지 무언가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라고도 볼 수 있다.

사실상 이 장르의 영향은 거의 Battle for Dream Island가 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Object Show 장르 대부분의 룰이 이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 장르의 대부분의 클리셰나 암묵의 룰이 여기서 기원하였다.[5]

물론 이 클리셰가 계속해서 반복되자 조크 오브젝트 쇼라는 형태로 클리셰 비틀기를 하거나 BFDI의 사실상 시즌 3인 IDFB를 시작으로 일상물 오브젝트 쇼[6]가 나오며 아예 서바이벌과 경쟁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오브젝트 '쇼'가 시작했다. 보통 이를 논 컴퍼티션 쇼라고 부르는데, 거의 대부분은 장르적 특성상 일상 + 개그물이지만 재난물이나 추리물 같은 장르물도 간간히 나오기 시작했다.

3. 역사

출처: A Brief History of Object Shows(오브젝트 쇼의 간략한 역사), The Object Show Community Timeline(오브젝트 쇼 커뮤니티의 타임라인)

3.1. 탄생, 성장기(2010~2011)

오브젝트 쇼의 시작인 Battle for Dream Island의 1화, Take the Plunge Inanimate Insanity의 1화, The Crappy Cliff
이 장르의 시초이자 시작은 Battle for Dream Island로 볼 수 있다. 이전에도 The Scale of the Universe 같은 웹사이트들을 만들며 다양한 시도를 하던 캐리 황과 마이클 황 쌍둥이는 새로운 시도를 생각했고 이전에 서바이버 토탈 드라마 시리즈를 보며 감명을 받아 그린 만화인 Total Firey Island를 토대로 2010년 1월 1일 Battle for Dream Island를 만들어냈다. Take the Plunge 에피소드로 시작한 BFDI는 처음에는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고 아주 적은 득표만 받으면서도 꾸준히 신규 에피소드를 올리며 서서히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7]

한편, 이 시리즈를 보고 상당한 감명을 받은 아담 카쯔는 2011년, 사람들을 좀 모아[8] Inanimate Insanity를 제작했고 이쪽도 똑같이 월간 연재를 하며 어설프지만 병맛 개그물로 인지도를 끌어모으며 오브젝트 쇼 장르를 성장시켰다.

3.2. 최전성기(2011~2013)

최전성기 시절, 오브젝트 쇼를 확장하던 4개의 쇼
이 두 시리즈가 인기를 급속도로 끌어모으며 엄청난 성장을 해내자 점점 오브젝트 쇼를 제작하고 싶어하는 제작자들이 뛰어들기 시작했고[9] 오브젝트 쇼들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자매작인 Object MayhemObject Universe가 2012년 오브젝트 쇼의 2인자 역할을 했다. 2012년이 시작되자 BFDI는 우승자를 내며 완결을 맺었지만 7월에 후속작인 Battle for Dream Island Again이 나왔으며 II도 2012년 12월에 우승자를 내고 완결을 맺었다.

2013년이 되어도 오브젝트 쇼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는데, Inanimate Insanity는 4개월을 쉬고 시즌2로 꾸준히 계속해서 나왔지, Object OverloadObject Land 처럼 인기작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히 좋은 퀄리티의 오브젝트 쇼들도 동시에 연재되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맘때쯤 캠프라는 것도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사물 자캐를 만들고 다른 사용자들의 자캐와 함께 챌린지별 스토리를 애니, 대본, 만화로 만들어 제출, 가장 좋은 스토리가 당첨되는 식의 상황극으로 만드는 오브젝트 쇼로 보면 된다. 캠프에 대해 잠시 다루자면 제대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건 2014년이었고 2016년에도 잠시 전성기를 타며 의외로 네임드 제작자들이 다수 참가한 캠프 같은 제법 흥미진진한 캠프들도 나왔다.[10] 그와 함께 파워포인트로 만드는 저퀄리티 쇼들도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하위 선발 쇼들의 포지션을 차지하며 나름 인기를 끌었던 쇼도 존재했다.

3.3. 침체기(2013~2015)

오프닝 '만' 좋았던 Object Redundancy BFDIA의 중단
침체기 당시 인기를 끌었던 Object HavocExcellent Entities 시리즈
하지만 BFDIA가 2013년 8월을 끝으로 중단되고, Inanimate Insanity도 나름대로 개성과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제작 시간을 늘리면서 에피소드간 간격이 늘어지기 시작했고 다른 오브젝트 쇼들도 중단되거나 완결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침체기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상당히 관심을 모았던 쇼인 최초의 성인용 오브젝트 쇼를 표방했던 Object Redundancy가 있다. 이 쇼는 자극적인 내용과 성인 용품까지 포함된 사물들에 낚시 오프닝으로 관심만 끌고 쇼는 저퀄리티로 만들며 당시 오브젝트 쇼 팬덤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지만[11] 딱 그것 뿐이었고 중단되는 다른 오브젝트 쇼들과 별 다를바 없는 결과를 받았다.

3.4. 암흑기(2015~2017)

암흑기 시기 나름 야심차게 인기를 끌었던 The Object Show Movie 애니메이션, 각본, 전부 극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Inanimate Insanity 2기
허망하게 취소되며 암흑기를 연장시켰지만 새로운 유행을 만든 IDFB
그래도 침체기 당시에는 커뮤니티도 돌아갔고 군소 쇼들도 계속해서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새롭게 유입되고 지속적으로 오브젝트 쇼를 보는 시청자들도 없어서 야심차게 판을 벌리고 망해버린 The Object Show Movie 같은 사례가 점점 많아졌다.[12] Inanimate Insanity는 퀄리티도 거의 방송에 나올 수준으로 올렸지만 그 대신 시즌2가 늘어져 1년에 1~2편 수준으로 겨우겨우 명맥을 잇고 있었다.

퀄리티, 각본 전부 Inanimate Insanity의 뒤를 이을 '뻔' 했던 Object Madness!! 클리셰의 풍자와 밈을 결합시킨 최고의 조크 오브젝트 쇼인 Object Show 87
Happy Tree Friends의 오마주를 보여준 고수위의 오브젝트 쇼인 Object Terror 훗날 나올 스릴러 오브젝트 쇼의 기반을 다진 Object Manor
그래도 6년이나 된 장르답게 실력이 쌓인 제작진들이나[13] 나이를 먹어 성인이 된 시청자들이 제작한 Object Madness!!Object Show 87, Object Terror, Object Manor는 조금 더 높아진 수위와 좋은 퀄리티의 쇼로 암흑기에도 나름 인기를 끌었다. 한편 BFDI는 시즌3 개념으로 IDFB를 만들었지만 1화만 나오고 또 다시 취소되었다.

3.5. 중흥기, 변화기(2017~2022)

BFDI 시리즈와 오브젝트 쇼의 암흑기를 끝낸 Battle For BFDI(BFB)
그러던 2017년, 지겹도록 이어지던 BFDI 시리즈의 침체기를 끊어낸 Battle For BFDI(BFB)가 64명이라는 대형 참가자 숫자로 부활해내며 2013년부터 시작된 4년간의 암흑기가 드디어 끝을 맺게 되었다. 하지만 이전의 전성기로 돌아오는건 실패했는데, BFB의 작화는 확실히 좋아졌지만 스토리가 루즈해지고 캐릭터들이 유치하게 변했으며 틱톡에서 악명을 떨치는 등 평가가 좋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엄청난 반응과 유입, 복귀 등을 이끌어내며 커뮤니티의 활기를 다시 살리는데는 성공했다는 것으로 이후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된 유저들, 새롭게 유입된 저연령층이 고퀄리티든 과거가 연상되는 저퀄리티든 오브젝트 쇼가 다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점도 있다.
2019년~2020년의 핵심 3선발 쇼였던 Nonexistent Living 비영어권 출신임에도 상당한 인기를 끌은 И.Н.М.Т.
새로운 유행을 촉발시킨 The Daily Object Show 클리셰를 지키면서도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은 Animated Inanimate Battle
대표작이 Nonexistent Living, И.Н.М.Т.Village Of Objects, Object Lockdown의 후속 시즌인 Object Lockout으로 Inanimate Insanity 2기처럼 밝기만한 것이 아닌 어두운 면도 가진, 다양한 색을 가진 오브젝트 쇼를 만들어냈으며 이전의 공식만을 따르던 오브젝트 쇼가 아닌 다양한 오브젝트 쇼들이 쏟아져나오는 변화기의 초석을 다진 쇼들이다. 2020년에 시작될 새로운 유행을 이끌어낸 오브젝트 쇼는 The Daily Object Show인데, 말 그대로 일일 연재인 이 시리즈는 엄청난 연재 속도를 보여주며 상당히 새롭지만 클리셰를 따르는 면도 보여주며 많은 재미를 가진 시리즈로 점점 분량이 퀄리티와 함께 늘어나며 연재 속도가 늘어지던 오브젝트 쇼에 짧고 굵더라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시리즈였다. 물론 이 때문에 저퀄리티 애니메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으나 여러 사례를 생각해볼때 어린 제작자들이 파워포인트로 쇼를 만들던 것과 비슷한 유행이라 큰 비판은 없다. 그와 반대로 BFB로 이어지는 여전한 공식을 따른 시리즈도 나왔는데, Animated Inanimate Battle은 공식을 그대로 따르더라도 퀄리티가 따른다면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쇼로 꽤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오브젝트 쇼의 변화기를 상징하는 ONE 오브젝트 쇼 팬덤의 재부흥을 알린 대규모 합작 시리즈 Open Source Objects
저퀄리티로 시작해 엄청나게 성장하며 각자 좋은 스토리를 선보인 Village of ObjectsObject Lockout
한편, Object Show 87 보다도 파격적이고 오브젝트 쇼의 변화기를 제대로 보여준 ONE은 결국은 우승자를 정해야 하는 리얼리티 쇼의 틀에서 제대로 벗어난 애니메이션으로 드라마에 미스터리, 추리, 판타지, 현실성, 공포 요소가 뒤섞이며 어두운 인터넷 애니메이션이 오브젝트 쇼와 만나면 어떤 모습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쌓인 실력들을 제대로 보여준 Inanimate Insanity InvitationalBattle for Dream Island: The Power of Two
한편 Inanimate Insanity는 시즌 2를 중단하고 시즌 3인 Inanimate Insanity Invitational를 대신 진행하며 다시금 꾸준히 나오는 오브젝트 쇼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BFDI보다도 이전인 서바이버나 토탈 드라마 시리즈에 맞춘 진짜 정석적이면서도 오브젝트 쇼와 지금까지 스토리를 쌓아놓은 시리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행을 해나가고 있다.

BFB가 4년간의 스토리를 끝으로 2021년 4월에 완결함에 따라 BFB에서 분리된 Battle for Dream Island: The Power of Two가 시즌 5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TPOT는 1년 2개월만에 신규 에피소드가 나오고 아예 메인 제작진이 해고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II도 제작진 사이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터진 바람에 11년을 함께 해온 제작진이 해고 당하는 등 몇몇 악재가 터지긴 했으나 커뮤니티 크기가 커진 만큼 암흑기 수준으로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3.6. 상승기(2023~)

WebzForevz의 Object Shows Are About to Blow Up(오브젝트 쇼들이 뜨고 있습니다)
상승기와 변화기 사이의 과도기를 나타내는 쇼들

2023년 들어 TPOT와 III의 연재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면서 오브젝트 쇼들이 전반적인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사실상 2차 전성기라 봐도 무방할 수준. 새롭게 제작되는 오브젝트 쇼들의 개수도 증가했고 복귀하는 오브젝트 쇼들도 2022년부터 슬슬 등장하더니 제법 전성기에 걸맞는 수준의 화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14] 특히 BFDI의 마커 인형이 BBC 방송에 등장하는 등 미디어에도 간간히 노출되는 모양새.
Hnwoo의 월성우화, KFC

이후 한국 오브젝트 쇼월성우화가 등장하며 오브젝트 쇼의 인기가 거의 닿지 않았던 한국에도 오브젝트 쇼가 수입 되고있다.[15] 1화 영상에서 2024년 4월 28일 기준 조회수 1.8만회를 얻은데 이어 외국인들이 조금씩 모이면서 인기를 미미하게나 이끌고 있다. 2024년 3월 2일 월성우화의 제작자인 Hnwoo가 또 KFC라는 오브젝트 쇼를 만들었다. 현제 영상이 5월 15일에 KFC 1화가 올라왔다! KFC 또한 1화가 나온지 이틀만에 3.7만회의 조회수를 얻었다. 등장인물 중 일부 캐릭터의 성우는 Chips에서 맡기로 했다.

4. 방식

시즌의 시작은 보통 참가자 소개로 시작하며 대부분 팀 나누기가 같이 이뤄지는 편이다. 이후 참가자들이 좀 줄어들면 팀 통합이 이루어지며 개인전으로 전환되고, 2~3명이 남으면 최종 결승전에 들어가 우승자를 정한다.[16]

4.1. 시청자 투표 방식

4.1.1. 탈락을 위해 투표

Vote To Eliminate. 시청자들의 투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캐릭터가 탈락자가 되는 방식으로 보통 시작 → 지난화 탈락자 투표 결과 공개 → 게임 진행 → 패배팀 혹은 면제를 받지 못한 캐릭터 정리 순서로 진행된다. 원조인 BFDI가 이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니 가장 클리셰적인 진행 방식이다. 다만 이후 하단의 Vote To Save 방식이라는 획기적인 방식이 도입되었고 II는 참가자 간 투표 방식을 밀고 나가면서 현재는 BFDI의 오마주/패러디/풍자를 위해 넣는 경우가 아니면 없어진 도태된 방식이다.
장점
* 시청자들이 직접 스토리에 관여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몰입해서 볼 수 있다.
* 악역 캐릭터들에게 직접 단죄를 할 수 있다보니 속 시원해 하는 경우도 많다.
* 가끔 가다 의외의 투표 결과가 나올때도 있다보니 오히려 스토리식보다 반전이 클때도 있다.
단점
Wow, why is he saying that? Everyone knows the mean characters get out first.
우와, 왜 저렇게 말하는 거지? 불친절한 캐릭터가 가장 먼저 나간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라이트벌브 - Inanimate Insanity “Breaking the Ice”에피소드에서
* 악역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계속 광탈하다보니 캐릭터성을 전환시키는 식으로 악역을 만들거나 있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일단 대립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어떤 캐릭터가 남을지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스토리를 짜기가 어렵다.
* 동맹 같은 전략들이 커플링용 떡밥을 던지는 것 빼곤 크게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를 탈락시키는 식의 유도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17] 두뇌 싸움이나 파벌 싸움 같은게 나오기도 힘들다.
* 장기 연재시 문제점으로 신규 시즌이 시작되면 시청자 투표의 재참가자와 신규 참가자간의 차별이 꽤나 심하다. 애초에 신규 참가자보다 한화라도 더 나온 재참가자들의 캐릭터성, 서사가 기본적으로 있으니 생기는 문제. Inanimate Insanity 2기를 보면 그 폐혜를 알 수 있는데, 시청자 투표 탈락자 7명 중 1명을 제외하곤 전부 신규 참가자였다(...) 심지어 그 1명도 제작진들이 간신히 서술 트릭으로 시청자들을 속임+탈락 후보에서 남은 신규 참가자가 인기 많은 둘이 전부였다는 점에서 탈락시켰던거였다. 이는 분량의 양극화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닥 긍정적인 면으로 보긴 어렵다.

4.1.2. 생존을 위해 투표

Vote To Save. 상단에서 말했듯 Inanimate Insanity 시즌 2와 BFB 1기에서 Vote To Eliminate 방식의 한계를 느끼던 와중 BFB 2기(18~)부터 도입한 방식이다. 시청자들은 살리고 싶은 생존자에게 투표하며 가장 적은 표를 받은 캐릭터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시청자 투표와 스토리를 둘 다 잡기 쉬운 방식이다보니 2020년대 이후론 이 방식이 주류가 되었다.
장점
* 빌런 포지션 캐릭터를 생존시키기 좋다. 매력 있는 빌런이 선역보다 인기가 많은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
* 탈락자를 예측하기도 좀 더 쉽다. 보통은 에피소드에서 공기가 된 캐릭터가 탈락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캐릭터의 비중을 줄여버리면 된다.
BFDI:TPOT 투표의 불가피한 실패
단점
* 대부분의 오브젝트 쇼의 경우는 콘크리트 팬덤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딱히 적용되지 않는 문제이나 BFDI의 경우는 팬덤이 워낙 크다보니 투표의 과열 양상이 심각해졌다. 투표 방식을 여전히 댓글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 때문에 투표 결과를 실황해주는 채널들이나 사람 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며 이 때문에 그 에피소드에서 활약하지 못한 하위권 캐릭터들의 골수팬이 자신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화력 지원을 요청하거나 악역 캐릭터에게 투표한 사람에게 사이버 불링을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졌다. 특히 TPOT 9회에선 이 문제가 극에 달했는데 에피소드에서 확실히 활약한 밤비를 제외한 Just Not 캐릭터들의 득표는 거기서 거기였던 바람에 그 에피소드에서 메인 트롤러 포지션을 맡은 필로우를 살리자는 파와 탈락시키자는 파, 타 캐릭터들의 골수팬이 뒤엉키며 진흙탕 양상을 보였다.[18][19] 이후 TPOT 10부턴 구글 폼을 사용하며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 상태이다.

4.2. 참가자 간 투표 방식

참가자들끼리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시작 → 게임 진행 → 패배팀 혹은 면제를 받지 못한 캐릭터 정리, 탈락자를 정하는 심리전 → 탈락자 공개 식으로 진행된다. 원조인 서바이버나 토탈 드라마 시리즈가 사용한 방식으로 오브젝트 쇼에선 Inanimate Insanity가 스토리식 진행을 위해 2기 후반부부터 도입했다.
장점
* 스토리를 짜긴 훨씬 편하다. 탈락자도 각본진이 정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스토리를 짜기도 쉽기 때문.
* 스토리적인 면으로도 드라마성이 강화되어 밀고 밀리는 지략 싸움과 파벌 싸움을 볼 수 있다.
단점
* 시청자가 개입을 못하다보니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Inanimate Insanity는 이 때문에 3기부터 면제자 투표를 시청자들에게 시키는 식으로 도입했는데 그냥 무늬만 시청자 참여고 무의미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20]
* 시청자가 참가를 못한다는 점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가 어렵다는 뜻도 되므로[21] 참가자들간의 갈등을 제대로 잡거나 연출을 제대로 만들어낸다면 많은 확실히 인기를 끌겠지만 부족한 실력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22]

5. 오브젝트 쇼 장르의 암묵의 룰

5.1. 용어

6. 목록

6.1. 문서가 있는 작품 목록

6.2. 문서가 없는 작품 목록

jacknjellify(본인이 만들지는 않음)가 트위터에 올린 Object shows 연재 날짜
오브젝트 쇼 커뮤니티 위키에 올라온 오브젝트 쇼 목록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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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엔 어도비 플래시의 지원 종료로 인하여, 어도비 애니메이트를 더 많이 쓰는 추세다. [2] 다만 이 경우는 거의 선택되는 바가 없고,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3] 혹은 서바이버를 비슷하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던 토탈 드라마 시리즈. [4] 이 경우는 좀 골 때리는게, 장르가 진행되면서, 점차 유튜브 채널의 프로필 로고는 물론이고, 대놓고 상표가 붙어있는 음식들을 넣는 등 특이한 것까지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아예 오브젝트가 아닌 Non Object(무생물이 아닌 것들)라는 것이 Battle for Dream IslandDavid를 시작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5] 아예 초반에는 1화 초반 부분 노래까지 클리셰로 지정되었을 정도. [6] 보통은 진짜 일상물만 다루는 오브젝트 쇼는 장기 연재는 커녕 1~2화만 나오고 망한다는 징크스가 있는지 오브젝트 쇼츠라는 형태로 인기 오브젝트 쇼의 참가자들의 일상이나 소소한 개그를 보여주는 외전 형식의 에피소드들이 많다. [7] 대표적으로 BFDI 트리비아 시리즈를 올리던 katyj98의 예가 오브젝트 쇼 팬덤의 성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8] 인터넷에서 만난 유저들도 있고, 성우로 아빠나 여동생을 동원하기도 했다. [9] 물론 이 장르의 시초격인 제작자들이 전부 10대 초반 나이대였고 팬덤도 비슷한 나이대였으니 거의 대부분은 저연령이었다. [10] BFDI 제작진도 따로 진행을 하기도 하는 등 친목질에 이용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제외하면 나름 평가가 나쁘진 않았다. [11] 저연령층이 단체로 들고 일어나 반대해서 약간 역풍으로 밀어지기도 했지만 워낙 퀄리티가 저퀄리티라 반 장난 실드였다. [12] 물론 이런 사례야 어느 시기에든 없진 않았지만 이런 사례로 끝나기만 한다는게 문제. [13] Object Show 87은 이전에 Object Universe을 제작한 제작자가 주축이 되어 제작한 애니였다. [14] jacknjellify의 경우는 BFDIA의 복귀와 쇼츠 영상 화력에 힘입어 150만 기념 영상을 찍은지 3개월 만에 50만 구독자를 끌어모았고 animationepic도 하락세이던 조회수가 다시금 상향~유지로 전환되었다. [15] 그 외에도 다른 소규모의 한국 오브젝트 쇼들이 넘쳐난다. [16] 다만 BOTO처럼 빠른 결말을 위해 5~6명 정도가 남은 상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보통은 에피소드 내 챌린지로 빠르게 탈락시키는 방식을 쓰기에 끝까지 남는 건 2~3명이긴 하다. [17] 일단 시청자들의 여론을 집중시켜야 하니 서술트릭과 섞어쓰는 식으로 나가야 할탠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18] 니켈은 니켈대로 니켈 원작자 겸 성우인 아담 카쯔가 니켈이 살아 남는다면 랜덤으로 니켈 인형 5개를 투표자들에게 뿌리겠다는 공약을 올린 바람에 진흙탕 양상이 더욱 심해졌다. 물론 반 장난으로 올린 영상이었고 본인도 직후 사과문과 함께 탈락하든 아니든 뿌리겠다는 것으로 바꿨으며 결과적으로 탈락자는 니켈이 되었다. [19] 한편 필로우 탈락파는 표를 계산하며 타 Just Not 캐릭터들에게 표를 몰아줬다. [20] 면제자 투표 제도는 평가가 좋은 편이긴 했으나 하필이면 연속 면제를 가능하게 한 바람에 12화 동안 참가자 18명 중 딱 3명만 면제를 독식할 정도로 편향된 결과가 나와서 결국 제작진도 시청자 투표 제도를 개인전 초반에 폐지시키고 말았다. [21] 일단 자신이 투표를 했고 결과를 보고 싶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반드시 다음 화를 시청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 시청자를 잡기가 쉬운데 이 경우에는 쉽지가 않다. [22] 실제로 참가자들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개연성 있는 인간 관계, 지략 싸움을 만들기가 쉬운 편이 아니다. 원조 격인 토탈 드라마 시리즈도 작가를 최소 6명 이상 뒀으며 작가가 4명이었던 시즌 5-1, All Star는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23] 다만 디자인은 딸기맛 쌍쌍바. Popsicle의 뜻은 막대 아이스크림. [24] 어째서 이름을 Slurp+y 혹은 그냥 Slurpy로 지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lurp는 '후루룩'을 나타내는 미 속어이며, Slurpy는 슬러시의 일종이다. 그런데 이 녀석 디자인은 빨대다. [25] 최초의 '-y'가 붙여진 오브젝트 애니메이션 진행자. 데뷔날짜는 2013년 1월 1일. Gamey는 2013년 4월 21일, Nukey는 2015년 4월 28일이다. [26] 모티브는 게임보이로 보인다. 증거로는 버튼 배치와 초록색 화면. [27] 성격 나쁜 참가자 클리셰는 엄밀히 말하자면 진짜 원조격인 토탈 드라마 시리즈에서 시작되었으나 토탈 드라마 시리즈는 시청자들의 개입이 불가능해 한두명이서 게임에 깽판을 치고 강한 편인 참가자들을 정치질과 계략으로 탈락시키며 스토리가 진행된다면(이런 악역 참가자들은 최소 6위까진 진출하며 단독일 경우에는 최종 4인까진 진출한다) 오브젝트 쇼는 반대로 그런 참가자들이 시청자 투표로 빨리 탈락해 오래 가질 못하다보니 계속해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돌아가며 맡게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28] IDFB 1 엔딩에서 칼빵놓으러 왔다가 기름고문을 보고 그냥 갔던것을 보면 악역 확정이다. [29] 이 녀석은 후의 Yin-yang 마냥 나쁜 쪽과 원래 쪽이 교대로 몸을 조종했었다. 나쁜 쪽의 조종을 중지하는 방법은 싸다구(...). 그리고 에피소드 13에서 두 영혼이 너무 빠르게 교대되어 기절하더니 기절 도중 Paper의 환상에서 'Evil paper'가 피아노에 깔려 죽고 더 이상 안 나타난다. [30] 왜 이렇게 서술되어있냐면 착한쪽인 'Yin'(음)과 나쁜쪽인 'Yang'(양)이 같은 몸에 있기 때문이다. [31] 근데 사실상 겁쟁이다. [32] Inanimate Insanity 제작자 중 한 명인 TheTGrodz의 'The Rules of Object Shows'에서 OJ와 Paintbrush를 제외한 모든 시즌1 캐릭터가 바보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Apple과 Pickel을 제외하면 그런 특징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 편. 다만 실제론 지능파였던 Taco는 소식이 없다가 이후 에피소드 9에서 재등장했다. [33] 'Burrito'를 'Taco'라고 부르질 않나, 이미 다른 팀에 들어가있는 캐릭터(Tune)를 팀에 데려오질 않나, 말을 쓸데없이 길게 하질 않나. [34] 벙어리인 점 때문에 바보 취급 받는 것일 뿐. [35] bfdia 5a에서, 케이크를 조각조각낸 도넛의 사체로 사용하였다. 즉, 반 요리 당한거란셈. [36]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 진짜로 요리당했다! 마시멜로에 꼬챙이를 꽂은 뒤에, 불에다 구워. [37] 이녀석도 요리 재료로 이용당했다! 시즌2 에피소드4에서이다. 어? 내 다리 어디갔어! 내 다리 어디갔어!! [38] 돈이 가장 현실적이고 상품으로 정하기 쉬운 상품이기에 Inanimate Insanity와 같이 대부분 돈을 채택하지만, Battle for Dream Island처럼 드림아일랜드와 같은 다른 상품을 두기도 하며, 최근 변화기 이후 등장한 쇼들은 ONE(애니메이션)과 같이 돈보단 추상적인 소원을 채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39] Battle은 원작인 Battle for Dream Island에서, object와 show는 장르 이름, Inanimate(무생물/사물)은 Inanimate Insanity에서 유래되었다. [40] 애초에 Object Terror의 경우는 Happy Tree Friends로 대표되던 엽기 유행에 편승해 수위를 그렇게 올린거지 지금 와선 구닥다리, 한물 갔다 취급을 받기 충분했다. [41] 메이저급 반응을 얻은 쇼는 현재까지 1화를 제대로 넘은 경우는 Help Hotline이나 Tiny Taco Tales 말곤 없다. 다만 희소성 덕분에 뮤직 비디오나 쇼츠. 밈 애니 등으로만 나와도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 [42] 원래는 거대한 개인 해변이였으나, 20화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마술 램프로 드러났다. [43] 같은 이름의 치킨 브랜드와 혼동하지 않게 하기 위해 KorFC라고 부르기도 한다. [44] 디만 Animatic Battle의 경우는 호러 분위기가 타 오브젝트 쇼들에 비해서도 유독 강한 것에 비해 KFC는 딱히 호러 요소 같은 건 없다. [45] 원작 BFDI의 기원인 TFI(Total Firey Island)의 모티브가 토탈 드라마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