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2의 DLC 지역 목록 | |||
성벽의 도시 사르바 | 용의 성벽 | 죽은 자의 마을 | 잠자는 용의 둥지 |
검은 안개의 탑 | 철의 회랑 | 철의 옛 왕의 기억 | |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 주성당 | 벽 밖의 설원 | 오래된 혼돈 |
왕의 기억 |
오래된 혼돈 古き混沌 Old Chaos |
1. 개요
다크 소울 2의 DLC 왕관 삼부작의 3편인 백왕의 왕관의 최종 지역. 주성당에서 이동 가능하며 그 자체가 보스룸이다.2. 설명
입구 쪽에 로이스 기사 하나가 무장준비를 끝마치고 대기 중이다. 이 상태로 바로 출발해도 되지만 그 때는 후술할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곳곳에 대기하고 있는 로이스 기사를 찾도록 하자. 당연히 처음부터 갈 수는 없고 왕의 펫 아바를 클리어 한 후 주성당에 가서 침묵의 알산나의 부탁을 들어준다 하여 그녀의 바람을 멎게 해야 한다. 그리고 봉인이 풀린 후 그녀가 로이스 기사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로이스 기사는 각각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의 2번째, 3번째, 4번째 화톳불에서 하나씩 구출할 수 있다. 2번째 화톳불에서는 무녀의 눈동자를 얻은 곳 근처에서, 3번째 화톳불에서는 성벽 내부에 얼음으로 막혀있던 길 안에서, 4번째 화톳불에서는 문을 열고 진행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곳에 각각 기사들이 있다.
전부 구출했을 경우 입구에 로이스 기사가 셋 추가되었다. 이렇게 하면 총 넷이며 만약 문만 봉인하고 백왕 보스전을 혼자서 깨고 싶을 때는 둘만 구출해서 셋으로 출발해도 된다.
안개벽에 들어가면 구멍을 통해 낙하를 하며 낙하하면 비대한 혼돈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황량한 엘리움 로이스와 대비하는 붉은 빛의 마그마가 펄펄 끓는 지옥과 같은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다. 이 때 입장장면은 전작에서 심연으로 입장하는 장면의 오마주.[1]
지형은 거대한 원형 투기장 같은 모습에 중앙 벽 쪽에는 문이 셋 존재한다. 이 문에서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이 꾸준히 소환된다. 처음 셋부터 소환되어 이 후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계속해서 소환되어 총 9~10명 소환된다.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로이스 기사가 로이스의 대검을 들고 높이 들어올려 자신의 몸에 푸른 기운을 감싸고 문으로 가 로이스의 대검을 찌른다. 이 때 그 문에 냉기가 뿜어지며 그 문은 얼어붙게 되고 로이스 기사 하나도 희생된다. 이것이 바로 공략 포인트이자 난이도 조정의 핵심으로 로이스 기사를 더 구출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문을 이렇게 막아두어야만 이 후 백왕을 상대할 때 편해지며, 만약 문을 다 막지 못 한 상태로 백왕 폐하가 등장한다면 이 후에도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이 계속 소환된다. 이 때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어진다.[2][3]
3. 정체
이 곳은 데몬 유적과 폐허도시 이자리스에서 뻗어온 혼돈의 불꽃이 드랭글레이그에 있던 엘리움 로이스까지 퍼진 곳이다.[4] 백왕이 자신의 소울과 몸을 희생하여 막으려 노력했던 혼돈이며 이 혼돈의 정체는 전작을 한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이자리스의 마녀이다. 이 혼돈 속에서 데몬들이 유입되어 각지에 데몬들이 활개를 치는 것이다. 백왕은 이를 막기 위해 엘리움 로이스를 건국하여 자신의 소울을 이용해 혼돈을 막았으나, 이윽고 소울이 바닥나게 되자, 백왕은 침묵의 알산나에게 자신을 대신해 혼돈을 막아달라 부탁하였고, 왕의 펫 아바에게 알산나를 지켜달라는 명을 내린 뒤 아무도 모르게 혼돈 속으로 몸을 던져 몸으로 그 혼돈을 떼어 막았다.[5][6]4. 등장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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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기사
엘리움 로이스에서 구출 할 경우, 플레이어와 함께 동행하여 혼돈 속으로 입장, 글레이브, 대검, 대형도끼, 소울창과 회오리치는 소울 덩어리를 사용하는 블루 프레임을 든 개체가 있는데 전투력은 그럭저럭 딜이 나와주는 편으로 최고회차에서는 이놈들도 평타 한방에 800 대미지는 나와준다. 전투 중 무기에 상관없이[7] 한명씩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이 쏟아져나오는 포탈을 봉인해주며 마지막 남은 한명은 백왕과의 보스전 때 함께 싸워주지만, 백령을 불러 어그로를 분산시키거나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힐기적을 써주지 않는 한 생존시키기가 몹시 어렵다. 생존시엔 다시 오래된 혼돈 위로 돌아가는데 생존시킨 로이스 기사의 무기와는 상관없이 글레이브를 들고 있는 옥의 티가 있다.
이들의 갑옷은 불에 탄 로이스 기사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드랍하는 로이스의 소울을
침묵의 알산나에게 가져다 주면 5개에서 장갑과 하의를, 15개에서 상의를, 35개에서 투구를 획득할 수 있으며, 무기는 레이디아 유령이 드랍하는 블루 프레임과
왕의 펫 러드 & 자렌의 소울로 연성가능한 대검과 방패를 사용해볼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대기하고 있고 백왕 보스전에서 생존시킨 로이스 기사가 글레이브를 들고 있다보니 팬덤에서 생각하는 로이스 기사의 이미지는 대검보다는 글레이브의 비중이 더 높은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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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의 루카티엘
굉장히 반가운 얼굴로, 이때의 소환 싸인은 전작의 솔라의 오마주 요소. 주성당에서 소환해 동행할 수 있다. 불에 탄 로이스 기사 처리에 아주 큰 도움을 준다.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유저 대상 95%나 되는 어그로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며 또 한 잘 싸운다. 다만 이후 체력이 크게 빠진 상태라서 자체 회복수단도 없을 뿐더러 속성방어력이 약해 백왕전에는 2페이즈 때 녹는다. 사인이 뜨는 조건은 본편에서 5번 전부 대화를 하는 것. 죄인의 탑, 숨겨진 항구, 흙의 탑, 검은 계곡, 안딜의 저택 전부 말을 걸면 나온다. 보스를 살려서 클리어한 카운트나 대검을 받았는지 여부는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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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윈 셰이
역시 주성당에서 소환해 동행할 수 있다. 이 쪽은 루카티엘과는 반대로 불에 탄 로이스 기사 정리에는 별로 도움이 못 되지만 백왕에게는 대궁짤짤이로 꽤나 도움을 준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훨씬 나으니 루카티엘을 죽여버려서 소환을 못한다면 부르자.
5. 등장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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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로이스 기사
왕을 찾기 위해 혼돈 속으로 뛰어들었던 로이스 기사들의 말로. 본래 마술을 썼을 이들은 주술을 사용할 정도로 혼돈에 잠식된 상태로 호전성이 아군과 달리 뛰어나며 이들은 95%로 유저만을 노린다.[9] 공통적으로 불에 탄 로이스의 방패를 왼손에 착용한채 우수에 불에 탄 로이스의 대검, 대형도끼, 워해머, 그리고 혼돈의 대화염구, 대발화, 화염 뱀, 화염 채찍을 사용하는 주술의 불꽃을 든 개체가 등장하며 뒤잡은 불가능하지만 패링 앞잡은 가능하다. 주술 중에는 화염 채찍이 특히나 악명높은데, 1회차에서도 플레이어를 즉사시킬 만큼 대미지가 상당하며 깡체력을 가지고 있는 루카티엘이나 여읜 셰이의 피를 순식간에 깎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기린과 마찬가지로 대룡아같은 무기로 내려찍으면 눕는다. 1회차 기준으로 돌의 반지를 착용하고 강인도 피해가 20 이상인 직검을 양잡하고 약공격을 하면 경직을 먹는다.
처지시 장비는 갑옷과 대검, 방패만을 얻을 수 있고 추가로 로이스의 소울을 드랍하는데,
침묵의 알산나 이벤트 완료를 위해 로이스의 소울을 모으다보면 굳이 노가다를 뛰지 않아도 장비들이 쌓이게 된다.
6. 등장 보스
7. 통하는 지역
- 주성당 : 백왕 보스 클리어 후 백왕의 왕관을 획득하면 처음 입장한 곳에서 푸른 섬광이 높이 솟아난다. 이 곳을 통해 귀환할 수 있다.
[1]
또한 후속작에서도
데몬의 왕자와
미디르 보스룸의 입장 방식으로 쓰였다.
[2]
이 때 주의할 점이 로이스 기사를 다 데려와도 불에 탄 로이스 기사를 빠르게 처리할 경우 한 명이 문을 안 막게 된다. 그 때는 무조건 백왕이 등장할 때 불에 탄 로이스 기사가 하나 더 등장하고 그 때가 돼서야 문을 막으러 간다
[3]
이는 일종의 트리거로 소환된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숫자에 달렸다. 총 9~10명이 소환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소환되는 10번째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등장 여부에 달렸다. 즉 빠르게 해치울 경우 9명, 시간을 조금 끌 경우 10명이 등장한다. 무조건 10번째 불에 탄 로이스 기사가 등장해야 문을 막는 방식으로 AI가 정해졌다.
[4]
원래는 이자리스와 동일한 장소였을 가능성이 높으나, 다크 소울 3에서 드랭글레이그가 로드란과는 다른 대륙으로 설정 변경되었고 데몬 유적 또한 다크 소울 3에서 재등장하면서 관계가 애매해졌다.
[5]
여기서 하나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장작의 왕 그윈이 은기사들을 동행하여
최초의 화로로 간 것의 오마쥬이긴 한데, 백왕은 로이스기사들을 동행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홀로 갔다. 대부분 백왕의 명으로 엘리움 로이스 곳곳에서 침묵 속에 대기 중이지만 일부 로이스 기사들은 백왕을 찾기 위해 혼돈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불에 탄 로이스 기사가 되어 이성을 잃고 혼돈에 정신이 나가게 되었다.
[6]
아마 처음엔 오래된 혼돈 입구엔 얼음결계가 없었다가 로이스 기사들이 계속 희생되자 알산나가 그 곳도 막은 것으로 보인다.
[7]
다만 의도한 것인지 마술을 사용하는 블루 프레임을 든 개체가 살아남는 경우는 없다. 원거리 지원을 배제하기 위해서인듯.
[8]
이 글레이브를 든 로이스 기사가
다크 소울 3에서 등장하는
영웅 군다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영웅 군다의 소울로 연성가능한 포로의 사슬이 봉인의 반지와 같다는 점을 들어 군다가 엘리움 로이스 출신으로 추정되고 마침 군다의 도끼창은 로이스 기사가 사용하는 글레이브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
[9]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 어그로는 백령에게도 포함되어 백령이 있을 경우에는 어그로가 확실히 분산된다.
루카티엘을 소환해 데려가도 난이도가 큰 폭으로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