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시리즈 | |
역사저널 그날 |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
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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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5db> 채널 | KBS 1TV | ||
장르 | 시사, 교양, 토크쇼 |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9:40~10:30 | ||
방송 기간 |
2013년
10월 26일 ~
2016년
12월 17일 (시즌 1) 2017년 6월 25일 ~ 2018년 8월 26일 (시즌 2) 2018년 9월 9일 ~ 2020년 1월 14일 (시즌 3) 2020년 1월 21일 ~ 2024년 2월 11일(시즌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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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 <colbgcolor=#0075db> 책임 프로듀서 | 박용석 | |
프로듀서 | 이기연 | ||
연출 | 이건협, 윤영식, 김민정, 최진영, 김은곤 | ||
작가 | 김세연, 임소윤, 한선보, 정은총, 이해나 | ||
AD | 박현희, 황민정 | ||
자료조사 | 허한솔, 백소현, 이윤조 | ||
2D 특수영상 | 박인준 | ||
진행 | 최원정 | ||
출연 | 이시원, 최태성, 허준 外 | ||
음성 | 2채널 돌비 디지털 | ||
자막 |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방송 | ||
제작 해상도 | HD 제작 · 방송: 2013년 10월 26일 ~ | ||
링크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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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와 '이야기'의 만남!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그날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으며 그 당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오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수다로 풀어보는
본격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그날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으며 그 당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오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수다로 풀어보는
본격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
2013년 10월 26일부터 2016년 12월 17일[3]까지 방영했다가 휴식기를 거친 뒤 2017년 6월 25일부터 2024년 2월 11일까지 방영한 KBS 1TV의 역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다른 역사 프로그램과 다르게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역사 프로그램은 강의 형식이나 역사 유적 탐방이 대부분인데 역사저널 그날은 전문가가 참석해 진행자의 주도로 일반 패널들과 이야기하며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 방영 시간
- 2013년 10월 26일 ~ 2013년 12월 28일 / 2014년 7월 5일 ~ 2015년 2월 7일 - 토요일 저녁 9시 30분
- 2014년 1월 6일 ~ 2014년 6월 29일 / 2015년 2월 15일 ~ 2015년 10월 11일 - 일요일 저녁 10시 35분
- 2015년 10월 18일 ~ 2015년 12월 27일 / 2016년 3월 27일 ~ 2016년 12월 4일 - 일요일 저녁 9시 40분
- 2016년 1월 2일 ~ 2016년 3월 20일 - 일요일 저녁 10시 30분
- 2016년 12월 17일 - 토요일 저녁 10시 40분, 이후 6개월간 휴식기
- 2017년 6월 25일 ~ 2019년 9월 8일 / 2022년 2월 13일 / 2022년 5월 8일 ~ 2024년 2월 11일 - 일요일 저녁 9시 40분
- 2019년 9월 17일 ~ 2021년 10월 12일 - 화요일 저녁 10시
- 2021년 10월 23일 ~ 2022년 2월 5일 - 토요일 저녁 8시 5분
- 2022년 2월 27일 ~ 2022년 5월 1일 - 일요일 저녁 10시 40분[4]
유난히 시간대 변경이 많은 프로그램으로 대하사극( 정도전, 징비록, 장영실, 태종 이방원)이 방영하는 기간에는 토요일 10시 30분, 그러니까 사극이 끝나는 시각에 방영하고, 없는 기간에는 일요일 KBS 뉴스 9가 끝난 후 바로 방영한다. 예외적으로 시즌 3(근대사)와 시즌 4(현대사)에서는 화요일 저녁에 방영하였으나, 주제별 특집 중간(몽골 제국 시리즈)에 토요일 저녁로 이동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다시 일요일 저녁으로 방영 시간을 옮겼다.
3. 소개
처음에는 주로 조선시대를 다루다 2015년 8월 이후부터는 시간 순서대로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주로 다뤘다. 그리고 2018년 9월 9일부터는 근현대사를 본격적으로 다룬다고 한다.[5]2020년 1월 21일부터 주제를 현대사로 중점을 두고 다룬다. 사실 시즌3 오프닝을 보면 시즌3 컨셉으로 근현대사를 전부 다루고자 했던 것으로 보였으나 생각보다 근대사와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시기가 길어지면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프로그램을 새 단장하면서 현대사를 다루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2021년 4월 13일부터 현대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고대사로 돌아가 방송을 시작하면서 진행자 최원정이 새로운 주제로 다시 시작을 한다고 오프닝 멘트로 언급한데다 세트와 오프닝 티저도 새롭게 꾸며놓았다. #[6]
4. 역대 시즌
현재 시즌 4까지 나왔으며, 시즌 1은 3년 2개월, 시즌 2는 1년 2개월, 시즌 3는 1년 4개월로 시즌 1이 최장 시즌이다. 시즌 4는 현대사(1년 3개월)와 세계사(주제별 특집, 1년 8개월) 편으로 나눠지긴 했지만, 2024년 현재 3년을 넘어서면서 프로그램 전체적으로는 2023년 3월 5일 방송 기준 400회를 돌파했다. 이후 다시 현대사(7개월)를 다루었다.단연 인기가 많았던 시즌은 시즌 1이지만, 그후에도 고정 시청자층과 새 시청자들이 꾸준히 유입되며 장기적으로 방영하고 있다.
시청률도 4~5% 선에서 장기간 꾸준히 유지하다 2021년 10월 시간대를 화요일에서 토요일 저녁 8시로 다시 옮긴 이후로는 시청률이 2~3% 대로 하향했다 2022년 2월 이후 현재의 일요일 저녁 9시 40분 시간대로 다시 옮긴 이후로는 다시 4% 내외로 회복했다.
4.1. 시즌 1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기본적으로 5~6인의 패널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중간중간 재연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한국사의 특정한 '날'에 대해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구성이다. 또 자막으로 주요 역사 인물들의 얼굴을 표시할 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캐릭터를 따올 때가 많다. 처음엔 조선시대만을 다뤘기에 조선왕조실록을 참고한 듯하다. 작가 박시백은 인조 편에 패널로 출연했다.
방송 초기부터 방송 시간 변경과 중간중간 방영일 연기가 많긴 하지만 시즌 1때의 시청률은 평균 6~7%를 기록했으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다.[7] 그 전 역사 프로그램은 진지한 분위기의 세트와 딱딱한 MC의 진행, 다큐멘터리식 연출 등으로 시청자 유입이 어려웠으나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 전공 교수나 매회 출연하는 사학자를 제외하곤 MC부터 다른 패널까지 역사를 전문적으로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들이 각자의 관점으로 매회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한다는 점에서 비전공자들이 대부분인 시청자들의 유입을 쉽게 한다는 점이 특이 부분. 역사 전공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 패널 역시 관련 내용을 비교적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KBS ‘역사저널 그날’ 인기 비결… 역사 속 인물들 심리, 토크쇼로 전달 ‘공감대’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박시백의 추천사가 있다.
사실 시즌 1의 전성기는 고려시대를 다루던 시기로 이익주와 신병주 간의 고려 vs 조선의 라이벌 구도, 최태성과 이윤석의 역할극 캐미, 격주 단위로 출연한 이해영과 이윤석 간의 심리전이나 이 무렵부터 고정 출연한 이광용의 진행 등 여러모로 재미 요소도 잘 잡은 시기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12월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번외편을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114회부터는 235회까지 공식 페이스북 & 공식 블로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뒷담화 영상을 공개했다.
4.1.1. 휴식기와 스핀오프
휴식기 동안 스핀오프 격인 <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을 2017년 3월 25일부터 2017년 6월 17일까지 방영했다.4.2. 시즌 2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개월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2017년 6월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하였다. “더 재밌고 유익해졌습니다”…돌아온 ‘역사저널 그날’
공식적으로는 따로 시즌 2로 명시하지 않고 150화부터 방송을 재개하는 것이나 책임프로듀서 김종석이 시즌 2라고 밝히기도 하고 '역사저널 그날' PD "시즌 1이 입문서라면 시즌 2는 심화과정" 출연자들이 가끔 '시즌 2에 투자를 많이 했다'는 둥( 최태성), '시즌 2 어렵다'는 둥(박금수) 말하면서 2기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시즌 2로 받아들여졌다.
방송을 재개하면서 출연자가 많이 바뀌었는데, 이전까지 고정출연하면서 전문가 역할을 담당한 신병주가 하차하고, 고려사 파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려사 전문 이익주가 정식으로 고정 출연자가 되었다. 이와 함께 이윤석, 이해영, 류근 등 3명의 출연자가 하차하였고, 그 자리에는 이전에 게스트로 나온 임윤선과 영화 광해, 대립군의 제작자 원동연이 출연했다.
진행 형식도 많이 바뀌어 만물각 초대 손님 같은 친절하고 쉽지만 설명 위주의 형식 대신 원형의 탁상 가운데서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물건이 나타나 추론을 유도하는 추리박스, 오늘의 주제가 던지는 질문[8]에 단서를 잡아가며 단계마다 패널들의 판단를 밝혀보는 생각을 밝히는 등의 구성으로 대체해 좀 더 추리 형식을 보강한 구성이다. 또,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방식(톡 형식으로 실록의 기록들을 옮김)도 조금씩 인용했다.
4.3. 시즌 3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2018년 9월 9일 시즌 3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프로그램 차원에서 시즌제를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홈페이지 공지 게시물을 통해 시즌 3임을 알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역사저널 그날] 9월 9일 시즌 3 첫방송! 최원정은 이날 흥선대원군을 다루는 것을 시작으로 근현대사 시기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시즌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시즌 1때의 분위기로 많이 환원되었는데, 세트도 시즌 1과 비슷해졌고, 패널도 류근과 이윤석, 그리고 만물각 초대손님 시스템이 돌아왔다.
시즌 2에 이어 최원정과 이익주[9]는 그대로 나오고, 해당 주제에 전문가인 교수 1명을 초대하는 것도 그대로이다. 그밖에 역사작가 심용환이 새로 합류했다.
시즌 3는 개항 전후의 근대사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다루다 2020년 1월 7일과 14일 신년특집으로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다루는 것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고, 출연진을 대폭 교체하여 2020년 1월 21일부터 현대사를 다루게 되었다.
4.4. 시즌 4
4.4.1. 현대사 편(2020년 ~ 2021년)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2020년 1월 21일부터 현대사를 다루게 되었다. 오프닝이 교체되고, 출연진이 대폭 교체되는 등 개편이 이뤄졌으나 방송에서는 물론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시즌 4라고 따로 명시하지 않고 현대사로 언급을 하기에 공식적으로 구분하지는 않는다.[10]
진행은 최원정이 그대로 맡으며, 역사 전문가 메인 패널로는 초반에는 정병준과 박태균이 번갈아가며 나왔고, 현대사 후반부로 갈수록 오제연의 출연 빈도가 높다. 역사 교육 패널로 하나고등학교 교사 유동훈이 참석하였으나 얼마 못 가 하차하였다. 비전문가 측 패널로 작가 박상영, 배우 이시원(배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했다. 또한 이광용도 복귀하였다. 김정기의 드로잉 그림이 역사적 상황을 요약 그림으로 등장한다.
이전 시즌들에 비해 출연자들이 자주 바뀐다. 역사 전문가 패널도 주제 분야가 다양해 자주 바뀌는 편이고, 보조 전문가 포지션도 유동훈 이후로 상황에 따라 자주 바뀌며 현대사에서는 주로 허진모가 출연한다. 비전문가 패널이 워낙 자주 바뀌다보니 메인 패널 박상영도 2021년 이후 방송에서는 하차 언급 없이 진행했다. 또한 소소한 재미를 주던 패널들의 중간 역할극도 전 시즌에서 담당한 이윤석이 하차하면서 사라졌으며, 시즌 4에서는 이광용이 전담한다, 메인 패널들은 주로 토론이나 체험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유독 MC 최원정을 비롯해 패널들이 울먹이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다. 시즌 3도 위안부 관련 편 등에 울먹이는 장면이 나왔지만 잠시 쉬었다 가는 등 최대한 편집해 내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울먹이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내보냈다.
2021년 4월 6일 307회 1987년 6.10 민주 항쟁 주제를 기점으로 현대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주제로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4.4.2. 주제별 특집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2021년 4월 13일 방송을 시작으로 다시 현대사 이전으로 돌아가, 이전처럼 시간 순서상이 아닌 주제별 특집으로 다시 재편하면서 향후 같은 사건이라도 다른 시점으로 바라보는 형식으로 진행한다.[11] 오프닝 역시 기존 시즌 4의 현대사 테마에서 '역사저널'이란 글자를 배경으로 한국사의 각 테마가 진행되는 오프닝으로 바뀌었으며, 출연진도 시즌 1~2에 출연한 최태성이 돌아왔고, 방송인 허준이 새로 합류했고 세트도 시즌 2때의 원형 테이블로 바꾸었다.
같은 해 7월 6일부터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대체적으로 유럽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타 역사 교양 방송과 다르게 한국사와 접점이 있거나 영향을 준 시대나 사건을 대상으로 다루며, 삼국지로 시작했다. 다만, 삼국지연의가 아닌 정사 삼국지 기준으로, 연의와 차이점을 비교하며 진행했다. 삼국지 방영을 시작으로 이후 한국사를 포함해 동양사와 서양사 구분없이 대략 4~5주(몽골 제국 편은 7주)간 주제별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중간중간마다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방영 특집이나 성탄절, 석가탄신일 기획으로 1~2주 정도 방송을 했다.
4.4.3. 현대사 편(2023년)과 고려사 편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3년 3월 5일 공영방송 50주년 기념으로 400회 방송을 시작으로 오프닝과 세트[12]를 다시 교체했다. 주로 박정희 때 경제 개발과 관련해 4~5주[13]간 진행했고, 이후 ' 천마총 발굴 50주년 특집' 이후에는 전두환, 제5공화국과 관련된 이슈를 중심으로 다뤘다.
'역사저널 그날 판 제5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거 시즌 4 초기 5공 시대를 다룬 297~306회의 10편과 시대가 겹치지만 민주화 운동사보다는 전두환 정권과 당시 사회상에 집중한 내용이 많다.[14]
이광용이 더 라이브로 합류하는 등 스케줄 조정 문제로 5월 이후 하차했고, 만물각은 상황에 따라 자사 아나운서가 출연하거나 게스트로 메우면서 진행했다. 이외 진행자 최원정과 이시원, 최태성, 허준의 패널은 그대로이며, 이 시기 주요 교수 패널로는 박태균, 오제연, 정병준이 주로 출연했다.
427회는 전두환, 노태우의 애증관계를 다룬 편으로 편성했으며, 이후로도 용팔이 사건과 6.29 선언 막전 막후만 다루면서 김영삼 이후 현재까지의 제6공화국은 다루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6.29 선언 특집을 다룬 430회에서 현대사를 마무리 짓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3년 11월 5일 이후부터는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방영에 맞춰 다시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 여요전쟁과 무신정변 시기)를 다루었으며 이 시점부터 만물각 진행을 김종현 아나운서가 맡았는데, 이전 이광용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것과 달리 직접 해당 주제와 관련된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15]한다.
4.5. 2차 휴식기
그리고 2024년 2월 11일 본관과 족보를 다룬 설 기획 방송을 끝으로 해당 시즌을 종료[16]하게 되었다. 마지막 자막에는 새 단장 후 다시 돌아온다고 표시하면서도 좌측 상단 소제목 자막에는 '10년 그리고 다음'이라고 하면서, '사백마흔다섯 번의 역사저널 그날'이라고 하고, 고정 패널인 최태성, 이시원, 허준과 게스트로 참여한 이익주 교수가 마치 프로그램이 끝난 것처럼 말하고, 진행자인 최원정 아나운서가 울컥하며 끝인사를 하는 등 이전 시즌 종료와는 다르게 완전히 끝내는 느낌을 주었다. #그 후, 홈페이지에는 감사 인사와 함께 5월 중으로 되돌아 오겠다는 공지를 올렸는데, 해당 공지글 제목에 '종영'이라고 언급했다.
4.5.1. 사측의 외압에 의한 종영 논란
- KBS '역사저널 그날' 작가·진행자 변경 문제로 제작 차질(미디어X, 2024-01-25)[17]
- 언총 "민노총 PD, '역사저널그날' 제작 중단 주도... 프로그램 사유화 논란"(파이낸스투데이, 2024-01-25)
- KBS '역사저널 그날', 종영에 눈물바다...'인건비 감축' 폐지 잇따라(세계일보, 2024-02-12)
- KBS, 10년 된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갑작스러운 종영에 시청자 당황 [종합](뉴스엔, 2024-02-12)
KBS 사내에서는 2020년 총선 직전에 광복 직후부터 4.19 혁명까지 다루었던 '현대사'의 방송 아이템 선정과 그 내용에 편파성이 있다는 주장이 보수 성향을 가졌던 KBS 노동조합에서 나왔다. 여기에 진행자인 최원정 아나운서[18]와 일부 작가가 교체되기로 결정되었는데, 민주노총 쪽 PD 등 일부 제작진이 이러한 교체 방침에 반발하면서 제작진이 내홍에 빠졌고, 향후 3개월 간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되었다. 보수 성향의 언론단체에서는 이번 사태를 KBS가 엄히 조치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단독] KBS, 한가인 MC 확정 ‘역사저널’에 조수빈 요구하다 폐지 통보
- "한가인 말고 조수빈 써"...KBS 경영진, 교양 프로 MC 압박 논란
- '역사저널 그날' MC 외압 논란…KBS "의견 차이일 뿐, 폐지 아냐"
이후 2024년 5월, KBS 경영진들이 조수빈 前 아나운서를 MC로 꽂으려다 이미 배우 한가인을 MC로 섭외해 출연분 촬영까지 마쳤던 제작진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됐고 이에 경영진이 프로그램을 강제 종영시켰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역사저널 그날은 정비를 거쳐 5월 중으로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갑자기 "조수빈 전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앉히라"는 통보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은 당시 이미 MC로 배우 한가인을 섭외한 상태였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기에 진행자 교체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조수빈 전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 채널A 뉴스 앵커, TV조선 강적들의 MC를 맡고 있는 점등을 들어 정치색이 뚜렷한 인사가 역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봤기에 교체를 반대했고, 이렇게 제작진의 반대에 부딪히자 결국 KBS 측이 제작진에 제작 무기한 잠정 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며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2월 중순 이후로 재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조수빈 아나운서도 공식 섭외 요청은 없었다며 보도들을 반박했다. #
2024년 5월 14일 이러한 논란에 대해 KBS PD협회와 언론노조 KBS 본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PD협회는 이제원 제작1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했으며, 공식 섭외요청을 받은 적 없다는 조수빈 측의 입장 표명에 대해선 "제작진이 상황을 수습하던 사이, 조수빈씨 측으로부터 스케줄이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왜 섭외를 받지도 않은 프로그램에 일정을 핑계로 출연 불가 통보를 했느냐. 이는 스스로 낙하산 MC임을 인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
5. 출연자
기본적으로 아래 고정 출연자들을 주축으로 역사 전공 교수나 교사 1~2인이 추가로 탁자에 모여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5.1. 고정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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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전 시즌)
주요 진행을 담당하며, 유일한 모든 시즌 개근 출연자였다. 패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토론 주제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자면 방송마다 "그 날의 소회", "그 날의 사자성어" 등을 패널에게 질문하여 마무리 및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황극에서 여성 역할을 맡을 때 주로 맡는다.[19] 공감력과 감성이 풍부해서 시즌 1 동학농민운동 편, 시즌 4 전태일 편, 시즌을 막론하고 일제강점기를 다룬 여러 편 등에서는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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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시즌 4)
시즌 3에서 나혜석 역할을 연기했는데 이게 계기가 되었는지 시즌 4에서 고정 출연자가 됐다. 역사 전문가들의 입장과 시선과는 사뭇 다르거나 반대되는, 일반인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본 입장을 주로 말하는 편이다. 냉정하고 예리하게 언급하다가도 간혹 엉뚱하고 톡톡 튀는 발언들을 할 때도 있어 전문가들을 자주 당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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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시즌 1, 2, 4)
원래는 교사 포지션을 맡아 이다지와 번갈아 출연했다. 그러나 이다지가 적응하지 못하거나 미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얼마 후 하차해 최태성이 단독 고정이 되었다. 시즌 1, 2에는 교사의 입장에서, 혹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거나 질문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교수 출연자들과 역사 비전문가 출연자들의 중간에서 흐름을 조율하는 중요한 포지션. 시즌 2를 끝으로 하차했다가 시즌 4 삼청교육대, 이산가족, YS 단식투쟁편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하였으며 시즌 4가 주제별 역사로 다시 재편하면서 이전의 교사 포지션에 그동안 쌓인 경험을 토대로 생소한 영역을 가르쳐주는 역할도 소화했다. 시즌 3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출연하기도 했고 단순히 역사 교사로서의 모습만 보여준게 아니라 강사 경력답게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존중해주는 설명 능력, 상황극에서의 준수한 연기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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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시즌 4)
현대사 이후 재편하면서 새로 합류한 출연진으로, 임필성과 격주로 출연했다 고정출연하며, 과거 이윤석 포지션에 가까운 역할이다. 본인이 게임을 통해 전쟁사를 많이 습득했다고 언급하며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밀덕후의 기질을 많이 드러낸다.[20] 이윤석과 차이를 보이는 점은 가벼운 개그 욕심을 많이 보인다. 그래도 시즌 4 현대사 편 분위기상 한동안 진중했던 프로그램이 최태성과 허준이 합류하면서 예전처럼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사 교양물의 무게와 맞지 않는 농담들을 지나치게 많이 친다는 비판도 있다. 물론 허준이 역사뿐만 아니라 전쟁, 게임 등 온갖 잡학을 다 알고, 애초에 대본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라 돌발 발언이 아니라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 패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많이 친다고 다른 출연자들이 모두 받아주는 건 아니어서, 오히려 중국사에서 야사에 집중하다 타박을 받는 장면도 종종 나오는데 이는 '누구나 사실이라고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을 지적받는' 역할로 애초에 의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5.2. 패널
주로 역사를 전공하며 교단에서 가르치는 교수 및 교사가 주로 출연한다. 주제가 바뀔 때마다 전문 분야의 교수 1~2명이 탁자에 앉아 그날의 주제를 설명 및 토론한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생소한 부분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만물각 초대 손님
탁상토론으로 끌날 수 있는 역사 분야를 실습할 수 있는 코너다. 진행자 최원정이 "OOO 분야에 대해서 궁금하시죠? 만물각에 OOO 전문가 모셨습니다."라는 언급으로 스튜디오의 원격 화면으로 연결한다.
역사 전공 교수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타 전문 분야 고수들이 출연하여 양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에는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이 출연해 "국민이 생각하는 OO한 역사인물" 이런 식으로 통계 분석을 담당하였다. 전쟁 및 무예 분야에 있어서는 전통무예 연구가 박금수[22]가 출연하여 편전을 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창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금수가 출연할 때는 가끔 이윤석이나 최태성이 스튜디오로 이동해 무기 시범의 상대방이 된다거나 직접 시험하기도 한다. 더불어 가끔 박금수도 출연진들이 있는 세트에서 시범을 보이기도 한다. 박금수는 삼국시대사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준고정 출연자가 되었다. 이후 전쟁 관련된 곳에서는 거의 무조건 출연하는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다룰 때에도 나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몇몇 고증이 잘못됐다는 주장이 있다. #[23]
국역 번역 최종 보스인 승정원일기 편에서는 실제 번역 연구원이 출연하였다. 임진왜란 편에서는 일본인 교수가 출연하여 일본인이 인식하는 임진왜란에 대해 언급하였다. 초량왜관 편에서는 일본 막부 귀족이 즐긴 매 사냥을 언급하며 한국 매 사냥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범을 보여주는 등, 추상적이고 막연한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150회 방송이 재개된 이후부터는 '만물각 초대손님'이라는 형식은 사라졌고, 최태성의 재현극 정도만 유지되었다. 152회에 박금수가 오랜만에 출연하여 이성계의 궁술을 재현했다. 시즌 3 187회부터 코너가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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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읽어주는 남자(시즌 2, 3)
일명 '사료남'으로 목소리만 출연하며 방송 중간중간 사료를 읽어준다. 다 읽고 센스있는 유머를 던지며 마무리해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151회부터 매회 등장하며 152회에서 최원정은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동료 아나운서로 주지훈을 닮았다는 힌트로 남겼다. 11월부터는 얼굴을 드러내 출연하며 이상협으로 밝혀졌다. 시즌 3부터는 메인 나레이션을 담당했으며, 시즌 4에서도 메인 나레이션을 담당하다 재편 이후로는 배창복이 담당한다. 이전 시즌 1에서는 성우 장민혁이 메인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5.3. 이전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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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시즌 1)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 시대\\사 전공)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사로 근무했으며, 역사적 설명을 주로 담당한다. 역사 전공자가 아닌 패널이 가질 수 있는 역사 용어의 생소함을 설명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2015년부터 전공이 아닌 삼국시대를 소재로 하는 회차부터 시대순으로 올라왔는데, 이때는 게스트로 출연한 교수가 전문가 역할을 담당하고 본인은 최태성과 더불어 그걸 풀어주는 역할로 한발 물러섰다.
시즌 1을 끝으로 하차했지만, 이후 시즌 3 마지막인 신년 기획 편이나 시즌 4 초반(현대사 편)에 간간히 초대 패널로 출연[24]했고, 시즌 4가 주제별 역사로 다시 재편하면서 '조선사'와 관련된 주제의 회차를 중심으로 다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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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시즌 1)
첫 방송부터 출연한 원년 출연진으로, 2014년 6월 29일 임진왜란 특집 이후 하차하였다. 영화 제작을 이유로 나오지 않다가 '역사저널 그날' SNS에서 2015년 7월 12일 방송에 이윤석을 대신하여 출연한다고 공지했다. 웃음 담당 및 최원정 옆에서 관련 자료의 전달 및 류근의 태클을 받아주는 역할을 했다.[25] 복귀 이후 이윤석과 번갈아 출연했다. 출연 중단 시기에도 게스트 패널로 영화계 인사가 출연하면 꼭 언급됐다. 이해영이 작품성으로는 천하장사 마돈나로 호평받았지만, 흥행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꼭 '못나도 내 새끼' 취급 받으며 출연자들의 걱정을 샀다. 복귀 후에도 경성학교 흥행이 시원찮았다는 점이 종종 언급되었고, 시즌 1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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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시즌 2)
프로그램이 시즌 2로 방송을 재개하면서 출연진 개편과 함께 새롭게 고정 출연자로 출연했다.[26] 전근대의 역사적 사건들을 조명하는 현대인 중 법률가와 여성의 시선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역사에 무지해 역잘알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캐릭터로, 특히 세종대왕 편에서 세종도 잘 모르며 팔랑귀임을 증명했다. 시즌 2를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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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시즌 2)
영화 제작자(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로 미녀는 괴로워, 대립군,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임윤선이 법률가, 여성의 시선이라면 원동연은 예술가, 소시민의 시선에서 역사적 사건들을 조명했다. 최태성의 연기 파트너가 필요할 때 주로 배역을 맡으며, 상식 선에서 부당불의한 사연에 일침을 넣을 때는 류근의 기믹을, 소시민의 시각을 조심스럽게 피력할 때에는 이윤석이나 이해영의 기믹을 맡았다. 임윤선과 함께 시즌 2를 끝으로 하차했고, 2023년 '청' 특집 때 잠깐 빠졌던 이시원을 대신해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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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주(시즌 2, 3)
한국역사연구회장,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로 고려사를 연구한다. 휴식기 이전에는 고정 패널은 아니었고 고려사 주제에 주로 출연해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27] 그러다 휴식기가 끝난 뒤 재개한 시즌 2부터 정식으로 고정 출연자가 되면서 신병주의 포지션을 대체하는 역할을 맡았다.
시즌 3가 방영 중일 때 안식년을 이유로 2019년 3월 3일에 하차했다가 해당 시즌 마지막 신년 기획 편에 재출연했고, 시즌 4에서는 '몽골 제국' 편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연구 분야가 '고려와 몽골의 관계사'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시즌 4 마지막 방송에도 출연했다. 여담으로, 스타워즈가 '오늘의 영화'로 나오자 스알못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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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시즌 1, 3)
역사의 아웃사이더들을 주로 변호하는 입장에서 썰을 풀어가며, 이해영이 있을 땐 앙숙 컨셉으로 이해영의 발언에 딴지를 거는 역할을 했다. 주로 명언과 문학 작품 해설 담당으로 시인의 시각으로 역사 속에 나오는 문학 작품들(특히 시조나 시)을 바라보고 그 속에 내포된 의미를 풀어주며 방송 말미에는 뼈 있는 한마디로 그날의 소회를 정리했다.
주당 컨셉으로 애주가의 입장을 대변한다. 예술적 기질을 지닌 역사 속 인물에는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대변하기도 한다. 정철, 허균, 연산군이 그 예. 임진왜란 당시 파천을 떠난 선조를 극도로 싫어한다. 오죽하면 다른 패널이 선조를 은근히 옹호하는 주장을 하다[28] 류근의 눈빛을 의식하자 '..라는 주장도 있다는 거죠'라며 발을 뺄 정도.
2016년 12월 17일 휴식기 전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2018년 9월 9일 시즌 3로 컴백해 2020년 1월 14일까지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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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시즌 1, 3)
48회 한 돌 특집(최초 출연), 51회 소현세자 편에 출연했다 53회 네덜란드 청년 하멜 편부터는 고정 출연했다. 역사를 잘 모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질문 담당을 하며, 중간중간 콩트 코너에서는 연기를 담당한다. 호통을 치는 숙종, 대동법에서는 공납 비리를 꾸미는 수령, 노론-소론을 중재하며 탕평채를 권하는 영조 등이 있다. 그가 발휘하는 능력은 방송 중간 및 그날의 소회에 터지는 명언 제조 능력으로 MC 최원정이 감탄하고, 류근이 살짝 질투할 정도이다.
JTBC 썰전 2부 '예능심판자'에서 보여주는 능력을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발휘했다. 썰전 100회에서 밝히기를 PD에게 졸라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며, 신병주에 의하면 복면가왕과 촬영 시간이 겹치는데도 복면가왕의 촬영이 2회분을 몰아서 하는 걸 이용해 출연하는 거라고 한다. 근데 이런 비전공자 포지션에 맞지 않게 실제 출연 분량을 보면, 과연 박사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절륜한 진행 능력과 지식의 일체를 보여준다.[29] 상당한 내공이 엿보이는 발언과 진행 능력이 매우 적절해 비전문가를 억지로 연출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다.
2016년 12월 17일 휴식기 전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2018년 9월 9일 류근과 함께 시즌 3로 컴백해 2020년 1월 14일까지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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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환(시즌 3)
역사N교육연구소장으로 2018년 9월 9일 시즌 3부터 새롭게 투입되었다. 기존 최태성의 포지션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패널들과도 낯을 가리는 편이었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콩트도 같이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에 녹아드는 모양새였으나 2020년 1월 14일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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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시즌 1, 4)
시즌1 때 출연자들과 사진을 같이 찍을 정도로 사실상 고정 패널로 인정 받았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2, 3에서는 하차했지만 시즌 4에 복귀하였다. 다소 유치한 역사 콩트를 도맡아 한다. 400회 특집 이후로는 자사 스케줄 조정으로 인해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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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시즌 4)
하나고등학교 교사로, 3월 방영분부터 출연이 없으면서 하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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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시즌 4)
시즌 1, 3의 류근과 같은 문학인 포지션의 패널로 나왔지만, 성향은 류근보다는 오히려 이윤석과 비슷하다. 2021년 이후 출연이 없으면서 하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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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시즌 4)
시즌 3에 가끔 게스트로 출연하다 시즌 4 개편 이후 첫 회를 제외한 현대사 부분에 출연했고, 홈페이지에도 정식 출연자로 기재했다. 특히 한국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독일의 분단 사례를 비교해 알려주는 편이다. 현대사가 마무리 되면서 하차했다 독소전쟁 마지막 편과 자산어보 편 등에 패널로 간간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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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연(시즌 4)
성균관대학교 교수. 역사 전문가 패널로, 현대사 중 대학 / 학생운동 / 정치 관련해 연구 중이며 2020년 하반기부터 자주 출연했고, 연구 분야 주제가 나오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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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모(시즌 4)
유동훈 후임으로 초반에는 김지윤과 번갈아가며 출연하다 현대사 후반부로 갈수록 자주 출연했다. 시즌 3의 심용환 포지션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주제에 따라 다른 사람들을 초대할 때가 있다. 현대사가 마무리 되면서 하차했다가 소련 특집 때 잠깐 출연하였다.
6. 방영 목록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7. 비판
자세한 내용은 역사저널 그날/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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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멤버이자 진행자인 최원정 아나운서가 2018년 11월
저널리즘 토크쇼 J
유튜브 라이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애초에 역사저널 그날이 처음 만들어지던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근현대사부터 다루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한다. 다만 당시 제작진이 조선시대 위주로 다루기로 하고 중간중간 풍자를 약간씩 섞어서 팬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틀었고, 근현대사는 정권 교체 후
문재인 정부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시간 순서대로 다루게 된다.
- 2015년 12월경 TV 조선 정치 프로그램 강적들에서 이윤석의 친일 옹호 논란과 (당시) 제1야당 관련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생기자 그 여파가 이윤석이 출연한 역사저널 그날로 이어져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일부 시청자들이 이윤석의 하차를 요구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이윤석 문서 참고. 이에 이윤석은 공식으로 사과하였고, KBS 측은 "이윤석의 개인적 발언으로 <역사저널 그날> 방송 하차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기사 JTBC 기사
[1]
시즌 4는 아래의 내용과 '방영목록' 문서를 참조.
[2]
기본적으로는 방영분 클립들을 올리는 등 역사저널 그날 전용 채널이지만,
역사스페셜과 기타 KBS 방영 역사 관련 프로그램들도 올린다.
[3]
정식으로 다루는 그날은 4일까지이고 번외편이 12월 17일에 방영함에 따라 번외편까지 하면 12월 17일 종영이다.
[4]
5월 1일 방송은 5분 일찍 시작함.
[5]
사실 초창기 때는 근현대사도 그럭저럭 다뤘으나 2014년 대하드라마
정도전 방영으로 그에 맞춰 조선시대로 옮겨가면서 근현대사는 시즌 1 초반과 가끔 역사적 사실이 있을 때마다 다루는 정도라 본격적으로 다루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볼 수 있겠다.
[6]
2021년 4월 경에 프로그램을 종영시키고 다시금 정통 역사 다큐멘터리로 회귀한다는 KBS 사장 양승동의 언급이 있었는데 정통 역사 다큐멘터리도 같이 신설시키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7]
시즌 2에 들어서부터 시청률이 점차 하락하기 시작해 시즌 3인 2019년 10월 평균 4%를 기록했다.
[8]
방송 재개 후 거의 방송 회차 제목이 질문 형식이다.
[9]
시즌 3 중간에 안식년을 이유로 3월 3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다.
[10]
다만 268회 사사오입 개헌 편에서
이광용이 역대 시즌을 언급하면서 시즌 4라는 언급과 자막으로 표시했다.
[11]
방송 내용도 이전에 했던 중복된 내용도 있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다.
[12]
시즌 1, 시즌 3~시즌 4 현대사 파트.
[13]
마지막 주는 당시 시행한 미사일 계획이라 실질적으로 경제 개발과는 관련이 없다.
[14]
전두환과 노태우 사망 이후 약 2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점을 보면 두 사람 생전에는 여러가지 문제로 다루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15]
가령
아자개를 찾으러
문경시까지 가서
고려 거란 전쟁 촬영에 특별 출연했고,
현종의 행적을 찾는 과정에서는
북한산을 오르기도 했다.
[16]
해당 특집 '미리보기' 말미에 '이번 시즌 마지막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17]
해당 언론보도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설 기획 방송은 1월 25일 촬영한 것을 보인다.
[18]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소속으로,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과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에 참여하였다.
[19]
최원정이 맡지 않을 땐 이시원이나 최태성 등이 맡는다.
[20]
이런 포지션은
토전사에서 선보인 바 있다.
[21]
상대적으로 근대사 이전보다 현대사는 관련 인물들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나 당사자가 살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2]
전통무예
십팔기를 재해석한 단체 십팔기보존회의 사무국장이다.
[23]
참고로 박금수는 체육학 박사로 자기 분야와 관련없는 전쟁사 분야에까지 패널로 나와 진행한다.
[24]
시즌 1에서도 언급하기는 했지만 어릴 때 일기 등 기록들을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로 당시 산증인으로 출연했다. 시즌 1 당시 출연진 중 최고참이다.
[25]
특히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파트에서 심해서 되게 불편해 했다.
[26]
휴식기 이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27]
이때 당시 고정 출연진인 신병주와의 케미가 대단했다.
[28]
조선 사회에서 임금=국가였기 때문에, 임금이 잡히면 그대로 끝이었으니 파천하는 게 오히려 합리적인 것 아니냐는 취지였는데, 사실 이쪽이 정론에 가깝다.
[29]
예를 들어 '고려~조선 과도기 고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임금들에 대한 암기법'에서 고민이 많아
공민왕 → 우왕좌왕 하던 시기의
우왕과
창왕 →
이성계에게 공손히(뻣대면 죽으니까) 양위한
공양왕. 조선
순조 당시 세도정치가
김조순 등의 중, 고교 시절 많이 쓰던 암기법이다.
[30]
수요일
생로병사의 비밀 시간대에서 옮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