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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7:50:32

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

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
Elisabeth von Braunschweig ・ エリザベート・フォン・ブラウンシュヴァイ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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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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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후지사키 류 코믹스 DNT }}}
인물 정보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여성, ???cm, ?형
생몰년 SE 780 ~ (원작)
SE 781 ~ SE 797. 8. 15. (16세, 후지사키 류 코믹스)
가족 관계 프리드리히 4세(외할아버지)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아버지), 아말리에 폰 브라운슈바이크(어머니)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립슈타트 귀족연합
최종 직책 없음
최종 작위 불명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DNT 누마쿠라 마나미[1]
파일:미국 국기.svg DNT 크리스틴 맥과이어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다카라즈카 연극 아야세 아키나, 우사미 마키, 마미야 료코
1. 개요2. 작중 행적3. 후지사키 류 코믹스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아말리에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부인의 외동딸. 외할아버지인 프리드리히 4세가 사망한 SE 796년, RC 487년에 16살이었다. 사촌들인 자비네 폰 리텐하임 에르빈 요제프 2세와 함께 은하제국의 유력한 제위계승권자였다.

2. 작중 행적

명색히 은하제국 최고 명문가의 자식이자 유력 제위계승자임에도 비중은 처참하다. 원작에는 그녀는 딱 2번 언급된다. 프리드리히 4세 사후 유력 제위계승자들을 묘사할 때 한 번,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이후 브라운슈바이크의 언급으로 한 번. OVA나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도 단 1번 내온다. 일단 작중 언급을 종합하면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까지는 살아 있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그녀를 차기 황제로 밀려고 "당신 아들을 사위로 삼는 것을 고려하겠소"라는 약속으로 수많은 귀족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으나, 리히텐라데와 라인하르트가 선수를 치면서 실패했다. 그리고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이 완전한 패배로 돌아가고 몰락이 눈앞에 다가오자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게 딸 엘리자베트를 바치고 살아날 궁리까지 했다. 립슈타트 전역이 종결되어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가 몰락한 뒤에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다카라즈카 가극단 버전 은하영웅전설 뮤지컬에서는 백마 탄 왕자님을 동경하는 순진한 소녀로 묘사되며 베스터란트에 거주하다가 귀족의 횡포에 분노한 평민들의 폭동에 휘말려 사망한다.

라인하르트 폰 뮈젤 중령 시절을 배경으로 한 OVA 외전 <탈환자>에서는 엘리자베트가 실은 어떤 유전병의 인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어 있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는 프리드리히 4세의 장례식에서 딱 한번 나왔다.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로 나오며 아버님이 어린 에르빈 요제프 대신 자신이 차기 황제가 될 거라고 말했다며, 나름대로 황위에 욕심을 드러내지만 그와 별개로 경쟁자이자 이종사촌인 자비네 폰 리텐하임과는 물장난을 칠 정도로 사이가 좋다.

3. 후지사키 류 코믹스

다른 미디어믹스와 달리 그나마 엘리자베트의 비중이 있는 코믹스. 은하제국 차기 제위계승권자 2위로 등장한다.

온실 속의 화초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전형적인 공주님으로 나온다. 본인 입으로 제왕학을 배웠다고 한다. 사촌오빠인 플레겔과는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에르빈 요제프 2세가 즉위한 뒤에 등장하며, 스스로를 황제에 걸맞은 재목이라고 자부한다. 이후 립슈타트 맹약 체결 자리에 참석했다. 본격적으로 내전이 격화되자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플레겔과 함께 전함 베를린을 타고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에 입성한다.

제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에서 처음으로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첫 전투에서 귀족연합군이 내침한 미터마이어 함대를 쫓아내자, 자신감이 붙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은 엘리자베트에게 전공을 달아주고 싶다는 이유로 전함 베를린에 태워 같이 출격했다. 그러나 전투 자체가 라인하르트의 함정이었고, 엘리자베트는 전멸해가는 귀족연합군들을 보며 500년을 자랑하던 제국의 귀족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절망한다.

전함 베를린은 아군을 버리고 황급히 요새로 후퇴하지만 장비들을 빼고 무도회장이나 기타 사치 시설 등을 채워넣은 바람에 속도가 느려서, 휘하 병사들과 가신들이 몸을 던져서 시간을 벌어줬음에도 거북이처럼 달아나다 추격대에게 따라잡힌다. 곧바로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가 측면에서 추격하는 미터마이어와 로이엔탈 함대를 공격하지만, 두 제독은 피해를 무시하고 기함 베를린을 쫓는데 그 과정에서 기함이 피탄당했고, 함교에 있던 엘리자베트는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공작은 눈앞에서 딸이 죽자 큰 충격을 받아 크게 통곡한다.


[1] 누마쿠라 마나미 문서를 보면 알수 있지만 은하영웅전설의 팬이다. 즉 덕업일치를 한 셈. 원작자의 다른 작품 아르슬란 전기에서는 알프리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