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 설명
오블리비언이나 폴아웃3 등등에서 깨알같이 쓰였던 랜덤 인카운터들. 레벨 상에서 지정된 인카운터 발생 장소(가도나 산길)에 접근하면 원한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이들 혹은 아무 관계도 없는 이들이 무작위로 생성돼 플레이어를 기다리며, 인카운터 발생 장소는 기본적으로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1] 그러나 원체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수록 정확한 좌표는 몰라도 이쯤에서 인카운터가 발생한다는 감 정도는 생기게 된다. 또한 인카운터는 지점당 한가지만 나오도록 되어있기에 바닐라(오리지널) 기준으로 위치나 발생 횟수 설정을 바꾸지 않는 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진 않는다. 가령 산적이나 포스원이 나오는 인카운터와 거짓말쟁이 마이크가 나오는 인카운터가 동시에 발생해 다굴당하는 마이크를 보게 될 일은 없다는 것.유의할 점은 콘솔로 이동 속도를 빠르게 만든 뒤 나다니거나 가도 외의 절벽을 타고 다니거나 강을 여기저기 도하하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이 랜덤 인카운터가 발생하지 않거나 심각하게 꼬일 수 있으니 유의.[2] 또한 각 퀘스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NPC들은 후술할 루이스 랫러쉬를 제외하면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지 않는다.[3] 그리고 고용된 폭력배나 현상금 사냥꾼, 의뢰나 유산 상속 등으로 찾아오는 배달부 등은 가도를 가지 않아도 빠른 이동이나 마을에 진입시 저편에서 알아서 찾아온다.
그리고 드워븐 기계, 팔머, 드라우거 등은 유적이나 은신처 내/외에서만 머무르기에 나오지 않지만, 야생동물과 인간들은 스카이림 전역에 널려있으며, 산이나 들로 다니면 짐승들을, 돌이 깔린 가도로 다니면 인간들을 더 많이 보게 된다.[4] 그래도 마주치는 모든 이들이 항상 적대적인 것도 아니고 처신을 적당히 잘 하면[5]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문제는 다짜고짜 선공을 거는 이들. 산적이나 포스원 등은 칼을 빼들고 달려들기에 멀리서 보고 맞설지 피할지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법사들은 한방 한방이 치명적이다. 물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마법의 특성상 뭔가 요란한게 날아온다면 주변에 숨어 기회를 노리거나 산길을 택해 우회할 수도 있다. 여튼 이들을 죽이면 장비를 대놓고 노획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른 개체차나 레벨 상한선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게 스케일링되어 나오고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기에 긴장하며 다녀야 하는 효과도 있다. 예를 들면 법사가 매지카 늘린다고 헐거운 로브만 입거나 반대로 방어구만 믿고 마법저항에 소흘히 했다가 칼이나 화염구 몇방에 골로 갈 수도 있다.
또한 이렇게 생성된 NPC들은 생사 유무와 상관없이 멀리 다녀올수록 사라진 뒤 다른 인카운터로 대체되나, 이들이 떨군 무기, 방패, 횃불 등은 이후에도 지저분하게 널려있어 자주 다니는 길목이라면 발에 채여 여기저기 날아다니기 전에 주기적으로 치워줄 필요가 있다.
2. 동물들
검치호 두마리 혹은 늑대 2,3마리 정도로 해당 동물들에 대한 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몬스터와 크리처 항목 참조.
3. 불한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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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폭력배
우리는 자네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왔네.
플레이어가 몰래 절도하거나 살인했더라도 당사자나 그 유족들이 어떻게든 알아내 보냈다는 식으로 길가나 도시에서 마주할 수 있다.[6] "니가 그 놈/년이구나" "너에게 가르침을 주러 왔다"[7] 하면서 공격해오는데 좀 때리다 봐주겠지 하면서 그냥 맞다간 정말로 죽게 된다. 때문에 적당히 따돌리거나 반격하자. 게다가 이들은 마을까지 찾아오는데, 해당 인카운터가 터져도 경비병들은 "자네는 스카이림식의 법률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군."하면서 방관한다.[8] 깡패들을 역으로 패죽여도 범죄 카운트 올라가고 그런 거 없다.대충 스카이림식 법률은 강한 자가 정의라는 식인 듯북구지방식 참교육에 대한 의문점을 느끼게 되는 인카운터. 무조건 레벨링된 중갑 검방 풀세트를 차고 와서[9] 모든 게 변변찮은 초반이라면 꽤 어려우니 주의할 것.[10] 깡패들 중 하나의 시체에서 계약서[11]를 루팅할 수 있는데 읽어보면 누가 고용했는지 알 수 있다.[12][13][14] 또한 살인 후 해당 영지에서 죗값을 치렀어도 나올 수 있는데, 이 경우 자신들도 참 애매한 걸 아는지 한동안 플레이어를 미행만 하지, 선공하지는 않는다. 더 웃긴 것은 이 상태에서 광분 마법으로 이들의 선공을 유도해 죽여도 현상금이 붙지 않는다. 한 번 이 인카운터가 발동하면 멀리서 이들이 접근하는걸 발견해 도망을 가더라도 끝까지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해 말을 건다.[15] 다만 던전 안까지는 쫓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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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들
이따금 산적 3,4명이 길가로 내려와 어슬렁 거리다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데, 문제는 산적 대장이 2명이라 이들이 탱킹을 하는 사이 나머지 두명이 활이나 마법으로 지원을 해준다는 점. 그래도 이들을 잡을 수준이 된다면 좋은 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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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인 언네임드 NPC
이름이 없고 종족이 네이밍된 NPC들이 길가를 서성이다 종특에 맞게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며, 이들도 레벨링되기에 드래곤 갑주까지 입고 나올 수 있다. 크게 두 부류로 나뉘며, 하나는 도바킨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공격한다. 다른 종족들은 아무래도 좋지만 임페리얼의 경우 '제국'까지 뜻하는 Imperial에, 제국군복까지 입었다면 사람에 따라선 '탈영병인가?' 로 생각할수도, 적잖게 당황하고는 "뭐지 어디서부터 또 꼬였나, 제국군이 왜 날 공격해" 하며 홧김에 주둔지마다 레이드 하기도 하는데, 제국군 루트라면 퀘스트 스크립트가 더 꼬일 수도 있다.
두번째는 길가와 마을 여관 내에서 조우할 수 있는 자들로, 말을 걸면 "왜 너 같은 애송이가 여길 어슬렁대? 니 엄마가 있는 집으로 가!" 라는 패드립을 한다. 이후 '말로 해결합시다' 와 '네놈을 지금 죽여줄까, 물러서' 란 대화 선택지가 나오는데, 전자의 경우 내 눈앞에서 꺼지라는 말만 한다.[18] 후자의 경우 협박에 성공하면 "그렇게 난폭하게 말 할 필요는 없잖소!"라며 꼬리를 내리며, 협박에 실패하면 "진짜 싸움을 보여주마" 라는 말과 함께 공격해온다.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둘 중 하나가 죽거나[19] 이쪽에서 손을 내려 항복해야만 끝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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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잊을만 하면 나온다.[21]드래곤이 상주하는 용언석 옆을 지나가거나 인카운터 지점에 아무것도 없어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려 할 때 하늘에서 갑툭튀(...) 해 그 자리에 내려앉거나 혹은 빠른 이동 시 종종 나타나는데 이따금 마을이나 성 안에도 난입해 경비와 주민들을 양학하거나 잡혀서 구경거리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브레스 뿐만 아니라 길가에 내려앉으면 상인들과 퀘스트 NPC들이 앞다퉈 달려들다 산화하거나 씹혀 던져진다는 점.[22] 다만 모든 드래곤들이 이 모양은 아닌지라 먼저 선공당하지 않는 한 하늘을 맴돌며 울부짖다가 사라지는 놈들도 있다. 물론 선공받으면 호전적인 드래곤들처럼 깽판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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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어 처형조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탈모어 대사관에서 깽판을 치지 않아도 탈모어 군인 서너명과 탈모어 심판관 한명이 몰려와 다짜고짜 선공을 가하는데, 이들을 죽이고 심판관의 호주머니를 뒤져보면 '탈모어에 위협이 되는 (종족명)족인 XXXX(플레이어)라는 녀석을 죽여라. 단, 너를 보호해 줄 수는 없으니 기회를 봐서 신중하게 처리하도록.'라는 지령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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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들
오리지널 본편에서는 검은 로브의 뱀파이어 둘이 길가를 어슬렁대는데, 인간들을 보자마자 마법과 드레인 라이프(흡혈 마법)를 시전한다. 하지만 레벨이 되면 엘븐이나 글라스 갑주를 입은 에인션트나 볼키하르 뱀파이어라는 상위 개체와 하급 혹은 민간인 복장의 노예 조합으로 바뀌며, 하위 개체가 먼저 죽으면 강령술로 이를 되살려 재활용한다. 참고로 던가드 설치시 추가되는 인카운터는 후술.
4.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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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주 종족은 카짓, 던머, 아르고니안으로, 길가에 서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다가와[23] "돈을 안 내면 생선처럼 내장을 갈라버리겠다" 라며 협박한다. 돈을 주고 좋게 끝낼수도 있고, 화술이 된다면 설득이나 위협으로도 넘길 수도 있고 텝 키로 대화 자체를 거부하면 가끔 "됐어, 털 가치도 없군" 하면서 보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그냥 죽여버릴 것이다. 물론 일반 산적들과 달리 레벨 스케일링을 받아 장비가 강해지기 때문에 카짓이 으리으리한 글라스 세트를 입고 푼돈을 요구하는 요상한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물론 도둑길드 제복[24]을 입었다면 '너 나 알지?'식의 선택지로 무혈 통과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 나이팅게일의 복장[25]을 착용한 상태라면 나이팅게일이 우릴 축복한다는 말과 함께 돈을 주기까지 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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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복을 입은 거수자들
화이트런에서 의식의 선돌이 있는 길로 빠지면 거의 확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카운터. 제국군복을 입은 3,4명의 병사무리가 이쪽을 향해 다가와 통행료를 요구한다. 굳이 자세히 보지 않고 대충 봐도 복장불량인데다가[27], 말투도 수상한 티가 팍팍 나는데, '아... 시민, 여긴 출입제한 구역이야... 그래! 여길 지나가려면 100골드를 줘...헤헤..'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더구나 조금만 살펴보면 주변 풀밭에 발가벗은 시체가 이들의 머릿수만큼 널부러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돈을 줘서 무사히 지나갈 수도 있지만, 제국군을 사칭한 도적무리라는 것이 너무 뻔하므로 '그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며 싸울 수도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제국군 진영이라면 어설픈 행동을 지적해주는 것도 가능. 지나가던 사람 삥이나 뜯는 떨거지 주제에 오크 대장+일반 전사+마법사 조합인데다 가죽옷보다 두터운 제국군 갑옷을 차려입었으니 초반에 이들을 상대하려면 버거울 수 있다. 다만 생성 직후 스크립트가 꼬여 발가벗겨진 채 죽지 않고 인근에 머무르거나 포로 압송 등으로 지나가던 다른 제국군들이 있는 경우, 이들이 본색을 드러내면 진짜 제국군의 칼 맛을 보여주러 달려오기도 하고 반대로 스톰클락군과 시비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장구류들을 노려보도록 하자.
5. 행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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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마 상인
후줄근한 누더기 옷에 중갑 건틀릿 차림의 종족불문 npc(카짓, 아르고니안, 우드엘프, 오크)가 길가에 어정쩡하게 서 있다. 말을 걸면 감미로운 스쿠마 찬양과 함께 이것들을 판다. 거래는 가능하나 소지금은 많지 않은 편. 또한 선공을 받거나[28] '신고해야겠군' 이라는 대화 선택지를 고르면 주먹을 휘두르나, 능력치는 평범하기에 가볍게 처치할 수 있다. '가진거 다 내놔' 라는 협박지를 고르면 화술이 높을시 스쿠마를 전부 플레이어에게 헌납하며,[29] 화술이 낮을시 주먹다짐으로 이어진다. 다만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공정하게 맨손으로 상대해주다간 이쪽이 발릴수도 있다. 중갑스킬의 맨손공격 데미지 올려주는 퍽이라도 적용되는 건지 정말 아프게 때리는데 상대가 카짓인 경우 몇 대 맞지도 않았는데 킬캠과 함께 프로레슬링 기술을 당할 수도 있다. 카짓만큼은 아니지만 맨손 보너스를 받는 아르고니안인 경우도 조심해야한다. 당연히 그래봤자 맨손이므로 플레이어가 무기를 들고 몇 대 패주면 바로 자비를 구걸한다. 가끔식 적대 NPC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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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들
동물을 사냥중인 사냥꾼을 만날 수 있다. 한 명일 수도 있고, 여러 명일수도 있으며, 가끔씩 사냥개나 말을 데리고 다니는 사냥꾼들도 있다. 심심하다면 동물을 사냥하는 걸 구경할 수도 있고, 말을 걸어 거래를 할 수 있다. 판매하는 물건은 주로 생고기, 동물 가죽, 화살 등이다. 오크 사냥꾼도 가끔 나오는데, AI의 한계 혹은 전투광+죽을 자리를 찾아다니는 종특(...) 때문에 방금 전까지 거래를 했어도 너무 붙으면 사전 경고없이 다짜고짜 선공을 가해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지금이 적은데다 버그로 사냥꾼의 셉팀이 고정되기도 하기에 거래처로써의 가치는 없다. 가끔 숲 인근을 지나가다 빨간 마크 두세개가 뜨길래 늑대인줄 알고 쏴 죽였는데, 알고 보니 사냥개여서 사냥꾼이 적대화 하고 달려드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바로 무장해제 키를 눌러 양 손을 내리면 이번엔 봐주는 식으로 적대화가 풀린다. 게다가 산적과 같은 모피 옷을 입었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중반엔 산적이 위장한 것인가, 혹은 중반 이후 산적인가보다 해서 먼저 때렸다간 상해치사 등으로 현상금이 오를 수 있으니 주의. "내 밀렵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 야를이 그 사슴들을 다 먹을 수 있지는 않잖아?"라는 대사를 하는 걸 보면 밀렵도 하는 모양.[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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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에게 공격당하는 상인
상인 NPC 하나(혹은 상인 소유의 말까지)가 도적(리치의 경우 포스원)에게 신나게 다굴맞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들의 어그로를 잘 끌어 도적들을 싹 쓸어준 뒤 대화를 시도하면 "순간 죽는구나 싶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하며 플레이어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제 갈길을 간다. 물론 여타 상인 npc들처럼 거래도 가능하다. 물론 도적에 의해서든 직접 죽이든, 그의 시체에서 상품 아이템(주로 연금술 재료들)과 잡 물품들을 싹 걷어갈 수 있으니 죽이든 살리든 플레이어의 자유. 비공식 한글 패치 일부에서는 마약상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는데, 실은 peddler의 오역으로 행상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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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드(Sond)[31]
리치 한정으로 조우 가능한 어린이며, 비슷한 또래의 친구와 함께 위험천만한 곳까지 나타나 플레이어에게 거래를 시도한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드웨머 기어나 포크 같은 잡동사니 뿐이다. 참고로 여기에 몇 골드를 쥐어주면 이런 걸 주운 데를 알려주는데, 이에 해당되는 장소는 딥 포크 갈림길(Deep Folk Cross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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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짓 행상인들.
엄밀히 말하자면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라 주요 도시들을 정해진 시간마다 순회하는 NPC들이다. 게다가 이들의 리더 이외엔 에센셜이 아니기에 한번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 참고로 이들은 총 세 팀이 있으며, 리샤드(Ri'saad)의 제안에 따라서 각자 중첩되지 않는 루트로 활동하고 있다. Ri'saad라는 남성 카짓 상단은 화이트런과 마르카스를 오가며 나름 유명한지 도둑길드의 문 슈거 배달 퀘스트(Atahbah - Thieves Guild Caravan Fence Quest), 다크 브라더후드의 암살 대상(Ma'randru-jo)이 되기도 한다. Ahkari라는 여성 카짓 상단은 던스타와 리프튼을 오가며, 경호원 중 한명인 Kharjo가 소중한 아뮬렛을 잃어버려 찾아주면 팔로워로 영입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Ma'dran라는 남성 카짓 상단은 비범하게도 내전으로 사이가 안 좋은 솔리튜드와 윈드헬름을 오간다. 이들 상인은 행상인 치곤 기본 소지금이 꽤 되는데다 포션과 소울젬, 각종 희귀템들도 다량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오만 물품들을 가리지 않고 매입해 주기에 이따금 가도나 마을 진입로에서 만나면 반가운 존재들. 또한 기본이 카짓인 만큼 연금술 재료로 쓸 수 있는 문슈거와 이를 정제&농축한 마약 스쿠마를 필수요소로 팔며 락픽도 꽤 많이 판다. 또한 앞서 말한 도둑 길드의 문 슈거 배달 퀘스트를 끝내면 리'샤드 상단의 Atahbah, 마'드란 상단의 Majhad, 아카리 상단의 Zaynabi를 장물아비로 이용할 수 있다.[32][33]
더구나 이들 중 도둑이나 암살 관련 스킬 트레이너들이 상당수 끼어있다.[34] Sneak(은신)트레이너로는 여성 카짓인 Khayla(카일라), Lockpicking(잠금해제) 트레이너로는 남성 카짓인 Majhad(마즈하드). Speech(화술) 트레이너로는 남성 카짓인 Dro'Marash(드로마라시)를 만나면 된다.
6. 서로 싸우는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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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혹은
탈모어) 대
스톰클록
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든, 한쪽의 승리로 끝났든 상관없이 등장해 3:3으로 싸우는데, 여기에 가세할 지는 자유다. 하지만 적대 진영이라 해도 먼저 선공했다간 지역 현상금이 오를 수 있다. 때문에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싫다면 물러나라는 이들의 경고를 잘 듣고 싸움 중 발생된 시체 루팅이나 하자. 다만 이들이 가진 모든 걸 얻고 싶다면 경고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주변에 이들 외엔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선빵을 날려 싸움을 벌일수도 있다.
참고로 제국군이나 스톰클록 연행자는 말을 걸어도 짧고 건성건성 대답하지만, 탈모어 측 사람들은 누구나 비전투, 비적대시에 한해 '여기서 뭘 하냐'는 식으로 대화가 가능하며, 이 때 '탈로스 신봉이 잘못됐습니까' 라는 대화문을 선택하면 이후 무슨 선택을 하든 마음에 안든다며 일대의 모든 탈모어가 선공을 가해오니 유의. 다만 이 상황이라도 꺼낸 무기를 집어넣으면 꼬리 내린것으로 간주하고 제 갈길을 가지만... 바꿔 말하면 주변에 누군가가 있든 없던 이걸로 이들의 선공을 유도해 엘븐이나 글래스제 장구류를 합법적으로 노획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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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 대
포스원
리치 지역 길가나 포스원 캠프를 방문 시 제국군 셋이 나타나 포스원과 싸운다. 이 때 제국군을 도와 한 명 이상 생존하게 되면 '고맙다. 요즘같은 시대에 포스원과 맞설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대단히 용맹하군.'하고 칭찬하며 주변에 머무른다. 다만 길가에서 싸우는 제국군들은 감사 인사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경고 후 공격해오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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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원 대 오크 사냥꾼
리치 지역 여기저기를 다니다 보면 이따금 산지에서 서로 싸우는데, 포스원의 음모를 매드낙 편으로 끝냈다면 포스원 측으로부터 선공을 받지 않는다. 게다가 포스원과 오크 모두 무법자 취급이라 선공해도 현상금은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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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대 아트로나치
아무래도 외떨어진 곳에서 소환 연습을 하다 제어에 실패했는지 소환자일 것이 분명한 마법사(혹은 Hag - 마녀)를 가차없이 공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등장하는 아트로나치들은 화염이나 냉기 두 종류이며, 소환물 판정이 아니기에 죽어도 시체가 사라지지 않기에, 각종 속성 소금들을 얻을 수 있으며, 마법사들 또한 적대적이기에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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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대 산적
마법사 하나와 산적 3,4명이 싸운다. 다만 강력한 화력과 자가 치료도 가능한 마법사 상대로 일제히 달려들지 않고 몇몇은 활을 들고 뒤로 빠지기에 전투가 길어질수록 마법사가 결국 각개격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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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 뜨는 두 마법사들
화염과 냉기 특화 마법사 둘이 주변 행인이 말려들든 말든 현피를 뜨고 있다. 주로 솔스타임에서 자주 마주친다. 다만 이들이 날리는 투사체들을 직격당하면 피가 꽤 깎일 수 있으니 저렙에서 이들을 조우했다면 피해가거나 상황이 잦아들길 기다려 살아남은 측을 마무리하고 득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솔스타임 경우에는 생존자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일테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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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개 대
스키버 혹은 늑대 무리
참고로 싸움이 끝나면 떠돌이 개는 사용 키로 동행시킬 수 있으나, 인카운터 NPC들이 그러하듯 약골인데다 길을 잃을시 어디론가 사라지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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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건 대
해그레이븐
해그레이븐 및 포스원의 거주지에 가보면 허구언날 참수된 스프리건의 머리나 뽑힌 곧은 뿌리들을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주술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듯 하다. 그리고 이를 얻기 위해 해그레이븐이 직접 여기저기 다니며 사냥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마법을 다루는 해그레이븐이니 만큼 원거리전에서는 스프리건을 쉽게 도륙한다. 하지만 스프리건의 접근을 허용했다면 도리어 도륙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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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야생동물을 대동한
스프리건 대 사냥꾼 혹은 산적들.
그나마 싸움다운 싸움으로, 옆에 딸려온 혹은 주변의 야생동물들을 현혹해 몸빵을 세우고 회복을 적절히 한다면 스프리건이 자가회복을 해가며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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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대
자이언트
윈터홀드 웨이어드 고갯길이나 평지 부근에서 이따금 발생하는데, 산적 셋이 자이언트 둘과 메머드 하나를 향해 좋다구나 달려와선 몽둥이와 발길질에 저 멀리 밤하늘 별로 승천하는 매우 아스트랄한 인카운터. 자이언트가 둘이기에 이들을 상대하기 어려운 저렙이라면 적당히 피해가자.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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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건 대 드래곤
이는 후술할 자이언트와의 싸움처럼 드래곤이 깽판을 치려고 날아다니다 스프리건을 발견하고 싸움을 걸 때 시작되며, 일반 드래곤의 경우 화력이 낮기에 스프리건이 자가회복을 해가며 소모전으로 끌고 가 이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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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대 드래곤
VS놀이 끝판왕. 드래곤의 출몰 이후 가끔 볼 수 있는 장관이다.[36] 드래곤이 공중을 날아다니며 브래스질만 하면 자이언트는 몽둥이를 치켜들며 분개하지만, 만약 드래곤이 내려와 입질만 하는 경우 볼만한 싸움이 펼쳐진다. 하지만 이 싸움은 자이언트가 드래곤을 쫓거나 피해다니면서 여관 앞까지 번지기도 하기에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 또한 이 승패는 보통 브레스질로 자이언트의 체력을 얼마나 깎고 근접전을 벌이는지 그리고 도바킨의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이언트는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지 않고 드래곤은 적용되기 때문.[37] 하여간 비늘과 뼈를 날먹할 수 있는 좋은 기회.
7. 기타 이벤트 및 퀘스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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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스톰클록/탈모어
3명 단위로 제 갈길을 가며, 말을 걸어도 특별한 대사는 없다. 하지만 적대 진영 군인이라면 물러나라는 경고 뒤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내전이 일단락 됐어도 스카이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 이는 내전이 점조직, 국지전으로 진행중임을 드러내는 장치다. 참고로 내전 때 수차례 썰어온 진영이라도 먼저 선공을 가하면 지역 현상금 40 셉팀이 붙는데다 이들을 전멸시켜 목격자를 처리해도 마을 경비병들이 대뜸 칼이나 활을 들고 몰려올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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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자들과 그들의 포로[38]
제국군/탈모어 별로 인카운터가 있다. 그냥 다가가면 공무 수행중이니 저리 꺼지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제국군은 스톰클록을, 그리고 탈모어는 탈로스 신도 혹은 스톰클록을 연행한다. 누더기 차림의 포로는 양 손이 결박된 상태인데, 말을 걸면 풀어줄 것인지 말 것인지, 풀어준다면 무기를 나눠줄 것인지[39]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40] 이렇게 풀어주면 빡친 연행자들이 플레이어와 포로를 함께 공격하는데, 장비가 변변찮다면 포로는 맨주먹으로, 혹은 무기를 쥐어줬다면 그걸 가지고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다 바닥에 나뒹구는 장면이 연출된다.[41] 그래서 포로에게 헛된 희망을 주기 싫다면 그냥 가던길 가게 냅두거나 무기를 쥐어주지 말자. 또한 이 인카운터에는 문제점이 있는데, 연행 도중 곰이나 늑대, 트롤을 만나면 포로는 결박을 자력으로 풀고 문제의 동물을 연행원들과 함께 때려잡고 양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연행자들과 함께 간다. 그리고 연행 도중 포로와 같은 편을 만난다면 당연히 싸움이 일어나며, 포로는 그동안의 협조(?)적인 태도를 바꿔 연행자들을 공격한다. 게다가 연행자들은 플레이어가 아군일지라도 계급을 깡그리 무시하고 '당신(너)' 혹은 '시민'으로 부른다. 아마 제작진이 이런 것까지 신경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내전 퀘스트에서 함께 싸우거나 싸웠던 소속 진영이 연행 중인 적 포로를 풀어줘도 먼저 선공을 가하지 않는 한 현상금이나 소속 진영으로부터의 페널티도 없다. 다만 소속 외의 아니꼬운 진영이라도 이들에게 다짜고짜 선공을 걸었다면 포로조차 살려두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포로가 목격자가 되어 현상금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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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스톰클록
전령
이따금 소속 진영의 복장을 입은 채 주변에서 뭔 난리가 일어나도 묵묵히 어디론가 뛰어가는 장병이 있는데, 이를 소매치기나 죽여서 루팅한들 서신 같은 건 없다. 또한 중증 길치인지 혹은 안전하고 빠른 지름길을 찾겠다는 심산인지는 몰라도 이따금 곰이나 트롤이 어슬렁대는 동굴이나 드라우거나 팔머 소굴까지 뛰어들어와 사람 놀래키는 재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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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찾아다니던 모험가의 시체
시체를 뒤져보면 특정 장소에 어떤 '보물'이 있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획득할 수 있는 보물은 무조건 무기가 나타나지만 그 무기가 위치한 장소는 무작위이며, 레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무기가 달라진다. 획득할 수 있는 보물은 반드시 마법부여가 되어 있다. 또한 해당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는 무조건 리셋이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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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있는 산적과 그 옆을 지키는 말
산적은 루팅하고 말도 주인이 범법자인데다 죽었기에 경비들 앞에서 당당하게 타고 오르내릴 수 있다. 다만 말은 하마(下馬)한 직후 원래 있던 곳으로 회귀하려는 습성이 있으니 이 말은 이제 제 겁니다가 아님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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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데리고 가는 농부나
자이언트
아무래도 성 밖에서 농사를 짓다보니 거대한 위협인 자이언트를 달래고자 소에 파란 물감을 문양처럼 바른 뒤 이들에게 번제용으로 바치는 듯 하다. 일단 농부의 경우 소가 죽으면 "소를 또 끌고 오겠다고 하면 마누라가 날 죽일거다"라며 절망한다. 또한 소를 끌고 가는 자이언트는 마음이 누그러졌는지 자신이나 소, 혹은 주변의 매머드가 먼저 선공받지 않는 한 가까이 붙어도 제 갈길을 간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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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홀드 대학생
마법 계열 스킬이 어느 정도 되면 조우하며,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러면 시험으로 그 마법사가 방어 스킬을 시전하라고 하는데, 시키는대로 해주면 참 도움이 됐다면서 그걸로 끝이다. 선배가 후배에게 뭔가 도움을 주는걸 컨셉으로 만든 것 같긴 한데... 설원 같은 생뚱맞은 곳에서도 등장해 검치호나 트롤, 산적들에 의해 죽어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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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링된 장비를 입은 용병
말을 걸어보면 "~~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그리로 가는 중이다"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화술 스킬이 높아서 설득하거나 돈을 먹이거나 해서 어디로 가는지 정보를 불게 만들면 지도가 업데이트된다.[43] 또한 협박 대사인 '누군가 다치기 전에 어디로 가는지 불어라' 는 대화를 고르고 협박에 실패하면 '그래, 누군가는 다치겠지' 하며 선공을 가해오는데, 이후 처리는 플레이어 몫. '가던 길 계속 가시오' 라는 선택지를 고르거나 설득에 실패하면 '내 시간을 낭비해줘서 고맙다' 라는 대사와 함께 가던 길을 계속 가는데, 이 인카운터는 그저 지도 업데이트를 위한 인카운터일 뿐이라 실제로 용병이 그 위치를 찾아가게 되는 일은 없다. 위치가 궁금해서 용병의 뒤를 계속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가던 길을 멈추더니 얼마 후 그냥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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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치호 시체 옆에서 멀뚱하게 서 있는
오크
말을 걸면 자신은 너무 늙어서 추장이 되거나 도시에 정착하기에도 늦어버렸다며, 마지막으로 용맹하게 싸우다 죽을 자리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일단 본인은 스스로를 늙어서 쓸모없다고 하는데, 이 때 '당신은 그렇게 늙어보이지 않는데?'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쭈그렁으로 늙었다기보다는 중년 후반기 ~ 노년 초기 정도의 연령에 속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용맹하게 싸우다가 죽는 것을 추구하는 오크 문화의 특성상, 단지 나이를 먹는 것보다도 더이상 늙어서 싸우기가 어려워질 것을 두려워하는 모양.[44] 게다가 심심하면 출몰하는 드래곤이 이 오크를 공격하면 드래곤은 아니었는데.. 하는 말과 함께 공격하다 사망한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플레이어가 자신이 죽여주겠다고 말해 싸움을 벌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으며 정정당당함 따윈 집어치우고 원거리전을 펼치거나 뒤에서 목을 쓱 그어버리고 강령술로 되살려 끌고다닐 수도 있고, 이 인카운터가 발생한 위치가 깎아지른 절벽 인근일 경우 FUS RO DAH로 밀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고정 레벨이긴 하나 꽤 강해서 렙이 낮을때는 몇 대 치지도 못하고 바로 킬무브와 함께 썰리는 자기 캐릭터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반대로 레벨이 높으면 대충 몇 대 때리면 죽는다. 참고로 이 오크의 시체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단, 이 버그는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 2.0.4 이상 버전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분명 용맹하게 싸우다 영예롭게 전사하기 위해 온 것일텐데도, AI의 한계인지 체력이 얼마 남지 않으면 다른 NPC들처럼 항복한다면서 도망가거나 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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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탈스가(Talsgar the Wanderer)
가도나 마을의 여관에서 볼 수 있으며, 말을 걸면 노래 한 곡 신청하거나 화술 스킬 트레이닝을 부탁 할 수 있다. 단, 노래값이 25골드로 비싸고 화술 트레이닝을 요청해도 거절한다는 게 함정. 마르카스의 음유시인 오그문드와 성우가 같다. 가끔은 몬스터 인카운터와 겹쳐서 박터지게 싸우기도 하는데, 아군 오사에 주의하자. 또한 하핑가르 지역에서 현상금이 높게 걸려있는 경우 타 도시나 길가에서 만나면 바로 선공해 오기 때문에 그 도시 경비병에게 썰리거나 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 거짓말쟁이 마이크 -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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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탄 귀족과 호위병
퀘스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말 걸면 "꺼져라 천민 놈아" 같은 대사만 치고 제 갈길 가는데, 곰이나 검치호, 불한당을 만나면 말에서 내려 호위병과 함께 달려들어 싸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죽어도 이후 그와 동일한 복장의 귀족이 호위병과 함께 스카이림 어딘가를 배회하고 있기에 자주 보다보면 질릴 정도. 오블리비언에서 봐온 말 탄 경비병들이 스카이림에서는 죄다 없어졌으니 말셔틀로써의 기능만 간신히 남아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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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다르의 자경단.[45]
대개 두명이서 가도를 걸어가며, 이따금 스켈레톤이나 아트로나치, 뱀파이어와 싸우는 상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능력치가 평범한 산적 수준이기에 이들과 싸우다 죽거나 빈사 상태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산길을 정처없이 싸돌아다니는 무리도 있는데, 이 경우 언젠가는 곰이나 트롤, 산적, 포스원[46]을 만나 맞서 싸움으로서 의도했든, 아니든 순교의 꿈을 이루게 된다. 게다가 던가드 dlc를 설치하면 뱀파이어의 습격 빈도도 높아지고, 이들이 레벨링하는 반면 이들은 그게 안되는지라 가면 갈수록 애처로울 지경이 된다. 그래도 유용한 점이 딱 하나 있는데, 질병 감염시 이들에게 말을 걸어 '제발 치료해 주세요'란 대화 선택지를 골라 공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도 흡혈 같은 뱀파이어 고유의 마법을 목격당하지 않는 한 선공하진 않는다. 그리고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소지하고 데이드라를 소환하고 데이드릭 풀세트를 입고 늑대인간 상태더라도 모드를 설치하지 않는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일은 없다.[47][48] 다만 클라비쿠스 바일 퀘스트 때 발바스를 데리고 있으면 그들이 발바스를 공격할 수도 있다. 물론 발바스는 절대 죽지 않는 무적이므로 100% 그들이 죽는다. 여담으로 이들이 가끔 데이드릭 무기를 소지하는 경우도 있다. 데이드라를 혐오하는 데이드라 사냥꾼들이 정작 데이드라의 무기를 든다는 걸 생각하면 다소 황당한 부분.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에서는 이걸 버그로 간주해 이들이 데이드릭 무기를 들고 다니지 않게 한다.
- 배달부. 상기한 인카운터와는 다른 종류. 도시나 마을 근처에 출몰(?)해 어떻게든 주인공에게 편지를 전해주는 역할. 미습득 용언이 있다는 친구 및 칼셀모의 드웨머 장비 매입 편지와 인연으로 맺어진 지인 사망에 따른 유산 상속장을 전해준다. 참고로 배달부는 에센셜 판정이 있어 죽지 않으며, 필요할 때만 생성되는 녀석이라 추적도 힘들다.[49] 배달부 근처에서 인벤토리에 있는 물건을 버리면 배달부가 친절하게 주워준다. 그밖에도 주인공이 눈 앞에 있음에도 혼자 어딘가를 향해가는 배달부도 있는데, 말을 걸어도 중요한 배달이 있어 잡담할 시간이 없다며 받아주지 않는다. 소매치기나 루팅시 책 한두권과 함께 그에 얽힌 지명에 대한 쪽지를 얻을 수 있다.
- 마법사 지망생. 늑대 시체를 앞에 두고 열폭하면서 자기혐오 멘트를 마구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찾아서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하려 했으나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런 자질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듯. 어차피 안 될 놈은 안될테니 잘 설득해서 집으로 돌려보낼수도 있고 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다. 설득할 경우 할아버지의 유품이라던 스태프를 받을 수 있는데 보통은 일반 등급의 시체 부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근데 이걸 건네주면서 한다는 말이 "어차피 사용량이 다 떨어진 모양이다. 써봐도 반응이 없더라." 인데 정작 받아서 살펴보면 사용량이 아주 빵빵하게 가득 차 있다. 진짜로 안될 놈이었나보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이미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를 완료하고 아크메이지가 된 다음에도 추가 대화문은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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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한 사냥꾼
길을 걷고 있으면 정신없이 이쪽으로 달려와서 질병 치료 포션 좀 없냐고 막 들이댄다. 물론 작업중인 불한당인 줄 알고 대놓고 죽여버리면 현상금이 붙을 수 있으니 유의. 포션을 주면 감사를 표하고는 100 셉팀과 함께 어디서 당했는지를 맵상에 표기해주나, 없다고 안주면 쓸모없는 놈이라며 사제를 찾는다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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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빈저[50]
이따금 스톰클록, 제국군들이 여럿 죽어있고 이 근처에 남자 하나가 얼쩡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가가면 이 시체들은 죄다 자기꺼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협박을 하는데 이 이상 접근하면 공격한다. 스캐빈저란 이름 답게 싸움터에 널부러진 시체에서 장비를 줏어 돈이라도 벌 생각이었던 모양. 차림새를 보면 스톰클록 갑옷에, 제국군 건틀릿과 부츠 등 복장이 짬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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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난봉꾼[51])들
난봉꾼이라고는 하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는, 사실은 허닝브루 벌꿀주 애주가들이다. 길가에 세 명 정도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접근하면 한 명이 말을 건다. 대화 여부에 따라 허닝브루 벌꿀주를 한 병 받을 수 있는데 그것뿐이다. 처음부터 허닝브루 벌꿀주를 가진 상태에서 이벤트를 볼 경우 매우 기뻐하며, 플레이어에게 소지무게를 증가시켜주는 목걸이를 하나 준다.[52] 극초반에 얻으면 쓸만한 목걸이. 만약 블랙브라이어 벌꿀주를 소지하고 있으면 블랙브라이어 벌꿀주가 최고라는 선택지가 생기는데 이를 선택하면 "블랙브라이어? 나에게 독을 먹일 셈인가?" 라고 화를 내며 이후 대화를 거부한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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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언즈 단원들
이따금 설원이나 숲 속에서 누군가가 곰과 검치호와 박터지게 싸우고 있고, 달려가보면 야수 구제 중인 컴패니언 동료들이다. 멤버는 서클이나 일반 멤버를 가리지 않고 랜덤인것 같지만 사실 정해져 있다. 팔카스, 아티스, 토르바 조합으로 하나, 스키욜, 에일라,냐다 조합으로 둘, 발카스, 리아 조합으로 셋. 이 세 조합 중 하나가 나온다. 이들은 컴패니언에 가입조차 하지 않았을 때에도 볼 수 있으며, 스카이림 각지에서 의뢰를 받는다는 점을 반영한 듯 하다. 다만 랜덤 인카운터 직후 요르바스카르에 가보면 다들 이미 돌아와 있다. 말을 걸어봐도 딱히 별다른 대사는 없으며, 동행중인 팔로워가 없다면 현장에서 따라오게 만들 수 있다. 참고로 이미 사망해 상속장이 온 멤버라도 이 인카운터에 선택(?)되면 사후 경직이 온 그 상태[54]로 몸이 반쯤 파묻힌 채 복귀하며,[55] 이후 요르바스커로 가보면 생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부활하는 버그(?)가 있다. 자세한 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버그의 컴페니언즈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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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와 추격자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나 인챈트 된 아이템을 맡기고 꼭 찾아갈테니 잘 맡아두라고 한다. 고자질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은 덤. 그리고 잽싸게 은신해서 다른데로 가버리는데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잠시 후 추격자가 헐레벌떡 달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황상 도망자가 추격자의 아이템을 훔쳐서 도망가던 도중 플레이어에게 맡긴 모양. 제대로 실토해서 물건을 돌려줘도 되고 모르는 척 시침을 떼도 되고 둘 중 어느 편을 들어서 다른 한 쪽을 죽여도 되고 둘 다 죽여서 아이템을 두배로 뜯어내는 기쁨을 누려도 된다. 도망자가 플레이어를 협박하긴 하지만 추격자에게 이실직고하거나 그래도 도망자가 공격하거나 그런 일은 절대 없고, 도망자는 추격자와 싸울 생각도 않고 도망다니기만 한다. 추격자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중간에 가로채 거짓말을 해도 곧이곧대로 믿으며 기어코 도망자를 찾아내 죽이려고 한다. 이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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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겐 피난민 부부
대화를 걸어 보면 드래곤이 나타나 집이고 뭐고 몽땅 날아가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중이라고 한다. 나도 헬겐에 있어서 그 마음 잘 안다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보면 골드를 기부해줄 수 있는 선택지가 뜬다. 5골드 정도의 푼돈으로 해줘도 그만 안해줘도 그만. 해준다고 나중에 인맥이나 보상을 주는 건 아니지만 기분 문제가 있다면 5골드쯤은 그냥 줘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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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본인 말에 의하면 농사도 때려치우고 제국군/스톰클록 중 하나에 가입하기 위해 간다고 한다. 처음 헬겐을 탈출할때 업데이트 되는 해당 팩션의 반대퀘스트가 저널에 업데이트되는 정도. 종족과 가입하려는 팩션에 따라 다양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심지어 자기 뿌리가 시로딜에 있다면서도 스카이림이 내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스톰클록에 가입하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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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마법 한 유형의 숙련도가 숙련자 수준에 도달하면 도전자라는 이름의 후줄근한 남자가 찾아와서는 대뜸 "니가 마법을 그렇게 잘 사용한다면서?"식으로 질문을 한다. 이에 잘 사용한다고 답하면 "나보다 마법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라면서 열폭하고 주인공을 공격해 온다. 싸움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도전자는 무작정 공격을 해오는데, 이 때는 정당한 결투가 아니므로 경비병들이나 주변의 NPC들까지 도전자 공격에 가세한다. 물론 이렇게 되면 둘만의 정정당당한 싸움을 방해하지 말라며 절규하다 죽는다. 게다가 전투시 파괴 마법은 강력하나 체력이 조루라 팔로워가 옆에 있다면 별거 없다. 그리고 마법 이외의 활, 칼등의 냉병기로 반격하면 이건 마법 대결인데 왜 무기를 쓰냐고 항의하는데, 소환마법으로 무기나 대타를 소환해도 정정당당한 싸움을 망치지 말라며 징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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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
겉으로 봐선 평범한 농부나 여행가지만 이따금 뱀파이어나 산적 등과 싸우다 변신하기도 하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변신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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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절도범)
이따금 밤중에 리프튼이나 리버우드의 실내/외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둑 길드 제복을 입은 한두명의 무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지만 어째서인지 경비병과 주민들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 다만 광분마법이나 선공을 걸었다면 즉시 적대화와 함께 근처 주민들까지 가세하지만 일개 도둑 답게 정면 대결보다는 비명과 함께 구석진 곳으로 피해다니려 한다. 그를 죽이면 소량의 셉팀 및 무게만 차지하는 식기류와 보석을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길드 소속이어도 이 또한 살인에 따른 벌금이 없기에 마음 놓고 쳐죽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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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없는 기수(Headless Horseman)
북유럽 전설에 나오는 듀라한이다. 정황상 슬리피 할로우 패러디로, 밤중에 길에서 마주칠 수 있으며 가끔 낮에도 출몰한다. 한참을 쫓아가다 보면 화이트런 북쪽의 Hamvir's Rest 부근에서 사라지는데, 이 곳에는 3마리의 스켈레톤과 드로거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 해치운 뒤 뒤쪽에 있는 상자를 락픽으로 열면 돈과 보석을 준다. 모드를 사용해 기수를 내리면 플레이어가 유령마를 타고 갈 수 있다.
7.1. 특정 퀘스트 진행 전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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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브라더후드 암살자.
5레벨 이상이되,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어떻게든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따금 던머/카짓/아르고니언 암살자 한명이 저편에서 달려와 공격해온다. 죽이면 쪽지와 단검을 얻을 수 있되, 도둑 길드원과 마찬가지로 시신장막 갑옷 세트는 루팅할 수 없다. 쪽지는 아스트리드가 쓴 것으로 이미 검은 성사가 시행되었고 의뢰도 접수되었으니 무조건 죽여야 한다고 적혀 있다. 다크 브라더 후드가 스카이림에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연출로, 브라더후드 궤멸이나 가입 퀘스트를 진행하면 더 오지 않는다. 초기버전에는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해 아스트리드의 의뢰를 받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살자가 오는 버그가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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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에디아의 신도
레벨 30부터 나타나는 인카운터.[56]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무기를 꺼내들고 달려와 공격한다. 보에디아 자체가 악 성향의[57] 데이드릭 프린스이기도 하고, 제국군이나 스톰클록에 따로 소속되지 않은 무법자 집단이라 경비병이나 주민들 근처에서 인카운터가 일어날 경우 알아서 처리해준다. 신도를 처리한 후 시체를 루팅해보면[58] 보에디아와 관련된 책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책을 읽음으로써 보에디아의 성지를 찾아 에보니 메일이 걸린 보에디아의 데이드릭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모드 등을 쓰고 있어서 인벤토리 루팅을 안한 채 책을 읽었을 경우, 데이드릭 퀘스트 시작은 되지만 마이너 퀘스트 항목은 그대로 남아버리는 불상사가 터지기도 하니까 반드시 상대 인벤에서 내 인벤으로 책을 옮긴 다음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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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라의 순례자, 팔드루스(Faldrus).
던머 마법사로 말을 걸어 아주라의 성소에 순례하고 싶다고 하면 성소 위치를 지도에 찍어주어 그곳에서 아주라의 별 퀘스트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1~46레벨까지 레벨링되는 전투법사이고 상당히 강력한 편[59]이므로 초반에 만났을땐 덤비지 말고 조용히 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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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노파
넝마차림으로 길거리를 다니는 미친 노파로 주인공에게 '더베닌의 부탁을 들어주지 말게. 그 분은 지금 푸른 궁전에서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내고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스카이림이 초면이면 뭔소리하는가 싶겠지만, 이 말은 스카이림의 쉐오고라스 퀘스트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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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이주민
대부분이 브레튼 족으로 다가가 말을 걸면 역병에 걸렸으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한 뒤 '당신은 추한 것에 다가가는걸 두려워하지 않는군. 내 몰골이 이 따위인데 말을 걸다니 말야.'라고 하면서 페리아이트의 신자임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그의 축복(혹은 저주) 때문에 치명적인 병에 걸렸어도 고통과 함께 계속 살아있다는 신세 한탄과 더불어 '목자가 길을 잃어 페리아이트 님이 분노하셨다'면서 페리아이트의 성소 위치를 찍어 데이드릭 아티팩트 퀘스트의 떡밥을 던지고는 고향인 시로딜 또는 하이락으로 떠날거라면서 제 갈길을 간다. 참고로 페리아이트 데이드릭 퀘스트를 완수할 때까지 계속 등장하며, 전투시 지속 피해 구토[60]를 입에서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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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부부(남편 : 플라우티스 카베인Plautis Carvain & 아내 : 살로니아 카베인Salonia Carvain)[61]와 경호원 1명
다크 브라더후드의 결혼식 암살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결혼식에 참가하려고 길을 헤메는 식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이동 과정에서 검치호나 곰에게 습격당하기도 하는데, 정의감이 넘치면 모를까 도와줘봐야 보답 같은 거 없으니 실익을 따진다면 검치호가 이기기를 기원한 뒤 검치호를 잡고 부부를 합법적으로 혹은 대놓고 죽여서 보석과 반지, 목걸이 등을 루팅할 수 있다.[62] 참고로 말하자면 이들을 계속 따라다녀봐야 뭔가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무박 강행군이고 실제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린다. 생존모드들 깔아둔 사람의 경우 무작정 따라가지 말자.
참고로 이들은 다크 브라더후드의 결혼식 암살 미션을 완료한 이후에도 무작위로 나오는데, 이때는 경호원은 없고 두 사람은 완전히 거지꼴로 다투고 있으며, 그 내용이 가관이다. 살로니아가 "그건 내가 가장 아끼는 신발이었다고요! 결혼식이고 뭐고 이게 다 뭐야?"라는 식으로 불평을 하는데 자기가 하는 말대로 맨발 상태다. 그리고 거지꼴이 된 남편이(죄수들이나 입는 누더기 옷을 입고 있다) "뭐... 신발? 가진 건 도적떼한테 다 뺏기고 내 옷도 검치호한테 조각나고 경호원은 드래곤한테 잡아먹혔는데 신발 따위나 걱정하고 있는거야?"라며 어이가 없다는 듯 대답하는게 일품이다. 한 술 더떠 아내는 "시로딜로 돌아가게 되면 맹세컨데 배틀메이지 병력을 고용해 이 저주받을 스카이림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어."라며 천룡인스러운 발언을 덧붙이는데, 무시하고 보내던가 죽여서 있을지도 모를 화근을 없앨지는 플레이어의 몫. 다만 죽였을 경우 도시 NPC에게 무조건 적대당하는 버그가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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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키어의 전사 두 명과 레드가드 여성
이 해머펠 전사들은 쫓기는 레드가드 여성 퀘스트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목표 대상이 아닌 엉뚱한 사람을 잡아다가 묻고 있는 중이다. 곧 자기들 실수를 알고 물러나게 되는데, 이놈들이 들고 있는 시미터는 초반에는 굉장한 고성능이니 냉큼 때려잡고 훔쳐도 된다. 참고로 무지하게 약하다. 다만 옆에서 보고 있는 레드가드 여성 때문에 전사들부터 공격하면 현상금이 붙게 되니, 먼저 여성부터 죽이고 그걸 보고 덤비는 전사들을 연달아 처치해 입막음을 하면 된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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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여자
길을 가다 보면 저 멀리서 헐레벌떡 달려와 자기가 도적에게 잡혀있다가 탈출했다, 가까운 마을이 어딘지 아냐고 물어본다. 알려주고 나면 자기가 잡혀있던 Mistwatch라는 곳을 알려주며 거기 있는 도적을 죽여달라고 한다.[63] 참고로 이곳엔 재미있는 퀘스트가 있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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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스
스카이림에 유명한 미식가가 왔는데 그 사람에게 요리재료를 전해주러 가는 길이라는 설정. 물론 그 요리사라는 건 닥부 퀘스트에서 요주의 인물. 죽여도 그만 냅둬도 그만... 퀘스트 후 미식가의 옷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 발부스의 포크와 음식들을 좀 받을 수 있다. 물론 죽여서 얻을 수도 있고. 포크는 유니크 아이템이지만 분류가 잡템이라 쓸모는 없다. 참고로 이 인물은 버그가 탑재돼 있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처음 발견한 곳에 그대로 있다.
7.2. 특정 퀘스트 진행 후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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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라의 신도
마르카스에서 '죽음의 맛' 퀘스트를 완수[65]하면 Sigar라는 누더기 차림의 남자가 알트머 하나를 죽여놓고 "나미라의 챔피언이시군요! 먼저 한 입 드시죠!"라며 권하는 시식 이벤트가 발생한다. 참고로 식인 교단을 전멸시키고 반지조차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조우하며, 심지어 이 작자를 죽인들 나중에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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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와 폭력배.
블랙브라이어 별장에서 강탈한 프로스트란 명마를 루이스 랫러쉬에게 주는 쪽으로 완료했을 경우 발생하는 인카운터다. 곧바로 볼 수 있다는 말은 아니고 말 그대로 랜덤이라 언제 보게 될지는 완벽한 미지수. 둘이 마주보고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메이븐이 안부 좀 전해달라는 폭력배의 말과 함께 루이스는 맞아 죽는다. 게다가 옛 정 때문에 멀찌감치서 활로 폭력배만 제거해도 루이스도 입을 싹 씻고 덤벼드니 보람이 없다. 루이스가 죽기를 기다린 다음 폭력배까지 죽여버리면 아이템도 두배, 기쁨도 두배. 다만 프로스트를 인계하지 않았다면 루이스는 화이트런 마구간 앞에 영원토록 서 있으며[66] 이따금 플레이어에게 폭력배를 보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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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라의 별을 빼앗으려는 강령술사들
아주라의 별 획득 퀘스트 'The Black Star'를 완료하면 추가되는 인카운터. 퀘스트를 어떤 방향으로 하건 별 안의 말린의 혼이 제거당하는 건 동일하기에 그 뒤 사악한 강령술사들이 2인 1조로 덤벼온다. 처치하고 시체를 뒤져보면 '맬린의 죽음을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 플레이어를 죽이는 데 실패하면 너희의 영혼을 찢어 마법부여의 재료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는 쪽지를 찾을 수 있다. 게다가 한두번도 아니고 잊을만 하면 나타나기에 이들을 꾸준히 보내는 배후의 정체에 대해 팬덤에서는 여러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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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노파
퀘스트 전에 생뚱맞은 말을 하던 그 미친 노파와 동일인물이다. 펠라기우스 셉팀 3세 퀘스트 직후 와바잭을 들고 돌아다니다 보면 넝마 차림의 미친 노파를 만날 수 있으며,와바잭와바잭와바잭와바잭[67] 말을 걸면 당신은 쉐오고라스의 축복을 받은 챔피언이니 와바잭을 자신에게 제발 좀 써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쓰면 토끼로 변해서 사라진다. 대신 토끼 상태에서 공격하면 다시 노파 상태로 돌아와서 공격한다. 그 때 당시 와바잭을 쓰면 토끼 상태로 돌아가서 다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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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귄의 장미 퀘스트 이후 찾아오는 아르고니안
길가에 머무르다 주인공을 보자마자 달려와서 샘 구에벤과 함께 내기한거 기억 안나냐며 대뜸 만 셉팀을 요구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산적들에게서 모자를 슬쩍 해온 댓가라는데, 그의 요구대로 만 셉팀을 주면 샘과 도바킨의 음주량을 못 따라겠다는 말과 함께 블랙마쉬 변두리의 땅을 사야겠다며 떠나고, 금액이 많다며 한 차례 거부시 750셉팀으로 할인해 제시하며, 이를 들어주면 두통약이나 사야겠다고 떠난다. 하지만 그 돈 없다고 배짱을 부리거나 협박에 실패하면 '산적과도 싸웠는데 이까짓 거' 하며 덤빈다. 참고로 결말이 어떻게 끝나든 불시에 만나 이러한 요구를 재차 해올 수 있기에 참조.[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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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레스의 신전을 향해 여행하는 신자
화이트런 자연의 취뵈 퀘스트를 완료하면 볼 수 있다. 말 걸어도 특별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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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아이트 신도들
이들의 은거지인 브레츠담즈를 쓸어버렸다면 이따금 2인조 신도들이 나타나 마법이나 화살을 날려댄다. 참고로 근접시 녹색 토사물을 뱉어대고 피격시 질병 피해...는 그렇다 치더라도 화면이 잠시 희멀건 점액으로 뒤덮이니 근접캐로 진행하고 있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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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호커 잔당
윈드헬름 동제국회사 퀘스트 완수시 2인조로 갑툭튀해 공격해 온다. 하지만 행색이 평범한 산적이라 조준점에 놓고서야 이들임을 알 정도.
-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이 된 후 나이팅게일 갑옷을 입고 밖을 돌아다니다보면 원래는 물건을 내놓으라고 하는 도둑들이 다가와 존경한다고 아부(?)한다.
8. 던가드 설치시 추가되는 인카운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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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본편보다 레벨 스케일링 범위와 연기력도 상향(?)되어 이따금 스탠다르 자경단 옷을 입고 돌아다니거나 개중 한명이 뱀파이어에게 습격당하는 민간인 시늉을 하며 동정이나 영웅심을 자극하는데, 물론 가까이 가면 본색을 드러낸다.[70] 게다가 뱀파이어 하나가 노예나 데스 하운드 둘을 데리고 등장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아우리엘의 활로 태양을 가리고 가도를 지나면 뱀파이어나 가고일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다. 필드상에서 포탈로 튀어나오는 흡혈귀를 썰어내고 길을 가니 볼키하르 뱀파이어 3명이 나타나길래 다시 썰어버린뒤 길을 가니 가고일 두마리가 연이어 나오는 경험치&전리품 선물(?) 세트를 받을 수도 있다. 설령 하콘 측을 박살내 뱀파이어의 습격이 종료되었다 하더라도 모든 뱀파이어들이 전멸한 건 아닌지라 이 과정에서 흡혈귀 마스터 등을 재조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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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테러리스트
마을이나 도시 입구에 나타나 주변에 보이는 모든 인간들을 공격하는데, 특히 입구 쪽에 상점이 있거나 상주하는 NPC들이 주 타깃이 되어 희생되기도 한다.[71] 또 즉시 나타나는것도 아니라서 대장장이와 대화 도중 습격당할 수도 있다. 이 이벤트는 dlc 던가드의 메인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NPC가 죽는것이 신경쓰인다면 던가드를 우선적으로 처리하자. 이게 자꾸 벌어지는 경우 NPC들이 자꾸 죽어나가 영영 못 받는 잡퀘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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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로브를 입은 여행자
후드 달린 검은 로브 차림의 여행자가 마을 주변이나 중심가를 서성거리다 도바킨을 보면 다가오려 하는데, 일정 거리 이상 붙으면 뱀파이어의 본색을 드러내고 공격해온다. 여행자 자신도 레벨 스케일링까지 되기 때문에 약한 적은 아닐 뿐더러, 마을 NPC들 한복판에서 정체를 드러내면 이 역시 정의 바보 주민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먼저 산화하기에 상당히 성가신 인카운터. 다행히 모쌀의 팔리온 같은 별종을 제외하면 마을에서 대놓고, 그것도 후드까지 눌러쓰고 검은 로브를 입고 다니는 NPC는 흔치 않으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밤이라면 안광까지 보여서 대충 봐도 매우 눈에 띈다. 도바킨과 붙기 전까지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기에 이 경우 외진 곳으로 유인하거나, 이스란의 말마따나 멀리서 저격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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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일 2마리
기본적으로 평타가 흡혈 판정인데다 체력도 좋을 뿐더러, 던가드 설치 시 저렙에도 마주칠 수 있다. 게다가 뱀파이어 상태여도 공격해오니 가고일 소환되는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이놈들이라 생각하고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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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트
던가드를 설치한 상태에서 다크 브라더후드 막바지 퀘스트인 '시디스 만세!'를 완료하면, 게임 시간으로 밤 10시에서 새벽 5시 사이에 랜덤으로 조우할 수 있다. 말을 걸면 아는 체를 하며 반가워하는데 나지어의 요리는 괜찮지만 자신이 입맛이 특이하다며 밖에 나왔다고 한다. 정황상 사람 피를 먹으려고 나온 듯.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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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가드 물자지원병
총 3명으로 각 이름은 Lynoit, Hakar(하카), Saliah(살리아) 이다.
각자 열쇠와 쪽지를 가지고 있으며, 내용은 대동소이하지만 흡혈귀들의 공세에 대비하여 인원을 늘릴 예정이니 그 인원들이 사용할 지원물자를 각지에 숨기고 오라는 내용이다. 각 3군데에 물자를 숨기도록 되어있다.
Lynoit는 흡혈귀 잿더미 세개와 함께 죽어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시체를 루팅해보면 열쇠와 쪽지가 나온다. 은닉장소는 솔리튜드 제재소 남쪽의 작은 섬, 볼스키그 입구의 동쪽, 카스웨이스튼 다리의 오른쪽이다.
Saliah(살리아)는 말을 탄 상태에서 어딘가로 정신없이 가고 있는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미안하지만 던가드의 중요 임무를 수행중이다. 비켜라.' 하는 말을 반복한다. 쫓아가던 중 적(곰, 트롤 등)을 만나면 내려서 싸우는데, 그 틈에 은신상태로 말을 훔치면 전투종료 후에 그냥 뛰어간다. 참고로 끝까지 쫓아가면 모탈 한복판에서 멈추며 더이상 가지 않는다. 만약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면 살리아가 먼저 적의를 드러낸다. 은닉장소는 모탈 방앗간 동쪽의 아주 작은 섬, 나이트게이트 여관 바깥쪽 다리의 아래, 윈터홀드 근처의 거대한 아치 아래이다.
Hakar(하카)는 뱀파이어 두 마리와 싸우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겁에 질려서 도와달라고 울부짖는다. 하카를 도와서 뱀파이어를 죽이고 나면 더이상 흡혈귀 같은 무서운 존재와 싸울 수 없으니 뒷일을 부탁한다며 모든 장비를 땅에 버리고 누더기 상태로 도망간다. 때로는 겁에 질린 채 로릭스테드의 여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패닉상태로 도와달라는 말만 반복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하며 마법이나 용언으로 진정시켜야 대화가 가능하다. 쪽지를 보면 알겠지만, 겁쟁이여서 일을 잘 하지 못하는 듯 하다. 이번에도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쫓아내겠다고 써있다. 은닉장소는 로릭스테드 프로스트 프루트여관의 뒤쪽 건초더미 안, 툰드라의 중앙에 있는 스탠다르의 성지 근처, 화이트런 서쪽감시탑의 남쪽이다. 참고로 로릭스테드 은닉장소에는 건초더미가 없고 쓰러진 나무 아래에 숨겨져 있다. 또한 스탠다르의 성지는 사기꾼의 굴 남쪽에 있다.
만일 npc가 살아있는 상태라면 열쇠와 쪽지를 얻기 위해서는 소매치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각 은닉장소는 몇군데는 금방 찾을 수 있는 반면, 몇군데는 찾기가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스탠다르의 성지는 지도의 마커도 없고, 자세한 힌트도 없기 때문에 스탠다르의 성소 위치를 기억하고 있지 않다면 도저히 찾을 수 없다.
또한 이들은 플레이어가 던가드 팩션쪽에 서서 볼키하르 성을 개박살낸 시점에서도 등장한다. 정확한 등장 시점은 뱀파이어 진영일 경우 혈석 성배 퀘스트 완료 이후, 던가드 진영일 경우 새로운 새로운 시작 퀘스트 완료 이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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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론 드레스(Taron Dreth)
도전과제 대상 사이드 퀘스트인 과거에 사라졌던 유물을 클리어해서 에테리움 아이템을 만들면, 용병 3명을 대동하고 나타나는 던머 남성.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베일렌 드레스와 같은 드레스 가문 출신이다. 퀘스트 시작용 아이템인 '에테리움 전쟁(The Aetherium Wars)'의 저술가이자, 스승인 카트리아의 연구 성과를 몽땅 자기 것으로 빼돌려 부와 명예를 독식한 악인.[72]
인벤토리에 에테리움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기만 해도 귀신같이 알아보고선 도바킨 쪽으로 달려와 어디서 났냐고 고압적으로 따지는데, 이 때 카트리아와 함께 만들었다고 하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용병들과 함께 공격해 오고, 대답을 피하면 네 시체에서 가져가겠다며 역시나 덤벼든다. 만약 인벤토리에 소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자신이 유명한 드웨머 연구가이고 연구 협의차 마르카스로 가는 길[73]이라고 하는데, 도바킨이 카트리아의 이야기를 하면 역시나 공격해 온다. 타론과 용병은 최대 46레벨까지 레벨 스케일링 보정을 받는데다 타론이 파괴마법 전문가여서 거리를 벌린 뒤 쏘아대는 불덩이가 상당히 아프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타론을 죽이면 얻는 '타론 드레스의 로브'는, 본인이 파괴마법 전문가여서 그런지 파괴마법 매지카 소모 15% 감소 및 매지카 재생 75% 증가 옵션을 가지고 있는 유니크 의상.
8.1. 던가드 진영으로 하콘 측을 박살냈을 시 추가되는 인카운터
- 이따금 포탈 열리는 효과와 함께 흡혈귀 암살자가 나타나 "던가드에 죽음을!" 이란 단말마와 함께 해골 하나를 소환해 공격해 온다. 이후 그를 죽이면 웬 쪽지 하나를 루팅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은 "ㅁㅁ(지역명)의 족장 이름으로 명하노니, 던가드 요원인 XX(플레이어 이름)을 추적해 죽여라. 그 자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니, 너의 강력한 기술로도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재빠르게 습격하고 탈출하라,"는 내용이 적혀있고 족장이 있는 ㅁㅁ 지역명이 지도에 업데이트 된다.
- 그리고 세라나를 던가드 요새에 대기시켰다면 이따금 세라나가 밖에서 뱀파이어와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등장하는 것이 세라나 한명이라는 것을 제외하곤 위의 컴패니언즈 인카운터와 큰 차이가 없어서, 밖에서 마주친다고 해도 달리 특수 대사는 없고 그 자리에서 동료로 영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8.2. 볼키하르 진영 선택시 추가되는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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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가드 대원들
이쪽은 던가드 대원 여럿이 공격해온다. 처치하고 소지품을 뒤져보면 플레이어를 처치하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던가드를 궤멸시켜도 던가드 단원들은 계속 온다.
9. 드래곤본 설치시 추가되는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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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락의 광신도들
드래곤본 설치 및 본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서 그레이비어즈에게 도바킨임을 인정받고 아무 마을에나 들어가 미락의 광신도들과 처음 조우한 이후부터 발생. 최초의 드래곤본인 미락을 섬기는 광신도들이 나타나 최후의 드래곤본인 플레이어를 "가짜 드래곤본"으로 부르며 공격하는데, 3~4명 가량의 광신도가 나타나 각자 양손으로 화염탄을 난사하는데다 가끔 가다 한둘은 화염 아트로나크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저렙이라면 어느정도의 피해는 각오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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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 통 암살자
다크 브라더후드에 소속된 상태에서 솔스타임을 돌아다니다 보면 발생. 모락 통 갑옷[74]으로 무장한 암살자 3명이 습격해오며, 암살자 하나가 검을 들고 정면으로 덤벼들고 나머지 둘은 일정 거리를 두고 활로 엄호 사격을 가한다. 이들을 처치하고 루팅해보면 불명예스러운 불법 암살자 길드의 단원을 암살하라는 명령서를 입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활을 쓰는 암살자 NPC들이 자기가 사용하는 종류의 화살만 16개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활을 쓰는 두 암살자는 특이하게도 화살을 굉장히 많이, 그것도 4종류 씩이나 가지고 다닌다. NPC는 기본적으로 화살 갯수에 제한이 없는데 유독 모락 통 암살자만 다양하고 많은 화살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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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치 사냥꾼들
솔스타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4명 정도가 모여 있으며, 이들에게 말을 걸면 "우리는 네치를 사냥할건데, 함께 동참하겠나?"며 묻는다. 네치가 무엇인지 묻거나, 행운을 빈다며 거절해도 되며, 함께하면 영광이겠다며 사냥꾼들과 함께 네치를 잡아도 된다. 사냥에 성공시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네치 루팅 이외엔 딱히 보상같은건 없다. 옷차림새를 보아하니 스칼 부족 사람들인듯. 하지만 난이도가 만만찮은 것이, 사냥꾼들은 스카이림의 사냥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데 비해 네치는 솔스타임 최강의 야생동물에 가까운 터라,[75] 플레이어가 가세하지 않으면 네치 사냥은 십중팔구 사냥꾼들이 전멸하는 것으로 끝나며, 설령 이긴다고 해도 두세명 정도는 죽고 끝난다. 하지만 이들이 죽든 말든 순 이익으로만 판단하면 꽤나 돈되는 인카운터인데, 사냥꾼들은 네치의 어그로는 물론, 이들로부터 다수의 동물 가죽 및 17~30셉팀 정도의 푼돈과 함께 그다지 낮지 않은 확률로 보석 장신구를 루팅할 수 있기에 사망자가 발생하더라도 꽤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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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머 마법사
솔스타임에서 조우 가능하며, 다가가자마자 마법사는 마법을 써서 날아오른다. 그러더니 호옹이를 외치고 곧바로 추락사해버린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 등장하는 이카리안 비행 스크롤의 셀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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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인 늑대인간
늑대인간 상태로 솔스타임을 방황하다 보면 사냥꾼 한명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가까이 가보면 공격해오지 않고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서리달빛 늑대인간 무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번 가보라며 맵 마커를 찍어준다.
10. 기타
- 늦은 밤 "Wayward Pass"란 지역에 가면 목없는 죽은 모험가 유령(Spirit of the Ancient Traveler)이 공격해 온다고 하는데, 이는 Cutting Room Floor 와 같은 잘린 요소를 복구시키는 MOD 등을 써야만 등장한다. 최종 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요소로, Unused NPC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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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인카운터와는 조금 다르지만, 발매 초기부터 있던 유서깊은(?) 이스터 에그 하나가 있다.
화이트런 홀드의 마른바람 분지 북동쪽에 가보면 연못에 웬 해골 손 하나가 검을 쥐고 있다. 아서 왕 전설에서 최후에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던지자 호수의 요정 비비안이 그를 받아 세번 흔들고 사라졌다는 내용의 패러디인 듯 하다. 위 사진에선 글래스 장검이지만 검 자체는 사용자의 레벨이나 스킬에 따라 달라진다. 이스터 에그 부분은 링크를 참조.
[1]
다만 던전마다 있는
그냥 시체(야외의 산적이나 짐승들은 시간이 지나면 시체가 사라지고 기본 지점에서 리스폰 되기 때문)를 강령술로 일으켜 그곳까지 가져가 잿가루로 만들어 표식을 만들면 멀리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
즉, 랜덤 인카운터가 무작위 지정 후 로딩 되기 전에 플레이어가 인카운터 지점에 도착해버려 플레이어의 눈앞이나 옆에서
갑툭튀한다.
[3]
예를 들어 부서진 짐마차와 시세로를 아무데서나 만나지 않는다는 것.
[4]
물론 비포장 산길에도 인카운터 지점이 있기에 조우한다.
[5]
예를 들면 칼을 빼들고 이 이상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고를 하는데 이를 무시하거나 도발 대사 선택 등.
[6]
정확히는 심증이 있을 때, 즉 범행을 저지르는 것 자체는 들키지 않았지만 그 전에 건물 안에서 눈에 뜨인 적이 있는 등 플레이어가 범인이라는 심증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현상금이 걸리는 식의 즉각적인 페널티가 붙진 않지만 고용된 깡패들이 불시에 나타난다.
[7]
유저번역의 패치마다 골때리는 말들로 바뀌었는데 이전엔 "가르침을 주러왔다 X발새끼야"(...)라는 험악하다못해 막장수준의 폭언이었고, 현재에는 "우리는 가르침을 주러 왔다네."같이 뭔가 폭력배답지 않게 예의있게 얘기하면서 공격하는 기묘한 대사였다.
[8]
물론 광분마법을 놈들에게 거는 순간 온 마을사람들이 녀석들을 구타한다.
[9]
장갑과 투구는 안 차고 올 확률도 있다.
[10]
심지어 플레이어가 아니스를 죽여서 그녀의 동생 모이라의 사주를 받은 깡패들이 미르물니르 토벌 직후에 왔을 경우, 같이 있던 경비병들이 깡패들과 싸우다가 경비병 중 한 명이 깡패에게 맞아죽는 경우도 더러 있다.
[11]
당신이 도둑놈 (플레이어 이름)에게 약간의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를 죽일 필요는 없지만 당신의 생각이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12]
이후 고용한 사람을 찾아가도 '응?' 하는 반응만 나올 뿐, 추궁이나 협박하는 이벤트는 없으니 참조.
[13]
도둑맞은 물건의 주인이 아니라 같은 팩션 소속의 다른 인물이 고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하이 로스가에서
그레이비어즈 소유의 물건을 많이 훔쳤다면 나중에
파서낙스가
깡패들을 고용해서 보내는 충격적인 일을 목격할 수도 있다.
[14]
그리고 이는 산적이나
포스원들에게도 해당되어 브라이어 하트를 소매치기해 찔레심장을 빼 죽이면 이따금 브라이어 하트 명의로 어깨들이 오기도 한다.
[15]
심지어 플레이어가 은신중이라도 무조건 발견해 말을 건다.
[16]
물론 주변에 그 어떤 목격자도 남기지 않았고, 시스템 메시지도 뜨지 않았더라도 이렇다면 수배는 그대로인 버그 때문일 수 있다. 이 경우 도보나 도시 입구마다 있는 마차로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경비들의 반응을 살펴, 만약 검을 들고 다가오면 현상금을 지불 혹은 빵살이로 해결하는 게 좋다.
[17]
하지만 이보다 더 심한 버그도 있는데 현상금도, 경비병 추격도 없이 그냥 다짜고짜 적대당하는 것으로 일단 화이트런의 드래곤스리치에서 확인된 바 있다. 문 열고 들어가면 NPC들이 무기를 빼들어 달려오고 덩달아 경비들까지 가세하는데 미치고 환장하는 것은 퀘스트에 필요한 NPC들까지 때려댄다는 것. 이는 플레이어가 뱀파이어거나 다른 지역의 현상금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발생하는 버그로, 스카이림을 돌면서 현상금을 전부 지불하고 돌아오면 된다.
[18]
이때 공격할 경우 중립 NPC에 대한 공격으로 판정되어 40셉팀의 현상금이 붙는다. 다만 한번 때린 이후로는 정당한 결투 취급인지 죽여도 살인 현상금은 붙지 않는다.
[19]
설령 그를 여관이나 마을 내에서 죽이더라도 상대가 먼저 적대화된 상황이라면 정당방위로 취급될 뿐만 아니라, 어차피 언네임드 NPC라 현지 주민들과의 우호도와는 상관없다.
[20]
즉 피가 적어져 땅을 짚고 기어다니며 항복을 외친다고 해서 무기를 거두어봤자 플레이어의 승리가 아니라 NPC의 승리가 된다... 방금전까지 항복을 외치던 놈이 "이번 한 번만 봐주지"라는 대사와 함께 벌떡 일어나는 것을 보면 기가 차니 그냥 깔끔히 죽여버리자.
[21]
정확하게는 플레이어가 곧 용언을 얻을 시점이라든지, 용언은 습득했지만 용의 영혼을 습득하지 못해 해제되지 못한 상황일때.
[22]
게다가 후술할 뱀파이어 테러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지금 혹은 앞으로 해야 할 퀘스트와 관련된 인물이나, 살려두고 싶었던 인물이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사망하기도 하는데, 이게 싫으면 setessential (NPC base 코드) 1을 하거나 다시 저장된 파일을 불러오자.
[23]
만약 승마 상태라면 반응이 없을수도 있다.
[24]
복부 한정.
[25]
이 또한 복부 한정.
[26]
도둑길드 메인 퀘스트 최종장 이후 녹터널의 재단과 석상이 도둑길드 내부에 배치되는 점, 그리고 갈루스를 살해하고 머서 프레이의 흉계를 막고 길드를 재건하고자 나이팅게일의 일원이 된
브린욜프가 이 과정을 다른 도둑 길드원들에게 설명해 더는 비밀이 아니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
[27]
중갑으로 통일한 오크 대장을 빼면 노르드 마법사는 경갑+장교투구, 심지어 던머 행동대장은 경갑에 맨발이라는 괴상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다.
[28]
다만 아무리 불법이라 해도 쳐죽일 놈은 아닌지 선공시 현상금 40이 붙는다. 반드시 대화를 해서 먼저 적대화시킨 다음 공격해야 정당방위로 인정받는다.
[29]
웃긴 점은, 이렇게 협박당해 스쿠마를 갈취당했음에도 스크립트 상으론 거래한 것으로 취급되어 호감도가 올라가고 멀쩡한 거래도 가능하다.
[30]
실제로 중세 시대에서는 샤냥, 특히 사슴 사냥은 귀족들의 특권이었기 때문에 평민들의 밀렵이 성행했다.
[31]
마르카스 도시 초입부에 사는 광부의 가족이다.
[32]
다만 행상단의 리더를 제외하면 무적이 아니기에 가도에서 발생되는 오만 소란에 휘말려 죽을 수 있으니 아예 죽지 않도록 setessential을 걸거나 설령 행상단에서 사라져도 그러러니 하고 신경끄는게 좋다.
[33]
정확히는 리더는 에센셜, 나머지 멤버들은 Protected라서 NPC들 끼리의 싸움으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단지 Protected가 걸린 NPC는 체력이 빠져서 Bleedout 상태가 되었을 때 원래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제외한 모든 피해에 면역이어야 하지만, 다른 NPC의 독이나 광역공격 등에 맞아서 죽는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리더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종종 죽어나갔던 것이다. 심지어 이 버그는 LE의 사실상 마지막 패치였던 Beta 1.9.26.0.8에서나 수정되었는데, 해당 패치가 PC버전
드래곤본 DLC가 나오고 나서도 한달이 지난 뒤에야 적용되었기 때문에(...) 드래곤본까지 엔딩을 전부 봤는데도 저 버그가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34]
본인들은 이 곳 사람들이 카짓에 대해 안좋은 편견이 있다고들 하지만 이런 걸 가르칠 수 있다는 건 해봤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애매하다.
[35]
참고로 탈로스 신봉 도발(?)은 재차 걸 수 있으며 그때마다 탈모어 측은 좋든 싫든 의무적으로 싸워야 한다. 참고로 선공이 시작되면
탈모어 군인들이 몸빵을 하는 사이
탈모어 심판관은 뒤로 빠지면서 폭풍 아트로나치를 소환, 함께 전격 공격을 해오니 주의하자. 또한 선공 상태에서 광분마법을 걸면 잠시나마 서로 싸우지만 이 효과가 해제되면 선공 상태도 같이 해제되니 유의.
[36]
드래곤은 스크립트가 혼자서 세상을 왕따시키는 타입으로 짜여 있어, 드래곤이 있는 용언석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주변의 늑대나 산적, 트롤 잡겠다고 여기저기 날아다니거나 지상에 내려와 있는 경우도 꽤 있다. 때문에 실상 모든 종류의 몹과 인카운터가 있다고 봐도 좋다.
[37]
그래서 저렙 때 조우하는 일반 드레곤들은 무턱대고 육탄전을 벌이면 그대로 쳐발리지만 고렙 때의 부르드나 엘더 드래곤들은 아예 가지고 논다.
[38]
스크립트가 짜여져 있는지 게임 시간 1달 주기로 리버우드에서 도로를 따라 화이트런으로 가는 길에 확정적으로 인카운터한다.
[39]
무기 외에 다른 것도 줄 수 있지만 애초에 무기와 방패 외의 물건은 넘겨줘도 쓰지 않는다. 갑옷을 넘겨줘도 착용하지 않고 죄수복 그대로 싸우는 등.
[40]
착용중인 무기를 훔칠 수 있는
소매치기 퍽을 찍었다면 연행자들의 무기를 훔쳐다 포로에게 넘겨주어 함께 싸우게 만드는 짓도 가능하다.
[41]
활만 줄 경우 제대로 활용을 못하니 잃어도 상관없을 근접 무기를 주자.
[42]
사실 갈 길 가는 자이언트는 무기를 뽑고 근접하지 않으면 선공을 하지 않는다. 야영지의 거인들도 위협단계에 들어가기 전 무기 수납상태에서 빠르게 지나가기만 한다면 바로 옆을 스치고 지나가도 공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43]
만약 플레이어가 방금 혹은 며칠 전 클리어한 던전이라면 해당 던전이 리셋된다.
[44]
정확히는 스토롱홀드에서 자급자족하는 만큼 모든 인원들은 자신의 맡은 일을 완수해야하는데, 늙으면서 이게 불가능해질 때면 저렇게 '좋은 죽음'을 찾아 "사냥"을 하러 떠난다고 한다. 따라서 설정 상 스트롱홀드에선 노년 오크는 현부인(wise-mother)외엔 없다고 한다.
[45]
비록 자경단이라지만 범죄 집단은 아니기에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먼저 선공하거나 살해하면 현상금이 붙을 수 있다.
[46]
주로 브레츠담 앞길에 생성되어 방랑하거나 대기하는 자들로, 근처의 매드낙 휘하나 다른 포스원과 만나기도 한다.
[47]
늑대인간일 때 스텐다르의 자경단들이 공격하는 건 100% 모드다. 유명 모드인 이머시브 크리쳐나 문라이트 테일즈 등의 모드를 깔면 그들이 늑대인간인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48]
다만 원래 계획에 의하면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소지한 상태에서 자경단과 조우했을 때, 그들이 사악한 유물이라며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수락할 시 현명한 선택이었다며 자경단의 회관 지하에 보관되고 거절할 시 공격한다. 취소된 이유는
던가드 때문인데, 레벨 10 이상에 경계병의 회관이 뱀파이어에 의해 폐허가 돼서 자경단에게 뺏긴 데이드릭 아티팩트는 찾을 수가 없다. 커팅 룸 플로어 모드를 설치하면 해당 이벤트가 복원되니 이런 이벤트가 생길 경우가 대부분 커팅 룸 플로어 모드가 원인이다.
[49]
배달부가 없을 때 콘솔로 배달부 옆으로 이동해보면 이상한 공간에 통 하나만 있다. 만일 배달부가 뭔가 플레이어에게 전할 편지가 있었다면 이 통 안에 해당 편지가 들어있다.
[50]
scavenger : 쓰레기나 버려진 것들을 줍는 사람을 일컬는다. 흔히 폐품업자라고 번역한다. 동물에게 쓸 경우 하이에나처럼 시체 청소부의 의미로 쓰인다.
[51]
말미르 한국어 번역 기준.
[52]
무조건 주는 것이 아니라 선택지마다 다르다. 목걸이를 받기 위해서는 허닝브루가 2병이 있어야 하고 선택지는 "2병이나 있는데 한병만 따서는 되겠나?"로 선택해야 한다.
[53]
사실 게임상에서도 블랙브라이어 벌꿀주의 악명은 높은데
리프튼의 블랙브라이어 벌꿀주점{Black-Briar Meadery}으로 가보면 그 실상을 알게된다. 주점의 카운터엔 운그리엔{Ungrien}이란 이름의
보스머가 일하고 있는데 다가가서 "블랙브라이어 벌꿀주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요청하면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해 술에 관한 선전을 하지만 "연습한 티가 나는데"라고 지적하면 말재주가 없는 자신을 탓하며 곧 이실직고(?) 한다. 참고로 화술 트레이닝을 받은 후라면 레벨업 하는데 있어 좋은 타겟이 된다.
[54]
그러니까 발가벗겼으면 그 복장으로, 또한 목이 잘렸으면 그 상태로.
[55]
게다가 속성도 시체가 아니기에
Detect dead보다 Detect life에 뜬다.
[56]
신도 자체가 나름 강한 편인데다 본디 레벨과 무관한 그냥 랜덤 인카운터라 운이 없다면 화이트런으로 가는 초반에 보에디아의 신도에게 끔살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이후 패치에선 해당 레벨 이상이어야만 조우하도록 조정되었다.
[57]
사실 아주라와 메리디아, 생귄 정도를 제외한 데이드릭 프린스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악 성향이다. 그나마도 절대선이라 할 수 있는 프린스는 아주라 단 한 명뿐.
[58]
잡루팅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 신도를 처리하고 나면 신도의 시체를 조사해보라는 마이너 퀘스트가 목록에 자동 추가된다.
[59]
초반에 잡기 힘겨운 제국군 변장 도적 세명을 가볍게 때려잡는 수준.
[60]
스펠브레이커 퀘스트시 싸우게 되는 페리아이트 신도들이 토해내는 것과 같다.
[61]
브루마의 카베인 가문인듯하다.
[62]
다만 이렇게 족쳐버릴 경우 대단히 높은 확률로 버그가 발생한다
[63]
이 겁에 질린 여자는 보통 플레이어와 헤어진 뒤 산적이나 검치 호랑이 등을 만나 죽을 확률이 높다. 겁에 질린 여자가 끝까지 살아남을 경우에는 화이트런 옆 칠퍼로우 농장으로 가게된다.
[64]
미스트와치 타워 내부로 들어가면 웬 남자 하나가 "아내 피욜라가 장보러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안 돌아와서 도적집단에게 납치된건 아닐까 싶어 수소문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더이상 못가겠어. 날 좀 대신해서 아내좀 찾아줘"하는 요지의 말을 하며 잠긴 타워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준다. 도바킨이 승낙해서 탑 최상층까지 올라가면 중갑 차림의 여두목이 나타나는데 도바킨이 피욜라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면 "내가 피욜라다. 설마 바보같은 내 남편 크리스터가 여기 와 있어?"하며 놀래는데, 좋게좋게 끝내려고 할 경우에는 결혼반지를 도바킨에게 주면서 돌아갈 생각 없으니 대충 둘러대서 남편이 자길 잊고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걸 받아서 피욜라는 죽었지만/찾지 못했지만 반지는 찾았다고 남편에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물론 그 피욜라를 보자마자 "도적질이나 하던 주제에 말이 많구나. 죽어라!"하는 선택지도 있으므로(이 경우, 크리스터에게 돌아가서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 크리스터가 멘붕해서 주인공을 공격한다) 죽이든 살리든 도바킨 마음대로... 참고로 해피엔딩으로 가면 피욜라에게 소속된 모든 적군이 중립화 된다.
[65]
베룰루스란 아케이 사제를 죽이고 식인해 챔피언이 되었을 시.
[66]
에센셜이라 콘솔로 해제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
[67]
말을 계속 걸면 이렇게 말한다.
[68]
돈을 쥐어보내든, 심지어 언데드로도 부활하지 못하게 참수하거나 재로 만들어도 이후 생전의 모습으로 아무 일 없었던 양 달려와 요구를 재차 해오는 걸 보면 생귄이 개입한 듯.
[69]
언오피셜 패치에서는 이를 버그로 간주하여 수정한다. 첫 인카운터를 어떤 식으로 종료하든 이후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
[70]
특히 스텐다르의 자경단 행세를 할 경우 특유의 간드러지는 성우 목소리로 도바킨을 발견하면 "Hey↗ Traveller! Over Here!" 하고 부른다. 주변에 자기가 죽여서 옷을 뺏은 자경단 시체도 안 치우고 너무 뻔뻔하게 부르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한 사람들도 상당수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챌 정도.
[71]
물론 민간인 NPC들이 다들 정의 바보인지라 이들을 보자마자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산화하는게 주된 이유. 게다가 난전 도중 아군오사도 있어 주민들 간에 활극이 벌어지거나, (직접 때리지 않았음에도) 팔로워가 마법이나 마법봉으로 주민에게 오사, 오폭한 것도 플레이어가 습격한 것으로 간주되어 현상금이 붙기도 한다. 그래서 뱀파이어 습격시 NPC들이 다 집으로 도망쳐 이래저래 난장판이 되지 않게 해주는 모드도 있으니 참고할 것. 참고로 이 모드를 깔고 나면 숨어버린 주민들 대신 이따금 성 밖에 있던 카짓 상단이나 마부/농부들이 뱀파이어 사냥에 가세하는데, 노지에서 구른 만큼 일반 주민들 보다는 강한 편이다. 물론 이런 걸 구차하게 설치하기 싫다면 야밤에 도시에 안 들어가면 된다. 물론 이래도 뱀파이어들이 주변에서 갑툭튀해 습격하기는 매한가지다.(심지어 대낮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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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큰담즈를 탐험해 보면 알겠지만, 카트리아를 이 녀석이 고의로 죽이고 연구 노트를 먹튀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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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길거리 스폰 이후 시간이 지나서 마르카스에 도착했다면 실버 블러드 여관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이벤트 진행이 되지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마르카스 밖으로 나가니 이 때 따라가서 만나면 정상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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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틴 갑옷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상이 조금 어두우며, 가죽 갑옷과 비슷할 정도로 무게가 가볍고 방어력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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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느긋하게 하늘을 부유하는 모습이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지만, 일단 자극받아서 전투에 들어가면 강인한 방어력과 무지막지한 대미지의 전격 공격으로 무서울 정도의 강세를 보인다. 상대가 드래곤이나 보스급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High Level Enemies 모드에서 추가하는 모드와 비교해도 결코 꿇리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