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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메인스트림 주역 NPC 전용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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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 Etain |
엔야 En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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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잔잔한 물결 위로 흐르는 달빛을 연상시키는 연한 머리칼과 긴 속눈썹이 살며시 드리워진 유리구슬 같은 연녹빛 눈동자에는 신비로움이 감돈다.
사랑의 신을 상징하는 정교하면서도 묵직한 메달이 그녀가 지닌 사명의 무게를 나타내고 있다.
새하얀 피부 위에 도드라져 보이는 작은 장및빛 입술이 부드럽게 내게 미소 짓는다.
- 에탄 버전
사랑의 신을 상징하는 정교하면서도 묵직한 메달이 그녀가 지닌 사명의 무게를 나타내고 있다.
새하얀 피부 위에 도드라져 보이는 작은 장및빛 입술이 부드럽게 내게 미소 짓는다.
- 에탄 버전
잔잔한 물결 위로 흐르는 달빛을 연상시키는 연한 머리칼과 긴 속눈썹이 살며시 드리워진 유리구슬 같은 연녹빛 눈동자에는 신비로움이 감돈다.
시원해 보이면서도 가벼운 차림새가 마음에 드는지 표정에서 한결 홀가분한 느낌이 묻어 나온다.
새하얀 피부 위에 도드라져 보이는 작은 장및빛 입술이 부드럽게 내게 미소 짓는다.
- 엔야 버전
게임 <
마비노기>의
NPC. 이름 모티프는
미더르의 아내 에탄(Étaín).시원해 보이면서도 가벼운 차림새가 마음에 드는지 표정에서 한결 홀가분한 느낌이 묻어 나온다.
새하얀 피부 위에 도드라져 보이는 작은 장및빛 입술이 부드럽게 내게 미소 짓는다.
- 엔야 버전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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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트워크 |
G25 이클립스의 주역 중 한 명이자 3주신 라이미라크의 가호를 받은 법황청의 법황이다. 게임 상에서는 마법을 사용한다. G25 클리어 후 법황청에서 에탄을 만날 수 있다.
3.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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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들장미의 향기 |
4. 작중 행적
4.1. G25
첫 등장은 스토리 중에 연회장에서 균열을 만들고 그 균열을 통해 난입한 검은 달의 교단과의 교전 중에 코렌틴과 펜카스트의 호위를 받으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균열을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밀레시안한테 대성화를 맡기고 밀레시안한테 균열 제거를 부탁하면서 균열에 들어간 밀레시안과 원격으로 교신한다. 그 뒤에 라이미라크 법황청은 정식으로 원정대에 협력하기로 결정하고 법황청의 인물이 원정대에 합류할 거라고 말하고는 돌아간다.이후 탈틴에 도착한 법황청의 인물이란 사람이 법황 본인이었다. 하지만 신분을 감추기 위해 엔야(Enya)[1]라는 가명을 썼다.
탈틴의 사건도 이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중간중간 밀레시안이 환영을 보는 동안 교신이 끊기는 바람에 매우 걱정을 한다.
이멘 마하에서의 대사를 보면 고향은 이멘 마하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법황으로 선발되고나서 그 뒤에 법황청 지하에서 라이미라크의 계시를 듣는 역할만을 수행했다고 하고 오랜만에 본 이멘 마하의 광경에 감탄한다.
법황이 되기 전에는 맹인이었다. 라이미라크가 자신의 눈을 보이게 해주고, 보지 않아도 될 것도 보게 해주었다.[2] 힘을 여러 간부에게 나눠준 하이미라크와 달리 개인에게 모든 축복과 가호가 내려진 것이라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미라크의 힘이 담긴 성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스토리 중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보좌하게 되고, 자신이 본 계시를 막기 위해 행동한다.
이후, 토르 모르에 팔리아스가 강림하자 그것이 자신이 보았던 미래임을 직감하고 힘의 폭주로 괴로워하는 밀레시안에게 다가간다. 본디 에탄에 라이미라크에게 받은 계시는 폭주하는 밀레시안을 제거하여 마지막 밤을 막는 것.
2부에선 톨비쉬가 시간을 과거로 되감으면서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는데, G16 맥베드 시절 친척과 함께 왕성에 있었다.[4] 이때 도적으로 변한 병사들로 의해 친척은 모두 살해당하고 에탄 본인은 라이미라크의 인도로 프라가라흐를 지키고 있었다. 이런 에탄 앞에 G25 시절의 밀레시안이 나타나고 밀레시안에게 프라가라흐를 건네주게 된다. 에탄이 라이미라크에게 선택받은 건 이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1부에서 밀레시안에게 어디선가 맡아본 적 있는 향기라고 언급했고, 자신과 만난 적 없냐고 물었다. 비록 직접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시간을 초월한 구면 사이였던 것.
사건이 해결되고나서 다시 법황으로서 일로 돌아갔다. 그런데 반나절도 안되어 법황의 소문이 다 나는 바람에 부담이 되는지 법황청 밖으로 가출하고서 대화 후에 선물로 대성화를 전달해준다.
하지만 토르 모르의 최후의 균열에서 밀레시안이 뛰어들었다는 정보를 듣고나서 서둘러 도착했는데[6] 사건은 끝나있었고, 밀레시안의 안부를 걱정하고 제로 영웅이 떠나는 걸 지켜본 뒤에 다시 법황청으로 복귀하면서 스토리에서 퇴장하였다. 에탄은 코렌틴 등의 허락으로 이제 대외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는데, G25 이후 법황청에서 코렌틴 옆에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소한 부탁을 한다'로 에탄과 엔야 모습을 부탁할 수 있다. 공과 사를 구분하는지 에탄일 때와 엔야일 때 대화 내용이 다른 키워드가 많다.
이후 스타더스트 퀘스트에서도 (코렌틴과의 대화를 통해) 등장하는데, 제어구의 혹시나 이상한 힘이 서려있는걸 우려해서 그 일부를 대신 살펴보는걸 제안했지만, 왕성 측에선 G25 사건이 지난 이후인데도 불구하고 법황청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걸로 보여서 안타까워 했다. 제어구의 배달부가 밀레시안인걸 알았더라면 조금 더 신중하게 정화했을 거라고 말하는데, 그렇다고 대충했다는 건 절대 아니라고 한건 덤. 그 이후 밀레시안에게 G25때 일을 기억하는지 물었는데, 하이미라크가 기아스를 거두고 물러난 이후로 이 세계의 무언가가 크게 흔들리며 변화한 탓에 스타더스트라 불리는 것들이 사방에서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이 다음에 또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 없는 미래의 일을 걱정했으나, 불확실한 가운데에서 최선의, 현명한 선택을 내릴 것이라고 하였고, 라이미라크 또한 분명 자애롭게 지켜보고 있을거라고 굳게 믿었다.
5. 기타
-
G25 1부 업데이트 프로모션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아무리 봐도 그래픽과 비주얼이 마비노기 같지 않아서 많은 유저를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다.
눈이 너무 커서 개구리상인 건 덤플레이오네 엔진의 한계로 프로모션 영상으로나마 퀄리티를 점점 높였으나, 이 영상은 기존의 모델링이 아닌 신규 캐릭터가 모바일게임 광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나온 바람에 광고 사기라는 소리와 함께 마비노기 인게임 퀄리티의 대한 논란이 다시 터져버린 것이다. 당장 위에 영상만 해도 절반이 비추천인데다가 댓글 또한 많이 부정적이다.(이는 해외 서버에서도 마찬가지.)
- 선대 법황의 이름은 '이슬라'. 책 '티르 코네일의 환경'과 에탄에게 '아델리아 천' 키워드로 물어보면 언급되는데 이슬라가 법황 이전 일반 사제였을 때, 즉, 메이븐과 엔델리온 이전에 티르 코네일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이슬라와 같이 근무한 사제로는 아델리아가 있는데, 그녀는 티르 코네일에 쳐들어왔던 정체불명의 괴물을 라이미라크의 힘으로 홀로 물리친 후 사망하였고, 지금까지도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받고 있다.[7][스포일러]
- 테마곡의 제목은 여름 들장미의 향기. 들장미의 꽃말은 사랑스러움이다. 상술했듯 법황이 되기 이전까지는 맹인으로 살아왔는데, 덕분에 시각 외의 감각이 발달했다고 한다. 사람을 구분할 때도 향기로 구분한 듯.
- 엔야의 의상은 인게임에서 들장미의 향기 의상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옷본을 테흐 두인 미션의 되살아난 허상의 모든 난이도에서 얻을 수 있다. 에탄의 의상은 2020년에 진행한 퍼즐을 향해 달려라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었으며 같이 얻을 수 있던 에탄의 스태프 외형 변경 주문서가 전용 스탠딩 자세[9]와 수려한 외형에 단종된 아이템이라 굉장한 시세를 자랑한다.
[1]
2부에서 밝혀지길 이 이름은 법황이 되기 전의 이름이었다.
[2]
대마법사인 멀린과 더불어 밀레시안 외에는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처리된 편지를 읽을 수 있었던 유이한 인물. 이 편지는 멀린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제로 영웅들조차 읽지 못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 전까지 보지 못한 만큼 더 많은 것을 보게 해 주셨다고.
[3]
중의적인 표현이지만 사실 이런 의도로 말할 것이라면 '당신은 위험하다.'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4]
시간상 루 라바다를 물리치고 일행들이 벨라의 희생을 지켜보는 사이로 추정된다.
[5]
왕성 연회에 침입한 검은 달의 교단과의 전투 이후
에레원과
오언 제독의 대사에서 에레원이 즉위하고 얼마 되지 않아 법황청에서도 새로이 라이미라크의 축복을 받고 불을 피워 올리는 신실한 소녀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한다.
[6]
선물로 준 대성화로 최후의 균열을 복원하였다.
[7]
티르 코네일에 있는 아델리아 천은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아델리아 천의 다른 이름은 성 아델리아의
눈물.
[스포일러]
아델리아는 사실 알반 기사단에서 티르 코네일 이상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라이미라크 교단에 잠입한 단원이다. 물론 이 사실을 모르는 라이미라크 사제들이나 일반 주민에게는 아델리아가 라이미라크의 힘으로 괴물을 물리쳤다고 알려져있다. 알반 기사단인 만큼 기사단 스킬로 물리쳤을 가능성이 높다
수호자는 이슬라와 아델리아의 괴물과 전투했던 이 사건을 이계신이 영향을 주었다고 추측하고 있어 추후에 이슬라와 아델리아의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9]
검은 가면의 스태프의 그것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