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약할수록 사소한 일에도 자주 발생한다. 사격 명중률은 거의 0인데다 한 턴을 빼앗기기에 상당히 위험해진다.
이름
효과
격분 상태
주변의 무작위 대상 공격
발생조건
XCOM이 주는 경우
버서커에게 타격을 입힐 경유 확률적으로 발생
XCOM이 받는 경우
없음
설명
외계인 버서커의 자체 스킬로 취급된다. 어떤 공격이든 데미지를 입으면 확률적으로 발동되며, 피아를 가리지 않고 아무나 공격한다. 일단 발동시켜 둔 다음 일정 거리만 유지하면 반드시 적을 공격하게 되므로 정신지배나 해킹을 한 셈으로 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아바타나 초즌을 골로 보내기도 한다.
다음 적의 턴부터 적에 의해 제어됨 (외계인은 XCOM, 즉 플레이어에 의해 직접 제어됨, XCOM은 외계인 AI가 제어함)
발생조건
XCOM이 주는 경우
사이오니스트 실성 랜덤 효과(시간 제한 있음), 사이오니스트의 지배 능력(영구적), 아바타의 지배 능력(시간 제한 있음)
XCOM이 받는 경우
섹토이드의 정신 착란 능력, 아바타의 정신 지배 능력, (WOTC)사제의 정신 지배 능력
설명
적 AI에 의해 제어되며 아예 적군으로 취급되어 사살할 수도 있다.
경계사격이나 저항군의 사격 대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요주의. 시전자를 제거하거나 혼란에 빠뜨리는 것으로 회복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워록같이 그게 여의치 않은 상대를 마주할 경우 지배당한 대원에게 정지를 걸거나 기절시켜야 한다. 확장팩에서는 사제가 정신지배당한 외계인에게 정지를 걸어서 풀기도 한다.
사실상
그냥 시체라고 보면 된다. 시체 취급이라 목표로 지정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체력이 거의 바닥난 상태인 대원보다 살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스플래시 대미지는 그대로 입기 때문에 들쳐업어야 할 때가 아니면 가급적 가까이 붙어있지 말자. 회복 프로토콜로 살려낼 수 있는데, 이 회복은 체력 회복까지는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살리기보다 일단 상황을 보도록 하자. 기껏 살려놨더니 공격받고 사실상 시체가 아니라 진짜 시체가 되는 수가 있다. 레스터레이션을 사용할 경우 의식불명에서 회복됨과 동시에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지속 시간이 만료될 때까지 행동할 수 없으나 정지 상태의 유닛에게는 어떠한 피해나 영향도 줄 수 없음. 지속 시간은 대상이 아닌 시전자의 턴을 기준으로 계산함.
발생조건
XCOM이 주는 경우
사이오니스트 정지, 정지 방어막, 지탱, (WOTC) 어드밴트 사제의 지탱(자신 대상)
XCOM이 받는 경우
사이오니스트의 정지 방어막(아군 대상), 지탱(자신 대상), (WOTC) 어드밴트 사제의 정지
설명
아비터처럼 상대 혹은 아군을 묶어놓는다. 턴을 빼앗기지만 그 동시에 어떠한 영향도 줄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상태 이상 가운데 유일하게 아군을 대상으로 걸 수 있다. 그 외에는 독자적인 턴을 가진 외계인 지배자도 얄짤없이 시전자의 턴을 기준으로 적용받기 때문에, 이렇다 할 대비 없이 외계인 지배자와 만났을 때 일단 이것부터 걸어두면 좋다.
매 턴 1-4의 피해를 입음, 재장전·해킹·대부분의 사용 횟수 제한 및 쿨다운 능력 사용 불가 (WOTC 미적용)돌격병, 스턴 랜서, 페이스리스, 크리살리드의 근접공격 불가
발생조건
XCOM이 주는 경우
퓨전 블레이드를 이용한 근접 공격, 드래곤 탄환을 이용한 탄환 무기 공격, 소이 수류탄·소이 폭탄 공격 화염방사기·헬파이어 방사기를 이용한 공격, 헬 위브를 장착한 대원에게 적의 근접 공격이 적중 (DLC) 퓨전 도끼를 이용한 공격, (WOTC) 퓨전 립잭을 이용한 공격
XCOM이 받는 경우
(WOTC) 어드밴트 정화자의 모든 공격
공통
화상 면역이 없는 유닛이 불이 붙은 타일을 지남
설명
엑스컴 대원이 걸리면 울화통이 터질 정도로 할 게 없어지지만, 막상 외계인에게 걸어 보면 답답할 정도로 멀쩡하다. 그래도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는 근접전만 할 수 있던 외계인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점에서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혼란 효과에서 명중률 감소를 삭제하고 도트 대미지를 추가했다고 보면 된다.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는 화상에 특화된 정화자라는 유닛이 나와서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그 때문인지 엄폐물을 끼고 잠복할 경우 해제되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소소한 단점으로 화상 상태에서는 잠복이 1번 스킬로 고정되는지라 버튼을 잘못 누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역시나 대부분이 유기체일 수밖에 없는 엑스컴 대원에게는 골치 아프지만 기계화 병력이나 독에 면역인 적을 많이 대동하는 외계인에게는 의미가 크지 않다. 전작처럼 메디킷을 소지하고 있으면 걸리지 않으니 참고하자.
이름
효과
크리살리드 독
매 턴 1의 피해를 입음, 조준 -30, 기동력 -6 중독된 대상이 죽을 시, 3마리의 크리살리드를 부화시키는 고치로 변하게 한다
발생조건
XCOM이 주는 경우
(없음)
XCOM이 받는 경우
크리살리드의 발톱
설명
세부 사안은 위의 중독과 동일하지만, 이 독에 걸린 채로 죽으면 시체가 고치 변한다는 게 더 악랄하다. 크리살리드 독에 중독사 해서 생긴 고치의 소속은 해당 크리살리드의 '본래' 소속이며, 정신지배 걸린 크리살리드로 어드벤트를 중독사 시켜봐야 외계인편 소속의 고치가 나올 뿐이기에 주의.
행동 불가, 다음 차례부터 선택된 자는 현혹된 XCOM 대원을 납치하는 것을 우선시함. 다른 대원이 인접했을 경우 자유 행동[2]으로 해제할 수 있으나, 해제 시 일정 확률로 혼란에 빠짐.
발생조건
XCOM이 주는 경우
없음
XCOM이 받는 경우
선택된 자의 상징적인 공격
어쌔신: 작별의 비단, 하버 웨이브
헌터: 진정제 탄, 충격 수류탄
워록: 정신 초토화
설명
얼핏 보면 해제할 수 있는 기절인 것 같지만, 현혹된 대원을 가만히 놔두면 선택된 자가 납치해서 정보를 쌓아버린다. 간혹 정보를 얻지 않고 그대로 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납치 임무 주기를 생각하면 뼈아픈 손실이다. 하버 웨이브 같은 걸로 부대 전체가 현혹된 게 아니라면 현혹을 푸는 것을 우선시하자.
일부러 현혹을 방치할 수도 있다. 초반에 도저히 해당 선택된 자를 쓰러뜨리거나 격퇴할 수 없을 때 현혹 상태의 적을 우선해 정보를 뽑는 선택된 자 특성상 더 높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쓸 수 있는 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