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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20:04:19

에드먼턴 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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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경전철
Edmonton Light Rail Transit
파일:Edmonton_Transit_System_logo.svg.png
소유 에드먼턴 교통국
개업일 1978년 4월 22일
선로 궤간 1435mm
영업 거리 37.4km
노선 수 3
역 수 29
운임 방식 단일 요금
전철화 직류 600V 가공전차선
연간 승객 수 약 2460만명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ETS_Car1039_SD160.jpg
<colbgcolor=#002f64> 사우스 캠퍼스/포트 에드먼턴 파크 역에 정차한 열차[1]

1. 개요2. 상세3. 역사4. 문제점
4.1. 잦은 지연4.2. 역사 및 열차 내 치안 문제
5. 노선
5.1. 캐피탈 라인5.2. 메트로 라인5.3. 밸리 라인
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Edmonton Light Rail Transit

에드먼턴 경전철(Edmonton Light Rail Transit)은 캐나다 앨버타 주의 주도 에드먼턴 도시철도 시스템이다. 에드먼턴 시내버스와 함께 에드먼턴 시가 소유한 에드먼턴 교통 시스템(Edmonton Transit Service, 약칭 ETS)에 의해 운영되며, 버스와의 환승이 가능하다.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북미 기준으로는 승객 수가 많은 축에 속한다. 연간 3쳔 9백만명, 평일 평균 11만명 정도의 승객이 이용하는, 북미 경전철 이용객 7위에 빛나는 시스템이다.

2. 상세

북미의 다른 경전철 시스템과 비교해 독특한 점이 많다. 캐피탈 라인과 메트로 라인은 모든 역이 섬식 승강장이며,[2] 고상 열차를 사용하고 있다. 토론토 지하철이나 키치너 Ion 등 같은 캐나다의 LRT 시스템들이 한결같이 저상 열차를 고집하는 것과는 다른 점이다. 또한 차량 여러 편성을 중련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객차 간의 이동은 불가능하며, 이동하고 싶다면 열차가 정차 중일 때 승강장을 통해 이동하자. 수요가 널널한 심야 일요일에는 2개 편성을 중련[A]해서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3.50이며, $10.25에 일일 패스를 구매하거나 티켓 세트(10 장 $27.75, 학생용 10장 $19.75)를 구매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각 역마다 티켓 발권기가 있어 손쉽게 표를 뽑을 수 있다. 별도의 검표 시스템은 없지만, 간혹 차내에 경찰이 탑승해 검표할 때가 있다. 예전에는 검표 빈도가 높지 않아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열차 내 검표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많이 줄었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승강장 출입구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티켓을 일일이 검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티켓을 구매하고 탑승하자. 한번 적발되면 손 떨릴 정도의 벌금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티켓의 경우 역 내부 또는 출입구 근처에 있는 Validator라고 적힌 주황색 박스 안에 티켓의 빈 공간을 위로 집어넣어 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버스 탑승 시에는 그냥 요금통에 넣으면 되지만, LRT를 탈때는 무조건 Validator를 통해 티켓을 활성화 시키고 탑승해야 한다. 깜빡하고 그냥 탔다가 경찰에게 적발된다면 무임승차와 마찬가지로 벌금행이다.[4] 한편 정액권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은 대개 월간 패스[5]나 분기별 패스[6]를 끊어서 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파일:Arc Card Image.jpg
<colbgcolor=#002f64> 아크 공식 홍보 이미지
2021년 가을 (9월)부터 교통카드 시스템인 아크(Arc)를 도입했다. 밴쿠버의 컴퍼스(Compass)나 토론토의 프레스토(Presto)와 비슷하게 광역 에드먼턴 지역[7]을 모두 커버한다. 대한민국의 교통카드와 유사하게 승·하차 모두 태그해야 하며, 시내버스는 차내 단말기에, 경전철은 역 내에 위치한 태그기에 태그하면 된다.

2023년 11월 1일을 시작으로, 역사 내부의 구형 발권기들이 모두 운영을 종료한다. 승차권 발권이 필요할 시 Arc 발권기를 통해 Arc카드 또는 1회용 Arc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밸리라인의 개통이 확정됨에 따라 운임 징수 시스템을 일원화 시키기 위한 조치로 예상된다. [8]

대부분의 노선은 수요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배차가 벌어진다. 만약 야간이나 심야 배차가 30분 이상 벌어질 경우, 센추리 파크 역 사우스게이트 역 사이는 709번을, 사우스게이트 역과 다운타운 연선의 역들은 9번을 타면 대체이동이 가능하다. [9] 다만, 다운타운에서 킹스웨이/NAIT로 갈 경우에는 버스 개편으로 인해 마땅한 대체편을 찾기 힘드므로, 택시 이용 또는 인내심을 가지고 LRT를 기다리는 게 유리하다.

3. 역사

에드먼턴 경전철은 1962년부터 구상되기 시작했으며, 첫 착공은 1974년이었다. 당시 에드먼턴 인구가 50만명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드먼턴 경전철은 북아메리카 100만명 미만 도시 중 처음으로 LRT를 들이는 도시가 되었다. 1978년 커먼웰스 게임을 개최하게 된 에드먼턴 시는 경전철 공사를 서둘렀으며, 1977년 시험 운행을 거쳐 이듬해 4월 정식으로 개통한다. 개통 당시 운행 구간은 시내 북쪽의 벨베디어(Belvedere) 역에서 다운타운의 센트럴(Central) 역에 이르는 6.9km의 짧은 구간이었다.

첫 운행 이후 1981년 클레어뷰(Clairview) 역, 2015년 맥이완(MacEwan) 역, 킹스웨이/로얄 알렉스(Kingsway/Royal Alex) 역, NAIT 역을 개통하며 도시 북쪽으로 노선을 계속 확장했고, 남쪽으로는 1983년 베이/엔터프라이즈 스퀘어(Bay/Enterprise Sqaure) 역을 시작으로 꾸준히 연장을 지속하다 2010년 사우스게이트(Southgate) 역과 센추리 파크(Centry Park) 역을 개통하며 지금의 남북 노선망을 이룬다. 한동안 단일 노선으로 운영되었으나, 2015년 맥이완 이북 구간을 개통하며 기존 구간을 캐피탈 라인(Capital Line), 신설 구간을 메트로 라인(Metro Line)으로 명명한다.

1978년부터 무려 44년간 남북 방향 노선밖에 없었으나, 2022년 동서 방향 횡단선인 밸리 라인(Valley Line)의 1단계 구간이 거의 완공에 가까워지며 발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에드먼턴 시는 밸리 라인 이후에도 에너지 라인(Energy Line)과 페스티발 라인(Festival Line), 총 2개의 신규 노선을 구상하며 장차 경전철 및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시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4. 문제점

4.1. 잦은 지연

굉장히 잦은 보수공사, 선로에 인부도 없는데 왜 하는지 모를 저속운행, 그리고 복선임에도 맞은 편 열차 진입 전까지 대기하다 출발하는 이상한 운영 체계 등, 주로 시설물 및 열차 시스템과 관련한 지연이 잦다. 그나마 꼭 해야만 하는 보수공사의 경우 미리 홈페이지 또는 SNS게시글, 역내 안내문 및 안내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미리 통보하며, 첨두시간대나 평일을 최대한 피해서 주말에 공사를 하기 때문에 열차 탑승 도중에 운행을 중단하는 일은 거의 없다. 혹여나 보수공사 기간 내에 열차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ETS 트립플래너, 구글 맵스나 또는 서드파티 앱을 통해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평일에도 자잘한 보수공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고, 때문에 열차들이 중간중간 저속운행을 하는 등의 불편함은 여전하다.

이러한 시스템 문제는 보수공사 외에도 여기저기서 드러나는데, 특히나 출퇴근 시간대에 많이 부각된다. 메트로 라인 열차들이 이제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역에서 종착하게 되면서 해당 역에 있는 회차선을 통해 회차를 하게 되었는데, 이 회차선에 있는 분기기가 작동하는데 꽤나 시간이 필요한지 열차가 회차선에 들어갔다 나오는 데만 시간이 꽤 걸린다. 그렇다고 회차선이 입체분기가 되는것도 아니라서 메트로 라인 열차가 회차하는 동안 기존 캐피탈 라인 열차는 역 전후로 올 스톱이다. 이 과정에서 열차가 최소 2~3분은 지연된다. 또한 시스템의 한계인지 메트로 라인 열차가 회차선에 들어가는 중에도 [10] 캐피탈 라인 열차는 움직일 수가 없어서 선로가 빌 때까지 무한 대기를 하며, 분기기 자체의 고장도 잦아서 맥커난/벨그라비아 역에 들어서면 높은 확률 앞의 분기기 트러블 안내와 함께 열차 지연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상기한 문제점들은 사실상의 노면전차와 유사한 형태로 운행되는 LRT 특성상 도로교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주요 교차로 상의 건널목들은 5~10분 간격으로 달려오는 열차들에 의해 차단기가 열리고 닫히기만 반복하며 교통정체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상술한 고장과 운행상의 비효율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 길게는 15분까지 도로를 막아버리는 일까지 일어난다. 그러나 에드먼턴 시는 운전자들의 불편에 딱히 개의치 않는 모습인데, 사실 21세기 LRT의 건설 목적 자체가 의도적으로 자가용에 불편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로 중앙의 차선을 점유하고 우선신호를 받으며 주행하는 LRT는 자연히 도로 위 차들의 운행을 방해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가용에 의존하던 시민들 상당수를 공간 효율이 높은 대중교통으로 이끄는 것. 바꿔 말하면, 운전자 입장에서 LRT를 향해 느끼는 짜증이 바로 도시 교통국이 의도한 바와 같다(...). 물론 구조적인 문제와 고장으로 인한 교통정체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지만, LRT 자체가 도로에 들어오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상당히 구시대적인 관점이다.

4.2. 역사 및 열차 내 치안 문제

2022년 들어 열차 및 역사 내부, 환승센터 내부의 치안이 크게 악화되었다. 다수의 노숙자가 역사 및 열차 내부로 들어와 자리를 깔고 잠을 자거나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크게 떠드는가 하면, 뜬금없이 고성을 지르기도 하고 지나가는 승객들에게 시비를 걸기도 한다. 노숙자들의 침입과 함께 예전에는 없었던 역사 및 열차 내 흡연부터 방분, 방뇨, 공중화장실 내에서의 마약 투여 행위, 일반 승객들을 향한 협박 및 폭행, 상해 등 온갖 문제가 함께 따라오며 대중교통 치안이 눈에 띄게 악화되었다.

시 당국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대책으로 역사 내에 보안요원들을 투입하고 경찰의 시설 순찰 강화 등을 시행했다. 그러나 역사 내의 보안요원들은 직접 찾아가서 얘기를 하지 않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병풍에 가까우며, 경찰들의 순찰 강화도 결국은 한계가 있어 역사 내 범죄가 나날이 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일례로 2022년 3월, 유니버시티 역에서 칼을 든 남자가 탑승하여 난동을 부리자 공포감을 느낀 승객들이 바로 다음 역인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역에서 보안요원에게 조치를 요청했지만, 보안요원은 별다른 조치 없이 보기만 하다 "할 수 있는게 없다"라고 한 채 열차와 난동 중인 남성을 보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는 보안요원들이 얼마나 무능하고 일을 안하는지 알 수 있는 사건이었으며, 나날이 늘어가는 범죄에 시민들은 대중교통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경까지에 이르렀다.

2022년 2월부터 2달간 들어온 열차 및 역사 내 폭행과 상해 신고가 27건에 달하고, 2021년 12월 한 달만 해도 313건의 신고가 접수된 만큼 시 당국 차원에서의 빠른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인다.

5. 노선

파일:edmlrt.webp
파일:Edmonton_Transit_System_logo.svg.png 에드먼턴 LRT
노선명 구간 개통 연도 노선 연장 역 수 비고
캐피탈 라인 클레어뷰~ 센추리 파크 1978년 21.0km 15 -
메트로 라인 NAIT~ 헬스 사이언스/주빌리 2015년 8.8km 10 [11]
밸리 라인 102번가~밀 우즈 2023년 13.1km 12 -

에드먼턴 경전철은 캐피탈 라인(Capital Line, 노선 번호 501)과 메트로 라인(Metro Line, 노선 번호 502), 밸리 라인(Valley Line, 노선 번호 503) 총 세 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캐피탈 라인과 메트로 라인은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역에서 처칠 역까지 선로를 공유하며, 처칠 역에서 각각 스타디움 역과 맥이완 역 방면으로 분기한다. 메트로 라인은 월요일~토요일 주간 한정으로 센추리 파크 역까지 직결운행을 실시하니 참고할 것.

5.1. 캐피탈 라인


파일:SAM_0179.jpg
<colbgcolor=#3a59a9> 사우스 캠퍼스/포트 에드먼턴 파크 역의 캐피탈 라인 열차[12]
센추리 파크 역부터 클레어뷰 역을 잇는, 에드먼턴의 남북축을 담당하는 노선. 그만큼 수요가 많아 러시 아워에는 4개 편성을 중련[A]해서 운행하고, NH나 토요일의 경우 4편성~3편성 중련으로 운행한다. 비첨두시간대인 첫차 및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매 15분 간격으로,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까지는 매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첨두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9시,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는 매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역 목록 #====
캐피탈 라인
노선 역명 승강장 환승/분기
북부 연장 - 계획 단계
C 고먼
Gorman
- -
본선
C 클레어뷰
Clareview
섬식 -
C 벨베디어
Belvedere
섬식 -
C 콜리시움
Coliseum
섬식 -
C 스타디움
Stadium
섬식 -
C M 처칠
Churchill
섬식 ¶메트로 라인
밸리 라인
C M 센트럴
Central
섬식 -
C M 베이/엔터프라이즈 스퀘어
Bay/Enterprise Square
섬식 -
C M 코로나
Corona
섬식 -
C M 거버먼트 센터
Government Centre
섬식 -
C M 유니버시티
University
섬식 -
C M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Health Sciences/Jubilee
섬식 ¶메트로 라인[14]
C 맥커난/벨그라비아
McKernan/Belgravia
섬식 -
C 사우스 캠퍼스/포트 에드먼턴 파크
South Campus/Fort Edmonton Park
섬식 -
C 사우스게이트
Southgate
섬식 -
C 센추리 파크
Century Park
두단식 -
남부 연장 - 계획 단계
C 트윈 브룩스
Twin Brooks
- -
C 엘러스리
Ellerslie
- -
C 프로빈셜 랜즈
Provincial Lands
- -
C 헤리티지 밸리
Heritage Valley
- -
C 데스로처스
Desrochers
- -

5.2. 메트로 라인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역에서 NAIT 역을 잇는 짧은 노선. 비교적 최근인 2015년에 개통한 노선으로 아직까지는 캐피탈 라인의 지선에 불과하나, 장차 연장 공사를 통해 독립된 노선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캐피탈 라인과 달리 시간대 상관없이 3개 편성을 중련[A]해서 운행한다. 수요가 늘어도 NAIT 역의 승강장이 3량 대응이기 때문에 증량이 불가능하다. 배차는 15분 간격이다.

====# 역 목록 #====
메트로 라인
노선 역명 승강장 환승/분기
북부 연장 - 계획 단계
M 캠벨 로드
Campbell Road
- -
M 137번가
137 Street
- -
M 127번가
127 Street
- -
M 캐슬 다운즈
Castle Downs
- -
M 145번가
145 Avenue
- -
M 그리스바흐
Griesbach
- -
M 132번가
132 Avenue
- -
M 블래치포드 게이트
Blatchford Gate
- -
M NAIT/블래치포드 마켓
NAIT/Blatchford Market
- -
본선
M NAIT
NAIT
섬식 -
M 킹스웨이/로얄 알렉스
Kingsway/Royal Alex
섬식 -
M 맥이완
MacEwan
섬식 -
C M 처칠
Churchill
섬식 ¶캐피탈 라인
밸리 라인
C M 센트럴
Central
섬식 -
C M 베이/엔터프라이즈 스퀘어
Bay/Enterprise Square
섬식 -
C M 코로나
Corona
섬식 -
C M 거버먼트 센터
Government Centre
섬식 -
C M 유니버시티
University
섬식 -
C M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Health Sciences/Jubilee
섬식 ¶캐피탈 라인

5.3. 밸리 라인

2022년 개통한, 에드먼턴 최초의 동서 방향 노선. 도시 동남쪽의 밀우드와 다운타운을 잇는 노선으로, 고상 차량을 사용하는 캐피탈 및 메트로 라인과 달리 저상 차량을 사용하고 있다. 모델은 토론토 지하철 5호선, Ion과 동일한 알스톰의 플렉시티 프리덤(Flexity Freedom)을 도입했다. 계획 당시 그간 버스를 타고 사우스게이트 역까지 와서 캐피탈 라인을 이용하거나, 직행 버스에 의존하여 다운타운을 오가야 했던 밀우드 지역과 보니둔 지역 주민들의 교통이 훨씬 편해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2016년에 착공하여 본래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2022년이 되어서도 개통하지 못하고 있다. 딜레이의 주요 원인으로는 밸리 라인에서 상부 콘크리트 고가트랙으로 올라가는 구간중 고가도로를 지탱해야하는 하부 콘크리트 기둥에 다수 크랙이 발견됨에따라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추후 밸리 라인 1단계 노선의 완전개통을 위해서 고가레일 콘크리트 전반에 대한 긴급보강이 필요해졌다.

고가 구조물이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데 개통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지극히 당연한 처사이긴한데 2022년 연말이 된 현 시점에서도 개통을 못하고있는 만큼 에드먼턴 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TTC 에글링턴 시즌2라고 욕먹는중 1단계(Phase 1) 노선은 전체 계획의 동쪽 구간으로, 남은 서쪽 구간은 2021년 착공하여 5년 후인 2026년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1단계 노선이 이미 2021년은 고사하고 2022년 내에도 완공이 불가능해져서 2단계 서부노선이 과연 백지화되지않고 실현될지에 대해서도 이미 우려가 많은 상황.[16] 서쪽 구간 공사와 함께 웨스트 에드먼턴 몰 버스터미널이 이전되었다. 여담이지만 동쪽 구간이 다운타운을 정통으로 통과하다 보니, 공사 당시 교통 정체가 장난이 아니었다.

2023년 1월 3일,콘크리트 기둥 수리가 완료 되었다고 발표했다. # 그러나 아직 개통일은 미정이다. 현재는 Warm-up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

현지시간 2023년 10월 24일, ETS가 X를 통해 밸리라인이 독립된 안전검사를 마쳤고, 11월 4일 05:15분 첫차를 시작으로 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알렸다. 이로서 밀우드 지역과 남동부 지역도 LRT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역 목록 #====
밸리 라인
노선 역명 승강장 환승/분기
서부 연장 - 2026년 개통
V 루이스 팜스
Lewis Farms
- -
V 앨더그로브/벨미드
Aldergrove/Belmead
- -
V 웨스트 에드먼턴 몰
West Edmonton Mall
- -
V 미세리코르디아
Misericordia
- -
V 미도우라크
Meadowlark
- -
V 글렌우드/셔우드
Glenwood/Sherwood
- -
V 재스퍼 플레이스
Jasper Place
- -
V 스토니 플레인 로드/149번가
Stony Plain Road/149 St.
- -
V 그로브너/142번가
Grovenor/142 St.
- -
V 글레노라
Glenora
- -
V 124번가
124 Street
- -
V 브루어리/120번가
Brewery/120 St.
- -
V 더 야즈/116번가
The Yards/116 St.
- -
V 맥이완 아츠/112번가
MacEwan Arts/112 St.
- -
V 노퀘스트
NorQuest
- -
V 알렉스 데코토
Alex Decoteau
- -
본선
V 102번가
102 Street
- -
V 처칠
Churchill
- 캐피탈 라인
메트로 라인
V 쿼터스
Quarters
- -
V 무타트
Muttart
- -
V 스트레턴
Strathearn
- -
V 홀리루드
Holyrood
- -
V 보니 둔
Bonnie Doon
- -
V 에이번모어
Avonmore
- -
V 데이비스
Davies
- -
V 밀본/우드베일
Milbourne/Woodvale
- -
V 그레이 넌스
Grey Nuns
- -
V 밀 우즈
Mill Woods
- -

6. 여담

대부분의 역은 지상에 있지만, 정작 에드먼턴의 주요 시가지를 지나는 처칠 역~ 유니버시티 역의 지하 구간에서는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다. 때문에 유니버시티 역에서 다운타운 쪽으로 나가는 사람들[17]은 죽을 맛. 그나마 유니버시티 역과 그랜딘/거버먼트 센터 역 사이 강을 건너는 구간에서는 교량을 건너기 위해 잠시 지상으로 나오고, 또한 각 역마다 시 공용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열차가 정차하는 동안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운행 시간에 비하면 잠깐에 불과해 휴대전화를 사용하기는 여러모로 불편하다.

7. 관련 문서


[1] 2008년도부터 도입한 지멘스의 SD-160모델이다. 총 57편성(1038~1094)이 재적되어있다. (사진 저작자: Jakub Limanowka) [2] 종착역은 터미널식 회차를 쓰기 때문에 역 진입 직전 건넘선을 타고 다른 승강장으로 들어온다. 종착역을 제외한 모든 역이 왼쪽 출입문이 열린다. [A] 1개 편성당 출입문 4개, 양 끝에 운전실이 위치함 [4] 다만 이 티켓을 역내 발권기에서 사는 경우에는 이 과정이 필요 없다. 발권기에서 사면 살 때부터 활성화가 되어있다. 활성화가 필요한 티켓은 10장 묶음으로 구매한 티켓 윗부분이 비어있는 티켓뿐이다. [5] 통칭 Monthly Pass. 학생용 73달러, 어른용 100 달러로 한달 내내 에드먼턴 교통 시스템이 운영하는 시영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학생용은 보통 매달 말마다 학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고, 가격도 65달러로 더욱 저렴하니 학생들은 그 쪽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6] 에드먼턴 내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U-Pass가 발급된다. 2021년 기준 스마트페어 시스템 Arc카드를 도입해 U-Pass 고객 한정으로 사용중이다. [7] 세인트 알버트, 스트라코나 카운티, 니스쿠/리덕, 버몬트, 포트 서스캐처원, 스프루스 그루브 [8] 밸리라인 역사 내부에는 구형 발권기와 티켓 Validator가 없다. [9] 사우스게이트 역과 사우스캠퍼스 역 사이는 702번을, 사우스캠퍼스 역과 유니버시티 역 사이는 4번을, 다운타운에서 클레어뷰 구간은 2번을 이용하자. [10] 선로 구조 상 메트로 라인 차량이 회차선에 들어가고 있어도 상행선로에는 지장이 없다 [11] 캐피탈 라인과 처칠~헬스 사이시언스/주빌리 구간 5.5km 공유. [12] 1977~1983년도 사이에 도입한 지멘스-Duewag사의 U2 모델이다. 총 37편성(1001~1037)이 재적 중이다. [A] 1개 편성당 출입문 4개, 양 끝에 운전실이 위치함 [14] 등교 재개 및 통근 수요 증가로 인해서, 다운타운 구간 운행횟수를 늘리면서 캐피탈 라인 RH운행횟수 증가를 위해 모든 메트로 라인 열차를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역에서 화차시키도록 변경했다. [A] 1개 편성당 출입문 4개, 양 끝에 운전실이 위치함 [16] 페이즈1의 공사기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예산이 고갈되는데 이렇게되면 페이즈2가 안엎어질거란 보장이 없다. [17] 주로 앨버타 대학교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