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에드먼턴 중부에 위치한 전철역. 유니버시티 역 이후 노스 사스카추언 강을 건너고 제일 처음 나오는 역이다. 지하에 역이 있으며, 단층~복층의 주택가들이 널려있는 강 남쪽의 역들과 달리 이 역부터 고층의 빌딩과 콘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에드먼턴이 알버타의 주도이기에, 이 역 근처에 주 정부청사가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관공서가 역 근처에 있다. 역이 주 정부청사 바로 옆이 아니라 좀 떨어져 있는 110스트리트 밑에 있기 때문에, 주 정부청사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한다. 지하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대략 5~7분 정도 소요된다.거버먼트 센터 버스터미널도 있지만, 이 역과는 정 반대인 거버먼트 센터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로 환승하려면 대략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원래는 그랜딘/거버먼트 센터 역이었지만, 2021년 6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원주민 학교 터에서 다량의 유해가 발견되어 원주민 커뮤니티와 캐나다 국내에서 많은 논란이 일었고, 이에 에드먼턴 카톨릭 학교에서 원주민 학교 설립자 중 한명인 비탈-쥐스탱 그랜딘의 이름을 교명에서 제외시키기 시작했고, 해당 역명 또한 시 당국에서 같이 없애버렸다. 노선도와 역명판에는 테이프를 붙여 지워버렸고, 안내방송 또한 해당 역만 새로 녹음되었다. 참고
1.1. 에드먼턴 경전철의 역
| 에드먼턴 경전철 | ||||
| Capital L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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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뷰 방면 코로나 역 |
← | 거버먼트 센터 | → |
센트리 파크 방면 유니버시티 역 |
| Metro L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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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T 방면 코로나 역 |
← | 거버먼트 센터 | → |
헬스 사이언시스/주빌리 방면 유니버시티 역 |
2. 특징
알버타주의 정부청사와 제일 가까운 전철역이다. 정부청사 및 주변 관공서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과 올리버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며, 대규모 시위라던가 정부청사에서 하는 행사가 있으면 역이 미어터진다(...)위에서 언급했듯, 역이 주 정부청사 바로 밑 또는 바로 옆이 아닌 조금 떨어진 샛길급(...)인 110스트리트에 위치해 지하통로로 걸어서 정부청사로 가야하는데, 이 지하통로가 상당히 길고 으스스(...)하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시간대면 마치 누군가 뒤에서 뛰어올듯한 비주얼(...). 통로 중간중간에 비상인터폰이 있고 통로 안에 CCTV도 있으니 치안걱정은 크게 없는 듯 하다.
이 역은 대합실이 2개로 나눠져있어서 어디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나가는 출구가 달라진다. 만약 주 정부청사나 강변쪽으로 가고싶으면 출구 안내에 [Gov't Centre / 98th Ave]가 적혀있는쪽으로 올라가자. 출구 안내에 [110St]라고 적힌 곳으로 올라가면 강변은 안나오고 고층의 콘도들만 잔뜩 있는 길거리를 보게 되니 주의하자.
이 역부터 유니버시티 역까지는 강을 건너야 하므로 역이 상당히 깊게 지어져 있다. 대합실로 올라갈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자.
거버먼트 센터 버스터미널이 아닌 이 역 주변을 지나는 버스로는 9번과 701번[1],
이 역에서 하계에만 운행하는 관광 노면전차인 하이레벨 스트릿 카를 탈 수 있다.